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1985. 3.  15. 지권찰회

 

본문 : 눅 16:11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이 충성은 주님께 대한 충성입니다. 이 물질에 대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자가 사람에게 대해서 어찌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가 있겠느냐, 또 그런  것보다 더 신령한 면에 어떻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가 있겠느냐 하는 말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신앙 생활은 물질 생활이 신앙 생활의 초보입니다. 물질 생활을  분명히 하고, 또 양심에 거리낌이 없이 하나님의 법에 저촉됨이 없이 그렇게  깨끗하게 살지 안하면 그 마음의 생활이나 정신 생활이나 그런 생활에는 더욱 더  혼탁해져서 바로 되지 못하는 것을 가리켜서 말씀합니다.

 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6장 30절에는 보면 "무릇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지 말며" 이렇게 말씀을 했고, 또 34절에  보면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빌리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뇨 죄인들도  의수히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빌리느니라"

 우리는 사람들에게 여수 거래할 때에 어떤 사람의 보증을 섭니다. 연대 보증을  서기는 서 놓고 나중에 돈을 제가 물게 되면 서로 시비를 하고 야단을 지깁니다.

아, 연대 보증 섰으면 그 사람이 돈을 갚게 될는지 안 될는지 모르니까 반드시 뒤에  가서 그 사람이 못 갚으면 제가 갚을 양하고 그래 연대 보증을 설 수 있고, 또  잘되기만을 바랄 수 없으니까 잘되든지 못 되든지 자기가 그 사람에게 연대 보증을  서서 그 사람 형편을 좀 봐 주기로 그렇게 했으면 잘되면 다행이고 못 되면 의례히  무를 요량하고 그래 해야 되지 그러면 잘되기만 바라고 못 되면 그때 불평을 하는  것은 자기가 아무런 희생당할 것은 없고 참 아이들 말로 '손 안대고 코 풀기라,  자기는 아무 희생 없이 남한테 인사나 받고 감사하다는 그런 호감이나 받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연대 보증 서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거는 전부 외식이요, 아예 연대  보증 설라면 그 일이 잘되기는 참 십의 이 삼이고. 잘못 되는 것은 십의 팔  구입니다. 세상 일이 잘되는 것은 십의 일도 어렵고 못되는 거는 십의 한 팔 구나  되니까 잘 못 될 줄 알고 연대서는 것은 아예 내가 이 돈은 지금 문다 작정을 하고  그렇게 연대 보증을 서고, 내가 안 물고 이 사람 형편을 도와 줄 수 있으니까 내가  연대 보증 서는 것이지 내가 돈을 물어 가면서 연대 보증 서 줄 마음은 없다 그러면  안 서야 됩니다. 그것이 물게 되면 안 서고 안 물게 되면 인사나 칭찬이나 받고  그렇게 할라는 그것은 아주 그게 야비한 일이요 간교한 일입니다.

 그러기에, 연대 보증을 설 때에는 곧 그 돈을 내가 무는 것인 줄 알고 설 때에,  그러면 설 때에 이 돈을 내가 문다 이 돈을 내가 문다 그렇게 생각하고 서서 연대를  설 때에 그 마음에 좀 부담이 오는 것이나 나중에 돈을 물 때에 부담이 오는 것이나  같든지, 그렇지 않으면 돈을 무를 때에 부담 오는 것은 없어야 됩니다. 처음에 연대  설 때에는 내가 이 돈은 이제 내가 문다 하고 섰기 때문에 나중에 물게 될 때에는  그래 내가 그때 무를 줄을 알고 내가 했으니까 그거 무르게 됐으니 내가 당연하다  이렇게 생각을 해야 될 터인데. 전부 요행심, 안 무르고 잘되면 나도 칭찬 받고 또  아주 제가 형제에게 후대를 해줬고 아무 저는 희생도 없는 게 다행히 되면 요행이  되면 그렇게 할 그런 생각 가지고 하는 그런 것은 못 서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또 남에게 돈을 빌릴 때는 아예 받을 생각하지 말고 빌리라 했습니다.

네게 쓰고 필요 없는 돈이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형제가 어려울 때는 빌려주되  빌려주거든 안 받을 요량하고 빌려 줘라. 가져간 자에게 도로 받지를 말아라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러니까, 자기가 빌릴 때에 빌려주니 마음 좋고, 또 나중에 받기는 틀림없이 받을  거고 그러니까 마음만 그 사람들에게 호감을 내가 받고 돈은 틀림없이 받고 이러면  자기 딴에는 일거 양득이라. 두 유익을 노리는 것입니다.

