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

 

1986. 12. 31. 밤 (수)

 

본문:요나 3장 1절∼10절 여호와의 말씀이 두번째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극히 큰 성읍이므로 삼일길이라 요나가 그성에 들어가며 곧 하룻길을 행하며 외쳐 가로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니느웨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무론 대소하고 굵은 베를 입은지라 그 소문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조복을 벗고 굵은 베를 입고 재에 앉으니라 왕이 그 대신으로 더불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가로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떼나 양떼나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를 입을 것이요 힘써 여호와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하나님이 혹시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로 멸망치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시고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우리 신앙은 언제나 하나님 말씀을 근거하고 이 말씀이 우리를 보증해 줘야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말씀이 우리를 보증 안 하는 그런 주장이나 행동이나 의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 말씀이 우리에게 보증하면 곧 하나님이 보증하시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혹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감정이 움직이는 것이나 또 흥분되는 것이나 그런 것도 필요는 있지마는 그것은 다 껍데기입니다. 꼭 이 하나님의 말씀과 나와의 하나가 돼 가지고서 생각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천천히 읽을 터이니까 뭐 여게는 그렇게 해석할 것이 없습니다. 아침에 이 말씀을 읽어 봤습니다. 천천히 읽을 터이니까 자세히 모두 각자들이 읽어 내려가면서 깨닫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두번째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극히 큰 성읍이므로 삼일길이라” 이 동에서 서까지 갈라 하면 삼 일 걸어가야 된다 말입니다. 대단히 큰 성입니다.

“요나가 그 성에 들어가며 곧 하룻길을 행하며 외쳐 가로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이제 하나님이 이렇게 시켜서 그렇게 선포했습니다. “니느웨의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무론 대소하고 굵은 베를 입은지라” 베 입는다 말은 죄인이라 그말입니다. 죄인들이 베를 입습니다. 이것이 이방 풍속에서도 상주가 되면 베옷을 입습니다. 죄인이라는 뜻입니다.

“굵은 베를 입은지라 그 소문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니느웨 왕에게 이 소문이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조복을 벗고” 조복을 벗었다 말은 왕의 옷을 벗었다 말입니다. “조복을 벗고 굵은 베를 입고” 죄인의 옷을 입고, “재에 앉은지라” 재구덩이에 앉았습니다. 자기는 참 말할 수 없는 죄인이라 하는 것을 느끼면서 “재구덩이에 앉으니라” 7절에, “왕이 그 대신으로 더불어” 그 밑에 있는 모든 대신들로 더불어 “조서를 내려” 조서 내린다 말은 왕이 글을 써 가지고 도장을 찍어서 온 전국에 다 명령했다 그말입니다.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가로되” 니느웨라는 건 성 이름입니다. 니느웨 성에 선포하여 가로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떼나 양떼나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이제는 뭐 사람도 금식하고, 소도 금식하고, 양도 금식하고, 짐승들도 다 금식시켰습니다.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사람뿐만 아니라 성 안에 있는 짐승까지도 전부 다 금식을 선포하고 금식을 시켰습니다.

“말 것이며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를 입을 것이요” 전부 다 죄인인 죄인의 그 옷을 입혔습니다. 우리는 뭐 사람만 죄인이 아니고 우리 니느웨 성은 짐승까지도 다 죄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렇게 멸하실라고 사십 일이 지나면 전부 다 니느웨 성을 불로 사뤄서 멸하실라고 했으니 우리가 이 죄를 회개해야 된다고 그렇게,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를 입을 것이요 힘써 여호와께 부르짖을 것이며” 힘써 이 계약의 하나님에게 기도하자 그말입니다.

“힘써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각기 악한 길, 악한 길, 악한 길이라 말은 자기 중심, 자기 위주의 길이라 말입니다. 제 중심 제 위주로 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손으로 행한 모든 강퍅하고 악독한 그런 행위에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9절에, “하나님이 혹시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로 멸망치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아무리 멸하기로 하셨지마는, 멸하기로 하셨지마는 우리가 이렇게 회개하면 하나님이 뜻을 돌이켜서 멸하지 아니하시고 우리들을 용서하실지 누가 알겠느냐? 그러니까 어짜든지 이미 이래 죽어도 저래 죽어도 죽는 것이니까 어짜든지 우리가 깨끗하게 회개하자 하는 것을 왕이 조서를 내리고 했습니다.

10절에, “하나님이 그들의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시고”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시고” 전부 자기 중심으로 살았던 것이 이제 그것을 전부 백성들이 다 회개하고 “보시고 뜻을 돌이키사”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이 역사에 된 니느웨 성에서 된 일인데 유명한 이 사건입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선지인데 하나님께서 니느웨 성에 그 악이 관영한 것을 보시고 멸하시기로 작정한 지 사십 일 전에 선지 요나를 보냈습니다. 요나를 보냈는데 요나가 또 그 니느웨 성은 악하고, 아주 악하고 독하고 음란한 그 성이기 때문에 요나가 만일 가서 그런 ‘사십 일 후면은 이 성이 망한다’ 이렇게 선포를 하면은 요나가 그냥 살아오지를 못할 것이고 다 거게서 큰 박해를 받아서 죽을 것을 생각하고 겁이 나 가지고 딴 데로 도망치다가 바다 고기 뱃속에 삼키워져서 거게서 또 요나가 회개를 하고 니느웨 성에 갔었습니다.

갔었는데 막상 요나가 가서 ‘니느웨 성이 하나님 앞에 큰 범죄했으니 너희들이 사십 일이 지나면 다 전멸을 당할 것이라’고 하는 것을 예언을 할 때에 그들이 요나를 다 돌로 치고 요나를 대적해서 죽일 줄로 알았는데 의외에도 그 성에 있는 백성들이 다 그 소리를 듣고 두려워 떨면서 회개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 백성들이 모두 그 소리 듣고 나서 참 음식을 전폐하고 자기 죄를 회개하고 베옷을 입고 이렇게 한 그 소문을 왕이 듣고 또 왕도 그 소리를 듣고서 자기의 왕의 옷을 벗고 베옷을 입고 재에 파묻혀 앉아서 하나님 앞에 애통하면서 회개하는 그런 회개를 했습니다.

