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막집이 무너지기 전에

 

1986. 12. 18. 새벽(목)

 

본문:고린도후서 5장 1절∼21절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과연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니 이렇게 입음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진 것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직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킨바 되게 하려 함이라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몸에 거할 때에는 주와 따로 거하는 줄을 아노니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라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우리가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을 권하노니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워졌고 또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워졌기를 바라노라 우리가 다시 너희에게 자천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를 인하여 자랑할 기회를 너희에게 주어 마음으로 하지 않고 외모로 자랑하는 자들을 대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만일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육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과학자가 제가 아무리 참고 서적을 많이 읽고 책상 위에서 연구한다 할지라도 연구한 것을 실지로 제가 실험하지 아니하면 그 사람은 결국은 자기를 망치고 그다음에는 자기와 가까운 사람을 순서대로 망치게 됩니다. 그것은 자신이 자신을 제일 많이 인정하기 때문에 많이 망하고 또 자기를 인정하는 대로 망하고 맙니다.

왜? 그 일은 틀렸기 때문에. 틀린 일 하면 망할 수밖에 더 있겠습니까? 그러기에 어떤 연구가든지 자기가 실험해 보지 안하고 책상 위에서 논리로만 연구하는 사람은 자타를 망칩니다. 왜? 그것은 사람은 온전치 못하기 때문에 자기가 책상 위에서 연구하고 실지로 해 보면 다릅니다. 그러기 때문에 연구는 자기가 실제로 행해 볼 수 있는 그것을 초잡고 안내하고 또 자기가 실지로 시험하는 것은 자기가 마음으로 생각으로 연구하고 확정지운 그것이 실제로 바로 됐나 안 됐나 하는 것을 시험해 보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기 마음에 상상의 연구가 없으면 실지로 행함에 발전이 못 되고 실지로 시험하는 그 일이 없으면 상상 연구한 것을 바로 수정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꼭 연구하고 난 다음에 실험하고 보니까 안 됩니다. 모든 연구 발명가들이 자기가 책상 위에서 연구하고 실험하니까 안 되고 연구하고 실험하니까 안 되고 이래 가지고 죽을 지경으로 나중에 사람들이 미치기도 합니다. 실지로 연구해 가지고 그것이 실험해서 그게 맞아 떨어져야 성공이 있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땅에 있는 것도 이런데 하물며 완전하신 무한하신 하나님의 도를 우리가 간단한 육십육 권에 기록된 이것을 우리가 배워 가지고 아는 것으로 그대로 되리라고 이래 생각하는 것은 너무도 천부당 만부당한 일입니다.

또 성경이 말하기를 온 세상에 두어도 둘 만한 곳이 없는 그런 많은 양을 간추려서 육십육 권에다가 다 기록한 이렇게 아주 축소 축소, 몇억억만분의 일로 축소한 것을 말씀합니다.

이랬는데, 이것은 이렇게 축소해도 이것으로서 구원 얻는 자에게는 족하다. 왜 족하냐? 축소한 그것을 제가 실지로 실험하면, 축소한 그것을 제가 실지로 실행을 하면 이 문서로 기록한 그 속에 무한하신 성령님이 내재해 가지고 그 성령님이 실지로 실험하는 자에게는, 행하는 자에게는 인도하셔서 무한한 하나님의 은밀 의지를 깨닫게 된다. 이러니까 이만해도 족하다 한 것이 성경 전부입니다.

또, 네가 듣고 행하면 온전한 율법을 네가 들여다 보고 볼 수 있는 자고, 행함으로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 보지, 행함으로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 보지 행하는 방편 외에는 하나님의 완전하신 이 율법을 들여다 보는 길이 없다.

또 말씀하시기를 네가 행하면 네가 변화가 되고 변화가 되면 네가 행한 그 진리를 알게 된다.

또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아무리 배고플 때 음식 먹으면 배부르고 좋을 줄 알아도 음식을 안 먹으면 소용 없다. 또 아무리 사람이 추운데 따신 옷을 입고 따신 방에 들어가면 따실 줄 알지마는 안 입고 안 들어가면 아는 거 가지고 소용 없다.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혼자 죽는 것이다. 알기만 하고 행하지 안하면 혼자 죽는 것이다. 아는 거 가지고서 구원되는 건 아니다 이렇게 온 성경이 이렇게 말했는데 어짜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안하기 때문에 암만 말해야 헛일입니다.

