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1980. 2. 6. 수야

 

본문: 고린도전서 15: 39-44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해의 영광도 다르며 달의 영광도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 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

 

사람은 선택 안에 있는 사람과 선택 밖에 있는 사람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선택  밖에 있는 사람은 아무리 지옥을 면하고 하늘나라 갈라해도 못 갑니다. 또 선택  안에 있는 사람은 아무리 하늘 나라를 안 갈려고 하고 지옥을 갈려고 해도 못 가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사람은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 선택을 받아 하늘 나라 가는 사람 중에는 부활 후 영광이 아주 없는 사람도  있고 부활 후 영광이 무한하다고 할 만치 많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부활한 자의 그  영광의 차이는 심히 큰 것은 비유하기를 마치 여러 형체를 가진 그것들이 심히  많지마는 그 형체마다 가치도 다르고 영광도 다르고 권위도 다른 것처럼 부활은  택한 자들은 다 해서 하늘 나라 들어가기는 가지마는 그 영광은 이 형체의 영광이  다른 거와 같이 심히 많은 차이를 가진 것을 성경이 말합니다.

땅에 있는 모래 알 하나도 그것이 작기는 작지마는 바닷가 수많은 모래들도 다  제각각 형체를 가진 것입니다. 그 한 알의 영광이나 권위나 가치와 하늘에 있는 이  태양이라는 이것도 한 형체인데 그것의 권위와 영광과 가치와 비교하면 족히  비교할 수가 없는 형언할 수 없는 차이가 있는 것처럼 다 부활해서 하늘 나라  들어가기는 들어가지마는 부활한 자의 영광이나 가치나 권위는 이렇게 차이 있는  것을 말씀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은 얻지마는 하늘 나라에 가 가지고 영생할 때에 그 영광이나  가치나 권위가 이렇게 심한 차이를 한 번 정해 가지면 그 나라에서는 변동 없이 그  차이 있는 그대로 영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여게 말씀하시기를 49절에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형체들의  가치와 권위와 영광의 차이가 있는 이것과 부활한 자의 영광도 이와 같이 차이가  있으니 하는 말입니다. 그 태양 하나를 바라보는 것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태양  하나를 그것을 바라보고 그것의 혜택을 입을려고 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렇지만 바닷가의 모래알 하나 그것이야 무엇이 보고서 그 혜택을 입을려고  바라보겠습니다.

혹 바닷가에 있는 조개 새끼 같은 그런 물 버러지 같은 것은 혹 거기 숨고 뭐 집  지을려고 할는지 모르지마는 그 가치 좀 높은 것들은 바래 보지 않을 것입니다. 또  그것이 권위가 뭐 있습니까? 태양이라는 저 한 개는 그 힘이 얼마나 큽니까? 그  가치를 형언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부활한 자의 영광도 가치도 권위도  이렇게 크게 차이 있다.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이렇기 때문에 이것을 깨달은 사람들은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안 할 것으로 다시 살며" 썩을 것 하나 했습니다.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 또 하나 말했습니다.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 또 하나 말했습니다.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또 하나 말했습니다. 네 가지를 말했습니다.

썩을 것, 욕된 것, 약한 것, 육의 것이 네 가지를 말했습니다. 이 네 가지로 말한  것은 이 세상과 세상 안에 있는 이 세상과 세상 안에 있는 그 모든 것들을  총칭해서 그 본질과 본성들을 가르쳐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세상에 있는 우리  몸이나 우리 생명이나 지식이나 지혜나 권세나 지위나 자기의 온갖 재물, 가정,  자기 시간, 뭐 자기 나라, 민족, 사회, 기술, 아름다운 용모, 건강 또 병든  몸이라도 가난한 재산이라도 자기대로의 이 세상에서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가르쳐서 그 본질과 본성이 다 이 네 가지와 같다 하는 말입니다.

그 모든 것은 다 썩을 것들이요, 또 그것은 욕된 것들이요, 약한 것들이요, 다  육의 것들이라 하는 말입니다. 그렇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왜 썩을  것이라고 하는고 하니 세월이 지나가면 다 썩어집니다.  이것은 소생시키시는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졌기 때문에 다 썩어지는 것입니다. 인물도, 명예도, 권세도,  재물도, 건강도, 기술도, 지능도, 가정도, 몸뚱이도 뭐 다 썩을 것이란 그  말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거는 안 썩는데 그렇게 생각지  말고 다 썩는다고 알아야 됩니다.

