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선교회 7교회-에베소교회

 

1987. 9. 29. 새벽 (화)

 

본문:요한계시록 2장 1절∼7절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어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를 주어 먹게 하리라

 

일곱 교회 중에 첫 순서로 기록된 교회가 에베소 교회입니다. 이 에베소 교회는 아시아에 있는 교회들인데 이 일곱 교회를 기록한 것은 신약 시대의 하나님의 교회 전체를 기록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일곱 교회에 대한 내용을 연구하는 것은 신약 시대의 모든 교회를 연구하는 일이 되겠고 또 일곱 교회에 대한 내용을 잘 파악했다고 하면 신약 시대 모든 교회들을 잘 파악했다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고로 지역이나 무슨 다른 순서보다도 이 신약 교회에 제일 중요한 순서는 에베소 교회에 있는 내용이라 그렇게 우리가 생각해야 합니다.

에베소 교회는 아주 장점이 많습니다. 2절에 “내가 네 행위” 아주 행위가 좋았습니다. “내가 네 행위와” 또 수고도 많이 합니다. “네 인내를 알고” 참고 견디는 일도 잘 합니다.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악한 자들, 자기 중심으로 사는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또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이것도 잘 하는 일입니다.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주님 위해서 여러가지로 어려움 당하는 것, 핍박당하는 것, 각종의 곤란당하는 것을 주를 위해서 잘 견디고 “또 게으르지 아니하고 하는 이런 신앙 생활을 네가 하고 있는 걸 내가 안다” 아주 장점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책망할 것 하나 있는 것은 네가 처음 사랑을 버렸다 이랬습니다. 그러면 그 결과가 어찌 되는가? 5절에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네가 이 처음 사랑을 버렸으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이 일을 돌이켜 처음 행위를 가지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촛대라 말은 등대라 말인데 등대라 말은 빛이라 말입니다. 네게서 빛을 옮기리라 이랬습니다.

빛은, “너희들은 세상의 빛이라” 이랬지마는 성도들이 빛이 아니고 참 세상에 와서 세상에게 비췬 빛이 있었나니 곧 도성인신하신 예수님이십니다. 이 빛을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교회를 옮기리라는 말이요, 빛을 옮기리라는 말이요, 주님이 그 자리에서 그 자리 계시지 안하고 그 자리에서 옮기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거게 있을 수 없다 하는 그 말입니다. 그러니까 네게는 영감이 거게서 떠난다, 주님이 떠난다 하는 그런 뜻입니다. 영감이 떠난다. 주님이 떠난다.

“옮기리라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또 좋은 것 있습니다.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니골라 당에 대한 것은 버가모 교회에 가서 연구하면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노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 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생명 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여기 낙원이라 말은 무궁세계 영광 세계를 말하는 게 아니고 골방이라는 말과 같은 말이요 또 은밀한 중에 계신다는 은밀한 중이라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여호와로 피난처를 삼고 지존자로 거처를 삼았다” 하는 곧 그곳입니다.

이는 세상에 있는 낙원인데, 세상에 있는 낙원. 옛날로 말하면 에덴동산입니다.

에덴동산. 이러니까 하나님이 계시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낙원에” 하나님 계시는 “그 곳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생명나무의 이 과실이라는 말은 곧 생명이 먹고 자라는, 생명이 먹고 자랄 수 있는 그 실과라. 이러니까 신령한 은혜라. 그러면 이 영감과 진리로 되어 있는 신구약 성경 속에 네가 양식으로 먹을 수 있는, 그 속에 있는. 그 은혜를 네게 주겠다.

그러면 성경을 일반적으로 보는 사람이 그 사람이 느낄 수 없는, 깨달을 수 없는, 어림이나 댈 수 없는 그런 깊은 은혜를 너에게 주겠다.

그러면 이는 성경을 잘 아는 성경 학자가 가진 그런 걸 준다 말이 아니고 아무리 신앙이 어려도, 신앙이 어려도 네게 양식될, 네게 양식이 돼서 네 중생된 새사람이 잘 자라고, 그리스도의 그 형상이 잘 자라고, 새사람이 잘 먹고 자랄 수 있는 새사람의 양식을 주겠다 하는 그런 것을 가리켜서 말씀합니다.

그러면 처음 믿는 사람들도 이 은혜를 받을 수 있고 아무리 성경 대학자라도 이 은혜는 받지를 못할 수 있습니다.

