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신앙 노선


선지자선교회 1983년 18 공과

 

본문 : 창세기 13장 8절∼11절

제목 : 두 신앙 노선

요절 :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창 13 : 9)


1. 아브라함과 롯은 육신으로는 숙질간이요 믿음으로는 믿음을 같이 시작한  동지이다. 이 두 사람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온 천하에 믿는 사람의 두 표본이요  두 조상이다.

수천년 동안 내려오면서 세계에 믿는 모든 사람은 이 노선을 따르고 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모든 성공자의 조상이 되었고 롯은 모든 믿는 실패자의  조상이 되었다 누구나 아브라함의 신앙을 따라 구원과 축복을 받는 신자도 있고  롯을 따라 저주와 구원의 실패의 길을 걷는 사람도 있다.

 우리는 이 둘 중에 어느 노선이든지 매일 매일 걷고 있는 우리들이다.

 주님께서 이 두 사람의 신앙 걸음을 성경에 기록해 주신 것은 롯과 같이  멸망하지 않고 아브라함을 따라 복된 구원을 이루어 가도록 하신 것이다.


2. 아브라함과 롯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하란에서 출발하여 벧엘에 가서 살  때에 흉년으로 시험을 만났다 시험을 못 이기고 애굽으로 내려갔다가 큰 변을  보고 회개하고 다시 벧엘로 돌아올 때부터 큰 축복을 주시고 벧엘에 있을 때에도  계속 축복하여 두 사람이 다 재산과 노비가 많은 큰 부자가 되었다 그때에 두  사람이 다시 시험을 당하게 되어 일꾼들의 시비로 숙질간까지 다툼이 생기게  되었다.


3. 이때부터 두 사람의 신앙 노선은 갈라지게 되었다.

 ⑴ 아브라함은 인간 편을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 편을 생각하여 하나님을 노엽게  아니하고 기쁘시게 하려 하여 롯에게 자기 소원대로 선택하라 하였고 롯은  하나님 편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사람 자기들만 생각하여 하나님은  섭섭하실지라도 가족들과 사람들 좋게만 하기 위하여 옥토 소돔들을 택하고  아브라함은 박토 가나안을 차지했다.

 ⑵ 롯은 가족들과 목자들과 그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따라서 결정한 타협주의를  택했고 아브라함은 많은 사람의 의견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 한 분의 의견을 따른  신앙주의의 길을 택했다.

 ⑶ 롯은 현재 보이는 재물과 조건과 희망을 택하여 유물주의의 길을 걸었고  아브라함은 보이는 모든 좋은 조건보다 하나님의 축복이 더욱 크고 모든 것을  좌우할 수 있는 것임을 믿어 축복주의의 길을 택했다 이것이 우리 각 신자들이  만나는 현실 현실에서 두 길 중 어느 것이나 하나 택하는 데에서 흥망이 결정도  되는 것이다.


4. 롯은 재산과 노비는 다 없어졌고 또 전쟁에서 다 빼앗겼고 또 유황불비에서  재산은 완전 거지가 되고 아내는 소금 기둥이 되고 두 사위는 사망했고 두 딸은  망령된 죄인이 되었고 롯도 부끄러운 신자로 끝마쳤다.

 아브라함은 대 거부가 되어 자기 집 지키는 군대가 삼백 십 팔 명이나 되었고  오 대 연맹국이 이기지 못한 강한 연맹국을 자기 집 훈련병으로 격퇴하였고 모든  가족들은 다 신앙의 성자와 성녀들이 되었고 천하만민의 복의 조상이 되었다.

누구나 믿는 사람은 하늘나라로 가면일단 아브라함 품에 안기게 되는 믿음의  자손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 두 노선에서 흥망이 하나도 빠짐없이 이대로 되는  사실을 알고 지혜롭게 살아야 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2.07.04-5596 김반석 2022.07.04
공지 백영희와 백영희목회설교록 김반석 2022.07.04
공지 순생 순교의 종 백영희 목사님 [1] 선지자 2021.02.22
공지 법전과 주해서 · 성경과 백영희목회설교록 김반석 2020.05.30
공지 백영희목사님의 ‘목회설교록’에 관한 교훈 모음집 선지자 2019.12.18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자료 1,2,3차 통계표 [3] 김반석 2015.12.20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1] 선지자 2015.10.19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출간 백영희목회연구소 선지자 2015.10.16
468 대주재 하나님/ 요한복음 1장 1절-13절/ 1974. 9. 22. 제38공과 선지자 2015.10.28
467 두 가지 생의 열매/ 갈라디아서 5장 16절-20절/ 1986년 16 공과 선지자 2015.10.28
466 두 생각/ 로마서 8장 6절/ 1980년 32 공과 선지자 2015.10.28
465 두 신앙 노선/ 창세기 13장 8절-11절/ 1983. 4. 27 공과 선지자 2015.10.28
464 두 신앙 노선/ 창세기 13장 8절-11절/ 1983. 5. 22 주일학교 공과 선지자 2015.10.28
463 두 신앙 노선/ 창세기 13장 8절-11절/ 1983년 22 공과 선지자 2015.10.28
» 두 신앙 노선/ 창세기 13장 8절-11절/ 1983년 18 공과 선지자 2015.10.28
461 두가지 생의 열매/ 갈라디아서 5장 16절-20절/ 1986. 11. 19. 주일학교공과 선지자 2015.10.29
460 두려움으로 지내라/ 베드로전서 1장 17절/ 1987.년 45공과 선지자 2015.10.29
459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요한복음 5장 25절/ 1980년 50 공과 선지자 2015.10.29
458 라오디게아 교회/ 요한계시록 3장 14절-16절/ 1981년 36 공과 선지자 2015.10.29
457 마음의 가책됨을 고치자/ 요한일서 3장 13절-24절/ 1975. 4. 20. 제 16 공과 선지자 2015.10.29
456 말세의 사람들/ 디모데후서 4장 1절-5절/ 1979년 46공과 선지자 2015.10.30
455 말세의 형편/ 요한계시록16장 12절-16절/ 1974. 9. 15. 제37공과 선지자 2015.10.30
454 말씀은 하나님의 이름/ 요한복음 1장 1절-14절/ 1976년 11공과 선지자 2015.10.30
453 멸망받는 이유/ 베드로후서 3장 1절-7절/ 1974. 10. 13. 제41공과 선지자 2015.10.30
452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길 것/ 베드로전서 5장 6절-7절/ 1974. 12. 8. 제49공과 선지자 2015.10.30
451 모든 존재의 목적/ 로마서 11장 36절/ 1981년 44 공과 선지자 2015.10.30
450 모든 종교와 다른 기독교/ 에베소서 1장 3절-12절/ 1983. 6. 26. 주일학교 공과 선지자 2015.10.30
449 모든 종교와 다른 기독교/ 에베소서 1장 3절-12절/ 1983년 27 공과 선지자 2015.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