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의 복


선지자선교회 1982년 7월 18일 주후

 

본문 : 마 4:17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회개에 대해서 계속하겠습니다.

 회개는 시간적으로 말하면 현재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이지 현재를 떠나서는 할  수가 없습니다. 또 과거가 없고 미래가 없이는 회개가 안 됩니다.

 회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로 이루어 주시는 것이지 우리 인간 단독이는  회개는 못합니다. 하나님이 회개케 해 주시는 이 은혜를 받는 데에는 인간의  노력이 필요한데 인간이 노력이 첫째는 기도해야 되고 또 두번째는 우리가  스스로 회개하는 것처럼 이렇게 힘을 써야 하나님이 회개케 해 주시는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회개케 해 주시는 그런 기회가 있는데 그런 기회를 만나거든  놓지 말고, 힘쓰는 자에게 그런 기회가 옵니다. 힘쓰는 자에게 그런 기회가 오면  그 기회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어서 계속 힘을 쓰면 회개가 되는 것입니다. 또  회개가 됐다 할지라도 계속 노력하지 않으면 회개는 왔다가 가 버리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회개는 그 종목을 말하면 제일 첫째로 중요한 것이 신앙 회개요.

'내가 뭘 믿고 사는가?' 이걸 세밀히 해서, 간단하고 쉬운 것 같지마는 사람들은  이 일이 아주 어렵습니다. 자기를 믿든지 사람을 믿든지 무슨 사물들을 믿고  살기가 쉽습니다. 그런 것은 다 자기가 다른 사람을 다른 사람이 자기를 피차에  속이는 것뿐이지 좋은 결과는 없습니다. 하나님만을 믿는 이런 회개를 해야  됩니다. 하나님만을 믿는 것으로 믿음은 고쳐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그 이유는 하나님이 자기에게 대해서도 인간에게 대해서도  사물에 대해서도 하나님이 잘해 주셔야 뭐이 돼지지 하나님이 잘해 주시지  않으시면 안 되기 때문에 그분을 믿는 것입니다.

 또 회개에는 지식을 회개해야 됩니다. 지식은 인간 지식 하나님의 지식인데  인간 지식과 하나님의 지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바꾸는 이것도 심히 어렵습니다.

바꿀 때는 하나님의 지식을 늘 열람하고 애독하므로 바꾸어지기도 하고 또 자기  현실에서 어느 지식을 사용하느냐 하는 데에서 그 지식은 자기 지식이 되는  것입니다.

 자기가 이 지식을 알고 있는 정도로 있으면 이 지식은 자기를 교만케 해 가지고  넘어지게 하지 유익을 못 줍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이 지식을 바꾸어, '내  지식대로 하느냐, 인간 지식대로 하느냐, 하나님 지식대로 하느냐?' 이 현실에서  지식을 바꾸게 되고 바꾸는 거기에서 좀 더 힘써 나가면 성령의 지혜까지 받게  되는 것입니다.

 또 그다음에는 지식을 바꾸고 난 다음에는, 이게 저절로 바꿔지지마는 그래도  조목 조목을 들어서 하지 않으면 바꿔지지 않습니다. 지식을 바꾸고 난 다음에는  욕심을 바꿔야 됩니다. 자기가 '무슨 욕심을 가지고 있는가?' 이것을 바꾸어야  합니다.

 믿음을 바꾸고, 지식을 바꾸고, 욕심을 바꾸는 데에는 기도와 노력이 있어야  되고 또 하나님이 주시는 그런 기회를 놓지 않아야 됩니다.

 그러면 이 회개를 할 필요가 뭐 있는가? 회개는 첫째로 자기에게 수많은 복잡한  것이 아주 안정됩니다. 회개는 안정을 이룹니다. 회개는 악령이 우리를 망치기  위해서 잘못되게 해 놓은 것을 고치는 것이기 때문에 어쩌든지 악령은 우리를  분망하게 만듭니다. 분주하게 만들고 어지럽게 만들고 복잡하게 만들고 우리의  심신이 참 겉 잡을 수 없을 만치 이렇게 복잡하게 만듭니다.

 그럴 때 어떤 사람들은 하나만 회개하면 자기가 이제까지에 복잡한 그 모든  일은 하나도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도 필요 없게 됩니다. 회개 하나만 하면,  어떤 사람은 자기가 밤낮 분주하고 복잡하고 고민 고통 심신의 노고가 심한 그  모든 것이 하나도 할 필요가 없는데 이르기까지 되는 수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회개는 안정이 되는 것입니다.

 또 회개는 정리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 저것 여러가지 잘못된 것이 있던 것을  다 정리하게 되니까 힘이 모여서 그 정리한 데에서는 큰 능력이 나옵니다.

 그러면 회개는 안정을 일으킨다. 그것도 그저 말로 하기는 어렵지마는 그만  쉽습니다. 회개하면 안정되는 것을 자기가 알 것입니다. 각각 다 자기가 '이것은  고쳐야 되겠다' 믿음에 대한 회개든지, 지식에 대한 회개든지, 욕심에 대한  회개든지, 그 회개를 그거는 고쳐야 될 것인 줄을 자기가 알고 또 고치려고  노력하니까 더 고치지 못하게 되고 또 고치려 하니까 더 고쳐서는 안 된다는  그런 아주 중요성을 마구 계속해서 엮어다 댑니다. 악령이 엮어다 대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사람들은 미혹받아 가지고 '이것 회개하면 모든 것 절단난다.'  그렇게 생각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회개라는 것은 이것은 참 믿음이 아니면  회개를 못하는 것입니다.

