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회개


선지자선교회 1982년 9월 27일 월새

 

본문 : 아4:7-10 나의 사랑 너는 순전히 어여뻐서 아무 흠이 없구나 나의 신부야 너는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하고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가자 아마나와 스닐과  헤르몬 꼭대기에서 사자 굴과 표범 산에서 내려다보아라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네 눈으로 한 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 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 사랑은 포도주에 지나고 네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보다 승하구나

 

 이 뜻은 다 알고 있는 줄 압니다. 레바논은 백산인데 여름이 와도 높기 때문에  눈이 썩지 아니하고 남아 있는 산이라 이름을 백산이라 부르게 된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나와 함께 하고 나와 함께 가자."  그러면 주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세상을 자꾸 썩웁니다. 세상에서  평지에도 눈이 있다가 조금 따셔지니까 녹고. 그러나 중산(中山 : 산중턱)에서 안  녹고 있다가 봄이 차차 오니까 녹고 또 아주 높은 산, 우리 한국에서도 백두산은  여름에도 눈이 녹지 않기 때문에 백두산이라 말했는데 이렇게 세상을 성도의  믿음이 다 없어지도록 주님이 하시는 것은 믿음이 다 없어져도 없어지지 않는  믿음의 사람을 가리기 위해서 찾기 위해서, 또 그것을 세상 뿐 아니라 영원  무궁토록 당신이 모든 피조물들에게 나타내서 자랑하기 위해서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신앙이 식어질 수밖에 없고 하나님 중심의 신앙생활, 선을  행하다가 낙심할 수밖에 없는 그런 분위기를 점점 당신이 만듭니다. 만드는  이유는 그래도 당신 중심의 믿음 생활이 흔들리지 안하고 또 굳게 서고 또 굳게  서고 이렇게 해서 그 형편 그 사정 만나면 모든 사람이 다 낙심 원망 불평하고  돌아갈 만한 그런 아주 한여름 같은 그런 형편에 몰려도 신앙이 요동되지 않는  그런 당신의 사랑의 대상을 당신이 참 모든 것을 다 맡길 수 있고 모든 것을 다  줄 수 있는 이런 안 썩는 사람을 당신이야 알지만,  몰라 당신이 시험하는 게 아니라 안 썩는 사람을 다른 모든 사람에게 자랑하고  또 썩게 하는 것이 오니까 힘을 더 써 가지고 안 썩고 또 썩게 하는 바람을  부니까 또 힘을 써 가지고 안 썩고, 썩게 하는 걸 이기고 이기고 이겨 안 썩고 안  썩어 온 세상에 다른 사람이 당하는 어떤 무엇이 와도 낙심 낙망하지 않고  여전히 소망하고 주를 의지하고 바라보고 하늘나라를 인하여 기뻐하고 주의  사랑에 의심치 아니하고, 이런 자를 당신이 만드시기 위해서 믿음 생활이  떨어지게 하는 환경을 만드시는 주님이십니다.

 선을 행하다가 '나 혼자 뺄쪽나게 이럴 필요가 뭐 있노?' 할 수 있는 분위기로  몰아넣는 것은 당신이 천인 만인이 썩는 형편 당해도 썩지 않는 사람으로 점점  연단 시키고 또 그런 사람을 모든 인간들에게 다 보여서 앞으로 심판을 만듭니다.

'보라 이 사람은 이와 같은 형편에서도 안 썩었는데 너는 왜 썩었노?' '사람들이  지껄거려서 나는 이렇고 이래서 이랬습니다.' '그래, 왜 너와 같은 형편에서 이  사람은 안 썩었노?'  그러기에 여러 수많은 성도가 주님과 함께 심판하러 옵니다. 이렇게 환경이  신앙이 썩어지게 참 억울하게 애매하게 별별 역사들이 다 한 몫 달려듭니다.

몰아치는 것은 이래도 거기서 정신 차려 또 한층 또 한층 올라서므로 그 모든  썩이게 하는 환경의 바람이 썩이게 못하고 낙망케 하지를 못하고 또 올라가고  올라가서 어떤 세상이 와도 요동치 않는 신앙을 당신이 정말 좋아하는 믿음을  만드시기 위함이요. 이 믿음을 천천 만만 영원무궁토록 자랑하시기 위함이요.

