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를 단속하라

 

1988. 10. 7. 금새

 

본문: 야고보서 3장 1절∼12절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우리가 말을 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 재갈먹여 은  몸을 어거하며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이와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의 지체 중에서 은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불에서 나느니라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해물은 다 길들므로 사람에게 길들었거니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뇨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뇨 이와같이 짠물이  단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남을 가르치고 지도하는 사람은 가르치고 지도한 그걸 따라서 다른  사람들이, 배우는 사람들이 행동하기 때문에 배우는 모든 사람의 그 잘잘못의  행동이 가르치는 그 사람에게 거의 달려 있습니다.

 사람은 귀로 듣고 알아서 자기 지식을 삼고, 또 자기 지식은 자기의 모든  언행심사의 전 행위와 생활을 지배하게 됩니다. 모든 사람의 언행심사의 생활과  행위는 그 사람의 지식을 따라서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가르치는  것은 다른 사람의 지식을 만들어 주는 것이 되기 때문에 그 사람의 흥망성쇠가  자기의 가르치는 데에 매여 있기 때문에 심판이 큽니다.

 그러기 때문에,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이말은 하나님이 선생되게 할 때에 제가  안 할 수 없어서 하나님의 그 사명에 붙들려서 선생노릇 해야 되지 제가  선생되는 그것을 영광스럽게, 그것을 자랑스럽게, 그걸 명예스럽게, 그것을 탐해서  하는 것은 그것은 다 자기 속는 일입니다.

 우리가 전도도 안 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도를 가르쳐 주셨는데 그 도를  전하지 않으면 그 도는 다른 사람의 죽음에서 생명으로 이끌어 내는 생명의  말씀인데 안 전하면 화가 있기 때문에 전하는 그 사명에서 전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9장에 보면 바울이 내가 다른 사람에게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화를 받기 때문에 내가 안전할 수 없다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자기가, 내가 이 전도하면 다른 사람에게 선생노릇 하기 위해서 또 다른  사람에게 존대를 받기 위해서 남을 가르치는 그 권위가 있는 사람, 지도하는  사람되기 위해서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도 같이 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그자는  만일 그 일을 얼마하고 나면 자기를 완전히 망치는 자기를 교만한 사람으로  그렇게 만들어서 자꾸 심판만 마련하게 되는 것입니다.

 많이 선생되지 말라 그말은 선생되는 그 지위나 권세나 영광이나 그거 위해서  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명령이니 명령받아 해야 되겠고, 하나님이  부탁하신 부탁이기 때문에 해야 되겠고, 또 다른 사람의 생명이 되는 그 말씀이기  때문에 내가 말씀을 안전하는 것은 그 사람에게 생명을 전해 주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그 사람을 죽이는 일이 되고 맙니다. 그런 사명에서 우리는 해야 됩니다.

 2절에,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그러면 우리는 이 말 하나 단속하다 보면 사람 전체를 단속하는 사람이  됩니다. 우리는 다 실수가 많은 사람인데, 이 많은 살수를 고치는 데에서는 어데서  고치느냐? 자기 말을 하나 실수하지 않도록 단속하려고 할 때에 말 하나  단속하다 보면 나중에는 자기의 전 인격 전 생활을 다 단속하는 일이 됩니다.

 자기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온전한 사람이 깨끗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그  소원을 가지고 있으면서 혀를 재갈먹이지 않고 그 혀를 마음대로 잡아 놀리는  사람은 그 사람은 자기가 한 그 의보다도 다른 사람을 죽인 그게 많기 때문에  그것을 아무리 보충을 하려 해도 보충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결말은 자멸하는  일이 되고야 마는 것입니다. 내 말 한 마디가 다른 사람의 일생을 망치는 일들이  얼마나 많으며 내 말 한 마디가 다른 사람의 일생 동안 그 좋은 구원을 완전히  박탈하고 방해해 버리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이러기에 이 혀의 해독을  자기가 모르고 혀를 사람들이 놀리는데 이 혀의 해독을 알고 또 혀로 얼마나  유익을 주는가 하는 그것을 아는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합니다.