또 그뿐만 아니고 온 전국에다가 회개하도록 조서를 내리고 ‘사람이나 짐승이나 모두 식음을 전폐하고 하나님 앞에 우리가 회개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면 우리가 멸망하지 않고 구원을 받을 것이고 만일 하나님이 이 회개를 듣지 안하시면 우리 니느웨 성은 멸망하는 것이니까 어짜든지 마지막으로 우리가 회개를 하자’고 그렇게 하면서 회개를 했습니다.

그라니까 하나님이 그들의 그 회개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감동됐습니다. 돼서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시고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이렇게 니느웨 성이 구원을 얻었습니다.

우리가 회개할 그런 마음이 생겨지고, 회개할 마음이 생겨지고 ‘아무래도 이거 회개해야 되겠다’ 하는 그런 마음이 생겨지는 그것이 결단코 인간 자기 마음이 아닙니다. 그것이 곧 하나님이 주시는 영감의 마음인데 그 마음이 생길 때에는 하나님이 그 마음을 주셔서 그 마음이 생긴 것이고 하나님이 그 마음을 줄 때에는 회개하기를 원하시고 회개하면 용서도 하시고 회개할 수 있도록 은혜를 도와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개인이나 교회나 가정이나 어느 시대나 이렇게 성경을 쭉 살펴보면 벌써 그 작은 단체나 큰 단체나 개인이나 국가나 큰 환난을 앞에 두고 그 회개할 마음이 있으면 그만 희망이 있습니다. 회개할 마음이 생기면 그만 희망이 있습니다. 어떤 집이라도 그 집이 아주 참 어려움을 당해서 곧 멸망 그 직전에 있을 때에 우리가 자주 가서 그런 데를 그런 일을 당합니다.

저는 목회한 지가 한 오십 년 되니까 뭐 그런 것을 많이 겪었습니다. 어떤 개인이든지 단체든지 거게 무슨 곧 하나님의 진노의 재앙이 오겠는데 가서 척 한번 말해 그만 보면 압니다. 말해 보면 희망 있다 없다 압니다.

아무리 다급하고 뭐 인간으로서는 해결할 수 없는 그런 형편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사람들이 가서 말을 할 때에 진심으로 회개하는 마음이 있으면 그만 희망 있습니다. 그만 하나님이, 그게 뭐이냐? 하나님이 불쌍히 여기시는 그 표적입니다. 그래서 그럴 때는 참 소망을 가지고 기쁨을 가지고서 ‘이렇게 이렇게 회개하라’ 할 때에 그들이 그 진심으로 회개를 하면 그만 그 문제가 없습니다. 사람으로서 도무지 해결할 수 없다 하는 어떠한 어려운 문제라도 당장 그것이 해결이 됩니다.

그러나 그럴 때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에 회개할 마음이 없고 도리어 강퍅해지면 그만 볼일 다 봤습니다. 마음에 안타깝지마는 뭐 참 기가 차고 돌아오지 그뭐 어짤 수 없어 패망을 닥칠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이 니느웨의 성에는 하나님의 그 진노로써 멸망을 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기 때문에 멸망을 안 시킬 수 없는 그런 형편에 이르렀지마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셔서 그 회개시켜 볼라고 애를 쓰는 그 하나님의 긍휼이 있었습니다.

있었는데 요나를 거게 회개를 선포하라고, 가서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전달하라고 했는데 그 요나가 엉뚱이같이 다시스로 가다가서 큰 대변을 만났습니다. 그만 거게서 뭐 바다 속에, 선인들이 다 잡아 던져서 바다 속에 던져 버렸습니다. 안 던질래야 안 던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전부 환경을 그렇게 몰아쳐 놓으니까.

그래 가지고 큰 고기가 삼켜서 고기 뱃 속에 들어가 가지고 죽을 지경이니까 뱃 속에서 거게서 믿음을 가지고 회개하니까 그 고기가 삼키지를 못하고 도리어 토해 내친 것이 바다 육지에 떨어져 가지고 그래 거게서 돌이켜 가지고 바로 그 걸음으로 니느웨 성에 가 가지고 하나님의 도를 선포했습니다.

선포하고도 요나는 믿지 안했습니다. 요나는 그다음에 4장 이하에 쭉 보면은 하마나 니느웨 성이 불타서 망할란가 망할란가 이렇게 기다리고 있어도 망하지 안하니까 요나는, ‘내가 공연히 니느웨 성이 멸망받을 것을 이렇게 지금 내가 사십 일 지나면 멸망받는다’ 했는데 오늘이나 내일이나 기다려도 사십 일이 지나도 멸망하지 않는 것을 보고서 요나가 낙심했습니다.

‘이거 공연히 내가 미친 소리만 했지 그들이 나를 얼마나 미쳤다고 조롱할 것이며 내가 또 모든 인간과 만물을 볼 때에 내가 얼마나 거짓부리 말한 인간인가?’ 그렇게 해 가지고서 오히려 자포자기하고 하나님께 대해서 원망 아닌 원망을 하는 그런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니느웨 성 사람들은 요나의 전도를 듣고 온 국민 전부가 위로부터 전체가 다 회개를 한 것을 하나님이 보시고 그 멸망을 돌이켜서 거게서 멸망시키지 안하고 니느웨 성을 구원했습니다.

여게서 뭣을 가지고서 이런 것을 그 큰 니느웨 성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는가? 이것이 우리에게 구원 도리를 보여 주시는 것인데 뭘 보여 주시는가? 사람이 아무리 큰 성, 큰 민족, 큰 국가라도 죄만 있으면 멸망받습니다.

