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부인

 

1988. 12. 19. 월새벽

 

본문: 로마서 8장 4절∼11절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임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여게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하는 이 말씀은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가 죽을 자를  대속했다고 그렇게 주장하고 믿는 사람들도 있고 또 완전히 죽은 자를, 죽은  자들을 예수님이 대속하신 것으로 그렇게 믿는 사람도 있고 우리 진영에서 두  가지 교리로 갈라졌습니다.

 하나는 죽을 자로 하나는 죽은 자로 이렇게 서로 교리가 달라져서, 갈라졌고 또  하나는 기독교는 그리스도는 독재자다 그리스도는 민주주의자다 이래서 성경은  민주주의냐 독재주의냐, 하나님은 독재주의냐 민주주의냐 하는 이것이 서로  사상이 달라서 갈라졌습니다.

 갈라졌는데, 영 죽은 것을 대속한 것이 아니고 아직까지 다 죽지는 않고 죽을  것을 대속했다고 이렇게 교리를 가지는 분들은 어떤 성구를 근거해서 그렇게  하는지는, 서로 다르다 하는 그런 논의와 시비만 여떠 차례 있었지 나는 직접  말한 것이 교역자회에서 한 번 말한 것뿐이라서 어느 성구를 가지고 그리 하느냐  하는 그것을 내가 물이보지를 안했습니다.

 그러나 그분들이 이 성구를 가지고 혹, 완전히 죽은 과거사로 되어 있는 것을  대속한 것이 아니고 지금 앞으로 죽을 다 죽지 않고 죽어가고 있는 것을 그렇게  대속했다 하는 그 말하는 성경 근거가 로마서 8장 11절에 있는 말씀을 가지고 한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되어집니다.

 여기는 11절에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이렇게 말씀을 하셨으니까 죽을 몸인데  영은 속에 와서 내주하고 계십니다.

 벌써 영은 내주해 계시는데 내주해 계시면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그랬으니까  죽을 몸이 살아 나기 전에 죽기 전에 그리스도의 영이 속에 내주해 계십니다.

이해가 됩니까? 내주해 계시니까 벌써 예수님의 대속을 입어서 중생된  사람들입니다. 이해가 돼요?  중생된 사람도 이 고깃덩어리 이 심신 이것은 법적으로는 예수님의 대속으로  구속함을 입어서 살아난 것이지마는 실질적으로는 살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는  몸입니다.

 살 수 있는 것은 이것은 영원히 사는 것이고 죽는 것은 법적으로는 살았지마는  둘째 죽음의 죽음으로서 죽을 수 있는 그런 몸을 가리켜 말합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지금 몸은 법적으로는 예수님의 대속으로 인해서 영도 살았고,  영은 실질적으로 살았고 몸은 법적으로만 살아 있는데 현실을 통해서 법적으로만  살아 있는 것이 영원히 완전히 살 수도 있고 법적으로 살아 있는 것이 이 몸이  범죄하면 법적으로 살아 있는 게 다시 죽기 때문에 둘째 사망의 해를 받는다  그렇게 말씀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죽을 몸이라 말은 둘째 사망을 받을 수 있는 이 몸이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고 영생하게 된다 하는 그 말씀이니까 이것은 기본구원을 얻은  사람들이 이 성화구원 얻는 일에 있어서 이 둘째 사망외 해를 받을 수 있는 이  죽을 것을 가리켜서 죽을 몸이라 한 것이지,기본구원의 영이 죽을 것인데 죽지  아니한 것을, 죽어가고 있는 것을 구속 했다 하는 그런 말은 아닙니다. 그  사람들이 이 성구를 가진다고 하면 껍데기로 깨닫고 속에 알맹이를 깨닫지  못했다 하는 것을 우리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이 교리와 신조가 이것이 하나가 죽고 망하고 사는 것이 여게  매였습니다. 뭐 신신학이라고, 며칠 전에도 내가 OO신학 졸업한 어떤 사람이,  나한테 찾아왔기 때문에, 내가 자기에게 대해서 혹은 불신임하는가 하는 그런  것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내가 네게 대해서 다른 것은 불신임하는 것은  하나도 없고 무엇을 불신임 하는지 네가 알고 있지 않느냐?' 이러니까 '녜, 제가  OO신학을 졸업한 거게 대해서 불신임하는 줄 압니다.' '그러면 OO신학에 대해서  불신임하는데 너는 지금 어떻게 생각하나?' 이러니까 '녜, 거게는 신신학자들이  있기는 있습니다. 정통학자들도 있고 신신학자들도 있고 가르치는 사람들  가운데에 그렇게 섞여 있습니다. 그런데 신신학자들이 있지마는 나는 배울 때에  그 신신학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거게 물이 들어서 그 신신학을  내가 인정치는 않습니다.' 하는 그런 말을 합디다.