 사람이 아무리 선한 일을 한다고 해도 그 사람에게 옳은 지식을 넣어 주는  것보다도 더 선한 일은 할 수 없습니다. 옳은 지식을 넣어 주면 그 지식이 그  사람을 일생 동안 지배하기 때문에 일생 동안 그 사람에게 옳은 일을 강권한  사람이 됩니다. 그러나 혀를 조심하지 않아서 나쁜 말을 해 가지고 그 사람에  나쁜 지식을 넣어 줘 놓으면 그 사람은 일생 동안 나쁜 일 한 그 전부가 원인인  나쁜 지식을 넣어 준 선생된 그 사람의 혀에 다 심판 책임이 집중되고야 마는  것입니다. 자기를 온전한 사람으로 만드는 데에는 혀 단속이 제일 아주 직경이라  첩경이 된다 하는 것입니다.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이렇게 혀 하나  단속하다 보면 '온 몸을 굴레 씌우리라' 이 굴레라는 것은 말 망아지에게, 망아지  그놈이 뭐 힘도 세고 날래고 이렇지마는 그걸 굴레를 딱 끼워 가지고 굴레를  거머쥐고 당기면 딸려옵니다. 그러면 말을 어거하는 데에는 제어하는 데에는  굴레를 씌워야 되지 굴레 안 씌우면 그거는 제어할 도리가 없습니다. 만일 말이  굴레가 벗겨져 놓으면 그 말 단속 못 합니다. 이러면 어떻게 해 가지고 그 우리  안으로 가둬 가지고 그래 굴레를 씌우고 난 다음이라야 되지 굴레 씌우지 않으면  그 망아지를, 아무도 그 말을 제어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 굴레를 씌워 놓으면 제어할 수 있는데, 이렇게 혀 단속하는 것이, 혀 단속  그것이 말로 말하면 굴레라 그말이오. 혀 그것이 말로 말하면 굴레라. 혀 그거  하나 단속하는 그것이 말 망아지를 굴레 씌우는 거와같이 전신을 굴레 씌우는  거다. 전신을 단속해서 이놈을 꼼짝 못 하게 이렇게 제어하는 데에는 혀 하나  그놈을 단속하다 보면 전 생활과 전신 전체가 다 단속이 돼진다 하는 것을, 혀는  굴fp라 이렇게 생각하면 좋습니다.

 그래서 굴레가 가면 말은 따라갑니다. 굴레 가면 따라가요. 굴레 가면  따라갑니다. 굴레가 가면 말 망아지는 그 굴레를 따라가지 제까짓 재 암만 힘  세도 안 따라가고 못 견뎌. 이와같이 혀는 굴레라. 그러면 제가 말 하는 대로  그대로 자꾸 돼 나갑니다.

 이러니까, 벌써 그 사람은 말을 들어보면 망하고 흥할 것이 환하게 나타나고  있고, 제 입으로 저를 망치고, 제 입으로 저를 행복되게 하고 제 입으로 저를 아주  크게 참 말할 수 없는 그런 고난을 제 혀가 들어 만들고, 영광을 제 혀가 들어  만들어서 제 혀 가는 데에 자기의 전 생애와 몸이 거기 따라가 가지고 행불행이  이루어진다 하는 그것을 여게 말합니다. '굴레 씩우리라'  '우리가 말을 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 재갈먹여 온 몸을 어거하며' 그러면 말을  그거 순종케 하려고 재갈먹여 가지고 굴레 씌워서 이러면 그 말이 거게 순종하는  것처럼 혀를 굴레 씩우는 사람, 혀를 재갈먹이는 사람, 그러면 혀는 굴레요  재같이라. 그 혀 하나를 단속하면 그것은 온 전신이 다 단속된다. 그래서, 스스로  경건하다 하며 혀를 재갈먹이지 않는 사람은 그 경건이 헛것이라. 제가 참 경건한  사람으로 살겠다고 경건한 사람 되겠다고 아무리 이렇게 해도 혀를 재갈먹이지  않으면 그 사람의 경건은 다 헛것이라 이렇게 말했어.

 이러니까, 사람들이 어떤 사람은 그런 말 있습니다. '말을 아주 웅변으로 말을  잘하는 그 사람의 말은 은이라면 말 안 하는 사람은 정금이라' 이렇게 하는 말이  있는데 그것이 파괴주의에서 하는 말이오. 말을 옳은 말을 안 하는 사람을  가리켜서 짖지 않는 개와 갈다고 말했고 옳은 말은 정금이 아니라 옳은 말은  생명입니다. 생명이 제일 귀하요. 제가 한부선 목사님이 그런 말을 하는 걸 내가  들었는데, 거게 샘 할머니라 하는 유명한 할머니가 하나 있는데 그 할머니는 아주  뭐 한 시도 쉬지 않고 입을 자꾸 놀린답니다. 놀리는데 어데 가 놀리는 게 아니라  또 우물가에 가서 놀려, 우물. 요새는 모두 문화가 돼 가지고 집집마다 수도꼭지가  있지마는 옛날은 그 동리에 우물이 그저 하나 있거나 둘 있거나 그래 있습니다.

