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역사(공과)

 

1989. 4. 9. 주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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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갈 6:7-8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이것이 이제 오늘 끝날 공과의 본문입니다. 오늘 공과는 본문대로 외워서  가르치는 이것을 하지 말고 이것은 여러 차례 가르쳤기 때문에 이제 자기가  공과를 이 시간 생각하면서 자기가 깨달아지는 대로, 또 학생들에게 어떻게  가르치면 좋겠다 하는 그런 자기의 느껴지는 대로, 자기의 자유 의식을 여게다가  가감해 가지고 자유로 가르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자기에 깨달아지는 대로 이제  학생들에게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론에는 모든 것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그 크심을 자기가 믿고  두려워하면서 섬기는 이 사람이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보이는 모든 것보다  보이지 않는 이 하나님이 그 원인자요 주권자이기 때문에 그 것보다 하나님을 더  크게 대우하고 소망하는 그게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여기 세 가지가 있는데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모든 생활을 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를 영화롭게 했고 존귀케 했고 모든 일에 부강하게 했습니다.

그와 정반대로 사울 왕은 하나님의 영광은 생각지 안하고 제 영광 위해서 이랬기  때문에 결국은 그것이 망하고 말았습니다.

 또 아브라함이 이렇게 하나님을 따라 살 때 하나님께서 범사에 축복할 뿐  아니라 그에게 이름까지도 다 바꾸어 줬습니다. 아브람은 아브라함이라 또 사래는  사라라 이렇게 해서 그 두 부부에게 새 이름 둘을 줬는데 새 이름 둘 준 것은  모두 거게 말씀하시기를 천하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믿음의 조상과 그 복의  조상이 되고 구원의 기관이 될 것을 말씀을 했습니다. 이러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대해서는 범사에 세밀히 간섭하시고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고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참 친밀했습니다. 하나님의 벗이라고도 했고,  하나님과 동행한다고도 하였고, 또 하나님이 기도하는 것을 다 들어 주셨습니다.

이래도 소돔 나라가 전쟁이 일어났을 때에 여섯 번 기도해도 다 하나님이 웅답해  주셨습니다. '그래 내가 네 기도대로 하겠다, 하겠다' 이렇게 응답을 했지마는 그  다음에 일곱번째 기도를 하지를 못했습니다. 그렇게 여섯번째 기도하는데  기도하는 그 기도를 다 하나님이 응답해 주셨는데 왜 그 다음에 일곱번째  기도해서 '소돔 성에 의인 한 사람만 있어도 어떻게 할랍니까?' 이렇게 기도할 수  있겠지마는 아브라함은 열 명까지만 기도하고 그 이하는 기도를 못했습니다. '아홉  명이나 여덟 명이나 두 명이나 한 명이나 있으면 어짤랍니까?' 그런 기도를  못했습니다. 이것을 우리가 여게서 깨달아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기도를 다  응답해 주시고 그렇게 친밀했지마는 하나님 앞에 함부로 그렇게 구하지 안하고  조심 있게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뜻에 거슬리지 안하도록  그렇게 기도했지 그만 무례한 그런 버릇 없는 그런 일을 하지 안했습니다.

 어떻게 그러기에 여섯 번 기도 다, '내가 네 말 듣겠다 내가 네 말 듣겠다'  이렇게 다 해 주셨는데 왜 거게서 열 명 말했는데 열 명에서 '의인 한 사람만  있으면 어짤랍니까?' 이렇게 기도할 수가 있는 일입니다. 아브라함이 생각할 때에  롯의 아내라든지 그 자녀들이라든지 또 그 일행의 종업자든지 그런 사람들은  믿음 없는 것을 아브라함이 압니다. 그뭐 롯이 그렇게 생활했기 때문에 그  가족들이 믿음이 있을 리가 없는 줄 알지마는 롯은 의인인 줄 알기 때문에 '의인  한 사람만 있으면 어떻게 하실랍니까?' 이렇게 기도할 수 있을 터인데 하나님께  그렇게 기도를 하지 안했습니다. 여섯번째 기도할 때도 아주 마음에 죄송스럽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이래 하다가 그 다음은 그만 기도하지 못하고 끝을  마쳤습니다.