 그래서 내가 신신학은 모든 그 사람의 가르침이 다 신신학이 아니고 신신학  학자가 그 신학에 신학교에 하나가 들어오면, 한 사람이 들어 오면 그 사람의 그  가르치는 것도 다 신신학이 아니고 꼭 교리 하나, 하나 둘 더 이상 되는 사람  없고 대개는 하나가 틀리는데 하나 틀리는 그것을 듣기 전에는 그것이 틀렸다고  했지마는 자기가 한번 배우고 난 다음에는 '이게 틀렸다' 이렇게 말을 하지마는,  환난을 당해서, 신신학으로 가라 하면 환난이 없고 정통 교리를 지켜 나가려 하면  환난이 있을 그런 단계에 가면 사람들은 '급하면 엄나무 잡는다' 그말 있어요.

'급하면 엄나무 잡는다'  엄나무가 어떤 나무입니까? 알아요? 엄나무가 무슨 나무인지 알아요? 아는 사람  손 한번 들어 봐요. 몇 없네. 엄나무는 무슨 나무야 말해 봐. 가시가 둘린, 전체가  가시야, 가시나무. 급하면 가시, 평소에 안 잡지마는 죽을 지경이면 가시를 잡는다  그말이오. 급하면 엄나무 잡는다 하는 그말이 그말이라.

 평소에는 신신학이 아닌 줄 알지마는 한번 배우고 난 다음에는 급하면 사람들이  정통으로 나가려 하면 목숨을 내놔야 되고 신신학으로 가려 하면 피해서 그냥  고난 안 당하고 갈 수 있기 때문에 그 길을 택해 가지고, 그러니까 신신학을 배운  사람은 환난 때에 이기지를 못합니다.

 정통은, 사는 길이 한 길뿐인 줄 알고 그 길을 가지마는 신신학을 그 사람이  공부한 사람은 급하면 수월하고 사는, 수월하게 사는, 수월하게 믿는 길, 둘러가는  그 길을 택해서 사람들이 그 길로 가다가 다 실패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신신학자  쳐놓고는 환난을 이긴 사람이 하나도 없고 신신학자 쳐놓고는 신앙을 바로  지키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것을, 그것을 그래 대적하고 있다고, '대적하고 있어도 네가 그  신신학을 완전히 뽑는다는 그것이 그냥 뽑혀지는 게 아니다. 얼마나 힘을 쓰고 그  신신학에 대해서 줄기와 근본까지를 완전히 파서 깨닫고 드러대야 되지 그렇지  않으면 네가 환난에 승리는 못 한다. 내가 너를 단점으로 보고 있는 것은 그것을  단점으로 보고 있다.' 그렇게 말했습니다. '거게도 신신학 교수들이 몇 사람 있기는  있지마는 정퉁 교수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우리 한국에 그때 종교 개혁이 될 때에 그때는 신사참배 때문에 개혁이  됐고 우리 총공회가 개혁된 거는 교리와 신조 때문에 됐고, 그때는 신사참배  했느냐 안 했느냐 하는 것 가지고 개혁이 됐었습니다.