“낙원에 있는” 하나님이 계시는 하나님과 같이 계셔서, 하나님과 같이 계셔서 하나님이 너희에게 이 생명이 먹고 자랄 수 있는, 하나님과 너와의 연결된 그 연결이 먹고 자랄 수 있는, 하나님과 너와 둘이 하나가 되어지는 하나된 그 연결이 자랄 수 있는, 그 연결이 힘을 얻을 수 있는, 그 연결이 강건해지고 그 연결이 장성해질 수 있는 그 양식 네게 주겠다 그렇게 말씀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귀가 있는 사람은 들으라 그 말은 여기 귀는 다른 데 보면 양심을 말했고, 눈도 양심을 말했기 때문에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하는 말씀은 양심을 가진 사람은 양심으로 가지고서 이를 깨달아, 들어 깨달아 봐라 그 말입니다.

그러면 여게 처음 사랑이 뭐인가? 이것이 문제입니다. 에베소 교회를 왜 처음에 이래 기록했느냐 하면 에베소 교회는 모든 면이 훌륭합니다. 아주 구비합니다.

훌륭하지마는 처음 사랑을 버려서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겠다” 교회를 옮기겠다는 말이요, 교회를 옮기겠다 말은 빛을 옮기겠다 말이요, 빛을 옮기겠다는 말은 능력을 옮기겠다 말이요, 능력을 옮기겠다 말은 하나님과 너와의 연결된 연결로 인한, 그분으로 인한 모든 능력을 다 네게서 옮기겠다 하는 말입니다.

이러니까 에베소 교회는 아주 상대방에 대해서, 우리는 이 세상에서 모든 것을 상대해 가지고서 사는데 사람도 상대하고 물질도 상대하고 사건들도 상대하고 또 하나님도 상대하고 이러는데 그 상대편에 대해서는 뭐 그래도 어린 교회로서는 원만하다고 할 만치, 상대방에 대한 행위는 아주 원만하다고 할 만치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감찰하는 일은, 다른 사람을 심사하는 일을, 다른 것들을 자기가, 다른 것, 자기 아닌 타를 접할 때에는 아주 잘 심사해 가지고서 접촉을 잘 합니다. 잘 하는데 뭣이 흠점이냐 하면 자기에게 대해서는 지금 할 일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래서 에베소 교회는 외식 교회라 그렇게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니까 언제든지 모두 다른 이를 이렇게 건너다 보고 하는 일은 잘 하는데, 건너다 보기는 잘 보는데 자기는 보지 못한다 하는 그런 것을 여게 나타내고 있어요. 모두 다 좋은 점은 자기 아닌 건너다 보고 맞은편을 보고서 잘 합니다.

또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과 또 네가 참는 것” 또 뭐꼬?}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행위를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데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이렇게 했습니다.

이러니까 처음 사랑을 버리게 되면 사랑은 내가 여러분들에게 안 가르쳐 줍니다.

사랑을 버리게 되면 참고 견디는 것도 또 열심 있는 것도 주를 위하는 것도 다 싫다 말입니다. 주님이 다 싫다. 그런 것 다 싫다.

네가 뭐 “네 행위를 안다” 네 행위를 조심해서 잘 한다. 네 행위를 잘 한다.

아주, 행위 나쁘다 말 아니오. 네 행위를 안다 말은 네 나쁜 행위를 내가 안다 그 말 아닙니다.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네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이러니까 이게 전부 다 잘하는 점 좋은 점을 말한 것입니다. 좋은 점을. 네 행위를 안다 그것도 좋은, 네 행위 좋은, 네가 좋은 행위를 하고 있다 그 말입니다.

이런데 이렇게 모든 것을 구비한데, 이거 헤아려 볼까요? 몇 가지입니까, 여게? 한번 헤아려 봐요. 몇 가지입니까? 네 행위, 수고, 인내, 또 악한 자 용납지 않는 것, 또 가짜 사도를 용납지 아니한 것, 또 참는 것,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견딘 것, 게으르지 아니한 것 많습니다. 몇 가지나 됩니까? 여덟 가지입니까? 이게 아주 참 좋습니다. 얼마나 훌륭합니까? 훌륭하지마는 주님은 섭섭해서, “촛대 옮기겠다” 그 말은 내가 떠나겠다, 나는 네게서 떠난다, 나는 네게 안 있고 떠나겠다 그 말이요, 쉽게 말하면. 네게 떠난다.

네게 이제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그 모든 능력과 그 모든 빛, 모든 권세, 이 생명에 속한 것은 다 가지고 내가 떠나겠다 그 말이오. 생명에 속한 것은 다 가지고 내가 떠나겠다 그 말입니다.

네가 거기 있으니 내가 너하고 도무지 있을 수가 없고 못 살겠으니까 내가 너를 두고서 나는 이사간다 그 말이오. 주님이 떠나신다 그 말입니다.

이렇게 행위를 잘 하는데! 이렇게 행위를 잘 하는데 주님이 떠나시겠다 이랬습니다. 그것 왜? 처음 사랑을 버려서 그래 떠나실라 합니다.

