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에 후퇴하지 말라

 

1983. 5. 6. 금야

 

본문 : 베드로후서 2장 22절 참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저희에게 응하였도다.


선지자선교회  우리가 그 동안 우리 앞에 와서 있는 환난을 두고 오랫동안 기도해 나왔습니다.

그 가운데에는 기도에 대해서 예사롭게 생각하고 게을리 한 사람도 있었겠지마는  대개는 앞으로 다가올 환난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구원을 위하여 회개도 하고  기도도 한 줄 압니다. 환난이 믿는 자의 구원을 손해 보이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환난이 있을 때에 믿음이 부족하면 그 환난을 인해서 구원에 손해를 보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안정된 가운데에서 구원을 이루도록 하나님 앞에 기도했고, 또 닥쳐  오는 그 모든 환난을 다 이길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그런 기도를 한 줄 압니다.

 또 그 후에는 이 환난으로 세계에 다른 교회는 놔 두고 우리 한국 교회가  위험한 불 속에 다 소멸될 그런 무서운 하나님의 진노가 멈추어 있는 이 면을  생각하고 강단에서도 그러했고 또 사적으로 권유도 그래 해서 이 개월 넘어 약  삼 개월 회개에만 대해서 설교도 했고 또 우리가 전력을 했습니다.

 이러니까 우리가 생각하는 땅에 있는 환난은 그것은 어찌 되었는지, 하나님이  노를 풀으시고 그 환난을 멈추기로 하셨는지 또 그 환난이 우리에게 닥쳐 올런지  그것은 모르겠으나 아마 각각 자기가 회개하고 기도한 데 따라서 마음에  깨달음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심령이 둔해서 미련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이 계시니 우리는 다 평안하고 문제  없다 이렇게 강퍅을 가지고 스스로 평안의 위로를 하고 있는, 주님이 노여워  하시는 주관적인 그 위로와 담력을 가지고 있는 그런 사람들이 어느 시대라도  다대수입니다.

 그런 사람들도 있지마는 진심으로 회개를 하고 하나님에게 기도한 사람들은 또  그렇게 헛된 위안이 아니고 참 속에 깊은 참된 위안이 다 임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뭐 환난이 오든지 말든지 상관없다 하는 그런 참 주님이 주시는 그런  평안을 가진 그런 사람들도 우리 교회에 많이 있으리라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오늘 밤에 좀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회개를 하는데 그 회개를 무슨 소망을  가지고 우리가 회개를 해야 될 것인가? 이북이 무력 남침을 해서 6·25와 같은  그런 환난을 면하기 위해서 기도하는 것도 좋기는 좋지마는 성경에 보면, '네가  만일 그리스도로 더불어 다시 살리움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아라'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그러면 이 말씀은 땅의 염려나 또 땅의 무슨 피난이나 환난이나 그런 것을  생각지 말고 위로부터 내려오는 그런 것, 또 영원한 하늘의 환난 그런 것을  생각하라 그렇게 하신 말씀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회개할 때에는 이 회개의 소망을 이 세상과 세상에 있는  그것을 소망하고 회개를 하면 우리 회개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그  환난을 없게 해 준다고 해도 그게 복되지 아니할 수도 있습니다. 왜? 땅에 있는  환난 없으면 그만 낙관시하고 다 마음의 허리띠를 풀어 놓고 도리어 방종하기  쉽습니다. 그러고 땅의 것을 보고 회개를 해서 땅의 것을 주님이 아무리 잘해  준다 해 봤자 그것은 두고 갈 것이고 하니까 별게 없습니다.

 그러기에 땅에 있는 소망을 가지고 회개를 하면 교만해지기도 쉽고 게을해지기  쉽고 또 되어 봐야 없어질 것 그것 공연히 붙들고 됐다 해서 헛되이 안심하고  주님 앞에, 그 심판대 앞에 설 때에는 공연히 후회되는 일 많습니다.

 이러니까 우리가 회개하는 것은 하늘의 소망을 두고 회개를 해야 합니다.

