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하고 회개하라

 

1981. 1. 7. 밤 (수)

 

본문:요한계시록 18장 1절∼24절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주고 그의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황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신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니라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일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땅의 상고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기명이요 값진 나무와 진유와 철과 옥석으로 만든 각종 기명이요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과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바벨론아 네 영혼의 탐하던 과실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바벨론을 인하여 치부한 이 상품의 상고들이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하여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와 자주와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그러한  부가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각 선장와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인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외쳐 가로되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뇨 하며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고 애통하여 외쳐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을 인하여 치부하였더니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를 인하여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신원하시는  심판을 그에게 하셨음이라 하더라 이에 한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가로되 이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몹시 떨어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또 거문과 타는 자와 풍류하는 자와 퉁소 부는 자와 나팔 부는  자들의 소리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고 물론 어떠한  세공업자든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보이지 아니하고 또 맷돌 소리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고 등불빛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비취지 아니하고  신랑과 신부의 음성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너의  상고들은 땅의 왕족들이라 네 복술을 인하여 만국이 미혹되었도다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이 성중에서 보였느니라  하더라

 

<기도> 주님 앞에 자유로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곳마다 함께 하사 오늘에 주님이 주시는 은혜를 감당케 하시옵소서. 나와 모든  성도들의 불의와 불충의 죄가 은혜를 가로막지 못하게 하시고 주의 피공로로  사죄와 칭의와 새생명 받은 이 공로로 새로 된 저희들에게 은혜를 주시고  역사하사 사죄와 칭의와 새생명에 대한 진리와 성령과 능력으로 베푸셔서 이  은혜를 온전히 힘입어 주님이 우리에게 정한 바 구원을 다 이루어 가지고 주님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사람도 이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성령님으로  도와 주시옵소서.

여러가지 어려운 가운데 있는 성도들도 주님은 이 모든 것을 능히 이루고도  남음이 있음을 확실히 믿고 소망하면서 주님 앞에 가까이 나아가는 이 한 길로써  모든 방편을 삼게 하여 주시옵소서. 병석에 있는 이도 치료해 주시고, 시험에 든  이들을 건져 주시고, 이 모든 어려움을 다 믿음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고, 마음과 목숨과 힘과 뜻을 다 기울여 주를 섬기라고 하신  이 주의 명령에 복종하여 언제나 소유와 몸을 바쳐서 주를 섬기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선지자선교회 계시록은 대개 상징적으로, 상징적으로 이렇게 기록한 곳이 많기 때문에 좀  깨닫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 18장은 거개가 다 맞보기로 기록해 놨습니다.

그런고로 이 18장에 대한 해석을 하지 않겠습니다. 본문을 읽을 때에 각각  자기가 깨달아서 은혜를 받으면 됩니다.

계시록 이 18장에 기록돼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있는 것을 기록하신 것인데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으로 주셨는데 세상으로 인해서 너무도 하나님이 많은  고통을 당하시고, 많이 근심하셨고, 심히 애를 많이 먹었기 때문에 성도의  구원이 끝나고 난 다음에 이 세상에 대해서 분개해서 세상을 복수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하나님이 목적에 두시고 이 지극히 큰 구원을 이루게 하시려고 모든 것을  예정하셨고 또 예정하신 대로 창조하시고 창조된 그것들을 다 잘 활용해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 가게 하시려고 온갖 섭리를 하셨는데 우리 믿는 사람들이  구원을 위해서 이용되게 하려고 주는 이 세상을 인해서 하나님을 너무 노엽게  했고, 너무 섭섭하게 했고, 너무 애타게 하셔서 택한 자는 멸하실 수가 없고  구원을 하시려고 애를 쓰다가 이제 구원의 시기가 다 지나가니까 예수님이  구름타고 오시면서 이 세상에 대해서 원수를 갚으시는 것입니다. 분해서 이  18장에 기록한 것들에 대해서 분개하셔서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18장에 읽을 때에 그것을 인해서 나는 주님을 섭섭하게, 노엽게,  괴롭게, 애를 먹인 그런 일이 있으면 이 멸하시는 이때가 오기 전에 주님이  구름타고 오시기 전에 우리가 주의 노를 풀어야 되겠고 주님 앞에서 용서함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대개는 글자로 써놓은 그대로입니다. 여기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18장 1절에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며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선두에 이 말씀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바벨론이라고 말하는 것은 이 세상을 가리켜서 바벨론이라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바벨론은 모든 나라 중에 하나님과 대립이 된 그 일을 많이 했고  또 성도들과의 그런 괴롭히는 관계를 많이 가졌습니다. 이래서 여기에  바벨론이라고 말하는 것은 세상을 말합니다. 요것만 좀 본문대로 안 돼 있는  것입니다.

“큰 성 바벨론이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하나님이 기뻐해서, 이 세상이  이제는 끝을 당해서 망하는데 세상이 망하는 세상을 하나님이 망치면서,  망치시면서 세상이 망하는 것을 인해서 하나님이 참 원수를 갚으시는 그 통쾌의  감을 가지시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복수에 강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면 세상이 어떻게 했기에 이렇게 하나님께서 세상에 대해서 분개하시는가?  “세상을 인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음행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기에  음행이라고 말하는 것은 마치 아내가 자기 본남편을 버리고 다른 간부로 더불어  다 마음과 모든 애정을 기울이는 그때에 그 본남편이 그 아내에 대해서 분개하는  것과 같은 그런 분개심을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기까지 하시고 온갖 사랑을 다 베푸시고  온갖 구원을 구비시켜서 이루도록 하셨는데 하나님께서는 택한 자들을 위하여  애끼지 아니하시고 모든 것을 다 기울이시고 생명까지 기울여서 택한 자들을  구원하시려고 이렇게 힘을 쓰시는데 택한 자들은 마치 간부에게 마음을 기울이는  것처럼 택한 자들은 이 세상에게 마음을 기울이고, 정성을 기울이고, 애정을  기울이고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을 섭섭하게 하는 그 면을 가리켜서 여기  음행이라 그렇게 말했습니다.

