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루증


선지자선교회 1985년 4월 28일 주일오전 

 

본문 : 마가복음 5장 25절∼34절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한 여자가 있어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함일러라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여자가 제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짜온대 예수께서 가라사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고생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혈루증이라면 혹 모르는  사람은 모를지 해서, 여자들의 경수 때와 같이 계속 피가 흐르고 있는 그것을  가리켜서 혈루증 병이라 그렇게 말합니다.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한 여자가 있어서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했습니다. 물론 그래 병이 있으니까 뭐 이런 약 저런 약도 많이 썼을  것이고 또 이런 의사 저런 의사들이 많이 수고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병이 낫지 안하니까 여러 가지로 치료하는 그 고생을  당했었습니다. 또 자기에게 있던 모든 재산도 다 없어졌다 이랬습니다. 그러나,  아무 효험은 보지를 못했고 도리어 더 중하여져 가는 그 차에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습니다.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감히 그런 중한 병을 앓는 여인으로 사람 앞에  나타나지는 못하고 숨어서, 사람들 사이에 끼어서 뒤로 들어가 가지고 예수님의  옷자락을 손으로 댔습니다. 예수님의 옷자락에 이 여인이 손을 댔습니다.

 손을 댄 그 이유는 28절에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함일러라' 그러면, 그 여인은 자기가 온갖 방편을 쓰고 또 자기에게 있는 모든  것을 들여서 치료할라고 했지마는 치료가 되지 안 하던 차에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이제 예수님 계시는 곳으로 찾아왔습니다. 와서 나타나지는 못하고  모든 사람들이 있는 그 속에 섞여 숨어서 뒤로 들어가 가지고 예수님의 옷에만  내가 손이 대여도 그 능력이 와서 나를 온전케 치료해 주시리라 하는 것을 믿는  그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었습니다.

 29절에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자기가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댔을  때에. 손을 댔을 때에 자기 병이 나아서 그렇게 늘 출출 흐르는 그 피가 그친  것을 본인이 알았습니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그 병 나은 것을,  자기 몸에서 병 나은 것을 이 여인이 알았습니다. 깨달았습니다.

 그때에, 30절.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그러면, 예수님에게 그런 말도 하지도 안했고 또 예수님은 그 여인이 와서  만지는지 안 만지는지 거기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졌는지 아셨는지 그것은 우리가  여기에 기록되어 있지 않는데 다만 예수님의 그 능력이 당신에게서 나가서,  당신에게 있는 그 하나님의 능력이 나가 가지고 역사하는 그것을 예수님이  아셨습니다.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예수님은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의 그 능력이 예수님에게서 나간 것을 예수님이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을 하십니다. 이래 양 사방 둘러 보시면서 말씀을 하십니다.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이는 예수님의 능력이 예수님에게서 나간 것을 예수님이 아시고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그러니까, 옆에 있는 제자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껍데기로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서 미는 것을 보시면서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이렇게 했습니다. '마구 사람들이 우겨 싸서  밀고 있으니 모든 사람들에게 밀려서 이렇게 모두 다 밀리고 당겨지고 이렇게  되어 있는데 누가 역부러 내 옷에 손을 댔느냐고 그렇게 묻습니까?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복잡해져 가지고 있으니까 물론 주님에게도 옷에도 대이고 몸에도  대이고 밀기도 하고 또 끌어당겨지기도 하고 하는 것이 그거 필연한 일이지 뭐  옷에다가 누가 손 댔느냐 이렇게 묻습니까' 하는 말로써도리어 예수님에게  반박하는 그런 말을 했습니다.