 또, 자기가 빌릴 때에 제가 여태까지 이자를 놓아서 이자를 내가 받아서 그래  유익을 보니까 이자받을 그 욕심을 가지고 빌려주는데 인제 돈 쓰는 사람도 그 돈  빌려 가지고 장사를 해서 유익을 얻기 위해서 했고, 빌려 준 사람도 그 장사가 무슨  일이 잘되면 이자를 자기가 유익을 볼 요량하고 했기 때문에 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사람은 그 어울림 장사입니다. 어울림 장사. 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사람은. 돈을  빌려 준 사람하고 빌려 가지고 장사하는 사람하고 둘이 어울림 장사라. 아, 어울림  장사하니까 그 장사를 하다가 잘못됐으면 그래 손해를 같이 봐야 되겠소. 하나만  봐야 되겠소? 손해를 같이 봐야 됩니다. 이러니까, 못 갚는 사람도 손해, 돈벌이를  못했으니까, 못 받는 사람도 손해, 내 돈 가지고 장사해서 나도 유익 못 보고 손해  봤다. 또 내가 내 돈 너한테 돈 빌려 줘 가지고 너도 장사 손해 갔지만 나도 이자  못 받고 본전 못 받으니까 나도 손해다. 이렇게 공평이 있어야 되는 건데 모두 다  일방적으로 욕심만 가지고 그렇게 도둑 마음을 가지고 하기 때문에 사고가 자꾸  일어나는 것입니다.

 함부래 지금부터 돈을 빌릴 때는 아예 떼여도 말없이 떼이고 말없이 떼일 요량하고  주면 받고, 안 주면 못 받고 떼일 요량하고 빌려주고 만일 떼이고 난 다음에 무슨  이설이 있을 것이면 안 빌려 줘야 됩니다. 그거 빌려주는 게 정직이 아닌 것입니다.

 또, 돈을 이자로 빌려 줬으면 이자의 유익을 노려서 했고 그 사람도 돈 빌려  가지고 장사해서 유익을 노리고 했고 둘이 다 유익을 노려서 그 자본을 같이 들여  가지고 어울림 장사한 것입니다. 아, 돈 빌려 준 사람은 어울림 장사 아니고 장사는  제가했지 나는 돈만 빌려 줬지. 네가 돈 안 빌려 줬으면 어울림 장사 그 장사가 안  되지. 이러니까 둘이 다 이권을 노리는 그 종류는 다르고 방편은 다르지만 그  이권을 노리는 영리에 대해서는 꼭 같은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사람은 어울림 장사니까 만일 손해가 갔을 때에 돈 빌린 사람은  그 사람의 돈을 빌리다가 내가 이자를 잘해 주지 못하고 그만 그 돈을 원금까지  떼먹게 됐으니 참 미안하다. 또 돈 빌려 준 사람은 내가 그 사람에게 돈을 안 빌려  줬으면 그 사람이 손해 안 보고 또 고통을 안 당할 건데 내가 공연히 돈을 빌려  가지고 그 사람 손해도 보고 고통도 당한다 또 이렇게 해석을 해야 그게 정당한  해석입니다.

 그러기에, 돈을 빌려 써서 떼인 사람과 물론 거짓말도 있고 오만 거도 다  있겠지요. 말은 있지만 원리적으로 꼭 그렇습니다. 돈을 빌려 가지고 장사를 해서  장사가 잘못돼서 그만 남의 돈을 떼먹게 됐습니다. 그러면, 그 죄가 어디서부터  성립된 것이냐? 돈을 없으니까 그 사람은 여기 저기 아무 데라도 자꾸 빌려 달라고  막 여기 저기 날뛸 것 아니겠습니까? 날뛰는데 그 죄는 어디서부터 발생됐느냐 하면  돈 있는 사람이 빌려 준 거기서부터 발생됐습니다. 그 사람이 돈 안 빌려주면 암만  제가 돈 빌려 줄라고 그래 쌓아도 돈 있는 사람이 안 빌려 줘 버리면 그만 그것으로  그 성립이 모두 중단돼 버렸어. 돈을 일단 빌려 준 거기서부터 그 실패가 시작됐기  때문에 빌려 준 사람과 돈을 빌려 가지고 실패를 해서 돈을 떼먹는 사람과 두  사람을 죄를 정하면 두 사람의 죄가 꼭 같다. 내가 판사 같으면 두 사람의 죄가 꼭  같다. 같은데 순서적으로는 돈 있는 네가 먼저 죄를 지었다. 순서적으로는 돈 있는  빌려주는 네가 먼저 죄를 지었고, 그 사람이 빌려 달라 하기 때문에 그렇지. 빌려  달라 해도 그 사람이 암만 발려 달라 해도 네가 안 빌려 줬으면 그 일이 성립이 안  되고 그만 수포로 돌아갈 것인데 빌려 준 그때서부터 돈 떼이는 그 사고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 말이오. 이러기 때문에, 그런 줄 알고 아예 돈을 빌려 줘 가지고  이자를 바라고 빌려 줘 가지고 못 받거든 내가 어울림 장사를 잘못했다. 그 사람도  장사하는 예산이 틀려 가지고 실패했다. 나도 그 사람에게 돈 빌려 줘 가지고 못  받을 걸 모르고 나도 예산이 틀려 가지고 실패했다. 둘 다 예산 틀린 실패자인 줄  알고 그 채무자에게 의가 더 있다, 채권자에게 의가 더 있다 이런 생각을 아예  가지지 말아야 합니다. 또, 제게 나는 내 돈을 빌려 줬으면 그렇다 할 수 있지만 내  돈도 아닌 것을 남의 돈을 빌려서 이래 연대 보증을 서 가지고 그래 빌려 줬다.

