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 20가지


선지자선교회 1983년 1월 23일 주전 

 

본문 : 누가복음 13장1절-9절 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저희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고하니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받음으로써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과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실과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 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대답하여 가로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후에 만일 실과가 열면 이어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 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이 말씀을 오늘 주일 증거하게 된 동기는 이러합니다.

 제가 l7일 월요일 밤 열시경 돼서 경비하고 있는 경비원의 그 추위를 인해서  건강을 기도하고 또 화재에 대해서 기도를 하는 참이었습니다. 그때에 저는 생각지  않는데 갑자기 성신의 감화가 내게 임해서 실로암 탑이 무너졌을 때에 열 여덟 사람  치어 죽은 그 사실을 나에게 영감시켜 주셨습니다.

 저는 처음에 무슨 이유인고 해서 한참 생각하니까 예배당에 모두 불 붙은 것을  인해서 경비하는 나에게 경비보다 그 원인을 알려 주시는 것이라고 연해서  깨달아졌습니다.

 제가 그 성구를 찾을려고 누가복음 l3장이나 l2장에 있는 줄 알고 찾으니까 내 눈에  보이지 안해서 할 수 없어 다른 서적을 참고해서 두 시간동안 계속 찾아도 못  찾다가 마지막에 보니까 누가복음 l3장 l절인데 내 눈에 보이지 안해서 두 시간  신간을 했습니다.

 그때에 내 마음에는 '내일 새벽에 우리 교인들에게 이 경고를 해야 되겠다.' 하는  그런 생각을 가졌다가, 또 한참 기도하고 난 다음에 수요일로 생각했다가, 또  각처에서 모여드니 금요일날 증거해야 되겠다고 생각을 가졌다가, '아니다, 주일날  오전에 온 식구들이 다 모였을 때에 이 말씀을 증거해야 되겠다.' 해서 오늘 오전  예배 때에 증거할라고 미뤘습니다.

 오늘 본문에 봉독한 대로는 제자들이 갈릴리에서 빌라도가 사람을 잡아서 피를  저희들의 제단에 뿌린 것을 와서 말을 할때에 예수님께서는 대답하시기를 '그 죽은  사람이 갈릴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보다 죄가 많은 줄 아느냐? 그렇지 않다. 그것은  갈릴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이와 같이 다 멸망을 받아야 된다는 것을 하나  움싹으로 보여준 것이다. 그러기에 갈릴리 사람들이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한다.' 하는 것을 말씀하시고,  이어서 예수님이 또 증거하시기를 '예루살렘에 있는 실로암 탑이 무너졌을 때에 열  여덟 사람이 치어 죽지 안했느냐? 열 여덟 사람은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사람들보다  죄가 많은 줄로 생각하느냐? 아니다. 이것은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이와 같이 멸망할 사람들인데, 회개하면 멸망을 면할 것이요 회개치 아니하면 비록  육은 그대로 살아 유지된다 할지라도 다 멸망한다는 것을 보여준 계시라. 그렇게  주님이 말씀하신 본문입니다.

 제가 이번 경비에 대해서, 또 각 교회 화재에 대해서 나는 경비만 단단히 할라고  그렇게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의 요구가 따로 있다는 것은 생각을 전혀 가지지  안했었습니다.

안했는데, 기도 가운데에 갑자기 주님이 실로암 탑 무너질 때 열 여덟 사람이라는  그 말씀을 나에게 감동시켜 주셔서 갑자기 나는 '이 어쩐 일인가?' 하고 찾아서  비로소 거기 대한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이것은 무슨 뭐 웅변이나 열변이나 아무 것도 없고 그저 다만 하나님이 이렇게  하신다는 것을 우리에게 경고해 주신 것을 전달할 것 뿐입니다.

 이렇게 예배당이, 우리 예배당은 불타지 안해도 여기 저기 예배당이 불타는 이것이  하나의 한국 교회에 회개치 아니하면 다 불에 소멸되어 망한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움싹으로 보여 주시는 그 경고라는 것을 제가 느꼈고 깨달았습니다.

 옛날부터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면 반드시 멸망하기 전에 하나님의 경고하시는  것이 여러 번 있습니다. 있을 때에 그 경고는, 어떤 사람은 그 경고를 듣고 그  경고를 크게 여겨서 거기 대해서 놀랄 만침 놀라고 준비할 만침 준비하고, 어떤  사람은 그 경고가 있었지마는 즉시 그게 다 사라지고 없어지는 그걸 보고 자기  마음을 강퍅케 해서 안심하고 있는 그것이 과거 역사입니다.

 그러기에 요한계시록에, 일곱 머리 가운데 하나가 상한 거 그거 보고 성도들은 '아,  저거는 멸망 받을 것이로구나.' 하는 것을 알고 그대로 준비했고, 상했던 것이 다시  낫는 걸 보고 멸망할 사람들은 '아, 상하면 없어질 줄 알았더니 마는 다시  일어나는구나.' 하면서 그 세력 앞에 굴하고 그걸 따라서 멸망받는다는 것을  계시록에 두 번이나 기록해 주셨습니다.

