여섯 가지 강령

 

1984. 9. 3. 월새벽

 

본문: 베드로전서 5장 5절∼9절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시편 91편에 보면 우리가 잘 외우고 있는 요절인데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이렇게 말씀하셨고, 또 '저가 나를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대접하는 것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것을 내가 인정하고  그분으로 상대하는 것을 하나님을 제일 기쁘시게 하는 것으로 이렇게 계산합니다.

 참 부부간도 아내가 남편에게 대해서 의무나 그 모든 또 정상적인 관계는 제일  중요한 것이 뭐인고 하니 아내가 남편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믿는 것입니다. 그  남편에 대해서 믿을 대로 자기의 모든 것을 그 남편이면 능히 다 책임질 수 있는  분이라 또 결혼했으면 자기의 전부를 다 책임을 잘 질 분이라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자기를 그 남편에게 딱 맡겨서 뭐 어떤 일이 있다 할지라도 자기에게 대한  것은 남편이 다 모든 것을 처리할 터이니까 혹 모르는 것이 있으면 남편에게  귀뜸이나 해 줄 일이지 뭐 남편 두고 무슨 일을 제가 걱정하고 이렇게 하는 것은  실은 남편 대접이 아니요 또 남편도 자격이 없습니다. 아내 일이라면 그저 아내가  알기 전에 다 알고 모든 것을 다 책임질 수 있는 그 남편이면 자격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제일 아내 쳐놓고 못 쓸 아내가 어떤 아내인고 하니 못 쓸 아내는  자기의 남편을 인정치 않고 의심하고 자기 남편에게 자기를 맡길 수 없는 그런  아내가 제일 나쁜 아내요. 또 그러면, 아내가 맡길 수 있는 그런 남편이 되지  못하고 무엇을 거기다가 믿고 맡길 수 없다고 하는 그런 남편이 제일 나쁜  남편입니다. 그러기에, 믿을 수 없는 남편이 나쁜 남편이요. 또 믿지 않는 아내가  나쁜 아내입니다. 그러면 남편은 아내가 어떤 것이든지 믿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그것이 남편의 자격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또 아내도 자기  남편을 똑똑히 알아서 참으로 믿을 수 있는 남편이라면 믿는 것이 그것이 아내의  당연한 정상인 것입니다.

 그런데, 믿을 수 있는 믿을 수 있고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는 그런 남편인데  아내가 그 남편을 알지 못함으로써 믿지 못하고 맡기지 못하고 날뛰는 그런 것이  제일 나쁜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자격을 가진 그런 남편은 아내가 믿지 않는  행동을 할 때에 그것을 인정치 안하고 맡기지 않는 행동을 할 때에 그것을  미워합니다. 그 행동을 아주 미워합니다. 그러나, 평생, 일생 동안 그래도 또 못  깨닫는 그런 둔한 아내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남편의 의무 아내의 의무가 첫째는  인정해야 되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면 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주님이 요구하시는 것이 그것입니다. '저가 나를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저가 나를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성도가 주님을 어떤 분이신  것을 알고 그대로 대우할 때에 주님은 그 사람을 어데까지든지 키워 주십니다.