성도들이 하나님 사랑할 것을 다른 것을 사랑하고, 하나님에게 성심 성의를 들일  것을 그 성심 성의를 다른 데에다가 들이고, 하나님에게 모든 인격과 사랑과 그  정성을 기울일 그것을 다른 데에다가 기울이는 그것이 마치 하나님에게는 우리  사람이 자기 아내가 다른 간부로 더불어 이렇게 모든 것을 애정을 기울일 때에  그 분개한 것과 같이 하나님이 이렇게 분개하시는 것을 여기에 발표해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에” 이 포도주라 말은 이 세상주의, 사상들, 세상  주의 사상, 세상주의, 세상에 이런 주장들 저런 주장들 모두 사람 사람이  불택자들이 세상을 보고서 세상에 애착을 두고서 세상에 모든 걸 다 기울이고  자나 깨나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에 기울여 사는 이 사상과 이 주장과 정성 행동  이와 같이 믿는 사람들이 이렇게 하는 데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마치 음행한 것과  같이 그렇게 분개하시는 것을 말씀합니다.

그러면 그 다음에 읽을 터이니까 자기는 이 일에 대해서, 주님을 노엽게 하고  주님을 섭섭하게 해서 주님이 마지막에 이 세상에 대해서 분풀이를 하십니다.

지금은 택한 자들이 절단날까 해서 그것을 마음대로 못 하시고 이래 있지마는  택한 자들을 구원시키려고 애를 쓰다가 구원 얻은 것은 얻고 이루지 못한 것은  못한 대로 그대로 이제 다 죽음을 통과해 부활시켜서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해  놓고 남은 세상에 대해서 하나님이 분풀이를 하십니다.

그러면 이것을 왜 우리에게 기록해 주셨느냐? 이렇게 그로 인해서 하나님을  섭섭하게 노엽게 한 이것을 우리에게 알려 줘 예수님이 재림하시기 전에 내가 이  세상을 끝나기 전에 그것으로 인해서 주님을 섭섭하게 한 것을 그 풀고 주님  앞에 자복을 하고 주님의 노를 풀고 주님을 위로를 하고 주님을 섭섭하게 한  그것을 자복해서 고치도록 하기 위해서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만 알고 들으면  됩니다.

3절 하반절에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더라 하더라”  땅에 장사하는 사람들이 인간들이 이렇게 사치하고 저렇게 사치하고 하는 것,  인간의 사치성을 이용해 가지고서, 인간의 사치성을 이용해 가지고서 그 사치에  요렇게 물건을 만들어 가지고 사람들을 유혹시키고 조렇게 물건을 만들어 가지고  사람들을 유혹시켜서 사치성을 가지고 인간들을 유혹시키고 성도들을 하나님의  사람들을 유혹시켜서 그걸 가지고 돈벌이 하는 거기에만 전력을 기울이는, 이  세상이 그 사치의 것들을 이것을 만들고 팔고 선전하고 자랑하고 이것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을 얼마나 섭섭하게 했든지 지금 말합니다.

땅위에 있는 인간들이 이렇게 사치하는 이런 상품을 가지고 어쩌든지 돈을 많이  모으고 제 욕심에 만족을 일으켰다, 요것을 지금 분개해서 말합니다. 요것이  하나도 없이 그 다음에 보면 불타 없어집니다.

그러면 우리는 내가 그 사치품 거기에 마음이 기울어지고 그 욕심 때문에 주님을  멀리하고 섭섭하게 한 것이 없는지? ‘야, 저 집에는 지금 그렇게 아름다운 좋은  단스를 갖다 넣어 놨으니, 어떤 소지품을 갖다 넣어 놨으니 우리도 그걸 가져야  되겠다.’ 해서 뭐 일편단심 마음이 거기 기울어져 가지고 주님에게는 마음이  없이, 그것 하나 사려 하니까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안해야 되겠고 그것 사기  위해서만 심신을 기울여 노력해야 되겠고 정성이 다 기울어져서 주님을 너무  괴롭혔고 섭섭하게 한 거기 대해서 주님이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세상에, 물론 문화가 우리에게 필요하지마는, 김현찬 집사님 한 달  만에 온다 하더니마는 한 달에 이틀 빠지게 이제 오늘 왔습니다. 한 달 못되게  안에 왔습니다. 왔는데 ‘미국 가니까 어떻더노?’ 미국 갔다 와야 정신이 모두  다 바르지 못한 사람이기 때문에 미국을 바로 보지 못하고 와서 있어. 좋은 줄만  알고 왔지 바로 보지를 못했다 말이오.

오기 전에 내가 말하기를 ‘보자, 현찬 집사님은 어쩌면 미국을 바로 보고 올 것  같은데 와 봐야 알지.’ 그래 내가 묻기를 ‘자, 미국 가서 뭘 보고 왔느냐?'  내가 물었습니다. 물으니까 사람들이 이런 문화 저런 문화 문화에 편리한 그걸  전부 다 취하려 하니까 남자고 여자고 없이 집에 있는 사람이 없어. 그것 취하려  하니 그것 댓가 내느라고 그 값을 내느라고 어떻게 바쁜지 분주해서.