 "노아로 세상을 정죄 했다"고 말하는 것처럼 이것으로서 세상을 정죄 해서 '나는  이것 때문에 저것 때문에 뭐 때문에' 말하지만 '너와 같은 데 왜 이 사람은  신앙을 지켰노?' 모든 사람의 입을 막고 이 핑계 저 핑계 대는 자에게 핑계되지  못하게 심판자를 만들기 위해서 하시는 주의 이 깊은 뜻을 우리가 깨달아야  됩니다.

 그와 같은 것들이요. "아마나 꼭대기" 굳게 잡는 절정인데, 주님을 바라보고  의지하고 그 사랑을 든든히 잡고 나가니까 흔듭니다. 흔드니까 떨어집니다. 주의  사랑 의심하고 그만 낙심합니다. 그래도 주의 사랑을 의심치 않고 거머쥐고  있습니다. 좀 더 흔들려도 낙심치 안하고 그대로 있습니다.

 이렇게 옳은 일 행하다가 그 일을 계속하지 못하고 떨어지고 자기가  신앙생활하다가 견디지 못하고 떨어지고 하도록 이렇게 분위기를 만들고 하는  것이 심부름은 악령이 하는데 그렇게 만드는 것은 당신 잡았던 모든 진리와 영감,  당신의 계약을 잡았던 것을 놓도록 하기 위함이 아니오. 잡은 계약을 놓을 뻔 할  만한 분위기를 만들어도 놓지 안하고 또 그 분위기를 더 도수를 높여 만들어도  놓지 안하고,  이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다 평소에 주를 붙들고 날뛰었지만 어려움 당하고  당하니까 다 손 쭉쯕 펴고 다 내놓습니다. 그래도 주를 놓지 안하고 견고히 잡는  산상 꼭대기, 거기서 주님이 같이 하자고 했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우리가 주님 기뻐하시는 일을 또 주님의 사랑을 잡았던 것을  놓을 수밖에 없도록 밀 까부르듯이 흔듭니다. 이렇게 흔드는 것은 당신이  사랑하는 자가 당신을 바라보고 붙들고 있던 것을 놓기 위함이 아니오. 더 견고히  잡게 하기 위함이오. 더 굳게 잡아서 천인 만인이 다 그 형편 당하면 다 놓고 다  달아나도 안 달아나고 견고히 잡는, 정말로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이 사랑할 만한  이런 인물을 육성시키고 이런 인물을 세상에게 보여주고 이런 신앙으로 세상을  정죄 하기 위해서 아마나 꼭대기 견고히 잡는 절정. 이는 잡은 것을 놓을 수밖에  없는 사정으로 만드는 것이 견고히 잡기 하기 위함이오. 끝까지 견고히 잡고 놓지  않는 자 되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아직까지 경험이 없겠지만 몰아쳐 올 때는 온 교인, 가족들까지도  완전히 적이 됩니다. 완전히 적이 돼서 대적하고 몰아칩니다. 그럴 때는 '나 혼자  이렇게 할 필요가 없느냐?' 엘리야와 같이 "나만 남았나이다." 하는 것 같이 그런  절정에 가도 말없이 고요히 하나님과의 관계를 생각하고 생각하여 다시 견고히  잡는 것을 놓지 안하고 견고히 잡고 일어서는 그것이 아마나 꼭대기에서 주를  만나는 것입니다.

 제가 요번에 아마나 꼭대기 설교하는 것은 제가 아마나 꼭대기를 만났기 때문에  아마나 꼭대기에서 대구 집회에서 설교한 녹음을 듣다가 고함을 질렀습니다.

'주여!!' 나 혼자 고함을 질렀습니다. 왜? 다시 굳게 잡았어. 온 세상이 서부교회가  뭐가 어떻게 한다 해도 털끝만치라도 요동치 않습니다. 다시 굳게 잡았습니다.

