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선교회 3계명, 현실관 (망령)

 

1983. 4. 28. 목새

 

본문 : 출20:7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하는 이 말씀은 조심 없이 함부로 말하지 말라 하는  뜻입니다. 조심 없이 함부로 말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받는 도리를  신구약 성경에 기록해 주셨는데 구원 얻는 이 도리를 자기가 지켜 나가면서  순조로울 때는 사람들이 감사하고 불펑이 없지마는 이 말씀을 지켜 나가다가  어려움을 닥칠 때에는 사람들이 원망 불평하기 쉽습니다. 그것이 계약을 선포해  놓으신 계약대로 살려고 하다가 그 계약으로 인해서 어려움이 올 때에 불만하고  불평하는 것이 계약을 선포하신 하나님에게 대한 불만하고 불평하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하나님 말씀대로 신앙 생활을 해 나갈 때에 이 법규로 인해서,  하나님의 진리인 법규로 인해서 자기의 개인 사정에 어떠한 그 애로와 또 굴곡이  있어도 그 현실을 자기가 만든 것 같지마는 실은 그 현실은 하나님이 섭리하셔서  그 현실을 되게 하셨습니다.

 또 그 현실은 자기에게 필요 없는 현실은 없는데 자기에게 필요 없다고 공연히  헛된 수고와 고생이라고 생각이 될 때에 원망 불평이 나는 것인데 그렇게 필요  없는 현실로 여겨지는 것은 자기 견해가 좁아서 그렇고 자기가 무식해 그렇지 그  현실을 조정하시는 하나님께서 몰라서 부족해서 그렇게 그런 현실을 만나게 한  것은 아니니까 어떤 현실에서 어떤 계명을 지켜 나가려고 할 때에 여러가지  애로가 있어도 그것은 우리를 구속하시고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섭리하시고  정해서 주시는 것이니까 알지 못해도 결과적으로 유익이 되도록 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하시느니라 하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과 지혜를 믿음으로 감사하면서  그대로 뿍뿍 걸어나가는 그것이 당연한 일인데 거게서 다른 생각 가지는 그것이  다 망령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권적으로 섭리하셔 가지고 역사하시는 그 전능자의  하시는 일이니까 불만 불평 품어봤자 소용도 없고 죄만 짓습니다.

 이러니까 하나님의 법규를 내가 현실에서 지켜 나가려고 할 때에 자기 좁은  생각에 맞지 않는다고 해 가지고 거게서 달리 생각하는 것은 다 몰라서 망령된  생각이니까 그런 생각을 가지면 안 되고 범사에 감사하면서 살아나가야 할  것이고,  또 자기가 신앙 생활 해 나갈 때에 이 자연, 자연이 이루어지는 이 자연이나  일기가 어떻다 하는 그런 모든 천연, 자연의 어떠함에 대해서도 주권자는  주님이시기 때문에 거게 대해서도 자기는 그 자연을 따라서 맞추어 나가려고  애를 쓰고 그 자연에서 하나님의 법규를 지키고 하나님을 섬겨 나가려고 애를  써야 되지 커다란 자연을, 자연 배후에는 하나님이 계시는데 그 자연을 조부라운  자기가 이렇다 저렇다 생각하는 그게 다 망령이고 죄만 짓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또 자연뿐만 아니고 인간들이 모여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들도 많이 있습니다.

전쟁이 일어났다, 또 무슨 사회에 시대에 어려움이 있다 그런 것도 거게서  하나님이나, 사람 원망이 하나님 원망되는 건데, 원망 불평하지 말고 그저  그렇게 현실을 만들어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자기는 거게서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바라봄으로 평강을 가지고, 또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바라 봄으로 힘을 가지고 앞으로 걸어나가는 그것이  지혜입니다.

 그러기에 자기 천연적 현실이나, 국가적 현실이나, 시대적 현실이나, 사회적  현실이나, 또 자기 개인적 어떤 사업 현실이나 가정 현실이나 어떤 현실이  닥쳐도 그 현실 배후에는 하나님이 조절하고 계시기 때문에 무슨 현실이든지  거게 대해서 알지도 못하고 경솔히 이러니 저러니 말하는 그것이 다 전부 망령된  말이요 그것이 하나님의 이름을, 하나님의 역사를, '이름을' 말하는 것은  역사인데.하나님의 역사를 망령되이 일컫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살아나가면서 성경 말씀에 대해서 죽는 날까지 감사함으로  충성해 나갈 것뿐이요 또 이 현실에 대해서 자기는 모르기 때문에 잘해 줄 것을  믿고 감사하면서 힘써 순종해 나가는 이것만 우리 할 일이지 거게 대해서 어떤  추호의 언급이라도 하는 것이 다 망령입니다. 그러니까 그런 죄를 짓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 될 겁니다.