이러니까 요것을 여러분들이 잘 가서 좀 읽고, 자꾸 읽으면 거기 나옵니다. 자꾸 읽으면 나와요. 처음 사랑이 뭣인가 하는 것을 자꾸 읽으면 나와요. 어제 아침에 약간 말해 줬는데.

이러니까 사람들은 여게 여덟 가지 이 행위가 있으면 그 사람은 아주 뭐 성자라고 할 것입니다. 아주 성자라고 할 것이고, 아주 훌륭한 목사라 할 것이고, 훌륭한 전도사라 할 것이고, 훌륭한 장로라고 할 것입니다. 아주 훌륭하다 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싫어서 “나는 떠나겠다” 하는 말씀입니다.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일곱 교회 가운데 이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오늘도 이 교회들이 다 웅성웅성하고 있지마는 “성전 밭마당은 측량하지 말아라” 하는 그 말씀과 이런 말씀이 다 상통하는 것입니다.

또 “보다 나를 사랑해야 된다” 하는 그런 말씀도 다 여게서 서로 통하고 관련된 말씀입니다.

“내 피와 살을 먹고 마시는 자는” 뭐라 했습니까, ○○○? 나로 인하여 살리라.

그런 말씀도 여게 연관된 말씀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우리가 이 성경을 껍데기로 보고 껍데기 신자와 알맹이 신자를 짐작해서 우리가 비록 알맹이 신자노릇을 못 한다 할지라도 알맹이 신자와 껍데기 신자를 구별해 가지고서 알맹이 신자, 알곡이 되려고 애를 써야 되지 알곡에 대한 관심이 없으면 안 됩니다.

우리가 좀전에 시편 1편에서 공부했는데 기독자를 망치는 것은 몇 가지가 들어서 기독자를 망칩니까? 망치는 것이 몇 가지입니까, 손가락으로? 녜, 모두 둘을 가리키는데 맞습니다.

기독자가 망하는 원인은 무엇입니까, 원인은 몇 가지입니까? 원인은 몇 가지입니까? 다섯 개도 들고 하나도 드는데 기독자들이 망하는 원인은 몇 가지입니까? 하나. 하나가 맞습니다. 하나. 하나가 뭐입니까? 악입니다, 악. 그 때문에 망합니다.

그런데 망치기는 두 가지가 망친다 했는데 하나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망칩니다. 또 하나는 무엇이 망칩니까? 악 그놈이 들어서 하나님의 심판에 견디지 못할 것만 자꾸 마련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에, 아무리 하나님의 심판이 와도 오히려 영광이 되고 가치가 있게 되지 안하고, 그런 것은 마련 못 하게 하고 심판이 오면 확 타 버리고 날아가 버리게 하는 그런 것만 만듭니다.

악이 들어서 뭣 만들어요? 악이 들어서 뭣 만들어요? 쭉정이 만들어. 악이 들어서 쭉정이 만들어. 쭉정이가 뭐이 쭉정이입니까? 껍데기 만든다 말이오. 껍데기가 뭣이 껍데기지? 그 날에, 그 날에 없어질 것, 그 날에는 소용 없는 것, 그 날이 몇이라요, 손가락으로? 주일학교 반사들은 잘 아는데 잘 몰라. 그 날이 다섯이라. 죽음의 날, 자기 죽음의 날, 주님의 재림의 날, 부활의 날, 심판의 날, 영원히 보응 받는 날, 그 날에는 아무 소용 없는 거라. 그 날에는 뭐 상관도 없고 하는 그런 것만 마련한다 그 말이오.

자, 세계에 제일 그 갑부면 그 돈이 그 날에 효력이 있어요? 효력 있습니까? 없어. 세계를 다스리는 그 권세가 그 날에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어.

이러니까 주기철 목사님은, 내가 웅천교회 집회 가서 보니까 옆에 송판에다 딱 써서 놨는데, 그거 아마 그분이 썼으니까 그만 보존을 했던 모양이라. 거게 쓰이기를 ‘나는 천하를 다스리는 것보다 주를 위해서 죽겠노라’ 그래 써 놨어.

집회 가서 어떻게 좋던지 내가 그걸 보고서 ‘이거 누가 이렇게 써 놨습니까?’ 이러니까 ‘주기철 목사님의 자필입니다' 이래.

요걸 잘 생각해서 처음 사랑이 뭣인지 잘 연구해 가지고 오십시오.

전 시간에 우리가 그 필요한 것 일곱 가지를 배웠는데, 일곱 가지 배웠는데, 자, 그러면 처음에는 내가 잘 잠, 내 잠. 내 잠을 자야 돼, 내 잠. 또? 내 식물 내 음식, 내 음식. 또 셋째는? 내 성경. 또 넷째는? 내 기도. 또 다섯째는? 내 일. 또 여섯째는? 내가 접할 사람, 일. 물건. 또 일곱째는? 내가 노는 것.