그러면 죄도 한 가정이 멸망할 죄가 있고, 한 도가 멸망할 죄도 있고, 한 나라가 멸망할 죄도 있고 그렇게 죄의 그 경중도 많이 있는데 그렇게 멸망할 그 죄악이 있으면 뭐 크고 작은 것이 상관 없습니다. 크고 작은 것이 상관 없고 멸망받을 만한 그런 죄만 있으면은 하나님은 하후하박으로 용납은 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거게서 하나의 희망이 있는 길은 그 멸망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서 그것을 예고해 가지고서 그 멸망치 않도록 하려는 하나님의 긍휼의 예언이 선포되는 일이 있습니다. 벌써 선지자가 거게서 가 가지고 예언하면 그것이 벌써 하나님이 그 지방이나 그 민족이나 국가를 불쌍히 여기는 증거입니다. 선지자가 거게 있으면 불쌍히 여기는 증거입니다.

우리 한국도 우리 한국이 하나님 앞에 어찌 돼 있느냐 하는 데 대해서 하나님의 뜻을 바로 찾아 가지고 하나님의 진노를 한국에 알려 주고 하나님의 진노를 이렇게 이렇게 회개해서 노여움을 풀어라 하는 그런 선지자의 예언이 있으면 그게 벌써 그 나라에 생명입니다, 그 나라에 생명이요. 또 생명이고, 또 그보다 더 확고한 것은 그 선지자의 외치는 그 예언을 듣고 그 사람들이 회개할 마음이 생깁니다. 회개할 마음이 생기면 그만 다 됐어. 회개할 마음이 생기면 그게 하나님의 긍휼이라. 그거는 뭐 참 땅 짚고 헤엄하기입니다.

회개할 마음이 생기는 것은 하나님이 벌써 선지자 보냈고 회개하도록 감동시켰고 회개만 하면 그거는 뭐 딸칵딸칵하게 그만 그대로 하나님의 긍휼이 오기 마련인 것입니다.

이런데 어떤 집이든지 가서 그럴 때에 회개할 것을 선지자들이 가서 선포하면 회개할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또 회개 안 할라고 방해하는 사람도 있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가정에 몇몇은 회개할라 하고 거게서 제일 호주가 들어서, 호주가 들어서 ‘아무래도 우리가 회개해야 되겠다’ 그만 이거 왕 모양으로 호주가 들어서 ‘회개해야 되겠다’ 하면은 뭐 그거는 그만 그 가정이 구원이라 하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그거는 참 쌀로 밥하는 거와 같이 그만 쉽습니다.

그러나, 그 가정이 회개할라 할 때에 말단에 있는 가족은 회개할라 하는데 거게 제일 어른이 되는 아버지나 어머니나 이런 어른들이, 그 주권을 가지고 있는 어른들이 강퍅해 가지고 회개 안 할라 하면은 참 힘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 때도 낙망하지 안하고 힘써서 회개를 일으켜서 구원되는 일이 있지마는 아주 어렵습니다. 그라는 데에는 그 밑에 있는 가족들이 제물이 돼야 됩니다. 제물이 안 되면은 그 일이 안 됩니다.

여기 니느웨 성에는 아주 왕이 이 소식을 듣고서 그만 자기가 왕의 옷을 벗어 놓고 베옷을 입고 제일 재구덩이 속에 들어앉아 가지고 통곡을 하면서 하나님 앞에 용서해 달라고 부르짖는, 이러니까 그만 그 니느웨 성은 뭐 여북하고, 요나가 그 말 했는데 아무 흔적도 없이 오히려 그 니느웨 성이 더 하나님의 축복받아서 크게 부흥되고 이라니까 요나가 그만 기가 차서 지금 낙망하고 이래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요나가 뒤에는 회개를 했습니다. 이런 데서 우리가 요거 좀 요 진리를 가지고 우리가 깨달을 것을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작년에는 삼십일일날 밤에 우리가 크게 회개 운동을 일으켰습니다. 크게 운동을 회개 운동을 일으켰습니다. 그랬는데 금년에는 그렇게 할 마음은 없습니다. 왜? 작년에는 우리 교회가 생긴 후에 그렇게 회개하는 그런 운동을 하지 안했고 또 교회들이 많이 더러워져 가지고 있고 그렇게 회개하지 안했는데 작년 그 삼십일일날 회개하는 데에서 하나님의 노를 강령적으로 풀고 또 그때 하나님의 노를 풀고 여러 모양으로 은혜 받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회개를 해 은혜 받은 사람들이 많은 그 사람들이 오늘까지 그 은혜를 잘 보존하고 이래서 작년 십이월 삼십일일 이전의 서부교회와 그 이후의 서부교회는 아주 다릅니다. 하나님이 서부교회에 대해서 취급하시고 평가하시는 것이 아주 다릅니다.

이래서 금년에는 작년 모양으로 그렇게는 하지 안하고 작년에 설교한 그 설교를 올해도 재독을 할라고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도 선포해서 오늘 저녁에는 다 철야할 요량하고 준비해 가지고 오라 이랬는데 준비해 가지고 온 사람도 있을 것이고 또 예배만 보고 가 가지고 새로 준비해 가지고 올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거는 자유로 하십시오. 하는데 가서 붙들릴 상바르면 뭐 가서 여간 낭패가 된다 해도 그만 안 붙들리고 회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밤에는 우리 각자들이 회개를 하는데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길 때에 베드로가 있다가 말하기를 ‘선생님이 어떻게 제자들의 발을 씻을 수가 있겠습니까? 내 발은 절대 씻을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말할 때에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발을 씻기지 안하면 너와 나와 상관이 없다.’ 그러니까 뭣 때문에 발 씻기는지도 모릅니다. 모르고 벌판이로 말하지요, 그저. ‘어떻게 제자가 선생님에게 발 씻겨 줌을 받고 있을 수가 있습니까?’ 그저 그런 단순한 생각에서 말했지 그 속 뜻은 모르는 것이지요.