있으면 그 동리 사람들이 전부 거기 다 모아 들어요, 우물가에는. 물 길으러 다  나와요.

 이런데 지금 사람은 또 이런 소리 하면 그거 뭐인지 모를 거라. 제가 대티에도  보니까 대티에 거게 우물이 제가 알기로 두 개가 있는데, 밑에 동네는 그 한 우물  그 우물에서 다 먹고 또 위에 동리는 저 물이 없어서 아주 곤란당하면서도 그  중간에 물 하나 있어서 그걸 가지고 전부 다 먹고 멀지마는 전부 거게 우물가에  다 와 그 우물가에서 항상 쉬지 않고 말하기 때문에 이름이 그만 우물 할머니라  돼 가지고 쉬지 않고 말해요. 쉬지 않고 입을 놀리는데 그 입에서는 하나도 못쓸  말 하지 않고 전부 하는 말이 다 복음의 말씀 하고 있어. 그저 성경 말씀이라고  하지는 않아도 전부 성경 말씀으로써 사람을 구원하는 옳은 행위 이런 행위를  자꾸 이렇게 말하는데 하루 종일 말하는데 그 말하는 것이 쓸데없는 말은 하나도  않고 전부 인간을 구원하는 옳은 말만 한다 그말이오. 그 사람은 미국에서  유명하다 말 들었습니다.

 우리가 자꾸 말을 많이 하면서 옳은 말만 하면 거게는 사람이 살아납니다. 그  가정, 어떤 가정 보면 그 가정에는 '뭐 사람이 입이 무거워야 되지' 이러면서 말을  자주 안 해요. 안 하고 그저 뜸적하게 이래 가지고 오래 있다가서 혹 한 마디씩  하고 하는 그것이 권위가 있는 것 같지마는, 유교에서 그걸 하고 있어. 그런  사람의 자녀는 대개는 보면 발달이 없습니다. 발달이 없고 그저 띵 하게 있는  걸로써 자기의 가진 그거나 뭘 다른 사람에게 뺏기지 않고 그거 가지고나 효력을  볼까 아무 건설적인 그런 것이 없어.

 그 집에서 벌써 그 부모가 잔소리 많이 하는 부모의 자녀는 명철합니다. 잔소리  많이, 나쁜 거는 안 되지마는 옳은 말을 자꾸 이렇게 해 대는 데에는 그 사람의  자녀는 명철해서 다른 사람들의 아이 그 열 살 먹는 것보다 다섯 살 먹으면 그  모든 지능 발달이 됩니다. 또 다른 사람 벌써 한 사십 대 되는데 이십 대 되면  벌써 그만한 지능을 다 알고 있다 말이오. 자꾸 말하는데 옳은 말 많이 하니까  듣고 자꾸 이래 가지고 알게 되니까.

 그래 옳은 말은 자꾸 하지마는 안된 말은 자기를 망치는 것이오. 사람이  하늘나라에 상급받는 데에 그뭐 전도하고, 심방하고, 이렇게 연보하고 하는 그  모든 것보다도 그 입에서 자꾸 옳은 말 많이 하는 그 사람의 상급이 제일  많습니다. 이래서, 계시록에 보면 상을 받는데 선지자 상이 제일 많소. 선지자  상은 뭐이 선지자 상이냐? 마래사를 말하는 그게 선지자가 아니고 하나님의 뜻을  인간이 모르는데 인간이 모르는 하나님의 뜻을 말해 주는 그것이 선지자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사람에게 하나님의 다 옳고 바른 뜻을 자꾸 말해서 그 사람이  옳고 바른 것을 듣고 다 깨달아서 돼지면 그것이 선지자 노릇인데 그 사람이  축복이 제일 많아요. 계시록에 보면 하늘나라서 상을 베푸는데 제일 먼저 무슨  상을 베푸느냐 하면 선지자 상을 제일 먼저 베푸는 것을 성경에 기록해 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말을 쓸데없는 말 하느냐? 혀를 재갈먹여서 말 안 하는 그  사람이 돼야 되겠고, 재갈먹여서 쓸데없는 말 안 하는 사람이 돼야 되겠고  쓸데없는 말 안 하는 사람이 되고 난 다음에는 이제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말씀을 쉬지 않고 자꾸 전하는 사람이 돼야 됩니다. 그저 이 사람 만나 또 말 한  마디 하는데 그게 생명이 되고 이래서 그 입에서 젖과 꿀이 흐르는 사람,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이 한 마디 들으니까 그 사람이 경성이 되어지고, 반성이  되어지고, 또 깨달아지고, 결심이 되어지고, 각오가 되어지고, 또 좋은 걸 욕망하게  되어지고 하는, 이 복음의 말씀을 자꾸 쉬지 않고 전하는 사람이 제일 복있는  사람입니다.