그것을 돈을 벌어 가지고도 하지 못하고 미리 월부로 해서 그걸, 좋으니까 돈  없어도 살 수 있으니까 그것을 월부로 사 놓고서 그것 값내느라고. 전부 차도 다  사. 다 사 가지고서 월부 갚으면 그것 다 갚자 차는 못써서 폐차돼서 버려야  합니다.

이러니까 ‘자, 이것 외상으로 사십시오. 월부로 사십시오.’ 이러니까 눈에  좋으니까 전부 그런 것 다 해 놓고 해 놓으니 사람들이 뭐 부자고 가난한  사람이고 아이고 어른이고 할 것 없이 집에  있는 사람이 없어, 전부 그것 벌어 갚느라고. 참 불쌍하고 가련하다. 저렇게  저것들이 저 세상 저 화려한 사치 저것들에게 지금 편리하지마는 그래 안 해도  사는 건데 저걸 해 놓고서 저것 마련하고 저걸 값 주느라고 빈틈 없이 뭐 쉴  여가 없이 일을 해야 되니 저것들이 언제 기도할 시간이 있으며, 언제 명상할  시간이 있으며, 언제 하늘나라 생각할 시간이 없어.

그것이 상고들의 장사꾼들의 그 사치로 말미암아 저거는 욕심 채우고 또 그  꾀임에 빠져 가지고 요게 보기 좋으니까 요것 하고 조것 보기 좋으니까 조것  하고, 그러니까 뭐 농도 여기도 보니까 농도 샀다가 또 다른 사람이 또 색깔을  달리 칠해 놓으니까 그게 좋으니까 이것 또 집어던져 버리고 또 거석하고, 이 농  장사들은 집어 내버린 것 헐값으로 사 가지고서 색깔만 달리 칠하면 또 딴것  됩니다.

얼마나 사치스러운 그런 것, 물건뿐 아니라 자기 생활에 대해도 너무 편리한 것,  편리한 것 좋지마는 편리한 그것이 편리함으로 하나님 섬길 수 있는 시간이 이제  여유가 있으면 좋지마는 편리한 것 그것 하기 때문에 하나님 섬길 시간이 없어,  자기 심신을 다 기울어야 되기 때문에. 그것이 음행의 포도주라 그말이오.

하나님을 배반케 하는 도취시키는 포도주라. 음행의 포도주라는 것이 그게 다  음행의 포도주입니다. 음행의 포도주에 마구 취해서 정신이 없어. ‘참 불쌍하고  가련하다’ 하고서 ‘나는 봐야*보고* 와야 슬픔뿐이고 눈물뿐이고 아무것도  기쁘지 않는다.’ 그래 가지고 내나 뚱뚱 부어 가지고 울기만 울고, 슬프기만  슬프고, 한숨만 쉬고, 탄식만 하다가 왔어. 고거 바로 본 사람이오.

4절에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내  백성아” 택한 자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서” 어데서 나와서?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에 마음 다 뺏기고, 정성 다 뺏기고, 혼 다 뺏기고, 시간 다 뺏기고, 힘  다 뺏기고, 거기에만 다 빠져 가지고서 ‘저 사람들은 얼마짜리 옷 입는데 나는  얼마짜리, 어서 벗어던져 내버리고 또 그 옷 사 입어야 되겠다.’ 이래 가지고  서로 사치 경쟁이요, 편리 경쟁이요, 호화 경쟁이요, 이것 하느라고 하늘나라는  언제 생각할 여유가 없어.

그런데 “내 백성아, 거기에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들이 인생을  삐뚤어지게 사는 거기에 참여하지 말고, 그들이 세상을 뭣 때문에 줬는지?  오늘이라도 혼을 부르면은 그만 다 두고 갈 것 그것 보고 살라고 준 게 아니고  세상은 영원을 마련하기 위해서 줬는데 이것은 알지 못하고 거기에 몰두돼  가지고 사니까, 세상을 구원 위해서 이용하라고 줬는데 세상을 섬기는 자들이 돼  버리고 말았습니다. 세상 위해서 사는 자들이 돼 버리고 말았어.

이러니까 “그의 죄에” 죄라 말은 삐뚤어졌다 말이오. 그들이 삐뚤어진  세상관으로, 삐뚤어진 인생관으로, 삐뚤어진 행복관으로, 삐뚤어진 제세의  목적관으로, 세상에 뭣 때문에 있는지 뭣 때문에 살고 있는 그 목적을 다  삐뚤어졌다 말이오.

그 삐뚤어진 데서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거기에 참여  안해야 재앙을 안 받지. 거기에 참여하면 재앙 안 받을 수가 있습니까? 암만  택한 자라도 거기 참여하면 재앙받지. 거기에 빠지면 구원은 못 이루지, 뭐.

사람이 한 사람이 두 일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기울이면 기울인 것만치  구원에는 기울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물건만이 아니오. 지식도 그렇소, 지식도. 이 사람이 묘한 요런 소리 저 사람이  묘한 조런 소리, 그것 귀는 들어도 차지 안해. 끝이 없어. 눈은 보아도 끝이  없고. 참. 별별 예술, 별별 사치, 별별 미, 별별 오묘, 별별 기묘, 별별 편리,  다 여기에 빠져 가지고서, 뭣 때문에 우리가 세상에 사는지? 우리는 오늘이라도  세상을 떠나면 헛일 될 그것 위해서 사는 사람들 아닙니다. 썩을 것 위해서 사는  사람들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그것이 많아 필요하면 하나님이 많이 주시고 적어  필요하면 적게 주시니까 그 모든 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서 구원  이루는 데 써야 되지, 세상을 구원 이루는 데 써야 되지 구원 이룰 자가 세상을  위해서 구원을 팔아먹고 구원을 다 버리고 세상 위해서 일생을 살다가 세상을  마치면 그 사람이 하늘나라 가서 뭣 있겠습니까?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그 인생들이 삐뚤어진 것이 하늘에 사무쳤다.