이라니까 ‘내가 너의 발을 씻기지 않으면 너와 나와 상관이 없다’ 이라니까 베드로가 덜렁 말하기를 ‘그러면 내 전신을 다 씻겨 주십시오’ 그렇게 이제 베드로가 주님에게 간청했습니다. 그러니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전신이 다 목욕을 해서 한번 너희들이 다 회개하고 근본 회개로 이래 그때 한번 돌이켜서 회개를 했고 하나님의 이 구원의 은혜를 너희들이 입고 있기 때문에 발만 씻으면 깨끗해진다. 온 전신이 목욕했기 때문에 이제 발만 씻으면 깨끗하다.’ 이라니까 ‘그러면 발만 씻겨 주십시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그것은 무슨 계시인고 하니 예수님의 사활의 대속을 받은 사람들, 또 자신이 참 하나님 앞에서 단단히 회개해서 주님의 대속은 내것 되고 또 나는 주님의 것 됐고 주님의 것 된 나는 이제는 이것이 내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아무것 주장할 수 없고 주님의 것 된 나는 순전히 주님이 내 언행심사를 주관하지 내가 나를 주관하지 못한다 하는 그것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한번 깨끗한 회개를 한 사람이라고 하면 다시 그런 회개는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할 필요가 없고 그때 한번 회개해 놓은 것은 그대로 회개하고 있으면 됩니다.

하고, 회개를 했는데 그 뒤에 회개를 계속하지 못하고 보존하지 못하고 새로 더러워졌으면 그 사람은 새로 더러워진 것을 다시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나 자기가 새로 더러워지지는 안하고 가다가서 이런 저런 실수로 이제 조금씩 더러워졌으면 그런 것은 지금 찾아서 회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니까, 뭐 언제든지 회개하지마는 그래도 오늘은 우리가 팔십육년은 오늘이 끝나고 팔십칠년 첫날을 맞이하는 날이 되기 때문에 우리가 이런 것을 계기로 삼아 가지고, 회개는 아무 때나 하지 뭐 꼭 그때 해야 되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이런 송구영신으로 묵은 해를 버리고 새해를 맞이하는 이 첫시간부터 우리는 모든 것을 깨끗이 회개하고 깨끗한 그 첫시간으로 새해를 맞이하도륵 그렇게 요런 것을 계기로 삼아 가지고 회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니까, 자기가 참 뭐 근본 회개를 이렇게 한 사람은 자기가 뭐 잠깐 빠뜩 실수해서 혹 예수님의 대속을 잊어버리고 또 자기가 자기인 줄 알고 자기를 자기대로 살고 이런 행동을 빠뜩 하지 그뭐 계속 뭐 하루나 이틀이나 합니까, 어데 우리가? 빠뜩 그런 생각 가졌고 그런 행동 말 한 마디 그래 하고 행동 하나 그렇게 하고 그렇지 그런 일 많이 하지 안한 것이니까 잠깐 실수로 그래 한 것을 우리는 주님 앞에서 고해서 우리가 깨끗이 할 것입니다.

그것이 이제, 발을 씻는다 그말은 매일 매일 생활해 가다 보니까 우리가 더러워지는 것을 가리켜서 발 씻기는 것으로 그렇게 표시한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매일 매일 생활하는 데 더러워진 것을 그걸 어짜든지 우리가 가지고 새해에 넘어가지 말고 이 해에 다 이것을 정리를 하고 깨끗한 그 새해를 맞이하도록 그렇게 합시다.

여게 대해서 저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가 저 양산동 산에 제 기도막에 있을 때에 어떤 권찰님이 와 가지고서 ‘내일 밤에 어떻게 지냅니까?’ 그래 내가 알고도 모르는 척하고 ‘뭘 어떻게 지내요? 뭘 어떻게 지내요?’ 이라니까 `내일 저녁이 수요일 밤 아닙니까?’ ‘수요일 밤이면 수요일 밤 예배 보지요, 뭐.' 이라니까 ‘내일이 그믐 아닙니까? 삼십일일이 아닙니까?’ `삼십일이면 삼십일일로 지내면 안 됩니까?’ 이라니까 또 ‘작년에는 그렇게 그렇게 했는데 올해는 어떻게 지낼 것입니까?’ 그래서 내가 말했어. ‘예, 고맙습니다. 올해도 그날 우리가 예배당에서 지내면서 철야 기도도 하고 이래 하면서 그 날을 지내고 새해를 맞이할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나 작년 모양으로 그렇게 하는 그 회개 운동은 하지를 안할 것입니다. 그때에 참여 안 한 사람은 그런 운동을 하겠고 그때 참석한 사람은 자기가 그 후에 더러워진 거, 더러워진 거 그것만 또 새로 고쳐서 깨끗해지면 됩니다.’ 그라고 왔는데 또 교회 오니까 어떤 또 반사 선생님이 그 전화를 해 가지고 나한테 그걸 묻습니다. 그래 내가 반사 선생님한테는 그 어려서 고마워서 ‘그래 그러면 뭐 어째야 되노, 그래?’ 이라니까 또 작년 얘기를 합디다. 해서, 작년에 우리가 은혜를 많이 받았는데 자기도 은혜 받아 가지고, 모두, 많이 들으면, 들었어요. 그날 은혜 받아 가지고 병도 나았고 그날부터 작정하고 출발한 신앙 생활을 오늘까지 계속하고 있고 그날 밤에 무슨 신앙 생활 출발했다 출발했다는 그런 말 하는 사람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 내가 대단히 그런 분은 고마와요. 다른 분들도 다 생각하고 있겠지마는 중간반 반사로서는 처녀 반사 하나가 나한테 그런 말을 했고 또 장년반으로서는 남권찰이 아니고 여권찰님이 한 분이 나한테 그런 말을 했었습니다. 했는데, 오늘 아침에 제가 여기서 새벽기도에 이 말씀, 새벽기도에 이 말씀을 내나 봉독했습니다. 증거할라고 이렇게 증거를 하고 증거를 하고 지금 양산동을 갈라고 이래 나서서 갈라 하니까 또 지난밤에 모두 이 사례에 대해서, 사례 조정에 대해서 제가 늦게까지 해 놓고 그걸 문서를 가지고 나오지 안했는데 그걸 오늘 그걸 가져야 모두 다 이런 것을 다 정리할 수 있다 이래서 그래 도로 갈라고 이라는데 그때에 내게 이거 ‘오늘 밤에 또 하나님이 원하시는 게 뭐인가?’ 하고서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때 내게 아주 이상한 뜨거운 바람이 불었습니다.