 회개에 대해서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양을 잃어버렸는데 목자가 양을 찾아서  어깨에 메고 돌아온다. 아흔아홉 마리 양을 두고 잃어 버린 한 마리 양을 찾아  어깨에 메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런 비유를 말씀했습니다.

 그러면 이 회개는 하나님께서 수많은 사람을 취급하지마는 회개하는 이 일에는  하나님이 전심 전력을 거기에 다 기울여 줍니다. 열 명이 회개하면 열 명에게  개인 개인에게 하나님의 전심 전력을 기울여 준다 하는 것을 여기에서 표시한  것입니다. 한 마리 양 잃어버렸는데 그 양을 찾아서 그 목자가 그 양만 찾아서  돌아다니다가 그 양을 만나면 어깨에 척 메고 이렇게 돌아간다.

 그러면 회개하는 자에게는 자기 혼자 회개하든지 말든지 내비두는 게 아니고  하나님께서 '정말 회개를 네가 하고자 하며 하려고 하느냐?' 하는 그것을 잠깐  동안 기다리는 것뿐이지 회개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전심 전력을 그에게  기울여서 그 사람을 돕는 것을 말합니다.

 회개할 때에 주님은 이렇게, 목자되신 주님은 전력을 기울여서 어떤 사람이든지  그 회개하는 자를 도우시는데 회개하는 자,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 회개라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양을 어깨에다 메고 이렇게 돌아가니까 양이  어깨 위에 메여서, 이제는 뭐 목자가 탁 어깨에 메고 이렇게 아듬고 가니까  문제가 없는데 공연히 이 양이 뭐 빠득거립니다.

 뻐득거릴 때는 과거에 저 혼자 달릴 때에 시냇물 구렁텅이를 만났기 때문에  과거에 제가 그 구렁텅이에서 욕본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 구렁텅이를  닥치니까 양이 발동을 하면서 야단을 칩니다. 그렇지마는 공연히 놀라는 것이지  이제는 목자의 어깨에 메여 가지고 가기 때문에 저 혼자 달릴 때는 구렁텅이에  빠지기도 했고 또 거기에서 아주 위험한 일이 많이 있었지마는 목자가 어깨에  메고 가는 데에 아무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양은 과거에 경험이 있기  때문에 놀랍니다.

 또 덤불이 앞에 큰 덤불이 있으니까 과거에 제가 그 덤불에 걸려 가지고 털 다  찢기고 살 다 찢기고 거기에 걸려 가지고 죽을 뻔했는데 그런 덤불에 걸리니까  또 양은 뻐득거리면서 야단을 지깁니다. 지기지마는 목자가 이제 아듬고 가기  때문에 덤불에 걸리지 않고 잘 피해서 잘 가고 하는데 양은 과거에 제 경험과  체험을 따라서 놀라기는 하는 것입니다.

 또 이리도 그럽니다. 제가 이리떼를 만나 가지고 저거 동무 몇이 붙들려 죽고  저는 어떻게 피해 나왔기 때문에 이리를 만나니까 그 양이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놀라는 것은 과거에 이리 만나 가지고 크게 어려움을 당했기 때문에  놀랍니다. 그러나 목자의 어깨에 메고 가니까 이리 그까짓 게 무슨 소용  있습니까? 막대기 가지고 오는 것 달라들면 탁 때려주면 죽는데, 이렇게 든든한  목자에게 안겨 가지마는 양은 과거에 경험 가지고 놀라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목자가 아듬고 있기 때문에 양은 상해지지 않는 것입니다.

 이 회개에 대해서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신 것인데, 사람이 회개하려 하면 자기  과거사에 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럴 때는 이래 하면 큰일나는데, 이래 나면  대번 절단나는데, 낭패가 되는데.' 이렇게, 회개하려고 할 때에 아주 주님의  전능하신 능력의 사랑의 도움이 아니면 참 절단납니다. 낭패납니다. 이렇지마는  회개에는 주님이 동행해 주시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이것을 또 알고 가야  됩니다.

 그러기에 회개를 할 때는 하려고 달려들 때는 사람들이 놀라지 아니할 수가  없고 고민하지 아니할 수 없지마는 그만 하나님의 사랑을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눈 지끈 감고 회개하면 그러고 난 다음에는 아주 참 하나님의 능력을 자기가  체험하고 또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회개는 모든  것이 안정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는 잘 몰라요. 자기 낮에 아무리 검정이 그려 있지마는 제가  봐서는 모릅니다. 다른 사람이 보면 환하게 잘 보이요. 성경은 거울이라  했습니다. 성경을 보면 자기에게 대한 것을 바로 정평 정가 해 놨지마는 성경이  아니면 우리의 자신이라 하는 것은 뭘로 가지고 깨달을 수가 없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보면 믿는 것, 믿는 것 하나를 잘못 믿어 가지고 참 고생 고통  하는 사람 많이 있습니다. 그것 아니면 자기가 죽을 줄로 자기 행복은 거기 달린  줄로 이래 아니까, 그것이 끄는 것이 번연히 성경적이 아니고 그게 틀린 것인  줄을 알면서도 만일 그걸 버리고 바로 하는 날이면 큰 낭패가 될 것이기 때문에  일생 동안 끌려 가지고 고생하는 사람 많습니다.

