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본주의  신본주의

 

1987. 4. 17. 새벽 <금>

 

본문:창세기 13장 6절∼15절 그 땅이 그들의 동거함을 용납지 못하였으니 곧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라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땅에 거하였는지라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골육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말자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들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는고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들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하였고 롯은 평지 성읍 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소돔 사람은 악하여 여호와 앞에 큰 죄인이었더라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르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아브라함과 롯이 같이 신앙 생활을 출발했다가 나중에는 두 사람이 서로 나뉘게 됐습니다. 아브라함의 가는 길은 어떻게 갔으며 롯의 가는 길은 어떻게 갔던가? 그런데 그 결과로 아브라함이 택해서 걸어간 그 걸음의 결과는 어떻게 됐으며 롯이 택하여 걸어간 그 걸음의 결과는 어떻게 됐는가 하는 그것을 우리에게 보여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두 가지 노선입니다.

대구에서 제가 한 집회 동안에 꼭 요 말씀만 했습니다. 다른 말 한마디도 안 하고 요 말씀만 했는데, 어떤 장로가 말하기를 ‘얼마나 할 말이 없어서 내나 그말만 하고 하고 하고 있는가?’ 이랬는데 그분은 분명히 그때 그말을 듣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인제 회개를 했습니다.

내가 간접적으로 귀에 들어가도록 그런 말 내가 여러번 했었습니다. 뭐 여러번 들어갔을 것입니다. 요 말씀을 들으면 그만 누구든지 행복되고 요 말씀 안 듣고 하면은 뭐 어떤 사람이라도 망하고 맙니다.

이래서 아브라함의 신앙 노선을 걸어가는 사람과 롯의 신앙 노선을 걸어가는 사람 두 사람이 한 부부라도 갈라집니다. 또 한 자리에 있어도 한 직장에 있어도 갈라집니다. 또 한 학교에 있어도 갈라집니다. 겉어머리는 꼭 같은 것 같지마는 속은 달라.

이러기 때문에 하나는, 다 같이 한 자리 누워 자는데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했습니다. 또 다 같이 한 일터에서 일하고 있는데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했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요새 지금 자꾸 말하기를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서 몇 가지 생각해, 손가락으로? 몇 가지 생각하라 했어, 몇 가지? 녜. 첫째가 뭐이요? 모든 게 불탄다. 하루 몇 번 생각하라 했지? 열 번 이상. ‘모든 게 불탄다.’ 가면서 `이 고가도로도 이 도로도 다 불탄다.’ 또 학교 가며 ‘학교도 불탄다.' 모든 사람들 다 보면서도 `신앙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다 불탄다.’ 나라도 불타고 뭐 제일 세계에 강대국도 다 불타버립니다.

바다도 불타고, 산도 불타고, 별도 불타고, 달도 불타고, 해도 불타고 다 불타버려.

이거 생각하고 살면 그 정신이 바로 돼. 그거 안 생각하면 마귀 유혹에 빠져요.

그래 가지고 그 다섯 가지만 생각하면, ‘갑자기 탄다. 이러니까 그럴 때에 의인만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본다.’ ‘의인 될라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준비해야 된다' `거룩함과 경건함으로 준비하는 건 어떻게 하는 것이냐?’ ‘열한 가지 구속을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해야 된다’ 이거 참 여러분들이 뭐 배울라면 얼마나 배워야 될지 모르겠어.

이런데 아브라함하고 롯하고 둘이 신앙 출발했는데 출발해 가지고 믿어 나오니까 가다가 애로가 있었습니다. 애로가 있으니까 그만 어려움 있으니까 어려움을 견디지를 못해 설설 애굽으로, 참 그때 바로 망해버리고 마는 건데 하나님이 도우셔서 회개하고 다시 곤란당했던 벧엘로 새로 돌아가니까 하나님이 가는데 벌써 축복을 해 주셔서 모든 소유가 많아졌습니다.

이러니까 처음에는 그땅에 갔을 때에 있는지 없는지 모르고 형편없이 있었지마는 자꾸 하나님이 축복해 주시니까 부자가 되고 또 강건하고 이래 놓으니까 온 뭐 민족들이 그만 아브라함을 두려워할 만치 그렇게 부자가 됐습니다. 부자가 되고 나면은 또 그 시험이 옵니다. 안 오는 게 아니라.

부자가 됐어. 축복으로 부자가 됐어. 축복으로 부자가 되니까 그때 무슨 시험이 왔느냐? 축복으로 부자가 되니까 하나님께서 ‘이놈 네가 부자가 됐으니까 재물과 인간을 생각하느냐 나를 생각하느냐?’ 그걸 한번 시험해 보는 거라.

시비가 났는데, 아브라함의 목자들과 롯의 목자가 시비가 났는데, 그땅은 어떻게 부자가 돼 놨든지 그만 두 가족이 있을 수가 없어. 뭐 전부가 넓은 땅에 다 저거 뭐 양 저거 낙타 전부 그라니까, 짐승이 그래 놓으니까 자리가 모자라서 있을 수 없어.

이래 가지고 자꾸 찌덩찌덩 싸운다 말이오. 자꾸 싸워서 이 안 됐다고 이래 싸우니까 아브라함이 그걸 보고서 롯을 불러 가지고 ‘나나 너나 우리는 숙질간이기 때문에 싸우지 말자. 이 싸우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합당치 않다.

이러니까 네 앞에 모든 것이 있지 않느냐? 그러니까 네가 이곳을 취할라면 이곳 취하고 이곳 취할라면 취하고 네 마음대로 취해라. 좌하면 나는 우하고 우하면 나는 좌하겠다. 네가 어디든지 좋은 데 취하고 나머지기 내가 차지하겠다.’ 이랬다 말이오.