 이러니까 우리가 이번에 이것을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고 예배당에 불탄 이것이.

뭐 어디는 불 안 납니까? 화재나고 이러니까 그 예사로 지내보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저에게는 내가 생각지 않는 실로암 탑을  나에게 영감시켜 주셔서 제가 거기 대해서 그날 밤에는 강하게 느껴서 심히 마음이  조급 했습니다. 이러니까 이것이 우리 한국 교회가 회개하지 아니하면 불에 소멸  된다 하는 그것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그 하나의 표적으로 증거로 주신 것인 것을  고대로 굳게 잡고 회개를 하면 복이 있을 것이고, 그걸 예사로이 여겨 지내보내면  나중에 큰 화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 다음에 덧붙여서 예수님이 비유하신 일이 있습니다. 어떤 주인이 무화과  과수원을 만들어 놓고 과원지기를 세워 놓고 열매 거둘 때가 돼서 열매 추수할려고  오니까 열매가 없고 삼 년이나 와도 삼 년 내내 열매를 얻지 못해서 주인이 분하고  섭섭해서 '땅만 허비할 것 뭐 있느냐? 이 무화과나무를 완전히 베어 없애 버려라.'  이러니까 과원지기가 있다가 '금년만 기다려 주십시오. 두루 파고 거름을 다시 많이  해 보겠으니까 그래도 안 열거든 베어 버리십시오.' 하는 그 비유를 주님이 덧붙여서  하셨습니다.

 비유의 주인은 삼위일체의 심판의 하나님이시요 주인은 심판의 하나님이시요, 또  과원지기는 성령과 진리와 주의 피의 공로 셋 보증을 비유한 것입니다. 회개의  열매를, 혹은 마음으로라도 회개를 하는가, 또는 지식으로라도 회개를 하는가,  행동으로라도 회개를 하는가 해 봐야 회개를 안 하니까 멸망시킬려고 하는데  과원지기가 거름을 파고 좀 더 잘 가꾸어 볼 터이니까 참아 달라 하는 그 비유를  덧붙였습니다. 거름을 파고 넣는 것은 우리로 회개하게 할려고 하나님의 영감  도리의 말씀도 가르쳐 주시고, 또 여러 가지로 역경도 주시고, 환난도 주시고, 참  깨면 깰 만하고 회개하면 할 만한 그런 형편과 분위기를 이렇게 조성해 줘도 강퍅을  가지고 끝까지 회개를 안하면 멸망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월남에 믿는 사람이 얼마나 절단이 났습니까? 캄보디아에서도  얼마나 많이 절단이 났습니까? 다 많은 하나님의 경종이 있었지마는 그들이 그런  환경에 회개할 만한 두려움도 있고 경고할 만한 경성시키는 그런 일들도 있었지마는  있을수록 회개 하지는 안하고 도리어 마음이 강퍅해서 하나님이 경고시키는 그 일에  대해서 저거 힘으로 대비할려고 피난할려고만 애를 쓰고 그것으로 인하여서 회개는  아니했던 것입니다.

 땅을 파고 과원지기가 거름을 할 때에 그 거름은 무화과가 먹어서 섭취하면 과일도  맺고 무성할 수 있지마는 그렇지 안하면 그 거름은 무화과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지금 뭐 인공위성이 어떻다는 이것이 세계에서 모두 다 이러니 저러니 잠깐 동안  사람들외 마음을 깨게 했습니다. 그런 것도 하나님께서 멸망이 언제 이를지, 또  저희들이 아무리 장치해 놓고 준비한다고 하지마는 인간은 실수 많은 것이 인간인데  언제 벌손 놀려 가지고 스위치 눌러서 어떻게 될런지, 또 무엇이 어떻게 해가지고  어떻게 될런지 뭐 과학자들은 더 잘 알 것이고 계산 빠른 명철한 사람들은 잘 알  것입니다.

 이런데 전부 우리 마음을 요행심만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에 요행은 우상이라고  했습니다. 요행심 그놈이 들어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 다 까 먹습니다. '설마  그렇겠나?' 이렇게 해서 우리는 참 세계가 위험한 아주 일로에 있다는 것도  이리저리 생각해봐도 있고, 또 모든 국제들의 그 심리들이나 그런 걸 봐도 저  죽을까 싶어서 못하는 것이지 상대방 애끼는 그런 일은 별로이 없습니다.

