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선지자선교회 1981년 12월 7일 월새 

 

본문 : 요 15:7-15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

 

 신고함 의견서에 주일학교가 이렇게 점점 쇠퇴해 가는데 대해서 반사회 때에  그때에 종이를 나눠 줘 가지고 각자들이 느끼는 대로 주일학교가 점점 쇠퇴해  가는 원인을 기록해 내도록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는 그런, 그렇게  해서 그 종이를 나눠 줘 가지고 기록해 냈는데 과연 주일학교가 어떻게 쇠퇴해  나간다 하는 그 정답이 나왔습니다. 그 원인을 바로 기록해 내서 알게 됐습니다.

 이것도 서부교회 반사들이 한번 이런 순서를 겪어서 깨달아야 할 그런 순서인데  이번에 이것을 깨닫게 된 것이 주일학교가 아주 쇠퇴해진 것보다도 더 수입이  큽니다. 이점을 깨닫지 못하고 아무리 주일학교가 부흥이 돼 봤자 반사들은  쭉정이가 되는 건데 그거 잘 됐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종전에 그렇게 주일학교가 부흥이 됐던 그것이 경건으로,  경건으로 일한 것이 아니고 육체로 일했다는 그것이 드러났습니다. 경건으로  일하는 것은 아무도 보지 아니하고 주님만 보고, '피흘려 주신 주님을  바라보면서 주님을 위해서, 주님이 소원 하시는 그 피흘리신 양떼들을 위해서,  주님이 구원하실려고 하는, 생명까지 바쳐 구원하시는 그 일을 나도 함께 해야  되겠다' 하는 그런 마음만으로 해야 될 터인데 그 마음만으로 하지를 못하고 그  마음도 있고 또 거기 뭐이 섞였느냐 하면 경건의 반대인 육체가 섞여  있었습니다. 육체.

 자기를 위해서, 자기 명예를 위해서, 또 자기 권위를 위해서, 자기 취미로 하는  그런 것이 섞여 있어서 이번에 분반하는 거기 대해서 그만 이렇게 자기가 학생  하나 하나를 얻으려고 많이 애를 써서 인도해 냈다가 그 학생들을 자꾸 분반을  이렇게 시켜 가지고 그만 학생 많은 반들이 아주 줄어지고 하니까, 그 학생을  자기가 혼자 관리하는 것보다 일꾼을 하나씩 만들어서 자꾸 이렇게 관리를 해서  하나님의 뜻이 어쩌든지 빨리 이루어지도록 일꾼을 만들어 내는 이 복음의  유익과, 또 자기 혼자 일하는 것 보다 일꾼을 세워서 그들에게 복음을 위해서  살아야 된다는 그 스스로 깨닫는 것과 또 사명감을 차차 느껴서 자기 혼자 주의  일을 이루는 것보다 둘이 이루는 것이 낫고, 둘이 이루는 것보다 셋 넷이 이루는  것이 나은 주의 일꾼을 만든다는 이 주의 소원 이 실정으로 분반을 시켰는데  이것을 오해를 했었습니다.

 금년에 우리가 만 5천을 목표로 두고 한번 힘을 써 보자 하는 그것을, 다른  교회 보니까 반사 한 반사에 20명, 평균을 잡아 가지고 그렇게 힘을 쓰니까,  내가 순복음교회, 그 나오는 월간지를 저한테 보냈습니다. 그래 그것을 보고,  거기는 보니까 그래 해서 많은 사람들을 구원해서 장년반도 그렇게 하니까, 뭐  설교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그렇게 구원하려고 하는 그런 구원 방편을 써서 뭐  25만명이라든가 얼마인가 그렇게 모이고 하니 이런 이 방편이 좋은 방편이니 이  방편을 쓰면 우리도 주님이 원하시는, 한 생명이 우주보다 귀하다 하는데 이  생명들을 구원하면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실 것인가? 거기도 주님이 기뻐하시니까  그렇게 모든 면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그런 역사가 나타나는데, 우리도 이  식으로 해서 주일학교는 만 5천, 중간반은 4천, 장년반은 5천을 목표로 하고  그렇게 해 보자 하는 것은 구원을 많이 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그  목표에서, 주의 심정에서 그렇게 한 것인데, 그것을 목사도 무슨 명예  영광주의로 그렇게 하는가 하는 그런 속에 마귀의 시험들을 받았습니다.

 또 목사는 목사대로 시험을 받았습니다. 내가 시험을 받은 것은 무슨 시험을  받았느냐? 주일학교 반사들이 시험받은 정반대의 시험을 받았습니다. 왜? 그렇게  사람을 하나라도 더 구원해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구원되도록 이렇게 하려고  하니까 한 번도 이제 숨을 쉴 여가가 없습니다.