 이랬는데 개혁한 신학교는 고려신학교고 고려신학교에는 박윤선 목사님이 그때  교장이었고 박형룡 박사를 만주에서 송상석 목사가 모셔와 가지고 같이 한  학교에 두 분이 있었는데 박형룡 박사는 유명하고 좀 일찍부터 실적이 있고  박윤선 목사는 그때 처음으로 학생 몸에서 나왔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나지를  않아서 다 박형룡 박사를 유력하게 그렇게 봤습니다.

 그래서 그분을 교장으로 세우고 이분은 그다음 교수로 세워 뒀었는데 와서 같이  있어 보니까 쿄씬 박윤선 목사님이 알고 있는 것이 더 바르고 곧고 낫기 때문에  그만 자기는 거게서 회피를 해서 '나는 여게 내가 여기 있을 수 없고 나는 서울  가 가지고 신학교를 세워야 되겠다' 하면서 가려 하는 것을 못 가도록 이렇게  했는데 자기가 기어코라도 서울로 갔습니다.

 서울로 가 가지고 신학교를 세우려고 하는데 돈이 한 푼이나 있습니까? 돈이 한  푼도 입는데 저 카나다에 있는 그 북장로교 거게는 신신학 그 장로교인데 거게는  돈이 많습니다. 정통일수록 돈이 적고 이렇게 그 신신학이 돈이 많고  신신학보다도 이단은 돈이 더 많고 또 안 믿는 사람들은 돈이 더 많습니다. 왜?  그들은 마구잡이로 이랗게 벌고 수단과 방법과 양심을 상관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그때 한국에 고려신학교 이 정통신학을 세우면서 자본도 대고 아주  주력으로 힘쓴 선교사 한 분이 있었는데 그분이 곧 누구인고 하니 한부선  목사님이었습니다. 한부선 목사님이 '그러면 서울 가서 세운다 할지라도 돈이  없으면 그저 하나씀이 주실 터이니까 조그만하게 세워도 정통신학교를 세워야  되지 그 카나다에 있는 신신학 교수들을 청해다가 하면 어찌 되느냐?' 그래서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을 누누히 말렸습니다. 만일 신신학 교수둘이 한국에 들어오면  한국 나라는 망한다. 망할 수밖에 없다. 신신학이 들어오면 정통 아니기 때문에  당장은 안 그래도 앞으로 신신학화 되면 신신학되고 난 다음에는 그 나라의  신앙은 다 망하고 말지, 세상은 망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망하지 않지마는 신앙은  망한다 하는 것을 많이 강조했습니다.

 그래도 그분이 말하기를 '나도 신신학인 줄 알기는 알지마는 돈이 없기 때문에  나는 돈 때문에 신신학 교수들을 청하고 거게서 원조를 받아 가지고 그 신학을  세워야 되겠다' 하는 그런 것을 주장을 했습니다. 이게 다 설교록해 나갈  터이니까, 그만해도 옛날이기 때문에 요새 젊은 사람들은 모른다 그말이오. 이래  나가면 이걸 가지고 시비하지마는 사실이기 때문에 그들이 반증을 하지를 못할  것입니다.

 한부선 목사님이 그 일 때문에 이렇게 하다 하다 나중에 그만 너무 그 마음에  자기는 참 삼대째 한국에 와 가지고 미국 사람으로서 선교한 한국의 교회를  초창기에 세운 분이, 그분의 아버지가 여게 와서 선교사를 했고 자기 자녀까지를  치면 삼대입니다. 자기 아버지는 여게 와 가지고 일생을 선교하다가 끝을  냈습니다.

 그러니까 신신학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가지고 그렇게 박형룡  박사하고 서로 의논하고 타이르고 아무리 말해도 박형룡 박사가 듣지 아니하고  그때에 신신학을 끌여들였습니다.

