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와 이기는 법

 

1986. 8. 10. 주일오후

 

본문:요한계시록 12장 7절∼17절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쫓기니라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 났고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지라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받으매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가게 하려 하되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처음에는 붉은 용이 구약 교회를 해하여 구세주인 하나님의 독생자가 세상에 나지 못하도록 온갖 방편으로 해했습니다. 그 붉은 용의 권세가 하늘 별의 삼분지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졌다 이랬습니다. 구약 교회의 하나님의 종들이 삼분의 일이라고 하는 그만한 숫자에 달하는 종들은 다 이 용의 세력을 못 이겨서 다 하늘에서 땅에 떨어졌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종들이 땅에 떨어지는 일이 시대 시대에 많이 있습니다.

과거 왜정말년의 신사참배 때에 붉은 용이 하늘 별들의 삼분지 일이 아니고 거의 다 끌어다가 땅에 떨어뜨려서 하나님의 종들이 다 타락했고 세상에게 떨어져서 짓밟힘이 됐습니다. 그때에 붉은 용의 일정의 세력, 조선 총독 행정들의 그 세력을 이기고 난 그런 하늘의 별들은 숫자가 많지를 못하고 다 거기에 패전당해서 땅에 떨어져서 하나님과 관계 없이 땅에 있는 인간들과 꼭 같은 사람으로 타락된 것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북에서는 6 5가 될 때에 거게서 용의 세력을 이기지 못하고 신음할 때에 하나님께서 월남시켜서 하늘 별들이 월남을 많이 했습니다. 거게서 붉은 용으로 더불어 싸워서 이긴 종들, 이기선 목사 같은 그런 분은 월남할 기회가 있었고 또 월남하기를 원하면 그들이 월남을 시켜줄 만큼 그만큼 길이 있었지마는 그는 월남하지 안하고 이북에서 기어코라도 신앙 지키다가 순교가 됐는지 그대로 노쇠해서 세상을 떠났는지 모르지마는 그분은 이겼습니다. 월남한 사람들은 이기지는 못하고 그저 도망친 도망병 돼 가지고 있는 것이지 이긴 것은 아닌 것입니다.

지금도 우리가 월남 같은 데를 보면 거게 천주교인들이 많았고 개혁교인들이 많았습니다. 천주교인들이 제일 많았고 신교 교인들이 그다음으로 많았지마는 그거 뭐 다 참 폭풍 앞에 선과실과 같이 다 떨어져서 거게는 남아 있는 것들이 없기 때문에 완전히 하나님께서 그것을 버려 버려서 이 용의 나라가 되도록 그렇게 하셨습니다. 물론 거게서도 이기는 사람이 있기는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그때에 캄보디아에 보도가 온 거 보니까 어떤 기독자들은 그때 미국으로 피난할 만한 그런 기회가 있었고 미국에 있는 장교들이 같이 피난가자고 해도 그는 기어코 안 가겠다고, ‘당신들이 이 나라를 책임지고 같이 동맹하고 지내다가 불리하니까 버리고 가는데 당신들이 이 민족을 버리고 간다고 해서 나도 이 민족을 버리고 그렇게 갈 마음 없다. 나는 이 민족과 함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면서 여게서 세상을 끝내겠다.’ 하고, 아무리 간청해도 오지 안했다는 것을 그후에 거게 같이 왔던 그 장교가 마음이 아파 견디지를 못해서 그것을 커다란 잡지에 그때 보도한 것을 제가 봤습니다.

지금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 많지마는 앞으로 이 붉은 용과 이 용의 세력, 또 용이 되었다가 배암이 되는 세력, 여러분들이 배암의 그 간교한 유혹과, 또 용의 강한 그 세력들, 모든 정치 세력, 과학 세력, 세상 문화 세력, 종교 세력 이런 것들이 순수한 세력들이 다 용입니다. 붉은 용이라 하는 것은 노기를 발한, 환난을 일으키는 그런 세력들을 가리켜 말합니다.

그런 세력들과 우리가 싸우는 싸움이 반드시 있습니다. 시험을 치르기 전에는 향상할 수가 없고, 전진할 수가 없고, 전투가 없이는 승리를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늘나라는 아무나따나 얻어지는 나라가 아니고, 기본구원은 순전히 할 수 없는 죽어 있는 자이기 때문에 은혜로 기본구원을 얻었지마는 건설구원은 다 시험 치뤄 거기에 합격된 그것으로 하나의 구원되고, 또 전투해서 승리한 그 하나 하나로 구원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험과 투쟁을 겪지 않고는 우리의 건설구원은 이루어지지를 않는 것입니다.