그러면 그거는 어찌되느냐? 그것은 제게 있으면 빌려주고 제게 없으면 안 빌려 줄  일이지 제게 없는 걸 남에게 까지 말을 해 가지고 빌려 줬으면 그러면 제게 없는 거  남에게 말하고 빌려줬으면 빌려 준 데에 감사도 할 것이고 그 사람을 또 위하는  일도 됐겠습니다. 이러니까 의례히 그 돈은 그 사람이 못 갚으면 제가 갚아야 될  것이고, 그걸 요량하고 해서 빌려줄 일이지 그것도 생각지 안하고 돈은 손해 안  가고 아주 인심은 쓰고 돈은 손해 안 가고 칭찬은 받고, 돈은 손해 안 가고 그  사람들에게 아주 호감은 줘서 인심은 얻고 이런 야비한 음침한 이중 삼중의 그런  강도 노릇을 안해야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아예 제가 남의 돈을 말해서 빌려 줬으면 못 받으면 다시 누구에게  말하지 안하고 제가 혼자 감당해야 되고, 그렇지 않으면 제게 없는 것은 안 빌려  줘야 되고 그래야 됩니다.

 이거 모두 돈 때문에 모두 이리저리 거석해 가지고 우리 교회 지금 난리가 속으로  나는데 보니까, 다른 교회도 보니까 목사는 목사라고 돈을 빌려 가지고 막 교회  지금 야단이 나고, 또 장로는 장로라고 돈을 빌려 가지고 야단이 나고, 또 집사는  구역장은 구역장이라고 이래 가지고 돈을 빌려주고, 너 그 사람에게 아무것도  없는데 뭐 한다고 돈을 빌려 줬노? 아, 설마 목사님이 그렇게 떼일 줄이야, 그  목사는 목사 잡히고 돈 빌리고 목사 잡히고 돈 빌린 거라. 목사가 그 사람이 돈을  못 갚아도 제가 어떻게라도 갚을 수 있는 그런 자기에게 갚을 수 있는 그만한  실력이 있으면 하고 그렇지 안하면 실력 이상의 것은 안해야 됩니다. 목사도 그렇고  장로도 그렇고 집사도 그렇고 다 그렇습니다. 그러기에, 이 경제 생활을 잘못해  가지고 핍박을 돌리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기에, 앞으로 다노모시하는 사람은 차차 알아 가지고 자기가 그것을 즉시 해결  못하면 '아, 나는 다노모시를 하기 때문에 집사 사표를 내겠습니다.' 그 사표를  내고 그거 정리하고 난 다음에' 다시 집사직을 해야 되지 다노모시를 하면서  집사직을 그냥 하고 있는 그것은 다른 사람이 보면 '아, 저 사람 그만 집사  하다가도 다노모시하기 때문에 사표 냈단다. 그러니까 나도 이거 다노모시하면 사표  내야 되는구나. 아, 내가 다노모시하면 집사 못 되겠구나.' 이래 가지고 그게  금해져서 다른 사람을 살리는 일이 되지 제가 집사 노릇하면서도 다노모시하면 다른  사람이 보고 '아무 집사도 다노모시하던데 아무 집사도 하던데' 그래 가지고 다른  사람을 집사로 다노모시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넘어지게 한다 그거요. 이러니까  그런 분은 아예 자진 사표를 내는 것이 하나님 앞에 진노가 적고 다른 사람을  죽이는 그런 일을 좀 감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노모시 한 사람 쳐 놓고 천 명이면  천 명 안 망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돈이 안 망하면 신앙이 망하고 돈도 신앙도 안  망하면 저는 묘하게 자라났지만 자손이 망하고 다른 사람 망치고 꼭 망하기는  망하지 안 망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성경에 믿는 사람끼리 어울림 장사를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믿는  사람끼리. 왜 어울림 장사하지 말라 했느냐? 믿는 사람은 원수도 사랑하고 서로  형제같이 사랑하고 이렇게 아주 사랑의 그 관계인데 이 동업이라는 것은 싸움  관계입니다. 싸움 관계. 전투 관계요. 장사 동업 같은 거는 전투 관계라. 잘못되면  고소를 해 가지고 징역 보내고 안 되면 치고 받아 가지고 대가리도 깨어지고 이렇게  하는 그 성질의 일인데 그 성질의 일을 원수를 사랑하라는 여기 예수님의 피에  관련된 형제의 이 성질로 구속한 구속받는 형제의 성질로 멱 잡이를 잡고 죽이고  살리고 하는 그런 살인의 그 성질의 일을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성도들끼리 어울림 장사를 하면 안 됩니다.