이러니까 롯이 ‘됐다’ 싶어서, 보니까 소돔 들은 물도 많고 토지도 비옥하고 어떻게 풀이 좋은지 거기만 가면은 그만 목축은 아주 대성공을 하겠고 그래도 그 삼촌 두고 그래 갈 수가 없어서 쭈긋쭈긋했는데 삼촌이 그래 말하니까 그만 됐다 그말이오. 그래서 롯은 전부 장막을 옮기고 그래서 좋은 들로 그래 차지해 옮겨 버렸습니다.

옮기고, 그래 가족들과 목자들도 ‘이제 됐습니다.’ 그라고 또 인제 롯의 아내도 있다 말하기를 ‘이제는 소돔 고모라 성에 거기는 아주 문화 도시니까 자녀 교육시키기도 됐다.’ 이래 가지고 지금 좋아서 옮겼다 말이오.

아브라함은 가족들도 암말도 안 하기는 안 해도 ‘좋은 데는 다 조카 줘 버리고, 그것들도 체면도 없다. 큰집이 좋아야 되지 좋은 거는 저거가 차지하고 이 순 발간 자산에 풀도 없는데 여기 그러면 여기 뭣 먹고 살란고? 흙 파먹고, 짐승들이 흙 파먹고 살 건가, 풀도 없는데?’ 이라고 뭐 궁청궁청하지마는 아브라함은 그말 안 듣고 꼭 그대로 실행했습니다.

이랬는데 나중에 하나님께서 축복을 해 주시니까 아브라함은 자산에 푸른 초장이 있어. 빨간 산인데, 빨간 산인데 거기 풀이 있어. 사람 못 보는 풀이 있어. 못 보는 풀이 있어. 발간 산인데 거기 양을 갖다 놓으니까 양은 자꾸 살이찌고 새끼도 잘 낳고 자꾸 뭐 짐승이 살이 찐다 말이오.

그거 하나님이 그래 할 수 있어. 지금은 나는 요걸 믿어요. 다른 사람들은 잘 못 믿어요. 우리 나라에서도 물 먹고, 물만 먹여. 도야지를 먹이는데 거게만 가면 도야지가 잘돼. 사료는 별로 안 주는데 물만 먹고 도야지가 커. 또 소를 먹이는데 흙만 먹고 커. 알겠어요, 흙만 먹고? 이래서 지금 인제 그때 여파가 있어 가지고 목장을 할라면 흙을 파다가 한군데 재놓습니다. 이라면 소가 그걸 먹고 자라.

풀도 먹지만 그걸 먹어.

이랬는데 아브라함의 짐승은 뭐 흙 먹고 또 거기서 물이 없었는데 물이 자꾸 나와. 물 먹고 흙 먹고 이래 가지고 뭐 육축이 어떻게 잘되는지? 그라고 롯은 거기 가 가지고 결과가 어찌 됐습니까? 롯은 그 가 가지고 결과가 참 비참하게 됐습니다. 비참하게 됐어. 롯같이 비참한 사람이 없어.

롯을 만날 요라자 조라자 하는 깔강깔강하는 롯의 아내는 뭣 됐습니까? 소금기둥 됐어. 그게 깔강대기를 막 깔강대거든. 롯은 못 견뎠을 거라. 그게 아마 예쁘기는 또 예뻤을 거라. 그게 낯빤대기는 예뻤기 때문에 그 롯이 꼼짝 못했을 거라.

이러니까 자꾸 ‘그렇지만 여보 우리가 그래 또 우리도 살 걸 생각해야 되지 자꾸 그리 양보만 해 어짭니까?’ 자꾸 이래 깔강거려 쌓아니까 그만 롯이 눈을 지끈 감고 ‘그렇지만 그랄 수가 있나?’ 어째 이라다가 아브라함이 그걸 알고 ‘너 좌하면 나 우하고 너 우하면 나 좌한다. 이러니까 네 맘대로 해라. 그라면 뭐 그라면 되는데 다투길랑 하지 말고 그래 하자.’ 이라니까, 그라니까 밑에서 모두 있다가 ‘아이구 참, 주인 어른 감사합니다. 이렇게 조카에게 좋은 곳을 주다니 참말로 삼촌은 삼촌입니다.’ 이거 뭐 이놈들이 좋아 이래 쌓아며 이사 다 가. 이사 다 갔어.

그런데 거게 똑 세 가지만 말하겠어. 그때 내가 대구집회에서 일주간 내내 가르친 것이 요 세 가지 가르쳤어. 단단히 들어요. 세 가지.

첫째는, 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느냐 저거 좋게 하느냐? 하나님 좋게 하느냐 저거 좋게 하느냐 그 문제가 딱 걸렸습니다. 그렇지 안해요? 그 문제가 딱 걸렸어. 하나님을 좋게 하느냐 저거 좋게 하느냐? 이래서 아브라함이 저들의 마음을 알고 ‘어짜든지 나 좋게 해서는 안 되겠다.

하나님 좋게 해야 되겠으니까 하나님 좋게 하는 것은 내가 모든 것을 양보하고 롯이 하자 하는 대로 그래 해야 하나님이 좋아하시겠지.’ 하고 롯에게 ‘네 앞에 넓은 들이 있으니까 네 마음대로 택해라.' 이라니까 롯은 저 좋은 대로 소돔 고모라 성을 택했고 아브라함은 하나님 좋게 하기 위해서 그것을 롯에게 자유를 주어서 거기서 붉은 자산을 차지했다 말이오. 차지했어.