높이십니다. 그러나, 벌써 주님의 능력만 알지 또 주님의 공평된 그 심판을 모르는  그런 자는 키워 줄 수 없습니다. 능력도 알고 심판도 알아서 잘못될 때에 그  심판도 두렵고 또 건설하려는 면도 능력이 무한한 줄로 알고 하는 그 사람을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의 신앙 생활을 이모로 저모로 말한 것 많습니다. 이렇게도  말하고 저렇게도 말하고 모든 거 다 말하는데 제일 중요한 강령은 무엇이  강령인고 하니 주님이 어떤 분이신 것을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주님은 어떤  분이시라 하는 것을 바로 알고, 그 다음에는, 바로 알고 그 다음에는 그분을 믿는  것입니다. '아 이러한 분인데 이분은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책임지고 계시는  분이니까 뭐 이분이면 다다' 이렇게 자기가 생각하고, 그 다음에, 하나님을 어떤  분인 줄 알고 그 다음에는 그분을 인정하고, 믿는다 말이오. 인정하고, 그라고 난  다음에는 자기의 모든 것을 맡기는 것입니다. 맡기고 난 다음에는 무슨 형편과  처지를 만나든지 이제는 그저 그분을 의지해서 맡겨 놓고 그분을 의지하고  삽니다. 또 그 다음에 는 뭐 하는고 하니, 그분을 알고, 그분을 믿고, 그분을  믿음으로 모든 걸 맡기고 그분에게 모든 걸 맡겨 놓고, 그분을 의지하고. 이제는  할 거 하나 남았는데 하나 남은 것은 뭐이겠습니까?  자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것을 알고, 그 다음에는 참 안 그대로 그분이라는 것을  자기가 인정하고 믿고, 믿으니까 자기가 아무에게도, 사회에도 자기를 맡길 수  없고 뭐 아무리 강대국이라도 국가에게도 맡길 수가 없고 또 부모형제에게도  맡길 수 없고 또 아무에게도 맡길 수 없는데 이분에게는 내 전부를, 금생과  내세의 영육의 모든 것을 다, 이분이 안 맡을라 하면 탈이지마는 이분이 모든 걸  맡기라 했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분에게 맡기는 것입니다. 맡기고. 그러면 그  다음에 험악한 세상을 살아 갈 때는 어떻게 살아가는가? 자기는 딱 맡겨 놓고  신앙 생활을 할 때에 그 모든 행동에 대해서는 어떻게 사는가? 행동에 대해서는  그분을 의지합니다. 자기는 맡겨 놨으니까 자기에 대해서는 염려할 것도 없고 또  걱정할 것도 없고 계획할 것도 없고 뭐 살펴볼 것도 없습니다. 주님에게 맡겨  놨으니까 주님이 딱 책임졌으니까 자기에게 대해서는 아무런 뭐 상관할 것도  없어. 그만 자기에게 대해서는 생각해 볼 것도 없고 염려할 것도 없고 이런가  저런가 가끔 한번씩 돌아볼 필요도 없어. 자기에게 대한 것은 다 맡겨 놓고, '내가  의지하고 딱 의탁한 자가 그날까지 지켜 주실 것을 확실히 안다' 바울이 그랬소.

'내가 의탁한 것을 그날까지 지켜 주실 것을 내가 확실히 안다.' 모든 것을 맡겨  놓고 행동은 험악한 세상을 행동한 때 어떻게 행동하는가? 무슨 일이 닥칠  때에는 그저 그분만 의지해. 그분만 의지하고, 뭐 뭣이 온다 하더란대도 그분만  의지해. 무슨 큰 일이 오든지 적은 일이 오든지 급한 일이 오든지 뭐 바다 가운데  파선이 됐든지 말든지 자기는 주님께 딱 맡겨 놓고 행동은 그분을 의지하는  행동만 합니다. 그분만 의지합니다.

 그 다음에 하나 있는 거는 뭐입니까? 예? 예? 와? 틀리면, 틀리면 콧방귀 먹을까  싶어서 큰소리 못하지? 순종, 녜, 순종입니다. 요거만 하면 다 돼요. 순종하면 다  됐어.

 다 됐는데 거게 하나 참고로 삼을 거 하나 있어. 그분을 알고, 그분을 믿고,  그분에게 자기를 맡기고. 그분을 의지하고, 그분에게 복종하고 그런데, 하나 남은  거 있어. 하나 남은 거 뭐입니까? 계속하는 것, 맞기는 맞았어. 인내, 계속하는 것.

동생보다 형이 낫다 '소망' 하는데 저게는, 계속하는 거 했으니까 바로 맞았다  말이오. 뒤에 나왔제? 그렇나? 좀 뒤에 나왔제? 뒤에 나왔는데 그래도 앞서 간다.

앞선 자가 뒤서고 뒤선자가 앞선다고.

 인내, 고거 하나만 있으면 돼요. 자, 한번 따라합시다. 주님을 첫째 알고,  둘째로는, 건너가면 안돼. 모가지 끊기듯이 안 돼요. 알고 둘째로는? 믿고, 또  세째로는? 자기를 맡기고, 또 네째로는? 의지하고 또 다섯째로는? 복종하고, '순종'  해도 괜찮고, 또 여섯째로는? 그저 끝까지 견디면 돼. 계속만 하면 돼요. 끝까지  계속만 하면 됩니다.