 그거는 남남끼리 어울림 장사를 하되 남남끼리도 사이 좋은 사람끼리는 안하는  겁니다. 서로 이놈하고야 안 되면 죽이든지 재판을 하든지 꽉 법적으로 이래 가지고  사정 하나도 보지 안하고 사정없이 꼭 법적으로 해서 법에 털끝만치라도 틀림이  없도록 이렇게 할 수 있고 얼마든지 말하면 잘못되면 말할 수 있고 잘못되면  주먹으로 쥐어박을 수 있고 잘못되면 당장 고발도 할 수 있고 당장 집행도 물 수  있고 그런 자리끼리 서로 상호 경쟁해서 이렇게 하는 것이 그것이 동업입니다.

동업의 성질을 모르고, 어? 자기들이 친한 친분이 있으니까 친분은 그걸 내나 참  자비 사랑의 성질의 사귐인데 그 사귐을 전투 성질의 사귐으로 가지면 안 됩니다.

전투에는 서로 죽이고 살리는 게 전투 아닙니까? 생존 경쟁이나 투쟁이나 다 그런  것들입니다.

 그러기에, 동업하는 일도 하지 말고, 또 돈을 빌릴 때에는 반드시 구역장에게 돈을  빌리면 구역장이 여수 거래를 할 때에는 목사에게 물어야 됩니다. 언제든지 여수  거래 할 때는 몇 다리를 걸쳐라고요? 내가 몇 다리 걸쳐라 했소? 손가락으로 가리켜  봐요. 여수 거래할 때에는 몇 다리 걸쳐라 했지요? 이거 전부 다 도적이 돼  놓으니까 전부 다 배워야 모르는구먼. 손가락을 퍼뜩 들어 봐요. 손가락. 금전  거래할 때에는 몇 다리 걸치라 했어? 여기는, 여기는 몇 다리? 하나도 모르네.

하나도 올라. 저게도 OOO 권찰님 구역도. 손을 들어 봐요. 보자, 퍼뜩 들어 봐.

공중으로. 이 앞에 사람 이 사람은 바로 들었다. 이래 들었는지 이래 들었는지  모르는데 이 세 다리 걸쳐야 돼. 세 다리. 언제든지 밑의 다리, 중간 다리. 위의  다리. 만일 구역장이 돈을 빌릴라 하면 목사에게 알리고 권찰장 권찰 위에 제일  대가리 되는 권찰장에게 알려야 되고. 또 그 다음에 그러면 구역장 밑에 또  사람하고 그러면 세 다리 아닙니까? 세 다리는 꼭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또, 그  사람이 지권찰에게 무슨 여수 거래를 하려면, 지권찰에게 여수, 지권찰이 자기 밑에  있는 식구에게 돈을 빌릴라고 하면 그러면 자기 밑에 있는 식구, 또 지권찰 또  하나는 누구입니까? 예? 하나는 누구요? 구역장. 네, 구역장. 이렇게 꼭 세 다리를  걸쳐서 금전 거래를 하고 단 두 다리로서 금전 거래하는 거는 안 됩니다.

 어떤 사람은 단 둘이 하되 또 이 세상 법적인 문서도 없고. 차용 증서가 있어야  되고 주고받았으면 영수증이 있어야 되고, 이런데 내가 수위실에 있으니까 어떤  사람이 여기 왔는지 모르겠어. '아, 목사님 할 말이 있습니다.' '예, 무슨  말입니까?' 내가 돈을 안 주고 줬다고 주고 안 주고. 그래 내가 아, 안 주고 줬다  하다니? 그래 돈을 그러면 받았으면 영수증을 해 주고 또 갚았으면 영수증을 받고  이래야 되는데 영수증도 없었구먼. 아, 차용 증서도 없습니다. 그러면 차용 증서도  없고 영수증도 없는 것은 안 빌렸다 해도 그만 빌렸다 해도 그만이니까 그거는 아무  표를 잡을 것이 없기 때문에 그건 구멍에 든 뱀이라. 어느 놈이 도둑놈인지 몰라.