 31절에 '예수께서 이 일을 행한 여인을 보려고 둘러 보시니' 그라시면서 양사방  그 여인이 어데 있나 이렇게 예수님이 둘러 보셨습니다. 둘러 보시니까 여자가  제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안하고 살모시 가만히 가서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면 내 병이 나으리라 하는 것을 믿고 가서 손을 대니까 그  병이 나은 것을 이 여인이 알고 있는데 예수님께서 누가 내 옷에 손 댔느냐  이렇게 물으시니까 이 여인은 마치 남의 것을 임자 모르게 도둑질한 거와 같이  그렇게 생각이 돼서 두려워 떨었습니다.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이 하나님의 능력을 하나님이신 주님에게 말도 하지  안하고. 가서 옷에다가 손을 대서 그 능력이 와 가지고, 열 두 해나 혈루증으로  앓아서 있는 재물도 다 들었고 또 온갖 의원들에게 치료받느라고 많은 괴로움도  당했고 또 가정에서는 아무짝도 못 쓸 사람으로 이제 버림이 됐고 또 남편에게도  의례히 버림받은 사람이 되고 이래 있다가 예수님에게 대한 여러 가지 소문을  듣고 '아, 그러면 내가 뻔뻔하게 나타나지 못할지라도 예수님의 옷에라도 내가  손만 대도 곧 그 능력이 와서 나를 고쳐 주실 것이라' 하는 것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손을 댔는데, 과연 댄 뒤에 자기 병이 즉시 나아서 자기가 자기 몸에 벌써  혈루 근원이 말라졌고 나았다는 것을 본인이 느꼈습니다. 느끼자 예수님께서 누가  내 옷에 손을 댔느냐고 이렇게 물으시니까. 마치 주인 모르게 도적질한 것을  주인이 알고 누가 내 물건을 가져갔느냐고 챙기는 것처럼 그렇게 되니까 이  여인은 두렵고 미안하고 떨면서 숨길 수 없으니까 나타났습니다.

 '두려워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그만 그 앞에 엎드려져 가지고서 '모든  사실을 여짜온대' 모든 사실을 예수님에게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라사대  딸아' 딸아. 내가 참 믿음의 딸이라, 예수님의 딸이라. 믿음의 딸. '딸아 네 믿음이,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예수님의 믿음이  아니고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 네가.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나를 믿은.

네가 나를 믿은. 네가 나는 네 모든 질병을 옷에 손만 대도 낫게 해 주실 그  주님인 것을 네가 믿는 믿음을 가지고 옷에 손을 댄 그 믿음으로 네가 구원을  얻었다. 구원 얻었으니 '평안히 가라' 이제는 안심하고 가서 잘 살아라. '네 병에서  놓여' 네가 네 병에서 놓여 '건강 할지어다' 앞으로 건강할 것이다 하는 것을  축복을 하셨습니다.

 여기에서 그 배경적으로 우리가 조금 생각할 것은, 뭐 혈루증 병만이 아니고  우리가 참 정신적인 병도 있고, 경제적인 병도 있고 허영의 병도 있고, 또 쓰지  못할 안 가져야 할 욕심 하나 가진 욕심 병도 있고 사기병도 있고, 또 정신이  이상된 병, 뭐 귀머거리 병, 눈 먼 병, 앉은뱅이 병 허영과 허욕이 있는 병,  공연히 혈기로써 자기 망치는 그런 병, 또 교만 병 공연히 염려 안 할 것도  염려하는 모든 염려 병, 우리는 뭐 참 인격의 병 몸의 병, 마음의 병 병은 수없이  있습니다. 다 이런 병 때문에 우리가 세상에서도 행복되게 살지를 못하고 또  무궁한 하늘나라에 가서 행복되게도 살지 못하고 다 원치 안한 멸망도 받고  지옥도 가고 고통도 당하고 이런 저런 실패해서 천해지기도 하고 참 한숨과  탄식의 그런 고통을 당하는 것이 사람들인 것입니다.