 대개 효자라는 사람들이 다 그런 병신이 많고, 열녀라 하는 여인들이 그런  병신이 많고, 또 애처가라는 그런 남자들이 그런 남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모두  다 병신들입니다. 그거는 믿음이 잘못됐기 때문에 상당한 값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어떤 사람은 믿음 하나 잘못 가짐을 인해서 그 사람은 일생 동안  눈코를 뜰 여가가 없습니다. 분주 복잡하고 눈코를 뜰 여가가 없어. 근심 걱정  고통 번민 분주 노고, 이런데 그거는 믿음 하나만 딱 회개해 버리면 당장 해결이  되고 모든 전생활이 뭐 아무것도 일 없는 사람이 되고 말 것인데 믿음 하나를  회개치 않아서,  어떤 사람은 또 그 사람이 보면 죽을 상다구를 가지고 참 기막히는 사람  많습니다. 그것은 욕심 그것 있어 봐야 제가 결국은 그로써 망하고 말 터인데  자기에게 백해무익의 욕심인데 욕심 하나 그걸 회개 안 해 가지고 그것 때문에  사람들이 분주 복잡 고민 고통 하는 것 많이 있습니다.

 어떤 철인이 말하기를, 사람이 강물을 건너가면서, 강물을 해엄쳐 건너가면서  물 없어 목말라 죽을까 싶어서 이거는 내 물이라 내 물이라 하면서 물을 자꾸  꺼덩꺼덩 그릇에 담아 가지고 지금 푸대에 담아 가지고 짊어지는 것 한가지라고,  그 물을 짊어지면 그 물이 저를 눌러 가지고 죽이지마는 그 물을 포기해 버리면  그 물에 드부렁이 떠 가지고 가는데.

 사람이 무슨 욕심이든지 욕심을 가지고 가면 그 욕심에게 눌려 가지고 자기는  한없는 고통을 당하지마는 욕심을 포기만 해 버리면 그것이 자기를 모시고  다닌다 그말이오.

 그런고로 우리가 각각 자기의 회개할 것을 자기가 찾으면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은 더 잘 압니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이 말해 주는 그 회개는 옛사람이 돼  가지고 가져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말해 주는 회개는 회개를 잘 안 합니다.

다른 사람이 만일 그것을 말하는 날이면 그 사람이 도리어 배나 지옥의 자식이  되고 말지 회개를 하지 않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회개할 것을 다른 사람이 말해  주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옛사람은 죽는 일이기 때문에 잘 안 됩니다.

 그러기에 자기가 이 회개할 것을 찾는 것이 아주 지혜있는 사람입니다.

사람마다 회개할 그런 종목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회개할 것이 둘, 셋,  넷, 열, 스물 이래 있지마는, 그 사람은 벌써 회개할 것이 열쯤 있으면 편한  사람이오.

 그 사람에게는 꼭 제가 알다시피 '나는 요걸 하나 회개해야 되겠다' 하는 한  가지가 있을 때에는 그 사람은 참 큰 사자에게 물려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가  알다시피 '나는 요것 하나만 회개하면, 요 하나 회개할' 큰 무슨 어떤 한 가지가  회개할 것 뭐 한 가지가 있으면 그것은 그 사람이 큰 사자에게, 사자 이빨에  물려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니까 그것 회개하기가 어렵고 그것 회개하지  않으면 평생 동안 그것에게 종이 돼 가지고 그것의 밥이 되고 맙니다. 그것에게  이용되고만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기도하고 노력하고 하나님에게 도우심을 구해서 입어 가지고  회개하도록 그것을 회개만 해 버리면, 자기가 굴 안에 앉아서 그것을 회개하면  굴 안에서 천국을 이룹니다. 또 자기가 자기 가정에서 그것을 회개를 하면  가정에서 자기 천국을 이릅니다. 자기의 활동에서, 활동에서 또 그걸 회개를  하면 자기는 모든 일이 안정되고 평안하고 아주 일없는 수월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회개라는 것은 모든 것이 다 안정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분주 복잡한 자리에서 분주 복잡한 것을 감당하려고만 애를  쓰지 말고 '왜 내가 이렇게 분주 복잡하냐?' 하는 분주 복잡의 원인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사람들이 '번개같이 움직인다' 할 사명이  많습니다. 많으니까 많지마는 많은 복잡이 그에게 지겹지 아니하고 그에게  감당이 잘 돼 나가면서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도록 그 일이 잘 감당해 나갑니다.

 그러나 잘 감당한 사람들도 열 가지 자기의 복잡한 일을 잘 감당해 나갔는데  그것이 그때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잘 감당해 나갔는데 이 일이 이제는  피곤해지고 권태가 나고 피곤해지고 복잡해집니다. 복잡해지면 반드시 거기에서  없어야 할 어떤 회개의 조건이 하나 할 것이 하나 들어왔습니다.