내가 거기 있다가 이 말은 암만 내가 들어 봤자 판단할 만한 말이 못되기 때문에  말하지 마십시오. 누가 두 사람 중에 분명히 도둑은 하나 있기는 있는데 자기가  도둑인지 누가 도둑인지 내가 그거 모르겠소. 내가 하나님 같으면 알지만 내가 그걸  알 수가 있어야지. 표가 있어야 알지. 이러니까 자기는 돈을 빌려주고 차용 증서도  없으니까 그 쪽에는 안 빌렸다 해도 그만 될 것, 또 저쪽에서는 돈을 갚고 영수증도  못 받았으니까 안 받았다 해도 그만일 것. 그러니까 둘 다 엉큼한 사람이든지  무식한 사람이든지 어쨌든지 어두운 사람의 백지 그만침 믿고 사랑도 없으며 믿고  사랑도 없고 돈 몇 푼 병이 나니까 그만 야단을 지기면서 서로 믿는 척 그게 전부  외식이라, 거짓부리라 말이오.

 반드시 돈은 거래할 때는 헤아려야 됩니다. 헤아리는 것은 내가 저 사람을 못 믿어  헤아리는 뿐 아니라 나도 못 믿어서 헤아리는 거라. 아, 내가 돈을 받아 가지고  넣어 놨는데 그 돈을 언제 급해서 썼는지 모른다 그 말이오. 썼는지 모르고 '아,  아무한테 돈 받았지' 헤아려 보니 돈이 모자라. '아, 이 사람이 돈을 얼마 덜 가져  왔네' 이럴 수 있다 말이오. 그러니까, 나도 못 믿고 그도 못 믿기 때문에 돈은  반드시 헤아려 딱 가지고 딱 챙기면 그 다음에 아, 헤아려 주고 헤아려 받았다.

여기서 끝이 나는 것. 헤아려 주고 헤아려 받았는데 나중에 뒤에 와 가지고 '맞소?'  '예, 맞습니다.' 그래 놓고 난 다음에 뒤에 한 대 엿새 있다가 '아레 돈 가지고 온  것 뒤에 헤아려 보니까 돈이 얼마 모지랍디다' 그러면 그거 누가 도둑놈이요? 며칠  후에 하는 그 사람을 도둑으로 잡아야 돼. 도둑으로. 왜? '네가 중간에 언제 썼는지  아나, 네가 내나 헤아려 보고 맞느냐?' 하니까 맞는다 하고 그래 가지고 며칠  지나고 난 다음에 그런 소리한다고. 그 사람은 어쨌든지 서로 회계를 안 댑니까?  회계를 딱 대고 나서 '이제는 회계 끝났습니다.' 끝났다 하고 난 다음에 그 다음에  결재를 딱 끝났다고 딱 하고 난 다음에는 그 다음에 회계 댈 때에 몇 가지가 빠져도  인격이 있는 사람은 말을 안합니다. 내가 그때 인제 회계 다 됐지, 다 됐지 하고 다  돼 일단 다 됐는데 그 뒤에 빠졌다 할지라도 그때 안 빠지고 할 일이지 그때 빼  놓고 지금 새삼스럽게 한다는 그거는 말이 아니기 때문에 분명히 회계 안 들어간  것도 말하지 않습니다. 또, 안 들어간 걸 상대방이 알고 '아, 아무 그거는 회계 안  들어갔습니다. 내가 헤어 보니 회계 안 들어갔습니다. 이거 받으이소.' 해도 '아,  안 받습니다.' '아, 고맙습니다.' 쑥 안으로 훑어 안 넣어, 고맙습니다 안해.

'아이고 그날 회계 다 됐는데 내가 몰라 가지고 그랬는데 한번 그래 회계를 결정  지워 놓은 것을 또 새로 되풀이해서 틀렸다고 새로 고쳐서 그래 하기 싫습니다.

내가 안 받은 줄 알기는 압니다. 그거 회계 안 들어간 줄 알기는 알지만 내가 그  돈을 안 받습니다.' 이렇게 해 나가는 것이 분명한 사람들입니다. 다 모두 그렇게  산다고요. 아마 OOO씨 저런 사람들은 의례히 그런 건 철두철미하게 그렇게 살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금전 거래하는 사람들이 벌써 여수 거래를 하는 것이 그냥 서로  인정 있게 주고받지 못하고 시비를 해야 될 만치 관청에 재판이 걸릴 수 있으면  아예 안 받습니다. 내가 좋게 주고 좋게 받을 수 있는 건데 좋게 주고 뒤에 시비  안하면 받을 수 없도록 된 그것은 내 계산이 틀렸으니까 내 예산이 틀려서 그  사람에게 빌려 준 것이니까 아예 법에 간다는 것이 벌써 그게 그 순조롭게 받을 수  없는 것을 내가 했기 때문에 내게 미스가 있다 말이오. 내게 흠점이 있다 말이오.