 그러기에 자기가 하나님 말씀을 지켜 나갈 때 말씀이 어떨 때는 안 그렇지만  말씀 때문에 자기에게 극한 어려움을 닥칠 때에는 그 말씀에 대해서 잘못하면  경솔히 말하기 쉽다 그거요.

 뭐 주일날도 순조롭게 지킬 때는 그렇지만 주일을 지키려 할 때 어려움이  오든지 또 어떻게 딱 무엇이 닥쳐 가지고 계명을 지키려 하면 자기 소유와 몸과  생명을 내놔야 되는 그런 어려움이 있다 말이오. '이럴 때는 하나님이 도우셔서  이런 일 닥치지 않도록 할 수 없는가?' 이렇게 생각하기 쉽다 그거요.

 계명에 대해서, 또 자기 현실에 대해서, 또 이 자연 천연에 대해서, 이 시대나  모든 사회나 국가나 이 모든 이런 것들의 움직임에 대해서, 또 자기의 심주에  대해서 어떤 일이 부딫혀 오든지 하나님의 말씀도 변개 못 할 것이고 또 자기에  부딪혀 온 그 현실도 자기가 어떻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자기 힘으로 그 현실을  좋게 고칠 수 있으면 하나님의 법에 어기지 않으면 고쳐서 나가도록 하고.

어쨌든지 하나님 말씀도 우리는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이요 현실을 떠나서 어데  딴데로 피난 갈 곳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현실을 떠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러니까 거게 대해서 자기가 이해 못 해도 소망을 가지고 주를 바라보면서  감사하면서 그저 앞으로 전진해서 나아가는 것만 우리 할 일이지 거게서 다른  생각을 가지면 안 됩니다.

 이번에도 집회 지금 천막 치러 오늘 갔는데 비가 이래 오니까 잘 못하면 그런  실수하기 쉽겠다 해서 이 말씀을 말합니다. 가다가 비가 너무 와서 또 어떻게  돼도, 비가 그쳐서 천막은 쳤는데 갑자기 비가 많이 와서 그걸 전부 걷어서  딴데로 철거를 해야 되게 돼도. 또 천막 쳐 놓은 게 물에 떠내려가도 어쩌든지  우리는 거게 대해서 내가 이해 못 하는 것이지 주님은 우리에게 좋게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감사하면서 계명 지키기만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노력입니다.

 또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이러니까 백 세에  얻은 독자를 불에 태워서 제사드리라 하는 이 말도 기막힌 말인데 그저 그러면  순종하려면 그저 마음에 찡찡하게 해야 할 터인데 아브라함은 그렇지 않고,  나무는 모리아 산에 가면 산중이니까 나무가 얼마든지 많이 있지마는 나무를  거기 가서 구하려고 하지 않고 밤잠을 안 자고 여게서 나무를 패고 이래 가지고  준비해 가지고 가는 것이 하나님 섬기는 일에는 아브라함은 좀 쉽게 섬기는  것보다 어렵게 섬겨지는 것이 좋고, 하나님에게 순종하는 데는 당신이 얼마나  크신 분이며 당신이 얼마나 존귀한 분이신데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니까  그분에게 대한 일은 좀 힘이 들어야 마음에 시원하고 또 더 고통이 있어야 좀  마음에 평안하고 이렇게 하나님께 대해서 나간 것이 아브라함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에게 아주 높은 반갑고 참, 높으고 반갑고 그런 사람이 왔다  하면 그 사람을 대접할 때에 그 사람을 대접하려니까 어떻게 모든 일이 쉽게  순조롭게 돼서 힘 하나도 안 써도 잘 대접하게 돼서 뭐 힘쓴 것도 없고, 애쓴  것도 없고, 또 여러가지 노력한 것도 없고 그 대접하는 그 일을 하기 위해서  무엇인가 걱정한 일도 없고 그만 아주 뭐 쉽게 수르르 지나가면 마음에 '참,  이번에 그분이 오는데 대접하는 데에는 대단히 수월하게 평안하게 대접했다'  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좋아하는 그런 사람도 있을 수 있고, 그러면 뭐 가서  '이번에 수고를 했습니다.' 할 때에 참 온 데 대해서 하나도 뭘 하나 데에도  마음이나 뜻이나 힘이나 그런 것을 기울여 보지 못하고 그저 너무 그저 아무  무슨 마음도 한번 힘써 가져보지 못하고 그만 그 일이 지나갔다 하는 그런 것을  원통하게 생각하는 섭섭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대접하는 가운데에서 무엇  한 가지 때문에 참 애로가 극히 있었다 하면 그분이 떠나고 난 다음에라도 자기  마음에 다른 면은 다 마음에 불만 있는데 어떤 한 가지 그것 때문에 애를 많이  쓰고 애로가 많이 있었고 힘이 많이 들었고 자기가 수고나 고생이 많이 들었으면  고거 하나로 인해서 위로를 받게 되는 것이오. 그것 하나로 위로를 받게 되고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 섬기는 일은 지극히 크신 그분이 우리를 대속해 주신  그분을 대해서 하는 일, 그분에게 관한 일, 또 그분이 베푸시는 은혜를 받는 일,  그분과의 관계되는 일이기 때문에 거게 대해서 어떤 일이라도 '이것 너무 힘이  든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그분을 적게 여기고 자기를 크게 여기는 거기에서  생겨진 그 망령인 것입니다.