 이러니까 이면으로 보나 저면으로 보나 주의 재림도 가까왔고 심히 급급하고, 또  우리 한국에 대해서는 참 파고 거름을 많이 줍니다. 저 이북에 있는 사람들은  우리의 회개를 계속 재촉하고 있습니다. 우리 마음이 강퍅해 그렇지 6·25와 같은  그런 일이 오늘 일어날지 내일 일어날지 모른다는 것은 온 전국 백성들이 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서도 그 일을 일부러 잊어 버려서 마음을 강퍅하게 해서 아무런  자극이 없습니다.

 그것이 땅을 파고 거름을 주는 것인데 우리가 회개할 수 있도록 자꾸 독촉을 하고,  예배당도 서울에, 아래 편지가 왔는데 보니까 서울에 둘만 탄게 아니라 셋이  탔답니다. 세 군데 탔는데 한 군데 거는 그 본인들이 고만 감추어서 나타나지  못하도록 그래 한 것을 다른 사람이 나타낼 필요가 없어 이름은 말하지 안하는데 세  교회가 탔습니다. 한 교회는 본관은 아니고 부속이 탔답니다.

 이것이 우리가 예사롭게 생각해서 뭐 무시하면 무시하고 또 하나님이 우리에게  경종으로 주신 것으로 알아서 회개하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내 신변에 대해서 수위하라 한 것을 얼마 동안 말하다가 '이제는 그거는 다  지내가 버렸다. 그건 다 지내가 버리고 이제 그 일은 없으니까 거기 대해서  안심하고 이제는 예배당을 불태울 이런 지금 운동이 역사하고 있으니까 예배당  불타지 않도록 지키라, 휘발류 갖다 뿌려 버리고 해 버리면 그만이니까.' 그것을  말한지 한 일 년 됐습니다. 그때부터는 경비하는 사람들이 저 오층은 지키지 안하고  이 예배당만 지켰습니다. 그러다가 예배당 신축을 시작을 했습니다.

 그것도 많은 사람들이 다 조롱을 합니다. '공연히 그 목사님이 무슨 노이로제에  걸렸나? 뭐 지금 자꾸 벌소리를 그래 하는가?' 어떤 사람도 여기 지나가면서, 공연히  추운데 떨도록 만든다고, 소용없이 한다고.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 신변을 지키라 하는 그것도 갑자기 그날밤에 제게 경고가 와 가지고 지켰는데  그날밤에 두시 돼서 저기서 범인을 잡았습니다. 두 시 돼서 재목상 위에, 함석 위에  누워 가지고 내려올려 하다가 경비가 있으니깐 못 내려오고, 그 사람이 뭐하러  올라갔겠습니까, 저 전도관 사다리, 집 짓는 사다리 거기다 걸쳐 놓고?  그 나중에 보니까 신분도 아무것도 없고 술은 꽉 취해 가지고, 그 때는 한창 그  살인 도급을 할려고 그 해 쌓다가 그 사람들이 해도 하나님이 붙이지 안하니까  성공을 다 못했습니다.

 이번에 예배당에 대해서도 말한 거 다 우스꽝스럽게 생각하지마는 대구서 예배당에  세 군데 불이 나니까 조금 '벌말이 아닌가 보다?' 서울에 예배당에 두세 군데 불이  나니까 '벌말이 아닌가 보다?' 이만하면 알아야 되지 그걸 다 태워 버리면 또  어쩝니까?   그러니까 우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고 지금 인공위성이 이렇게 공중에  돌아다니는데 오늘 뭐 오후 세 시부터 하는데 이것으로써 하나 경고받아야 됩니다.

그들이 지금 무책임하고, 자꾸 지금 발사해 올리는데 올리는 그놈이 들어서 나중에  내려와 가지고 전소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니까 이게 예사롭게 무슨 장기로만 볼게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 섭리라는 것,  하나님의 주권 섭리라는 것을 믿으면 '이게 하나님이 이렇게 하신다.' 하면 그분이  무슨 그런 짓을 하겠습니까? 이거는 성도에게 회개를 재촉하고 깨라는 것을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하신다는 그 해석 밖에는 못합니다. 하나님의 주권 개별 섭리를  믿는다면 그 해석 밖에는 못합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믿을려고 하지를 안합니다.

그러니까 이 모든 분위기된 이것이 다 우리를 회개하도록 하나님이 재촉하시는  것입니다. 이북에서 이래 되는 모든 이런 것도 회개를 재촉하는 것이오. 지금  미국이니 소련이 이래 가지고 일본이 이래 가지고 안 되니까 이제는 막으니 소련서  대노해 가지고 이라는 그 사람이 그분들이나 우리나 뭐 다 그 감정의 인물이지 그걸  초월하고 하나님에게 피동되는 그런 인물들이 거기 있습니까? 전부 제 감정으로, 제  오기로, 제 장기로, 제 권위로, 제 위신으로 그래 다 움직이는 사람들이니까 언제  그게 변질돼서 환장할지 모릅니다.