 첫째 회개는 우리를 구속하신 주님의 근심을 풀어 드리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하는 회개를 해야 되겠고, 또 다음에는 하나님이신 주님과 나와의 그  관계에 거리끼는 모든 것을 다 회개해서 하나님은 우리 안에 계시고 우리는  하나님 안에 있어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되고 하나님이 우리의 생명되고 이렇게  만유의 대주재이신, 자존자이신, 지존자이신, 자존이라 말은 스스로 계시는  분이라 말이요, 지존이라 말은 지극히 높으심이라 말입니다. 창조주시요, 이분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나 위해서 피흘리실 뿐 아니라 지금도 계속 근심  걱정하시고 애타하시는 주님의 마음이 이제는 푹 누그러지고 우리를 향하여  안심하고 기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순전히 주님을 소망하고 우리가 회개를 해야  되겠고,  또 그다음에는 지금은 다 막혀 있지만 무궁세계 가면 지옥에 있는 사람이나  천국에 있는 사람이나 인간과 인간끼리 다 봅니다. 지옥에 있는 홍포입은 부자가  하늘나라에 있는 아브라함과 나사로와 서로 그렇게 대화한 것을 주님이 우리에게  하나 내어다가 보이셨습니다.

 이러니까 모든 사람 앞에 영원히 가고 모든 그 비밀이 다 드러나고 할지라도  모든 사람과 거리낌이 없고, 참 부끄럽고 미안할 것은 지금 다 주님의 피에  고해서 정리하면 뭐 주홍같고 진홍 같을지라도 다 눈과 같이 양털 같이 사해  주시고 깨끗케 해 주시겠다고 말씀했습니다.

 회개가 문제이지 하늘나라 가면 회개 안 한 사람이 없고 죄 없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피차가 그것은 다, 인간이 타락했던 인간들이기 때문에 회개한 그 죄를  가지고는 말할 자가 없습니다.

 또 죄는 뭣이 죄나? 하나님의 말씀에 위반된 게 죄인데, 하나님이 사람에게  대해서 이렇게 하라 하셨는데 그 말씀에 위반된 것이 사람에게 대한 죄요, 또  사물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라 하셨는데 사물에 대해서 그렇게 하지  못한 그런 것이 다 죄입니다.

 이러니까 사람과 만물과 모든 피조물과의 이 관계가 바로 되도록 하기 위해서  이 소망을 가지고 우리가 둘째로는 회개를 해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과의 을바른 관계를 가져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이 소망때문에  회개하고, 또 모든 인류와 만물을 향해서 참 미안하고, 부끄럽고, 머리 숙이고,  저주 받고, 송사 받고, 욕 얻어 먹을 그런 것을 세상에 있는 동안에 다 정리해서  하나도 거리낌이 없는 내가 되기 위해서 우리가 이 소망을 두고 회개를 해야  되겠고,  이제 남은 하나는 내가 앞으로 영원 무궁토록 하나님과 모든 피조물들에게  대해서 참 내 할 일을 내가 바로 하고 그들에게 대해서 빚지지 아니하고, 누를  끼치지 아니하고, 하나님에게 대해서도 정상의 자기 노릇을 할 수 있고, 사람과  만물에게 대해서도 정상적인 자기 노릇을 할 수 있는, 누를 끼치지 않고 피해를  끼치지 않고 거치지 않는 자기가 되기 위해서 회개를 우리가 해야 되겠습니다.

 이 세 가지 목표를 두고 우리가 회개를 하고, 그저 땅에 있는 것 우리가  소망하고 회개한다고 해도 몇해만 되면 그 소망한 것이 다 지나가 버리고 또  소망한 그것이 없어져 버리고 하는 땅의 것을 두고 소망하고 회개하지 말고  원대한 소망을 두고 우리는 회개를 해야 이 회개가 피곤치 아니할 것이고 또 이  회개가 가다가 중단되지 아니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고로 원대한 소망을 두고  이 소망을 인하여서 회개하는 우리가 됩시다.

 그러면 또 둘째로는 우리가 회개를 하면 어디까지의 그 표준을 두고 회개를  할까? 회개의 표준을 어디다 둘까? 어느 것만치 회개를 하며 얼마만치 회개를  할까 하는 회개의 표준에 대해서 주님이 성경에 말씀하시기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거룩하심과 같이 거룩하라 하나님이 하라고 명령했기 때문에 하나님  같이 거룩하지 아니한 게 죄이지 우리가 하나님같이 거룩하게 될 욕망을 가지는  것이 교만이 아니고, 또 하나님이 말씀하셨기 때문에 될 수 있는 것을 말씀했지  안될 걸 말씀하신 것은 아닙니다.