오늘 평안무사한 때에 자기 잘 먹고 잘 입을라 하는 직장 그거 하나 포기하면 주일 잘 지킬 수 있고 대예배 잘 지킬 수 있고, 또 자기의 몸의 안일 욕심 자기의 안일욕이라는 패역 그것만 꺾으면 다 새벽기도 참석할 수 있지마는 그것을 꺾어서 자기를 이기지 못하는, 극기하지 못하는 것으로 그저 환경에 따라서, 순풍에 따라서 걸어가는 그런 거는 생명 없는 것들입니다. 바람에 따라서 나부끼고 흘러가는 거는 제가 뭐라고 해도 생명 없는 자입니다. 자기를 이기지 못하는 자가 무슨 생명이 있으며, 또 환경과 주위를 이기지 못하는 자가 무슨 승리자가 얻는 그 반열에 구원을 얻을 수가 있겠습니까? 악이 강하면 의는 약합니다. 자기 중심, 자기 위주, 자기 욕심 그것이 강한 자는 사망이 강한 것이고 그것이 인간의 실력 강한 것이 아닌 것입니다. 그것은 열 번이고 백 번이고 얼마든지 죽고 피와 성령과 진리만은 내가 양보할 수도, 빼앗길 수도, 이는 배척할 수도 없다는 그 실력이 참사람의 실력이요 영생하는 실력이지 그까짓 거 자기 오기니, 혈기니, 독이니, 뭐 자존심이니, 사욕이니 하는 그까짓 마음으로 강한 그것은, 그것은 다 죽은 힘에 강한 것이기 때문에 빨리 썩습니다.

그것 때문에 죄를 많이 짓고 의를 행하지 못하고 모든 인내의 시련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붉은 용으로 더불어 싸울 싸움이 우리에게 있고, 또 용으로 더불어 싸울 싸움, 배암으로 더불어 싸울 싸움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지금도 그때입니다. 눈이 어두운 사람은 모르지마는 어떤 권세에게 끌려서 신앙 자유를 하지 못하고, 양심 자유를 하지 못하고, 진리 자유를 하지 못하고, 영감 자유를 하지 못하고, 사죄 자유를 하지 못하고, 칭의 자유를 하지 못하고, 화친의 자유를 하지 못하는 그자는 곧 용에게 삼켜 있는 자인 것입니다.

땅위에 어떤 환난을 인해서 이를 자유하지 못하고 그들에게 다 양보해서 삼켜지고 마는 것은 붉은 용에게 다 삼켜지는 자요, 또 땅위에 하나님 말씀을 어긴 이런 무슨 출세, 이런 입신 양명, 이런 무슨 사업, 세상에 이런 거 저런 거 지위나 권세나 달콤한 이런 것들을 인해서 진리도 영감도 피도 보수하지 못하고 이대로의 자유하지 못하는 자, 주의 피로 자유하지 못하는 자, 영감으로 자유하지 못하는 자, 진리로 자유하지 못하는 자는 배암에게 꼬여서 벌써 배암의 종이 되고 배암에게 삼켜 있는 자입니다.

간단 명료하게 자기가 무슨, 하늘나라 가 보기 전에 이 세상에서 판정을 해서 ‘나는 이런 자이라’ 하는 것은 확고히 알고 단정지워야 합니다. 성경은 거짓말이 없습니다.

하늘의 것과 땅의 것과 이제 것과 장래 것과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있고 모든 피조물을 통치할 수 있는 존영한 권세와 위엄이, 땅위에 자기 욕심대로, 자기 성질대로, 자기 생각대로, 자기 마음대로, 자기 기분대로 다 행하고 언제 하나도, 다 행하고 하나님의 진리는 하나도 지키지 못하는 거, 진리 지키는 것은 제 비위에 맞아 지키고, 제 성질에 맞아 지키고, 자기 주장에 맞아 지키고, 자기 썩을 위신 그것 때문에 지키고 하는 것이지 그 위신에 관련되면 당장에 쓰지 못할 모든 이런 나무쪼가리같이 다 집어던질 것입니다.

자기를 살펴야 됩니다. 자기가 믿음에 있는지 없는지 자기를 스스로 살펴서 자기를 확증지우라고 했습니다, 나는 이런 자라는 것을 확증지우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이 싸움에서, 예수님이 탄생하셔 가지고 이 배암으로 더불어 시비하는 시험을 이기셨고 또 그 전투를 이겼습니다. 이기니까 승리하였음으로써, 하늘나라로 그 아들을 올려가셨다 말은 승리하셨음로써 아버지 우편에 승리 승천하게 됐습니다.