어떤 사람이, 참 불쌍합니다. ‘자꾸 말을 거듭거듭 하니까, 한번만 들어도 다 아는데 거듭거듭 하니 애터진다. 또 간단하게 하면 좋을 건데 긴 시간을 들이니까 애터진다.’ 그 사람 자신은 너는 테레비를 보든지 죄지어서 망하는 무슨 세상 오락장에 가든지 하면 너는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시간 가는 줄을 모를 터인데 어떻게 네가 하나님의 말씀은 그렇게 지루해지느냐? 그것이 네 속에 마귀가 너를 주장하고 있고 악령, 악성, 악습으로 된 옛사람 그것이 너를 주장하고 네 속에 생명이 없는 증거라. 그 싫어하는 거는 마귀 그놈이 너를 멸망케 하기 위해서 자꾸 듣기 싫도록 네가 마귀의 감화를 받아 육체로 사는 자가 됐으니 그것을 회개해야 될 터인데 이제까지 배워야 그걸 모른다 그거요.

이러니까 자기 속에 자멸시키는, 자기 속에 자기를 멸망시키는 그 원수가 자기 속에 들어 있건마는 그것도 모르고 원수가 들어 있는, 이 참 자기는 밟아서 처박아서 저 밑에 파묻혀 있는, 새사람은 파묻히고 옛사람이 자기를 주관하고 있는 그것도 모르고 있으니 그게 뭐 할 건가? 그러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 그걸 보고 ‘너는 그거 못 한다’ 제딴에는 오만 거 다 할 수 있고 다 하리라 생각하는데 ‘하면은 맡겨 주면 너 죽고 다른 사람 죽이고 하기 때문에 못 한다’ 왜? 옛사람이 생명 운동 할 수 있소? 옛사람은 어데까지나 생명 운동을 반대하는 자입니다. 새사람이라야 생명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교회에서 일할라고 부지런히 날뛰어 쌓는 자를 살살 조절해서 그것이 될까 해서 이래도 저래도 혹 시켜 봐서 새사람이 일을 안 해도 옛사람 일하는 그것이 차차차 옛사람이 죽어질 수 있으면 시키고 그렇지 안하면 안 시킵니다.

그러기에 교회 안에는 교회에서 무슨 일을 하는 것 옳은 일 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 있고, 또 일 안 할라 하는 사람 있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 있고 옳은 일 하는 거 열심히 협조하는 사람 있습니다. 그걸 모르면 목회를 못 합니다. 평할 때에 안 할라 하는 사람보다 할라 하는 사람을 주의해서 살펴야 된다. 반대하는 사람보다 열심히 협조하는 사람이 그것이 더 문제가 된다.

이러기에 사도행전 8장에 보면은 시몬이란 사람이 재산도 있고 유력한 사람이니까 아주 베드로가 갔을 때에 열심히 협조하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일했으나 그것이 완전히 옛사람이 하기 때문에 마지막에 말하기를 ‘네 속에는 불의가 가득 찼고 악이 너를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 도에는 받을 것도 없고 너는 멸망한다. 그러기 때문에 네가 회개해라.’ 하는 것으로서 말을 했고, 또 사도행전 16장에 바울 사도가 가서 빌립보에 가 가지고 복음을 전할 때에 따라다니면서 열심히 증거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자인데 너거들에게 영생하는 도리를 가르쳐 주니까 열심히 들으라’ 그 지방에서는 그 사람을 선지자로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열심히 그렇게 선지자 노릇합니다. ‘이는 바울은 너희들에게 생명의 도를 전하는 하나님의 종이기 때문에 너희들이 잘 들어라’ 이라며 돌아다닙니다.

그러는데 바울은 그 사람을 보고 심히 근심하고 여러 날 동안을 지냈습니다.

‘이걸 어떻게 하나? 이놈 순전히 마귀란 놈이 와 가지고서 이걸 붙들고 지금, 협조하는 체 하지마는 협조한다고 맡겨 놓으면 홱 뒤비트려서 아주 사람을 멸망시킬 것이고 복음을 완전히 악용할 터이니까 이걸 어떻게 하나? 이 귀신 이놈을 쫓아내면 이걸 물리치면 발악을 해 가지고서 내가 큰 환난을 당하겠고 내비두면 복음을 가로막겠고.’ 여러 날 동안 근심하다가 할 수 없어서 그 속에 귀신 있는 것을 말하고 ‘귀신의 사람이 되지 말고 귀신아 그 속에서 나오라’ 이렇게 귀신을 쫓아냈습니다.