 이런데, 이 여인도 이 병으로 인해서 있는 재산 다 없앴고 가족들에게도 다  이제는 인정을 받지 못하는 버림을 당했고, 이러니까 어떻게 하든지 좀 고쳐 볼까  해서 세상적으로 이런 방편 저런 방편을 써 봤지마는 해결은 되지 아니하고 점점  더 증세가 심해졌다 이랬습니다. 이랬는데, 이 여인이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예수님은 자기를 능히 그 병에서 구원해 주실 수 있는 구주이시다.'자기를 구원해  줄 수 있는 그런 능력을 가지신 저희의 구주시라는 것을 자기가 믿는 믿음을  가지고 '내가 주님에게 가서 무슨 안수를 받고 또 가서 이 사실을 고하고 그렇게  할 만한 염치는 없고 그저 내가 가서 주님의 옷에 손만 대여도 나의 이 병은  완전히 나으리라' 이런 믿음을 가지고 가서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댔을 때에 그  병이 즉시로 나았던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이 계시가 우리에게 구원 도리를 가르쳐 주시는 그 도리가  뭐인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이런 저런 무슨 병이든지 한 가지 병들면 그 병으로  인해서 그. 사람은 참 절단 나 버리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무슨 암병이나  걸렸든지 무슨 폐병이나 걸렸으면 그런 병은 자기 망하는 줄 이래 알지마는  그것뿐 아니라 무슨 병이든지 병이라 하는 것은 들면 그 사람을 망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보면은 참 자기가 가지지 안해야 될 허영, 허영적인 병, 공연히  그런 영광은 제가 얼토 당토 안한데 그런 영광 하나 취할라고 그 허영병 때문에  자기 망친 사람 많이 봤습니다. 제가 아는 어떤 사람도 참 똑똑하고 재산도  부자인데, 그 사람이 자기는 그런 거석이 아닌데 국회의원 한 번 할라고  국회의원에 출마해서 떨어지니까 또 한번 시작하고 이래 가지고서 한 두 번  나서서 이제 돈으로 마구 하면 되지 해서 이래 하다 가 두 번 떨어지고 재산 다  없어지고 그러니까 그로 인해서, 허영 하나 가진 그 병 때문에 그 가정과 그  사람의 전체가 다 망한 것을 봤습니다. 욕심도 그러합니다. 안 가질 욕심 하나  가짐으로 그 욕심 때문에 자기와 자기 가정이 일생이 망치는 사람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정신병, 이게 다 이 정신병인데, 이것이 다 사상병이요  이것이 지식의 병이요 마음의 병인데 이런 것은 크게 여기지를 안합니다. 모두  보면은 자기는 자기를 몰라도 다른 사람을 건너다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저  사람에게는 무슨 병 하나 때문에 저거 망쳐진다.' 저거는 교만병 저거는 허욕병,  저거는 어짜든지 평안하기만 좋아하는 안일병, 저거는 게으름병 저거는 기마이병,  저거는 모든 정욕 음욕의 병 뭐 별별 병, 저 사람은 간병 저 사람은 무슨 암병,  뭐 몸에나 마음에나 병은 들면 그만 그 사람은 절단납니다. 병은, 고기 덩어리의  병은 사람들이 병으로 알아서 그걸 치료 할라고 애를 쓰지마는 마음에 든 그  병은 병인 줄 모르고 그 병으로 망하는 그 시간까지도 그것은 자기에게 마땅히  가져야 할 것인 줄 알고 그것을 다른 사람이 권고해서 경계를 하든지 책망을  하든지 하면은 원수로 삼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인간은 제일 알기  쉬운 육은 알아도 마음에까지는 모르는 그런 무식한 사람인 것입니다.