 한부선 목사님이 그것 때문에 이러다가 서을에 시가에 다니면서 마구 옷을 벗고  돌아다니면서 이제 한국 교회는 망했다고 이렇게 정신이 상자같이 이렇게 돼  가지고, 너무 기가 막혀서, 자기가 자기대로 말하면 이대고 자기 자녀도 그러면  삼대째인데 기가 차서 이러다가 그만 정신이 돈 사람같이 다니며 이래  거석하니까 그때 할 수 없어서 한부선 목사님을 수감을 했습니다. 감옥에다가  가뒀습니다.

 감옥에다 가두니까 감옥 안에서 외치면서 한국 교회는 이제 신신학으로 망하게  됐다고 이러다가 그 안에서 못 나오게 하니까 나와서 실컷 다니며 외치려고  하는데 그냥 외치지 않고 아래 윗도리를 다 발가벗고 다니면서 외쳤습니다.

 구약에도 보면 그렇게 안타까울 때 하나님께서 그렇게 시켜 가지고 하는 일이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그를 시켜서 그때 그리 했는데 듣지 않고 이러니까, 감옥에  가서 가둬 놓으니 감옥 안에서 거게서 마구 용변을 해 가지고 온 몸에다 칠하고  다 이러면서 이와같이 한국 교회는 더러워졌고 이제는 다 망해졌다고 그렇게  그래 가지고 그때에 마음이 상해 가지고 그랬으나 효력을 보지 못하고, 그래  가지고 한국에 신신학이 다시 들어왔습니다.

 왜정 말년 때에, 신신학이 들어온 때가 오래 돼서. 채필근 목사님이 두번째,  평양신하교가 신신학되고 난 다음에 교장이 됐었고 채필근 목사님이 교장되기 전  신신학으로. 하나님의 종들은 다 감옥에 갇혔고 또 망명했고, 이래 가지고 그때  신신학이 들어왔는데, 처음 교장은 송창근 목사라 하는 분입니다. 송창근 목사라  하는 분이 교장이었고 그다음에 둘째로 신신학 교장은 채필근 목사님이었고  셋째로 거게 유력한 교수는, 누가 알아요? 김재준. 김재준 교수라고 유력한  교수가 있었습니다. 신신학에.

 그래서 한국에는 신신학이 다시 들어와 가지고 그거 그랬기 때문에 한국 교회가  왜 이렇게 지금 자꾸 속화돼 나가고 이 정통을 싫어하고 진리를 싫어하고 이래  돼 나가느냐 하면 신신학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신신학에 공부한 사람은 그거 뽑아 버리기가 참 어렵습니다. 어려운 것은 어떤  환난 때나 생명을 한번 내놓고, 완전히 생명을 내놓고 죽음의 길을 걷기 전에는  그게 뽑아나가기 어려워. 한 번 죽음을 통하면 그 다음에는 그런 것이 문제가  없어요.

 이래서 '너희 죽을 몸도' 하는 것은 영은 죽은 영을 살렸고 몸도 죽은 몸을,  법적으로 죽은 몸을 살렸지마는 여게 죽을 몸이라 말은 법적으로 살아나고  실질적으로 완전히 살아야 되는데 법적으로는 산 이것이 말씀을 어겨서 범죄하면  실질적으로는 둘쩌 죽음으로 죽음이 되기 때문에 그것을 죽을 몸이라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이랬는데, 오늘 아침에 이 말씀을 내가 봉독하게 된 이유는 어데 있는고 하니 그  9절에 보면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하나님의 영이라 말은  성령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하는 말은 너희들이 너희 주장대로 너희 마음이나 고깃덩어리  주장대로 살지 아니하고,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그러면 너희들이  성령에게 소속해 가지고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니라" 예수 믿어 중생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심신, 영은 중생됐기  때문에 영 안에는 으례히 성령이 계시지마는 우리의 마음과 몸 안에서는 성령이  계실 수도 있고 안 계실 수도 있습니다.