 그러면 우리 회개의 표준은 하나님 같이 그렇게 깨끗하고 온전케 되는 그것을  표준을 삼고 회개를 합시다. 또 자기를 깨끗이 하고 깨끗이 하고 또 깨끗이  하고, 참되게 한 데서 또 참되게 하고, 거룩하게 한 데서 또 거룩하게 하고,  곧고 바르게 한 데서 또 곧고 바르게 해서 죽는 날까지 우리의 표본을 하나님  아버지의 이 거룩하심을 표본을 삼고 하나님 아버지의 거룩하심과 같은 나도  이런 거룩에 도달 하겠다 하는 요 욕망을 가지고 우리가 회개를 해야 되겠고 또  말씀 하시기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 같이 온전해져라, 예수님의  깨끗하심 같이 깨끗해져라' 이 하나님이 하나도 헛말은 아니하시는 것을 우리가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하라 되라 하신 것은 될 수 있기 때문에 되라  하신 것이고 또 되어야 되기 때문에 되라하는 것입니다.

 이런데 우리가 여기서 에누리해서 '말씀에 그렇게 했지마는 그렇게 될 수  있겠느냐?' 제가 그 전에는, 혹 학자들이 말하기를, 이것은, 우리가 아무래도  하나님 아버지 같이 거룩하고 온전하고 주님 같이 깨끗해질 수는 없다. 그러기  때문에 인간이 아무리 의롭고 아무리 의로워도 하나님 앞에 '나는 이만침  의롭습니다' 하고 담대히 자기가 머리를 들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을 다 겸손케  눌러 꺾기 위해서, 네가 거룩하면 보자 이 계명대로 이만침 거룩해졌느냐? 하는  것으로 오히려 자기의 행함으로 가지고 만족하는 자를 정죄하기 위해서 그런  것이지 인간은 그렇게 될 수 없다 하는 그런 말로 들은 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은 다 잘못 말한 말이요, 다 유혹을 준 말인 줄 압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거룩하심과 같이, 온전하심과 같이 될 수 있습니다. 같이 됐다  말은 하나님 된다 말 아니오. 하나님 모양으로 된다는 것이지 그게 같다는 것은  아니라 그말이오. 만일 사람 같다 하면 사람 아니라 말입니다. '이것은 소  같은데' 하면 소 비슷하지 소는 아니라 말이오.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 되는 것은 아니지마는 하나님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  같이 거룩하고 온전하고 주님의 깨끗하심 같이 우리는 그렇게 온전하고 거룩하고  깨끗하게 될 수 있습니다.