 '이제는 이러나 저러나 한번 쉬자.' 하고, '휴우' 하고 한번 쉬어야 될 터인데  쉬지 못하고 자꾸 그 일을 하니, 다른 사람들이 모두 말하기를 '이제는 다른  사람은 다 정년 퇴직을 벌써 할 때가 되어서 정년 퇴직을 벌써 했을 터인데 이미  이렇게 해 놓은 현상이나 유지하고, 이렇게 이제 힘써 일했으니까 좀 누리기나  하고 해야 될 터인데 만날 농사짓는 사람이 먹지도 아니하고 자꾸 농사짓는데만  하다가 뒈지는 것 모양으로 자꾸 누리지도 못하고 그렇게만 하고 하는 그것이  지혜가 아니라고' 지금은 좀 인제 쉬고 현상유지나 하고 누려야 될 때라야  된다는 그런 말들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한 사람 두 사람 말한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말을 해요 거기서 나도 시험에 들어서, '그래, 이러니까 모든 일이  급급하다. 다른 교회는 재정은, 재정은 장년반에서 나오지 유치 반에서 나오는  것은 아닌데 재정 나오는 것을 가지고 이렇게 그저 그거 가지고 등 따시고 배  부르도록 이래 누리고 지내면 이렇게 급급할 것이 아닌데 항상 이래 놓으니까  장소는 모자라고 모든 마음에 부담도, 시간 부담도, 몸의 부담도 부담은 커지고  이러니까, 하다가 하다가 안되고 자꾸 힘이 들 때에 내가 그런 마음을 꼭 한 번  먹었고 그 말을 혼자 내가 군담으로 한 번 한 일이 있습니다.

 '그래 뭐 자꾸 이래 교회를 키우기만 하고 자꾸 이럴 것이 뭐 있나? 이제 다  뒈져 가는 것이 그만 이 현상이나 유지하지 자꾸 교회를 키울려는 이것도 하나의  허욕이 아닌가?' 하는 그 생각을 혼자 가졌고 그 말을 혼자 군담으로 했습니다.

 그것을 내가 지금도 가슴 아파서 매일 기도를 합니다. 그런 심정에서, 나도 이  하나라도 더 구원하기 위해서, 다른 목사들은 주일 설교 하면 월요일날은  놉니다. 또 설교하면 주일학교에 대해서 그렇게 관심 가지지 않습니다. 나서  가지고 그 이름 낱낱이 불러 가지고 무엇을 하고, 또 공과를 아무리 오전 설교한  것이지만 공과를 불러 주니까 거미 똥구멍에서 줄이 줄줄줄 나오는 것처럼 줄줄  나오는 것이 아니오. 그것을 간추려서 부르려 하는 데에는 잠깐이지만 그 마음과  신경을 꽉 짜야 나옵니다. 짜야 그것이 나오는 것이지 아무나따나 줄줄 끌러서  나올 줄 압니까, 나오기를?  이렇게 하다가, 지금 내가 눈에 버려져서 눈 안에 자꾸 어른 어른한 이것이  그때 여기서 주일학교 반사회 할 때에 무엇이 눈에 와서 꽉 덮이더니만 이상하게  내가 자꾸 뭐이 가리니까 이래 두드리니까 없는데 나중에 보니 온 눈에 수십 개  공중에 뭐 물체가 막 돌아다니는 그게 지금도 낫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주의 뜻을, 또 주님이 소원하시는 그 소원이시니 내가 죽어도 해야  되지 않겠는가?' 이런, 주와 형제들을 사랑하는 거기에서 한 것이지 그런 명예  영광이나 존귀나 그런 주의로 하려 하면 내가 벌써 우리 총공회라는 불과 교회가  몇 교회 되지 않는 이런 개척 교회에서 이렇게 하지 않습니다. 고신에 내가  대가리가 됐습니다. 고신에 시비하고 할 때에 고신에 있는 다 머리되는 사람들이  백조사님이 깃발만 들면 '다 우리가 거기 붙겠습니다.' 이거 개혁을 해야 된다  하는 그 때에 내 세력이 고신에 제일 이랬었습니다.