 누구든지 아무리 예수 믿어 중생된 사람이라 할지라도 장로라 목사라 할지라도  그리스도의 영이 그 마음과 몸에 계실 때도 있고 안 계실 때도 있습니다. 아무리  유력한 그런 목사라도 성령이 그 마음과 몸 안에 계실 때도 있고 안 계실 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성령이 마음과 몸 안에 계실 때에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고 성령님이  자기 마음과 몸 안에 계시지 않을 때에는 악령과 악성 악습이 그 마음에  내주하고 있게 됩니다.

 그러면 악령과 악성이 그 심신 속에 있을 때에는 그 사람이 안 믿는 사람과  같은 옛사람노릇을 하게 되고 성령이 계시면 새사람노릇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내가 볼 때씨 믿는 사람들 가운데에 우리 교회도 그렇고 우리 진영  가운데에 교역자들 가운데도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 그 심신 속에  그리스도의 영, 하나님의 영을 모시는 이 일에 살고 죽는 게 여게 있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지식으로 가지고 있는 거게서 다가 아닌 것입니다. 이래서  지식으로는 가지려고 애를 쓰나 그 속에 그리스도의 영을 모시려고는 애를 쓰지  않는 그런 교역자들을 많이 봅니다.

 이래서 어떤 사람이 나한테 와 가지고, 내나 내 밑에 있는 제자로 자란 사람인데  와 가지고 말하기를 '목사님, 나는 설교할 때에 내가 다시 대조도 하고 재필기도  하고,-지금은 녹음기가 있지마는 그때는 녹음기가 없을 때라. 이러니까 꼭  필기인데.-필기해 가지고 다시 주 모아 가지고 대조해서 필기해 가지고 목사님이  설교할 때에 어 아 하는 것까지도 하나도 안 빼고 그대로 전부 설교를 다 하는데  설교를 잘 하느니 못하느니 하는 이것을 내가 도무지 이해가 안 됩니다.' 하고  나한테 그렇게 질문을 합디다.

 그래 내가 말하기를 '그것은 네가 말을 해도 못 알아들으니까 큰 문제다. 네가  말로만 하지 말 속에 알맹이를 네가 모르니까 알맹이가 없어서 그런 것이다. 네가  설교하는데 왜 다른 사람이 감화를 받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고 구원 운동이 안  되고 네가 가는 데마다 자꾸 실패가 되어지느냐? 왜 목회가 실패가 되어지느냐?'  또 너 설교에 다른 사람들이 왜 은혜를 받지 못하느냐?'  '꼭 어 아도 같이 하고 요렇게 하는데 설교 잘 못한다고 은혜를 못 받는다고  하니 이거 어쩐 일입니까?' 이거 말도 아니라고 나한테 항거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네가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성령의 권능에 있다. 바울이  말하기를 내가 전하는 것은 지식에 있지 않고 성령의 감동에 있고 권능에 있기를  위해서 힘쓴다고 말하지 않았느냐? 너는 설교할 때에 앵무새 모양으로 지식만  이렇게 지식만 네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너는 지식을 가졌기 때문에 결국은 너는  교만한 사람이 되어지고 성령의 감동이 네 속에, 진리 속에 성령이 계시는데 진리  껍데기를 듣는 가운데서 속에 성령을 모시는 이 일은 하지 않고 껍데기 지식만  가졌기 때문에 너는 교만한 사람이 되니 너는 네대로 잘했고 잘못한 게 없고  너대로 잘했는데 모든 교인들은 너를 볼라고 하지 않고 배척을 하게 된다. 이걸  네가 지금 알면 회개하면 될 것이고 회개 안 하지 않으면 네가 회개할 때까지는  목회는 헛일이다.' 이랬었는데,  지금까지, 아주 목회하는 데 모든 면이 유력합니다. 모든 면이 아주 뭐 그 사람은  대학도 졸업했고 대하원도 졸업했고 많은 데 다니면서 신학교 그 교수노릇도  하고 이렇지마는 목회는 헛일입니다.