이제는 최고도로 올라갔어. 더 이상 삐뚤어질래야 삐뚤어질 게 없다 그말이오.

더 이상 삐뚤어질래야 삐뚤어질 게 없어.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하나님께서는 잘못된  것 불의, 불의라 말은 하나님의 뜻 어긴 걸 가리켜서 불의라 합니다. 하나님의  법도를 어긴 그것을 하나님은 분노해서 기억하고 계신다.

“그가 준 그대로 주고” 그가 준 그대로 주고, 그가 하나님에게 대해서 어떻게  했든지 하나님이 그대로 갚아 주셔.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주고” 그 행동을 한 그대로 하나님이 갑절을  갚아주셔. 갑절 갚아준다 말은, 갑절 갚아준다 말은 세상에서 한 것을 영원  무궁에서 갚아준다 그말입니다.

“그의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그가, 섞은 잔이라 그말은 그가  요렇게 말하고 조렇게 말하고 어쩌든지 책임 없이, 제가 말 한 마디 한 그게 다  책임이 있는데 사람 꾀우기만 위해서 사람을 요래 꾀우고 조래 꾀우고 뭐 요래  가지고 꾀운 그대로 하나님께서 다 갚으십니다.

“그의 섞은 잔에도 갚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요 잔은 말하자면 사람을  꾀우는 그 사상, 주의, 말 그걸 말합니다. 요렇게 꾀워 놓으니까 그만 그 미국  화려한 데나 이 세상 문화 화려한 데 그만 거기에 꾀여 가지고서 일생을 한  시간같이 지내버립니다. 일생을 한번 돌아볼 여가도 없고 한번 정신차릴 여가도  없고 그만 그뭐, 또 듣고 보고 듣고 보고 하는 거기에 도취돼 가지고서 일생이  날아가듯이 퍼뜩 지내가 버립니다. 늙어도 늙는 줄도 모르고 지내가요.

며칠 전에도 ‘그 머리 희는 것을 흰 걸 흰 대로 두면 그게 나을 것인데’ 왜?  머리가 희니까 제 마음에는 젊은 줄 알았는데 거울을 들여다 보니까 허여이 백발  노인이오. ‘하, 나는 늙었구나. 죽을 때가 얼마 안 됐구나. 늙었구나.’ 아는데  요놈의 머리에다 새카맣게 칠해 놓으니까 이것 거울 봐도 늙은 줄 모르지 또 뭐  칠갑하니까 또 늙은 줄 모르지, 늙는 줄 모르는 게 좋은 줄 아요? 늙는 줄  모르는 게 좋은 것 아니오. 늙은 줄 아는 게 좋은 것이오. 죽을 줄 모르는  것보다 죽을 줄 아는 것이 좋은 겁니다.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주님의  피로 값주고 샀으니까 주님 나 위해 죽었으니 나 주 위해 죽는 게 옳고 주님 나  위해 모든 것 다 내어놓았으니 나 모든 것 다 내어놓아 주님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고, 주님이 나 위해서 하늘에서 땅에까지 낮아지셨으니까 나도 이제 주를  위해서 낮아지는 것이 마땅하지.

내가 낮아짐으로 주님이 영광스러워지고 내가 가난하게 고생함으로 주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복음이 영광스러워지고 이래야 마땅한데 어짜든지 자기 힘 있는  대로는 자기 좋게, 자기 편리하게, 자기 기쁘게, 언제 하나님을 생각할 여가  있어야지? 값을 내려 하니까 정신 없이 일해야 되지, 일하고 나니까 또 웃고 기쁘고 즐겁고  또 쾌락을 누려야 되지, 하나님은 생각할 여가가 있어야지? 저 좋게 한 것  값내느라고 시간 없지, 값내고 나면은 그 다음에 또 저 좋게 해야 되지.

“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자기 아름답게 꾸미는, 하나님이야 어떻게 되든지,  복음이야 여떻게 되든지, 이 복음 운동이야 어떻게 되든지 저만 빤들빤들하게,  저만 어찌됐든간에 편리하게, 저만 아름답게, 저만 곱게, 저만 좋게 꾸몄든지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주라”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주라” 얼마나? 먹고 싶은 대로 선악과 한 개  따먹은 것 가지고서 인생 육천 년에 이만치 죽었으면 하나님 복수가 어떤 것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먹고 싶은 것, 먹지 말라는 것 먹고 싶은 과일 한 개 먹은  그 값을 하나님께서는 대대 손손이 육천 년을 갚았습니다. 육천 년 동안 인생이  제일 싫은 죽음을 죽는 것은 선악과 한 개 먹은 그 하나님의 복수요. 이분은  이렇게 복수가 큽니다.