 그때 깃발 들고 그만 개혁했으면 그때 내가 총회장 되고 됐습니다. ○○○목사  그런 이 다 밀려 나가 버립니다. 그때는 세도가. 그래도 하나님을 생각하고 이래  했지 그런 허영이나 허욕이나 명예욕 같은 그런 데에 있지를 않습니다. 그런 데  있으면 하나님 나와 같이 하지 않습니다. 진리를 깨닫게 하는 것이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이 그래도 아무것도 모르는 불학무식한 나에게 설교할 것이 있도록  알려주는 것은 그래도 주님 보실 때에 그 중심이 삐뚤어지지 않았다 싶어서 그런  것입니다. 다른 모든 지저분한 것은 부족할지라도 그 중심은 바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리고 또 그분은 그래 안다는 것보다도 혹 그렇게 그 주님이 노여워하시는  일이 있을까 싶어서 대단히 좋은 것을 말했습니다. 무슨 교단 등록 교단 등록  자꾸 이래 말하니까 교단 등록에 그 숫자를 늘이기 위해서 이렇게 분반을 시켜  이렇게 하는 것인가 혹 그렇게 생각하는 그 생각은 아주 오해입니다.

 2만명이면 교단 등록할 수 있는데, 우리 진영은 교회는 몇 교회가 안되어도  얼마라 했지? 9만 얼마라 했지? 9만 8천 몇 명입니다.

 우리가 저 반소파라고 내나 ○○○목사님 나가는, 고신에서 나간 그 교파보다  우리가 훨씬 많습니다. 숫자가. 또 거기에서 ○○○목사님 그 교파보다 우리가  교인 숫자가 훨씬 많습니다. 교인 숫자는, 이 고신의 교회 숫자는 많지만 교인  숫자로 말하면 고신의 그 교회나 숫자가 거의 같습니다. 무슨 교단 문제로  그렇게 늘어 트리겠습니까? 우리 총공회로 나가는, 우리가 같이 나가는 교회는  몇 교회 안되지만 교인수는 그렇게 많습니다. 또 2만만 하면 되는데 그렇게  교단에 교단 등록을 하라고 말했지만 우리는 등록을 거부하고 등록을 안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나가는 신앙사상이 어떻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들보다 훨씬 하나님의 뜻만 찾아 가지고 그 만을 바라보면서 나가려고  하는 그것이 보다 강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도 자꾸 그런 영향이 미쳐서 이런데 저런데도 자꾸  가담하지 말라 하는데 이것을 어리석게 지금 깨닫고 나가는, 병이 거기 있어.

어리석게 깨달아서, '어쩌든지 주님만 바라보고 나가자 하는 그런 생각인 줄  알고 따르다가 이제 보니까 목사님도 명예 영광주의고 무슨 숫자주의로 교단에  무슨 등록 때문에 이 교계에서 출세하는 무슨 그런 것을 바라는 가보다. 그러면  특별히 뭐 다를 게 뭐 있느냐? 이러니까 우리도 한번 출세해 보자' 해 가지고 이  교회 저 교회 돌아다니면서 순 잡탱이를 받아들이고 침범해서, '학교도 가면  학생 신앙 운동에 가담하지 말아라. 이런 저런 운동에 가담하지 말아라.' 하니까  '이렇게 문을 딱 닫아 놓을 것이 아니라 목사님도 개방이니까 우리도 개방하고  한번 힘을 얻자' 가보니까 달콤한 맛이 있었습니다.

 그래 가지고 주일학교 반사들이 다 죽었소. 주일학교 반사들이 다 그래  뒈졌습니다. 뒈지기를. 다른 것이 아니오. 내가 알기에는 '무엇인가 뭐이 있다.'  있다 하는 그것을 생각했는데, 그래 가지고 죽고, 또 큰 반을 가지고 있던  반사들은 자기네들 식구 이렇게 많이 이래 가지고 얼마 얼마 이래 하다가 척  분반돼서 나가 버리고 나니까 마음에 '내가 죽자껏 모아 놔도 다 빼앗겼다. 다  내어주니 그렇다.' 이런 더러운 심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신이 같이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의 장래가 불쌍해요. 오늘 아침에 안 나오던 반사로서  새벽기도 나온 사람 손 한번 들어 보십시오. 반사로서 전에 안 나오다가 요번  어제 말하고 난 다음에 새로 새벽기도 나온 반사들 손 한번 들어 보십시오.

들어. 드십시오, 반사들은 여 반사에는 없습니까? 오늘 아침에 좀 많이 모인 것  같은데? 조금 많이 나온 것 같은데? 놓읍시다.

 뭐라 하든지 동하지도 아니하고 안 하려면 예수를 믿든지 말든지, 극단으로  말하면 자기 멸망이요 구원이고 자기 집 멸망이요 구원이지 딴것 아무것도  없습니다. 어디다가 배짱을 내고 그렇게 강퍅을 부립니까?  주일학교가 안 나와도, 푹 뒤로 내려가도 여러분들의 생각대로의 육신적으로  말하면 나 월급 못 받을까? 생활 못 할까? 밥 못 먹을 그런 염려 없습니다.