그때부터 내 병은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뭐 때문에 놓을 수 있도록 흔드는 것은 안 놓는 자 되도록 굳게 잡는 자  되도록 굳게 잡도록 하기 위함이요 그렇게 흔들어 모든 것 다 떨어지는데  떨어지지 안하고 굳게 잡는 것. 이 절정 만드는 것은 영원히 세상에 빛이 되기  위함이오, 세상을 정죄 하기 위함이오, 심판하기 위함이오, 당신이 영원토록 잡고  같이 살려 함이라. "아마나 꼭대기, 스닐 꼭대기, 갑옷 꼭대기."  자, 이렇게 화살이 들어오니까 이렇게 들어오는 화살을 '보자.' 그러니까  하나님이 계약하신 계약으로 딱 막고 또 이 화살이 들어오니까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그 믿음을 가지고 또 막고 또 이 화살이 들어오니까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과 하나님의 진실, '하나님은 거짓부리나 위반하는 일이 없어.' 약속에  신실하신 그분의 신실성의 방패로 딱 막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딱 막아 "환난이냐  곤고냐 핍박이냐 기근이냐 적신이냐 위험이냐 칼날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무엇이 나를 끊겠느냐?"  "스닐 꼭대기에서, 헤르몬 산꼭대기에서" 단절 절정에서 당신이 애착할 수 있는  이런 애착할 수 있는 것을 줬다. 그것이 주님이 주시지만 언제는 주님의 뜻에  어긋날 때는 탁 끊고. 주님이 원치 안하신다면 뭐 자기의 행복도 사업도 자기의  정서도 자기 명예도 지위도 생명도 당신에게 거리낄 때는 머물 것이 없고 지체할  것이 없어. 즉시 다 끊어서 팽겨쳐 버리요. 당신이 주는 것이라면 아무리 불탈  만한 그런 독하고 어려운 것이라도 상관없이 당신이 주는 것이라면 받고 당신이  싫어하시는 것이라면 내가 아무리 좋아하고 필요한 것이라도 집어던질 수 있는  이 사람을 만들어 이 사람으로 당신이 영원히 살기 위함입니다.

 오늘 아침에 제가 설교하려는 것은 이것은 아니고 그 다음에 "사자 굴과 표범  산에서 내려다보아라 사자 굴과 표범 산에서 같이 하자"는 이 뜻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말하는 것입니다. 사자 굴과 표범 산은 양을 잡아먹는 맹수  아니오? 사람을 잡아먹는 맹수 아니오? 자기 세상을 사자 굴로 만들고 자기  가정을 표범 산으로 만들고 자기 직장을 사자 굴과 표범 산으로 만들어.

 왜? 자기 주위 환경을 자기에게 따뜻한 비단 요 이불 자리같이 폭신폭신하게  보들보들하게 자기에게 딱 들어맞아 좋아서 그 자리 떠나기 싫은 이런 가족으로  만들어 줄 수 있고 직장으로 만들어 줄 수 있고 환경으로 만들어 줄 수도  있습니다.

 이런데 이분이 그와 같이 만들어 주면 자연히 마음이나 생각이 나뉘어 그리  가서 붙고 당신에게만 솔빡 기울어지지 아니할 것이기 때문에 사자 굴과 표범  산을 만드니까 아, 사자 굴이 되고 표범 산이 되니까 맹수가 와서 잡아먹으려고  하니까 그 남편에게 딱 들어 붙기를 더 많이 들어 붙지.

 이래서 자기 환경을 사자 굴과 표범 산같이 만드는 것은 그 목적과 이유가 어디  있느냐?  첫째는 당신이 이제는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의 모든 소망을 다 끊도록 하기  위함이오. 아무것도 소망할 것이 없어. 아무것도 의지하고 바라볼 것이 없어.

아무것도 '이것이야 영원히 필요 있다.' 할 것이 하나도 없어.

 이러기 때문에 세상과 세상에 있는 자기 환경에 '모든 것 다 헛되고 헛되다.'  내가 그를 살리고 구원하는데는 할 수 있지만 그걸 바라보고 그걸 의지하고 그걸  힘입고 그것이 무엇이 되리라 소망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내가 주님과 연결이  되어 가지고 내게 있는 것을 주어 그를 살리기는 살릴지라도 그에게 뭘 소망하고  바라볼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해서, 사자 굴과 표범 산이 돼 놓으니까 경치 좋은 것이 어디 있어? '햐, 여기는  경치가 좋다. 여기는 숲이 좋다. 여기는 전망이 좋다.' 아무것도 없어. 사자 굴과  표  산 만들어 놓으니까. 아무것도 밖으로 나갈 것은 없어. 안으로 자기의  사랑하는 대상 단 둘이 있으니까 그에게 기어 들어갈 것밖에 없어. 이걸 주님이  원하십니다.