금이 뭐이 썩겠느냐 금 자체도 썩을 뿐만 아니라 자기가 금을 가지고 있는 그  가치가 자기에게 있어서 다 썩어지는 것입니다. 요새는 마구 금값이 폭등이 되고  이러니까 금 파는 사람, 구하는 사람, 금을 먹고 죽는 사람 꽉 찼는데 그것의  가치도 금의 가치도 썩어집니다. 저에게 대해서는 썩어져요 아무 가치 없습니다.

또 그 자체도 오래가면 그것이 다 없어지고야 마는 것입니다. 썩어질 것.

 또 "욕된 것이라" 욕된 것이라 그 말은 모든 존재들이 자기의 가진 것은 다  욕합니다. 모든 사람 보면은 제가 가지는 것을 가진 것은 좋아해도 남이 가진 것은  다 싫어하요. 그러면 모든 존재들이 다 싫어하는 것들이란 그 말입니다. 모든  존재들이 다 싫어하는 것이요. 자기가 전국에서 제일 높은 권세를 가졌으니까 이  권세야 이렇츰 가졌으니까 모든 사람이 다 환영하고 어떻게 하지 싶으지마는  돌아앉아서는 다 욕합니다. 세월이 지나가면 다 욕하요. 다 싫어하요. 네?  욕된 것이라 말은 모든 저만 좋아하지 모든 존재들이 좋아하지 않는 것이란  말이요. 그걸 좋아하지만 금도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지만 내가 가진 금은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내가 가진 금은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소. 내가 가졌던 금은 좋아하지 않고 내가 가진 금이 제 주머니 들어가면  좋아하지요. 욕된 것이라 말은 모든 존재들이 싫어하는 그런 방편으로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들이란 말입니다. 싫어하는 것.

 약한 것들이라 왜 그것이 약해? 시간적으로 약합니다. 세월이 지나가면 늙어지고  낡아지고 쇠해지고 역사에 진시황 같은 그런 권세는 대단히 강하다고 말하지만  지금은 그 존재를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이름도 지금은 없어져 버렸소.

무엇이든지 세상 안에 있는 것들은 다 약한 것들이다. 시간적으로 약하고  공간적으로 약하고 가치적으로 약하고 그 능력적으로 다 약한 것들이라.

 또 육의 몸이라. 육의 몸 이것은 자꾸 쇠퇴해 집니다. 어떤 사람이 하, 그 사람은  나이가 마흔 몇 살 먹었는데 저 사람이 저거 처녀라. 좋은 처녀가 하나 왔다. 내,  우리 교회 어떤 사람이 하나 왔는데 그 좋은 처녀가 하나 왔구나 어데 좋은  총각에게 결혼을, 중매를 시켜 줘야 되겠다. 그 참 좋은 처녀가 하나 왔다. 보니까  태도가 아름답고 겸손하고 얼굴도 좋고 좋다, 그래 가지고 중매할려고 물으니까  '아이가 지금 중학교 다니는 아들이 몇이 있습니다' 이래요. 얼핏 보니까 그렇츰  아주 젊게 보이더라 그 말이요. 그래도 자세히 들여다보니까 나이가 몇 살이라  하는 거 딱 알아내겠어. 그 뭐 나이 못 속이요.

자꾸 육의 몸은 쇠해집니다. 낡아집니다. 늙어지고 추해지고 더러워집니다. 이래서  어떤 사람은 장가갈라고 그 집 딸 선을 보면서 저 딸 선을 보면서 저 딸이 늙으면  저거 어머니 같이 될 터이니까 '어머니 보자' 그래 그리 보는 사람 있어요. 또  어떤 사람은 젊은 남자나 처녀에게 아주 마음에 못 견딜 만치 매력을 느끼는데 그  옆에 있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보고 내나 저렇게 쭈그러져서 내나 반송장 같이 될  사람이라 '그 미가 며칠 가겠노?' 하고서 위로를 척 받고 집어 던지고 마는 사람도  있다 그기요.