며칠 전에 고린도전서 15장에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무엇이뇨?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무한자가 정해 놓은 무한한 율법이니까 그  율법에 다 범했으니까 무한한 죄라. 이러니까 영원히 형벌받아도 남지. 이걸  예수님이 대속했습니다.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황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나는 하나님과, 하나님 배반했으니까, 하나님  배반했으니까, 하나님과 짝인 하나님의 배우자인데 하나님 배반했으니까 나는  불쌍하고 가련한 과부가 아니라 나는 여황이다. 나는 하나님 없이 얼마든지 내  욕심대로 내 마음대로 내가 왕으로 내 주장대로, 내 주장대로 내 소원대로 내  마음대로 살 수 있는 자라 이렇게 하기 때문에, “결단코 애통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과 흉년이라” 이제 주님께서 하루 동안에, 이제 뭐  흉년이야 하루 동안에 지겠소? 하루 동안에 지겠습니까? 이것은 마지막에  하나님께서 멸하는 것은 하루 동안에 멸합니다.

하루 동안에 멸한다는 이 성구를 다 거짓말로 알았소. 이거는 요새는 인제 온  세계가 하루 동안에 망할 수 있다는 것을 다 인정하지. 망하는데 불에 타서  망하고, 또 그러면서도 고통으로 망하고, 또 그러면서도 배고파 망하고, 하루  동안에도 그렇게 망해.

내가 어떤 사람 친한 사람인데 그 사람이 6 25 지나고 난 다음에 내가 만났는데,  자기 맏자부라. 아주 그 자부가 참 효성도 있고 훌륭한 분인데 같이 있다가  폭탄을 만나 가지고 폭탄이 맞아서 맞자부의 배가 맞아서 창수가 나왔어. 창수가  나와 놓으니까 가지도 못하고 울기만 울면서 어머니 보고 ‘어머니 어머니’  하는데 자꾸 폭탄이 때리니까 ‘어머니 어머니’ 창수를 아듬고 `어머니  어머니’ 하는 것을 놓고서 피해서 나왔다고. 그 뒤에 가 보니까 그만 절난나  버리고 없어.

이제 앞으로 주님이 구름타고 오실 때에는 굉장할 겁니다. 하나님께서, 이 지금  복수하는 말입니다.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라 그를 심판하신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라”  하나님이 강하기 때문에 이 심판을 이십세기의 과학으로 못 이기요. 미국  강대국도 못 이기고 소련도 못 이고 뭐 중공도 못 이기고 뭐 어떤 과학으로도 못  이겨. “강하신 자이심이라”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땅의 왕들이라 말은, 왕들이라  말은 임금을 말하는 것 아니오. 왕들이라 말은 제 맘대로 사는 자 말이요, 제  맘대로 사는 자. 왕이 누구 지배를 받습니까?  왕은 그 나라에서 제가 제일 주권하고서 제 마음대로 사는 자가 왕 아닙니까?  여기에 땅의 왕들이라 말은 제 맘대로 사는 자, 하나님께 하나도 거리낄 게  없어. 하나님이야 뭐라 하든지, 성경에 뭐라 하든지 제 말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제 생각하고 싶은 대로 하고, 제 욕심대로 원하는 대로, 힘이 없어 못 하지  하나님 때문에 할 것을 뭐 양보하고 사양하고 지체하지 안해. 제 하고 싶은 대로  다 해.

“땅의 왕들이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이 세상이 과연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이 하루 동안에 이렇게 망하는구나’  다 하며 죽습니다.

인제 읽을 터이니까 그 다음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이 장사에 대해서 얼마나  지금 마음을 상했든지? 이 장사, 이 장사에 대해서 얼마나 마음을 상했든지? 요  물건 꾸며내고 조 물건 꾸며내 가지고서 요래 꾀우고 조래 꾀우니까 하나님  아들들이 거기에 꾀임받아 가지고서 요것 꾀우는 데 그놈 또 하고 싶고 사고  싶어서 거기에 기울이고, 또 그러고 나니까 또 딴것 나오니까 또 하고 싶고,  이래 가지고 거기에 하나님께 기울일 정성과 시간과 그 모든 힘을 다 거기에 다  기울여 버리고, 기울 이되 항상 불만이라. 요것 하고 나니까 또 조것 해야 되겠고, 못 해서 항상  불만이고, 이러니까 그것을 인제 월부로 해야 돼, 돈 없이 외상으로. 미국은  월부요. 뭐 집 샀다 하니까 집 사면 무슨 돈이 있어 산 줄 압니까? 아니오.

여기에 내나 달세집 얻는 것 한 가지요. 그 달세를 한 달에 얼마씩 낼 수가  있으면 어떤 집이라도 계약을 합니다. 그 어리석소.

11절에 “땅의 상고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그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하나님이 얼마나 아팠든지!  그저 마음에 이 물건 사고 저 물건 사고, 이 물건 사고 싶고 저 물건 사고 싶고,  그러면 사는 것만 아니라 사고 싶은데 사지 못하니까 그놈 사기 위해서  노력하고, 살 돈 없으니까 외상으로 사 놓고 갚느라고 노력하고, 또 갚느라고  노력하고 난 다음에는 그놈 사 놨으니까 그놈 또 놀리느라고 노력하고, 거기  취미에서. 이래 가지고 주님 섬길 일이, 섬길 시간이 있어야지? 얼마나 분했든지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기명이요 값진 나무와 진유와 철과 옥석으로 만든 각종 기명이요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과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이것 때문에 여기에 마음 다 뺏겨버리고,  여기에 마음 다 뺏겨버리고, 정성 다 뺏겨버리고, 시간 다 뺏기고, 힘 다  뺏기고, 하나님 섬길 여가가 있어야지? 성경에는 어지간하면 그만 그저 곤란 없을 상바르면 살고 하나님 섬기는데 거기  시간을 기울여야 되지 이것 저것 욕심대로 눈에 보이는 대로 다 하려 하면  “안목의 정욕” 눈에 보이는 욕심, 보 이는 대로의 정욕, 눈에 보면 욕심이 나거든. 들음의 정욕, 들음의 욕심.