그다음에 이 승리에 남은 패잔병들을 정리하는 것은, 벌써 어린 양이 이겼기 때문에 그 사탄은 다 점령을 당해서 어린 양에게 정복을 당했고, 그러기 때문에 대속을 받은 자들에게는 왕노릇을 하지를 못하고 패잔병으로 남아 있는 그 모든 용의 부하들과 더불어 싸워서 공중에서 쫓겨나 가지고 땅으로 내려왔습니다.

처음에 일차 타락에서는, 하나님의 천사들의 영광스러운 그 위치에서 그들은 살고 있었으나 제 욕심대로 하나님을 배반한 그 죄를 인해서 루스벨 천사장이라는 그 천사장은 거게서 쫓겨나 가지고 영계 밖에, 이 우주 위, 물질계 위 영계 아래에 자리 잡고 있었으나 거게서 미가엘 천사가 그 부하를 데리고 거게서 전투해서 쫓아내서 그 자리에서 쫓겨나와서 이 우주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땅에 내려왔다 그말은 이 우주에 들어왔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 첫째 전쟁은 여인의 아들 곧 동정녀 마리아에게 탄생한 여인의 자손, 이 신인앙성일위이신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승리했고, 그 남은 패잔병은 미가엘 천사장이 천사를 거느리고 다 소탕해서 완전히 이 우주라는 우주 속으로 쫓아냈고, 이제 여게서 성도들로 더불어 싸우는 싸움이 있습니다.

싸우는 싸움이 있는데, 이 싸움에 싸우는 성도들은 어린 양의 피와 자기가 증거하는 말씀을 인하여 생명을 아끼지 안하고 전투하였으므로 다 이겼다 이랬습니다. 이겨서, 이 성도들이 이긴 그 위치에는 사탄이 침범하지를 못하기 때문에 거게는 이 성도들이 싸워 이겨서 만들어 놓은 하늘나라입니다.

12절에,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한다 말은 이 세상에 있지마는, 이 세상에 있지마는 생명을 아끼지 안하고 다 소유와 몸과 생명을 투자해서 이 피와 성령과 진리를 인하여 싸우는 그들은, 그들의 사는 그 신앙 세계에는 벌써 사탄은 쫓겨나갔기 때문에 거게는 침노하지 못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늘과 그 가운데 있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말씀했습니다.

그러면, 「하늘과 그 가운데 있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말은 벌써 소유를 다 초월하고, 자기의 몸의 여하를 초월하고, 생명의 여하를 초월해서 이 모든 것을 다 주님에게 다 맡겨 버리고 ‘소유나 몸이나 생명에 대해서는 나는 관련할 거 하나도 없다’ 완전히 주님께 다 맡겼기 때문에 뭐 죽든지, 가난하든지, 병신이 되든지, 감옥에 가든지 이거는 완전히 하나님에게 다 맡겨서 자기는 간섭하지 안하기로 한 이런 사람들의 세계에는 악령이 침노하지 못합니다.

이런 사람들 세계에는, 얼마 전에 저 중공과 소련을 거쳐서, 어떤 성도가 거게서 구출돼서 나와서 책을 냈는데 그 책을 누가 사다 줘서 제가 가지고 있지마는 보지는 못했습니다. 잠깐 몇 줄 읽어보고는 보지를 안했습니다.

잠깐 읽어보니까, 그 사람도 공산 치하에 거게서 그렇게 외치고 다녔지마는 아무도 상해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기적과 기적으로, 세상이 달라들면 기적이 나타나고 달라들면 기적이 나타나서 사망과 세상이 가까이 해하지 못하는 그런 걸음을 걸어서 이 자유 진영에 들어와 가지고 이렇게 하나님은 공산 치하에서도 함께 하시고 어데든지 당신을 믿고 의지하고 당신에게 맡겨 놓은 소유나 몸이나 생명은 아무도 해할 수 없다는 이 사실을 그가 와서 증거해서 책자가 돼 가지고 나온 것을 봤습니다.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이것이 삼차 이 전쟁이 끝나고 사차적으로서 전쟁 있는 것을 말했는데 13절 이하에 있습니다.

이하에 있는데, 거게 용이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성도들에게 패전을 하고 또 거기에서 자기의 가졌던 점령지를 다시 뺏겨버리고 쫓겨나 가지고 이제는 이 승리 성도들을 탄생시킨, 승리 성도들을 생산한 이 남은 교회를 핍박하는 것을 가리켜서 여인을 핍박한다 이랬습니다. 그러면, 이 여인이 독수리의 큰 두 날개를 받아 가지고 광야 자기 곳으로 가 가지고 한 때, 두 때, 반 때를 거게서 양육을 받더라 이랬습니다.

