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

 

1981. 1. 4. 주일오전

 

본문:히브리서 11장 6절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 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기도합시다.

우리를 피로 구속하시고 또 이 한 새 해를 구원의 날로 맞이할 수 있게 땅위에  존속시켜 주신 주님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연약함을 아시고 준비할 수 있는  자유의 고요한 한 때를 주사 안정한 가운데서 믿음을 연단케 하시는 주님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게으르지 않을 수 있는 충성의 축복을 주사 주님의 영광이  드러날 크고 영화로운 날에 능히 주님 앞에 소유와 몸과 생명을 다 드려 주님을  사랑하는 자로 영광을 돌리고 세상에 빛으로 나타날 수 있는 충분한 준비가  갖추어질 수 있는 축복을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곳마다 함께 하시고 이 자리에도 같이 하사 순전히  주님의 피공로를 인한 저희들되게 하시고 피공로를 인한 은혜만을 저들에게 주사  충만케 하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오늘 주일은 팔십일년 첫주일입니다. 유년반과 중간반에서는 금년 새해를  맞이해서 보이는 축복으로 세상 빛이 되고 세상이 모르는 주님과 자기들 사이에  가로막힌 것이 다 제거되도록 이 은혜를 입고 하나님의 긍휼을 입어 동행할 수  있는 여기에까지의 성공으로 나아가자는 그런 설교로 유년반도 중간반도  예배드리는 것을 듣고 저도 은혜를 받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히브리 11장 6절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 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자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하는 이 말씀의 경고와 허락을 우리가 다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를 기쁘시게 하는 것이 무엇이기에 이것을 이렇게 주장하시고 큰 주재로  말씀하셨는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 하나니” 하는 이  하나님은 우리의 구주가 되신 하나님이십니다.

심히 큰 것들이 많고, 강한 것들도 많고, 좋은 것들도 많고, 두려운 것들도  많고, 높고 영원의 긴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의 원인이 되신  분이시요, 이분으로 말미암아 그런 것들이 다 지음받아 있는 것들이요, 또  이분의 주시는 것을 가지고 살고 있는 것이요, 유지하는 것이요, 이분의 주시는  생명과 힘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들입니다.

땅위에는 심히 아름답고 좋은 것이 있지마는 그것의 원인이 되신 분이시요,  그것을 만드신 분이시 요, 그것을 그렇게 아름답게 유지를 시키고 계시는 분이시요, 이렇게 이 모든  것에 원인이 되시고, 이 모든 것을 친히 지으셨고, 지금도 그대로 계속되도록  보존을 하시고, 그것들의 생명과 힘과 빛이 되는 것을 은혜로 주시고 있는 이  지극히 크신 분이십니다.

이분이 우리를 기뻐하신다면 이 외에 더 구할 것이 없습니다. 아무것도 없어도  이분이 우리를 기뻐하신다면 우리는 다 가진 자입니다. 우리가 여러면으로  모자람이 있다 할지라도 이분만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가 됐다면, 우리의 생활이  됐다면 이 이상 더 원할 것이 없습니다.

이분의 크심을 어떤 명철한 사람이 진실한 사람이 일생을 궁구하고 찾아 살폈다  할지라도 그에게 남은 알 것이, 찾을 것이, 깨달을 것이 있는 분이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 하나니” 우리는 이 금년 시작에서 모든  존재 가운데에 우리가 바라는 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라는 데 대해서 좀 더  유식해져야 되겠고, 좀 더 관심이 자라서 이분을 이분으로 아는 가운데서  자라가야 할 것입니다.