차지했는데 어떻게 됐느냐? 그러면 자기보다 하나님 생각한 아브라함, 하나님보다 저 생각한 롯. 그 결과가 어찌 됐는가? 롯은 인간 중에 비참한 인간 됐습니다.

아내는 천추만대에 제 애인은 소금기둥이 돼 가지고 지금도 영국 박물관에 있대요.

이 비참하게 됐지, 저는 만고에 수치스러운 딸 둘하고 동침해 가지고 자녀 낳은, 그거 자기도 모르게 비참하게, 눕고 일어나는 걸 몰랐어. 눕고 일어나는 걸 모르고 술을 막 취하구로 해 가지고 딸들이 그렇게 했다 말이오. 그거 뭐인지 모르고 그렇게 했어.

그래 가지고 사람도 없는 저 소알 산에 가 가지고 거 가서 그저 근근히 짐승 모양으로 연명만 하고,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까. 아무도 없이 서이 가서 있으니까 그렇게 딸하고 자기도 모르게 동침하는 그런 비참한 사람이 되고 말았다 말이오.

또 제가 사는 소돔 고모라 성도 다 전부 불에 타서 멸하고 말았어.

이러니까 하나님을 생각지 안하고 자기 형편을 생각한 롯은 그렇게 비참해졌고 또 자기야 어찌 됐든지 하나님을 생각해야 되지 하나님을 위하고 하는 그 아브라함은 그라면 어찌 됐느냐? 아브라함은 그래 하나님을 위하고 자기 위하지 안하고 하나님을 위하는 그 걸음을 걸은 아브라함에게는 세계 모든 민족 위에 조상이 되고 말았어. 그렇게 영광스러워졌어. 알겠습니까? 어데서든지 현실에서 자기 위할라 하면 하나님 위하지 못하고 하나님 위할라 하면 자기 위하지 못하고 둘이 꼭 대립이 됩니다. 여러분들이 살펴보십시오. 그럴 때에 하나님 생각지 안하고 우선 자기가 가깝기 때문에 자기 위하고 자기 가족 위하는 요 생각을 가지고 취해서 나아가는 사람들은 끝이 멸망입니다.

하나님이냐 자기냐? 그럴 때 둘 다 할 수는 없어. 둘 다 하면 좋지마는. 할 수 없어서 하나님 위하는 건 자기 위하는 것보다 더 낫기 때문에 하나님 위하는 그 걸음을 택한 사람은 망하는 것 같으나 잠시 후면 자기는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요거 하나님이 요걸 딱 보고 해. ‘너 위하나 나 위하나?’ 요거 딱 보니까, 그 처음에 부자됐어. 부자 되니까 그만 교만해 가지고, 부자되니까 롯은 부자되니까 롯은 그 마음이 어데 기울어졌습니까? 롯이 부자되고 목축이 많고 짐승들이 많고 이래 부자가 되니까 롯은 가치를 어데다 뒀습니까? 마음이 어데 기울어졌소? 어데 기울어졌소? 롯은 부자가 되니까 그 재물에 마음이 기울어졌습니다, 재물에.

재물에 마음이 기울어졌어.

‘하나님 기쁘게 할라 하면 이 재물이 절단나겠고 또 내가 절단나겠고 내가 잘될라 하면은 하나님에게 대해서 섭섭하지마는 배반해야 되겠고’ 이랬다 말이오.

이라니까, 아브라함은 어쨌느냐? 그렇게 재물이 많아갈수록, 이 재물을 없는 가운데 주시는 하나님에게 감사하고 ‘하나님이 주시면 얼마든지 있다.’ 이래 가지고 아브라함은 자꾸 하나님께 마음이 기울어졌어. 이래 가지고, ‘없는 가운데 이렇게 주셨는데 뭐 하나님만 내가 모시고 있으면 얼마든지 될 수가 있다.’ 이렇게 자꾸 모든 것을 하나님이 축복해 주실수록이 축복받은 그 모든 물질이나, 세상 권세나, 지위나, 지혜나, 총명이나, 공부나, 지식이나 이런 것을 하나님이 주시니까 여게 소망 가지지 안하고 거게 가치 두지 안하고, 이렇게 없는 가운데 주신 주님이 계시니까 주님에게 자꾸 마음이 기울어지고 그까짓 거야 ‘주님 계시면 다 될 수 있는데’ 요랬다 말이오. ‘주님 계시면 다 될 수 있는데.' 주님 계시면 다 될 수 있는데 이렇고, 롯은 주님이 주셨는데 주님은 잊어버리고 ‘이거 있어야 되겠다. 공부 잘해야 되겠다. 권세 있어야 되겠다. 사업 잘해야 되겠다. 성공해야 되겠다.’ 이제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 그것을 가치로 보고 거게 마음이 기울어지고 아브라함은 축복에 마음이 기울어지지 안하고 축복 주신 하나님에게 기울어졌어.

아브라함은 축복을 주신 하나님에게 마음이 기울어지고 하나님을 가치로 여기고 두려워 여겼고 롯은 축복을 주신 하나님은 잊어버리고 받은 축복 거게 마음이 기울어졌어.

아무것도 아닌 것을 권세를 떡 줘 놓으면은 이제는 권세 주신 하나님은 멀어지고 받은 권세 거게 마음이 기울어집니다. 알겠소? 목사도 다 한가지라. 목사도 다 한가지인 것이 뭐이냐? 이제 하나님께서 이 교인들을 많게 해 주고 교회가 부흥이 되면은 부흥시켜 주신 하나님께는 마음이 기울어지지 안하고 부흥된 그 교인들에게 마음이 기울어져. 그라면 전멸입니다.