 4절에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이와같이 혀는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배에 키가 있는데, 운전 키가 있는데 그걸 이리저리 돌리면 그 돌리는 대로 배가  다 순종하게 됩니다. 이러니까 광풍에 밀려가는 그 큰 배지마는 작은 키를 가지고  그 배를 이리 돌리면 물이 이리 밀리면 뱃머리가 저리가고 저리가고 이래 가지고  자꾸 이래 하는 그와 마찬가지로 이 혀 하나 가지고 그 사람의 온 생애를 이리  끌고 저리 끌고 할 수가 있는 것이 혀입니다.

 또, 혀 하나 가지고, 자기는 이 혀는 조그만한 것이기 때문에 뭐 팔뚝이 크고  다리가 큰 줄 알지마는 혀 그놈이 온 전신 중에 제일 큰 것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제일 큰 역할하고 있고 큰 세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혀 그것이 큰 세력을  가지고 있어. 그러기 때문에 세계에 원자탄이 그게 요새 뭐 강하다 하지만 원자탄  그까짓 것보다는 혀가 훨씬 권위가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원자탄은 그 혀에게  지배를 받게 마련입니다. 원자탄 발명학자가 누구의 사람이 되느냐 하면 혀의  사람이 됩니다. 혀에게 다 지배를 받고 혀에게 통치를 받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옛날 일본과 우리나라에 그때에 지어냈던 뭐 기이한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때 그 신비한 말들이 많은데 그 신비한 조화라 하는 고 조화는  뭐이냐 하면 전부 말입니다. 말로 가지고 다 조화를 부려서 그때는 일본 사람이  우리나라에게 전적 통치를 받고 있었습니다. 왜? 문화가 저 대국이라 하는,  지금으로 하면 중공인데 대국에서 문화가 흘러나와 가지고 한국을 통해서 일본  나라를 건너가기 때문에 한국 사람을 통해서 일본 나라에 문화가 건너간 그  사람의 말은 일본 사람들이 전적 들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지금도 일본 나라  보면 저 대국의 그 문화가 우리 한국보다도 오히려 일본 나라 가 가지고 열매  맺어 가지고 있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이래서, 혀는 배의 키라 그렇게, '지극히 작은 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혀는 키라, 혀는 전신 중에 제일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라. 또 혀는 온 전신의  굴레라, 온 전신의 재갈이라. 이러니까 혀 그거 가는 데에 자기는 따라갑니다.

자기 말한 대로 그대로 자기가 보응을 받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복음의 말을  하는 사람은 자꾸 그 뒤에 복음의 그 행복이 그의 것이 되고 말고 저주의 말  하는 것은, 유혹의 말 하는 것은 그대로 제가 그 사람이 되고 전 생애가 되고  마는 것이라. 이 혀의 비밀을 우리가 여게서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혀가 뭐 조그만하게 송편 하나만한 조그만한  혀가 조그만하지마는 이것이 큰 것을 자랑한다 그말은 온 전신에 혀 이놈이 지금  제일 주장을 하고 있다 그말이오. 혀 이게 주장하고 있다. 혀 단속하면 전신  단속되고, 혀 벌로 놀리면 전신 벌로 눌리고, 혀가 망할 일 하면 모두 망하고,  혀가 다른 사람을 구원하면 구원할 수 있다 그말이오.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 태우는 불.