성경에 “저가 나를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시91:14) 인간의 개인이나  가정이나 어떤 면으로서든지 이분은 절대적인 주권을 섭리를 가지고 계시는  분이신데 이분에 거슬리면 볼 일 다 봤습니다. 아무리 강대한 개인이라도,  철통같은 단합된 화평의 가정이라도, 대민족이라도, 대강대국이라도, 세계가  우러러하는 사상과 주의라도 이분에게 거슬리면 그것으로써 멸망 외에는 딴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분이 어떠한 분이신 것을 알고 이분을 거치지 아니하도록, 이분을  따라서 살려는 그것이 피조물의 유일한 지혜요 복된 행동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인생뿐이 아니라 어떤 피조물이라도 그가 가치 있는 생애는 이분을 기쁘시게  하는 그 종류의 것만이 가치 있어. 그 피조물의 권위라면 부요라면 이분이  기뻐하시는 것 그것뿐입니다.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온 세계를 한 손에 주름잡는다 할지라도 이분을 노엽게 하는 일이라면 그 결과는  멸망입니다. 전인류가 모르는 매장 속에 들어갔다 할지라도 이분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라면 그는 영원토록 영원토록 해와 같이 빛나게 되는 것입니다. 아벨은  그는 가정도 못 이뤄보고 죽었지마는 그는 영원토록 해와같이 빛납니다.

그런고로 우리의 생애 가치를 생애 주력을 이분을 기쁘시게 하는 이 한 가지에  주력할 것이요 우리의 행복은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에 그 어떤 종류  종류에 구비한 것보다 이분 한 분이 우리를 기뻐하시는 이것만이 우리의 강대요  부요요 존영인 이 사실을 확정짓고 사는 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믿음 하나뿐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 한다 말씀했습니다.

믿음 외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 합니다. 그 다음에 덧붙여 놓고 말씀하시기를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자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는 말씀을 그 다음에 덧붙였습니다.

믿음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행동이요,  하나님에게 나아가는 행동이요, 이것 저것 필요한 것이 많지마는 모든 것  헤쳐놓고 하나님을 찾아서 나아가는 것입니다. 믿음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을  찾아 나아가는 것이요, 하나님을 바라는 것이요, 하나님과 가까와지려는  것입니다.

이런데 이 일을 하면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그가 계신 것과” 모든 존재는 그가 계신다는 증거요, 모든 움직임은 그가  살아서 섭리하고 계신다는 증거요, 모든 세밀하고 고귀한 그 이치들은 그분의  지혜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니 그분이 움직여서 되어진 보이는 껍데기 이것만  있는 줄 알고 없는 가운데서 그것을 있게 하신 그분이 계신 것을 모르면 그는  멸망입니다.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모든 것을 주권하시고, 주장하시고, 주재가 되시고,  창조하시고, 그분이 있게 하시면 있고, 그분이 없게 하시면 없고, 그분이  건설하시면 건설되고, 파괴하면 파괴되고,  뽑으면 뽑히고, 심으면 심기고, 어떻게 높은 자라도 땅에 떨어뜨리면 떨어지고,  어떻게 낮은 자라도 그를 높이면 높아지게 하시는 그가 계신 것과, “그가 계신  것과”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좋은 것을 주실 뿐만이 아니라 주시되 상으로  주신다. 그를 찾는 자는 반드시 모든 피조물을 다 능가하고, 능가하는 그  영광으로 그에게 주신다 하신 것을 말씀하신 이유가 뭣인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지키려고 할 때에는 힘이 모자라서 지키기  어려운 것도 있지마는 대적이 강해서 지키기 어려운 것도 있고, 억울해서 지키기  어려운 것도 있고, 분해서 지키기 어려운 것도 있고, 섭섭해서 지키기 어려운  것도 있고, 사랑 때문에 지키기 어려운 것도 있고, 미움 때문에 지키기 어려운  것도 있습니다.