 그래서, 믿는 사람이 자기가 하나님의 도리를 배우는 동시에 그리스도의 영  성령이 자기 안에 임하도록 성령 모실 그것을 중심 삼아 가지고 성령 모시기를  힘쓰지 않고 요 지식만 받아 가지고 '요 지식으로만 내가 가지면 된다' 하는 지식  위주자는 그 사람은 교만해서 자기를 모르게 됩니다. 다른 사람은 저를 아니라  하는데 저는 가장 제가 옳고 바른 사람이 되어지기 때문에, 성령이 아니면 자기를  알릴 자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여러분들이, 지식으로는 받으려고 애를 써. 언뜻 보면 그  사람이 벌써 지식으로 받으려고 애를 쓰고 지식으로는 어 아도 하나도 틀리지  않게 그렇게 가지려고 애를 쓰면서 자기 속에 성령을 모시려고는 하지 않습니다.

성령은 양심을 쓰지 않으면 절대로 모셔지지 않습니다. 양심 쓰지 않는 자에게는  성령은 그에게 임하지 않습니다. 양심 쓸 줄을 모른다 고말이오. 양심을 쓴다  해도 그저 자기 생각대로 이 세상에 무슨 사람과 관계될 때에 그때에 자기 아는  대로의 양심 쓰는 그 양심, 자기를 위주로 해 가지고 양심 쓰는 양심을 가리켜서  무슨 양심이라고 말합니까? 그 양심은 무슨 양심이라요?  무슨 양심이라, 그 양심? 말해 봐. 저 길범씨 옆에 저 OO교회서 온 분? 양심도  자기와 남에게 대해서 사정이 있는 양심이 있습니다. 자기에게 대해서는 후하게  하고 다른 사람에게 대해서는 박하게 해서 다른 사람에게 대한 건과 자기에게  대한 건이 차이 있게 되어지는 그 양심을 가리켜서 무슨 양심이라고 합니까?  OOO권사님? 화인 맞은 양심? 요렇게 똑똑히 알아야 돼. 화인 맞은 양심이야,  화인 맞은 양심. 디모데전처 4장에 화인 맞은 양심.

 그 양심은 그게 양심이 아닙니다. 양심이 벌써 화인 맞았다는 것은 화인이라는  것은 소 뿔다구에다가 도장을 꾹 찍으면 그 도장 찍은 그 사람의 소요 농업의  소라 그말입니다. 그래서 무엇이든지 이렇게 불로 구워 가지고 꾹 찍어 버리면 인  그것이 그 물건의 주인이오.

 화인 맞았다 그말은 그 양심은 아무것이 주인도 아니고 아무데도 속하지 않았고  아무데도 속하지, 자기에게도 속하지 않고 남에게도 속하지 않고 자타를 공평되게  정평 정가하는 그것이 산 양심인데 이 양심은 벌써,  자기는 물질의 양심된 자는 무엇이든지 비판할 때는 물질 위주로 비판합니다. 또  자기에 화인 맞은 사람은 자기 위주로 자기 것에 대해서는 후하게 말하고 다른  것에 대해서는 박하게 말해서 자기에게 사정을 둬서, 꼭 같은 일인데 자기에게  대한 일과 남에게 대한 일과 사정이 있는 그것은 양심이 벌써 화인을 맞아  그렇다 그말이오.

 양심이 화인맞으면 그 하나님의 영은 받지를 못합니다. 그걸 회개를 해야  됩니다. 회개해야 하나님의 영을 받아. 하나님의 영을 받지 못하면 제딴에는 가  가지고 설교는 꼭 잘하는데 양떼들은 안 들어. 그러니 목회는 장 실패라  그말이오.

 이러니까, 요것을 오늘 아침에 증거하려고 말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니라 요 말씀을 기억해야 됩니다. 9절에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니라" 그러기 때문에  여게서 정통자 신신학자가 있습니다.