“바벨론아” 14절에 “바벨론아 네 영혼의 탐하던 과실이 네게서 떠났으며”  “네 영혼의 탐하던 과실이 네게서 떠났으며” 네가 탐하던, 바벨론 네가 지금  자랑하고 좋아하고 네가 목적하고 있던, 과실이라 말은 세상에 이 과학과 문화의  이 결과라 그말이요, 세상의 결과. 네가 이제까지 만들은 그 결과를 다 이제는  하나님이 복수해서 다 멸했다 그말이오.

참 부인들 좀 정신차려야 됩니다. 이제는 옷 같은 것도 자꾸, 그만 안 떨어지면  그거는 원수라. 현찬 집사님이 가니까 조롱을 하더래요. 운전수가 있다가  말하기를 ‘할머니는 자꾸 어째 한 가지만 자꾸 입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은  하루 세 가지를 네 가지, 세 번 네 번 갈아 입는데.’ 하루 세 번 네 번 갈아  입는다 해. 세 번 네 번 갈아 입는데 ‘어제도 그 옷 오늘도 그 옷, 저아레도 그  옷, 항상 왜 그것만 입고 있습니까?’ 그러더라고. 그분은, 남자들이 낫습니다.

시장에 가면 남자 물건은 공장에서 만들어 내야 소용이 없어. 아예 보고서 실한  것 하나 사 놓으면 그놈 떨어지고 꼭 그래 하니까 남자들 물건 만드는 공장은 다  문을 닫아야 돼. 여자들 물건은 요래 만들면 아이구 이것 새것 나왔다, 조래  만들면 조것 새것 나왔다. 그것만 경쟁을 하고 그러니 무슨 하나님께 대해서  마음을 기울일 여가가 있습니까? “네 영혼의 탐하던 과실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얼마나 분했든지?  “이제는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이것 하나님이 분해서 하는 말씀입니다.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이제는 너희들이 이걸 가지고 닳고 닳았지마는 이제는  다시는 너희들이 보지 못할 것이다. 이제 분해서 이것을 멸하면서 속탔던 것을  여기에 지금 말씀합니다.

“바벨론을 인하여 치부한 이 상품과 상고들이” 이 장사 이것, “상품과  상고들이” 이것 때문에 예수 믿는 일 얼마나 지금 못 하고 마음을 거기다 다  뺏기는지?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하여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세마포와 자주와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세상은 이렇게 좋게 아름답게 화려하게 꾸며져 가지고 있는 것인데  “그러한 부가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이렇게 만들은 이 세상이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각 선장들과” 또 여기 하나님이 또 분한 것 있습니다. 이 장사에, 장사로  인해서 하나님을 섭섭케 한 것, 이 상품을 인해서 하나님을 섭섭케 하고서 그  마음을 거기 다 뺏긴 것, 장사로 마음 다 뺏긴 것 상품으로 마음 다 뺏긴 것,  여기에서 이 사람이 이 말 하고 저 말하는데 거기에 그 말에 현혹돼 가지고서 다  뺏긴 것.

이제는 배가 나옵니다. “각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인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외쳐 가로되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데 있느뇨 하며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고 애통하여 외쳐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를, 너의  보배로운 상품을 인하여 치부하였더니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바다라 말은 이 나라에서, 저 나라의 것이 이리 오고 이 나라의 것이 저리 가고  이래 가지고서 그 현혹해서 거기에 그만 마음이 다 미혹돼 가지고 하나님 섬길  시간이 없어. 우리가 이것을 좀 깨야 됩니다.

어짜든지 자기 눈에 보이는 욕심대로 다 하는 게 복 있는 것 아니오. 자기 눈에  보여서 천인 만인이 그것을 다 욕심내서 하려 하는데 자기가 하나님 섬기는 데에  도움이 되면 하지만 도움이 되지 안하면 안 하는 그게 의인이요, 안 하는 그게  대인이요, 그 사람이 가치 있는 사람이요, 그 사람이 복있는 사람입니다.

눈에 보이는 대로 귀에 들리는 대로 접하는 대로 자기 욕심대로 다 하는 사람이  복있는 사람이 아니고 그것을 절제해서 주와 주님의 복음과 주님의 법도를  생각해서 그런 것을 안 할 수 있는 사람이 복있는 사람이오. 그걸 안 하는  사람이 복있는 사람입니다.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를 인해서 즐거워하라” 너희들은  그런 것은 다른 사람같이 하지 못하고, 하나님 계명 지키려 하니까 그것 할 수  없고 또 하나님의 복음 위해 살려 하니 그런 것 할 수 없고 이렇게 너희들은  욕심대로 마음대로 실컷 살지 못했는데 실컷 산 사람들의 그것이 다 불타버리고  저들은 다 헛일되고 마니 너희들이 그렇게 절제 생활 한 것이 그것이 불쌍한 것  같지마는 이제 보면 행복되지 않느냐? 너희들은 즐거워하라.

“이에 한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가로되, 큰 돌을  바다에 던지니까 돌이 푹 밑으로 빠져 들어가지 않습니까? “던져 가로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몹시 떨어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다시는 나타나지 못하게 한다 말입니다. 완전히 끝마쳐 멸해버리고  다시는 이 징그러운 세상을 하나님께서, 애먹인 세상을, 하나님의 심한 참 고통  앓은 이 세상을 다시는 나타나지 못하게 하기를 돌을 들어 바다에 던지면 그  돌이 다시 솟아나지 못하는 것처럼 이렇게 하겠다 하셨습니다.

