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8 23:08
두 신앙 노선
본문 : 창세기 13장 8절∼11절
제목 : 두 신앙 노선
요절 :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창13:9)
1. 믿음의 두 조상 아브라함과 롯의 행위에서 신앙의 두 노선에 대한 공부를 지난번에 하였다 그런고로 두 노선에 대한 역사적인 것은 더 말하지 않고 우리 자신들이 걸어갈 행위에 대해 중요한 몇 가지를 공부하려 한다.
본 공과요절에 좌우라는 양편을 말하였다 이는 어떤 기독자라도 자기가 당면한 현실에는 좌 아니면 우, 우 아니면 좌 두 길뿐이지 중은 없는 것을 가르치심이다.
수천년 내려온 모든 기독자, 현 천하에 흩어져 있는 기독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다 현실 현실만을 통과하여 일생을 걷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통과하는 현실은 다 좌우라는 두 길 외에는 없다 그런고로 아브라함의 신앙 방편이든지 또 롯의 신앙 방편이든지 이 두 가지 방편으로 한 현실을 한 현실을 걷고 있는 것이다 물론 좌우를 계속 바꾸는 사람도 있고 또 계속 한 길만 걷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다.
우리 기독자의 영과 육, 금생과 내세 전부의 흥망성쇠는 자기가 현실에서 어떻게 행동하느냐 결정된다 어떤 사람은 멸망뿐, 또 어떤 사람은 구원뿐, 또 어떤 사람은 구원과 멸망이 섞여 있는 걸음을 걷는 자들도 있다.
2. 우리는 본 공과에서 현재와 영원이 현실에서 결정되는 지극히 큰 사실을 깨닫고 두 방편의 내용을 더욱 명확히 공부하여야 할 필요를 느껴 또 공부하게 되었다.
이 두 조상이 만난 현실이나 우리 각자가 만나는 현실이나 꼭 같다. 현실에 대한 두 판단의 걸음이 무엇이 무엇인가 이렇게 영육의 멸망과 구원이 결정될 만한 중요점이 있는가를 공부하려 한다 아브라함과 롯이 만난 그 현실은 ⑴ 하나님의 인격과 자신들의 인경의 비중이 결정되고 ⑵ 하나님의 의사와 자기들의 의사와의 비중이 결정되고 ⑶ 보이는 모든 조건과 하나님의 축복과의 소유 비중이 결정되었던 까닭이다.
우리도 살고 있는 현실이라는 현실은 밤이나 낮이나 어디든지 무엇에든지 위에 말한 이 세 가지는 대두하고 있다 그런고로 현실에서 보다 어디 것을 귀중히 대우하느냐가 결정된다 우리가 하나님 전 배척도 전 영접도 여기에서 결정되는 것이다.
3. 세 가지 결정 중 첫째 것에서 자체 완전과 자체 멸망이 결정되었고 둘째 것에서 인간 실패한 인간 거지와 인간 성공한 인간 부요자가 결정되었고, 셋째 것에서 영계와 물질계의 소유 완전 가난과 완전 부요가 결정된 것이다.
이는 변할 수 없는 진리요, 하나님의 심판이다 사람들은 이 은밀한 무서운 사실은 하나도 모르고 어리석게 밤낮 자기 높이기를, 인간 부요 되기를, 모든 소유에 부요하기만 위하여 욕심 시기 질투 분쟁 노력 등으로 자멸을 취하고 있는 이 사실을 우리는 자각하고 삼가 자기를 복되게 하고 스스로 속이는 말아야 한다.
문답 1. 좌우를 말함은 무슨 뜻이뇨? 답 : 우리의 당한 현실에는 좌우 두 길뿐이고 그 외에는 길이 없는 것을 가르침이다.
2. 사람의 영육과 흥망성쇠는 어느 때 어느 곳에서 결정되느뇨? 답 : 현재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결정된다.
3. 두 조상이 만난 현실에서는 몇 가지 축복이 되었느뇨? 답 : 자체 완성, 인간 부요, 소유 부요가 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