그러기 때문에 아예 관서 문제가 되지 안하면 이것은 받을 수 없다 할 때는 관청  문제 하지 안하고 안 받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은 그래 살아. 제가 무슨 어떻게  할라고 해도 그것을 무슨 문제가 있어서 이것은 저당을 한다, 또 가등기를 잡는다  이래 해도 이 가등기 안 잡으면 돈을 못 받을 수 있는 그런 때는 가등기 잡는  때까지 안 나갑니다. 안 나가요. 그렇게 해 가지고 제가 얼마 전에도 내 돈은  아니지만 여기 우리 교회 전화하나 놓을라고 했는데 지금도 가등기 잡은 문서가 다  있습니다. 가등기 수속을 다해 가지고 자, 이러니 네가 어떻게 할래? 뭐할 수  없습니다. 지금 없으니까 뒤에 드리겠습니다. 가등기 수속 다해 가지고 제 도장은  다 받고 갖다 넣으면 가등기 되는데 싹싹 비벼서 내 버리고 그 뒤에 다시 말하지  안하고 말았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사람은 여수 거래에서 법의 문제가 되기까지 가야 된다면  법의 문제에 자기를 위해서 가지 안하고 내가 법까지 가야 되도록 하는 이런 경제  생활을 했다면 우리 나라가 어찌 살겠소? 개인 개인 사람들 경제 생활 전부  법에까지 다 문제가 난다면 벌써 그 사람은 남에게 침해를 주는 사람이라 말이오.

그러니까 그런 자리까지 가도록 안해야 됩니다.

 그러기에, 연대 보증이니, 빌려 줬으니 빌려주고 난 다음에 떼이고 나서 허허 허허  후회할 것이면 그때에 줄 때에 바로 깨닫지 못한 사람이요. 연대 보증 설 때에 바로  깨닫지 못한 사람이니까 후회하는 그런 일이 있으면 남이 부끄러워서 말도 못하고  아마 그리돼 버렸지, 내야 처음부터 그럴 줄 알고 그랬는데 괜찮아. 내가 처음부터  그럴 줄 알고 그랬는데 그럴 줄 알고 그런 것인데 변동된 거는 없는 것이니까 딴  거는 없다고. 이래서 우리 경제 생활이 유유하게 얼마든지 여유 있는 생활해야 되지  그 각박한 그 최고 최종의 결단까지 나아가는 발단까지 나아가는 그런 경제  생활하면 안 됩니다.

 그러기에, 여러분들이 돈 빌려주고, 돈 또 그 받을 거 있다든지 갚을 거 있으면  그런 걸 빨리 빨리 정리하십시오. 그게 들어서 자꾸 저주가 옵니다. 저주가.

 내가 어떤 사람이 건축을 하는데 내가 건축을 하지 말라 했소. 야, 건축하지  말아라. 왜? 네가 문장사인데 네가 문장사인데 문을 짜기를 얄궂게 짜 가지고 닫을  때도 잘 안 닫기니까 이놈의 참 문 짜 놓은 거 보면 더러워서 욕 한 마디 하지, 또  닫을 때도 욕 한 마디 하지 '이놈이 새끼 도둑놈같이 문을 이래 짜 놓고' 자, 문  하루 여러 수십 번 열면서 '도둑놈, 나쁜 놈' 자꾸 이러니까 제까짓 놈이 견딜  도리가 있나? 아예, 너 저주 뭉텅이 될 터이니까 아예 이거 문장사는 하지 말아라.

하지 말라 했어요. 그래 안했습니다. 목수, 일등 목수인데 그만 안해요.

 그 뭐이든지 그래. 요새 내가 책상 하나 짰는데 저 우리 OOO 목사님 알아요. 그 O  목수 서울 갔제? 그 김 목수가 책상 하나 짰는데 두고 두고 봐야 그분의 기술을 참  우리가 몰랐다. 그분의 기술이 굉장한 사람이다. 두고 두고 보니까 자꾸 존경이  되고 칭찬이 되고 이라는데 물건 만들어 놓은 걸 두고 두고 볼수록 욕이 자꾸 가는  사람 있어. 욕이 가서 그놈의 새끼 그 나쁜 놈이라, 도둑 놈이라. 자꾸 이래 저주  간다 말이오. 그러기 때문에, 우리 모든 하는 일을 작게 해도 적게 해도 조심 있게  해서 그 일이 들어서 하나님 앞에 축복을 받습니다. 축복을 해요. 아, 자꾸 이래  칭찬하니까 자꾸 축복해. 나는 그래서 서울에 있는 O 목수가 어디 있는고 한번 알  수 있으면 전화라도 한번하고 한번 전화라도 좀 만나 보면 싶어. 그분이 있어  갈수록 자꾸 기술자다, 참 진실한 사람이다, 아주 유능한 사람이다 이렇게 보여진다  말이오. 이러니까 그 모든 것이 우리를 축복해 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원망  들으면 그것이 만유주의 귀에 들려요.