22절에 “또 거문고 타는 자와” 이 모든 기악들 풍악들 “거문고 타는 자와  풍류하는 자와 퉁소 부는 자와 나팔 부는 자들의 소리가 결코 다시 네 가운데  들리지 아니하고” 그저 이것 때문에, 이것에도 우리 마음을 다 뺏겼다 말이오.

이 모든 세상, 예술, 이런 것 저런 것, 소리 예술, 극 예술, 말 예술, 여기에  마음 다 뺏겨버리고 하나님께 바칠 게 없어.

이래서 하나님이 분해서 이제 다시는 땅위에 인간들이 기뻐하는 모든 기악이나  성악이나 이런 것을 하나도 없이 전멸해서 다시는 너희들이 보지 못하리라.

“무론 어떠한 세공업자든지 결코 다시는 너희 가운데 보이지 아니하고” 그  세공업, 요것을 어떻게 주밀하게 만들었는지? 요래 주밀하게 만들어 가지고  편리하게 조렇게 만들어 편리하게, 묘하게 하니까 그게 편리하니까 좋지마는  그놈 다 가지려 하니까 언제 기도할 시간 없고, 성경 볼 시간 없고, 언제 전도할  시간 없고, 언제 하나님 섬길 시간 없고, 하나님 교제할 시간이 없어. 하늘나라  사모할 시간이 없어. 암만 좋지마는 우리 구원 이루지 못하게 하면 뭐 좋은 게  뭐 있습니까? 우리가 너무 세상 물건을 취하는 사람은 과도히 취하면 안 됩니다.

23절에 “등불 빛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 비취지 아니하고” 이것도 하나님이  분했던 모양이라. 이것 우리가 등불도 요렇게 빛깔을 조렇게 하고 조렇게 하고  어떻게 이 빛깔 가지고서 화려하게 꾸며서 사람을 미혹시키든지 요것도 하나님이  거치고 분했던 모양이라. 이 빛이 다시 너희들에게는 없다.

“아니하고 신랑과 신부의 음성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이것 부부도 좋은 것은 좋은 것이지마는 부부 재미에 하나님 섬기는 걸 둘이  부부에 재미 있음으로, 하나님이 부부를 줬음으로, 둘이 부부를 사랑함으로  하나님 섬기고 좋음으로 하나님 섬기지 저거 재미에 하나님 잊어버린 요것도  하나님이 분하게 여겼습니다.

무엇이든지 하나님 섬길 것을 가로 뺏고 그리 기울인 것은 하나님이 전부  분개해서 다 복수합니다. 자, 뭣이든지 좋은 것 주면 그 좋은 걸 인해서 하나님  더 섬기고 ‘아, 하나님이 이렇게 편리한 과학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이것  가지고 편리한 것 주셨으니 이것 가지고 어떻게 하나님을 더 섬길까?’ 사랑하는  부부를 줬으면은 ‘이렇게 우리 좋은 부부를 줬으니까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섬길까?’ 좋은 것 줬으면 그것을 인해 하나님을 더 섬기고 더 좋아하고 하나님 모시고  하나님과 함께 기뻐하면 하나님이 축복할 것인데 하나님 싹 배반하고 그리  마음과 정성을 다 기울여 하는 이것이 하나님 앞에 우리가 진노 받을 일입니다.

“너희 상고들은 땅의 왕족들이라 네 복술을 인해서” 복술, “네 복술을 인하여  만국이 미혹되었도다” 이 상고들, 물건을 요래 만들고 조래 만들어 가지고  어떻게, 그게 꾀를 내 가지고서 인간의 마음을 요리 끌고 조리 끌어 가지고,  그게 복술이라. 짜다라 물건 많이 만들어 가지고 얄궂게 요래 만들어 가지고서  사람들을 꾀워서 돈 많이 벌면 좋은 줄 알지마는 하나님께서 “네 복술로” “네  복술로 만국이 무너졌다” 네 복술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전부 그것 다 음행의  포도주에 다 빠졌다.

“네 복술을 인하여 만국이 미혹되었도다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이 성중에서 보였느니라 하더라”

이제 우리가 이 성경을 집에 가서 돌아보면서 이로 인해서 내가 하나님을  섭섭하게 한 일이 없는지? 요 맞보기요, 이것. 세상 물건을 쓰는 자는 과도히  쓰지 말라 했습니다. 있는 자는 없는 것같이 하라 했습니다. 없는 자는 없지  않는 것같이 하라 했어. 될 수 있는 대로 복잡한 걸 피합시다.