혀는 작은 것이지마는 그거는 불이라, 혀는 불일라. 혀는 불인데 작은 불 성냥 한  개로 그어 가지고 사람이 소화시키지만 않으면 아마 강이 막아져 있는 그  이쪽에는 다 탈 것이요, 전부 다 탑니다. 조그만 성냥 한 개 가지고 다 태울 수  있어, 사람이 불을 꺼서 그렇지. 이와 마찬가지로 자기 혀 하나 가지고 자기 전  일생과 모든 걸 다 태워 버리고 망쳐 버리고 만다.

 '이와 같이 혀는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불이라 말이오. '혀는 곧 불이요' 혀는 곧  불이라 말이요, 불. 그러기 때문에 요새 말하기를 뭐 '불장난한다' 이래 알지  못하고 이래 가지고 하는 불장난한다 이렇게 말하는데 그 혀가 들어서 자기  일생을 큰 낭파를 지웁니다. 죽도록 애써 놓고도 혀 한 마디 잘못 놀려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완전히 오해받고 그 공적이 다 불 사뤄지고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다.

 또, 왜? 그 말 한 마디 가지고 다 죽이기 때문에, 내게 돈을 암만 많이 주고 나를  보호하고 해 줘도 그 사람이 내게 지식 하나 잘못된 지식 넣었으면 망해. 그러기  때문에 공산주의자들은 이 혀를 가지고 지금 사람들을 유혹하기 때문에  공산주의의 그 유혹을 받은 사람들은 그만 일생이 다 망쳐지고 말아요.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불의의 세계라'그러면 혀는 불의의 세계라. 그  혀가 작은 것 같지마는 그 혀가 들어서 온 세계라 그말이오. 온 세계라. 그  사람이 혀 하나 가지고 온 세계를 이런 세계로도 만들고 저런 세계로 만든다  그거요. 지금 민주주의 국가고 공산주의 국가고 다 그거 혀 가지고 만든  세계입니다. 혀 가지고 만든 세계. 이러기 때문에 해가 얼마나 중요한지. 또  기독교가 이 영생하는 도도 이것도 혀 가지고 만든 그 세계요.

 혀 가지고 영생 세계도 만들고 불의의 세계도 만들고 공산주의 세계도 만들고  민주주의 세계도 만들고 그 사람이 일생 동안 예수를 믿지마는 가짜 예수를  믿도록도 만들고 참 진짜 예수를 믿도록 만들기 때문에 사람이 제일 주의할 것이  뭐이냐 하면 듣는 것을 제일 주의해야 됩니다. 듣는 걸 제일 주의해야 돼. 듣는  이것이 자기 전신과 전생애와 관련된 이것이 제일 강하게 관련이 돼 가지고  있습니다.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생의 바퀴를  불사른다. 그 바퀴라 말은 수레바퀴라 말인데 자동차 타이어라 말인데, 그 혀 하나  이래 잘못돼 놓으면 그 타이어 그놈 그만 고장낸 거와 같소. 혀 고장나 놓으면  그거는 자기, 수레바퀴가 고장나 놓으면 차가 아무리 좋은 차라도 뭐 조금도  움직여 가지 못하는 것처럼 그 혀 그거 잘못돼 놓으면 옳은 길은 가지 못하고, 또  혀 그게 바퀴가 자꾸 저리 동으로 굴러가면 차 그까짓 거는 따라가. 바퀴  굴러가는 대로 온 차는 끌려가. 바퀴가 굴러가는 데 따라서 차는 따라가고 탄  사람은 따라갑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 혀가 이렇게 중요하고 요긴하다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그러면 혀가 들어서 해독하는 그 해독은  대개 지옥불에서 나오는 것이라.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해물은 다  길들므로 사람에게 길들었거니와' 사람에게 모든 그런 짐승은 길을 들이면 잘  길들여진다 말이요, 잘 길들여져.

그러나 8절에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혀는 이 길들이는 사람이  없습니다. 길을 못 들여요. 아무도 혀를 길을 못 들이요.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혀라 하는 것은 죽이는 독이 이렇게 가득한  것이요 또 쉬지 않는 악이라. 그런데 혀는 아무도 이 길들일 사람이 없어. 길을  못 들이요. 다른 거는 길들여도 혀는 길들이지 못해.

