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효력

 

1981. 1. 5. 새벽 (월)

 

본문:히브리서 11장 6절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 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믿음뿐입니다. 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는 것도 믿음뿐입니다. 믿음은 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 되고 또  믿음은 하나님이 나를 기뻐하시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믿음은 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행위가 되고 또 하나님이 나를  기뻐하실 수 있는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왜? 믿음은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또 믿음은 하나님을 찾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그러기에 이 믿음을 지키려고 하는 데에는 애로가 있습니다. 이 믿음을 지키려고  하는 데에는 애로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보배로운 믿음, 하나님을 기뻐하는 사람이 되고 하나님이 나를  기뻐하신다면 모든 것은 것은 다 됐는데, 모든 것은 다 성공인데, 모든 피조물이  다 함께 해서 대항한다 할지라도 그보다 크신 분이 나를 기뻐하시고 또 나를  인해서 그분이 기쁨을 받으시니, 기쁨을 받으시니 문제는 다 해결입니다.

그러기에 믿음보다 더 우리에게는 보배로운 일이 없고 큰 일이 없고 큰 성공이  없고  행복된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이 믿음을 못 지키는가? 못 지키는 이유는 이 믿음을 지키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믿음을 못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어려운 믿음을 지키는 데에 중요한 것은 어떤 게 중요하냐? 그가  반드시 계신 것과 그가 이 믿음 지키는 자에게 상 주시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상 주시는 상은 서로 투쟁할 때에는 이긴 자가 상을 받는 것이고 또 투쟁하지  아니하는 일에는 누구보다도 잘 되었기 때문에 상을 주는 것입니다. 잘 된  자에게 상을 주고 이긴 자에게 상을 줍니다.

“상주시는 자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하는 이 말씀은 믿음을 지키면 잘  된다는 것이오. 또 믿음을 지키면 승리한다는 말입니다. 믿음 지키면 잘 돼서 상  받고 승리해서 상 받습니다.

왜 이 말씀을 했는가? 믿음을 지킬 때에는 잘 되는 것의 반대인 절단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잘 됩니다. 믿음을 지킬 때는 이제는 패전한다고 보여지는데  아닙니다. 실상은 승리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두 가지를 들고서 말씀하는  것입니다.

왜 믿음이 무엇이기에 믿음은 우리 보기에 패전같이 보여져서 사람들이 안  하려고 하기 때문에 패전이 아니라 승리한다. 또 믿음은 뭣이기에 우리 보기에는  잘못될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잘 돼서 상받는다. 잘 되고 상으로 모든 것을  네가 받게 된다.

그냥 구제로 받는 것이 아니고, 구제로 받는 게 아니고, 동정으로 받는 게  아니고, 그저 유업으로 받는 게 아니고, 상으로 받는다. 받는 가치가 구제로  받는 것보다는, 동정으로 받는 것보다는, 구제로 받는 것보다는 동정으로 받는  게 낫겠고, 동정으로 받는 것보다는 그저 이렇게 선물로 받는 게 낫겠고, 선물로  받는 것보다 받는 것 중에 제일 고귀하게 받는 것은 상으로 받는 것이겠습니다.

그보다 더 이상은 없겠습니다.

이렇게 말씀하는 것은 우리가 믿음을 지키려고 할 때에는 ‘이러면 나는  절단난다. 내가 믿음 지 키면 절단난다. 이 믿음을 지키면 내가 절단을 난다.’ 그렇게 보여지고, 또  ‘믿음 지키면 이제는 패전한다.’ 요것이 보여져서, 믿음을 지키면 자기가  절단나고 패전하고, 믿음을 지키면 자기 마음대로 못 하고, 자기 욕심대로 못  하고, 자기 의견대로 못 하고, 자기 주장대로 못 하고, 자기 감정대로 못 하는  그것이 반드시 믿음 지키는 데에는 걸려 있기 때문에, 그러니까 사람들이  제맘대로 못 하니 해(害) 같고, 제 지혜대로 제 계획대로 제 수단대로 못 하니  해 같지마는 그게 해가 아니 라 그게 승리하고 그게 바로 잘 되는 그것이라 하는 것을 말해서 “상 주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말씀한 것입니다.

그러면 믿음이 무엇이기에 그렇게 거슬려질까? 믿음이 거슬려지는 이유는 뭣  때문에 거슬려지는가? 거슬려지는 이유는 믿음은 하나님에게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것이기 때문에, 믿음은 무슨 작용을 하는가?  하나님과 나와의 먼 것을 다 뿌수는, 주님과 나와의 먼 것을 다 깨뜨려 없애는  것이요 주님과 나와의 가까운 것을 새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믿음은 나와 정반대입니다. 옛사람과 정반대요. 내게는 하나님과  먼 것만 있으니까 먼 것 그것이 내인데 내가 깨지지 않으면 믿음이 안 됩니다.

하나님과 먼 내가 깨져야 되고 하나님과 같은 것이 없는 나에게 새것이 수립돼야  됩니다.

그것이, 그 사람 속에 없는 새 생명이 있어 아이 배면 입덧 나니 뭐 어찌 되니  하니 자기 아닌 것이 그 속에 하나 생겨지니까 자기에게는 마찰이 되고  자기에게는 피해가 되고 고장이 많은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자기에게 없는 하나님과 같은 것이 새로 들어서니까, 새로  지어지니까 자기에게는 고통이 되어지는 것이고, 또 하나님과 반대되는 그것을  내인데, 하나님과 대립된 게 내인데, 하나님과 이질적인 것이 내인데 이질적인  그것이 깨지는 것이 믿음이기 때문에 고통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니 하나님과 대립되는 것이  없어지니까 하나님이 기뻐하고 하나님과 같은 것이 자꾸 하나씩 둘씩 더  생겨지니까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입니다. 이러니까 이 믿음이 좋은 것이지마는  이 믿음을 지키려고 하면 내가 깨져야 되고 내게 없는 것이 생겨져야 되기  때문에 나와 마찰입니다. 이러니까 내 의견과 내 견해와는 정반대요.

이러니까 나 보기 망할 것 같고 절단날 것 같지마는 “상받는다” 네가 승리해  상을 받든지 잘 됨으로 칭찬의 상을 받든지 “칭찬과 영광과 존귀로 관씌움을  받게 된다” 말씀하신 것입니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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