 그러니까, 어쩌든지 너무 자기 분수에 넘게 할 수 있게 안 쓸 인심을 쓰는 거 그거  못 쓰는 것입니다. 지나친 친절은 죄요, 지나친 화목도 죄요, 지나친 동정도 죄요,  지나친 사랑도 죄요, 지나친 봉사도 죄요, 지나친 인내도 죄요, 지나치면 다 죄라.

정당이라야 되지.

 어떤 사람은 사람이 좋아 가지고 남한테 그만 그 사람 마음 좋도록만 하게 해  가지고 나중에 낭파를 지겨서 하나님의 복음을 가로막는 그런 일도 하고 있었으니까  어쩌든지 그만 믿는 사람끼리는 금전 거래 안하는 게 좋고 이래서 '당좌 수표, 당좌  그 권을 내지 말아라, 내지 말아라. 징역 간다, 징역 간다. 내지 말아라. 내지  말아라.' 여남은 번 말해도 '예, 안합니다. 안합니다.' 해 가지고 그것 때문에 갇혀  간다 말이오.

 그러니까,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살아 가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믿음  지켜 살므로 하나님의 축복으로 잘될라 해야 되지 축복은 무시하고 제 수단 방법  가지고 열심 가지고 잘 될라고 하는 그 사람은 다망치는 것이라 말이오. 요즘  학개서 공부하지 않습니까? 단단히 좀 알고 살아야 됩니다.

 이래서, 지금 남에게 여수 거래 있으면 깨끗이 다 청산해요. 방 있는 것도 다 팔아  가지고 나와 가지고 안 되면 요새 좀 날이 좀 따시지니까 정 안 되면 그 어디  가마니때기라도 여기 도시에는 그거 못하면 저 변두리 있는 데 가 가지고  가마니라도 두루 가지고 그래 가지고 살면서 그라면서 한 푼 두 푼 모아 가지고  그래 방 한 칸을 얻고 그래 살도록 하지, 자기 분수에 넘은 일하지 말아. 가마니  속에 살아야 되면 가마니 속에 살아야 되고, 뚝심이 속에서는 살면 뚝심이 속에  살아야 되고, 뚝심이 가마니도 없으니까 저 낙엽, 낙엽 진데 낙엽 속에 가 가지고  쥐새끼 모양으로이래 또 살아야 되면 살아야 되고, 그렇지 않습니까? 자기 분수를  넘지 말고 그래 살고 어쩌든지 하나님이 계시니까 하나님의 계명대로 깨끗이 깨끗이  살면 하나님의 축복 오시면 오늘 거지가 얼마 안 가서 큰 거부도 될 수 있고 오늘  천인이 존귀한 사람도 될 수 있습니다.

 이러니까, 이제 모든 것을 깨끗하게 청산하고 그렇게 깨끗한 사람으로 삽시다.

허영과 허욕을 다 버리고. 아예 돈은 연대 보증 서거들랑 그 무를 요량하고 해요.

또 남의 돈을 얻어다가 빌려 얻어다가 줬으면 무를 요량하고 얻어다 줘. 얻어 다 준  것도 연대 보증이라. 얻어다 줘 놓고 난 다음에 뒤에 가서 그러니 저러니 그런  소리하면 입을 쥐어박아야 될 만치 온다 말이오. 그런 짓 하지 말아요.

 어떤 사람은 언제 며칠 전에 무슨 말하더니만 그래 내가 이래 조금 말하니까 그만  미안해서 '아이고 걱정을 끼쳐 미안합니다. 됐습니다. 됐습니다. 그만 제가 할 일  제가 하겠습니다.' 그만 이래 그만 이래 해 버렸는데. 조금 양심이 있고 좀 체면이  있는 사람이지만, 어떤 사람은 그래 놓고 그걸 자랑삼아 일을 벌리고 돌아다니면서  광고를 떠들고 돌아다닌다 말이오.

 이거 오늘 또 손을 한번 들어 볼 건데 계하는 사람, 다노모시 양복 계도하지,  단스계도 하지, 밥그릇 계도하지, 피아노 계도하지, 옷은 한 달에 한 번씩 그 옷이  잊어 버려 없어져도 사 입을 수 있는 자기 그거야 한 달에 한벌 씩은 해 입어도  된다 하는 그런 옷이 자기 분수에 맞는 것입니다. 매월 해 입을라 하면 안 될  것이고 이런 거는 안 될 것이고, 이것도 몇 달 모아야 된다 하면 자기 분수에 넘소.

