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와 강도

 

1981. 2. 12. 새벽 (목)

 

본문:요한복음 10장 1절∼5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문으로 들어가는 이가 양의 목자라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자기 양을 다 불러내어 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는 자가 양의 목자라, 또 들어가며 나올 때에 꼴을  얻는다, 또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갈 때에 문지기가 문을 열어 준다, 또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는 자는 자기 양을 다 불러낼 수 있고 또 자기 양이 그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온다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이것은 비유입니다.

 그러면 양의 우리에 문이 무엇인가?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양의 우리에  문이라" 예수님이 양 우리의 문이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통해서 들어온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통해서 들어온 것이  무엇인지? 그것만이 우리의 구주입니다. 우리에게 구원을 줍니다. 우리에게  양식을 줍니다. 또 그것만이 성령님이 도우십니다.

 또 '나보다 먼저 온 자는 절도요 강도라'고 했습니다. 예수님보다 먼저 온 것은  어떤 것인가? 창세기 3장 15절에 여인의 후손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약속했습니다.

그것은 범죄한 후에 구속주로 하나님이 약속을 하신 것입니다.

 그전에 창세기 1장 1절에 천지를 창조하신 그 하나님, 물위에 운행하시던 그  하나님, 에덴동산으로 하와와 아담을 인도하시던 그 하나님, 그 하나님은 타락하기  전 하나님이십니다. 타락하기 전에 사람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이시요, 창세기 3장  15절 계약을 선포하신 후에 나타나신 하나님은 죄에서 구원하려고 오신  구속주십니다.

 양의 우리에 문이라 하는 이 주님, 양의 우리에 문이라 '내가 양의 우리에  문이라' 하신 이 주님은 인간이 타락한 이후에 오신 주님입니까 타락 전에 오신  주님이십니까? 어떤 주님이지요? 네, 타락 후에 오신 주님이십니다.

 그러면 처음에 천지를 창조하신 그 주님과 타락 후에 오신 주님과 다른  분입니까 내나 한 분입니까? 한 분이십니다. 한 분이시지마는 타락 전,  창조하시고 에덴동산으로 인도하실 그때에 오신 주님은 타락 전에 인생과 관계를  가지신 하나님으로 나타나 역사했고, 타락 후에는 타락한 인간을 구속하시는  하나님으로 나타나셔서 역사했습니다.

 "나보다 먼저 온 자는 절도요 강도라"  나보다 먼저 온 자라는 말은 예수님보다 먼저 온 자라는 말인데, 이것은 타락 후  예수님보다 먼저 왔다 말입니까 타락 전에 오셨던 그 하나님보다, 예수님보다  먼저 왔다는 말입니까?  '나보다 먼저 온 자는 절도요 강도라'고 주님이 말씀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보다 먼저 왔다는 것은, 예수님은 인생 타락 전에도 인간에게 오셨고 타락  후에도 오셨는데, 타락 전에 오신 예수님보다 먼저 온 자라 말입니까 타락 후에  타락에서 구원하려고 오신 이 주님보다 먼저 온 자라 말입니까? 네, 타락 후에  오신 예수님보다 먼저 온 자라 말입니다. 타락 후에 타락에서 인간을 구원하려고  오신 예수님보다 먼저 온 자는 절도요 강도라 하는 말입니다.

 그러면 먼저 온 자가 누구지요? 타락 후 예수님이 창세기 3장 15절에 계약을  선포하시고 오셨는데 그전에 온 자가 누굽니까? 뱀입니다. 뱀이 먼저 왔지요?  마귀가 먼저 오지 않았습니까? 마귀가 뱀을 통해서 왔지요.

 그러고 난 다음에는 뱀으로 말미암아 무엇이 왔습니까? 자율이 왔습니다. 자율.

제 생각대로 하는 것, 자율이 왔습니다.

 또 무엇이 왔습니까? 사욕이 왔습니다.

 또 무엇이 왔습니까? 자기 중심이 왔습니다.

 또 무엇이 왔습니까? 자기 주관이 왔습니다.

 또 무엇이 왔습니까? 이것대로 행동한 그 행동이 왔습니다. 그것이 예수님보다  먼저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세어 봅시다.

 첫째, 악령이 뱀을 통해서 왔습니다.

 둘째, 자기 생각대로 하는 자율이 왔습니다. '만지지도 말라 하더라, 죽을까  하노라' 하는 그것이 전부 제 생각입니다. 자기 생각, 자율이라 말입니다.

 셋째, 사욕이 생겨졌습니다.

 넷째, 자기 중심이 왔습니다. 이제 하나님 중심이 아니고 제 중심입니다.