그러면, 자기의 소유와 몸과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이 피를 인하고 영감과 진리를 인하여, 이 세 가지를 인해서 소유와 몸과 생명을 아끼지 안하고 전투하는 이 사람들은 벌써 승리해서 거게는 사탄이 패전을 하고 쫓겨나갔고, 이렇게 모든 것을 다 바치지 못하고 아직까지도 소유에 미련을 가지고, 몸에 미련을 가지고, 생명에 미련을 가지고 이것을 자기가 간수해야 되지 주님에게 맡긴다는 것을 위험해서 맡기지 못하는 그런 자들이 남아 있는 것을 가리켜서 이 여인이라 말한 것입니다.

이 여인이, 용이 그를 해할라고 하니까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얻어 가지고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갔다. 이러면 소유와 몸과 생명을 바쳐서 신앙 생활하지 못한 이 승리 못 한 성도들의 거주지가 어덴가? 승리 못 한 이 성도들, 모든 것을 다 주님에게 맡기지 못한 성도들은 어데 가서 살아야 되겠는가? 그 사는 곳은 광야입니다.

광야 가서 살아야 되는데 이 광야로 가는 것은 독수리의 두 날개를 얻어 가지고 날아가야 광야로 가지 날아가지 안하면 광야로 가지 못합니다. 영감의 충만함을 받지 안하면 광야 생활을 못 한다는 것입니다. 이 상징으로 계시했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지 안하면 세상에 있으면서 세상 것을 의지하지 안하고, 바라보지 안하고, 믿지 안하고, 거기에 친교를 가지지 안하고 멀리서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믿고, 의지하고, 그에게 소망을 두고 나가는 이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광야 자기 곳으로 가 가지고 거게서, 삼 년 반이라는 것은 신약 시대를 말합니다.

그러면 땅위에 있는 성도들이 땅위에서 거주할 곳이 어덴가? 즐겁고 평안한 곳이 있으니 여게는 사탄이 쫓겨난 곳입니다. 즐겁고 평안한 곳이 세상에 있으니 이것은 사탄이 쫓겨난 곧 하늘이 아니면서 지상 하늘나라요 지상 천국입니다.

거게는 어떤 사람들이 있는가? 생명을 아끼지 안하니까 자기의 소유나 몸이나 그런 것을 아끼지 안하고 소유야 어찌되든지, 몸이야 어찌 되든지, 생명이야 어찌 되든지 나는 진리만 나는 보수하겠다, 진리만 나는 영접하여 진리만 나는 가지겠다, 영감만 가지겠다, 예수님의 피만 나는 모시고 이 셋만 뺏기지 안하고 이 셋의 이 권력 아래에, 은총 아래에 살겠다고 생각하는, 벌써 살아있으나 사선을 초월한 사람이요, 살아있으나 빈부를 초월한 사람, 부한 데도 처할 줄 알고 가난한 데도 처할 줄을 안다 하는, 이런 것들을 다 초월한 사람, 자기의 신체에 고도 낙도 상관없이 고락간에 상관없는, 고락을 초월한 이런 사람들이 사는 신약 교회가 땅위에 있습니다.

이 세계에 살지 못하는 사람은 어떤 데에 살아야 되느냐? 광야에서 살아야 됩니다, 광야에서. 광야에서 살면서 차차 차차 땅위에 의지하던 것을 제거하고, 바라보던 것을 제거하고, 믿던 것을 제거하고, 애착하던 것을 제거하고, 모든 정 붙은 것을 제거하고 이런 걸 차차 차차 제거해서 정리 정돈해서 자기도 이 싸움이 닥쳤을 때에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싸워 “하늘 그 가운데 있는 자들은 즐거워하라”고 하는, 사탄이 범집하지 못하는 그 하늘 세계에서 사는 데로 차차 옮겨가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에 이 뱀이 그 입에서 물을 강같이 토하여서 내치는데 그다음에는 말하기를 “용의 입에서 토한 물이라” 그렇게 말했습니다. “배암의 입에서 토한 물이라” “용의 입에서 토한 물이라” 하는 것은 그 뜻이 다릅니다.

배암 입에서 토한 물이라 말은 세상들이 좋아하는 그 모든 좋아하는 거 다 들었습니다. 마태복음 4장에,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가로되 네가 나한테 절하면 이 모든 것을 너에게 주리라고 말한 그것과 같은 땅위에 온갖 좋은 거 그런 것을 배암이 살살 꾀우면서 이렇게 이것을 줄라고 해서 그거 좋아서 거게 달라들면 떠내려가 버려서 하나님과 그만 멀리 멀어져서 저 타락해서 어데든지 타락돼 버리고 맙니다.