 또 성경에 보면 '주의 종으로 고범죄를 범하지 않게 해 주옵소서, 알고 짓는  죄를 범하지 않게 해 주옵소서' 말씀했는데, 그 말씀도 다 됩니다. 알고는 죄를  지을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회개하기 전에는 알고 죄를 지었습니다. 알고 죄  짓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죄 인줄 알고 죄를 지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회개를 통해서, 차차 회개해 가는 데에서 이제는 몰라서 죄를  회개하지 못하지 알고는 회개 못할 죄가 없고 또 죄가 된다는 것을 알고는 그  일을 범할 수 없는 사람이 되는 그것은 뭐 어지간하면 다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의 회개의 표준은 하나님 아버지와 주님을 표본으로 삼고  우리는 이렇게 참 지극히 깨끗해지는 이 거룩과 온전과 깨끗을 표준 삼아놓고  그와 같이 되기까지 죽는 날까지 우리는 노력 해야 되겠습니다. 만일 우리가  표본을 어떤 목사만치, 어떤 성자만치, 베드로만치, 사도 요한만치,  아브라함만치 만일 이렇게, 그분들이 다 신앙이 위대하지마는 그분들을 표본  삼고 가면 잘못하면 그분만 못하고도 교만해서 실패하기 쉽고 또 그분들보다  앞서갈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표본은 하나님 아버지와 주님을 회개의 표본으로 삼고, 또  회개에 대한 소망은 원대한 소망,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서 온전함을 이루어  아버지가 만족해서 아버지와 나와의 서먹거릴 것이 하나도 없이, 모든 인류와  나와의 서먹거릴 것이 없이, 모든 사물들과 서먹거릴 것이 없이 되는 이, 목표를  두고 우리가 회개를 해야 되겠고  '뭐 전쟁 안 나면 그만 다 됐다.' 전쟁은 이제, 전쟁 일어나나 안 나나 관계  없고, 약한 어린 신앙을 위해 그렇지 실은 전쟁이 일어나서 좀 그렇게 한번  생명을 다해서 주님 한번 사랑해 볼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그런  것을 소원하는 사람들이 아마 많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전쟁 나기를 원하는 것은 약한자를 오히려  어렵게 만드는 것이라' 해서 그렇지, 자기 하나뿐이라면 오히려 그런 환난이  나서 자기도 주를 위해서, 일부러 자살할 수는 없고 주를 위해서 생명을 내어  바칠 수 있는 그런 형편을 하나님이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정도의  도달된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전쟁 안 나는 것은  그것은 우리가 처음에는 그랬지만 그런 것을 목표로 삼지 말고, 안 나도록 하는  그것을 표준삼지 말고 우리는 회개를 해야 되겠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속으로는 회개를 어떻게 했는지 몰라도 우리 서부 교회도 그  가운데도 회개를 안 해서 그 멸망을 초래하고 있는 사람 있습니다. 회개를 안  해서 멸망을 초래해서 그 사람만 보면 전쟁으로 멸망하는 그런 멸망이 올 수  있도록 회개 안 하는 그런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진심으로 회개하는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진심으로 회개한 이런 사람들만 해도 하나님께서 남한을  이북에 붙이지는 않지 않느냐 하는 그런 생각도 듭니다.

 그런고로 우리의 회개의 소망을 참 가질, 위의 것을 소망하라, 위에, 위에는  하나님의 심판을 통과한 그다음의 모든 것들을 가리켜서 위의 것이라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이 원대한 소망을 가지고 회개를 하고,  또 우리 회개할 표본은 뉘를 본 받을 건가? 뉘를, 누구만침 회개 할 것인가?  누구만침 본 받을 건가? 그분은 근본부터 죄가 없지마는 우리는 회개해서 하나님  아버지의 온전하고 거룩하심 같이, 주님의 깨끗하심 같이 그렇게 될 그분들을  표본으로 삼고 우리는 회개를 해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회개하는 이 일이 그렇게 위에 있는 하나님과 인간과 만물과  아무런 거리낌이 없는 그런 참 원만하고 기뻐하고 그때부터는 좋아하고  즐거워하고 서로 존대할 수 있는 이런 친교에, 화평에, 온유에 도달할 수 있는  회개가 가능한가? 또 하나님 아버지와 주님과 같이 이렇게, 그분들을, 당신들을  표본으로 삼고 거기까지 우리가 회개할 수 있는 이런 회개의 가능성이 있는가?  가능성이 있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됩니다.

 왜 되는고 하니, 에베소 1장 19절로 그 이하에 보면 너희들에게, 그 힘의  강력으로 너희들에게 베푼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들에게 임하는 능력의 지극히  큰 것을 너희들이 알기를 원한다. 이 능력이 일차적으로 예수님 안에서 모든  피조물을 대속하시는 그 사랑의 죽음의 승리, 사탄과 사망을 완전히 바싹 박살을  낸 이 능력의 승리의 죽으심을 이 능력이 들어서 그렇게 하게 했다. 또 영원히  피조물의 중보자로 중보자 노릇을 제사장 노릇을 감당하시는 이 부활을 이  능력이 하셨다 그래 가지고 모든 존재 위에 것 아래 것 모든 존재에게 만족을  주고 모든 존재를 통치하고 그 모든 존재 위에 모든 것이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주라 시인하고 찬양할 수 있는 이런 승리를 그 능력이 주님 안에서 일차적으로  하고 교회의 머리가 되셨는데, 그분이 일차적으로 승리하신 그분이 머리되고  이차적으로 승리할 우리들은 그분의 몸과 같이 되게 했다. 그 능력이 와서  주님은 교회의 머리가 되도록 하셨고 우리는 그 능력이 이제 머리되신 주님에게  속해서 주님의 몸이 되도록 이렇게 우리를 하셨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이  능력을 인해서 가능합니다. 이 능력을 인해서 가능하고,  또 요한 1서 5장 8절 이하에 '하나님이신 성령과' 이번에도 가서 공부했지마는  모든 것을 만드신 그 능력의 진리, 하나님의 말씀 이 말씀과 주님의 십자가의  대속의 공로가 우리를 밀고 있기 때문에 넉넉히 됩니다. 아버지와 같이 온전하고  아버지와 같이 거룩하고 주님 같이 깨끗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측량도 참  못할 일이지마는 우리가 지금 과거에 주홍 같고 진홍 같고 어떻게 되어서  있을지라도 우리는 이 지극히 큰 능력을 믿음으로 내가 입고 또 주님의 피공로와  성령과 진리의 이 보증을 인해서 우리는 가능합니다.