이러니까 육이라는 것은 이것은 참 낡아지고 쇠해지고 더러워지고 그만 산송장 참  송장 이렇게 송장돼지지. 또 그것은 공간적으로도 어떻게 약한지. 넓은 데로  채우지 못하고 좁은데도 들어가지도 못하고 이거는 뭐 꼼짝 못하는 그 제한과  제재를 얼마나 많이 받는 것들입니다. 수명도 약하지 능력도 없어서 그기 뭐 한 길  위에 떠돌아다니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다 모두 이 기계를 가지고 그랬으면  그랬지. 한 단 위에 한 길 위에 걸어다니는 사람 누가 있소. 아주 무능하고  무지하고 약하고 이런 것들입니다.

그래서 세상에 있는 것들은 '다 썩을 것들이며 욕된 것들이며 약한 것들이며 다  물질의 것들이라.'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이랬는데 이것을 심으면 어찌 되느냐  이것이 심으면 어찌 되느냐 '심으면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할 것이 되고, 심으면  썩을 것은 썩지 아니할 것이 되고, 욕된 것은 심으기만 하면 영광스러운 것이  되고, 약한 것은 심으기만 하면 끝없는 강한 것이 되어지고, 육의 것은 심으기만  하면 신령한 것이 되어진다 신령한 것이 되어진다' 그 말은 '영원히 시간과 공간의  제한 받지 아니하고 모든 제도와 이치에 제한 받지 아니하고 완전성, 영원성,  무한성, 불변성의 것으로 되어지는 것을 가르쳐서 신령한 것으로 된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룻밤 나그네와 같은 이 세상에서도 그 권세와 영광과 가치의  차이를 두고 부러워서 마음에 기가 막혀서 가치를 올릴려고 좀 더 영광스러워  질려고 좀 더 실력 있어질려고 머리를 싸자매고 얼마나 노력을 합니까. 좋아 봤자  잠깐이요. 나빠 봤자 잠깐이요. 가치가 있어 봤자 잠깐, 가치가 없어 봤자 잠깐,  잠깐동안의 것도 좋은 것을 취하고 나쁜 것을 벗어날라고 하는 우리들이 영원한  문제의 존비 귀천이 있으니까 이 문제가 더 크지 않습니까? 이러니까 부활후의  문제가 그것이 크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들은 이 세상 생활에서 어쩌든지 썩을 것  가지고 심으면 썩지 아니할 것, 욕된 것 가지고 심으면 영광스러운 것, 약한 것  가지고 삼으면 강한 것, 혈육의 것 가지고 심으면 신령한 것, 이렇게 되는 이  사실을 깨달은 사람들은 다 이 생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비밀을 깨닫지 못하고 이 이치를 깨닫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 불쌍하고 이  이치를 안다고 해도 믿지 못해서 어리석게 이 이치를 쓰지 안하고 사는 어리석은  때가 우리가 많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상에 있는 것은 다 몹쓸 것이냐? 세상에 있는 것은 썩은 것, 욕된 것,  약한 것, 육의 것, 이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면 이것과 썩지 아니할 것,  영광스러운 것, 강한 것, 신령한 거와 가치 비교는 비교가 안됩니다. 이는 참 똥  덩어리와 보석 덩어리와도 비교가 안됩니다. 그 가치가 비교가 안됩니다.

비교가 안되지마는 보석 덩어리는 보석 덩어리의 가치를 가졌고 또 이런 좀 속언이  됐지마는 똥 덩어리도 똥대로의 가치를 가진 것입니다. 세상에 있는 것을 썩은 것,  욕된 거, 약한 거, 육의 것이라고 무시하는 말 아닙니다. 무시하는 말 아니요.