 그러니까 이런 것이 다 우리에게 회개를 재촉하는 것인데, 그러면 '언간히 죽기가  두려운갑습니다.' 그렇게 말하지만 죽음이 오면 모르지마는 이 가운데에서도 내가  죽음에 대해서 제일 담대할 것입니다. 담대할 것입니다.

 죽음이 두려운 게 아니라 회개 안 하고 죽으면, 회개할 수 있는 기회에 회개 안  하고 죽으면 살아 있을 동안에 해결지워야 할 수 있는 그 영원한 문제를 살아 있을  때에 간단하게 쉽게 해결을 지울 터 인데 해결 안 짓고 덜컥 재난 만나 죽으면 어찌  됩니까? 죽는 게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이 세상은 영원 무궁을 좌우할 수 있는 현실입니다. 영원 무궁을 좌우할 수  있는 이 현실인데, 아 좌우할 수 있는 이 현실에서 영원히 후회될 거, 조롱받을 거,  주홍같고 진홍같이 모든 그 붉은 수치스러운거, 아 죽기 전에 이거 다 해결 지우면  다 해결짓고 예수님의 피공로 입고 눈과 같이 양털 같이 성결하게 이렇게 다 주님  앞에 대할 수 있는 것인데, 우리가 회개하지 안하고 갑자기 가면 언제 그때 회개가  됩니까? 지금 회개 안 한 것이 그때 폭탄이 떨어져서 자기 다리를 하나 끊어  버렸으면, 끊으면 회개는 간 곳이 없고 거기서 살려고 나부대고 거기서 피난갈려고  나부대지 회개라는 것이 기억이 안 납니다. 그러기 때문에 회개는 고요할 때 한다  했습니다. 고요할 때에.

 이러니까 어쩌든지 지금 우리가 회개할 것을 하고 마음에 그저 오늘 주님이 와도,  무슨 일이 난다 해도, 주님이 생명을 이 시간 부른다 해도 자기 마음에 아는 대로는  다 회개로 해결 지울 거 짓고 하나님께 대해서 사람에게 대해서 해결 지울 것 짓고,  사물에 대해서 그래 안심하고 이 자유롭게, OOO 목사님이 저 지낸 금요일날 밤에  설교를 했는데 내가 그 설교는 잘하나 나중에는 나무랬습니다. 그러나 그가 그  깨달은 걸 가지고 와서 증거하다가 나중에 가서는 그만 교만해서 실패를  당했습니다.

 그분이 증거한 가운데 회개는 참 자유롭고, 평안하고, 회개는 어떻게 복잡한 것이  없어서 단순하고, 회개는 수월하게 하는 것이며, 평안하게 하는 것이며, 자유롭게  하는 것이며, 기쁘게 하는 것이며, 모든 수십의 종된 그 종을 상전을 다 없애 버리고  자유케 하는 이 회개라는 것을 그날밤에 많이 증거를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것 저것 다 말할 것 없이 회개를 합시다. 회개해야 됩니다.

 제가 오늘 오전에 회개할 것은 우선 급선무로 네 가지를 회개해야 되겠다 하는  것을 기록해 가지고 나왔습니다. 오랫 동안 여러 날 생각해 가지고 네 가지만  기록해 가지고 나왔습니다.

 네 가지가 다 삼위일체의 하나님에게 대한 일인데 하나님은 한 분 뿐이십니다.

주님하면 그분이 성부 성자 성령이요, 아버지하면 그분 이 성부 성자 성령이요,  성령님하면 그분이 성부 성자 성령입니다. 한분뿐이신 하나님이 이 일을 하실 때는  이렇게 나타나셨고 저 일 할때는 저렇게 나타난 것뿐이지 한 분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에 한 분이신 이 하나님에게 대해서 네 가지 회개할 것 중에 첫째는  하나님만 두려워하지 아니한 죄를 회개해야 됩니다. '하나님만 두려워하지 아니한  죄.'  하나님은 제일 크신 분이시요, 모든 것을 심판하실 분이시요, 또 소멸하실  분이십니다. 당신 비위에 맞지 않는 거는 다 불로 태워 소멸해 버립니다. 제일  크시고 제일 무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제일 큰 권리를 가지셨고 모든 것은  다 그분이 만들어 가지고 된 것 들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제까지 살면서 장소와 시간과 종별에 따라서 이 장소에서는  하나님 두려움을 생각하다가 장소가 바꿔질 때에 하나님보다 더 두려운 것이 생겨  버렸습니다. 또 시간에 따라서 두려워하는 것이 자꾸 바꿔집니다. 이 사건에 대해서  이 종별에 대해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다가 그 모든 종별이 바꾸어지는데 따라서  바꿔졌습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하나님 한 분만을 두려워함으로 사람을 두려워해야  되고, 사건도 두려워해야 되고 모든 걸 두려워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 한 분만을  두려워함으로 '아, 내가 이 사람에게 이래 하다가는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하나님에게  어떤 지금 진노를 받을지 모르겠다.' 내가 이 일에 대해서는 이래 하다가는 약한  자에게 대해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그를 두려워하고, 잘난 사람에게 대해서도  하나님 떼 놓고 두려워하는 게 아니라 '이 사람이 이렇게 권세를 가졌는데 하나님이  준 권세인데 내가 여기 대해서 경솔히 망령되게 하다가 하나님 앞에 도로 죄를  지을라 영광을 돌리지 못할라.'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모든 땅 위에 있는 것을  두려워하는 요 사람이 우리가 돼야 되겠습니다. 요 두려움을 바로 가지지 못한 죄를  우리가 첫째 회개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는 거.