 이래서, 어떤 병에 걸렸든지 병 하나로써 그 사람의 전체의 신세는 다 절단되고  만다, 절단되는 병을 이 세상 방편 가지고 치료가 되면 다행이고, 이 세상 방편  가지고 치료되지 아니하는 것은 예수님에게 나아와서 회개하고 예수님 믿음으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치료받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은밀히 거기에 있다 하는  것을 여기에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인간적으로 그 병을 고쳐 볼라고 애를 써도 안 되는 것이면 낙망하지 말고, '나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온 세상으로 치료할 수 없는 것, 다만 도성인신 하신  십자가의 대속을 입으신 이 하나님이신 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치료받게 하는  내로구나' 하는 것을 여기에서 깨닫고  그러면, 치료받게 하는데 여기에는 다른 돈 드는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들지  않습니다. 그저 믿음 하나만 하면은 됩니다. 이 여인이 옷에 손만 대면 낫아 주실  것을 믿을 때에 그 믿음으로 병이 나았습니다. 만일 손대지 안 하고 '내가 예수님  계시는 곳에 여기에 왔으니 예수님이 나를 낫아 주시리라' 온 것만으로 주님이  낫아 주실 것을 믿었었다면 온 것만으로 나아집니다. 거기에 오지 안하고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예수님이라는 그 구세주가 오셨다는데, 그분은 당신에게 나아가는  사람은 뭣이든지 다 고쳐 주시고 그를 바라보는 사람은 고쳐 주신다고 하니 내가  병신이라 거기에 가지 못할지라도 멀리서 주님이 나의 이 질고를 고쳐 주실 수  있다는 이 사실을 믿을 때에 그 믿음은 공간을 초월합니다. 믿을 때에 믿음은  천리 만리의 그 공간이 상관이 없습니다. 믿음은 시간의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그것을 여기에서 이 계시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그 여인이 병이 나았으면 그만 나았지 하필 그 여인을 드러낼려고  '누가 내 옷에 손을 댔느냐' 이것을 물으니까 제자들은 그걸 모르고 오히려  반박을 하고 이래도 예수님은 기어코라도 물어 가지고서 그 여인을 발견해  냈습니다. 내 가지고 그 여인이 와서 자복을 하면서 그는 예수님의 그 권능의  은혜를 주인에게 말하지 안하고 살모시 도적질한 거같이 여겨서 두려워 떨면서  그 사실을 고했습니다. 그럴 때에 주님이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그  병에서 낫게 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 말씀하시고 또 '내가 너에게  축복하노니 앞으로 강건함으로 행복되게 살아라', 그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그와 같이 다시 모두 돌아보시면서 물으셔 가지고 그렇게 이  여인을 발표하신 것은 이 여인이 혈루증이 나았지마는 혈루증 나았다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전파하기도 힘들고 또 자기 가족들에게도 나는 이렇게  혈루증이 나았다고서 이렇게 한다 해도 벌써 그 병으로 인해서 얻은 상처가 치료  안 됩니다. 치료 안 되는 그것을 그 가족들에게도 완전히 하나님의 능력으로 고침  받았다는 그 인정을 받아 그 가정에서 나 사회에서나 또 신앙계에서나 인정을  받도록 그에게 완전히 활동까지 해방을 하여 주시려는 목표로서 그렇게 들추신  것이고. 또 그렇게 하신 것은 앞으로 그에게 모든 다른 여건의 건강도 주셔서 그  믿음 가지고 잘 살도록 그렇게 해 주신 것입니다.

 만일 그때 거기에서 물어 가지고 이렇게 그 뒤를 잘 수습해 주시지 안하셨으면  이 여인이 그 믿은 믿음이 항상 죄송스러워서 그에게는 그 평강이 되지 못할  것이며 주님에게 대해서도 늘 두려워 숨어서 그런 일방적인 사모만 가졌지  주님이 자기를 사랑하신다는 것은 알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에 주님과 자기와의  관계를 바로 가지도록, 가족과 관계가 바로 되어지도록. 사회와 관계가 바로  되어지도록, 또 그의 생애에 건강함으로 평강을 누리도록 이렇게 하나님께서  수습하시고 치료해 주신 것을 여기에서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이 세상에 어떤 병이라도 자기에게 병이 있으면 그 병  때문에 망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기 병을 알고 그 병을 찾아서 고칠라고  애쓰는 사람이 그 사람이 병에서 고침을 받을 희망 있는 사랑입니다. 그러나 그  병에서 고침 받을라고 세상적으로 온갖 방편을 써도 안 될 때에는 그것이 낙망할  것이 아니고 오직 구세주가 되신 주님으로 말미암아 고침을 얻게 하려 하시는  인간이 모르는 그 깊은 속에 하나님의 특수한 간섭의 은혜가 있는 것을 깨닫고  우리는 낙망말고 주님 앞에 나아와서 고침을 받아야 합니다.