그것 나는 검은 것 택한 것 이래. 자, 이걸, 다른 사람이 ‘넥타이는’ 저 내가  한번 송정에 해수욕 갔다가 차가 고장이 났던가 거기 내려 가지고 이 일행을  하는데 ‘여기 온 김에 넥타이 하나 사 가지고 갑시다.’ 뭐 나는 그만 안 산다  이러니까 사 가지고 간다고, 그래 내가 속으로 뒤에 따라가면서 ‘예, 그러면  한번 택해 봅시다.’‘요거는 요렇고 조거는’ 그것 택하는 데, 택하는 데 한  아마 한 시간이나 돌아다녀. 한 시간이나 돌아다녀. 돌아다니는데, 나중에 그것  택한 것 그것을 자기네들이 꼭 사야 된다 해 사 가지고 내가 한번도 안  맸습니다. 안 매고 나는 뒤에 따라오면서 ‘야, 이것도 뭣이나 하나 그만 색깔  정해버리면 그만 되겠다. 넥타이는 나는 검은 걸로 정해버리련다. 인제 그러면  택하는 염려는 없어, 그만. 검은 것. 그만 검은 것. ‘인제 옷도 검은 것으로 해  버리련다.’ 우리는 될 수 있는 대로 복잡을 피해야 됩니다. 복잡을 피해서 마음이나  정성이나 안 들여도 될 것은 안 들이도록 해야 되겠어. 그래 가지고 모든 데  절약해 가지고 주님에게 바쳐야 되겠습니다. 거기에 기울여야 되지 이런 데 저런  데 거기 마음을 다 뺏기고 나중에 보면은, 티끌 모아 태산일 뿐 아니라 태산도  티끌이 헐어져 가지고 태산이 없어집니다. 모이는 것이나 없어지는 것이나 같소.

그러기에 성경에 “시집 가고 안 간 사람이, 장가 가고 안 간 사람이 다른 것은  결혼한 사람은 어떻게 하면 부부를 기쁘게 할까 하되 결혼하지 안한 사람은  어떻게 하면 주님을 기쁘게 할까 마음이 한쪽으로 기울어진다. 마음을 나누지  안하느니라.” 마음을 나누는 것.

그러기에 ‘주여, 마음을 나누지 않게 해 주옵소서. 마음이 주님에게 다  기울이고 마음이 나누이지 않게 해 주옵소서.’ 부부면 두 부부가 함께 마음을  합해 가지고서 주님에게 바치고.

이렇게 마음을 뭐 여기에 나누고 저게 나누고 다 그러다 보면 나중에 가서  주님에게 기울일 것이 없어. 나도 오늘 생활 또 헛일했어. 새벽예배 마치고 한  게 없어.

 조금씩 조금씩, 내가 이 개인 지도하는 것, 성경 말씀 보면 되는 것이니까.

그것 내가 하지 안하고 지금 나 할 일 하려 하는 것이지. 요 사람 만나 가지고  조금 말하고 조 사람이 와 가지고 조금 말하고 이러니 그만 하루 시간이라,  하루라 하는 시간이 언제 갔는지 모르게 다 가 버렸어.

우리는 시간을 뺏기지 안해야 되겠고 마음을 뺏기지 안하고 나누지 안하고 한  목통으로 이래 해야 되겠는데 그만 이리 저리 이러다 보면은 그만 한 것도 없이  하루가 지나가 버려.

그런고로 요 계시 18장에 있는 것 요것을 우리가 고요히 집에 가 보면서  이것으로 여기에 대해서, 주님이 이 물건에 대해서 분하게 여겨. 이 물건에  대해서, 이 사상에 대해서, 이 주장에 대해서, 이 운동에 대해서 분하게  여기시는데 이 분하게 여기시는, 이것 대해 분하게 여기시니 이것 무엇 때문에  그 분하게 여기십니까? 성도들이 마음을 거기에 기울이기 때문에 분하게  여기신다 그말이오.

나는 그러면 이것 대해서는 내가 뺏기고 여기 기울인 게 없는가 이것을 고요히  앉아서 하나님 앞에서 회개를 합시다. 지금 빨리 빨리 회개해야 될 시간이지  얼마나 뭐 그래 하고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안 믿는 이종교가들도 다 한대요. 내가 며칠 전에 들으니까 안 믿는 이 기독자  아닌 사람들이 말하기를 ‘아무래도 세상은 다 됐어.’ 그 사람들이 무슨 말인지  이십 년 밖에 안 남았다 하더랍니다. 안 믿는 사람들도 이 종교가도 저 사상가도  저 철학가도 ‘아무래도 지구상에 남은 시간은 이십 년도 안 남았다.’ 그  사람들이 무엇 때문에 그래 하는지 모르요. 인간은 영물이기 때문에 어쨌건  영물이니까 동물과 다르다 그말이오. 이상하게도 ‘아무래도 세상은 끝이다’  하는 것이 자꾸 사람마다 느껴지는 모양이라.

이러니까 모든 사람이 무엇을 천년 만년 살 그런 것은 준비를 하지 않고 ‘언제  될지 어찌 될지 모른다.’ 우리나라만 아니라 온 세계가 다 그렇대요, 사람들이.

‘어찌 될지 모르니까 그저 뭐 사는 대로 살자.’ 안 믿는 사람들은, 안 믿는  사람들은 ‘언제 죽을지 모르니까 살았을 때 잘 먹고 잘 살고 한번 놀아보자.’  안 믿는 사람들은 소망이 없으니까 그렇지마는 우리 언제 죽을지 언제 끝날지  모르니까 어쩌든지 모든 것을 회개하고 다 정리하고 주님 앞에 서야 안  되겠습니까?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기도> 이제까지, 피흘려 주신 주님을 입술로만 부르고 마음과 뜻과 정성과 힘은 주께서  주신 선물 이것 저것에게 다 기울여 뺏기고 주님을 섭섭하게 하였던 죄를  자복합니다. 사유해 주시고 이제는 주신 선물은 선물로 이용하고 그것으로  인해서도 마음은 주님에게 기울어지고 나누지 말고 모든 걸 다 주께 기울여,  피흘려 주신 주님의 이 큰 힘 들여 구속해 주신 구속을 기어코라도 다 이루어  가지고 주님 앞에 설 수 있는 저희들이 되도록 은총을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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