목사가 빌어먹을 목사라 말이오. 알겠소? 그럴수록이 이 마음이 교회를 부흥시켜 주신 하나님에게 마음이 가서 ‘하나님만 계시면 되지 문제가 뭐이냐?’ 다 한가지라.

사업도 거지가 예수 믿고 난 다음에 하나님이 축복해 주셔 부자가 되고 나니까 부자되고 나니까 부자 거게 마음이 기울어져 가지고 거기 붙어 가지고 하나님은 잊어버리고 거기 마음이 기울어졌소.

이러니까 가다가는 하나님이 시험해요. 하나님이냐 이 모든 재산이냐? 재산 생각하면 하나님 앞에 계명을 어겨야 되겠고 또 하나님의 계명 지킬라 하면 재산 이거 절단나야 되겠고 그게 뭐이냐? 그게 아브라함과 롯의 걸음이라.

이 학생들도 ○○대학에서 데모하고 이래 하니까 뭐 막 오라고 소환해 놓고 통지를 해 놓으니까 꼼짝도 못하고 그래 갔다가 그만 뒷구멍으로 빠져나와서 저 산에 기도하러 갔어. 나 같으면 안 그래! ‘나는 못 한다! 너거 전부 공산주의 행동 그따위로 하기 때문에 나는 거기 가담 못 하겠다.’ 이런 거라.

그래도 하나님이 허락지 안하면 대번 죽을 줄 알아도, ‘이라면 이놈들이 때려 죽겠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마는 하나님이 허락지 안하면 땅에 떨어지지 않는데 그걸 못 믿기 때문에 그래.

나 예수 믿을 때에 해방 직후에, 해방 직후에 거게서 해방 강연을 하라 하는데 ‘아무래도 우리 면에서는 백영희씨가 강연해야 된다’ 이렇게 하면서 나를 시켜 내가 강연했어. 내가 첫 강연을 내가 했어, 고제면에서 있을 때.

또 거게 가니까 며칠 지나고 난 다음에 막 공산주의냐 민주주의냐 막 서로 뭘로 건국할까 싶어서 이래 야단을 지기는데 공산주의 공화국 인민공화국을 건설할라고 와 가지고 그래 다 했어. 그러니까 거창 군내가 인민공화국 건설할라고 전부 발기회를 다 했어. 면면마다 다 했어. 면면마다 다 했는데 고제면에 왔거든. 나는 그거 안 된다 했다 말이오. ‘안 된다. 너거 공산주의에게 우리가 줄 수 없다. 공화국에 줄 수 없다.’ 이라니까 막 협박하고 이라다가 나중에 안 되니까, 그 면 사람은 내 말 잘 들었어요, 그때는. 내 말 잘 듣고 이라니까 ‘이거는 안 된다.’ 내가 반대를 하니까 할라 하다 하다가, 다른 면에는 그때 거창이 뭐 십구 면이가? 십구 면인가 모르겠어. 그 면이 여럿이라. 고을이 커요. 이런데 거기서 다 했는데 고제면만은 안 됐다 말이오.

이래 놓으니까 나중에 저거들은 지금 뭐 그때 다 무장해 가지고 그래 왔어.

그러니까 그때 뭐 군인들이고, 그때는 공산주의가 뭐인지도 몰라요. 그때 남한에도 공산주의 하자, 이북에도 민주주의 공산주의 있다가 민주주의는 다 간추려 다 정리돼 버렸고 남한은 공산주의가 다 정리되고 민주주의가 되고 이랬었어.

이랬는데 나한테 총을 대면서 ‘임마 너 이래도 지금 승락 못 하겠나?’ 총을 대고 이래 가지고 ‘승락 못 하겠나?’ 이래. `못 한다! 내가 죽어도 이거는 못 한다.’ 그때 왜?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그랬다 말이오.

이라니까 모두 면민이 다 봤어. 총 앞에서 ‘못 한다!’ 이라니까, 이라며 그라니까 그 사람들이 ‘햐, 이 사람들아 참’ 놀랬어. 그라고 난 다음에는 면에서는, 고제면에서 내게 대해서는 다 못난 사람으로 그렇게 보지를 안해. 지금 양산동에서는 지금 내가 자꾸 이라니까 ‘저 영감탱이 저거는 똥도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저거 뭐 깔보고 있어, 모르니까.

그래 가지고 그걸 공산주의 못 했어. 못 하고 거기서는 발기회를, 발기회 기성회를 못 했습니다. 그 면만 못 했어. 그랬는데 나중에 아마 공산주의가 됐으면 내가 거석할 건데 공산주의가 못 하니까 그 뒤에 공산주의들이 위에서 말하기를 ‘이 자꾸 저런 몇 놈이 있어 저런 몇 놈을 숙청을 해야 된다’ 하고서 저를 죽일라고 그렇게 6.25 때, 6  5 전이라 그러니까. 6.25 때 사람을 파송해.

파송했는데 ‘거게 거창군내에 가면은 백영기라는 놈이 있는데 그놈을 죽여야 된다, 그거는 숙청 안 하면 안 된다.’ 이랬는데 이름이 바꿔졌어. 영기라, 나는 영희인데. ‘영기라는 놈이 여기 영기라는 사람이 있느냐?’ ‘영기는 없습니다.