이래 가지고, 하나님의 사람들이 배암에게 꼬여서 세상 취미, 세상 행락, 세상 모든 이런 저런 소유 이런 데에 들어붙기 시작하면 저 지옥은 아니지마는 여지없이 세상 깊은 속에 빠져서 처박히고야 마는 것입니다.

이랬는데,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이라” “용의 입에서 토했다”가 처음에는 “배암의 입에서 토했다” 했는데 여게서는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이라” 말한 것은, 이 용은 권세잡은 마귀를 말하는 것인데 이 세상에서 이 벼슬 줄께 저 벼슬 줄께, 무슨 마지막 말단 직원도 안될 터인데 `너를 과장시켜 주마’ 과장도 안 될 터인데 ‘너를 이제 국장 시켜 주마' 국장도 안 될 터인데 ‘너를 시장 시켜 주마’ `너를 장관 시켜 주마' `너를 대통령 시켜 주마' 하는 이런 것은 이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인 것입니다. 다 그것이 한가지입니다.

이러니까, 그 여인은 그 강물에 떠내려가 죽을 수밖에 없는데 난데없는 땅이 입을 벌려서 그 물을 삼켜서 여인이 그 강물에 떠내려가지 안했다고 요거 상징했습니다. 땅이 입을 벌렸다, 요한계시록에 상징으로 계시할 때에 바다는 죄악을 말하고 땅은 도덕을 말합니다. 그러기에 요한계시 13장에 보면은 바다에서 나온 짐승이 있고 또 땅에서 나온 짐승이 있습니다.

땅이 입을 벌렸다 말은 신자의 신앙 도덕을 말합니다. 신앙 도덕, 신앙 양심 가지고 그때 피난했다 요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말세에 이 모든 세상 달콤한 것들 가지고 우리를 꼬우고 어떨 때는 어마어마한 그 권세를 가지고 우리를 꼬울 때에, 그때에 자기 양심을 쓰는 사람은 ‘내가 이 피를 벗지 않고 차지하는가? 이 피를 팔아 가지고 이 권세를 사는 것이 아닌가? 이 피를 팔아 가지고 돈을 사고 호강을 사고 영광을 사는 것이 아닌가? 진리와 영감을 팔아 가지고 하는 게 아닌가?’ 요 신앙 양심을 생각해서 양심대로 사는 사람들은 그 양심으로 인해서 배암이 토하고 용이 토하는 이 강물에 떠내려가지를 않는다고 그렇게 상징으로 요렇게 계시해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승리하지 못하고 있는 남은 성도들은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광야에서 살아야 되는데, 광야에서 살아야 되는데 신앙 양심의 도움을 입어서만 살 수 있습니다. 신앙 양심의 도움을 입지 안하고 신앙 양심을 저버려 버리면 그만 그것으로서 배암이 주는 세상 달콤한 거, 용이 주는 세상 어마어마한 존귀한 권세 이런 데에 다 삼키고 마는 것입니다. 이렇게 삼켜서 죽은 성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도 착각해서, 진리의 힘, 영감의 힘, 피의 힘 이것이 힘이고 이것이 능력이지 피에 배치되고 영감에 배치되고 진리에 배치된 그것은 세계를 움직여도 힘도 아니요 권력도 아니지마는 심령이 어두우니까, 죽는 권력이지마는그 죽는 권력을 사는 권력인 줄 알고 저는 권력 있는 줄 알고 뻔뻔하게 담대히 안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눈을 바꾸십시오. 지식을 바꾸십시오.

이라니까 용이 여자를 이기지 못하고 물로 떠내려보내지 못하니까, 신앙 양심을 가지고 자기에게 오는 달콤한 배암이 주는 거 모든 세상 재미 있는 온갖 행복 평강 괘락, 용이 주는 어마어마한 세상 권리 권세 영광 이런 것을 줘 가지고 꼬울라고 했더니마는 땅이 도와서 삼키지 못하게 했으니 곧 그에게 신앙 도덕 양심의 그것이 들어서 그것을 삼키지 안해서 떠내려가지 안하고 승리를 했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광야서라야 하늘로 옮겨갈 수 있고, 또 땅의 입을 열어서 도움을 받은 것이 광야 생활 할 수 있고, 광야 생활에서 연단해서 준비한 자가 하늘 즐거운 세계로, 모든 생사와 소유와 몸의 고락을 초월한 이 땅위에 있는 하늘나라로 옮겨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 아직까지 승리하지 못하고 남은 사람들은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하나님의 계명 지키고 예수님의 증거를 입으로 증거하고 말씀대로 살라고 발발 떨면서 애를 쓰지마는 애쓰는 거 가지고 되는 거 아닙니다. 자기를 부인해야 됩니다.

이게 능력입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게 능력이오.