뜨거운 바람이 화끈 이래 뜨거워져서 온 마음이 뜨거워지고 공기가 뜨거워서 ‘야, 이거 여름도 아닌데 이렇츰 더울 수가 어데 있노? 이상하다.’ 이래서 아주 더운 공기를 느끼면서 또 내가 느끼기를 ‘하나님께서 우리가 이 회개하기를 지금 모두 원하고 있으니까 하나님이 이렇게 당신의 은혜의 따뜻한 포근한 이 모든 은혜를 주신다는 이 표시로 미련하니까 이렇게 보여 주시는구나’ 하는 그런 생각을 가졌습니다.

가지고 오늘 밤에 이렇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회개할 은혜를 주신다 하는 그런 것을 자꾸 느껴집니다. 느껴지고 제가 또 그 기도막에 가 가지고서 잠깐 기도하는 가운데에도 오늘 밤에 이런 거 이런 것을 모두 다 작정을 시키라 하는 것을 저에게 보여 줬습니다.

이랬는데, 여게 보면 요 한 말씀을 여러분들이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 10절에 “하나님이 그들의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시고 뜻을 돌이키사” 그러면 요 전 장에, 이들이 뭐 베옷 입고 재를 무릅쓰고 이렇게 금식하고 이렇게 회개하지마는 거게 골자는 요겁니다.

골자는 뭐이냐? 그거 뭐 금식해서 하나님이 긍휼히 여겼다 그렇게 하지 안했습니다. 또 베옷을 입어서 긍휼히 여겼다 그렇게도 안 했소. 또 재를 무릅써서 긍휼히 여겼다 그렇게 하지도 안했습니다. 부르짖어서 긍휼히 여겼다 그렇게 하지도 안했습니다. 그 골자가 뭐입니까? 뭣을 어떻게 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돌이켰다 했습니까? 그 뭐이지요? 녜,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시고” 악한 길에서라 말은 우리는 대속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되는데 언제든지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 위주로, 뭘 해도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 위주로 이래 살아야 되는데 우리는 그렇게 살아야 될 줄 알고도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 위주로 살지 안하고 그만 가다 보면 자기 중심으로 살기 쉽고 자기 위주로 살기 쉽고 하나님보다 저, 하나님보다 자기를 앞세우고 하나님보다 자기를 더 생각하고, 이래서 하나님을 제일 먼저 생각하고 제일 귀중히 생각해서 사는 것이 하나님 중심인데 어떨 때는 망령되게 참 우리가 하나님보다 돈을 앞세우고, 하나님보다 자기를 앞세우고, 하나님보다 뭐 직장, 하나님보다 뭐 명예, 하나님보다 사건, 이 하나님보다 우리가 앞세운 그런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런 것을 다 돌이킬 때에 그것 보시고 하나님이 불쌍히 여겼습니다.

뭐 금식하고 또 뭐 베옷 입고 이렇게 재에 무릅쓰고 부르짖고 하는 그런 것이 다 악한 길에서 돌이키는 그 일을 하느라고 발버둥치는 일은 될지라도 그것 가지고는 되는 거 아닙니다. 우리가 또 그렇게 안 하면 악한 길에서 돌아서지를 못합니다.

이러기 때문에 사람이 자기 중심, 자기 위주라는 데에서 하나님 중심 하나님 위주로 이렇게 돌아서는 데에는 여간 눈물 가지고도 안 되고 참 눈물도 많이 흘려야 되고 굶기도 굶고, 참 다윗 같은 그런 사람도 피골이 상접했습니다.

껍데기하고 뼈가지하고 딱 들어붙어서 그렇게까지 해 가지고 거석했고, 후란시스 그런 사람은 이 악한 길에서 돌아서기 위해서 그가 수도원에 가 가지고 한 삼 년을 지내 있다 왔는데 그 동리에 올 때에 귀신 온다고 모든 사람들이 돌맹이로 던졌습니다, 자기 동네에 올 때에. 아무가 봐도 그 얼굴을 모르고 꼭 바짝 말라서 귀신 같기 때문에 귀신 온다고 돌로 팽개질로 던지고 무섭다고 귀신 온다고 하면서 그래 피하는 그런 아주 그 해골같이 돼 가지고 그런 경로를 겪어 가지고 다 자기 악에서 떠난 것이지 그렇게 쉽게 떠나지지를 않는 것입니다.

다 거게서 떠나기 위해서 그래도 신앙 생활을 제법 하고 뭐 하나님이 같이하고 그런 사람들은 이 악에서 떠나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하고 참 마음에 그걸 소원을, 악의 길에서 떠나기를 소원하고 하나님 중심 위주로 살기를 소원해서 되는 것이지 그렇게 쉽게 된 거는 아닙니다.

이래서 우리도 오늘 밤에 요걸 하나 중요하게 압시다. “악한 길에서 떠났으므로 하나님의 뜻을 돌이켰다” 우리는 악이라 말은 자기 중심 자기 위주라 말입니다.

나는 하나님 중심 하나님 위주가 아니고 나는 내 중심 내 위주로 뭘 했는가? 그걸 찾아 가지고 우리가 돌이켜야만 하겠습니다.

한 군데만 읽어 봅니다. 좀 안 찾아도, 사무엘상 7장에 보면은, 사무엘상 7장에, “사무엘이 가로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에 금식하고” “금식하고 거기서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이 듣고 그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듣고 블레셋 사람을 두려워하여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사무엘이 젖먹는 어린양을 취하여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화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박을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을 따라 벧갈 아래 이르기까지 쳤더라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가로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이에 블레셋 사람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경내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의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성읍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에게 회복되니 이스라엘이 그 사방 지경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도로 찾았고 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 우리가 또 여게서 하나 볼 것 있는 것은 요 이스라엘이 회개를 할라 하니까 미스바에서, 미스바 회개라 하면 유명한 회개입니다. 미스바에서 회개를 할라 하니까 그 블레셋 사람이 회개한다 소리를 듣고서 마구 쳐서 올라 왔습니다. 왜? 회개 못 하도록. 회개 못 하도록, 회개할라 하니까 가 가지고 회개하는 그런 운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블레셋 사람들이 쳐서 올라왔습니다. 쳐서 올라오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블레셋은 강하고 저거들은 약하기 때문에 막 죽을 지경으로 떨었습니다.

