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동행

 

1984. 9. 28. 지권찰회

 

본문: 창세기 5장 21절∼24절   에녹은 육십 오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 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삼백 육십 오 세를 향수하였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에녹은 계시의 사람인데 에녹이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나라 간 그와 같이 우리  사람들이 죽음을 통과치 않고 하늘나라에 간다는 그런 것을 계시한 것이  아닙니다. 다만 여기에서 계시한 큰 뜻은 하나님과 동행한 것은 죽지 않는다  하는 것을 보입니다.

 에녹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라 기본 구원은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로 순전히  얻어지는 것이고 건설 구원 성화 구원은 그의 노력하심을 따라서 심신 변화된  그것이 건설 구원인데 다만 하나님과 동행한 그 심신의 활동도 영원히 멸망하지  않고 구원에 이르고 또 하나님과 동행하는 그 일을 계속함으로 성화된 그 사람도  영원히 죽지 않는 것을 가리켜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신약 성경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무시로 기도하라 또 너희는 내  안에 나는 너희 안에 이렇게 말씀하신 그 말씀은 다 하나님과 동거 동행을  가리켜서 말씀한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우리가 오늘 종일 하나님과 한번 동거 동행을 해 보자 그것을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작정을 했습니다.

 동행은 자기의 마음이나 몸의 움직임이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법칙을  생각하고 첫째는 하나님의 법칙의 허락하신 것을 자기의 생활의 규범으로 삼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하라고 명령하신 그것을 받아 가지고서 행해서  언행 심사에 모든 언행 심사의 전 행동이 주님을 사모함으로 주님에게 감동을  받고 주님의 법칙을 따라서 그렇게 사는 것이 그것이 하나님과 동행인 것이며.

또 그런 가운데서 기도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종일 주님을 사모하는 일이 중단되지 않도록 해 보자. 또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범사에 주님으로 더불어 의논을 해서 주님에게 묻는 그 생활,  또 주님을 생각하고 주님의 인도라 하는 그것을 자기가 판정될 때에 행동하는  것. 이래서 행동으로 주님과 동행해 보고 사모로 항상 계속 주님을 사모해 보고,  또 모든 의논으로 주님과 동행해보고 또 주의 은혜를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감사함으로 주님과 동행해 보고, 또 자기의 이런 저런 사정을 주님에게  고함으로써 주님과 동행해 보고. 또 우리가 할 수 없는 그 어려운 일 있는 것을  주님에게 간구함으로 그렇게 동행 해 보자. 오늘 종일 주님과 끊칠 사이 없이  그렇게 한번 동행해 보자.

 그러면, 몇 번이나 끊쳐졌는지. 우리는 잘못하면 사람을 보든지 물건을 보든지  장소가 바꾸어지든지. 또 우리 귀로 무엇이 들릴 때에 눈에 보일 때에 접촉할  때에 그때 그만 그것만 상대하고 주님은 깜박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그런 일이  되지 않도록 오늘 종일은 한번 그렇게 사는 연습을 해 보자.

 에녹은 삼백 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 했으니까 그 동행이 끊어지지 안하고 하는  것을 말합니다. 육십 오 세 아이 낳을 때까지는 첫 아이 낳을 때까지는 하나님과  동행이 끊어졌고, 이제 그 후에는 하나님과 동행이 계속 한 것을 말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동행하는 거기에서만 우리의 생활도 산 생활이 될 수 있고, 또  모든 기능들도 다 성화를 얻게 됩니다.

 하나님은 좋은 것의 원인입니다. 좋은 것의 원인이기 때문에 지혜의 완전함을  가지고자 하는데도 하나님만 사모하고 하나님과만 연결되어 있으면 그만 지혜의  완전자 됩니다. 하나님과의 연결만 되어 가지고 있으면 우린 능력의 완전자  됩니다. 또 하나님과의 연결만 바로 되어 가지고 있으면 우리는 깨끗한 사람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주님을 생각하고 사모하고, 주님을 생각하고 사모하고 하면  주님으로 인해서 자기가 모든 면이 다 깨끗해지고 온전해지고 참 완전해집니다.

주님 외에 세상에는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그 사람을 사모해도 나오는 것이  사망 뿐이요, 돈을 사모해도 그렇습니다.

 공자는 말하기를 탄식을 몽불주공이라 하루 밤만 주공을 꿈에 안 꾸어도 자기는  지난밤에는 내가 꿈에 주공을 보지 못했다 그렇게 공자는 주공의 그 인격을  사모하고 이라면서 자기를 수양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다 부패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암만 그래 봤자 우리에게 오는 그 영향의 큰 빛이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없는 가운데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요 완전자시요 그  분의 만드신 것이 이 햇빛인데 햇빛도 그 햇빛만 만나면 누구든지 따뜻함을 얻을  수가 있고 밝음을 다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주님만 사모하고  생각하고 그로 더불어 의논하려고 어쨌든지 주님만 놓지 안하고 주님만 떨어지지  안하면 우리는 모든 면이 자기가 아는 면. 모르는 모든 면이 변화가 돼  나갑니다.

 그러기에, 오늘 종일 그렇게 하기로 우리가 한번 해 보자 약속을 했습니다.

물론 그 일을 늘 계속해서 하는 사람들이 있지마는 특별히 오늘은 그래 한번 해  보자. 그래 가지고서 내일 아침에는 시험을 치겠다 그랬습니다. 몇 번이나  끊어졌는냐? 그래 인제 우리 ○○○ 목사님 보고 내일 아침에는 함부래 시험을  치를지 모르니까 그렇고 오늘 아침에 다 말했어. 장로님들 ○○○장로님도  ○장로님도 또 ○○○목사님도 몇 몇을 부르면서 오늘 종일 몇 번이나 동가리를  끊고 싸맸는가 계속했는가 하는 것을 내일 아침에는 이제 시험을 쳐서 물을  터이니까 사실을 고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일을 하기로 했는데, 이 지권찰회에서 오늘 심방 가면서 우리  교회서 새벽 기도에 이런 작정을 했다는 그 말을 하고 자기 식구들에게 그 일을  시작시키십시오. 시작시키고. 또 연습을 시켜서 그 일이 숙달돼서 주님을  잊어버리지 안하고 주님을 참 바라보고 사모하고 의지하고 그 분에게 의논해서  그분에게 피동이 된다고 하면 그는 다 영생이 완전 생활이 되는 것입니다.

 다 같이 기도합시다.

 주님 생명에 속하고 관한 일들은 타락한 인간의 힘으로도 능으로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신 대로 할 수 없음을 압니다. 인간보다 강한 악령의 방해가 있기  때문인 줄 압니다. 그러나 다만 주님께서 베푸신 주님의 공로를 옷 입듯이 입고  주님의 공로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허락된 은혜 성령의 은혜와 진리의 은혜를  힘입으면 이 일이 잘 될 줄을 압니다.

 주님 긍휼히 여겨 주셔서 오늘 종일 주님을 사모하고 주님을 또 연구하고 또  바라보고, 주님에게 크고 작은 일의 모든 것을 다 고해서 의논하고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주님 앞에 몰라서 알고 어리석게 거슬리게 한 모든 것도  생각하고, 또 주님에게 도움을 입어야 할 모든 것도 빠짐없이 다 구해서 얻는  저희들이 되도록 오늘 주님과 동행하는 이 생활을 에녹같이 하루 종일 한번 온  교우들이 해 보기로 작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저희들 되 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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