 가정에서도 '아! 내가 조금 마음을 방심했다가 가족들에게나 남편에게 대해서  하나님이 노여워하시고 섭섭한 일을 할라. 하나님이 두려워서 남편에게도,  아내에게도, 자녀에게도, 수하에게도, 수상에게, 또 일 종업자에게도 하나님 한 분이  두려워 그 두려움 때문에 땅 위에 있는 모든 피조물에 대해서 시간과 장소와 종별을  가리지 안하고 두려워하는 두려움을 우리자 가져서 단일 두려움을 가지는 요것을  우리가 가져야 되겠습니다. 단일 두려움을 가지는 우리가 돼야 되겠습니다.

 그것을 가질려고 할 때에 하나님 떼 놓고 두려워하라고 하는 그 세력이 우리  생명도 가져갈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 떼 놓고, 하나님 때문에 두려워하는 일 아니고  하나님 버리고 두려워하는 그 일 안 할려고 하면 이것도 지킬려 하면 생명 내대야  됩니다. 여기서 우리의 인격은 변화가 되고 여기서 우리는 참 만물이 믿을 수 있는  사람 되고 하나님이 우리를 믿을 수 있는 사람 됩니다.

 이러니까 하나님 한 분만을 두려워함으로 그분이 두려워서 사람에게도 조심  조심해야 되겠고, 일에 대해서도 물건에 대해서도 조심 조심해야 되겠고, 왜? 물건  하나 잘못 취급했다가 나중에 하나님 그 분에게 욕이 될지 모르니까 그분이  두려워서 그 모든 것을 하는 단일 두려움을, 우리가 가지지 못한 요 죄를 어짜든지  회개를 합시다.

 회개를 해서 그저 하나님은 여러분들이 아는 대로 그분이 지극히 크신 분이시요,  자존하신 분이시요, 모든 것이 그분에게 매인 분이요. 그분이 제일 지혜롭고  능력있고 크신 분이시요, 권리를 많이 가지신 분이시요, 모든 것을 좌우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분에게 걸리면 안 됩니다.

 그분에게 거리끼면 안 되니까 그저 가정에서도 그분에게 거리끼지 안하도록,  사람에게 대해서도 그분에게 거리끼지 안하도록, 무엇이든지 그분이 기뻐하실 수  있도록 하려는, 그분이 두려워서-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한다로만 하고  하나님이 두려운 줄 모르는 여기서 우리가 썩어지고 더러워졌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울 줄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 사랑한다는 말이 거짓말이요, 하나님에게  순종한다는 것도 거짓말입니다.

 첫째 하나님 두려운 것을 자꾸 우리가 연구하고 깨달아서 하나님만이 두려워하는  우리가 사람이 돼야 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아주  만홀이 여기고 뭐 하나님을 어떤 높은 사람만치도 권세 있는 사람만치도 여기지  안하고 하나님을 만홀이 여기고 하나님을 멸시한 그런 죄를 우리가 회개를 하면,  이번 이 예배당을 불지른 이것으로써 하나님이 경고해 주신 이 일을 인해서 하나님  두려워함을 내가 찾아 가지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그 분이 두려워서 내가  말을 벌로 할 수 없고, 내가 말하는 데도 그분의 두려움이 내 말을 좌우하고, 내  걸음도 그분이 두려워서 내 걸음 이 좌우되어지고, 내가 인간에게 이런 저런  행동하는 것도 그분이 두려워서 그 행동이 재제될 수 있는 하나님 두려움을 우리가  찾아가지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됩시다. 너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안한 이  망령된 우리가 이 죄를 첫째로 회개를 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는 '하나님만을 사랑하지 아니한 죄' 하나님만 사랑해야 되는데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괴로운 일도 하고,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좋은 일도 하고,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참기도 하고,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가족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봉사도 하고, 하나님 한 분을 사랑함으로 모든 사람도 원수까지  피조물까지 이렇게 단일 사랑을 우리가 가지도록 이렇게 우리가 노력을 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이, 이래 혹 기도하다가 이래 보면 하나님이 이렇게 지극히 크신 분이신데,  아 일국의 높은 사람도 내게 대해서 내가 문 앞에 가 찾으면 그까짓 거 개가 찾는가  뭐이 찾는가 그 듣는둥 마는둥 사람 같게 대해 주질 않는데 자존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날 위해서 모든 걸 지으시고 대속하시다니!' 이 말이  도무지 암만 생각해 봐야 거짓말입니다. 암만 생각해 봐도.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암만 생각해도 그 말이 안 느껴집니다. 안 믿어져요. 암만 생각해 보고 그럴 리가  없다 그럴 리가 없다'  그러기 때문에 '그럴 리가 없다. 그럴 리가 없다.' 우리 생각으로 모든 사람에게  가서 물어 봐도 모든 사람의 생각으로 만인의 생각으로 가 다 물어봐도 그거는 물에  넣어도 붓지 안할 말입니다. 그러나 천지는 변해도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에  가면 '여인이 자기 태에서 난 자식을 잊을지라도 나는 너희들을 잊지 않는다,  너희들을 내가 손바닥에 기록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 말씀에 가니까 하나님이  날 사랑한다는 것이 기록돼 있고 증거했습니다.