 그런 생각 가졌으면 나도 돈을 벌써 몇억 모아 놨을 것이오. 조그만한 중이  그렇고, 조그만한 교회 거석한 사람들도 얼마씩은 모아 놨는데 내가 돈을 모으는  거기다가 정신을 썼으면 몇억 모아 왔습니다. 예금해 놓고 금리나 받으면 가만히  평안하게 양사방 관광이나 돌아다니고 할 수 있지만 나는 그런 사상이 아니기  때문에 내 돈은 한 푼도 없습니다. 그렇게 왜? 어리석고 미친 소리 같지만  여러분들 위해서 내가 말합니다. 그런 데에 있으면 여러분들에게 하는 말과는,  가르치는 교훈과는 정반대입니다. 그런 사람이면 여러분들에게 가르치는 그런  교훈이 내게서 나오지 않습니다. 내가 아니오. 주님이 나를 통해서 말씀하신  것인데.

 얼마 전에 구역장들도 그 구역장들이 자기네들이 일하면서 자기 구역이라  하니까 자기 자녀같이, 자기 살림살이 같이, 자기 것 같이 이렇게 챙겨서 알뜰히  하다가 분구를 자꾸 시키니까 '죽자껏 일해 봤자 내것 아니고 다 헐어서 다  빼앗겨 버리게 되니까 일 할 힘이 없다.' 하는 그런 마귀 시험에 들어 가지고  잠깐동안 침체된 사람들도 있었고, 그것이 아니라 '죽기 전에 어쩌든지 나와  같은 일꾼을, 내 이상은 못 만들지만 나와 같은 일꾼을 많이 만들어 가지고 이  세상에 이 일을 시키고 내가 떠나야 되겠다.'  이래서 진정코 자기와 같은 일꾼을 많이 세워 가지고 죽기 전에 간섭을 해서  그것을 '길러 가지고 온전한 일꾼을 만들어야 되겠다.' 하는 그런 옳은 정신을  가진 그 정신이 변하지 아니하고 처음부터 계속한 분들도 있고, 또 그것을  계속하지 못하고 중간에 시험에 들었다가 다시 깨달아서, 지금은 이제  구역장들은 약간 깨달았지만 아직까지 내 심정으로 깨 딛는다는 것은 어림도  없습니다.

 내가 자랑을 하는 것이 아니자 단언코 말합니다. 구역장들 자기네들의 심정과  내 심정과는 이거는 참 천지 차이일 것입니다. 그런 심정이 아닙니다. 지금도  자기에게 붙여 일하는 그것만치 마음이 같지 아니하고 달라진다면 그걸 회개를  해야 됩니다.

 어쩌든지 우리에게 적은 뭐이 적이냐? 우리의 적은 자기라는 그것이 자기  적입니다. 자기가 자기 적이오. 내것, 내 자식, 내 가정, 내 반, 내 교회, 내  구역 그것은 언제 가지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언제 가지면 멸망을 받느냐?  책임적으로는 그것을 가질 때에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이건 내게  책임지웠으니까 내가 어떻게 하든지 이 일을 내가 완성해야 되겠다'  책임적으로는 그 마음을 가질 때에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소유나 영광으로나,  소유나 영광으로나 '이것은 내것이라' 하는 그런 이면에서 영광을 받는 것, 또  소유면에서 그렇게 가지면 그것은 주님의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귀의  충격이오.

 그런고로 우리가 그런 오해를 가지지 말아야 됩니다. 말고, 분구를 시킨  구역장들도, 또 어떤 사람들은 그런 마음은 가지지 아니하고 '어쨌든지 이  분구한 구역장을 구역을 감당할 만한 이런 참 구역장을 만들어야 되겠다.' 하는  그 마음은 이제 거의 다 가지고 있습니다. 거의 다 가지고 있는데 지금은 또  무슨 시험에 들었느냐 하면 분구를 시켜 보니까 그 식구 수가, 분구된,  분구시키기 전보다 식구 수가 많아지고 분구한 그 일꾼들이 일을 분구하기  전보다 열심히 좀 하고 하니까 이제 마음에 '좋다.' 이래서 '분구시키는 것이  잘됐다.' 주의 복음 운동에 주의 심정에서 '잘 됐다.' 또 '어쨌든지 이것들을  길러서 구역장으로, 독립적인 그런 구역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  하는 이 마음까지는 왔습니다.

 이 마음까지는 왔지만 어떤 또 시험에 들어 있느냐? '이거 내가 거머쥐고  일하는 것보다 분구하니까 저리 열심히 하니 어쨌든지 분구를 열심히 지켜서  일을 각각 모두 힘을 내도록 해야 되겠다.' 고 속에 '내가 하는 것보다도 분구를  시켜서 이렇게 하니까 좀 내가 수월하다. 수월하다.' 안일주의, 안일주의의 지금  시험에 들어 가지고 있습니다.