잘못 들으면 기독교는 염세주의 같이 그렇게 생각됩니다. 이 세상에 있는 것과  장차 무궁세계에 나타날 거와 가치는 족히 비교할 수 없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그러면 세상에 있는 것은 어떤 가치를 가진 것이냐? 그 가치는 심을 수 있는  가치를 가진 것입니다. 심을 수 있는 가치 썩어진 것이 없으면 심으지 못하니까  썩지 않은 것을 거두지 못합니다. 욕된 것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심을 것이 없기  때문에 영광스러운 것을 거두지 못합니다. 약한 것을 가지고 있지 안 하면 심어  강한 것을 거두지 못합니다. 육의 몸을 가지고 있지 안 하면 심을 것이 없기  때문에 신령한 것을 거두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사람들이 세상에 이런 거 저런 거 가지고 있는 이것은 어디에  가치가 있느냐? 그대로 있으면 이것은 없는 것보다 불행스럽습니다. 왜? 없었으면  썩지나 안 하지. 없었으면 욕되지나 안 하지, 없었으면 약하지나 안 하지,  없었으면 혈육의 송장이나 안되지. 그대로 있으면 없는 것만 못합니다. 요거  똑똑히 이해하십시오. 그대로 있으면 없는 것만 못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일단 심으기만 하면 없는 것이 났습니까 있는 것이 났습니까? 없는  것이 났다는 사람 손 한번 들어 보십시오. 예, 있는 것이 났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  한번 들어 보십시오. 그렇지요 있는 것이 낫지요 있는 것이 낫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심으기만 하면 없는 것 보다 있는 것이 낫고 심으지  안하고 그대로 두면 있는 것 보다 못하요. 처음부터 없는 것이 낫습니다. 이것을  가르쳐서 예수님께서 유다야 가룟 유다야 네가 나지 안 했으면 좋을 뻔했다 그  말은 가룟 유다만 아니요 가롯 유다만 아닙니다. 인생이 이 구원을 이루어가지  못한다면 인생으로 타고 나오지 안한 것이 좋다 말입니다. 그 사람만이 아니라.

여기 심는다고 하신 말씀은 농사짓는 이치, 종자를 심어서 거두는 이 이치를  인용해서 약간 비유를 섞어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심으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이 심으는 것인가? 땅에서 나온 것을 땅에서 나온 것을  땅에서 나와 가지고 있는 것을 땅에다가 심어 버리는 것입니다. 땅에서 얻은 것을  땅에 뿌리고 심으고 하는 것입니다. 농부가 땅에서 얻은 추수의 이 종자를 자기  집안에 곡간 안에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이것을 다른 사람이 뺏으러 가면 안  줄라고 싸울 것이요. 또 다른 사람에게 그것을 줘서 없애지 아니하지마는 이것을  땅에다가 이렇게 심으면 자기 가지고 있던 종자가 없어졌습니다.

농촌에서 좀 있으면 이제 봄이 되는데 모여 앉아서  묻기를 '이 사람아, 자네는  올해 가지고 있던 벼 종자를 얼마나 가지고 있었던고?' '한 섬을 가지고 있었네'  '그 한 섬 다 어쨌노?' '다 없앴네' '어떻게 없앴는고?' '다 물 위에 뿌리고  땅위에 다 뿌려 버렸네 다 뿌렸네' 모르는 사람은 있다가 말하기를 '두 가마니나  가지고 있던 그 곡식을 다 흩어 내버려 버렸어요? 이 사람 참 미친 사람이네 큰  손해 봤구먼' 이럴 것이고 농사 이치를 아는 사람은 '야, 이 사람아 벼 종자를  그만치 뿌렸으면 올 가을에 추수는 굉장히 많겠는데? 아주 대 농가로구먼. 농사를  크게 짓는데 농가로구먼' 그 뿌리는 것은 돈을 들여서 뿌리는 것입니다.

왜 농부들이 그렇게 합니까? 첫째, 농부가 그렇게 하는 것은, 이 땅은 내가 가지고  있으면 이것이 그대로 오래 가지고 있으면 좀 먹어서 썩어져 버리고, 또 이것을  내가 털어서 먹으면 종자 그대로 먹으면 고것뿐이지마는 이것을 땅에다 맡겨  놓으면, 땅에다 심어 놓으면 이 땅은 이 심어 놓은 종자를 어쨌든지 밤낮 쉬지  아니하고 잘 보호하고 때를 따라서 잘 가꾸어서 움이 트고 자라면, 그것이 때를  따라 자라게 하고 또 공중에서는 비가 오고 이슬 오고 잘 자라서 한 알을 심어  놓고 이 한 알이 올해는 백 알이나 이백 알이나 육십 알이나 삼십 알이나 이렇게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 서숙 같은 거는 삼천 배도 넘는 수가 있습니다. 삼천 배도  더 되는 수가 있습니다.