 사람에게 아주 건강하다가 음식물 하나에게 체하기만 해도 그만 그것 때문에 온  전신에 기운이 없습니다. 또 감기 하나만 들어와도 그만 전신에 기운이  없습니다. 이것 모양으로 신앙 생활이라 하는 것은 피곤치 아니하고 기쁘고  즐겁게 해 나가는 것이 신앙 생활인데 그 신앙 생활을 아주 성자가 신앙 생활  하는 데도 그 신앙 생활이 피곤해지고 복잡해지고 고단해지고 하거든 자기 종합  진찰을 해 보는 게 좋습니다.

 그러기에 이 사회에서도 무슨 자기가 경영을 하면 그 경영하는 데에는 어느  정도의 건강이 있어야 되는데 먼저 그 일을 하려고 할 때에 건강 진단부터 해  가지고 '내 건강이 이만한 정도니까 이 일은 해낼 수가 있다. 내 건강이 지금 이  일 하기에 감당치 못하겠다. 그러면 이 건강을 회복시키는 데는 무엇이 있어야  되느냐? 무엇 때문에 약해졌느냐?' 그 약한 병을 찾아 가지고 그것을 치료를  하고 그 건강을 회복해 가지고라야 그 일을 성공을 하지 건강도 그 일에 합당치  아니한 건강을 가지고 그 일 시작하는 사람은 성공하지 못하고 자기는 그 일에  이용돼서 마지막에 손해보고 마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자기가 회개할 것을 평소에 논리적으로 지식적으로 '요거는 회개해야  되겠다' 하는 그런 것이 있으면 그것을 회개해 보기 전에는 그 회개로 말미암아  자기에게 오는 그 효력이 얼마나 크고 건강이 얼마나 크다는 그런 것은 모르게  됩니다.

 그런고로 회개는 아주 안정을 시켜, 자기의 심신을 안정시키는 것이  회개입니다. 마치 몸에 병든 것이 하나 치료되면 그 몸이 그만 평안하고 즐거운  것처럼, 어떤 사람 내가 보니까 속에 음식을 먹고 난 다음에 음식 식중독이 돼서  마구 구불고 야단을 지기는데, 약도 간단한 거라. 정로환 그걸 네 개를 먹이니까  정로환 네 개를 먹고 나더니마는 좀 그만 사르르 좀 어부드리면서 좀 괜찮다  하더니마는 한 한시간 지나고 나니까 괜찮다 하며 펄펄 기운을 내서 뛰는 것을  봅니다.

 고거, 회개할 것이라 하는 것은 뻐뚤어진 걸 회개한다 말이오. 삐뚤어진 걸  회개하는데 이 삐뚤어진 것이라는 것은 우리 몸에 병과 꼭 같은 것입니다. 무슨  삐뚤어졌든지. 삐뚤어진 그것을 제가 회개하지 않으면 차차 차차 그 몸이 쇠약해  가지고 마지막에는 병들어서 그 병에게 삼켜지는 것 마찬가지로 요 뻐뚤어진  것을 그걸 자기가 알고 '요것 삐뚤어진 것 고쳐야 되겠다' 이러면서 고치지  아니하고 나가면 그 삐뚤어진 것 그것 하나로 인해서 자기의 전인격이 다  쇠약해져 가지고 낭패를 당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회개는 안정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또 회개는 자기의 지저분한 그 모든 것을 정리를 합니다. 회개는 정리가  됩니다.

 자기가, 어떤 사람은 일을 정리하려 하는 사람 있습니다. 일을 정리하려 하는  사람, 물건을 정리하려 하는 사람, 또 사람을 정리하려 하는 사람 있는데 그것도  필요하지만 그건 다 껍데기입니다. 그만 속에 알맹이에 가 가지고 신앙 정리,  신앙 회개, 지식 회개, 욕심 회개, 이 세 가지만 하면 다른 것은 범접을 못 해  버립니다.

 그런고로 이렇게 하면 그다음에는 뭐이 나오는고 하니 능력이 나옵니다.

회개에서는 반드시 큰 능력이 나옵니다. 신앙에도 능력이 나오고 또 이 육체의  일에도 능력이 나옵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능력을 없애버린 것이, 우리를 무능하게 만든 것이 삐뚤어진  그놈이 들어서 무능하게 만들고 우리를 이렇게 분주 복잡하게 해 가지고 모든  것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 이것 하려면 저게 뻐뚤어지고 저것 하려면 이게  방해하고 이래 가지고 뭐, 될 것 같은데 모든 일이 안 됩니다. 될 것 같은데  모든 일이 안 되는 그거는, 그것은 정리가 안 돼서, 정돈이 안 돼 그런  것입니다.

 자동차 같은 이런 것도 그것을 정비해라 이러는데 정비하라는 말이나 정돈하라  말이나 같은 말입니다. 그러면 얼마든지 달릴 수 있는데 그 하나만 잘못돼도  그게 들어서 전체가 다 고장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회개를 하면 회개하는 것은 안정이 되고 정리 정돈이 되어지고 그러면  능력이 나오고 그러고 난 데는 아주 자유가 나옵니다. 뭐 사람이 그만 이제  자유가 됩니다. 공연히, 썩은 새끼에 매였다고 이거는 여기에 매이고 저게 매여  가지고 마음도 꼼짝 못하지, 정신도 꼼짝 못하지, 쾌락도 꼼짝 못하지, 기분도  꼼짝 못하지, 모든 것이 매여 가지고 이거는 뭐 감옥 생활입니다.