귀신을 쫓아내고 나니까 그만 그 사람을 이용해먹던 유력한, 그 사람으로 말미암아 큰 유익을 얻었던 모든 돈 많은 사람들이 단합이 돼 가지고서 사도 바울을 뭐 죽도록 팼습니다. 시장 가운데 놓고 패고 사람 많은 데 돌아다니며 자꾸 패서 떡을 만들어 가지고서 돈으로 세력을 부려서 손에도 발에도 착고를 고랑을 채워 가지고 감옥 가운데 제일 큰 죄수를 가두는 깊은 감옥 속에 가뒀습니다. 이것이 오늘도 교회는 이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아무리 명철해도 소용 없소. 명철해도 소용 없습니다.

행해야 됩니다. 행하는 것은 뭐할라고 행하는가? 자기 부인할라고 행하는 것입니다. 행함에서 자기를 완전히 죽여서 자기가 원수인 것을, 자기를 죽이는 자는 자기라. 악령, 악성, 악습으로 된 자기 원수가, 자기 속에 있는 원수를 발견하고 이놈을 죽이도록 노력해야지 이놈을 죽여야 되지 이놈을 죽이지 안하고 그놈이 자기가 돼 가지고서 모든 언행심사를 주관하는 자는 그는 암만 해 봤자 헛일입니다.

자기를 죽여야 됩니다. 자기 죽이기 위해서 행하는 것이요. 행하는 가운데서 자기를 발견하고 ‘이놈이 아니로구나’ 해서 죽여야 되는 것이지 예수 믿어도 자기를 죽이지 안하고 자기를 기르면서예수 믿는 장로 중에 악령, 악성, 악습, 옛사람으로 장로되는 자 많습니다. 옛사람으로 장로되는 자 많고 옛사람으로 목사되는 자 많고 옛사람으로 권사, 전도사, 집사, 권찰되는 거 많습니다.

이러나 그걸 아주 그걸 다 죽여 고쳐 가지고 쓸라 하면은 거석하니까 그대로 두고서 하는 일을 조절을 해서, 할라 하니까 ‘이거는 틀렸다 틀렸다.’ 그러면 자기가 할라고 하는 일에 대해서 이거는 틀렸다고 하는 그걸 하나 잡고 ‘왜 틀렸다 하는가?’ 그것을 연구를 하면은 거게서 자기를 깨달아 고칠 수 있는데 그거 못 하는 사람은 헛일입니다.

믿는 사람은 실행 없으면 헛일입니다. 실행 없으면 헛일이오. 실행에서 자기 죽이지 못하면 헛일입니다. 예수 믿기 전에 자기 그놈을 완전히 원수인 줄 알고 완전히 죽여 버려야 됩니다. 죽여서 땅속에 매장을 해 버려야 됩니다. 그렇지 안하면은 하나님의 도와는 상관이 없이 내나 멸망할 그놈으로서 세례도 받고 집사, 장로, 목사 이래 돼 가지고서 멸망을 하는 것입니다.

종은 벌써 울렸는데 말을 그걸 알아듣도록 할라 하면 얼마 동안 하다가서 그거 겨우 이제 마지막에 알아들을 수 있는 깨달을 수 있는 그런 결론이 나올 터인데 이거 또 종이 울면 중단해 버리면 이제까지 한 일 헛일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사람을 가르치는 것은 모르는 데 거게서부터 말해야 되기 때문에 거기서 다 토대를 쌓아 올라가 가지고서 겨우 그 사람을 고칠 수 있는 단계에 오면은 기운은 빠져 버립니다. 쇠잔해 버려. 쇠잔해지지마는, 쇠잔해지지마는 그때에 조금만 더 하면 그 사람이 깨달을 수 있기 때문에 쇠잔해도 하기 때문에 저 죽을 줄 모르고 사람이 하는 게 아니고 그리 안 하면 다 그만 과로돼서 늘어져서 퍼드러질 줄 알지마는 그 일하던 것이 그것이 거게 조금만 더 나가면 효력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이 기진 맥진해도 그 일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이런데 종 소리 나고 나서 하거들랑은 그것은 더 중요하다 이래 생각해야 될 터인데 그렇게 하나님 말씀을 듣기를 싫어하고, 테레비는 가면은 몇 시간이 돼도 피곤치 안하고 재미 있고 또 망하는 일은 기분이 나고 하나님 말씀 예배 드릴 때는 시간이 지루하고, 찍해야 일주일내 죄만 짓다가서 예배 해 봤자 요새는 예배 드리는데 설교 해도 대개는 뭐 한 시간 이내입니다. 한 시간 넘어가는 데는 별로 없고, 한 시간 넘어가는 데는 이미 하던 것이니까 고거 그라고 끊고 나면 모를 것이니까 그다음에 계속해서 해야 되겠다 해서 하는 것이니까 하나님의 사람이 됐다면은 자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더 듣고 싶고 더 듣고 싶고 이럴 건데 듣기 싫으니까 그 자기가 누구인지 그걸 알아야 될 터인데 참 문제입니다.