내가 노는 내 놀이를 내가 해야 되지, 또 내 잠을 내가 자야 되지, 내 식물을 내가 먹어야 되고, 내 일을 내가 해야 돼요.

요것 여러분들이 예사로 지내보내는데 요걸 거석해 가지고서 이것이 확정된 사람이라면 위대한 사람입니다. 이 일곱 가지가 확정해서 ‘이것은 나 할 것이다 이것은 나 할 것이 아니다’ 그것을 따져 가지고서 자기 할 일이 벌써 확정이 져 가지고서 실행한다면 그 사람은 온전한 사람입니다. 온전한 사람이오. 그 사람은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오. 우리 신앙 생활이 여게서 이루어집니다.

요것이 아직, 내것인지 누구 것인지 하루 종일 하면 잠도 남의 잠 자 버렸고 제 잠은 잊어버려 버렸고, 식물도 남의 식물 먹고 제 식물은 잊어버려 버렸고, 또 성경도 남의 성경 보고 제 성경은 잊어버렸고, 기도도 남의 기도, 남 할 기도, 다른 사람이 할 기도를 제가 했어. 제가, 다른 사람은 다 철야 기도하지마는 너는 뭐할 건가? 다른 사람만 따라가는 것, 눈먼 망아지 요령 소리 듣고 따라가듯이 이래 하는 건 아니야. 자기 할 자기 기도가 있어.

‘내가 할 기도는 뭣이냐? 내가 그 볼 성경은 뭣이냐? 내가 먹을 식물은 뭣이냐? 내가 잘 잠은 어떤 게 내 잠이냐? 내가 할 일은 무엇이냐? 내가 접하는 모두 인간이나 사물에 대해서는 내가 접할 것은 어떤 것이냐?’ 오면, ‘이 사람은 내가 접할 사람이 아니다. 이 사람은 내가 접할 사람이다.’ ‘이 일은 내가 상관할 일 아니다. 이 일은 내가 잡아야 할 일이다.’ `이 물건은 나와 상관이 없다. 이 물건은 내가 접해서 내가 해야 될 물건이다.’ 노는 것도, ‘이 놀음은 내 놀음이 아니다.’ 노는 것이 마지막 결론인데 노는 것을 잘 노는 사람, 잘 노는 사람은 어떤 게, 잘하는 게 못하는 게 어떤 거라 했습니까? 자기 구원에 손해가는 것은 없애, 제해버리는 것이 잘하는 것이고 자기 구원에 유익된 것은 찾아 가지는 것이 잘하는 것이라 그렇게 말했습니다. 여러 시간 말했는데 듣고 그만 흘려버리면 아무 소용 없어. 그 일곱 가지 잘 기억해요.

그리고 인제 연구 제목은 처음 사랑이 무엇인가? 요것을 단단히 기억해 가지고서, 그것 없으면 안 됩니다. 그것 없으면 안 돼요. 거게서 모든 것이 발동돼 가지고 회개함도 오만 거 다 주님이 좋아하시지 거게서 발동되지 안한 그까짓 것은 암만 있어도 주님에게 원수되는 것이지 하나도 주님이 좋아하시지 않습니다. 요것을 단단히 발견해요.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반사 선생님들은 새 공과가 나오기까지 요 공과를 자꾸 외워요. 또 지하철 위해서 계속 기도합시다.

또 하루 삼십 분 자기와의 관련된 모든 것의 미래, 미래에 내가 감당할 수 없는 미래의 이 모든 어려움을 주님의 도우심으로 감당함을 가질 수 있도록 하나님 앞에 간구하는 그 기도를 특별히 하루 삼십 분 이 기도를 놓지 않으면 이다음에 그 사람은 슬기 있는 다섯 처녀와 같이 유유해질 것이고 이거 없는 사람은 암만 당황하고 뭐 생명 내놔도 안 됩니다. 생명 내놓는다고 되는 것 아니라.

기독교의 구원은 전부 평소에 준비해야 되지 마지막에 ‘뭐 생명만 내놓으면 되지’ 안 돼요, 그것. 제가 그 대구에 최정원 목사님이 설교하면서 비유하기를 뭐, 그거 시간 없어 못 하지마는 ‘어짜든지 마지막에 죽음만 잘 죽으면 된다, 생명만 바치면 된다.’ 이러는데 그 신앙 생활을 안 해 본 소리라 그 말이오.

생명 바친다는 그거 안 돼요. 수많은 순생 가운데서 생명 바치는 일이 비로소 결실이 될 때에 되는 것이지 그게 자기 생명 바치고 싶다고 생명 바치는 거야 자살 행위지 그것은 안 돼, 그것은. 되는 게 아니라. 생명을 바칠래도 생명 못 바치도록 주위와 환경에 하나님이 딱 만든다 그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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