제 욕심 다 차리고, 제 꾀 다 쓰고, 제 성질 다 챙기고 그저 제 비위에 맞으면 하나 둘 지켜 사는 그자는 어둡기 때문에 가장 제가 의인인 줄 압니다. 그게 뭐이냐 하면 라오디게아 교회입니다, 라오디게아 교회.

“나는 스스로 부요하여 부족함이 없다 하는 자야. 네가 죽은 배암의 지식을 가지고 보니까 네가 부요하지 하나님의 지식을 보면 너는 가난하고 가련하고 벌거벗은 자고 눈먼 자다.” 이렇게 말씀을 했습니다.

계명 지키고 이래 사는 사람이지마는 이 사람이 닥칠 싸움은 무슨 싸움이냐? 벌써 용이 남은 자손으로 더불어 싸울라고 바다 모래 위에 섰다 요렇게 상징했습니다. 얼마나 우리에게 정확하게 가르쳐 줍니까? 모래에서 조금 더 가면 바다 아닙니까? 죄악에 빠지지는 안했지마는, 죄를 범하고는 있지 안하지마는 죄와 접근돼 있기 때문에 거게서 살짝 건드리면 죄에 빠져 버리고 맙니다.

죄와, 동과 서가 먼 것처럼 죄에서 멀리 떠나서, 죄는 다시 보이지 않을 만치 죄와는 멀리 상관없이 멀리 떠나서 사는, 죄와 멀리 떠나서 사는 광야 생활, 땅위에 아무것도 의지하지 안하고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생활, 거게서도 광야 생활에는 마귀의 침노가 계속 있습니다. 광야 생활은 마귀가 주는, 모든 뱀이 주는 달콤한 것과 용이 주는 어마어마한 권세 있는 그런 것들이 있습니다.

이제 자기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피 때문에 싸우고 진리 때문에 싸웁니다. 그 진리와 피 때문에 자기의 생명을 다 내어놓은 그자는 그 하늘 자유하는 세계에서 삽니다.

이러기 때문에 세상은 하늘 자유하는 세계, 광야, 또 모래 위에 선 전투의 대상자 이 셋으로 되어 있으니까, 바다 모래 위에 섰는 자로 더불어 싸울라고 하니까 바다에서 멀리 떠날 것, 죄에서 멀리 떠날 것, 죄에서 멀리 떠날 뿐만 아니라 피조물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을 의지해서 피조물로서는 하나도 의지할 것 없는, 피조물로서 하나도 의지할 것이 없는 광야 생활로 성장돼 옮겨갈 것.

광야 생활에서 이제는 피와 증거하는 이 말씀을 인하여 모든 것을 다 아끼지 아니하고 다 투자하고 초월한 이 세계, 땅위에 있으나 하늘나라, 마귀가 침노하지 못하고 건드리면 복되고, 손양원 목사님 같은 그런 이는 이 마귀들이 건드리면 복됐고, 욕하면 복됐고, 때리면 복됐고, 관계하면 복됐지 털끝만치라도 그에게 손해를 보이지 못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볼 때에, 범죄할 수 있는 가까운 그런 일이 있으면 남이 볼 때 ‘저 사람 범죄했겠다’ 싶었는데 오히려 그로 죄를 이겨서 참 해와같이 빛나는 은밀한 숨어 있는 그 세마포옷을 마련하면서 사는 그런 성도의 자리인 것입니다.

그래서, 여게서는 바다 모래 위에 섰다는 것은 밀면 바다에 들어가 버립니다. 이제 죄악은 범하지 안하지마는 죄와 가까운 자리에 있는 사람, 죄와 가까이 있는 사람.

그저 마음에, 양심에 가책되니까 죄짓지 안하고, 또 이렇게 어찌어찌 하다 보니까 모면을 했고 이런 자리에 있지 말고, 아예 그만 훅 떠나서 죄와 상관없는 그 생활, 아예 세상에게 아부하고 구차한 소리로 그들에게 달라붙어서 그들의 혜택으로 살라 하는 거 그런 것 다 뚝 떠난 생활. ‘내가 이라면은 다행히 주일을 지켰지마는 앞으로는 주일을 못 지키고 휴가도 얻지 못하겠다.’ 하는 그런 거 다 떠나서, 뭐 사람이 죽자껏 땀흘려 살면은 요새 그래도 밥은 먹고 지낼 것 아닌가? 밥 못 먹고 지내면은 죽먹고 지내지. 죽 못 먹고 지내면은 믿고 죽지. 이런 걸 다 초월한 이 세계에 사는 자가 평안합니다.