영희가 있습니다.' 또 영희라고 해서 알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허락지 안하면 못 죽여. 주남선 목사님은 주를 위해서 죽겠다고 그렇츰 순교를 원했지마는 하나님이 허락지 안하니까 못 죽었어. 알겠습니까? 이 둘은 아브라함과 롯은 둘이 시비가 났는데 그러니까 하나님이 축복 주신 그 축복 그것 보고 거게 정붙이고 가치로 여기고 아브라함은 축복을 주신, 축복 그까짓 거 하나님이 주시면 되고 또 하나님이 거둬가면 거둬버리고 소용 없는 것이고 이라니까 축복을 주고 저주를 주신 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이러니까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가치로 여기고 롯은 받은 축복 그걸 가치로 여겼고, 받은 모든 재산을 가치로 여기고 재산을 주신 하나님을 가치로 여기고, 또 받은 권세와 지위와 성공을 가치로 여기고 그것을 주신 하나님을 가치로 여기고, 이거냐 저거냐 어느 거냐 그거라.

이러니까 아브라함은 하나님이냐 자기냐 할 때에 하나님 생각하고 자기 생각지 안했어. 또 모든 축복덩어리 그거와, 그걸 생각하느냐 하나님 생각하느냐? 하나님 생각하고 축복덩어리 생각지 안했어. 그 둘이 갈라졌어. 이러니까 아브라함은 자기보다 하나님을 위주로 이렇게 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마구 높여 가지고 세계 인류 중에 아브라함 모르는 사람이 없어.

또 롯은 멸망으로 유명했어. 멸망으로 유명했어. 롯은 소돔 고모라에서 아내는 소금기둥 됐고, 또 자기는 딸하고 음행한 그 흉측하고 가련하고 인류 중에 참 말할 수 없는 그런 수치스러운 인간이 되고 말았고, 인간이 그 현실에 하나님을 생각하느냐 자기 생각하느냐 거게서 요 둘에서 자기가 존귀해지고 천해지는 거는 여게 결정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권을 가지시고 당신이 모든 것 다 해. 이까짓 거 불태우면 없어져 버리고 없는 가운데 있게 하는데 뭣이 잘났다고 하나님 앞에 거역을 하고 가증을 부리고 있어? 안 돼! 모를 때는 용서하고 설설 가르칠 수 있지마는 알고 난 다음에는 하나님이 잘못하면 때려 쳐버리요. 애끼지 안해. 노아 때는 이십억이, 수십억 되는 그 인구지마는 그까짓 거 애끼지 안하고 확 전멸시켰는데 뭐 하나님이 그렇게 사람을 많이 애끼는 줄 아요? 아니오. 그걸 사랑해서 구원할 때는 애끼지마는 당신에게 거역하면 그까짓 건 없어, 뭐뭐. 수뭐 억만 명이라도 그까짓 거 싹 멸하고 눈도 깜짝거리지 안해요. 알겠습니까? 굉장히 잔인한 분이 하나님이시오. 또 굉장히 긍휼이 여기는 하나님이라.

사랑으로 구원할라고 오만 애를 쓰다가 안 되면 싹 뭉케버리고 말아. 당신의 시키는 대로 하면 뭐 얼마든지 존귀케 해 줘. 자, 하나님이냐 자기냐? 자기 생각하면 자기를 망쳐버리고 하나님 생각하는 그 사람은 높이요.

둘째는 뭐이냐 하면은 온 가족들은 ‘이래야 됩니다.’ 아브라함에게도 말하고 롯에게도 말하는데 롯은 하나님의 뜻은 생각지 안하고 온 가족들이 다 이렇게 하자 하니까 그 가족들의 뜻을 중하게 여겼고 아브라함은 온 가족들은 다 그래 말하지마는 하나님의 뜻이냐 가족들의 뜻이냐 둘이 있어. 하나님의 뜻이냐 가족들의 뜻이냐? 인간들의 여론이냐 하나님의 그 뜻이냐? 요 둘 중에 이런데 아무래도 아브라함은 ‘이거는 인간의 모든 뜻을 거역하고 인간의 비위를 이걸 맞추지 못할지라도,’ 인간의 비위 맞추면 좋기는 좋지마는 하나님 비위 안 맞추면 멸망하기 때문에 인간의 모든 여론보다 하나님의 뜻을 더 귀중히 여기고 존귀히 여기고 두려워 여기고 그걸 취했고, 롯은 하나님이야 뭐 눈에 보이지도 안하고 이러니까 하나님의 그 뜻을 알기는 알지마는 하나님의 뜻보다도 ‘모든 인간들의 그 말하는 그 비위를 맞춰야 되겠다’ 해 가지고 인간들에게 몰렸다 말이오.

이러니까 인간들을 잃지 않기 위해서 인간들 얻기 위해서 인간들 비위 맞춘 롯은 나중에 사람 몇이나 얻었소? 몇이나 얻어 가지고 롯의 사람 됐소? 롯의 사람이 됐소? 인간 비위 맞춰서 인간 안 잃어버릴라고 인간 비위 맞춰서 인간 비위를 맞췄는데 롯의 사람은 그라면 몇 사람이나 됐어? 몇 명이나 됐어? 하나도 없었어.

딸 둘 음행했으니까 그러면 롯의 사람이라요? 롯의 원수야. 알겠습니까? 롯을 천추만대에 수치스러운 인간을 만들었으니까 그거 원수 아니요? 하나도 없었어.