오늘 아침에 이 말씀을 봤는데 갈라디아서를 여러분들에게 읽어 보라 했는데 갈라디아서를 여러번 읽어 봤으면은 여러분들이 깨달을 것인데. 거기 뭘 말하고 있는지. 간단하나마 갈라디아서는 우리에게 교리와 신조를 똑똑히 밝히 가르치고 있는 아주 교리 성경입니다, 교리. 예수 믿는 이치를 가르치는 교리 성경이오.

오늘 아침에 고린도후서 5장 1절 이하에 본 것은 한 말로 말하면 그렇습니다.

땅에 있는 장막집이 다 무너지기 전에 영원한 집을 지어라 그말이오. 영원한 집을 지어라. 영원한 집을 마련해야 되지 영원한 집 마련하지 못하면 영원한 세계에서는 거지로 삽니다.

벗은 몸으로 나타난다 말은 벌거벗었다 말이오. 거지라 말이오. 옷을 벗은 것도 벗은 것이지만 권세 벗은 것도 벗은 것, 지위 벗은 것도 벗은 것, 명예 벗은 것도 벗은 것, 영광 벗은 것도 벗은 것, 자기 소유를 다 벗겨 버리고 소유가 하나도 없어. 소유 벗은 것도 벗은 것, 하늘에 한없는 기쁨과 행복이 없는 그것도 행복 벗은 것, 기쁨 벗은 것, 괘락 벗은 것, 모든 사람들이 저를 환영하고 대우하는데 환영이 없으면 환영 벗은 것, 대우 없으면 대우 벗은 것 이게 다 벗은 것이라 말이오.

이런데 지난밤에도 모든 공동 소유인 것을 알면은 그 사람은 온유해진다.

청지기인 것을 알면은 분망해진다. 바쁘다. 분망해진다. 맡은 식구인 것을 알면은 열심히 때 따라 양식 나눠 주고 하나님의 모든 것을 상속받는다. 그게 얼마나 어려운 말인지 알라고, 어려운 줄 알고, 이거는 정말로 어려운 줄 알고 달라들어 가지고 알라고 해도 제가 알까 말까 한데 그걸 지루하다고 그래 들으니까 그 사람이 멸망 외에 무엇이 있습니까? 불쌍하고 가련합니다. 이 자리에 왔거든 회개를 하십시오.

오늘 아침에 말씀은 이 장막집이 무너지기 전에 영원한 집을 어서 만들어 가지고 영원한 집을 자기가 마련해야 되지 이 장막집은 갑자기 오늘인가 내일인가 콱 무너져 버리고 마는데 무너지기 전에 영원한 집을 지어 가지고 덧입지 안하면은 불쌍하고 가련한 사람이다. 영원히 불쌍하고 가련한 사람 됩니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아무리 바빠도 하루 삼십 분 기도 놓치면 나중에 참 장로는 장로만치 불쌍하고, 목사는 목사만치 불쌍하고, 집사는 집사만치 불쌍하고, 평신도는 평신도만치 불쌍하고, 불쌍할 것입니다. 자기 신앙 생활을 한목 톡톡 털어서 원수 입에 탁 털어 넣어 버리고 헛일하고 마는 그런 인간 되기 쉽습니다. 오늘에 자기를 완전히 부인해서 자기를 완전히 죽이지 안하면 헛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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