 요것을 우리는 매일 그저 몇십 번이든지 늘 생각할 것입니다. 아,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내가 알고 있나, 아는데도 잊어 버렸다 그말이오. 아는데도 그만 기억에  잊어 버렸어. 기억에 잊어버리면 주님은 우리 마음에서 떠나셨다 그거요. 이러기  때문에 늘 기억해야 돼요. 그저 자꾸 되풀이합니다. '아, 주님은 자존자시다.

주님은 완전자시다. 주님은 영원 불변자시다. 주님은 우리를 목적으로 정하신  자시다. 우리를 위해서 모든 것을 예정하셨다. 우리를 위해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 우리 위해서 모든 창조하신 것을 보존하시고 섭리하신다. 우리  위해서 도성인신 하셨다. 십자가에서 그 어려운 고난을 날 위해서 당해서 이 휘장  가운데로 생명의 문을 열어 주셨다. 또 나를 내가 모를 때에 중생시키셨고 나를  불러서 진리와 성령으로 다시 신앙 생활하는 신앙을 시작하게 하셨다. 이런고로,  이분을 나는 이분을 내가 믿는다.'  그래서, 자기가 이분을 인정치 않는 것은 자기에게 잠깐이라도 왔으면 큰 정조를  버린 똑 음행한 여인과 같이 그렇게 부끄럽고 두렵고 죄송스럽게 여겨야 됩니다.

믿고, 인정하는 것이 믿는 거나 한가지라 말이오. 믿고 이러니까, 그분을. 그분에게  모든 것을 맡겨 놓고, 그분을 의지하고 그분에게 복종하면서 계속 순종만 해  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거는 자꾸 매일 우리가 새김질해야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담력이 다른 사람이 나를 보호하니까, 자기가 산골짝에 있다가서 두려워서 발발  떨고 이랬는데 자기 친구 힘 있는 사람이 하나 떡 왔습니다. 오니까 아이구 그만  숨이 내쉬고. 그때까지 뭐 잠이 안 와서 자도 못하고 이랬는데 자기 친구 힘 있는  사람이 하나 오니까 그때부터 쿨쿨 삽니다. 이제 평안합니다. 그 평안이 옳은  성도의 평안이요 그것이 인본의 평안이오? 인본의 평안이라. 인본의 평안이라. 그  평안 있어 봤자 그까짓 거 사람 떠나면 그만이라 말이오. 그런고로, 기독자의  평안이라 하는 것이 자기 속에서 나옵니까 겉에서 들어옵니까? 속에서 나옵니다.

기독자의 평안은 속에서 나와야 돼요. 기독자의 담대도 속에서 나와야 돼요.

기독자의 두려움도 생각에서 나와야 돼요. 기독자의 욕심도 속에서 나와야 돼요.

이것 보니까 욕심나고 저것 보니까 욕심나는 그런 것은 다 욕심의 함정 무저갱에  빠져 버리고 맙니다.

 어제 하나의 비유의 말씀이라 할까 이랬는데, 하나님의 나라를 가로막고 있는  우주에 가득찬 쇠 뭉텅이 산이 있었는데, 그 산 앞에 와서 들어갈 수가 없어  가지고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몇이 있었는데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거기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오?  계약의 인도를 받아 가지고 하늘나라가 좋다 하기 때문에 왔는데 그만 쇠덩어리  산이 가로막아 있어 가지고 들어가지를 못하고 거게서 지금 멈추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 어떤 사람들이오? 어떤 사람들이라? 믿지 않는 사람들이라? 누가 그랬어?  그래, 구약에 속한 성도들입니다. 알겠습니까? 구약 성도. 구약 성도들은 짐승을  잡아서 그랬지마는, 그러니까 그 인도를 따라서 쇠 덩어리 산 앞에까지는  왔지마는 구멍이 없어 들어가지를 못해. 문이 없어 들어가지를 못해. 꽉  가로막아서. 들어가지 못했는데, 어린 양이 와 가지고서 자기의 있는 걸 모든 걸  다 투자합니다. 그 어린양이 아주 부자인데 참 그분이 하나님이시요 제일 부자요  없는 거 없고 다 있는데 있는 거 다 투자하고 마지막으로 그 생명까지 다 투자를  해 가지고서 그 쇠 덩어리 산을 탁 쪼개서 이제 구멍을 뚫어 놨어. 그라니까, 거기  기다리던 지체하던 모든 사람들이 좋다고 감사를 하면서 그 구멍으로 다  들어갔습니다. 구약 성도라 그말이오, 구약 성도. 맞아요 안 맞아요? 그 비유가  맞아요 안 맞아요? 맛아져요? 깨달아져야 돼요.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계약의 인도자를 따라서 솔솔 가니까 그 사람이 가는  데는 구멍이 없어. 무저갱이 없어. 무저갱이 없고, 좋은 물건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이것도 다 사서 거머쥐고 사서 짊어지고 저것도 사서 짊어지고 전부 사서  짊어지고 다 가. 주고 사서 짊어지고 다 가는데, 그래 인도 인도받아 가니까 문이.