사람 하나도 없는 데 저 소알이라는 곳에 가 가지고 고독하게 있다가 뒈져버리고 말았어. 알겠어요?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뜻을 맞춰서 인간의 비위를 맞추지 안하니까, 마누라 비위 맞추지 안하고 자녀 비위 맞추지 안하고 이 모든 인간들의 비위 맞추지 안하고 ‘하나님의 뜻을 맞춰야 되지 안 되겠다.’ 하고 하나님의 뜻 맞추니까 아브라함은 고독해졌습니까 사람을 많이 차지했습니까? 저기 한번 대답해 봐, 천막 친 사람. 자기? 자기 말이요? 아브라함은 사람을 얼마나 차지했어? 천하 모든 인류가 다 아브라함의 믿음의 자손이 되고 말았어. 이걸 알아야 돼요! 인간을 얻기 위해서 하나님 버리는 자는 인간 거지가 되고 하나님을 얻기 위해서 부득이 눈물 흘리며 인간을 버린 사람은 인간 부자가 되고 말아요. 알겠어요? 요거 신앙의 사람들 걸어가는 것 보면 알 거라.

또 하나만 더 해. 하나는 뭐이요? 자, 하나는 조건, ‘여게는 물도 좋고, 풀도 좋고, 들도 좋고 이거 평지고 하니까 참 목축이야 멋지게 잘 되겠다.’ 모든 조건을 좋은 것을 보고 ‘이거 합시다' 모두 가족들이 다 이라지, 이라니까 ‘참 그렇기는 그래. 만일 가나안 이쪽을 차지하는 날이면 빨간 자산이고 풀도 하나도 없고 물도 없고 이러니까 이 목축은 헛일이다.’ 롯은 조건을 차지했고 롯은 모든 조건 좋은 것 그런 것을 자기 성공에 차지했고, 가치로 여겼고, 아브라함은 ‘조건보다도 하나님이 축복하시면 된다’ 하나님의 축복이냐 조건이냐? 누가 조건을 따졌어요? 누가 조건을 좋은 조건을 취했습니까, 좋은 조건 취해? 롯이 좋은 조건 취했어, 좋은 조건. 알겠어, 너도? 좋은 조건 취했어. 아브라함은 좋은 조건을 취했어요 하나님의 축복을 취했어요? 하나님의 축복 취했어.

이랬는데 어찌 됐어? 아브라함이 부자됐소 롯이 부자됐소? 아브라함은 그만 인류 중에 제일 부자라. 롯은 염소 새끼 한 마리도 없어. 한 마리도 없어. 비참하게 가난해졌어.

자, 소유 거지 됐지, 사람 거지 됐지, 자기 비참해졌지, 아브라함은 소유 부자 됐지, 사람 부자 됐지, 자기 존귀한 사람 됐지, 이것이 아브라함과 롯이 그 현실을 만났을 때에 택한 길입니다. 알겠어요? 그까짓 거 뭐 ‘뭐 대학해야 된다.’ 나는 그러기 때문에 그뭐 일류대학 그런 거는 시시하게 봅니다. 또 외국에 유학을 가 가지고 이렇게 뭐 모든 이런 뭐 거석한 거, 뭐 박사 나는 박사 학위를 귀하게 여기지마는 내가 귀하게 여기는 데다 비하면 먼지같이 여깁니다, 그까짓 거.

하나님이 지혜와 총명 주시면 내가 성경 뭐 신학박사 안 해도 총명 주시면 그 사람들보다 하나님이 더 옳고 바른 거 알려 주실 것이고 또 하나님이 축복하시면 존귀할 것이고. 이 세상보다 오는 세상 가면 더해. 오는 세상 가면 더해.

당신만 높이고 당신의 뜻만 찾고 당신의 축복만 바라보는 거, 아브라함은 ‘하나님만 차지하면 된다, 또 행동에는 하나님의 뜻만 차지하면 된다. 모든 소유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축복만 차지하면 된다.’ 이랬는데 롯은 그게 아니라. ‘하나님보다도 내가 있어야 된다. 하나님의 뜻보다도 모든 인간의 여론을 다 맞춰서 인간을 얻어야 된다.’ 또 하나는 뭐요? ‘하나님의 축복보다도 모든 조건이 좋아야 된다.' 여러분들, 여게서 날마다 망하고 흥하는 길인데 대구집회 때 그때 내가 아파서 기운 없지마는, 기운 없으니까 많은 말은 못 하고 요것을 내나 집회 내내 요것을 말했다 말이오. 말했는데 큰 생명의 말씀을 줬는데 귓구멍이 막혀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못 알아들어. 못 알아들어.

적은 설교요? 사람이 자체 성공이냐 자체 실패냐, 인간 성공이냐 인간 실패냐, 소유 성공이냐 소유 실패냐? 공부는 뭐이요? 공부는 소유 아니요? 자기 지식 가진 건 자기 소유 가지는 것 아니요? 그래. 이 세 가지 성공이냐 실패냐 하는 것을 똑똑히 가르쳐 놨으니까 이만하면 평생 가르쳐도 그 가르친 것이 적게 가르친 건 아니라. 큰 거 가르치고 많이 가르쳤어.