그러기에, 땅의 것을 제 욕심대로 ‘내가 요만한 욕심은 가지고 요만한 범위에 내가 살겠다’ 하는 자는 언제든지 그는 바다 모래 위에 섰는 자기 때문에 밀뜨리면 떨어져 들어가 버립니다.

거게서 광야 생활로 옮겨서고 광야 생활에서 하늘 곳으로 옮겨서서 즐겁고 평온하고 사탄의 침노를 받지 않는 그런 세계로 옮겨서 살아야만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오후에는 이 말씀을 증거할라고 보는 것입니다. 11절에,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생명 아끼지 아니하니까 몸 안 아끼는 것은 필연한 일이요, 또 자기의 물질이나 그런 거 아끼지 안하는 것은 필연한 일이요, 자기의 가정을 아끼지 안하는 것은 필연한 일입니다.

그러면, ‘가정을 포기하는가?’ 사람들이 오해하겠습니다. 주님의 피와 성령과 진리를 지키고 가정을 지키지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진리를 팔고 영감을 팔고 예수님의 피를 팔 수 없는 그런 사람을 가리켜서 말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오후에 이 말씀 증거하는 것은 우리가 신구약 성경 말씀은 진리인데 이 말씀을 자기 행위 깨끗에, 이 말씀으로 자기 행위를 깨끗게 하기 위하여, 이 말씀으로 자기 말을 깨끗게 하기 위하여, 이 말씀으로 자기 사업을 깨끗게 하기 위하여, 이 말씀으로 자기의 모든 취미를 깨끗게 하기 위하여, 이 말씀으로 자기 사랑을 깨끗게 하기 위하여, 이 말씀으로 자기의 모든 활동을 깨끗게 하기 위하여, 이 말씀 외에는 깨끗게 하는 거 없습니다. 이 말씀으로 깨끗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소유와 몸과 생명을 다 기울여서 이 말씀으로 내 모든 생애를 깨끗게 하고, 또 영감으로 내 소망도, 내 행위도, 말도, 생각도, 내 몸도, 성결도, 모두 다 깨끗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여게 어느 정도 할 건가? 생명을 아끼지 안하고 우리도 이 영감으로 내 생애를 깨끗게 하기 위해서, 내 말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내 주장을 깨끗게 하기 위해서, 내 말을 깨끗게 하다니? 내가 진리와 영감과 피에 배치되는 말을 하지 안하고 피와 영감과 진리에 일치되는 말을 하기 위해서 내 생명을 아끼지 안하고 투자하자는 것입니다.

자기의 몸도 이것으로 깨끗게, 자기의 정신도 이것으로 깨끗게, 자기의 마음도 이것으로 깨끗게, 자기의 사상도 이것으로 깨끗게, 자기의 모든 계획도, 욕심도 이것으로 깨끗게, 자기의 행동도, 자기의 기쁨도, 자기의 취미도, 자기의 사랑도, 자기의 가정 처리도, 모든 애정도 오만 것 다 좋으나 이 말씀으로 깨끗게 하지 안하면 깨끗할 수가 없습니다.

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한다는 것은 이 말씀과 배치되지 안하고 이 말씀과 합치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이 말씀과 합치될라 할 때에는 생명도 아끼지 안해야 되고 소유도 아끼지 안하고 몸도 아끼지 않아야 됩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예수님의 피와 이 진리의 말씀으로 어짜든지 자기를 씻고 닦고 삣고 또 씻고, 이 말씀으로 또 씻고 이 말씀으로 또 고 깎고 이 말씀에 마구 헹궈서, 이 말씀에 마구 헹구고 이 영감에 마구 헹구고 이 피에 암만 헹궈도 나갈 것이 없이 깨끗하도록, 이 피와 영감과 진리로, 예수님의 사죄와 칭의와 화친으로 이렇게 깨끗게 하는 이 일을 위해서 우리는 남은 때의 모든 소유나 몸이나 활동이나 생명까지나 정신까지를 다해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 사랑하기를 네몸같이 하라”고 말씀하신 대로 요 말씀에 하나도 저촉되지 안하도록 자기를 깨끗게 하는 이 일에 우리는 이제 전공자로, 이것만이 우리의 전공으로, 이것만이 우리의 할 일로 이래 가지고 이렇게 자기 할 일을 이걸로 삼아 가지고 이것으로 자기의 전업을 삼고, 자기의 본업을 삼고, 자기의 전부를 삼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절대로 피곤치 않을 것입니다. 절대로 피곤치 않습니다.

절대로 피곤하지 안할 것이요, 절대로 가다가 쇠잔하지 안할 것이요, 절대로 낙망이나, 절망이나, 비관이나, 허무나 이런 것이 없고 그는 참으로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이 청청하게 살 것입니다. 자기를 진리로 무장한, 진리대로의 깨끗게 하는, 강건케 하는 이것으로만 우리는 쇠잔하지 안할 수 있습니다.