딱 쇠 덩어리가 쪼개져 있으니까 쪼개져 가지고 갈라져 있는 그리로 쏙 들어간다  그말이오. 있는 거 다 사 가지고. 사 가지고 무거운 짐을 다 짊어지고 갈 수  있는가? 무얼 바꿔 가지고 가요? 수표를 바꿔 가지고 가요, 수표. 수표 가지고  가니까 그 검사원이 보고서. 이래 다 보고서 통과하니까, 수표 바꿔 가지고 다  갔어.

 그런데, 고 계약이 인도하는 그리 가니까 그 물건을 사 가지고서 가져갈 수 있고.

'가지고 못 가니까 이런 걸 표를 해 주십시오' 하니까 수표를 딱 딱 해 주는데, 고  계약이 인도하는 그 길 외에 꼬불꼬불한데 그 길 외에, 딴 길에는 가니까 그 물건  있는데 물건 밑에 뭐이 들었습니까? 물건 밑에 뭐이 들었소? 자, ○양 한번  대답해 봐. 뭣 들었어? 예? 뭣 들었지? 동생이 모르면 형이 대답해 봐. 무저갱  들었어. 무저갱. 무저갱. 따라해. 무저갱! 정신 차려 보니까 모든 것이 헛되대.

모든 것이 헛돼요. 세상에 이것 저것 모두 좋은 것 그런 것은 아주 구비하게 모두  했는데 그것은 자기에게 유익이 없고 자기의. 자기에게. 모든 정력을 거게다가  기울여서 다 허비하도록 한 것 뿐이라. 모든 것을 다 허비하게 하는 것뿐이라  그렇게 말했습니다.

 이러니까, 우리는 그저 그분을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 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예수를 못 믿습니다. 뭐 가르치는  사람들도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모르고 그저 십자가에 대속해서 죽었다고  죽으신 것만 생각하고서 울면 구원 다 되는 줄로 그렇게 알지마는 울고 또  웃어야지요.

 예수님이 어떤 분이시며. 우리에게 어떻게 했으며 어떤 것을 대속해서 우리  안에는 소망이 무엇이며 하는 것을 그것을 아는 것이. 모르는 거야 어떻게 얻을  수 있겠습니까? 알아야 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아는 것이오. 그 다음에는  믿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맡기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그분 의지하고 삽니다.

그분을 의지하고 삽니다. 그 다음에는 그분에게 복종합니다. 그 다음에는  마지막에 뭐이 중요합니까? 뭐이 중요해? 인내 끝까지 참고 견뎌. 뭐 어떤 일이  있어도 꾹 참고 견디고 계속만 하면은 그 다음에 승리가 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것은 너희 믿음을 연단해  가지고서 인내를 온전하게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니까, 인내가 온전하면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오?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 이 진리를 깨닫지 못하니까 이번에 망령된 짓을 했지 망령된 짓인 줄  알아? 주일 지켜서 승리했다고 생각해, 망령을 부렸다고 생각해? ○○○ 어떻게  생각해? 그걸 생각하면 지금 잠이 와? 잠이 안 오지. 와 뭣 때문에 잠을 조는  거라, 졸기는? 뭐 인내성이 있고 꾸준하긴 하지마는 예민치를 못해. 예민해야 돼.