이 등한히 듣는 것들은 다 망합니다. 별수 없어. 인간이 제가 뭐 ‘나는 젊다.’ 이래 쌓지만 내가 웃어. 젊다 해도 ‘네까짓 게 암만 젊어서 떠들거려 쌓아도 그 힘이 얼마냐?’ 엊저녁에 전화가 왔어. ○○○목사한테 전화가 왔어. ‘목사님’ 내가 있다가 `누고?' 이라니까 `저○○○입니다.’ ‘왜?' 나는 다 알고 있거든. ‘왜?’ `뭐 잘못했습니다.' `잘못하기는 뭐, 잘못한 것 뭐 잘못했는지 나는 알지도 못하는데 잘못했다 소리만 하면 되나? 뭐 잘못했는데?’ 이라니까 ‘뭐 그때 뭐 회의 때 그래 해서 걱정해서 내가 잘못했습니다.’ ‘잘못해? 잘못한 것 요다음에는 그라면 당장 치리를 해. 알겠나?’ ‘예, 알겠습니다.' 그것도 다른 게 아니라 여기서 그라면 여기서 그래 큰소리 한 거는 ‘내 가버리면 그만이다’ 이래 지금 생각하고 있는데 서울 갔거든. 가니까 하나님이 딱 대번 겨울 모양으로 동결을 시켜 버려 놓으니까 여기 가도 망했고 저기 가도 망했고 아무 붙을 데가 없으니까 그래 이제 서울에서 회개를 하고 돌아오면서, 서 목사님 만났더래요. 서 목사님한테 ‘서 목사님 내가 목사님에게 잘못했고 공회서 잘못했고 뭐 잘못했고 지금,’ 아마 납짝 눌려 가지고 가는 것 같더라고 이래 잘못했다고 사과를 해 쌓아서 그래 내가 위로를 해 줬다고 이래. 내가 그 전화 들었어. 서 목사한테 전화로 어제 들었는데 어제 또 엊저녁에 와 가지고 자복을 해.

인간이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높이는 인간이라야 두렵고 진리를 세워서 진리로 걸어가는 사람이 두렵지 진리 어겨 가는 그까짓 거야 아무리 소돔 고모라 성이 이렇게 커도 당장 멸할 건데 뭐 가치가 있어? 하나님을 제일 두려워해서 하나님을 모신 사람 두렵고, 하나님을 모신 사람 두렵고 또 둘째는 뭐이 두려워? 둘째는 뭐이 두려워? ○조사님? ○○○ 첫째는 뭐이 두려워?  둘째는 또? 둘째는 뭐이야? 바보가 돼 버렸어. 그 앞에? 하나님의 뜻 모신 사람이 둘째로 두렵고. 아주 명철한데. 또 셋째는 그다음에 저게 뭐꼬 구서에서 오는 분, 셋째는 뭐이 두려워? 허, 이거. 자, 이분 말해, 이분. 또 뭐이 두려워, 셋째는? 잘 모르겠어?○목사님? ○장로님? 이 목사 될 것 같애. 자꾸 내 입에서 목사 말 나오니까 목사 될 것 같애. ○장로님? 하나님의 축복 있는 사람이 두려워. 이 세 가지 있는 사람이 제일 두려워. 알겠어? 세 가지.

하나는 하나님이 제 하나님 되어 있는 사람, 둘째로는 진리가 제것 되어 있는 사람, 셋째는 하나님의 축복이 제것 되어 있는 사람. 이 사람이 제일 두려워. 이 사람을 누가 당할 거라, 당하기를? 어리석지 말아요.

언젠가 어제 ○○○집사님이 ‘저 제주도 거기 보내는데 혹 ○○○선생님을 보내면 어떻겠습니까?’ ‘안 된다!' 이랬어. `안 된다. 그 모든 게 다 구비하지마는 아직 하나님을 모시지 못했다. 하나님을 제 하나님 차지 못 했다.

아직까지 인본주의 그 안 벗어졌다. 그러기 때문에 가면 고생하고 성공 못 한다.

안 된다.’ 이랬어. 모든 일은 구비했지마는 하나님을 차지 못 했다 말이오.

신본주의라야 됩니다. 알겠습니까? 다른 진영에 가 가지고는 뭐 아무나따나 인본이고 상관없지만 우리 진영에는 인본주의는 자꾸 망합니다. ○○○목사님, 눈으로 좀 보입니까? 인본주의는 망해.

골케골케 망해 가지고 나중에 고생하다가 그만 도태당해 버리고 그만 딴데로 가.

딴데로 가면 잘돼요, 여기서는 안 돼요. 여기 하나님의 신본주의의 교회라.

신본주의 진영이라.

우리 진영이 신본주의, 그러니까 이것도 설교록에 나가면, 여러분 때문에 할 수 없이 이 말해. 이러니 설교록에 나가 놨으면 ‘그 백 목사 그거 교만하다.’ 이래 가지고 또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측에서,○측 신학교에서 평하기를 ‘백영희 목사님의 하는 것 총공회는 이단은 아니다. 이단은 아닌데 배타적은 배타적이다.

다른 사람들은 다 이래 가지고 배타적은 배타적이다. 이단은 아니다.

배타적이다.’ 보기는 잘 봤어. 배타적은 아브라함이 롯을 배타한 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찾다 보니까 자연히 롯의 의논을 따라가지는 못해요. 알겠습니까? 똑똑히 믿어요. 요렇게 배워도 못 믿는 사람은 할 수 없어. 오늘 아침에 보니까 뭐 새벽기도 저 뭐 다 저 뒤에 텅텅 비어버렸네. 잘 살아. 잘 살아. 그까짓 거 암만 가 봤자 소용 없어. 오늘 불타면 그만인데.

자, 불탄다 하는 것, 하루 열 번 이상 생각해 본 사람 손 들어 봐요. 열 번 이상 생각해 본 사람 손 들어 봐. 뻐뜩 한번 들어, 뻐뜩. 봐, 별로이 없어. 이 생각해 보면 사람이 변화돼, 달라져.