 이렇게 만들어 점점 자기 환경에 의지하고 바라보는 모든 것을 다 지저분한  것은 끊고 내 마음과 생각이 나누어 가지 못하도록 나누어 가던 그 줄을 다 끊어  나누어 갈 데가 없어. 이제는 거기는 다 정이 떨어져서 다 끊고 주님 한 분에게만  향하여 달릴 수 있는 이 사람이 되기를 원해서 그런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0장 16절에 보면 "내가 너희를 세상에 보내는 것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내는 것과 같다." 세상을, 이리를 주님이 만듭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세상이 그에게는 비단 요 이불 자리같이 폭삭폭삭하고 좋은데 차차 차차 세상이  자기에게는 멀어지게 되고 인연이 끊어지게 되고 정이 떨어지게 되고 소망이  떨어지게 되고 무섭기만 하고 징그럽기만 하고. 세상이 무섭기만 하고 징그럽기만  하고 참, 얼마나 놀랄 만하고 만정(萬情)이 떨어지는 것은, 이렇게 세상을 만드는  것은 신앙생활해 나갈수록 점점 그러합니다.

 만드는 것은, 뭐 때문에? 환경이 이리 뿐이니까 목자에게 달려 붙을 것밖에 길이  없지. 이렇게 왜 세상을 이리를 만드느냐? 주님 당신에게로 몰려들어 주님 당신과  가까워지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제가 어제도 어제 아침에 어떤 사람에게 전화했습니다. '살고 싶으냐?  살고 싶은 것 버리고 죽고 싶은데 잘 죽을 수 있는 준비를 해라. 네가 "사자 굴과  표범 산에서 주님과 함께 내려다보자"하는, 네가 사자 굴 아닌, 건강하고  형통하면 죽는 그 시간까지 세상과 하나 되어 가지고 주님과 멀어지지만 네가  세상에 있어서 사자 굴과 표범 산같이 네가 고적하게 중병이 드니 세상 소망,  인정, 관계 다 끊어져 버리고 이제는 주님밖에는 바라볼 것이 없도록 만든 그것이  사자 굴과 표범 산에서 주님과 동행하기 위해서 사자 굴, 표범 산 만든 그 사랑의  비밀을 네가 아느냐?'  당신이 이렇게 만드셨고 지금도 없애려면 당신이 없앨 수 있지만 만드신 것은  어떤 환경을 만들어서라도 당신과 밀접한 이것 되기를 원하는 그 사람. 세상에  사람들도 인간 심리도 하나님 심리의 모형입니다. 자기에게 속한 자. 자기가  자기를 사랑하는 자면 그가 무엇 때문에 자기와 멀어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어떤 환경을 닥쳐도 자기와 가까워지기를 원하는 것이 우리 인간들의 마음입니다.

주님도 그러하십니다.

 그래, 내가 말했어 며칠 전에도. '야, 다른 사람들이 우리 보면 홍 목사 제일 잘  믿었는데 암병으로 죽었고 전성수 목사 잘 믿었는데 중병으로 죽었고 신연범  조사 잘 믿었는데 중병으로 죽었고 또 추순덕 집사, 나인숙 집사, 이복순 집사, 잘  믿었는데 모두 중병 들어 가지고 골케골케하고 백 목사도 아프다지.' 아파서 어찌  되기를 원하는 자들도, 죽기를 원하는 자들도 많이 있을 것이고 건강하다 하면 또  '머리가 띵하다.'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 세상입니다.

 그래 내가 그래 놓고. '참 별일이지. 이 복음이 틀렸을까? 왜 이럴까 왜 그럴까?'  내가 물었어. 물으니까 그 사람이 답은 바로 하되 그래도 100점 답을 못했어.

그것이 아마나 산 만드는 것이라. 그것이 사자 굴, 표범 산 만드는 것이라. 그것이  환경을 이리 만드는 것이라.

 '이 풍랑 인연하여서 더 빨리 간다' 그래, 어떤 사람은 세상에 달콤하고 형통한  그것을 좋아 행복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이로 인해서 아무  세상에 바랄 것 의지할 것 믿을 것 아무것도 없다. 주님 한 분밖에 없다. 모든 것  다 끊고 주님 한 분에게만 이제 욕망 두어서 내 마음을 가를 것이 없고 나눌  것이 없고 솔빡, 그만 바라보고 의지할 수 있는 이 환경 형편 사정 만들어 주시는  것을 주님의 지극히 독특한 사랑으로 깨닫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성도도  있습니다.