 안일주의의 시험에 들어 가지고 있는 구역장들이 누구 누구라 하는 것을 내가  안면 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 또 그 사람을 지금 떼어 놓고는 누군지 몰라도  만나면 그 사람 얼굴 보면 내가 압니다. 그것도 시험입니다.

 어머니가 딸 자식을 시집보내려 하니까 이 부엌 일을 좀 가르쳐야 되겠는데  부엌일을 가르치면서 딸 자식이 무엇을 시키니까 '이제는 딸 자식이 하니까 내가  수월하다. 내가 하던 것을 딸 자식이 하니까 수월하다.' 했으면 그 어머니는  벌써 어머니 노릇을 증단했습니다.

 그 딸 자식이 시집을 가 가지고 바로 하도록 하려고 하면 자기가 하는 것보다  딸 자식 시키는 것이, 시집보낼 때까지는 자기 하는 것보다 힘이 드는 그  입장에서 노력을 해야 될 것입니다. 왜? 자기가 하면 쉽지만 이것을 가르쳐서,  흠 없이 가르치려 하니까 제 손으로 하는 것보다 훨씬 힘이 듭니다. 시집보낼  때까지 자기 손으로 하는 것보다 딸 자식 시키는 것이 힘이 드는 마음이나  정신이나, 힘이 드는 그런 사상을 가지고 그런 정신으로, 자기가 할 때보다  심신의 노력이 더해지면 어머니 노릇을 계속 지금 하고 있는 것이고, 벌써 '일  시키니까 수월하다' 했으면 어머니 노릇은 중단하고, 자기는 어머니의 그 은사의  위치를 벌서 포기하고 안일주의에 빠져 있는 사람입니다.

 그와 같은 지금 시험에 들어 있는 구역장들이 있어. 자기가 그 지권찰로 두고  일할 때보다 분구를 했으면 그 분구한 구역장들을 지권찰로 두고 할 때보다도  제대로 떼 놓으려 하니까 수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정신을 더 써야 되고  기도해야 되고 눈을 뜨고 세밀히 관찰해 가지고 삐뚤어진 것은 그것을 가르쳐  줘야 되고, 이래서 죽기 전에 자기와 같은 그런 온전한 일꾼, 하나님 앞에 볼  때에 이렇게 일꾼을 길러, 그분 앞에 갈, 그분 앞에 갈 그것 바라고 한  것이니까, 이렇게 해서 죽을 때에 '아, 내가 그 일꾼들 이렇게 바로 가르치지  못하고 게을리 해서, 이것들에게 맡기고 하니 인제 내가 떠나고 난 다음에  양떼들을 어떻게 삼킬 것이며,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이 염려가 후회가 되고  '주님 앞에 설 때에 내가 뭐라고 설꼬?' 그런 두려움 없이, '참 부족하지만  나대로는 그것을 다했기 때문에' 주님 앞에 가면 '네가 무능하다.' 이런 책망을  받을지라도 '네가 거기 대해서 관심을 소홀히 했다' 그 책망은 받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는 그것이 느껴지면 평안할 것이고, 그것이 없으면 죽을 때 후회가  될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반사들은 지금, 구역장들이 처음에 분구되기 전에 그 말이  나니까 잠깐동안 시험에 들었던 그 시험에 반사들은 폭 들어 가지고 지금 몇  달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그런 것을 말했는데, 자 분반시킨 원반사들 손  한번 들어 봅시다. 분반시킨 원 반사들 다 손들어 보십시오. 이것뿐입니까,  분반시킨 원 반사들이? 버뜩 들어봐요. 이것뿐입니까? 놓읍시다. 양심을 써  가지고 회개를 하십시오.

 명예주의, 명예주의로 하니까 아무반은 지금, 실은 서부교회 연보도 궤를  만들어 놓고 이래 하는 것, 다른 데와 같이 하지 않는 것은 더 은밀히 해서 더  은혜가 되도록 하려고 했는데 보니까 순 1학년도 안되는 신앙들이라. 이런데  높이 여겼어. 이래 놓으니까 연보궤 하고 하니까 좋다 싶어서 서부교회에  교인들은 연보하는 일을 잊어 버렸어. 어떤 사람은 연보 안 하니까 좋다 해  가지고 그래 온 대요. 그런 사람들도 있어.

 연보를 하면 이름을 부르고 마구 박수를 치고 이러는 그것이 이 세상에서 명예  영광받는 그것이 자기 속에 있으면 주를 위함이라는 그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이 자기에게 그만 복을 다 절단 내버리는 것이고 이러니까 여러분들 아껴서  그렇게 했는데 그것이 아니고, 지금 반사 하는데도 그만 몇 백 명이라 이리 되면  힘이 났다가 또, '몇 백 명 머리가 되니까 힘이 났다가 분반 다 돼 버리고  나니까 힘이 안 난다.' 그것도 좀 생각해서 어서 시험에서 벗어나야 됩니다.