이 믿음을 지킬 때에는 미움도 참아야 되겠고, 사랑도 참아야 되겠고, 두려움도  참아야 되겠고, 모욕도 참아야 되겠고, 하고 싶은 것도 참아야 되겠고, 하기  싫은 것도 참아야 되겠고, 모든 것을 당신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 하나 지키기  위해서 믿음 하나 만들기 위해서 온갖 애로와 굴곡과 자기의 소유가 절단나고,  명예와 지위가 절단나고, 몸과 생명이 절단나도 믿음을 지켜야 하는 것인데 이  믿음을 지키려고 하면 이런 것들이 다 빠사지고 이런 것들이 다 희생되어지는  이런 일들이 있으니 이 믿음을 지키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기에 믿음을 지키는 자는 믿음을 지킴으로 인인 관계에 그것이 어떻게 될라,  사물 관계에 어떻게 될라, 내가 어떻게 될라가 아니라 나보다 크신 분이, 모든  인간보다 크신 분이, 모든 만물보다 크신 분이, 강대국보다 크신 분이, 간교한  인간들보다 크신 분이, 마귀보다 크신 분이 그분이  계시는데 그분 한 분을 바라보고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분 한 분을  바라보고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 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그가  반드시 대주재자로, 주권자로, 창조주로 계시는 것과, 그분이 당신을 바라보고  당신을 의지하여 당신 한 분을 기쁘시게 하려 하여 하는 그자에게 반드시 상을  주시는 하나님이신 걸 믿어야 합니다. 그게 아니면 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예수  믿는 생활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믿음을 지키는 것이 어떤 것이 믿음을 지키는 것이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도 믿음을 지키는 것이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도 믿음을 지키는 것이요,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고, 순종하는 것도 믿음을 지키는 것이요, 그분이  모든 것보다 크신 분이신 것을 믿는 것도 믿음을 지키는 것이요, 그분이  창조주요, 주권자요, 주재자요, 단일 통치자요, 섭리자인 것을 인정하고 그대로  상대하여 사는 것도 믿음을 지키는 것이요, 그분의 말씀하신 이 모든 성경  말씀을 참되다 인정하는 것도 믿음을 지키는 것이요, 그대로 행하는 것도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분으로 인하여서 어떤 것이 바싹 깨어져도 그분과 거슬리지 안하고 그분이  나를 기뻐하신다면 모든 것이 다 깨져도 그분에게 있다는 것, 그분을 섬겨  그분의 뜻대로 살려고 하면 모든 것이 낭패와 절단이 나도 이 모든 것을 다  가지시고 주권하시는 그분이 계시기 때문에 그분을 보고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나타내신 당신의 의사, 당신의 의지,  당신의 경영, 당신의 법도 그대로 내가 행하는 것이 지키는 것이니 하나님에게  대해서 만물을 상대할 때에 만물보다 크신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상대하고 나에게  필요한 것이 많아도 그분에게 거슬리면 버리고, 아무리 천하 인간이 다 싫다고  버리는 것이라도 그분이 잡으라면 잡고, 그분이 가지라면 가지고, 그분이 가라면  가는 이것이 믿음을 지키는 것이요, 그분이 하시는 일이라면 모든 인간의 천태 만상의 흉한 것도 있고 길한 것도  있고, 가증스러운 것도 있고 아름다운 것도 있고, 흉측한 것도 있고 참된 것도  있고 별별 것이, 인간의 움직임, 모든 자연의 움직임, 시대의 움직임, 춥고  비오고, 흉년들고 풍년들고, 전쟁나고 평온해지는 모든, 인간의 움직임, 만물의  움직임, 자연의 움직임, 기상의 움직임 모든 움직임 이것은 나를 구속하신  주께서 당신의 기뻐하시는 뜻대로 당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움직이는  것이니 여기에 대해서 조부라운 내 생각으로 속단 속평하여 하후하박의  가증스러운 그런 무식한 견해를 가지지 아니하고, 그분이 주권하시고 그분이 주재시고 그분이 섭리하시니 모든 것을 당신이 하시는  것이니 나에게 좋은 것이 오는 것도 그분이 하시는 것이니 이것을 어떻게 내가  상대할까 마귀의 흉한 것이 오는 것도 그분이 인간이나 무엇을 통해서 하시는  것이니 조심 있게 두려워 이분의 뜻이 무엇인가 하여, 모든 우주에 움직이는 그  움직임은 그 배후에 주님이 주권해서 움직이시는 것이니 하나도 뜻 없이 그를  잊어버리고 일 대 일로 그렇게 할 것이 아니라 이것이 내게 대해서 무슨 뜻으로,  무슨 목적으로, 무슨 결과를 원하셔서 당신이 이것을 역사하시는가 하여 그에  대해서 묵묵히 겸손히 당 신의 섭리를 생각하면서 당신에게 거리끼지 않는 믿음을 찾아 지키려 하는  이것도 하나님의 뜻을 아는 사람의 믿음 지키는 것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인간에 대해서도 나이 많은 사람을 내가 나이 많은 사람으로  대우하는 이것이 주의 뜻을 지키는 믿음을 지키는 것이요, 상관을 상관으로,  부하를 부하로 애착하고, 가정에서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고,  위에 사람은 아랫 사람을 아랫 사람은 위엣 사람을, 선배는 후배를 후배는  선배를,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을 낮은 사람은 높은 사람을, 이웃은 이웃을  이렇게 하나님의 명령인 이 진리를 근거해서 자기의 인간 의무와 자기의 본분을  행하는 이것을 한 말로 말해서 제오계명에 “부모를 공경하라” 하여 기독교의  윤리, 성경이 가르치는 윤리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내가 주인에게 대해서 할 일을 말씀대로 하고, 내 밑에 따른 그 모든 종업자에게  대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고, 내 부하에게 내 동지에게, 내 원수에게,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남자가 여자에게 여자가 남자에게, 강한 자에게 약한 자에게  약한 자가 강한 자에게, 하나님이 빠짐없이 말씀을 하셨으니 요 말씀을 지키는  이것이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것이 아니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합니다.