 다니엘을 뭐할라고 하필 사자 굴속에 집어넣었던가? 무엇 때문에? 그것이 사자  굴 표범 산이오. 그것이 양을 이리 속으로 몰아넣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주님의 깊은 사랑을 깨달으십시오. 당신은 우리가 어떤 지경 환경 형편  처지에 이를 지라도 이로 인해서 세상과는 끊어지고 당신과는 더 연결되어지는  이 사람되기를 원하는 것이 당신의 성품이요. 왜? 이것이 모든 것을 탁월한 높은  위치의 생활이라.

 "사자 굴과 표범 산에서 내려다보아라." 모든 것이 발아래 있어. 성도와 성도  위에 차이 있게 높게 모든 피조물보다 높게 주님은 사자 굴과 표범 산에서  아버지와 함께, "사랑하는 제자들까지 다 버리고 가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다. 아버지와 나와 함께 있다. 세상 임금이 와서 나를 십자가에 못도 박고  오만 짓 하지만 저는 내게 상관이 없다. 그라든지 말든지 그럴수록 내가 아버지를  어떻게 사랑한 것과 아버지께 어떻게 그 명령만 잘 지키는 그것만 나타날  것뿐이지 아버지 외에 딴 것은 하나도 관련 없게 만드는 것뿐이오 아버지와 하나  되게 하는 것뿐이지."  그분이 크기 때문에 그분과 하나 되는 것이 피조물 전부와 하나 되는 것보다  비교 못할, 그것은 잠깐으로 된 것이기 때문에 피조물에 영계와 물질계의 모든  것의 억억만 배도 더 크신 분이기 때문에 그분 한 분이면 다 됐지.

 여러분들, 세상에서 성경을 바로 알고 정신차려 예수 믿어야 되겠고. 그래 내가  어제도 혼자 자문 자답을 했습니다. '아, 아름다운, 가장 행복된 가족. 좋기는  좋지. 그러나 그로써 주님께 향한 모든 것이 나누어지는 것보다는 그것이 어떻게  사자 굴과 표범 산같이 될지라도 똘똘 뭉쳐서 당신 한 분께로 기울어지는 것이  더 행복이지.' 왜? 그거는 다 지나가 버리는 것이고 나는 것만치 썩어졌고 좋아한  것만치 반드시 눈물 흘려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 사랑이 네게 족하니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니라"  여러분들, 우리는 나그네 세상입니다. 당신만이 크신 분입니다. 당신을 향하면서  못 끊을 것이 있으면 그것이 우상이라. 또 잡지 못할 환경이 있으면 환경 그놈이  내 왕이라. 내가 방패로 가루지 못할 세상 세력이 있으면 나는 그놈에게  점령당하고 말아.

 환경에 어려움이 '이 풍랑 인연하여서' 더 빨리 가지 못하고 그 풍랑으로 인해서  침몰되면 저는 죽어.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도 가감이 없습니다. 이 말씀  그대로 믿고 바라보고 의지하고 에누리하지 않는 그것 후회 없습니다. 에누리하지  마십시오. 공연히 말해 놓은 말 아닙니다. 획 하나도 변함없습니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10분 기도 후에 권찰회 모입니다.

 장로님들은 다 참석을 하십시오. 오늘 보니까 이상원 집사님 와서 앉았는데  이상원 집사님 예수 믿고 난 다음에 파란 많았소. 저 서구청 앞에 가니까 차가  전봇대를 받아서 전봇대가 부러지고 마구 거기서 퍼붓는 마귀 시험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거기서 넘어지지 안하고 거기서 떨어져서 달아나지  안하고 거기서 그래도 서서 예수 믿는 사람으로 점점 갈 때에 '저거는 이만한  정도론 떨어지지 않는다.' 거기서 떨어져 죽는 것도 있고 안 떨어짐으로서 점점  굳게 서지는 것도 있고.