 그러나 회개하면 자유가 있습니다. 마음도 자유 있고, 정신도 자유 있고,  기쁨도 자유 있고, 자기의 성격도 자유 있고 모두가 다 자유 있게 되기 때문에  회개에 대해서는 회개를 안 해 본 사람에게는 아무리 말해 봐도 모르고 뭣이든지  그 사람이 회개를 했으면 회개에 대한 오는 축복이라 하는 것은 그것은 뭐 참  받은 자밖에는 모른다고 할 만치 신기한 것입니다.

 또 회개는 모든 고통을 제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온갖 고통을 당하면서 '누구  때문에 누구 때문에 사건 때문에 뭣 때문에' 자꾸 이렇게 말하는데 고통을 주는  것은 자기가 회개할 그 삐뚤어진 것, 자기 안에 있는 그것 때문에 그렇습니다.

회개를 하면 모든 고통이 물러가 버립니다. 고통을 제거하려고 말고 회개하면  고통은 저절로 눈 녹듯이 녹아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또 회개는 평강을 가져오게 됩니다. 이거는 암만 말해야 모릅니다. 회개하면  고통이 없어지고, 회개할 때는 고통스럽지마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딱 회개해 버리면 그다음에는 모든 고통이 물러갑니다. 능력이  나옵니다. 자유가 나옵니다. 또 평강이 나옵니다.

 그다음에는 아주 담력이 나옵니다. 이러니까 아무 걸 만나도 두렵지 않고  담력이 나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자기 양심에 자책할 것이 없이 회개하면  어떤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축복이 있는데 뭐이 가로막고  있느냐 하면 삐뚤어진 것이 가로막고 있다 그말이오. 삐뚤어진 그것이.

 그런데 삐뚤어진 그놈을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딱  고쳐버리면 되는데 안 고치면 이놈이 새끼를 낳아 가지고 주를 달아서 '고치면  안 된다 고치면 안 된다' 고치면 안 된다고 연발적으로 어떻게 미혹을 주는지?  따지다가는 회개를 못합니다.

 그만 모든 논리를 버리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하나님이 고치라 하기 때문에 고친다' 하고 고치면 고치기 전보다 좋은 것  나옵니다. 그다음에는 기쁨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회개한다고 다른 사람들이 마구 못 견디게 이렇게 발악을 하지마는  회개는, 어떤 사람은 회개를 못하는 것이 저는 하고 싶지마는 옆에 사람에게  졸려서 회개를 못하는 일이 많이 있다 그거요. 남편은 그만 이런 사업 그만  치워버리면 싶으지마는 옆에 가족들에게 졸려서 못 한다 그거요. 롯이 회개를  못하고 소돔 성을 취한 것은 뭣 때문에 취했느냐? 가족들에게 졸려 가지고  알면서 양심에 자책되는 회개를 하지 못하고 갔던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다  망쳐져 버렸어.

 그러나 회개는 위에 사람 아래 사람 옆에 사람 말할 것 없이 어떻게 뭐라고  한다고 해도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권능을 믿고 딱 회개하면  방해하던 사람이 그다음에는 두려워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 사람이 회개한  사람을 두려워합니다. 회개한 사람을 두려워하요. 회개하기 전에는 볶아대고  깔봤지마는 회개하고 나면 두려워 보이요. 하나님이 위엄을 줍니다. 권위를 주고  위엄을 주기 때문에 회개 못하게 아주 발새 때같이 여기고 이래 했지마는 회개만  탁 해 버리면 하나님이 그만, 힘센 호랑이가 사람 보고 두렵게 하듯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두렵게 만드니까 과거에 깔보던 그 모든 사람들이 회개한  사람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이거는 해 봐야 알지 말로 해서는 그럴 것 같지  않지만 하나님 말씀이 그렇게 합니다.

 또 회개하면 아주 그다음에는 두려워하고 난 다음에는 존대합니다. 아주 높이게  됩니다. 높이게 되고, 또 그다음에는 부러워해서, 멸시하던 사람에게 두려워하고  존대하고 부러워해서 그만 그 사람에게 녹습니다. 반해 버려.

 아무리 남자 친구끼리라도 처음에는 회개 못하게 아주, 회개하기 전에는 회개  못하게 짓밟고 멸시하고 천대하고 이러지마는 이 사람이 그런 모든 이유를 다  버려버리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이 회개하라 하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심으로 하라 하고 하나님의 능력이 계시기 때문에 하라  하기 때문에 하나님 명령 순종해 딱 회개만 하면 그 사람이 두려워합니다.

그다음에는 존대합니다. 그다음에는 그 사람에게 그 친구에게 반합니다.

 자기 남편이 아내가 회개하려 하니까 못하도록 웅크리고 사자같이 이래 할 때에  그만 거기에 끌리기 시작하면 헛일입니다. '아무래도 죽어도 회개해야 되고  살아도 회개해야 되겠으니까 이것은 고쳐야 되겠다. 이것은 잘못 된 것 고쳐야  되겠다. 이 잘못된 건 말해야 되겠다. 이건 고쳐야 되겠다. 이건 끊어야 되겠다.

이 사업은 안 해야 되겠다. 이런 방편은 안 써야 되겠다.' 뭣이든지 그런 종류가  심히 많겠습니다.