 그 서숙은 보면 삼천 배도 더 됩니다. 한 알 심어 가지고서 어떤 거는 잘 될 때는  한 댓 순애기 올라오는데, 한 순애기가 자잔한 것이 그 열매 맺기를 이만한 이삭이  이렇게 굵은 이삭이 한 댓 개 맺어 놓으면 그거는 뭐 몇 천 개 돼. 헤아려 보지 안  했으니까 몇 천 개가 되든지, 몇 만 개가 되든지 그런 정도입니다. 그래 땅에다가  심어 놓으면 반드시 움을 틔어 줄 것이고 그것이 자라서 몇 십 배 몇 백 배 몇 천  배 불어서 나온다는 이것을 농부가 알기 때문에 심으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세상에서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다 조물주에게서 나온  것인데 조물주에게 다 받은 것인데 조물주에게서 나온 것인데 이것을 조물주를  배반하고 제가 제것처럼 가지고 날 뛰는 데서 사망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님 앞에 받은 이것을 하나님에게 맡기는 것, 하나님에게 맡기는 것, 하나님의  법칙에 맡기고 하나님의 약속에 맡겨서 하나님의 뜻대로 하시고 하나님의 뜻에  맡겨 하나님의 뜻대로 이것을 써서 없어졌을 때에 이것은 마치 내가 가지고 있는  종자를 땅을 믿고 땅에 심으는 거와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받은 이것을, 이것을 주신 주재자요 창조주시요 또 우리로 더불어 계약  맺은 계약에 상대하신 상대자인 신실하신 하나님이신 것을 믿고 땅에 심으는  것처럼 하나님의 뜻대로 이것을 사용할 때에 가진 권세를 하나님의 뜻대로 재물을,  가진 건강을, 자기의 일생 생애를 추수를 바래서 심으는 것처럼 이렇게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께 바쳐 의롭게 옳게 쓰면 무궁한 세계에서 하나님께서 무한한  것으로 갚아 주실 이것을 든든히 믿고 하나님께 맡겨 이렇게 사는 것이 이것이  심으는 것입니다.

 종자를 심으지 아니하고 제가 볶아 먹고 삶아서 먹어버리는 자는 어떤 자냐?  자기에게 가지고 있는 거 전부 제 욕심대로 제 맘대로 제 욕심 저를 위해서 제가  제 욕심대로 사용하고 마는 이것은 전부 이 씨를 볶아먹고 삶아먹는 거와 같은  자입니다.

그거야 종자를 다 삶아 먹은 자가 가을에 추수할 것이 있을 리가 없지요. 그게 날  리가 있습니까? 이것이 그 종자를 삶아 먹는 자, 어떤 자는 저도 쓰지 안하고  보관만 했으면 되는 줄 알고 얼마든지 잘 아무도 쓰지 못하게 재물도 그대로 둬  두고 죽습니다. 건강도 옳은데 쓰지 안하고서 안 죽으라고만 자꾸 뭘 잘  먹으려고만 위생, 위생, 장생불사만 할려고 하는 그 자는 볶아 먹지도 안하고  그대로 종자를 싸서 놔두는 자요. 시간 지나가면 좀 먹어서 안 납니다.

헛일입니다.

또 땅에다 심으지마는 다 같은 씨는 씨인데 생명이 없는 씨는 심으면 안 납니다.

썩어 버립니다. 생명이 없기 때문에. 그 토지는 그것을 나게 하고 자라게 할 수가  없습니다. 속에 생명이 없기 때문에 시골에서는 다른 씨는 잘 아는데 이 삼씨 삼베  만드는 삼씨는 묵은 삼씨인지 햇 삼씨인지 모릅니다.

한 해 묵은 삼씨는 심으면 나와 가지고 움만 터 가지고 죽어 버립니다. 이태가  묵은 삼씨도 보기에는 안만 봐야 모릅니다. 이렇지마는 심으면 생명이 없어서 안  납니다. 꼭 같은데 나지 안 하요.

생명은 무엇인가? 생명은 하나님이신데 자기가 자기의 모든 가진 것을 이것은 하늘  나라의 소망을 바라고 부활 후의 하늘 나라의 영광과 존귀를 바라고 자기의 가진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쓴다고 해서 하나님의 뜻대로 돈도 몸도 사용해서  이렇게 선한 사업도 하고 복음 사업도 하고 이렇게 많이 합니다. 하지마는 그 속에  구속하신 주의 뜻, 주의 영광, 주 중심, 주 위주로 하는 것인지 고래 가지고서 저  좋을려고 자기 사욕적으로 하는지 요것이 생명이 있고 없는 것입니다. 요기  중요합니다.