 신신학자들은 그 생활이 인간을 상대해서 생활하기 때문에 인간 상대해서는  흠이 없습니다. 흠이 없으나 하나님 앞에서는 그것은 완전히 멸망이요 적기독의  신앙을 가지게 됩니다.

 이래서 신신학자들은 사람이 볼 때에는, 왜? 그들은 기독교 도덕주의요  인본주의요 사회주의요 정치주의요 모든 윤리주의요 이러기 때문에 윤리에는  어떻게 잘하는지, 그 사람이 아직도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지 못하고  윤리주의에서 윤리의 혈육주의 윤리 정실주의에 속했고 하나님에게 소속해서  관련되지 않으면 그것은 진리의 사람은 아닙니다.

 이러기 때문에 이런 말은 벌써 신신학자들은 모릅니다. 항상 무슨 말인지, 공연히  이 말 하면 '트집을 잡는다. 사람을 공연히 트집잡아 공연히 해친다.' 이렇게  말하지 그 말을 알아듣지를 못해.

 그런고로 여러분들, 그리스도인은 자기가 자기 있는 대로는 양심을 써서  하나씸이 자기 안에 계시도록 해 가지고 성령을 모시려고 애를 써야 되지 성령  모시지 않고 지식만 암만 가져야, 지식을 가질수록 자기는 점점 교만해집니다.

 왜? 지식을 가지교, 지식을 가지고 성경 지식으로 자기는 비판할 줄 모르고 남만  비판하기 때문에 자기는 점점 의인되고 남은 점점 악인이 됩니다. 어떤 사건을  대해서 비판하고 평가해 볼 때에 아주 판이해 버립니다. 언제까지나 자기 옹호요  자기 주장이오.

 그런고로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니라' 하는 이 말씀을  단단히 기억해야 됩니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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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자기 맡은 자에 대한 피/ 사도행전 20장 29절-32절/ 811120화새 선지자 2015.12.17
627 자기 맡은 자에 대한 피/ 사도행전 20장 26절-32절/ 811020수새 선지자 2015.12.17
626 자기 보는 눈을 망치는 눈/ 창세기 3장 5절-7절/ 880307총공회 선지자 2015.12.17
625 자기 부인/ 누가복음 9장 18절-26절/ 890114토새 선지자 2015.12.17
624 자기 부인/ 누가복음 9장 20절-26절/ 890113금야 선지자 2015.12.17
» 자기 부인/ 로마서 8장 4절-11절/ 881219월새 선지자 2015.12.17
622 자기 부인/ 누가복음 9장 24절-27절/ 890113금새 선지자 2015.12.17
621 자기 부인/ 로마서 8장 11절/ 881220화새 선지자 2015.12.17
620 자기 부인-현상 부인-일반 법칙 부인/ 히브리서 11장 8절-12절/ 881231토새 선지자 2015.12.17
619 자기 생활을 진실되게/ 요한계시록 17장 14절/ 860926 지권찰회 선지자 2015.12.17
618 자기 안에서 나오는 것/ 요한계시록 3장 3절-6절 / 850531금새 선지자 2015.12.17
617 자기 위하는 것이 제일 어리석은 것/ 빌립보서 2장 1절∼14절/ 850617월새 선지자 2015.12.17
616 자기 입술 단속/ 야고보서 3장 1절-12절/ 881107월새 선지자 2015.12.17
615 자기 중심은 결국 망하게 한다/ 삼상 19장 8절-17절/ 840112목새 선지자 2015.12.17
614 자기 중심의 말/ 베드로전서 3장 10절-11절/ 881014 지권찰회 선지자 2015.12.17
613 자기 천국은 자기가 만들어라/ 히브리서 10장 32절-39절/ 850605수야 선지자 2015.12.17
612 자기가 먼저 은혜받고/ 야고보서 1장 5절-8절/ 870621주새 선지자 201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