주일학교 이렇게 부흥 안되는 그것이 전부 불만을 목사에게 불만을 품어 가지고  다 그래 됐어 목사에게 품은 것만 됐으면 다행이지만 내가 하는 일이 주님이  하시는 일이라면 주님에게 불만 품은 일이 될 터이니까 그것이 문제일 것입니다.

내가 그 한 일은, 그것은 지금도 내가 했다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도 그런 방편을 쓰면 부흥이 되겠는데 우리가 그런 좋은 방편을 쓰지 않아  가지고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못하고 있을 것이 뭐 있느냐? 열심히 하자.'  이렇게 했었는데, 제가 어떤 작정을 하고 했다가 그만 4월 언제, 나는 몰라  가지고 내가 물으니까 4월 언제 병이 나 가지고, 4월달에 병이 나 가지고 제가  병난 그때부터 얼마동안 그만 몸이 약해져 가지고 이래 기도하는 것과 모든 것이  좀 식어졌습니다. 그래 가지고 그때부터 식어진 그것도, 나도 그 머리에 무슨  시험에 들었느냐? 아까 말한 대로 그 생각을 한 번 가졌고, 혼자 그런 군담을 한  번 가진 바로 그때가 내 몸이 속으로 얼마동안 아파 가지고 생각하고 있다가  나중에 발표가 나 가지고 치료하기를 시작한 그때가 그때입니다.

 그것도 나도 시험에 들어서, 무슨 시험에?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대로 많이 해  가지고 명예 영광 그것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나도 육신으로 생각하면 하기  싫은 일이오. 자꾸 주일학교 부흥을 시켜 나가는 그 일이 피곤하고 하기 싫은  일입니다.

 하기 싫은 일이라, 하기 싫은 일이라 안 하려고 한 그것이 내가 시험에 들었던  시험에 든 일이라 그 말이오. 하기 싫은 일 안하려고 했던 그게 시험에 든  일이오. 여러분들이 생각한다는 그런 것 때문에 했는가 하는 여러분들 생각과 정  나는 반대였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을 다 회개하고 주만 바라보고 해야 될  것입니다.

 또 어떤 분이 애가 터져서 여기도 신고함에 써 내기를 주일학교를 조를 꾸며  가지고 하자는 그거 신고함에 나왔는데, 그거 대단히 성령이 준 의견이라는 것을  제가 받아 들였습니다.

 조를 꾸미자는 그것이 모반사, 어머니 되는 그 모반사의 통솔이, 분반된 반사에  대해서 그 통솔이 적극성이 있게 있어야 된다 하는 그것을 말한다는 것을 제가  알고 ○○○조사님에게도 말을 했고, 대단히 좋은 점이라는 그것을 기억하고 그  면으로, 또 힘을 써야 된다는 그것을 지금 간추려 놓은 방편 중에 하나 들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을 하되, 오늘 아침에 본 말씀이 그 말씀이오. 주님의 사랑 안에,  주님의 사랑 안에 있게 되는 방편이 무엇인가? 주님의 사랑 안에 들어 있는,  들어 있을 수 있는 그 방편이 무엇인가 하는 그 방편을 여기 말했고, 또  십자가상에도,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 위에서도 기쁨이 충만한, 기쁨이 충만한,  성도들이 사도 바울같은 그런 선지자들도 참 말할 수 없는 그런 역경, 인간으로  말하면 기절할 만한 그런 일을 닥친 거기에서도 그들의 기쁨은 아무도 해할 수  없는 그 기쁨이 충만한 주님의 기쁨, '내가 겪은 내 기쁨이 너희들 안에서도  너거 기쁨으로 충만하리라, 내 안에 있는 이 기쁨이, 내 안에 있어서 내가  기뻐하는, 내가 기뻐하는 이 기쁨과 같은 이 종류의 기쁨이, 이 본질 본성의  기쁨이 너희 속에도 이 기쁨이 있어서 충만하리라' 하는 이 주의 기쁨과 같은  이런 종류의 기쁨이 우리 속에 충만케 되어지는 그 방편이 무엇인가? 여기에  말해 놨습니다.