 그럴 때에 못하도록 이렇게 해도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착 회개합니다. 회개하면 영 달라집니다. 회개하면 그다음에는 하나님께서  남편이 아내를 두렵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다음에는 남편이 회개한 아내를  이렇게 존대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다음에는 남편이 회개한 아내에게 반하게  만들어 버려. 이제 정거꾸로 돼 버립니다.

 그다음에는 그 남편이 아무것도 소원이 없고 모든 소원이 그 아내에게 소원이  있도록 해 가지고 그 아내의 회개를 그 남편도 회개 하도록 그렇게 하나님이  만드시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가 회개할 때에 이 회개하는 것을 삐뚤어진 것 '내가 삐뚤어진 것  이것 아니면 못 먹고 살겠는데, 이것 아니면 가족들이 낭패나는데, 이것 아니면  내 기쁨이 없겠는데, 이것 아니면 낙이 없겠는데, 이게 아니면 내게는 수완이  없는데. 능력이 없는데.' 그렇게,  회개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법도를 기준해 가지고 삐뚤어진 것을 고치는 것이  회개인데 삐뚤어진 것을 고치려고 하면 자기가 이 삐뚤어진 것을 고치려고만  노력해야 되지 삐뚤어진 이것을 '고쳐야 되나, 이것 고쳐야 되나, 시기 상조로  좀 시기를 가려서 좀 있다가 고쳐야 되나?' 그만 헛일입니다.

 우리 기독자들이 자기에게 신앙면이든지 지식면이든지 욕심면이든지, 뭐 소망은  다 욕심에게 속한 것입니다. 욕심 하나 가니까 자기 모든 소망이나 욕망이나  그런 것은 다 욕심에 속한 것인데 어떤 종류의 회개든지 삐뚤어진 것을 볼 때.

 어떤 사람은 그렇게 말합니다. '이것 삐뚤어진 줄은 알지마는 이 시기가  문제다. 지금 해야 되나 이다음에 해야 되나 좀 순서가 어찌 되나?' 그렇게 되면  마귀란 놈은 '이것이 삐뚤어진 것을 이걸 지금 정리하려고 이걸 회개하려고  하니까 이걸 삐뚤어진 걸 회개하면 우리는 다 절단난다' 이러니까 마귀와 거기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전부 집중해 가지고 자기에게 있는 옛사람 주관 원죄 본죄  이 옛사람의 이 모든 것이 마구 집중해 가지고 이 삐뚤어진 것을 '지금 하면 안  된다. 지금 하면 안 된다. 큰일난다. 큰일난다. 지금 하면 안 된다.' 자꾸  연기를 해야 된다는 것을 강조를 해 가지고 연기하도록 만들고, 연기하고 난  다음에는 '이것은, 다른 거는 다 그렇지만 이거는 고치면 큰일난다. 고쳐서는 안  된다.' 자꾸 이렇게 강조합니다.

 이러니까 그때에 '회개해야 되나 안 해야 되나?' 하는 것을 생각하는 자는  화약지고 불로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생각은 아예 말고 그만, 죄를  지으면 짓고 나가는 것이지 그런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그거는 망하고 더 망하는  것이오. 그럴수록이 마귀란 놈이 단속을 더 합니다.

 이러니까 기독자들은 그저 앞뒤를 가리지 말고 자기에게 '요거는 고쳐야 될  것이냐 안 고쳐야 될 것이냐?' 그것만 찾아 가지고 고쳐야 될 것이라면 즉시  고쳐야 됩니다. 뒤로 미루면 안 됩니다. '그래도 이걸 시기를 봐서 해야 되지  않느냐?' 시기 볼 필요가 없습니다. 시기 보면 저는 회개는 못합니다.

 왜? 그렇게 삐뚤어지게 만들어 놓은 그자가, 또 삐뚤어진 것의 주인공이  삐뚤어진 것을 가지고 자기가 도구를 삼아서 나를 삼키는 그 세력가들이 얼마나  집단해 가지고 달려들기 때문에 제가 회개를 하고 싶다고 회개가 되는 줄  압니까? 자꾸 회개해서는 안 될 것만 나옵니다.

 이러니까 자기가 '요것은 삐뚤어졌다' 하는 것이 보여질 때는 시기를 가릴  필요가 없습니다. 연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삐뚤어진 것은 즉시 고치십시오.

즉시, 회개는 즉시 해야 됩니다. 연기하면 헛일입니다. 즉시, 회개 하려고만  달려들면 회개하여야 할 이유가 자꾸 나옵니다. 성령이 도와 주십니다.

 이래서 그것을 자기가 기도하고 노력하고 이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도와 주실  때는 '그것 가지고 뭘 기도했어? 기도할 펄요도 없는데, 뭐 그런 문제를 가지고  기도했어? 아무것도 아닌 일을.' 성령이 도우시면 회개한다는 그런 문제들이 왜  그리 시쁘고 아무것도 아닌지? 회개를 해야 되나 안 해야 되나 하면 그것은  얼마나 회개가 어려운지?  그러기 때문에 회개는 즉시 하는 사람에게 해당된 것이지 회개를 미루는 자는  회개에 적이고 회개가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회개는 즉시할 것, 또 회개는 기도와 노력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어서 회개할 것, 회개는 자기가 하나님이 회개시켜 주시기를 구하는, 그  회개를 자기가 끄는, 하나님에게 회개를 받도록 하는 노력이지 인간의  힘으로서는 회개가 안 되는 회개는 무서운 것이요 어려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만 회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회개는 크게 말하면 신앙 회개 지식 회개 욕심 회개 이 세 가지 회개에  다 속한 것들입니다. 그 외의 것도 있지만 그런 것은 뭐 이 세 가지만 회개하면  원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나머지기 그런 거는 저절로도 회개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회개는, 회개는 아주 첫째 회개가 그만 분주 복잡하던 것이 아주 조용해집니다.