 여게서 우리가 깨달을 것은 우리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그분의  비위를 맞추어서 그분의 뜻을 맞추어서 이렇게 하지 하나님의 뜻이야 어찌  됐든지 그저 자기 주관대로 욕심대로 그와 같이 하지 안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겸손히 기도했다 하는 조심해서 기도했다는 것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래서 문답에 '모든 영광은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면  지극히 큰 능력과 축복을 받고 영광을 자기가 차지하면 멸망합니다.' 둘째는  '아브람과 사래에게 주신 축복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아브람은 아브라함이라  하셨고 사래는 사라라고 그렇게 축복의 이름을 주셨습니다.' 셋째 문답에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어떻게 기도 하였습니까?' '조심해서 기도하였습니다.'  본문에 이러니까 오늘 공과를 가르칠 때에는, 오늘 공과를 가르칠 때에는 요대로  하지 말고 자기에게 영감 주는 대로 깨달아지는 대로 이 학생들에게 어떤 것을  알려 줘야 되겠다고 자기가 느껴지는 거 자기 속에 계시는 주님이 자기에게  학생들에게 이렇게 가르치라 하는 것을 영감 시키고 내정해 주시는 그대로  오늘은 힘있게 가르치시기 바랍니다.

 그러고 장년반이든지 모두 다 특별히 이 주일학교를 위해서, 주일학교 모든 은사  위치에 있는 분들과 학생과 하나 하나에게 하나님의 피와 성령과 진리의 은혜가  같이 해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우리가 심방을 암만 가도 주님의 피를 생각해서,  주님이 나를 대속하신 그 대속의 은혜를 자기가 생각하고 거기서 느껴지는  마음을 가지고 가야 되고, 또 우리에게 주신 하늘나라의 이 소망 영생의 소망,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이 된 것이라든지 이제 부활 영생이라든지 그런 자꾸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마옴 가운데 감동되는 그 감동을 가져가야,  그 감동이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감동이 성신의 감동인데 그 감동은 전능한  능력이기 때문에 이래 가지고 가야 우리의 전하는 것이 권하는 것이 힘이 있고,  또 학생들 속에도 우리가 아무리 권해 봤자 그 속에 예수님의 피와 성령과  진리의 이 대속의 은혜가 역사하지 안하면 마귀가 그 속에 역사하기 때문에 암만  말해야 안 듣습니다. 우리가 자기가 가장 친근하고 서로 믿을 만한 그 자리에다가  옳은 말을 한다 해도 한번 해 보면은 한 번 해도 안 듣고 열 번 해도 안 듣고  평생 해도 안 듣습니다. 하나님이 안 듣게 하시면 안 들어. 그래서 거게서  깨닫기를 '하나님이 듣게 하시고 이 감동시켜 주셔야 듣고 깨닫고 알지 하나님이  역사하지 안하면 소용 없다' 하는 것을 우리가 거게서 경험해서 체험해서 또  성경대로 더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이러니까 그 학생들 자신 속에 우리를 구속하신 예수님의 대속의 피공로와  진리와 영감이 그 속에 역사해 달라고 우리가 기도를 해야 됩니다. 반사 속에도  역사해 달라고.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합시다.

 반사 선생님들은 오늘 학생을 만나 가지고 내가 무엇을 지금, 요 공과에  대해서는 마지막으로 증거해 줘야 되겠는데 뭘 증거해 줘야 될까 하는 그것을  자기가 기도하면서 깨달아지는 그 깨달음을 가림 없이 속에서 역사하시는 대로  힘있게 그렇게 자유로 증거해서 끝을 마치시기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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