예수 믿는 사람은 안팎에 눈이 있어야 돼. 다른 사람은 못 봐도 시대를 딱딱 봐야  됩니다. 시대를 봐야 선지자가 돼요. 시대를 봐야 되고 모든 광경을 다 봐야  됩니다. 그러면 한국 교회면 한국 교회가 자기가 안 가 봐도 자기가 명상  가운데에서 또 하나님이 들려 주는 모든 가운데에서 종합해 가지고 한국 교회가  어떻다 하는 고 진상을 바로 파악해야 되고 세계 교회의 진상을 바로 파악해야  되고, 앞으로는 어떤 순서가 오겠다는 그것을 바로 알아야 되고, 알고 거게 대해서  예비를, 대비를 해야 되고 이래야 돼지지 깨달음이 없으면 헛일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안팎에 눈이 가득 차야 돼. 그것은 자기가 진실하면 알아지고 진실 안  하면 못 깨달아져요. 깨달아져아 됩니다. 이 말씀을 들을 때에 뭐 예사로 졸면  그것 벌써 희망이 없어. 회개를 해야 되지 그대로 있으면 희망이 없어. 이거 어떤  일인데?  그런고로, 기억력이 있는 사람이 여섯 가지 자기가 암만 기억한다 해도 소용이  없어. 자기가 실지로, 진실한 것은 실지로 믿나, 하나님의 전지 전능을 믿느냐  완전 자존자인 걸 믿느냐, 주권자이심을 믿느냐. 그분을 믿으면 자기를 누구에게  맡길 거라? 자기가 이 험한 세상을 살 때에 자기가 자기를 거머쥐고 책임지고 갈  거라? 못 가 알면은. 세상을 알고 그분을 알면은 그분을 찾아가서라도 기어코  사정해서라도, 나를 맡아주십시오, 하고서 그분에게 맡길 수 밖에 없어. 그분을  알고 그분을 인정하기 때문에 그분에게 맡기고, 그분에게 맡기고 난 다음에  이제는 세상살이 할 때는 그분을 의지하고 살고 있어. 그분에게 인도를 받아서  살고 있어. 그라면서 끝까지 견디면 승리를 하는 것입니다.

 요리 조리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둔해. 아내가 남편을 믿지 못하고,  믿지 못하니까 믿지 않는다고 믿으라 하니까 그만 내가 날 주장 해야 될 건데, 뭐  믿을 수 있는가? 삐꿔서 픽 달아나니까 아직까지도 낙제라. 멀었다, 멀었다. 이  부부간은 뭐이라요, 이것이? 원형이라요 모형이라요? 모형. 이것은, 자, 한번.

따라합시다. 계시 부부! 계시 부부! 모형 부부! 이거 좀 인식을 해 놔야 돼. 원형  부부는 주님과 성도의 사이요. 주님과 교회가 원형 부부입니다. 교회, 교회 전  교회는 주님의 신부요 또 주님은 전 교회의 신랑이십니다.

 요 여섯 가지를 강령을 외우면서 굳게 잡습니다. 굳게 잡고. 놓으면 안 돼요.

그분에게 맡겼다가, 맡겨, 그분도 또, 그분도 사람보다 더 무한히 명철하기 때문에  그렇게 우리한테 등신 모양으로 그렇게 하시는 주님이 아니십니다. 잘 시험해  보시오. 이래 맡겨 놓고. 위험 천만한 일을, 위험 천만 해도 주님이 위험 천만에  들어가지 안하도록 이렇게 해 주면 좋을 건데 위험 천만해서 제가 볼 때에는 뭐  이제는 백 프로 이거 실패입니다. 백 프로 다 깨지는 대로 딱 깨지도록 가만이  내둬 백 프로 깨질 수 있는 그런 순서를 딱 내비 둡니다. 그라면 그때에 이제  보니까 자기 생각에 .이거는 백 프로 희망이 없다. 이제 완전히 깨졌다' 이래  싶으면 그때 자기가 안심이 되겠소 조급이 나겠소 도로 찾겠소? 어떻게 돼요?  그때엔 조급성을 가지면 조급성을 가지면 주님이 섭섭해요. '네가 날 그렇게 믿지  못하느냐! 조급성을 가지면 섭섭해요. 그래 가지고 아이구, 안 되겠습니다. 그래  가지고 슬그머니 제가 손을 대서 이렇지 제가 뭣을 좀 해 가지고서 방비를  할라고 애를 씁니다. 그게 도로 찾는 거라. 고럴 때에는 주님은, 그 사람은 합격이  안 됐기 때문에 그 사람을 인정을 하고서 잘해 줄 수가 없어. 왜? 잘해 주면  그따위 마음 가지고 그러니까 이다음에 잘해 준 거 가지고 더 마귀 노릇 해  가지고 마귀에게 이용당해 가지고 큰 죄를 지을 것이기 때문에 하지를 못하겠다  이거요.