회개는 조용케 하는 것입니다. 아주 회개는 조용해집니다. 또 회개는 쓸데 없는  모든 일이 다 물러가 버리고 외통목으로 할 일만 하게 됩니다. 회개는  정돈입니다.

 공연히 사람들이 안 할 일 해 가지고 못 사는 것이지 일 적게 해 가지고 못  사는 것 아닙니다. 제가 이 주장은 벌써 근 오십 년 전에 제가 가만히 보니까  사람들이 못 사는 것은 일을 안 해서 게을해 못사는 게 아니라, 미국 사람들 참  부지런합니다. 문화인일수록 이 참 부지런합니다. 부지런한 것 그것 회개 안  해서 부지런하요. 회개 안 해서 부지런하고 아주 분주하고 복잡해서 시간 맞춰서  쉴 여가가 없는데 회개하면 조용해지고 모든 안 할 일 안 하게 되기 때문에 아주  정리돼서 수월하고 큰 성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러니까 사람이 게을해 못 사는 게 아니라 안 할 일을 해서 못 사는 거라. 안  할 일. 안 할 일 하나, 안 할 일 한 달 해 놓고 그 안 할 일 한 그 손해 배상  물리느라고 어떤 사람은 일 년도 이 년도 삼 년도 골이 빠집니다. 안 할 일만 안  하고 할 일만 하면 몇 가지 안 해도 넉넉히 살 수 있는데 안 할 일을 하기  때문에, 안 할 일 한 그 배상을 무는 데에서 사람들이 다 고통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회개는 모든 것이 정돈되는 것이고 회개하면 능력 나옵니다. 회개하면  자유가 나옵니다. 회개하면 모든 고통이 제거됩니다. 회개하면 평강이 나옵니다.

회개하면 담력이 나옵니다. 회개하면 기쁨이 나옵니다. 회개하면 엄위가  나옵니다. 권위가 나오고, 엄위가 나오고, 존대가 나오고, 영광이 나오고,  회개를 안하면 자기의 모든 멸시 천대 수치 고생 근심 고통 이 전부가 회개 안  한 삐뚤어진 그 구멍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과거에 보배, 하나님에게 받은 보배, 제게  있는 보배 모든 보배를 사람들이 어데다가 갔다가 다 뺏겨 버리느냐? 회개해야  될 그것을 회개하지 아니한 그 구멍에 자기의 좋아하는 보화가 다 그 구멍에 다  빠져 버렸습니다. 그 안에 다 침몰돼 버렸어. 자기의 좋은 것은 회개하지 않는  그 구덩이에, 그 소에, 그 무저갱에 다 빠져 있습니다. 다시 찾지 못해.

 또 자기가 지금 싫어하는 것, 자기가 싫어하는 것 원치 않는 것, 참 불만해  하는 것, 고통스러워 하는 것, 모든 인간의 행복 외에 인간의 불행이라 하는  모든 불행은 따져 보면 그 불행은 회개하지 아니한 내 보배를 다 빼앗아 간 그  구덩이, 그 구덩이에서 모든 불행이 다 나왔어.

 이러기 때문에 회개하여야 할 그것을 회개하지 아니한 거기에 자기의 능력도  기쁨도 평강도 즐거움도 모든 행복도, 자기 개인, 자기 가정, 자기 사회, 자기  교회 전부의 행복이 회개하지 아니한 그 구멍에 다 모조리 다 그 구멍으로 빠져  가지고 자기가 절단나.

 또 자기가 원치 않는 것은 어데서 나왔느냐? 자기가 회개할 것을 회개하지  아니한 그 구멍에서 모든 이 해독이 나와 가지고 그렇게 되어진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기가 신앙에 대해서나 지식에 대해서나 욕심에 대해서  회개해야 될 그것을 발견했으면 그저 이유를 말하지 말고 즉시 회개해야 됩니다.

회개할 것만 생각해야 되지 '이것 회개를 해야 되나 안 해야 되나? 지금 해야  되나 다음에 해야 되나? 시기가 어떨까?' 이랬다가는 큰일납니다.

 이러기에 아무리 자기가 온갖 보배를 다 구멍에 다 빠쳐도 회개만 하면 거기서  막 솟아오릅니다. 이제 회개하면 그 구멍에서 나온 나쁜 것은 그리 다 모조리,  모조리 연줄 달아서 다 그리 기어 들어가 버리고, 기어 들어가고 거기 빠져 있는  좋은 것은 전부 넘어 나옵니다.