 그런고로 우리가 불가능한 것 아닙니다. 믿으면 됩니다. 믿음으로 능력의  보호를 입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지극히 크신 능력이 너희에게 임했다, 그  말은 믿음으로 그 능력이 온다, 그 말은 단지 둘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선포해  놓으신 이 말씀을 틀림없이 참되다 인정하고 고대로 순종하는 것이 그것이  믿음입니다. 그것 하나 가지고 됩니다.

 이러니까 우리가 이 소망을 두고, 이 표준을 가지고 이 능력을 힘 입어 우리는  깨끗이 회개합시다. 자기를 깨끗하게 회개한 것을 더럽히지 맙시다. 오늘 밤에  들은 말씀은 개가 토했던 것을 도로 먹는 것 같이, 또 도야지가 씻었다가 도로  구렁텅이에 들어가서 더럽히는 것 같이 우리가 잘못하면 회개한 것 더럽히기  쉽습니다. 우리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애낍시다. 자기 자신을 존귀히 여겨야  됩니다. 자기를 더럽히지 맙시다. 그까짓 것 어떤 무엇이라 할지라도 그 죄 그것  가지고 자기를 더럽혔으면 자기만 손해가지 유익될 게 하나도 없습니다.

무엇으로 인해서 회개한 걸 다시 토해 가지고 회개한 것을 다시 범죄하는 그런  일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야 어쨌든지, 다른 사람이야 어쨌든지 자기는 이  소망을 두고 이 표준으로 회개하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어쨌건 그 외에  다른 것은 그까짓 것 좋은 물질도 소용없고, 아무리 재미있는 행락을 누려도  소용없고, 뭐 권세를 누려도 소용없고, 뭘 다 잡아도 세상에서 자기를  깨끗케하는 그 이상 더 좋은 것 없습니다. 그 이상 유익이 없습니다. 뭘  차지하고 자기를 더럽히겠소?  그런고로 이제 깨끗케 한 것 더럽히지 말고, 깨끗이 또 깨끗이 깨끗이 해서  자기를 깨끗케 해서 아버지와 주님 같이 되기까지, 또 하늘에서 이 세 존재,  하나님과 모든 인류, 모든 피조물과의 관계가 이 회개로써 막히고 원수되어  있는데 이것만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그걸 다 틔워주셔서 그 모든 것과 다  화친해서 얼마든지 거리낌 없이 나는 그들 속에 자유로 활동할 수 있고, 그들은  내 속에 들어오는 것은 자기네들 의로 들어오지마는 내가 모든 데 들어가려  해도, 모든 것이 오라 해도 우리가 스스로 부끄러워서 못 가는데 우리는  회개하면 어디든지 자유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 안에 자유로 출입할 수 있고 전 인류 안에 자유로 출입할 수  있고 원수의 그 깊은 속 양심 속에도 자유로 출입할 수 있고 모든 만물에게,  마귀 속에도 자유로 출입할 수 있는 이것을 오늘에 우리가 개통할 수 있는  시기인 것입니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우리는 지체하지 말고 이 말씀을 등한이 듣지 맙시다. 등한이 들으면  후회됩니다. 우리는 자기를 깨끗케 하는 것 그 이상 더 보배가 없습니다. 귀한  게 없습니다. 뭘 차지해서 자기를 더럽히겠습니까? 그 차지해 봤자 그까짓 것은  뒤에가서 다 눈물 흘리고 애통하고 고통스러운 것뿐이고 좋은 것이라도 뒤에  가서 후회되고 마음에 섭섭할 것뿐이지 최후까지 좋을 것 하나도 없습니다.