 주님 앞에 나아와서 고침 받는 데는 다른 것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저  주님은 내게 있는 이 어떤 것이든지 이 모든 난제를 잘 해결해 주셔서 치료해  주실 주님이라는 것을 믿는 고 믿음 하나만 되면 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도성인신 하신 것도 이것 때문입니다. 피조물이  창조주가 어떤 분이시며 피조물에게 어떻게 요긴하며 그를 바라보고 의지하고  그에게 속할 때에 그로 말미암아 자기에게 어떤 영육의 축복이 온다는 이 사실을  믿는 자 되어서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을 향하여 이렇게 믿고 바라고 의지하고  거기에만 속하여 사는 자 되기를 원해서 주님이 도성인신 하셨고 십자가의  대속의 공로를 베푸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사람되어 오신 근본  목적입니다.

 하나님이 피조물을 없는 가운데에 지어 놓으시고 이것을 행복되게 하려고  하나님께 계속 은혜를 베풀어 주시지마는 지음 받은 피조물이 하나님 한 분으로  말미암아 지음 받은 것이 하나님 한 분으로 말미암아서만 생명과 평강의 영원한  행복이 있다는 이 사실을 믿지 안하고 마귀가 와 가지고서 이런 거 저런 것에게  소속해 있다고서 꼬우고 미혹시킬 때에 하나님 한 분만을 믿고 바라고 의지하고  복종하는 이게 영생인데 이것을 하지 안하고 미혹받아서 다 이렇게 흩어져  멸망받은 것을 간추려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서 오신 것이  주님이십니다.

 이래서, 해방 직후에 왜정 말년에 승리한 종 손 양원 목사님이, 그때 대구에서  전국 기독교 연합회가 해방 직후에 처음으로 열렸는데, 그때에 그 설교 하는  소리를 제가 들었습니다. 그 목사님이 설교하는 것은 이것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잊어 버렸다. 하나님을 잊어 버린 것은 하나님보다 더 좋은 것이 있다고  생각해 가지고서 하나님을 놓고 딴것을 잡았다. 이는 하나님을 몰랐기 때문에  하나님을 놓고 딴것을 잡았다. 우리가 하나님을 잊어 버려서 우리가 비참하게  됐는데 그래도 하나님을 잊어 버리지 안한 몇 몇 사람들을 인해서 다시 우리  나라의 이 교회와 민족이 희망을 얻게 되었으니 다 한꺼번에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하는 그것을 외쳤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하나님을 찾자.

하나님을 만나자.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하는 설교를 그때에 주셨습니다. 그때  저는 그 설교에서 처음으로 손 양원 목사님을 만났고 설교를 들을 때에 저는 참  은혜를 받고 '아, 저분이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하나님을 믿는  것이, 하나님께 속한 것이 모든 피조물의 생명이라는 것을 잡았으니 자분이 신사  참배에서 승리하고 우리 나라에 이 생명의 씨가 됐다' 하는 것을 제가  느꼈습니다.

 하나님이 이것 때문에 사람 되어 오셨고 이것 때문에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뭣  때문에? 하나님은 내게 모든 좋은 것을 다 해 주실 수 있는 나를 사랑하시는 이  하나님이신 것을 믿는 믿음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여기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믿을 때에 됐습니다.

 다만 믿어도 잘못 믿으면 안 되는 것은 잘못 믿는 것은 뭐이냐?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라. 그분을 믿어 그분이 우리에게 온갖 구비한 은혜를 주시는 것은  나로 하여금 하나님을 따라서 옳고 바르게 참되게 거룩하게 깨끗하게 진실하게  사랑으로 인자로 이렇게 바로 살도록 하기 위해서, 당신이 내게 모든 필요한 것을  다 은혜로 믿기만 하면은 해 주시는 하나님이신데, 믿으면서 당신이 고쳐 주시면  내가 모든 사람을 발등상을 삼고 모든 사람을 사다리를 삼고 이용을 해서 내  사욕으로 이렇게 내 위주로 악을 행하여 살려고 하는 고 목적을 가지고 믿을  때에는 그 믿음이 이루어지지를 않는 것입니다.