‘불탄다’ `갑자기 탄다’ ‘의만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옮겨져 간다' `그러니까 거룩한 행실과 경건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을 해야 된다’ “하나님의 날이 나타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내 마음은 전부 다 거기 기울어져 있어야 된다’ 이래야 정상의 사람이 됩니다. 이래야 정상의 사람이 되고 모든 생각도 비판도 계획도 소원도 다 정상의 것이 되고.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이번에 집회 있는데 권찰들 정신차려요. ‘천상 회사에 그러니까 월요일날은 출근하고’ 밤에 늦게라도 와서 참석하기는 하거든요. 그러니까 월요일날은 출근하고 밤에 예배만 참석하도록 하는 그것을 용납하는 그 권찰은 믿음이 없는 권찰이라. 알겠습니까? 이러니까 그 노릇 하던 사람들은 다 믿음 떨어져 다 나갔습니다. 다 나갔어.

또 ‘이 공부도 학교도 그날 낮에는 수업하고 밤에 가자.’ 밤에 참석하면 제까짓 게 시간도 거석하고, 자가용이 있다 해도 어려울 터인데 왔다 갔다 자꾸 이래 하고 이라니까 일이 되는가? 와서 그 시간에 오기는 왔지마는 다 준비 못했기 때문에 그만 첫시간 헛일이기 때문에 자, 첫시간이 뭐이요? 집회의 종자라.

종자가 잘못됐으니까 다 농사 다 굳히요. 알겠소? 이러니까 아예 딱 휴가맡아 가지고, 거석한 사람들은 다 그래. 사면 딱 내놓고, 사면 딱 내놓고 그만 참석해. 사면 딱 내놓고, 그거 그만이라. 그래 사면 딱 내놓고 집회 참석한 사람마다 자꾸 끝굴림해서 자꾸 올라가지 안한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권찰들 자꾸 이거 조사를 해요. 올라가는가 내려가는가? 아예 그 학교도 딱 그거는 뭐 무엇을 해도 휴학계 딱 내놓고 그만 결석계인가 뭐인가 휴학계인가 모르지만 딱 내놓고 그래 그만 집회 참석하는 내려오는 사람 봤어. 서영준 목사는 제가 볼 때 중학교 때부터 가면은 집회 한다 하면은 딱 학교 휴학계 내놓고 와서 참석해, 뭐뭐 야단이 나도.

또 일류 서울대학에 그때는 법대가 제일 셌습니다, 지금 뭐 전자과니 뭐 있는데 뭣이 센지 모르지마는. 거게 다니면서도 아예 딱 집회 하면은 딱 휴학계 내놓고 첫시간부터 딱 와서 강대상 앞에 앉았어. 이러니까 껍데기는 사람이 다 같은 것 같지마는 속에 알맹이는 어찌 돼 있는지 몰라, 하나님이 보실 때 지금. 뭐 이 사람이 천지 차이의 가치가  차이가 있어.

이러니까 이번 대구집회에 참석하는 사람들 오전 일하고 하는 그거는 가짜야.

그거 또 집회 참석하다가 나중에 마지막 금요일날쯤이나 목요일날쯤이나, 이거 다는 안 되고 처음에 참석하다가 끄터리 가는 사람, 저 ○○○집사님 손 들어 봐요, 어데 있어?○○○집사님 손 들어 봐. 어데? 없나? 없어? ○○○집사님은 집회에 일찍 돌아가는 사람 중에 유명한 사람이라.

그렇지요? 지금 생각해 봐. 그때에 뭐 직장 뭣 때문에 일찍 간 거 일찍 간 게 후회가 되는가 후회가 안 되는가? 죽을 때는 후회 더 돼! 이다음에 환난 닥치면 더 후회 더 돼.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네 모든 것을 다해서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했어. 이게 아니면 하나님은 소용 없어요.

당신이 모든 것 부자인데, 당신이 이렇게 죽고 사는 걸 다 가졌는데 당신에게 찌끼 가지고 사랑하는 것 그뭐 하나님이 받습니까? 수지 뺀 거는 안 받아요.

인간의 행동의 수지가 뭐라 했지? 행동의 수지가 뭐라고 배웠지? 마음? 행동의 수지는 양심이야. 양심 안 들어 있는, 양심으로 섬기고, 양심으로 연보하고, 양심으로 집회 참석하고, 이게 아니면 소용 없어.

양심이라니? 집회 같은 것도 ‘이제 일 년에 이 두 번밖에 없는 것인데 이거는 영생이요 이건 만유의 주 하나님을 섬기는 일인데 공부 이것도 좋지마는 공부 그까짓 거 거기다가 비하면 다 없어질 것이고 다 거기다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내가 이 일 년에 두 번밖에 집회 없는 이 집회를,’ 한 번밖에 없지, 학생들로 말하면. 안 그래? 여름에 있어도 그거 여름에 자유거든.

‘한 번밖에 없는데 이 집회를 내가 하나님께 다 바치지 못하고 바치다가, 세상에 바치고 바치고 못쓸 찌끄러기 그거 바친다. 내가 그날은 내가, 그날은 주일 딱 지내 주일부터 준비해 가지고 월요일날 첫시간부터 새벽부터 잘 때부터 그 기도하고 자고 이래 일어나 가지고’ 이래 하지 ‘학교 오전수업 하고 이제 막 부랴부랴 가 가지고 집회만 참석하겠다.’ 그거 그라면 수지 바치는 거라요 찌기 바쳤어요? 찌끼를 바쳤어요 수지를 바쳤어요? 찌끼 바친 거라, 찌꺼기 찌꺼기.

수지 바친 게 아니라.

요렇게, 거룩한 행실이 뭐이냐? 요렇게 구별하는 행실이 거룩한 행실입니다.

요렇게 구별해 가지고 살아요. 구별 없는 사람은 범벅이 된 그런 사람은 소용이 없어. 구별하는 사람 하나님이 기뻐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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