 이러기 때문에, 맡긴 걸 마지막에 죽는 그 시간까지 찾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신앙을 가졌어. 찾지 안해. 맡겨 놓고 찾지 안하고 끝까지 의지하고 끝까지  복종하고 끝까지 인내하고, 이것이 신앙의 강령이요, 하나님은 이 사람을 붙들고  큰 일을 할 수가 있고 이게 없는 사람은 붙들고 잊을 할 수가 없어. 녜 요 여섯  가지를 오늘 아침에 단단히 기억합시다.

 우리 ○○○ 권사님 너무 과로가 돼서 지금 치료 중에 있는데, 뭐 치료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누웠어요. 그런데, 이제까지 백 목사를 인정한다고 해도 인정 안  해 내가 장생골도 가 가지고도 장생골 가기 전에 '이번에 가면 병 나니까 가지  마시오. 이번에 가지 말고 좀 누워 있으십시오. 가지 마시오' 이라니까 '예 안 가면  좋은데요.' 암만 그래도 자기 생각대로 가야 되겠다 그거요. 자기 생각대로 갔어.

그것도 나 안 믿어 갔지. 또 거기 가서 보니까 드러누웠다고 하도 그래 쌓기  때문에 갔어. 가만히 누워 있어야 되는데 가니까 누웠어. 내가 가만히 눕고 뭐  침이니 주사니 암만 맞아 봐야 소용없으니까 그러면 자꾸 더하니까 가만히  누웠으라 이라니까 '예' 하면서도 내가 뒤에 말 들으니까 뭐 주사도 놓고 침도  놓고 뭘 놔 가지고서 짜다라 야단을 지겼어.

 그랬는데 나중에 소식을 들으니까 암만 그래 봐야 별 효력이 없다고서. 그래도  나중에 올 때는 올 수는 있도록 하나님이 해 주실 터이니까, 갈 수 있도록 해 줄  테니까 가만히 드러 누웠거라 이라니까, 이래 있더니마는 나중에 그거 암만  맞아도 또 안 되고 이렇다가 갈 때 되니까 올 수 있을 만치 됐거든, 그래 맞았다  말이오. 그래도 안 믿어. 여기 와 가지고도 내가 그 말 한다고서 해서 믿지 안해  저 아래 내가 한번 어떤고 싶어 들여다 보러 가니까 '어느 의사가 있다가 이거는  참 목사님 말씀과 같이 그렇게 쉬어야 된답니다. 이런데. 사 주간만 쉬면 된다  하는데 이 주간만 더 쉬면 이제 완전히 완치가 된답니다.' 그래 인제 의사가  말하니까 그 말 믿고서, 인제 의사가 말하는 그거는 원본이고 목사도 그와  비슷하이 말했기 때문에 목사 말한 것도 그와 같습디다 이렇게 말해 그래 내가  있다가 말하기를 '이 주간만 쉬면 이제 다 낫는다 합디까?' 육 개월 쉬야 돼, 육  개월. 육 개월 쉬어야 돼. 육 개월. 육 개월 쉬는 거는 뭐 육 개월 다 꼭  드러누웠는 게 아니라 나와서 다녀도 육 개월동안 가만히 안정하고 있어야 되지  그리 안하면 그 회복이 안 돼요. 그런데 내 말 그래도 안 믿어. 인제 이주 간만  지나가면 또 돌아다니다가 또 재발돼 가지고 요번에 그라면 죽을란지 몰라.