 그것을 사도행전 8장에 보면은 시몬이가 베드로에게 나도 안수하면 성령 받는  권능을 달라고 할 때에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네가 불의에게 매여 가지고서 악이  네 속에 있으니, 악이 네 속에 있으니 이 도에는 받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  이랬습니다. 악이 네 속에 있다 말은 네가 하나님의 은혜를 네 중심으로 네가  하나님 되기 위해서, 네 위주로 네 중심의 이것을 달성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니 이 도에는 받을 것이 없다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그런고로 주님은 하나님이시요. 사람 되신 것은 우리의 중보 되기 위해서 사람  됐습니다. 이런고로. 주님은 우리의 모든 것의 구주십니다. 이러기 때문에 주님이  나에게 모든 것을 다 잘 해 주실 것을 믿으면, 믿으면 우리에세 능력이 옵니다.

믿으면 능력이 와서 우리가 아무 행동 안 해도 그 능력이 와 가지고 내게 할 거  있으면 다 해 주십니다.

 또 그 능력이 오나 내가 뭘 꾸물틀 거려야 내가 뭐 움직여야 그 움직임을  통해서 될 것은 움직임을 통해서 되고 내가 움직이지 안해도 그 능력 혼자 와  가지고 나에게 모든 것을 치료해 주실 수 있는 것은 치료해 주십니다. 다만 이  여인이 옷에 손 댄 것은 믿는 표시지, 믿는 표시지 손을 댄 그것이 낫게 한 것  아닙니다. 믿는 표시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에게 모든 병을 완전히 고쳐 주시고 또 우리의  활동의 길까지 열어 주시고 또 우리가 이 세상에서 인정받도록 까지 다 해  주시고 또 우리가 세상에서 살아 나가는 데에 필요한 모든 면의 건전함까지 다  이루어 주시는 주님이 우리 앞에 계십니다. 이러기 때문에 이 주님이  무엇이든지고것을 들고 주님이 요것을 나에게 잘 치료해 주실 이 사실을 자기가  의심없이 믿을 때에 그 능력이 와 가지고서 즉시 나를 치료하실 것은  치료하십니다. 뭐 앉은뱅이가 일어난 것이라든지 소경이 본 것이라든지 그런 것은  그 능력이 오니까 그만 치료돼서 그만 나았습니다. 또. 능력은 왔는데 '네가 가서  실로암 못에 가서 씻어라' 할 때는 씻으니까 나았습니다. 행동을 해야 될 것은  행동을 하면 그 능력이 행동을 통해서 치료해 주시고 행동 안 해도 그 능력만이  직접 와서 치료해 줄 것은 적접 와서 치료해 줍니다.