이러니까 우리가 이 혀를 길들이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 기도해서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야 그 혀가 길들여지지 혀는 하나님이 은혜 주시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에게 구해야 돼요. 하나님께 구하는 것은 어떤 게 구하는 것인가?  구하는 것은 마음으로 구해야 되고, 말로 구해야 되고, 행동으로 구해야 되고,  자기 자체로 구해야 돼요. 구하는데 구하는 것은 몇 가지로 구해야 됩니까?  손가락으로? 네 가지로 구해야 돼요. 자기 마음으로 첫째 그거 소원해야 돼요.

마음으로 소원하고, 또 말로 그 말을 하고, 또 행동 그래 하고, 자기 자신이 그런  사람이 되려고 애를 쓰는 이것이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이라 말이오.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 이러면서 이 혀를 고쳐 달라고 이렇게 해야 고쳐지지 그리 안  하면 안 고쳐져. 그거 예사로 그래 가지고 혀가 고쳐지는 게 아니라. 이거 잘되면  참 자타를 살리고 잘못되면 자타를 망치는 것인데 그저 이걸 아무나따나 되는  것이 아니야.

 이런데 그 혀로 거짓말을 이렇게 하면서, 거짓말 해 가지고 일시에 사람을  설득시키고 설복을 시켜서 자기편을 만들면 그것이 성공인 줄 알지마는  거짓말에는 마귀가 되는 것입니다. 거짓말하면 즉시 마귀의 자식이 돼요. 마귀는  거짓말하는 자의 아비요 또 거짓말하는 자라 했어. 우리가 거짓말 할 때는 그때  즉시 마귀 자식 됐습니다. 그만 마귀가 왕이 됐어요. 거짓말하면 마귀에게 속하여  마귀 것이 되기 때문에 마귀가 와서 점령합니다. 거짓말을 회개하기 전에는  아무리 기도해 봤자 하나님이 안 들으십니다. 안 들어요.

 이러니까, 거짓말과 마귀는 하나라. 그러기 때문에 복술, 복술은 인간 생각대로  하는 꾀부리는 게 복술인데, 복술하고 또 뭐하고 하나입니까? 복술 죄, 또? 마귀,  또? 사망. 이 넷은 하나라. 제딴에는, 그 복술이 사망인 줄 알면, 하나님 말씀 말  안 하고 제 생각대로 꾀대로 해 가지고 사람을 유혹시키는 이것이 복술인데 이  복술이 사망인 줄 알면 그거야 안 하지마는 요렇게 복술하는 것이 복술해 가지고  자기를 복되고 유익되게 하고 사람을 얻고 요래서 일을 잘 처리하고 유익되도록  하기 위해서 그 복술 하는 것인데 어리석어. 복술 죄, 마귀, 사망 그게 하나입니까  둘입니까? 하나야. 팔 끌어당기면 그 사람 끌려가지 어쩔 거요? 이게 각각 그  복술은 자기에게 유익하도록 사용하고 사망은 안 당할 줄 알지만 유익하도록  하기 위해서 복술 취했는데 복술 취한 그것이 사망 취한 것이야, 마귀 취한  것이라, 죄를 취한 것이라 그래서, 또 옳은 말, 진리, 또 뭐이요? 의, 또? 하나님,  또? 생명 이 네 가지가 한 가치라. 이걸 우리가 장 기억하고 살아야 돼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사람이 한 입술로 하나님  찬송하고 한 입술로는 다른 사람 꾀우고 다른 사람에게 자기 유익을 위해서  이렇게 복술이나 모든 궤휼의 이런 거짓말 이런 말들을 하고 하니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한 입으로 찬송하고 한 입으로 저주한다, 한 입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고 한 입으 로는 하나님을 아주 막 박멸하는 그런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깨달으라, 11절에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뇨' 샘이 한 구멍에서 단 물 나오는 데 있고 쓴 물  나오는 데 있고, 단 물 난다 말은 이거는 맑은 물 나온다 말이요 맑은 물. 달다  말은 맑은 물 말이오. 맑은 물 나오고 또 아주 나쁜 물 쓴 물이 나오는데, 그것은  속에 들었기 때문에 나오니까 사람이 이 혀를 고치는 것은 입술을 고치는 것은  속에 자기 마음을 고쳐야 이게 고쳐지지 그리 아니면 안 고쳐지는 걸 가리켜  말합니다.

 고치는 데도 자기가 전부를 하나님에게 소원해서 하나님이 고쳐 주셔야 되지.