 이러기에 '가시밭에 백합화라' 여기도 찌르고 저기도 찌르지만 가시밭에  백합화는 예수의 향기만 날린다. 양사방 여기 저기서 마구 가시가 되어 가지고  전부가 찌르고 전부가 해치는 것 뿐이라. 이래도 거기서 낙망치 안하고 예수 믿는  게 무엇이라는 것. 정말로 예수님을 끝까지 바라보고 의지하고 사랑하는 것.

이것만 나타내. '동남풍아 불어라'  이러니까 이래가지고 이 환난이 오니까 이 환난을 인해서 예수 믿는 향기가  날아가고 저 환난에서 예수 믿는 향기가 날아가는 것 뿐이라. 에누리하지 맙시다.

주의 말씀 에누리하지 맙시다.

 어제도 경제에 대해서 설교했는데 꼭 그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대로 살아야  됩니다. 에누리하면 안 됩니다. 부자 되고자 하는 그자는 자기는 한없는 고통으로  자기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뿐이지 되고 싶다고 되는 것 아니오. 어리석소.

하나님의 결박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예정이 있소.

 돈 사랑하면 안돼. 현실에서 3가지 기억 해. '아, 내가 여기서 내가 무엇 때문에  경건 하느냐? 무엇 바라고 하느냐?' 거기서 딱 구별짓고 '은연중 세상에 있는 그  이익을 소망했구나. 주여!! 이놈 끊습니다! 내가 이 시간 신앙생활은 세상과  세상에 있는 어떤 것 그까짓 것 위해서 하지 않습니다. 구속하신 당신만을  바라보고 의지하고 당신을 위하여 당신으로 살게 하는 것뿐입니다.'  왜? '나는 경건을 이루려고 하는 것뿐입니다.' 경건 뭐할라고? '하나님과 진리와  새사람으로 부요해지고, 내가 신앙생활하는 욕망이 무엇이냐?' 그 시간에  구별해서 바로 세울 때에 기도도 나오고 힘도 나오고 모든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눈 아래 보여지고 아무것도 높여 보일 것 없고 다 목 끊긴 짐승이 뛰는 것이야  그까짓 것 좀 있으면 뒈질 것인데 부러워할 것 뭐 있어? 뭘 부러워 해? 심판도  모르고 하나님도 모르고 내세도 모르기 때문에 마구 뛰는 그까짓 것을 뭐 부러워  해? 목이 끊겼으니까 비참하고 마음에 애연스럽고 마음에 자비심이나 나왔지  부러울 게 뭐 있는가?  '내가 이 시간 부자 되려 하는 부하고자 하는 그것이 무엇으로 부하고자 하는  것이냐?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이냐? 형편이나 사정이 형통해지기를 원하느냐?  세상 재미가 더 있기를 원하느냐? 이 시간 하나님과 진리와 참사람으로  부요하기를 원하느냐?' 이 길이냐 저 길이냐 한 현실에서 갈림길을 딱딱 걸어갈  갈림길이니까 용기를 내어 이 길을 버렸다 말이오.

 이 시간 내가 뭘 사랑하느냐? 주님과 진리와 참사람을 사랑하고 세상과 세상에  있는 어떤 것이라도 황금 만능 과학 만능하지만 그까짓 것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딱 구별해. '주여! 나는 이것 아닙니다. 이겁니다. 나는 이리 갈 겁니다.

나는 여기 붙었습니다.' 이럴 때에, 보다! 당신을 좋아할 때에 당신도 '그  정도에서는 안심할 수 있다.' 좋아해. 그러니까 가까워지지 그러니까 기도가  나오지. 영감이 나오지. 그러니까 깨달음이 나오지 그러니까 진리가 나오지. 더  주님 앞으로 가까이 가지. 도리가 더 밝히 알아지지. 속에 뜨거운 각오가  생겨지지.

 속지 맙시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은 절대자십니다. 그분을 항거할 수 없어.

그분 한 분이면 돼. 그분 한 분을 사랑하므로 그분이 원하니까 자기 형제 위해서  목숨을 버려라 해도 내가 목숨 버리지. 그분을 사랑하므로 '네가 미개한 감사할  줄 모르는 저 인간들 위해서 네가 평생 기도하고 평생 권면하고 평생 속을  썩여라.' 그분 때문에 하는 것이지 인간 때문에 하는 것입니까? 아니오. 그분  때문에 하는 것이지 인간 때문에 주일학교도 하고 중간반도 하고 장년반도 하고  목회를 하는 것입니까? 아니오. 그분 때문에 그분이 그렇게 하는 걸 좋아하시기  때문에 그분이 원하시기 때문에 그분을 사랑하는고로 그분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오. 그분 없으면 그까짓 것 뭐인데 아무 필요 없는 것이지.