아무리 나에게 큰 손해가 올지라도 정직하라 할 때 정직을 지키고, 친절하라 할  때에 친절을 지키고, 자기의 충성을 하여야 할 때 충성을 하고, 자기의 의무와  책임과 본분에, 위에 사람에게, 아래 사람에게, 옆에 사람에게, 상관없는  사람에게, 원수에게, 친절한 사람에게 이렇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이 말씀대로  행하는 이것이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모든 면에 빠짐이 없이 당신이 말씀했으니 어떤 사람은 하나만 알고 한 믿음만  지키고, 어떤 사람은 둘을 알고 두 믿음을 지키고, 어떤 사람은 열을 알고 열  믿음을 지키고, 어떤 사람은 만을 알고 만 믿음을 지켜, 빠짐이 없이 우리  생활에 지킬 믿음을 간추려서 이것을 모아 가지고 해 놓은 것이 신구약 성경  말씀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당신의 뜻을 모아서 엮여서 책 한 권으로 신구약  성경으로 우리에게 함축하고 이것으로써 완료를 하셔 가지고서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인권에 대해서 약한 자나 강한 자나 나와 같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고 있는 한 인권자로, 그이의 지위를, 그이의 권위를, 그이의  의사를, 그의 욕망을, 그의 본분을,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수권의 범위를, 그의  위치를 이것을 하나님 빼놓고 인간으로서 그 인간과 자기 일 대 일로 상대하고  취급하는 이것이 인권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경제면에 대해서 활동면에 대해서  모든 보존면에 대해서 하나님은 빠짐이 없이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러기에 우리의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며, 우리의 혀는 어떻게 움직이며, 우리는  어떤 사상을 가지며, 어떤 성질을 가지며, 어떤 마음을 가지며, 어떤 뜻을  가지며, 어떤 소원을 가지며, 어떤 욕심을 가지며, 하나님께 대해서, 인간에게  대해서, 국가에 대해서, 사회에 대해서, 물질에 대해서, 모든 활동에 대해서,  보존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이 빠짐 없이 성경에 말씀하셨으니 이대로  지키는 것이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믿음을 지키려고 할 때에 하나님만을 바라보지 않으면 지킬 수가  없는 일들이 하나 둘이 아닙니다. 인인 관계만 생각하고 사물 관계만 생각하고  눈에 보이는 이 존재의 위력 이것만 생각한다면 믿음을 지킬 자가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아시고 알지 못하심이 없으시고 인간의 모든 비밀을 다  통촉하시고 모든 것을 다 엮어 주시고 하나님이 심판을 기다리고 계시는 이분을  상대해서 사는 것이 이것이 믿음을 지킬 자격이 있는 자인 것입니다.