 다섯째, 이대로의 행동이 생겨졌습니다. 그전에는 하나님 시키시는 대로만  움직였는데 이제는 이 위에 네 가지를 따라서 네 가지대로 움직여서 선악과  따먹었습니다. 이것이 예수님보다 먼저 온 자입니다. 우리에게는 먼저 온 이것이  절도요 강도입니다. 이것이 우리 구원을 망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오는 자가 목자라" 이것만이 우리에게 구원을  주는 것이요, 또 양식을 줄 수 있는 것이요, 또 문지기가 문을 열어 줍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온 것은 몇 가지지요? 다섯 가지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온 것이 다섯 가지입니다.

 첫째, 보혜사 성령님이 오셨습니다. '내가 가면 너희들에게 보혜사 성령을  보내시겠다'고 말씀했습니다. 성령님이 오셨고,  둘째, 진리가 왔습니다. 복음이 왔습니다. 진리.

 셋째, 피가 왔습니다.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가 왔습니다. 피는 사죄, 칭의,  하나님과 화친 세 가지입니다. 그러면 모두 합해서 다섯 가지입니다. 이 다섯  가지가 왔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들어온 것은 이 다섯 가지입니다. 이 다섯 가지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영감만 우리를 구원합니다. 진리만 우리를 구원합니다. 사죄만 우리를  구원합니다. 죄 없는 자로 살려고 할 때에 그것만이 우리 구원이 됩니다.

사죄만이 우리 구원이요, 칭의만이 구원이요, 하나님과 화친해 가지고 하나님과  함께 움직이는 이것만이 우리의 구원입니다.

 그러면 성령님은 어떤 자를 도우십니까?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오는 자를  도웁니다. 성령님은 누구를 도웁니까? 우리가 영감으로 살려고 할 때에 성령님이  도우십니다. 진리로 살 때에 도우십니다. 죄 없는 자로 살려고 할 때에  도우십니다. 의로운 자로 살려고 할 때 도우십니다. 하나님과 동거 동행하려고 할  때에 도우십니다.

 또 양식은 언제 어떤 자가 얻습니까? 이 다섯 가지로 사는 자가 양식 얻습니다.

양식은 무엇이 양식입니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양식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양식이라니? 양식은 힘을 얻고, 자라게 하는 것이 양식이지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그것을 통해서 우리는 힘을 얻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그것을 통해서 우리는 자랍니다.

 그러기에 "너희들이 알지 못하는 나의 양식이 있으니 이 양식은 곧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것과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 나의 양식이라" 말씀했습니다.

 이러니까, 이 다섯 가지로 사는 자가 하나님의 뜻을 바로 찾을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고 온전히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이것이 구원이  됩니다. "문으로 들어가고 나올 때에 구원을 얻는다"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또 양을 위해서 목숨을 버릴 수 있는 자는 어떤 자인가? 양을 사랑할 수 있는  자는 어떤 자며 양이 자기 양 되는 자는 어떤 자인가? 양을 위해서 목숨을 버릴  수 있는 자는 어떤 자인가? 양의 우리에 문으로 나오는 자가 양을 위해서 목숨을  버릴 수 있습니다.

 영감으로 사는 자, 진리로 사는 자, 사죄로 사는 자, 칭의로 사는 자, 하나님과  결합으로 사는 이 사람이 순교할 수 있습니다. 또 이 사람이 자기 몸을 바쳐  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사람이 자기 소유를 바쳐 충성할 수 있습니다. 자기의  소유를 바치는 것이 충성이요, 자기의 몸을 바치는 것이 순생이요, 자기의 목숨을  바치는 것이 순교입니다.

 그런고로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오는 것만이 목자라, 이것만이 구원 이룰 수  있고, 성령이 도와주시고, 또 모든 산제물로 바쳐서 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오는 것은 몇 가지입니까? 다섯 가지입니다.

다섯 가지인데 어떤 데는 세 가지라고 말했습니다. '증거하는 이는 성령과 물과  피라' 했는데, 피는 세 가지입니다. 그러면 다섯 가지가 됩니다.

 성령, 물. 물은 진리요. 하나님 말씀을 말합니다. 피 속에는 세 가지가  들었습니다. 사죄, 칭의, 새생명인데, 새생명이라 말은 하나님과 결합된 움직임을  가리켜서 새생명이라고 말합니다. 이러니까 다섯 가지입니다.

 이것 외에는 우리 구원이 안 됩니다. 다른 것 아무리 해 봤자 그것은 절도요  강도입니다. 내가 예수님의 공로를 힘입어서 죄 없이 살려고, 의롭게 살려고,  하나님과 결합된 생활을 하려고, 하나님의 성경 말씀대로 살려고, 성신의 감화  감동대로 살려고 하는 요것 다섯 가지만 구원 이루는 노력입니다. 요 다섯 가지가  이루어질 때에 구원이 됩니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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