떨었는데 그때 사무엘이 이스라엘에게 안심을 시켰습니다. 회개하는 백성에게 하나님이 같이하시니 그런 게 문제가 없다 하고서 안심을 시키고 하나님 앞에 번제를 드리고 기도할 때에 블레셋 사람들이 와서 전쟁하다가 그 이스라엘에게 대패했습니다. 대패하고서 다시는 이스라엘 경내에 한번도 침범한 일이 없었습니다. 침범한 일이 없고 사무엘이 있는 동안에는 평안했습니다.

이것은 뭘 보이느냐? 우리가 회개할라 할 때는 반드시 방해가 있는 줄 알아야 됩니다. 우리가 오늘 밤에도 우리가 각각 근본적인 큰 회개하는 사람도 있겠고 또 자기가 큰 회개한 사람은 자기 생활 가운데서 하나씩 둘씩 잘못된 그런 걸 자꾸 회개해서 점점 깨끗하게, 온 몸을 씻은 사람은 발만 씻으면 되는 것처럼 이렇게 자꾸 회개를 해서 하나님 앞에 노를 면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라고 할 때는 반드시 회개하는데 방해자가 있습니다.

방해자가 있는 줄 알고, 방해자가 있는데 이 이스라엘 백성은 겁이 나 가지고 뻘뻘 떨었어. 회개할 때에 방해하는 것은 여러분들이 두려워하지를 마십시오.

회개할 때에 방해하는 것은 어떤 강한 것이라도 하나님이 그것을 다 쳐서 물리쳐 주십니다.

그것을 기억하고, 또 이스라엘이 회개를 함으로 이스라엘을 원수의 손에서 구출한 그 구출은 사는 날 동안 다시 환난이 일어나지 안했습니다. 여러분들, 사업이든지 가정이든지 무엇이든지 회개로써 그 가정을 세우고, 회개로써 그 사업을 세우고, 회개로써 그 환난이나 재앙을 다 벗어나고 어쩌든지 회개 가지고 무엇이든지 해 놓은 것은 그는 만대불파입니다. 만대불파요. 요거 아십시오.

무엇이든지 회개로 만들어 놓은 것, 회개로 권세를 얻는 것, 회개로 시작해 놓은 것, 회개로 방어해 놓은 것, 회개로 해결해 놓은 거, 회개로 해결해 놓은 거는 다시는 변동이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회개를 해 놓은 거는 만대불파고 사람이 회개로 하지 안하고 뭐 수단이나 방법이나 무력이나 어떤 지혜나 복술 어떤 걸로 한다 해도 그것은 나중에 가서 조그만한 것이 도리어 큰 화로서 바꾸어지고 맙니다.

그러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지 회개 가지고 하십시오. 회개 가지고 하면 그 회개 가지고 해 놓은 것은 다시 뒷병이 없습니다. 회개로 한 것은 뒷병이 없고 어떻게 방해자가 온다 해도 그까짓 게 상관이 없고 회개하지 안하고 다른 방편 해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회개할 때에 방해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를 맙시다.

그래서, 제가 오늘 써놓은 거 몇 가지는 이것을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 서부교회 교인들이 이거 좀 회개를 하고 이라니까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는 거는 긍휼히 여깁니다. 긍휼히 여겨서 아무래도 서부교회가 좀 복을 받기는 받겠다 싶습니다. 받겠다 싶으고 또 하나님이 은혜 주시는 게 확실합니다.

확실해서 앞으로 교회도 좀더 이제 지금보다 부흥이 될 거고, 또 주일학교도 부흥될 거고, 중간반도 부흥이 될 거고, 장년반도 부흥이 될 거고, 또 이 모든 하는 일들도 형통해서 경제면이나 그런 것도 다 부흥이 될 거고 또 모든 이 신체면도 다 차차 차차 치료돼서 병든 사람이, 지금은 뭐 병 낫는 사람 없어요.

없는데 이제 우리 서부교회 교인은 앞으로 병든 사람이 없어서 다 그 병든 사람이 다 치료되고 건강한 사람이 되어지리라 하는 그런 것이 제게 확실히 믿어집니다. 그전보다 훨씬 하나님이 같이 하시는 게 보여져요.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여러분들은 안 보입니까? 물론 다 그런 거는 아니지마는 확실히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긍휼히 여기시는 것이 확실히 보여집니다.