 두 가지 되는 방편, 또 하나 방편은 뭐이냐? 종은 주인의 하는 일을 모르지만  친구는 주인의 하는 일을 하나도 가리지 아니하고 다 서로 아는 거와 같은,  가까운 친구는 그렇지 않습니까? 정말로 부부가 친밀화되면 부부의 하는 일은  피차가 다 통해지지 않습니까? 이와같이, '아버지에게 내가 들어서 아는 것은 다  너희들에게 말을 해서 아버지의 그 마음을 내가 다 아는 것처럼, 아버지의  마음과 내 마음을 너희들이 다 알리라' 하는 이것, 주의 뜻을 다 아는 것, 다  알게 되는 이 방편이 뭐이냐? 이 세 가지의 방편이 뭐이냐? 하는 것을 여기에  말해 놨습니다.

 첫째는 뭐 말했습니까? 첫째로 뭐라 했소? 방편 말하지 말고 뭐? 무슨 종류?  무엇이 이루어지는 것 말했습니까? 무슨 복을 말했소, 여기? 처음에 말한 것  무슨 복? 예? 무슨 복 말했소? 왜 여러분들이 바보입니까? 여러분들이 왜 등신이  왜 됐습니까? 가르치는 말이 공연입니까? 배짱을 내고 뒤로 저뻥하이 넘어가면,  넘어 갈 수 있는 일인지 압니까? 넘어 가면 죽어. 망해. 여러분이 망해. 구원이  망해.

 거기 첫째가 무슨 복 말했소? 여반에 말해 보십시오. 뒤에는 뭣 해? 모두  축구가 됐습니까?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에이고! 좀 있으면 썩어 송장될 남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도 좋다고 배짱을  내는데, 어떤 여인의 사랑안에 거하는 것도 만족하고 좋아하는데, 어떤 권세가,  정치가 권세가의 애호를 받는 사랑 안에 거해도 배짱이 나오는데, 왜 만유주  하나님, 만왕의 왕 이분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이 적습니까? 여러분들의 마음이  어두워서 그렇소! 이것보다 더 큰 것이 어디 있소, 있기를! 이 복이 적은  복이라? 천하 인간 다 사랑하는 그 사랑 안에 거해서 노벨상 받아 봤자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데 비하면 그까짓 거 지구 땅덩어리 있는데 먼지 하나만도  못합니다. 무엇을 평가하고 있습니까, 있기를?  첫째는 주의 사랑 안에 거하려면, 주님의 사랑 안에 있을려면, 주님의 사랑  속에 있을려면, 주님의 사랑 속에 있는 자에게 문제가 뭐이겠소? 돈이 없어,  돈이 없어 벌벌 떨던 자가 큰 부자가 자기를 사랑하는 부자의 사랑 안에 거하면  돈에 문제가 무슨 문제가 있겠소? 염려가 어디 있겠소? 자기에게 세력이 없어서  벌벌 떨고 있다가 제일 권력있는 정권자가 자기를 사랑하는 그 사랑 안에 있다면  이제는 두려울 것이 뭐 있겠소? 평안하고 즐겁지. 주님의 사랑 안에 있으면,  주님의 사랑 안에 있으면 다 돼. 이 사랑 안에 있는 방편이 뭐이라는 것을  여기에 말해 왔습니다. 둘째 복을 뭘 말했소? 남반에 말해 보십시오. 남반에?  주의 기쁨! 주님이 십자가상에서도 기뻐 못 견뎌서 '아버지여! 아버지여! 나에게  어떻게 이렇게 후대를 하십니까?' 감격해 못 견뎌서 감사를 말씀하신 그 기쁨,  그 기쁨을 우리가 가질려고 하면 그 방편이 무엇이냐 하는 것을 여기 말해  왔습니다.

 또 셋째 것은 뭐이요? 저 뒤의 사람들 한번 말해 봐. 뭐입니까? 셋째 복 하나는  뭐이요? 저 주일학교 반사 ○선생 말해 봐요. 주님의 친구, 주님 아시는 것  하나도 모르는 것 없고, 주님과 주님 아시는 것 다 아는 것, 내가 아버지께 들은  것, 아버지께 들은 것을 너희들에게 다 말한다. 이 세 가지 복을 받는 방편이  무엇입니까? 하나입니다.

 그 계명 지키는 것인데, 계명 지키는 것이 뭐인데? 서로 사랑하는 것인데, 서로  사랑하는 것이 뭐인데? 내가 너희를 사랑해서 한 것같이 너희들이 이렇게 하는  그것 하나뿐입니다. 뭣 보고 일합니까, 일하기를? 주님이 나를 구원하기 위해서  모든 것 다 희생하고도 마지막에 죽기까지 하신 것 같이 네가 네 형제를, 주님의  택한 백성 이것을 구원하기 위해서, 내가 너를 구원하기 위해서 한 것처럼 네가  네 형제를 구원하기 위해서 이와같이 하는 그것이 이 세 가지 복을 받는  방편입니다.