생명이 있는 것은 주로 인하여 하는 것이요. 주님 때문에 주를 위해서 구속받았기  때문에 하는 것이요. 생명 없는 심으는 것은 땅에 것은 저 위해서 다 욕심  차리다가 땅의 것은 없어질 줄 알고 예수 안에 있는 모든 것은 영원한 것인 줄  알고 땅의 것 아니라 하늘 나라의 이거 욕심 위해서 이거 때문에 합니다.

그것을 자기 욕심에 만족하기 위해서 이러니까 주를 위해서냐, 자기를 위해서라.

이렇게 희생도 잘 하고 뭐도 잘하고 뭐도 잘하지마는 자기에게 거리끼면 소용없소.

안 합니다. 그것은 생명이 없는 종자입니다. 생명이 없는 종자. 주를 위해서하는  것은 자기야 어찌 됐든지 '야, 너 이러면 지금 네가 세상도 망하고 무궁 세계도  망한다' 할지라도 '주님 나 위해서 다 구속해 줬기 때문에 그것만하면 나는 되는  것이니까 살아도 죽어도 내야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기를  원하지 주님 나 위해 모든 것 다 했는데 또 내가 나 위해서 할게 뭐 있겠느냐?'  주님 나 위해 다 한 그것 내 소망이고 그것 내 것이고 나는 주만 위해서 살아야지  요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살아난 것은 산 자로 하여금 다시는,  다시는 말했습니다. "다시는 자기를 위하여 살지 아니하고 대신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똑똑히 명문 되어 있습니다. (고후  5:15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이러니까 우리가 이 세상에 가진 거, 이 모든 것은 썩을 것이요, 욕된 것이요,  약한 것이요, 육의 것인데 이대로만 있으면 가치 없는 것이요. 없는 것만  못하지마는 이것을 심기만 하면 이것으로 썩지 아니할 거 영광스러운 것, 강한 것,  신령한 것, 이것을 가져 올 수 있는 종자와 같은 원인이 되기 때문에 보배로운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묘한 세상 주시고 아름다운 세상 주시고 귀한 선물 주셨다' 이렇게  묘한 세상 보배로운 세상입니다. 그러나 이 가치와 예수 안에 무궁 세계에서  얻어질 거는 비교하면 족히 비교가 안 되는 것을 가르쳐 말합니다. 거기에 비해서  가치가 없지. 이것이 없으면 그것을 마련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대로 가지고 있으면 가지지 안한 것이 낫고 이것을 심으면 무한한 것을  얻게 되고 이것이 세상이 모르는 비밀입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것 몇 가지 있으니 세상에서 가진 이것이 무궁 세계에 가진  것보다 가치가 높다고 생각하는 것도 어리석은 자. 가지고 있는 이것을 어쩌든지  아끼고 아껴서 없어지지 안 할려고만 애를 쓰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고 하다가  이것이 시간이 가면 좀이 먹어서 늙어 죽을 때는 다 없어지는 거 이거 모르고  가지고 없어지지 안 할려고만 애를 쓰는 이것도 어리석은 자. 왜? 이것을 남을  위해서 써. 내가 먹든지 뭐 전부 내가 다 쓰지. 자기를 위해서만 쓸 줄 아는 이  자도 어리석은 자 하나님의 약속에 의지해서 이것을 이대로 있으면 가치가 적은  것이지마는 조물주의 그 뜻에 맡겨서 그 뜻대로 이것을 써서 없어지기만,  없어졌으면 써서 없어지기만 없어졌으면 내 손에 있는 종자가 땅 속에 심어져서 내  손에 없어지기만, 없어졌으면 몇 배가 될 지 모릅니다. 왜? 땅이 잘 가꾸어  줍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에 맡겨서 내가 쓰기만 다 썼으면 신실하신 조물주가 이것을  무궁 세계에 썩어진 거 주니까 주의 뜻대로 사니 무궁 세계의 썩지 안할 거 주지  왜? 그 사람에게 썩지 안 할 거 주면 무궁 세계에서 하나님 위해서 모든 것 위해  살터이니까 한번 겪어보니, 가치 적은 거 주니 이것도 전부 바로 쓰고 바로  사용해. 조물주 뜻대로 사니까 영원한 것을 그 사람에게 맡기지 사욕대로 사는  자에게 맡기겠습니다.