 저 보자. ○○○씨 왔어요? ○○○씨 손 들어 봐. ○○○ 집사님. 왔거 든 오늘  아침에 가요. 가 가지고서 내가 하더라고. 목사 믿지 안해. 목사 말을 안 믿어  모두 목사가 말하는 거 안 믿어. 그래도 내가 말한 게 제일 맞기는 맞을 건데.

환자도 그래요.

 어제 내가 어떤 사람 말 들으니까 '아, 어제 수원지 가니까 성조 우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래. '비 올 때만 우는 것 같습디다.' 저 뭐 먼저 또 ○○권사님이  갔다 오디마는 '아, 오늘은 성조 우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거 들을라고 생각하고  기다리고 '성조가 우나?' 그거만 마을을 두지 말고, 그래, 기도만 잘하면 들을 수  있어요. 그날 아침에 비가 왔어, 내가 있다가 '비 오는데 갔으니까 기도가 바로  됐던가 보구먼' 내가 이랬는데, 또 엊저녁에도 비가 왔는데 엊저녁에도 가니까  성조가 울더라고서.

 그걸 뭐 맞는 거는 아닙니다. 제 경험으로는 그래요. 제 경험으로는 참 주님과  기뻐하시는 밀접한 기도가 될 때에 그게 늘 우는 것을 저는 경험을 했어요.

그래서, 대구 그때 가서 기도원에 제가 며칠 동안. 일 주일 동안 가 있으면서  기도하는데 거기 밤새껏 성조가 울었어 저 수위하는 할아버지가 있다가서 '아  저거 무슨 새가 생전 안 들리던 새소리가 저 들립니다 저거 목사님 무슨  새소리입니까?' 내가 '예, 새소리가, 이름이 그 새가 성조라 하는 새입니다.' 내가  이렇게 말하고 말았어. 이랬는데. 이번에 대구 집회 때에 뭐 그 성조가 밤새껏  계속해서 우는 소리를 들었다고서 그런 말 들었습니다. 늘 계속해서 울더라고서.

저 꽃 마을에도 가니까 울어요. 제가 우는 소리를 두 번 들었는가 한 번 들었는가  들은 것 같습니다. 수원지 산에서도 가니까 울고.

 그런데 내가 이 말하는 것은 그거 믿으라 말 아니고, 내가 말하는 것은 아마  비가 오는데 가니까 주님이 기뻐하시고 기도가 더 잘됐던갑다 하는 그 말 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비가 오니까 '비 오니까 가지 말자. 비가 와도 양산을 쓰고 가자'  그럴 때에 신앙 생활은 그런 것이기 때문에 그런 신앙 생활 할 때에 주님은  기뻐하시고 우리의 신앙은 바로 옳게 깨끗하게 서진다 그거요.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비가 와도 양산을 들고 가요. 달음질치고, 비 오니까 안 가고 더우니까 안 가고  추우니까 안 가고 또 공산주의 오니까 안 믿고 그런 패전하는 그런 신앙은  주님이 기뻐하지 않습니다. 이제 이러니까 더하고, 끝없는 신앙으로 이래도 저래도  그 환경의 지배를 받지 안하고 환경에 피동되지 안하고 주님 앞에 약속한 그대로  뿍뿍 나아가는 그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남반들은 안 가고 모두 다 앉은뱅이 모양으로 여기 앉아 있네. 남반은 삼  십분이면 지금 어떤 직장이라도 삼십분은 해도 넉넉합니다. 삼십분 해도 뭐 시간  모자라지 안해요. 그러니까 그런 데 가 가지고, 여기 있는 것도. 여기서 가라앉는  것도 좋고 여기서 하는 것도 좋지마는 그만 달음질해 뭐 차 그까짓 거 탈라고  하지 말고 으썅으썅 달음질 해 가지고서 가 가지고 기도하고 오지요. 그라면  운동도 되고, 가면서 십분 기도하고 오면서 십분 기도하고 거기 가서 십분  기도하고, 여기까지 오는데 삼십 분 걸리니까 삼십 분 덜해 가지고서 뭐 직장  안될 거 뭐 있습니까, 있기를? 다 되지.

 어짜든지 게을뱅이 신앙 가지지 말이요. 오만한 자리에 앉으면 다 헛일입니다.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안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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