 이런고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하지 안하고 우리 생각, 인간 생각, 인간  지식 이거 가지고 생각하는 그건 전부 마귀 생각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대해서  멀어지게만 만들지 좋게 만드는 말은 한 마디도 없습니다.

 그런고로 하나님을 사랑함이 우리에게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치 않는 자는  저주를 받는 것이 마땅하다' 했습니다. 이러니까 하나님을 사랑할 이유를 우리가,  내가 생각해 보지 말고 하나님을 사랑할 이유를 성경을 읽어보면서 '아! 이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 해야 되겠구나. 하나님을 사랑해야 되겠구나 이러기 때문에  하나님 만을 사랑해야 되겠구나.'  하나님만을 사랑함으로, 그분을 사랑함으로 인해서 모든 인류를 사랑하고, 원수까지  사랑하고, 만물도 사랑하고, 가까운데서부터 먼 데까지 그분을 사랑함으로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는 요 일을 하나 씩 둘씩 실행해서 하나님 사랑하는 사랑이 우리가  자라도록 우리가 해야 되겠습니다.

 '아 나는 이거는 사랑할 수 없는데, 하나님을 내가 사랑해야 되는데, 내가 그분의  사랑에 감격해서 하나님을 사랑해야 되는데 이 사람을 사랑치 안하면 하나님이  섭섭해 한다'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사랑할 수 없는 걸 사랑해 보고,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참을 수 없는 걸 참아보고,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하기 싫은 걸 해보고,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주기 싫은 것을 줘 보고,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희생하기 싫은  것을 희생해 보고 이런 가운데서 어짜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 사랑을 우리가  가져야 되겠습니다. 이제까지 하나님만을 사랑하지 못한 이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 일을 우리가 가지도록 회개를 해야 되겠고,

 셋째는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것' 뭐 다른 것이 해 주리라 바라보지 안하고.

 작은 것이나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나 옆의 사람이 해 줘도 하나님이우리에게  주시지 안한 것이면 그거는 화근입니다.

 하나님이 주시지 않는 것과 하나님이 주신 걸 뭘 보고 알 건가? 하나님의 법칙에  위반되게 오면은 하나님이 주시지 안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칙대로의 나에게 온  것이면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개미 한 마리 움직이는 것도 모든 크고 작은 그 모든 개별 개별을  하나님이 주권의 능력으로 섭리하시니까 그분이 안 하는 것이 없으니 그분 외에 딴  거는 바라 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죄 만 짓지 바래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바라 보면 딴 것이 주는 것 같지만 실은 하나님이 주는 것인데 하나님에게 영광  돌리지 안하고 감사하지 안하고 딴 것이 줬다고 생각 하니까 불한당에게, 땀 안  흘리고 다른 사람 한 걸 제가 한 척 하는 불한당-불(不) 한(汗) 당(堂), 땀 안  흘리는 당-불한당에게 꼬임 받은 것 뿐인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하나님 그분이 창조한 모든 것이라, 그분이 주권적으로 개별 섭리를  하시는 분이시라 다 그분에게 매였기 때문에 그분이 안 해 주면 안 됩니다. 그분이  해 주시는 것도 다른 것이 해 준다고 생각하면 받고 난 다음에 그 다음 순서가  삐뚤어지기 때문에 그 화근이 되고 만다 그 말이오. 하나님이 주신 것, 하나님이  주신 것인 것을 알 때에는 그것의 그 다음 순서도 하나님을 따라서 하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복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하나님 외에 딴 것을 바라보는 이 죄를 회개합시다. 하나님이 사람을  통해서도 나에게 해 주시고, 부모를 통해서도-하나님이 그 부모를 통해서 학비도  주시고, 밥도 주시고, 옷도 주시고, 어떤 사람을 통해서 나에게 모든 걸 되게 하시고,  자연을 통해서 어쨌든지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만 바라보는 것이  옳습니다. 이게 바로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모두 다 하나님의 은혜로 주시는데 은혜의 댓가는 감사입니다. 이러니까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주신다는 것을 믿는 사람은 모든 받은 것에 대해서 감사를  하니까 댓가를 다 냈어. 댓가를 냈으니까 그 다음 은혜가 또 옵니다.