이러니까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안 할 것으로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혈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부활한 자의 영광이 이와 같다. 형체와 형체의 그 가치와 권위와 영광이  얼마나 차이 있느냐" 하는 것을 말씀했습니다.

이러니까 자기의 가진 것은 종자와 같은 것인데 안 심으고 안 먹고 당글어 매놔도  어리석은 자 이것을 볶아서 제 입에 먹으면 만족할 줄 알고 이것을 먹고 영원을  위해서 쓰지 안 하는 자도 어리석은 자, 이것을 땅에 뿌림같이 조물주에게 맡겨서  조물주의 뜻대로 사는 이 자는 그의 유한한 것으로 무한한 것을 바꾸게 되는  것이며 모든 불완전한 것, 저주 아래 있는 것, 사망 아래 있는 것, 원죄 아래 있는  것을 주의 뜻대로 한번 사용만 하면 이것이 완전 사죄, 칭의, 새생명의 것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다같이 통성으로 기도 하십시다.

잡아야 됩니다. 굳게 잡고 요대로 살아야 됩니다. 다 이 도리를 벗어난 것은  어리석은 것이요 미련한 것이요 제가 아무리 말해도 안 죽는 자 같으면 안 늙는 자  같으면 세력 있지마는 하나님의 이 법도를 어길 수 없습니다.

 


선지자선교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2.07.04-5596 김반석 2022.07.04
공지 백영희와 백영희목회설교록 김반석 2022.07.04
공지 순생 순교의 종 백영희 목사님 [1] 선지자 2021.02.22
공지 법전과 주해서 · 성경과 백영희목회설교록 김반석 2020.05.30
공지 백영희목사님의 ‘목회설교록’에 관한 교훈 모음집 선지자 2019.12.18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자료 1,2,3차 통계표 [3] 김반석 2015.12.20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1] 선지자 2015.10.19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출간 백영희목회연구소 선지자 2015.10.16
84 부활/ 요한 1서 5장 18절-19절/ 811017토새 선지자 2015.11.02
83 부활/ 야고보서 1장 12절/ 811013화새 선지자 2015.11.02
82 부활/ 고린도전서 15장 49절/ 800611수새 선지자 2015.11.02
81 부활/ 요한복음 5장 29절/ 880529주새 선지자 2015.11.02
80 부활/ 고린도전서 15장 46절-49절/ 790821화새 선지자 2015.11.02
79 부활/ 고린도전서 15장 39절-44절/ 790820월새 선지자 2015.11.02
78 부활/ 고린도전서 15장 36절/ 880524화새 선지자 2015.11.02
77 부활/ 고린도전서 15장 16-19절/ 790819주전 선지자 2015.11.02
76 부활/ 요한계시록 20장 1절 10절/ 811125수새 선지자 2015.11.02
75 부활/ 고전 15:37-38/ 880610금새 선지자 2015.11.02
74 부활/ 빌립보서 3장 10절-14절/ 800402수새 선지자 2015.11.02
73 부활/ 고린도전서 15장 49절/ 800609월새 선지자 2015.11.02
72 부활/ 고린도전서 15장 35절-49절/ 800608주후 선지자 2015.11.02
71 부활/ 고린도전도 15장 49절/ 800610화새 선지자 2015.11.02
» 부활/ 고린도전서 15장 39절-44절/ 800206수야 선지자 2015.11.02
69 부활/ 빌립보서 3장10절 -12절/ 800408화새 선지자 2015.11.02
68 부활 소망으로 주님 위하여/ 요한계시록 18장 4절-8절/ 840715주새 선지자 2015.11.02
67 부활과 믿음/ 야고보서 2장 22절/ 830109주후 선지자 2015.11.02
66 부활과 믿음/ 마태복음 28장 1절-7절/ 830403주후 선지자 2015.11.02
65 부활과 생명/ 요한복음 11장 25절-27절/ 811108주전 선지자 201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