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1981. 7. 22. 수요일 새벽

본문: 고전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린도전서 4장 2절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 또 계시 2장 10절에는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생명의 면류관이라 말은 영감과 진리가 승리하게 해주겠다 그 말입니다. 또 하나님과 동행하는 그 생애가 이루어지게 해주겠다 하는 말입니다. 이것이 신앙으로 승리 생활인데 신앙 승리 생활은 충성이 우리에게 있어서는 자본입니다. 우리가 가질 것은 충성입니다. 충성이라는 것은 그 요소가 첫째가 자기를 뽑아 세운, 자기는 누구의 사람인가 하는 그것을 아는 것이 첫째 요소입니다. 충성이라는 것은 상전과 종 사이에 쓰고 또 상관과 부하 사이에 쓰는 말입니다. 그러기에 내가 지금 누구에게 팔려 있는가 이것을 아는 것이 첫째 요소입니다. 누구에게 팔려 있는가 나는 자유가 있는 사람인가 그렇지 않으면 내가 누구에게 팔려서 오늘은 여기에 팔렸기 때문에 내가 자유가 없고 여기에 매여서 하루 종일이면 하루 종일, 한 달이면 한 달, 몇 해면 몇 해, 견뎌야 된다는 그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로는 자기역량이외 거는 요구하지 않습니다. 자기 힘 있는 대로는 다 하는 그것이 또 충성의 요소입니다. 셋째로는 자기의 이해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자기의 이해는 돌아보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죽도록 충성하라 말은 이것으로 너는 끝맺어라 끝마쳐라 세상 떠날 때까지 계속하라 그 말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주님의 이 대속의 이 보배 피공로, 주님의 보혈에 팔린 주의 것이요 자유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 우리 있는 힘대로 다 기울여서 해야 합니다. 또 우리의 형편 자기 면에 있어서 이렇다 저렇다 아무런 그 조건을 따지지 안해야 됩니다. 그것이 충성입니다. 우리가 충성해야 할 그런 입장이요 의무요 책임을 가진 자인 것을 이것을 깨달으면 피곤치 아니합니다. 자기가 어디까지 봉사하고 어디까지 헌신했다 할지라도 우리가 주의 피에 팔린 종이라는 이 사실을 자기가 새김질해서 깨닫게 되면 자기에게는 큰 힘을 얻을 것입니다. 어디까지 했어도 주여 무익한 종이로소이다 나는 참 불충성한 자입니다. 하는 것을 발견하고 피곤치 아니하고 새로운 힘이 생길 것입니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