이분만을, 이분의 섭리만을, 이분의 심판만을, 이분의 보응만을, 이분의  동정만을, 이분의 인정만을, 이분의 진노만을, 이분의 파괴만을, 이분의  복수만을 바라보지 안하고 땅위의 피조물의 무엇을 바라보는 자는 믿음을 지킬  수가 없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 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알지 못하심이 없으신 그가 계신 것과, 모든 것을 공평되게  복수하시는 그가 계신 것과, 은밀과 비밀을 첩첩히 쌓아 놓은 것을 아시는  그분이 계시는 것과, 강한 것을 꺾을 수도 있고 약한 자를 강하게도 할 수 있고,  없는 데서 있게도 할 수 있고 있는 것을 없게도 할 수 있고, 높은 것을 떨어뜨릴  수 있고 낮은 것을 높이도 할 수 있는 이분이 계시니 그분을 두려워하면서,  그분을 바라보면서, 그분에게 거치지 않기를 위하여 그분만을 상대하는 자가  아니면 믿음을 지킬 수가 없느니라.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그가 반드시 계신 것과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수치를 면케 할 뿐만  아니라 어떤 소유를 부요케 해 주실 뿐만 아니라 반드시 상으로 주신다. 반드시  상으로 주신다. 영광의 끝에 모든 것을 주신다 말씀하셨습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가정에도 믿음이 있고, 사회에도 믿음이 있고, 윤리에도 믿음이  있고, 경제에도 믿음이 있고, 움직임에도 믿음이 있고, 소유에도 믿음이 있고,  국가에 대해서도 믿음이 있고, 우리의 자체에 대해서도 믿음이 있으니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 하나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지키는  자는 그분이 어떤 분이신 것을 깨닫고 그분만을 바라봄으로만 믿음을 지킬 수  있는 것을 여기에 말씀했습니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니다.

이분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두려워도 못 할 것 없습니다. 이분이 계시기  때문에 암만 어려워도 못 할 것 없습니다. 이분이 계시기 때문에 낮아지지 못할  것 없습니다. 이분이 계시기 때문에 참지 못할 것 없습니다. 이분이 계시기  때문에 입을 다물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이분이 계시기 때문에 견디지 못할  것이 없고, 계속하지 못할 것이 없고, 이분이 계시기 때문에 소유도 몸도 생명도  바치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이분을 안 보면 이 믿음 못 지킵니다. 이분만을  상대하는 자가 믿음을 지킵니다. 어떻게 깊이 빠졌어도 이분을 알고 믿음을 지킬  때에 그는 건져줌을 받을 수가 있고 그는 높임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축도> 믿음의 보배로움을 알려 주신 주님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에는 우리의  소유와 몸과 생명을 다 믿음 만드는 데에 투자하는 저희들이 되도록 능력을  주시고, 믿음 만드는 것 외에 수입도, 성공도, 성사도, 승리도 없음을 확신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현실에서 믿음을 만드는 이것이 제일 큰 수입이요, 제일 큰  성사요, 큰 성공이요, 가장 큰 취득이요, 존영인 것인 것을 확신하는 영감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현실에서 무엇 때문에 믿음을 양보나, 팔거나, 빼앗기거나 하는 자 없게 하여  주시고, 소유와 몸과 생명을 빼앗길지라도 믿음만은 놓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 믿음을 사람들 되게 하사 주님이 기쁨을 받으시고 주님이 기뻐하셔서 저들을  상대하실 수 있는 기쁘시게 하는 저희들만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하심과 성령님의 감화 감동하심이 항상  저희들과 함께 하시기를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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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하나님에게 쓰임 받자/ 학개 1장 8절-9절/ 1989. 7. 28. 금새벽 선지자 2016.01.02
490 하나님으로 더불어 의논/ 이사야 1장 18절-20절/ 1985. 11. 8. 지권찰회 선지자 2016.01.02
489 하나님으로 전부를 삼으라/ 베드로후서 3장 11절-13절/ 1989. 7. 20. 목새벽 선지자 2016.01.02
488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베드로 전서 1장 20절-25절/ 1979. 7. 8. 주일오전 선지자 201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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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 고린도후서 5장 9절-10절/ 1986. 3. 9. 주일오후 선지자 2016.01.02
485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 히브리서 11장 6절/ 1981. 1. 4. 주일오후 선지자 2016.01.02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 히브리서 11장 6절/ 1981. 1. 4. 주일오전 선지자 2016.01.02
483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것 두가지,믿음/ 히브리서 11장 6절/ 1983. 4. 29. 금저녁 선지자 2016.01.02
482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 히브리서 11장 6절/ 1987. 1. 28. 수저녁 선지자 201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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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 히브리서 11장 6절/ 1987. 2. 15. 주일새벽 선지자 201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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