 이렇지마는 오는 것이 이거는 누구 사람이 어디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이 자기에게  주었다고 생각을 가지는 사람은 그 생각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해봤자 거짓말쟁이요,  하나님을 업수히 여기는 것이지 진정 감사가 아니라 그말이요. 그러니까 실은  하나님 앞에 받은 댓가를 내지 안했으니까 외상이 많이 짊어졌으니까 그 다음에는  안 줍니다. 감사는 은혜의 댓가기 때문에 하나님만을 바래보는 이것이 자꾸  축복받는 그 방편입니다.

 그러고 넷째는 '하나님에게만 복종할 것.' 하나님에게 대해서 요 네 가지  '하나님에게만 복종할 것.'  나라에서 우리에게 뭘 시켜도 '세금 부지런히 내라. 또 일을 해라. 지금은 뭘 좀  절약해라. 저축해라.' 그것은 성경에 죄가 아닙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모든  하나님의 부리는 하나님의 일꾼들을 통해서 나에게 말씀하는 것이니 사람이 내게  말했지마는 하나님이 그를 통해서 말씀하신 것이라. 왜? 들어보니까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딱 들어맞으니까 하나님이 그를 통해 나에게 말씀하신 것이라.

그러면 하나님에게 순종하는 그 순종한 마음을 가지고 그 사람에게 충성되게  순종합니다. 지사 순종합니다.

 그러나 그 나라에서 하나님의 법칙에 어긴 일을 나에게 시킵니다. '오늘은 바쁘니까  주일을 지키지 말고 무슨 보급대 나가거라. 우리 나라에 정신 통일하기 위해서 우상  갖다 놓고 절을 해라.' 뭐 별별 그런 것을 하나님의 법에 어긴 것을 나에게 시킬  때에는 '이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시키는 것이 아니고 마귀가 사람을 통해 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나는 하나님에게만 복종하는 사람인고로 마귀가 시키는 건 복종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에게만 복종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뭘 달라 해도 그것도 '아, 이 주는 것이 가하냐?' 그러면  하나님이 주라 하는 것이라. 하나님이 이 아이를 아버지에게 달라고 하는 것이라.

아, 단마음으로 '예 하나님이여, 이 아이에게 주라고 했습니까? 녜, 주겠습니다.'  아버지가 뭘 시켜도 '아, 이 시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를 통해서 나에게  시키시는 것이니까 아버지에게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라.' 이렇게  순종도 단일 순종을 우리가 가지지 못한 죄를 회개하고 어쩌든지 단일 순종의  사람이 됩시다.

 이라면 하나님에게 대해서 수많은 요건들이 있지마는 다 이 안에 포함됐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만을 두려워하고,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하나님에게만 순종하는 요 네 가지를 삭이고 삭여서  이 일을 할 때에 '아, 내가 한 시간을 계속했다' 애를 쓰면 한 시간 계속할 수  있습니다. 더 애쓰면 하루 계속할 수 있습니다. 이게 우리 재미입니다. 이게  기쁨이오.

 '이 기쁨은 내가 너의 상급이 돼 주겠다' 하는 말씀은 승리가 되어 주겠다는  말씀인데, 우리가 요렇게 요 네 가지 생활을 계속할려고 하면 그만 하다 또  넘어집니다. 또 일어서십시요. 이래 가지고 한시간을 안 넘어지면 그 한 시간  가운데에 자기에게는 승리의 것들이 많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일을 하다가 실패하는 것은 하나님과 동행해야 이 일이 되는데,  하나님을 사모하고 '주님이여' 주님 모시고 주님과 동행하다가 그만 이 현실이라는,  현실은 사람이나 물건이나 사건이나 이게 모두 내 현실인데 현실이 퍽 닥칠 때에  그만 나는 주님 잊어 버리고 현실하고 나하고 둘이 상대해 가지고 맞서기 쉽습니다.