이거 뭐 땅위에 그까짓 거 인간으로 말미암은 무슨 돈이나, 권세나, 취미나, 정욕이나, 음욕이나, 명예욕이나, 지위욕이나, 물욕이나 그까짓 거 가지고 실컷 해봤자 자세히 맡아보면 썩었고 그 뒤에 그 속에 팍 썩어 가지고 다 뭐 곧 썩은 것이 나불거리기 시작하면 그만 즉시 없어집니다.

이래서, 자기를 깨끗게 깨끗게, 어짜든지 이 말씀과 영감과 대속의 공로 이 세 가지로 우리는, 자기의 취미도 깨끗해서, 깨끗한 것은 이 진리로 씻은 것은 깨끗합니다. 이 진리를 떠나서, 진리가 오면은 씻겨질 터인데 진리를 떠나서 암만 아름다워도 진리로서 씻어서 남은 거라야 됩니다.

진리로 씻고 영감으로 씻고 예수님의 피로 또 씻고, 또 진리의 불로 태우고 영감의 불로 태우고 피의 불로 태워도 타도 타지 안하고 씻어도 씻겨 나가지 안하고 남아 있는, 요 자기를 깨끗게 깨끗게 요렇게 정리하고 정돈하는 요것으로써 자기의 전생애를 삼아 사는 자마다 결단코 목마르지 아니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일차적으로 이것으로써 더러운 것을 다 깨끗하게 씻읍시다. 안 굶어 죽습니다. “나와 내 도를 위하여 부모나 형제나 자매나 처자나 전토나 버린 자는 여러 배는 다 얻고 필요에 따라서 백 배도 주신다”고 했습니다.

왜 이 하나님을 믿지 못합니까? 이 하나님, 의식주도 믿지 못하면서 어떻게 영생을 믿습니까? 보얀 거짓말입니다. 아니오. 의식주를 믿고 난 다음에 영생을 믿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마귀에게 속아서 어리석게 지내지 맙시다. 우리가 그리되면 기본구원은 얻었지마는 건설구원은 다 헛일되고 맙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방향을 확정지우지 못하고 머뭇머뭇하면서 요행심으로서 ‘오늘은 요행스럽게 지나갔다, 오늘은 죄짓지 안하고 지나갔다, 요번에는 집회에 빠지지 안하고 참석을 했다, 또 요번에는 뭐 어찌 됐다.’ 하는 그 요행심에 다행심에 그런 못난 자리에 있지 말고 아예 하나님께 딱 맡겨놓고 나는 소유와 몸과 생명을, 나는 진리로 내 언행 심사를 깨끗게 하기 위해서, 내 생애를 깨끗게 하기 위해서, 내 자신의 몸과 이 마음의 각 요소를 깨끗게 하기 위해서, 내 소유와 모든 것은 내 심신에게 복종하고, 내 심신은 영에게 복종하고, 영육으로 된 나는 진리와 영감과 주의 피의 것이 돼 가지고 이렇게 살아난 요것만이 영생이요 요것만이 온전한 생활이기 때문에 요거 하기로 단정짓고 자유합시다.

단정짓고 자유해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는 자에게 필요하면 얼마든지 새로, 얼마든지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는 것도 줄 것이고, 위에 있고 아래 있지 않게 할 것이고,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하실 것이고, 다른 사람에게 꾸어 줄지라도 꾸지 않는 이런 생활을 당신이 보장했는데 이것도 믿지 못한데는 그거 억억만 배도 더 되는 영생을 어떻게 믿겠습니까? 우리가 스스로 속고 있는 것입니다. 속지 말고 하나 맡겨봐요. 하나 의식주 맡겨보고 ‘맡겨보니까 되는구나! 이제 생명도 맡겨보자!’ 이래서 빠른 세월에 빨리빨리 맡기는 일을 연습해 가지고 다 맡기고 자유하는 생활로, 나는 피와 진리와 영감으로 나를 깨끗게 하는 요것만이, 내 언행 심사의 모든 것은 피로 씻어보고 또 영감으로 씻어보고 진리로 씻어보고, 진리의 불로 태워보고 영감의 불로 태워보고 피의 불로 태워봐서 금을 불로 연단하는 것처럼 이래 봐도 저래 봐도 아무것도 내가 할 수 있는 데까지 다 태워봐도 타지 않는 요런 자기의 온전한 자기로 만들어 가지는 여게 전심 전력 다 기울어고 그 모든 헛된 생각 다 버립시다! 버리고 자유하는 사람 되어집시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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