 그러니까 모든 불행을 회개라는 이것 하나 가지고 해결짓고 모든 행복을 회개  이것 하나 가지고 해결짓자 하는 이 사람이 참 복있는 사람이요 지혜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데 그게 모든 우리의 행불행, 우리 몸의 행불행, 우리의 가정의 행불행,  우리의 사업의 행불행, 우리의 소유의 행불행, 자기가 인인 관계 모든 자기  사회의 행 불행, 그 모든 행불행을 이것이, 행복은 나오는 구멍이 있고 불행도  나오는 구멍이 있고, 또 행복이 빠져 들어가는 구멍이 있고 불행이 빠져  들어가는 구멍이 있는데 이 구멍을 사람들이 모르고 행복은 못 가구로  붙드느라고 야단을 지깁니다.

 야단 지기면 저는 더 매 맞습니다. 암만 못 가구로 해 봐도 소용없어. 그만 그  구덩이로 뭐 달음질해서 마구 빠져 들어갑니다. 이러니까 언제 명예, 지위,  권세, 평강, 즐거움, 다른 사람이 신용하는 신빙, 권위 이런 것 언제 다 빠져  들어간 줄도 모르게 그만 다 빠져 들어가 버렸어.

 이러니까 빠져 들어간 그게 그 구멍인데 이걸 알지 못하고 나중에는 더 고통을  당합니다. 이게 빠져 들어가고 난 다음에 거기에서 나오는 연기로 말미암아 이제  자기가 어두워져서 '나는 아무것이 때문에 불행하다. 아무것이 때문에  불행하다.' 이건 사람들까지 전부 원수가 다 돼 가지고 인제 그것이 또 자기의  고통을 보충해 줍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경 말씀이 네가 모든 행복을 붙들고 안 놓을려고도 하지  말고 행복을 잡으려고 욕심내서 날뛰지도 말아라. 네가 회개를 해라. 회개하면  회개의 구멍에서 네가 원치 않아도 네게 필요하고 좋은 것이 자꾸 그 구멍에서  마구 용솟음을 쳐 가지고 올라오는데 올라오는 것 그것 간수할 필요도 없다.

올라오는 걸 그대로 냅두고 올라오는 걸 누구든지 가져가라고 다 줘도 자꾸  넘치고 남는다.

 네게 있는 행복은 네가 꺼할 노력도 할 필요 없고, 못 가구로 강직할 필요도  없고, 오면 오는 대로 네가 그때 그때 쓸 것뿐이지 그거는 내비두고 회개의  구멍만 열어놔서 회개만 해 버리면 그만 그 구멍에서 좋은 것은 얼마든지 기어  나옵니다.

 다른 사람이 자기를 어떻게 멸시 천대한다든지 불행이니 배고픈 것이라든지  병이 들었다든지 이런 모든 불행은 회개만 하면 언제 그놈들이 어데로  도망갔는지 그 구멍으로 다 들어가 버렸어.

 그런고로 인간의 모든 불행은 나오는 구멍이 있으니 네가 회개해야 할 것을  회개하지 않은 그 구멍에서 모든 불행이 다 나왔다. 네가 원하는 행복은 다 기어  들어간 구멍이 있으니 그것은 네가 회개하지 아니한 그 구멍으로 다 들어갔다.

 그러면 어째야 됩니까? 네가 원하는 행복을 네게 자꾸 용솟음 쳐 가지고  꾸역꾸역 네게로 자꾸 몰아오도록 하려거든 회개할 걸 회개하라. 그러면 그 한  건 회개하면 그 한 건으로 인해서 자꾸 옵니다. 또 한 건 하면 더 오고, 이래서  모든 행복이 소원되거든 회개를 해라.

 네게 있는 불행이 있거든 그걸 내비둬라. 있거나 말거나 내비두고 회개만 하면  그 불행은 전부 회개한 그 구멍으로 쏙 다 빠져서 다 달아나 버리고 어데 간  곳이 없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교훈하시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렇게 행불행을 다 주관하고 계신다 그말이오. 이러기 때문에 그분만  믿어야 돼요.

 믿음을 회개할 것, 지식을 회개할 것, 욕심을 회개할 것, 이 세 가지만  회개하면 당장 불행은, 불행은 좀 있다 보니까 어디로 갔는지 다 없어. 다른  사람이 나를 멸시하던 그 멸시가 어디로 갔는지 없어. 그만 그 사람이  존대합니다.

 뭐 일이 낭패가 되고 이러니까 열 사람 스무 사람 찾아다니면서 한없이 밤잠도  못하고 인인 교제 하느라고 고통을 했는데 집어던져 버리고 회개만 하고 나니까  그 일이 저절로 돼 버립니다.

 이러니까 회개로 모든 생사화복 이것의 열쇠를 삼은 사람은 지혜있고 권위 있는  사람이고 이 열쇠를 집어던지고 제 힘으로 그걸 해결해 보려고 세상 방편으로  하는 사람은 한없는 불쌍하고 가련한 사람입니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회개하기 전에는 절대로 우리에게 평강은 없습니다. 평강이 있으면 그 평강은  좀 있다가는 큰 고통으로 바꾸어겨 오고야 마는 것입니다. 회개 없이 오는  행복은 큰 화근이 되는 것입니다. 회개할 때에 오는 화근은 큰 행복의 근원이  되는 줄로 알아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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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회개에 후퇴하지 말라/ 베드로후서 2장 22절/ 1983. 5. 6. 금저녁 선지자 201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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