그러면 그때에 벌써 나도 모르게 마귀라는 놈은 나를 주장했고 하나님은 내가  배척한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그 현실에서 참 자기의 생명의 주요, 지혜의 주요, 우리 지혜가  되시고, 생명이 되시고, 능력이 되시고, 성공이 되시고, 평강이 되시고, 선생님이  되시고 모든 좋은 것 다 그분이 다 책임지고 다 해 주시는데, 그러면, 이분을 현실  닥칠 때에 잘못하면 주님 깜빡 잊어버리고 그만 사람보다 보면 주님 잊어버리고,  주님 잊어버리고 사람하고 둘이 마주 닥쳐 놓으면 마귀라는 놈이 그 사람하고  나하고 관계에서 또 관계 또 맺고 또 맺고 또 맺고 이래 가지고 현실이라는  사람에서, 현실이라는 물건에서, 현실이라는 사건에서 주님을 잊어버려 놓으면 그  주님을 참 기도하는 사람이면 하루가 지나가기 전에 찾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이라면 하루 지나기 전에 주님을 찾을 때에 '아! 내가 주님  잊어버렸다' 찾지마는 여간 기도해도 껍데기 기도하는 사람은 한번 잊어버려 놓으면  하루도 가고, 일년도 가고, 십년도 가고 주님 잊어버리고 거기 고만 그거하고 단  둘이 이렇게 합해져 놓으면 죽는 날까지도 하루와 같이 피곤치 않고 꼼짝없이  지나가 보내 버립니다. 우리는 참 한없이 그 존영한 위치에 있으면서도 한없는 그  위험한 그 위치에 있습니다. 가치가 있을수록 그만한 위험성도 따르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모든 일을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아, 내가 이러면 하나님을 만홀이  여기는 것 아닌가? 과연 하나님을 내가, 내가 두려워하는 이런 어른으로, 지극히  크신 어른으로 내가 경외하는가? 존경함이 되는가?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모든 행위를 계속하고,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크고 작은  모든 일을 계속하고,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모든 분주 복잡한 일을 계속하고,  하나님에게 복종하는 이것 가지고 모든 일을 이렇게 할 때에, 할 때에 우리에게는  빛이 들어옵니다. 우리는 점점 밝아집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과 점점 가까와지고  어두움이 물러갑니다. 죄와 마귀는 그는 자연히 골아서 골케 골케 골아 가지고 그는  시들어서 죽어지고 떠나고 우리는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이 예배당 불탄 것을 예사로 여기지 마십시요. 옛날도 경고하는 그  나팔이 그렇게 복잡하게 분 것 아니요. 어떤 하나의 흔적을 보고 한 것입니다.

과거에 여수 반란 사건 그 사건으로 말미암아 6·25를 준비한 사람들은  준비했습니다. '아, 언제 이 일이 일어 날지 모르니.' 하고 벌써 여수 반란 사건에서  그 싹수를 보고 '이 나라에는 벌써 이 두 세력이 있기 때문에 언제 무엇이 지금  폭발이 될런지 모른다.' 하고 준비한 사람은 6·25때에 웃으며 지나갔소. 노래부르며  지나갔소. 뭐 그들이 오거나 말거나 그들 진중 가운데에서도 담대히 평안함으로  지나갔습니다.

 그러기에 우리에게 '감당치 못할 시험은 당치 않게 하신다 시험 당할 때에는 미리  피할 길을 주사 피하게 하신다' 이랬습니다. 우리에게 감당 못할 어려운 시험도  닥치기 전에 그 시험을 감당할 수 있는 그런 춘비가 다 있게 하십니다.

이러니까 우리가 지금 이 예배당 탄 걸 이걸 예사로 여기지 말고 아, 물론 화재야  나기야 나지마는 무엇 때문에 예배당이 지금 여섯 채나 그렇게 탑니까? 그 예배당  불탄 일이 있습니까, 어데? 없었습니다. 삼일 운동 때에 예배당 불 태웠지 그 전에  불태운 일 없었습니다.

 이러니까 우리가 이것을 마음을 강퍅하게 말고 하나님이 경고하시는 이 하나의  표적이니까 어짜든지 하나씩 또박 또박 이제 실질적으로 회개를 합시다.

 오늘 오전에 읽은 것을 오전으로 끝마치지 말고 '나는 하나님을 사랑치 못했다.

하나님만을 사랑치 못했다. 하나님만을 두려워하지 못했다. 하나님만을 바라보지  못했다. 하나님에게만 나는 순종하지 못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거, 하나님을 사랑하는 거,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 하나님에게  복종하는 거 이것이 자꾸 우리에게 커져 가야 되겠고 견고해져야 되겠고, 강해져  가야 되겠고 이래서 참으로 하나님 외에 두려운 것이 없는 사람이 돼야 될  것입니다. 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그 외에는 두려운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왜? 제일 큰 두려움이 있다 보니까 그 다음 두려움은 두려움이 되어지지를  아니합니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그리고 경비하면서 우리의 적이 있다는 것을 아십시요. 경비하면서 '우리 적이  있다. 우리 신앙의 적이 있다.' 물론 불조심 안 해서 있는 것도 있고, 우리 적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고 그런 거 다 조심 해야 되지마는 첫째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회개를 요구하신다는 요것을 우리가 알맹이로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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