그런데, 그래서 그래 하는 사람들 있지마는 제가 오늘 밤에 각자에게 어떤 사람들 이거 못 하는 사람들은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말라기 3장에 있는 도적질 일곱 가지, 물질에 대해서 도적질 일곱 가지 요것을 우리가 꼭 회개를 해서 요 일을 지키도록 합시다. 물론 지키는 사람이 많이 있지마는 혹 안 지키는 사람이 있는데 안 지키는 사람 그 사람 있으면 그 사람만 또 복을 못 받는 게 아니고 이 전체가 지켜서 될 때에는 그 하나라도 지키지 안하면은 그것으로써 전체에 영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쓴뿌리 하나가 들어서 많은 사람을 더럽힌다” 그렇게 말했습니다. 이래서 도적질 일곱 가지라 하면 여러분들이 잘 아시겠지요? 도적질 일곱 가지 이것을 회개하도록 작정을 하시고, 또 둘째로는, 자기가 꼭 이 교회에 오는 게 아니라도 어데서든지 새벽기도를 시작합시다. 어데서든지 새벽기도를 둘째로는 시작합시다. 새벽기도 시작하는 것은 ‘서부교회 안 가니까 그러면 다른 교회로 가면 좋겠다.’ 그것은 내가 허락지 않습니다. 왜 허락지 안하느냐? 다른 교회 가면은 그만, 바로 우리 진영 교회 가면 되는데 진리를 바로 가르치지 안하고 잘못 배워 놓으면 ‘이 서부교회 신앙 생활은 미치괭이 신앙 생활이다. 그저 요만치만 믿어도 되는데 서부교회는 막 이렇게 믿으라고 하니까 이거 미치괭이 신앙이다.’ 실컷, 아주 다 뒈져 가는 걸 겨우 살려 가지고 이래 꼬물꼬물 일어나게 하니까 그만 딴데 가 놓으면 이것도 ‘너무 과히 믿는다’ 해 가지고 그만 드러누워서 누운뱅이 만들어 버리고, 누운뱅이는 땅 속에 파묻어 버리고 이래 가지고 전부 세상 속에 파묻어 버려서 이라기 때문에 가면 신앙에 도로 손해를 보기 때문에 다른 교회 뭐 은혜 있는 교회는 가도 좋지마는 이 진리와 같이 가르치지 않는 그런 데는 가면 여러분들이 신앙 실컷 근근히 살려 놓은 것이 다시 죽기 쉽고 이렇게 해 놓은 게 다시 또 꺼꾸러져 드러눕기 쉽다 그말이오. 여러분들이 가 봐요, 지금. 다른 데 어찌 되는고? 이러니까 아무데나따나 그런 걸 하지 말고 여게 안 오면 혹 가까운 산에나 그라면 자기 집에 식구들이 자면은 혼자 부엌에라도 나가 가지고 밑에, 부엌에 안 되면 뭐 쌀포대나 뭐 하나 깔고 거기서 앉아 가지고 기도하고 뭐, 또 아주 부엌도 없으면, 부엌도 없으면 남의 모퉁이라도, 그리 안 하면 정 안 되면 식구들 누워 자는데 살며시 일어나서 웃목에서라도, 꼭 하나님은 뭐 그런 걸 다 아십니다.

이러기 때문에 첫날, 우리가 처음 만나는 날 아닙니까? 오늘 삼십일일.

삼십일일도 처음 만나는 날, 또 삼십일도 처음 만나는 날, 또 일일도 처음 만나는 날 언제든지 처음 만나는, 평생 한 번 만나고 두 번 못 만납니다.

만나는 날이기 때문에 처음 만나는 그 날을 만나 가지고 자기가 아침부터 뭐 이런 거 저런 거 지저분한 그런 걸 생각지 말고 주님 만나서 주님 섬기는 일, 또 주님에게 뭣 잘못된 게 있는가 다 서로 의논해서 용서 받는 일, 또 주님에게 뭣을 물어 가지고 의논하는 일, 그래 가지고서 우리 하루 일을 시작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혹 그런 걸 느껴봤는지 몰라도 하나님이 말이요, 하나님이 우리 마음의 눈을 안 열어 주시면, 마음의 눈을 열어 주지 안하시면 뭘 할지 모릅니다.

뭘 할지 몰라요. 마음의 눈을 열어 주지 안하시면 꼭 할 일은 모르고 하나님이 안 할 일 엉뚱한 일만 자꾸 합니다. 안 할 생각만 자꾸 나와 가지고 안 할 생각만 나와 가지고 그 생각으로 망치고 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알려 주셔야 ‘어찌 내가 이런 걸 생각했는가?’ 하나님이 알려 주시기까 참 귀한 일을 생각을 했어. 그러니까 믿음 있는 사람들이 하는 것은 안 믿는 사람들이 따라가지를 못합니다. 다른 사람 생각도 못 하는 걸 척척척 자꾸 이래 하니까 자꾸 하니, 그분이 가르쳐 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몰라요. 그분이 가르쳐 줘야 알지.

이러기 때문에 아침 첫 시간을 서부교회 예배당에 오시면 좋고 안 오시면 자기 집에서든지 산에서든지 어데서라도 가 가지고 그저 전지 가지고 가서 성경 보면 성경 다문 한 장이라도 보고 그리 아니면 몇 절이라도 보고 나서 거기서 눈을 감고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해서 ‘내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찌 돼 가지고 있습니까?’ 물어서 잘못된 거면 그런 걸 고치고, ‘또 하나님 지금 나에게는 오늘 어떤 일이 닥치겠습니까?’ 물어서 그 무슨 일이 변이 닥칠란가 그런 것도 묻고, ‘그러면 나는 또 오늘 할 일이 뭐입니까?’ 그것도 묻고 `내가 무슨 사건을 만나 가지고 있는데 그 사건은 어떻게 해결해야 됩니까? 그 사람이 나를 찾아오겠는데 그 사람을 피해야 되겠습니까 만나야 되겠습니까? 그라면 그 사람을 만나면 내가 무슨 말을 해야 되겠습니까?’ 이거 하루 종일 우리가 닥칠 것을 주님 앞에 물어서 그날 하루를 지냅니다.

하루를 지내 보니까 주님 앞에 기도한 대로 꼭 그대로입니다. 기도한 대로 만날 일 만났고 그렇게 말하니까 해결이 됐고 주님이 하룻동안 자기를 인도하신 것이 영락 없이 정확하다는 것을 한 번 두 번 경험한 사람은 그날 첫날 첫시간에 주님과 의논하지 안하고 아무 일도 하지 않습니다. 또 그분하고 의논해 가지고 한 것이 모두 든든하고 튼튼합니다.

그래서 어짜든지 올해는 하지 못한 그것을 ‘명년 일월 일일부터는 나는 어데서든지 만나는 첫날 첫시간 하나님 앞에 경배하고 그 은혜를 생각해서 감사하고 잘못된 것을 용서받고 어떻게 앞으로 해 나가야 될 것을 물어서 주님의 인도를 따라서 내가 하겠다. 또 주님의 도우심을 받아 가지고 하겠다.’ 요것을 작정하도록, 새벽기도 시작하고 그것을 계속하도록 그렇게 하나님 앞에서 작정하는 일을 하도록 합시다.

그러고 셋째로서는, 우리가 전도해야 되는데 기도 전도, 우리가 전도를 혹 자기가 형편에 따라서 전도 못 할 데 있습니다. 전도 못 할 데 있으면은 몸뚱이는 못 가도 기도로는 할 수 있습니다. 기도 전도. 우리가 기도 전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을 진정 구원하고자 하는 그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서 하나님께 기도하면 그 기도 전도가 됩니다.