자기를 깨끗케 하는 것 외에는 좋을 것이 없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주님이 십자가에서 사죄와 칭의로 십자가에 죽으셨고 원수된 것을  화친케 하려고 죽으셨습니다.

 오늘은 모두 집회 갔다 왔고 이러니까 고요히 생각해 결심합시다. 결심을  합시다. 네 가지. 네 가지. 거꾸로 첫째는 우리가 회개해 놓은 것 더럽히지  맙시다. 회개해 놓은 것 더럽히지 말아요. 끊어놓은 것 새로 잇지 말아요.

버렸던 것 다시 잡지 말아요. 토해냈던 것 다시 삼키지 말아요. 씻었던 것 다시  더럽히지 말아요. 회개해 놓은 것 더럽히지 말고,  하나는 지극한 이 능력을 힘입어서,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님을 표본으로 삼아서 그와 같이 되기 까지 우리는  가능합니다.

 그리되면 위에 것, 하나님과 모든 인류와 모든 만물과 막힐 것 하나도 없이  완전히 틔워서 주님이 물 속에 있는 자까지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주라  시인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영광 돌렸다 말은 물 속에, 지옥 아래  있는 것도 주님 하신 일 보고 감탄을 하면서 주님에게 대해서는 만족합니다.

우리 잘못이지 주님에게는 만족합니다 하면서 아버지에게 영광을 돌렸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가능합니다.

 이것보다 더 좋은 게 뭐 있습니까? 더 큰 게 있습니까? 이거 외에 취할 게 뭐  있소? 어디 가치 있는 게 있습니까? 참 우리는 예수님의 공로로 인해서 큰 것을  우리가 발견했고 또 큰 소망을 우리가 받았습니다.

 잠깐 고요히 간절히 작정을 하고, 또 내가 다시 더럽히지 말 것, 회개한 것  더럽히지 말 것. 또 아직도 회개하지 못한 것 있으면 못 할 게 뭐 있습니까?  회개하지 못한 것 있으면 그 지체하지 말고 빨 리 회개할 것. 회개하되 이  소망과 이 표준을 달성하도록, 달성할 가능성 있습니다. 지극히 큰 능력,  예수님을 붙들고 성공한 그 지극히 큰 능력이 우리에게 와서 우리를 붙들고  성공합니다. 예수님을 붙들고 성공해 가지고 우리의 머리로 되었고, 머리로  삼았고, 우리를 붙들고 성공해 가지고 예수님의 몸을 만듭니다. 성경에 가는  대로 하나님이 환하게 말해 놓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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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회개에 담대할 것/ 고린도후서 7장 1절/ 1983. 6. 20. 월새벽 선지자 2016.01.12
48 회개에 후퇴하지 말라/ 베드로후서 2장 22절/ 1983. 5. 6. 주일학교 공과 선지자 201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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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회개와 십계명/ 누가복음 13장 6절-9절/ 1983. 3. 13. 주일오전 선지자 2016.01.12
44 회개와 십계명/ 요엘 1장 2절-4절/ 1983. 2. 13. 주일오후 선지자 201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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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회개의 기회에/ 히브리서 12장 14절-17절/ 1983. 10. 15. 토새벽 선지자 2016.01.12
41 회개의 노력/ 마태복음 4장 17절/ 1982. 7. 19. 월새벽 선지자 2016.01.12
40 회개의 목표 표준/ 베드로후서 3장 10절-13절/ 1983. 5. 8. 주일오전 선지자 2016.01.12
39 회개의 방편과 종별/ 마태복음 4장 17절/ 1982. 7. 18. 주일오전 선지자 2016.01.12
38 회개의 복/ 마태복음 4장 17절/ 1982. 7. 18. 주일오후 선지자 2016.01.12
37 회개의 복/ 마태복음 4장 17절/ 1982. 7. 22. 목새벽 선지자 201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