 이러니까 어떤 일이라도 그분이 어떻게 크시고 나는 어떤 존재라 하는 것을  생각하면 그분과 관련되는 일은 내게 있는 전부를 다 기울여도 마음에 참  감당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이렇게 티끌 같은 것이 그분을 대해서 할 때에 '너무  힘들었다' 되지 않고 '이것 너무 지극히 작은 것이 크신 분 대하는 일에는,'  죽으면서도 '나 같은 것이 주님 위하는 데에 생명을 받았다는 이것은 만족하다.'  '너무 지나치게 내가 주님에게 대해서 큰 것을 희생해서 됐다' 하는 그런 사람도  있을 것이고, 또 자기 생명을 다 바쳐도 '나 같은 이런 것이 당신을 위해서  무엇을 하다니?' 당신에 관련돼서, 생명 바치고도 마음에 지극히 작은 것이  지극히 큰 것을 상대했기 때문에 상대방은 손해요 자기는 너무 작은 것 가지고  지극히 큰 은혜와 역사와 사랑을 대했기 때문에, 죽으면서도 '오히려 나는  부족하다'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는 그것이 양심을 가진 사람인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오늘 천막 치러 가 가지고 요 계명을 잘 지키는 사람이 복이  있을 것입니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선지자 1.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2.07.04-5596 김반석 2022.07.04
공지 백영희와 백영희목회설교록 김반석 2022.07.04
공지 순생 순교의 종 백영희 목사님 [1] 선지자 2021.02.22
공지 법전과 주해서 · 성경과 백영희목회설교록 김반석 2020.05.30
공지 백영희목사님의 ‘목회설교록’에 관한 교훈 모음집 선지자 2019.12.18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자료 1,2,3차 통계표 [3] 김반석 2015.12.20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1] 선지자 2015.10.19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출간 백영희목회연구소 선지자 2015.10.16
5516 3가지 빛의 열매와 맺는 방편/ 요한계시록 1장1절-3절/ 880813토새 선지자 2015.10.20
5515 3가지 성패/ 창세기 13장 6절-13절/ 880417주새 선지자 2015.10.20
5514 3가지 열매/ 요한복음 15장 1절-10절/ 880103주전 선지자 2015.10.20
5513 3가지 진실과 30분 기도/ 요한계시록 17장 14절/ 880323수야 선지자 2015.10.20
5512 3가지 할 일/ 마태복음 24장 37절-51절/ 880511수새 선지자 2015.10.20
5511 3가지 행위,3가지 사람/ 요한복음 15장 1절-10/ 880103주후 선지자 2015.10.20
5510 3가지를 고치자/ 빌립보서 2장 1절-11절/ 870707화새 선지자 2015.10.20
» 3계명, 현실관/ 출애굽기 20장 7절/ 830428목새 선지자 2015.10.20
5508 3계명, 현실관/ 마태복음 27장 50절-53절/ 830326토새 선지자 2015.10.20
5507 3계명, 현실의 구성요소와 주의점/ 출애굽기 20장 7절/ 830429금새 선지자 2015.10.20
5506 3대 은혜를 찾아 들어 가자/ 시편 136장 1절-2절/ 880731주후 선지자 2015.10.20
5505 3대절기/ 신명기 16장 1절-17절/ 871115주전 선지자 2015.10.20
5504 3대절기/ 출애굽기 34장 21절-26절/ 871116월새 선지자 2015.10.20
5503 3대절기/ 출애굽기 34장 21절-24절/ 871115주후 선지자 2015.10.20
5502 3차 죽음/ 로마서 6장 1절-11절/ 890219주전 선지자 2015.10.20
5501 3차 죽음/ 디모데후서 4장 1절-2절/ 890127 지권찰회 선지자 2015.10.20
5500 3차 죽음/ 로마서 6장 1절-11절/ 890219주후 선지자 2015.10.20
5499 3차례 안식을 주심/ 히브리서 4장 1절-2절/ 861104화새 선지자 2015.10.20
5498 3힘, 4대적 이기는 법/ 에베소서 6장 10절-13절/ 880624금야 선지자 2015.10.20
5497 4 가지 배운 것/ 누가복음 18장 9절-14절/ 860801금새 선지자 201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