기도 전도를 많이 하고 간 사람은 한 번 가도 효력이 많은데 기도는 하지 안하고 자꾸 가는 사람은 그 사람들이 도로 귀찮다고 피해 버리고 싫어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기도해서 하나님이 해 주시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기도 전도를 하고, 또 전도지를 작정을 합시다, 요것도. ‘내가 하루 다문 몇 장이라도 전하겠다.

만일 전도지를 그날 못 전했으면 내가 우리 남편에게도, 믿는 남편에게도 전도지를 전하겠다. 그리 안 하면 우리 아이에게도 전하겠다. 이웃에게 전하겠다.

어짜든지 매일 전도지 한번도 빠지지 말고 누구한테든지 내가 전도지 전하겠다.’ 요것도 한번 딱 작정을 하고 한번 실행을 우리가 하도록 그렇게 합시다.

그러고 넷째로는, 우리가 성경 공부를 시작합시다. 성경 공부를 시작하고, 성경 공부를 시작하고 자기가 이 통신과의 공부를 시작 안 되거들랑은 ‘하루 성경 다문 한 몇 장이라도 읽겠다, 내가. 요거는 뭐 밥을 못 먹어도 읽겠고 요거는 어짜든지 읽겠다.’ 하루 성경 몇 장 읽기도 작정하고 요것을 변동하지 말고 꼭 계속합시다.

그래서 요 네 가지를 오늘 밤에 우리가 작정을 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기뻐하시겠다 하는 그런 것을 제가 받았습니다.

이러니까 말라기서에 있는 일곱 가지 물질 도둑질, 이걸 해야 물질 축복을 받습니다. 이거 안 하면 물질 축복 못 받습니다. 십일조 안 하는 사람이 물질 축복 받을라고 생각을 말아야 됩니다. 그게 다 하나님에게 도적질이기 때문에 저주 받는다 했는데. 그러니까 요 일곱 가지 물질로 깨끗해지는 거, 일곱 가지 도적질 회개하면 깨끗해집니다.

물질에 대해서 일곱 가지 회개를 할 것, 또 어데서든지 새벽기도를 지금 계속 할 것, 셋째로서는 기도 전도든지 전도지 전도든지 말로 전하든지 매일 꼭 전도를 빼지 말고 매일 전도를 꼭 한 번이든지 두 번이든지 하기로 요렇게 계속할 것, 그라고 난 다음에는 성경 공부를 하기로 시작할 것, 요것을 요래 가지고 우리가 한번 출발해 봅시다.

오늘 저녁에는 어짜든지 묵은 해를 지내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것이니까 오늘 밤에 어짜든지 나쁜 거 전부 톨톨 털어서 주님 앞에 고해서 싹 깨끗하게 청산하고, 마음도 씻고 모든 것 다 말이요, 마음으로 생각으로 뜻으로 물질로 하나님께 대해서 사람에게 대해서 전부 께꾸름한 거는 전부 다 완전히 깨끗하게 정리해서 깨끗하게 해 가지고서 새해를 출발하도록 합시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선지자선교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2.07.04-5596 김반석 2022.07.04
공지 백영희와 백영희목회설교록 김반석 2022.07.04
공지 순생 순교의 종 백영희 목사님 [1] 선지자 2021.02.22
공지 법전과 주해서 · 성경과 백영희목회설교록 김반석 2020.05.30
공지 백영희목사님의 ‘목회설교록’에 관한 교훈 모음집 선지자 2019.12.18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자료 1,2,3차 통계표 [3] 김반석 2015.12.20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1] 선지자 2015.10.19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출간 백영희목회연구소 선지자 2015.10.16
96 회개/ 마태복음 4장 17절/ 1980. 10. 24. 금새벽 선지자 2016.01.11
95 회개/ 말라기 1장 2절-6절/ 1982. 5. 6. 목후집회 선지자 2016.01.11
94 회개/ 마가복음 1장 14절-15절/ 1979. 12. 2. 주일오후 선지자 2016.01.11
93 회개/ 이사야 1장 18절-20절/ 1985. 3. 3. 주일오후 선지자 2016.01.11
92 회개/ 마태복음 4장 17절/ 1981. 7. 29. 수저녁 선지자 2016.01.11
91 회개/ 요한계시록 13장 15절-18절 / 1982. 10. 10. 주일오후 선지자 2016.01.11
» 회개/ 요나 3장 1절-10절/ 1986. 12. 31. 수저녁 선지자 2016.01.11
89 회개/ 이사야 49장 8절-9절/ 1982 3. 8. 월새벽 선지자 2016.01.11
88 회개/ 마태복음 4장 17절/ 1982. 7. 20. 화새벽 선지자 2016.01.11
87 회개/ 마태복음 3장 8절-9절/ 1979. 12. 7. 금새벽 선지자 2016.01.11
86 회개/ 마태복음 4장 17절/ 1981. 7. 30. 목새벽 선지자 2016.01.11
85 회개/ 마가복음 1장 14절-15절/ 1979. 12. 2. 주일오전 선지자 2016.01.11
84 회개/ 마태복음 4장 17절/ 1981. 7. 31. 금저녁 선지자 2016.01.11
83 회개/ 이사야 1장 18절-20절/ 1985. 3. 3. 주일오전 선지자 2016.01.11
82 회개/ 사도행전 20장 26절-32절/ 1982. 9. 22. 수새벽 선지자 2016.01.11
81 회개/ 마태복음 4장 17절/ 1982년 30공과 선지자 2016.01.11
80 회개/ 누가복음 15장 1절-7절/ 1976년 31공과 선지자 2016.01.11
79 회개/ 이사야 1장 18절-20절/ 1989. 3. 3. 금저녁 선지자 2016.01.11
78 회개/ 이사야 1장 18절-20절/ 1989. 7 22. 하기아동 성경학교 선지자 2016.01.11
77 회개/ 마태복음 4장 17절/ 1978년 27공과 선지자 2016.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