 그러기 때문에, 오늘 이 말씀에서 기억할 것은 주님은 우리에게 온갖금생 내세  영과 육의 모든 질병을 행복을 좀먹는 나의 평강과 영광을 좀먹는 명예를 좀먹는,  권위를 좀먹는, 모든 사람들에게 환영과 인정을 좀먹는 온갖 병을 주님은 다  치료해 주실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시고 우리를 치료해 주시려고 오셨습니다. 이  치료는 다만 주님이 나의 이것을 치료해 주 실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주님이시니  주님이 나를 치료해 주실 아 사실을 자기가 믿을 때에 믿을 때에 즉시 그 믿는  믿음만 가지고서 치료되는 것 있고 믿고 행동하라 할 때도 행동함으로 그 능력이  와서 치료하는 일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요것을 우리가 단단히 기억합시다. 모두 다 우리가 믿지 않기 때문에  믿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이 일을 하실 수 없는 것입니다. 믿어도 하나님이 일할  수 없는 것은 그 믿는 것이 악에 속해 가지고서 악이 주장이 돼 가지고서 믿으니,  범에게 날개를 주면 그 범이 맹수의 행위를 더 몇 십 배나 많이 할 것 아닙니까?  이와 마찬가지로 병신된 것이 성해 놓으면 악한 자면 더 악을 많이 행할 것인데  그런 목적과 그런 중심을 고쳐 가지고 주님이 나에게 이 모든 것을 고쳐 주실  것을 믿으면 즉시 고쳐 주십니다. 그러나 '네가 네 속에 악이 가득 찼다. 네 속에  네 중심이 가득 찼다.' 네 중심이 가득 찬 고것을 고치지 안하면 암만 믿어 봤자  주님은 고것을 고쳐 주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고것을 약을 버리고 '이제는 주님이 고쳐 주시면 내가 주님의 뜻대로 사람답게  의롭게 거룩하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모든 사람에게 유익되게 살겠습니다. 고쳐  주시옵소서' 하고 고쳐 주실 것을 믿을 때에 즉시 고쳐 주시는 것 있고 또 우리가  행동을 해야 고쳐 주실 수 있는 거는 행동을 해야 고쳐 주시고 이런 것이니까,  대개는 그 능력이 오면 즉시 고쳐 주시는 것이 다 신령한 것들이요 또  행동함으로 고쳐지는 그런 것은 그것은 많지는 못한데 그런 것은 가장  외부적이요 둔한 그런 모든 치료의 것들인 것입니다. 그런고로 요 진리를 우리가  단단히 굳게 잡읍시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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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순생 순교의 종 백영희 목사님 [1] 선지자 2021.02.22
공지 법전과 주해서 · 성경과 백영희목회설교록 김반석 2020.05.30
공지 백영희목사님의 ‘목회설교록’에 관한 교훈 모음집 선지자 2019.12.18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자료 1,2,3차 통계표 [3] 김반석 2015.12.20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1] 선지자 2015.10.19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출간 백영희목회연구소 선지자 2015.10.16
» 혈루증/ 마가복음 5장 25절-34절/ 1985. 4. 28. 주일오전 선지자 2016.01.11
155 혈루증 여인의 고침 받음/ 마가복음 5장 25절-34절/ 1988. 5. 9. 월새벽 선지자 2016.01.11
154 혈루증-기적과축복/ 마가복음 5장 25절-34절/ 1986. 4. 1. 화새벽 선지자 2016.01.11
153 혈루증병/ 마가복음 5장 25절-34절/ 1980. 12. 21. 주일오전 선지자 2016.01.11
152 혈루증병/ 마가복음 5장 25절-28절/ 1980년 52공과 선지자 2016.01.11
151 형상/ 고린도전서 15장 49절/ 1980. 6. 14. 토새벽 선지자 2016.01.11
150 현실에 들어 있는 세 가지/ 출애굽기 15장 25절-26절/ 1981. 4 . 4. 토새벽 선지자 2016.01.11
149 형제 구원에 합당한 심정/ 마태복음 7장 13절-14절/ 1988. 1. 24. 주일새벽 선지자 2016.01.11
148 형제구원과 자기신앙 준비/ 고린도전서 9장 18절-27절/ 1983년 12월 6일 화새벽 선지자 2016.01.11
147 형제구원의 가치/ 요한복음 15장 9절-14절/ 1984. 6. 24. 주일새벽 선지자 2016.01.11
146 형제의 구원을 생각하고 고칠 때/ 요한일서 3장 13절-24절/ 1962. 3. 12. 금저녁 선지자 2016.01.11
145 형통의 조건/ 시편 1장 1절-6절/ 1987. 9. 22. 화새벽 선지자 2016.01.11
144 형통하기를 소망할 것/ 시편 1장 1절-6절/ 1987. 9. 21. 월새벽 선지자 2016.01.11
143 형통해지는 길 세 가지/ 시편 1장 1절-6절/ 1985. 6. 26. 수새벽 선지자 2016.01.11
142 호기심, 꾀임 받지 말아야/ 에베소서 4장 13절-14절/ 1986. 10. 17. 지권찰회 선지자 2016.01.11
141 혼인잔치/ 마태복음 22장 1절-14절/ 1986. 11. 30. 주일오후 선지자 2016.01.11
140 홍포입은 부자와 거지 나사로/ 누가복음 16장 19절-31절/ 1984. 1. 15. 주일오전 선지자 2016.01.11
139 홍포입은 부자와 거지 나사로/ 누가복음 16장 19절-31절/ 1984. 1. 15. 주일오후 선지자 2016.01.11
138 홍포입은 부자와 거지 나사로/ 누가복음 16장 22절-23절/ 1984. 1. 16. 월새벽 선지자 2016.01.11
137 화있는 사람/ 유다서 1장 11절-13절/ 1986. 7. 18. 지권찰회 선지자 2016.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