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대사

1982. 5. 30. 주일새벽

본문：에베소서 1장 19절~23절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만물을 그 발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첫 열매이신 예수님께서 일차적으로 이 능력 가지고 성공하신 이 능력을 우리에게 이미 주셔서 내주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인정하고 행할 때에 이 능력은 역사하시고 인정한다 할지라도 실행이 없으면 이 능력은 같이 하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가 아침에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해서 가는 이 걸음은 혹 다른 것이 섞일 수 있지마는, 혹은 명예심이나 혹은 세상에서 무슨 적기심이나 질투심이나 이런 시기심이나 이런 것 가지고도 혹 그런 게 끼여서 있을 수 있지마는 별로 그런 것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순전히 형제를 구원코자 하는 이 마음, 학생들을 인도해서 오늘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고 은총을 입어서 변화가 되도록 이렇게 하려는 이 중심 외에는 다른 것이 별로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오늘 아침에 심방하고 이런 것은 섞임이 없는 실행입니다. 섞임이 없는 실행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 복음을 위해 살 때에는 전지 전능의 능력을 가지고 당신이 우리와 함께 한다고 약속하신 이 약속을 인정하면서 실행하면 능력이 임하는데, 또 심방을 가면서 ‘내가 하나님의 사자로 죽은 자를 살리러 간다. 참 형제를 영원한 어두움에서 구출하러 간다.’ 하는 이 사실을 우리가 잊어버리고 가기 쉽습니다.

전쟁하는 사람이 암만 무기를 가졌지마는 속에 실탄을 가지지 않았으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이와 마찬가지로 오늘 우리가 심방을 간다 할지라도 심방 가는 데에 실행, 사람을, 형제를 구원하러 간다 하는 이거는 섞임이 없는 이 사랑에서 시발됐고 이룬 줄 압니다.

그러나 그 속에 지극히 크신 분이 나를 보내서, 지극히 크신 분 지극히 작은 것까지 홀로 주관하시는 지극히 크신 분의 사자로, 이 하나님의 대사로 지금 내가 가는 걸음이라는 것, 그러기 때문에 지극히 큰 능력이 내 배후에 함께 하시는 이 사실을 우리가 인정해야 됩니다. 인정하고 갈 때에 역사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사자라는 것, 지극히 큰 능력이 나와 함께 하는 것, 형제를 살리러 가는 이 사랑 이것이 우리에게 겉만 있고 속에 알맹이의 믿음 있는 인정하는 이것이 없으면 그 능력은 우리에게 역사를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다 같이 기도합시다.

이 거룩한 주일을 주시고 또 엿새동안도 주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이 생명들을 위하여서 생각도 하고 기도도 하고 또 직접 간접으로 노력도 했지마는 이 거룩한 주일, 주님이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모든 것을 깨끗게 하고 살게 하시는 거룩한 주일을 주사 이 주일에 주님이 우리를 속량하신 지극히 큰 사랑을 찬양하고 이로 인하여서 우리에게 허락된 각양의 은혜를 받도록 하기 위하사 거룩한 주일을 주신 것을 감사하옵고, 이 주일에 모든 형제들이 동참하여 주의 구속을 찬양하며 능히 악한 것을 이길 수 있는 능력과 은혜를 얻게 할려고 오늘 아침에 심방할 수 있는 이 기회를 주신 주님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를 지극히 크신 분이 지극히 영화로운 이 일에 이바지할 수 있게 등용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은 비가 옵니다. 더욱 더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데에 재미있는 힘주이는 환경을 주신 주님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환경의 모든 것이 협조하되 방해하는 것이 강하면 강한 그것은 지극히 큰 능력의 사자임을 나타내기 위함인 줄 압니다.

사랑하는 종들이 그 심령에 주님을 모시고 주님이 동행하시는 이 사실을 저가 보게 하시고 확신하게 하사 모든 언행심사의 나타나는 것이 주님의 지극히 큰 사랑과 능력이 나타나는 것을 저들이 환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은총을 주시옵소서. 사랑과 온유와 겸손과 열정으로 담대히 하게 하시고 저들이 인간 생각에 하나라도 섞여 있는 것은 제거하시고 순전히 믿음으로 하는 오늘 아침 역사가 되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유치반 중간반 장년반 한 사람도 남김이 없이 성령으로 감화 감동시켜 주사 이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게 하사 모든 복의 근원이 이 주일 지키는 것이며 모든 계명의 중심이 이 주일 지키는 것인 것을 깨달아,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지극히 큰 은혜요 축복인 것을 저들이 확신합니다. 저들에게 알릴 수 있는 은사를 주시고, 증거할 때에 성령님의 감화 감동이 피차에 감동시켜 만날 자를 만나고 한 증거 한 증거가 저들에게 감동되어 기쁘고 감사하고 담대하고 평안하고 욕망에 넘쳐서 단 마음으로 다 오늘 순생과 순교적인 주일을 지키는 저들의 심지가 되어 참으로 주님의 구속을 찬양하는 오늘이 되도록 성령으로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이 보내신 사자인 것을 깨닫고 죽은 자를 살리며, 병든 자를 치료하며, 복없는 자를 복되게, 수치스러운 자를 영광스럽게 하는 이 지극히 큰 치료를, 지극히 큰 능력을 가지고 가는 이 사실을 믿는 저희들 되게 하사 온유하고 겸손하고 진실됨으로 역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영육의 강건을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