 이러니까 주님이 "네가 그 양떼를 사랑하나 나를 사랑하나?" 양떼를 사랑하니까  아, 양떼를 사랑하니 주님이 슬그머니 당신이 나를 멀리해서 당신과 나와 관계가  끊어지게 영감이 끊어지고 하니까 갈급해 못 견디고 양떼고 교회고 주일학교고  중간반이고 눈에 보이지 안해. '주여 내가 이것이 무슨 필요 있습니까?' 아무것도  보이지 안해. 아무것도 소용이 없어. '뭐 때문에 내가 이 짓하고 있는고?' 하는데  당신이 척 와서 가까이 오셔서 내 안에 오시니까 이제는 모든 세상이 목회자가  모든 게 다 있어도 눈에 하나도 보이지 않고 하나도 필요가 없고 정이 하나도  없고 만정이 떨어지고 하나도 필요가 없어. 이만한 것도 할 필요가 없어.

 이랬는데 당신이 척 오니까 만족이 되어 '주여, 내가 그 죄를 자복합니다. 이제는  주님이 원하시는 양떼 위해서 몸과 소유와 생명을 바치겠습니다.' 하는 사람이 될  때에, 아브라함이 이삭을 좋아했지만 시험해 보니까, 주님 원하시니 다 바치고,  주님 놓고 잡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난 다음에 아브라함에게 축복을 했습니다.

오늘도 그 생활 되풀이하는 그 하나님이요 그 환경이요 우리요. 그 관계입니다.

우리는 슬기로웁시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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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능력이 나타나는 비결/ 마태복음 8장 5절-13절/ 800708화새 선지자 2015.10.27
103 능력관/ 베드로후서 3장 11절-13절/ 850908주새 선지자 2015.10.27
102 능동믿음-죽은믿음/ 출애굽기 20장 1절-3절/ 851213금새 선지자 2015.10.27
101 늙을수록 귀한 권찰직/ 베드로전서 1장 24절-25절/ 861205 지권찰회 선지자 2015.10.27
100 느부갓네살의 회개/ 다니엘 4장 28절-37절/ 850621금새 선지자 2015.10.27
99 느부갓네살의 회개/ 다니엘 4장 1절-3절/ 850621금야 선지자 2015.10.27
98 눈을 감고 말씀을 생각하는 명상에서/ 베드로후서 2장 1절-3절/ 1982. 3. 28. 주일오후 선지자 2015.10.27
97 눈물의 회개/ 출애굽기 20장 3절-17절/ 830213주전 선지자 2015.10.27
» 눈물의 회개/ 아가서 4장 7절-10절/ 820927월새 선지자 2015.10.27
95 눈물의 기도,경외,순종/ 히브리서 5장 7절-10절/ 830714목새 선지자 2015.10.27
94 누룩비유. 겨자씨비유. 보화비유/ 히브리서 10장 37절-39절/ 1987. 5. 6. 오전집회(수) 선지자 2015.10.27
93 누룩비유/ 마태복음 13장 33절/ 820315월새 선지자 2015.10.27
92 높여 주실 만한 사람이 되라/ 베드로전서 5장 6절-7절/ 810129목새 선지자 2015.10.27
91 녹아짐/ 마태복음 5장 13절-16절/ 800222금야 선지자 2015.10.27
90 녹아짐/ 마태복음 5장 13절/ 800214목새 선지자 2015.10.27
89 노원, 소원 설립취지/ 시편 1장 1절-6절/ 880905임시총공회 선지자 2015.10.27
88 노아홍수의 교훈/ 마태복음 24장 37절-41절/ 791005금야 선지자 2015.10.27
87 아의 아들들에 대하여/ 창세기 9장 21절-27절/ 810611목새 선지자 2015.10.27
86 노아의 아들들에 대하여/ 창세기 9장 21절-27절/ 810612금새 선지자 2015.10.27
85 노아의 아들들/ 창세기 9장 21절-27절/ 810617수야 선지자 2015.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