고쳐 주지 않으면 스스로 길들일 자는 아무도 없어. 그러기 때문에 자기 길들이는  것 이게 힘든다. 이래서 '혀를 재갈먹이지 않는 그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그러면 혀를 단속하려고 혀가 재 저지르는 걸 알고 혀가 해독을 끼치고 혀가  자기 행하는 선보다도 몇천 배나 많은 악을 하니 자기 일생 생활이 다 헛되고  만다는 요것을 깨닫고 혀 요놈을 단속 못 하면 내가 전멸된다, 또 이 혀는 이놈  나쁜 건데 혀 이걸 단속해 가지고 혀를 바로만 놀리면 혀가 제일 의를 많이  행한다.

 요 혀 요게 대해서 흥망성쇠가 원인이 돼 있다는 요걸 깨닫고 요걸 단속하려  하는 애쓰는 그 사람이라야 그 사람이 참 후회없는 그런 경건한 사람을 이루어  갈 수가 있다 하는 것을 가리켜 말합니다. 집에 돌아가서 요 3장을 읽으면서 혀가  뭐인가 자꾸 그걸 읽어 가지고 기억을 하십시오.

 녜,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선지자선교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2.07.04-5596 김반석 2022.07.04
공지 백영희와 백영희목회설교록 김반석 2022.07.04
공지 순생 순교의 종 백영희 목사님 [1] 선지자 2021.02.22
공지 법전과 주해서 · 성경과 백영희목회설교록 김반석 2020.05.30
공지 백영희목사님의 ‘목회설교록’에 관한 교훈 모음집 선지자 2019.12.18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자료 1,2,3차 통계표 [3] 김반석 2015.12.20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1] 선지자 2015.10.19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출간 백영희목회연구소 선지자 2015.10.16
5396 현실관/ 마태복음 6장 34절/ 1979. 10. 1. 월새벽 선지자 2016.01.11
5395 현실관/ 에베소서 5장 16절/ 1985. 8. 6. 화전집회 선지자 2016.01.11
5394 현실관/ 마태복음 6장 31절-34절/ 1979. 10 6. 토새벽 선지자 2016.01.11
5393 현실관/ 로마서 4장 20절-22절/ 1981. 11. 22. 주일오후 선지자 2016.01.11
5392 현실관/ 마태복음 6장 34절/ 1979. 9. 27. 목새벽 선지자 2016.01.11
5391 현실관/ 출애굽기 20장 4절-6절/ 1984. 1. 18. 수새벽 선지자 2016.01.11
5390 현실관/ 출애굽기 20장 4절-6절/ 1984. 1. 19. 목새벽 선지자 2016.01.11
5389 현실관/ 로마서 3장 10절-18절/ 1981년 12월 2일 수저녁 선지자 2016.01.11
5388 현실/ 엡 5장 15절-18절/ 1979년 20공과 선지자 2016.01.11
» 혀를 단속하라/ 야고보서 3장 1절-12절/ 1988. 10. 7. 금새벽 선지자 2016.01.11
5386 혀를 길들이기/ 야고보서 3장 1절-12절/ 1988. 10. 16. 주일오후 선지자 2016.01.11
5385 헛되지 않은 생활/ 전도서 1장 2절-12절/ 1979년 44공과 선지자 2016.01.11
5384 헛되지 않는 수고/ 고린도전서 15장 57절-58절/ 1984. 6. 1. 지권찰회 선지자 2016.01.11
5383 헛되지 않는 생활/ 전도서 1장 2절-11절/ 1979. 10. 28. 주일오전 선지자 2016.01.11
5382 향유/ 요한복음 12장 1절-8절 / 1981년 50공과 선지자 2016.01.11
5381 향유/ 요한복음 12장 1절-8절/ 1981. 12. 6. 주일오전 선지자 2016.01.11
5380 향방과 목표/ 고린도전서 9장 25절-27절/ 1982. 6. 21. 월새벽 선지자 2016.01.11
5379 행해야 구원/ 야고보서 2장 14절-26절/ 1987. 11. 8. 주일오후 선지자 2016.01.11
5378 행함의 결과는 기적과 축복/ 야고보서 2장 21절/ 1986. 7. 16. 수새벽 선지자 2016.01.11
5377 행함에 관한 말씀/ 시편 1장 1절-3절/ 1983. 4. 27. 수새벽 선지자 2016.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