 이 방편으로 하십시오. 명예 보고 하지 말고, 거기에서 무슨 자세 부리는 그런  더러운 것 가지고 하지 말고, 기분 가지고 하지 말고, 어떤 대우 가지고 하지  말고,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기 위해서, 주님의 기쁨 그 기쁨이 내 안에 있기  위해서. 해 보지.

 과거에 자기가 학생을 위해서 추운 것 더운 것을 모르고 남이야 보든지 말든지  그 심정을 기울이고 할 때에 자기 속에 있던 그 기쁨이 지금 있는가! 주님이  자기를 그만치 사랑한다고 하는 그것이 자신이 있는가! 그때는 주님이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이 확신이 있었을 거라. 주님 날 사랑하는 것이 믿어져. 지금은  그것이 없어. 그때와 지금과 인간은 달라졌습니다. 그 기쁨도 없어. 주님이  알려주던 신비한 그 영감의 역사가 여러분들에게 끊어졌어. 분명히 끊어졌어.

몰라, 말해도. 죽을려면 죽지 뭐. 반성하고 회개해야 됩니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나는 명예 영광 위해서 주일학교를 부흥할려 하는 것 아니오. 교단에 등록하기  위해서 할려 하는 것 아니오. 내가 출세하기 위해서 할려는 것 아니오. 우리는  교단 등록 때문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지만 거부하는데는 심히  어려웠지만 우리는 거부하고 지금 등록 안 하고 있습니다. 2만명 이상 되는  교단이 2만명 이상 되는 교단이 그때에 다섯 교단인가 되고 나머지 기는 2만명이  안 되어서 다 교단 등록을 못해 합해 가지고 할려 했습니다. 우리는 10만명이 다  되어갑니다. 교인수로는, 한국 교회 교단으로서는 몇째 안 갑니다.

 이러니까 자꾸 '집 한칸이라도 더 사야 되지 자꾸 늘려야 되지.' 이러니 숨을  쉴 여유가 없어. 만날 빛에 쫄려 가지고 있고, 다른 사람들은 주일학교가 저렇게  자꾸 많이 모이고 이래 가지고 '아이들 코 묻은 돈 그것까지도 목사가 다 훑어  먹는다.' 이렇게 오해를 가지는데, 목사 재산이라고는 일전 한푼도 없습니다. 이  집도 내게는 상관이 없어 나는 지금 사면하면 이 서부교회 재산이라고는 하나도  없어. 나는 주님밖에는 없어. 주님과 진리밖에는 없어. 아무것도 없어. 안 믿는  사람들이 그렇게 혹 오해를 할지라도 믿는 사람들까지 그렇게 생각하면  어리석습니다. 자기네들 복이 없소.

 나도 힘껏 하니까, 아마 그래도 나이 많은 연령에, 나만치 나이 많은 목사로서  새벽기도 한 번도 안 빼고, 대예배 일주일에 네 번 보는 것 혼자 감당하고  새벽기도 계속 감당하고 이렇게 하는 목사가 아마 전국에서 별로 없을 것입니다.

세계에서도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설교하는 것이 쉬운 것 아니오. 아침에  설교하고 가면 마음 왔지만 점심때 되면 그때부터 벌써 내일 아침에 설교할  것이니까 또 마음에 눌려 가지고 있습니다. 또 짐 지고 있소. 어리석은 생각  하지 말고 죽도록 충성하십시오.

 오늘 아침에 반사들 다 나오기로 했는데, 손 든 사람들 못 나오는 것 뭐이냐?  제딴에는 제가 '에, 뭐 내가 나가기 싫어 안 나가지.' 나가기 싫은 그것이 너를  삼키는 원수인데, 네가 나가기 싫은 그것이 너를 삼키는 네 원수니까 그놈이  네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저는 그놈한테 삼켜져서 결심해야 소용없고,  마음먹어야 소용없고, 옳은 길 갈 수 없는 그 무능한, 불쌍하고 가련한 자기인  것을 알아야 되지, 제가 나가기 싫어 안 나가는 줄로 아니 어리석습니다.

원수에게 붙들려서 자유하지 못하는 불쌍한 자입니다.

 10분 기도하고 난 다음에 권찰회 모입니다. 나가기. 싫은 것이, 새벽기도  나가기 싫어 안 나가는 것이 제가 나가기 싫어 안 나가는 것이 아니라 제가  무능해서 원수에게 붙들려서, '그놈한테 꼼짝 못해서 그놈에게 홀랑이에 홀겨  가지고 꼼짝을 못한 그놈의 종이 돼 가지고 그래 못 나오는 줄 알아야 됩니다.

제가 비참한 줄 알아야 되지, 제가 제 자유로 못 나오는 줄로 그렇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원수에게 붙들린 그놈이 가자 하는 대로 끌려 가야 될 사람이니까  불쌍하고 가련한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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