한 달에 한 벌씩이라도 해 입어도 그거는 문제없이 해 입을 수 있는 그 옷이 자기  분수에 맞은 옷입니다. 그 가치로. 이거 한번 들어봐야 될 건데 그거 들어보면  부끄러워 싶어서 지금 그 안 그렇지 싶은 사람도 전부 다 계하기 때문에 지금 계  안하는 사람 들어 보라 해도 또 인제 하는 사람이 표 나겠지 하는 사람 들어 보라  해도 표 나겠지. 이러니까 못하겠는데, 계를 속히 정리하십시오.

 정리하고 그저 빌려주고 빌리고 하는 일하지 말고 꼭 장사하는 것은 제 힘 있는  대로하는 사람이 그 사람이 성공합니다. 돈 빌려 가지고 장사하는 사람 다망해요.

요즘 지금 왜정 말년에 일본 나라가 우리 나라 재산을 우리 나라 재산을 누가 다 빼  먹었느냐? 우리 나라 재산을 누가 다 도적질해 먹었느냐? 그거 누가 압니까? 뭐이  해 먹었는지? 저 O 장로님. 우리 나라 재산을 일본 사람들이 무엇을 가지고 돈을 다  우리 나라 돈을 다 뺐들어 먹었습니까? 그때 어리니까 모릅니까? OOO 목사님. 그  뺏겨도 모른다 말이오. 저 OOO 목사님, 금융 조합 가지고, 금융 조합이 여기 이자로  말하면 한 오분지 일도 안 되니까 싸다 이거야 이자가 싸니까 암만 써 봤자 이래  가지고 이자 싸다고 그 돈 써 가지고 우리 나라 재산을 싹 다 거뒀어.

 요새 내가 볼 때에 지금 우리 나라 망치는 일이 하나 생겼는데 소기업체 뭐  돕는다고 해 가지고 서민 금고니 동회 와서 그래 하는데 이거 가지고 인제 우리  나라가 왕창 망해 버립니다. 이거 가지고 망해서 인제 얼마 있다 보면 나중에 전부  투자한 거는 전부 다 헛일될 것이고 이거 가지고 얼마나 망할란지 모릅니다.

아무것도 없는 거지들이 몇 사람 뚤뚤 뭉치면 돈 얼마씩 얼마씩 내는데 그 돈이라  하는 눈이 밝은데 자기 분수 이상 돈이 자기에게 있는 줄 압니까? 비가 암만  소나기로 와도 여기 그릇이 접시에는 접시만큼 담겨지지 접시 이상 물이 안  담겨집니다. 그 사람이라는 것이 하나님께서 경제의 그 정도를 딱 정한 양이 있는데  그 양 이상을 돈이 오면 망해요. 다노모시 해 가지고 이 사람은 평소에 십만 원  이하만 가질 사람이지 십만 원 이상은 가질 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도 그 사람이  부동산은 차차 차차 모아 가지고 많이 가지고 있다 말이오. 한목 백만 원만 모이면  이 백만 원 어쩔고, 관리할 줄 모릅니다. 이래 가지고 다망해 버린다 그거요.

그러니까 여기 동회 있는 서민 은행이니 무슨 은행이니 하는 거 거기서 돈 내 쓰는  것 아예 그게 자기네들 다 망칠 줄 알고 아예 그 길을 끊어야 됩니다.

 없으면 없는 대로 살아요. 그 비결을 배워야 돼. 아, 이거 쓴 줄도 모르게 여기  저기 빌려 쓰다 보면 나중에 평생 갚아도 못 갚을 빚이 져 버렸습니다. 없으면 없는  대로 굶으면 굶고 없는 대로 어쩌든지 남의 돈은 평생 내가 빌리지 않겠다. 장사를  해도 남의 돈 안 빌릴 것, 자본 없으면 말지, 자본 없는 장사하지. 남의 돈을  빌리는 내가 빌리지는 안하겠다, 또 쌀도 빌리지는 안하겠다, 뭐이든지 물건은  빌리지는 안하겠다. 빌리지는 않겠다고 이거만 딱 결심하고 있으면 그 사람 얼마 안  가서 실력가 됩니다. 이 비결을 알아야 될 터인데 도무지 이 비결을 모른다 말이오.

남에게 빌리지 안할 사람 이제 빌리지 않기로, 사람이 융통을 안할 수는 없기는  없지만 그러면 그 빌리는 것은 그것은 자기에게 있는 것만치 빌리지 그 이상은  빌리면 안 됩니다. 자기에게 만 원 있으면 만 원 빌릴 수 있고 십만 원 있으면 십만  원 빌릴 수 있어. 그건 내게 있기 때문에 이렇게 갚을 수가 있다 말이오. 그 자본이  없는 거는 아니야. 그러나 일반 사람들은 빌리지 않고도 살도록 그렇게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 구역장들도 자기 식구에게 돈 안 빌려주는 것이 옳습니다. 구역장 쳐 놓고 돈  빌려준 거 없는 사람 손들어 봐. 구역장 쳐 놓고 자기 구역에 돈 빌려 준 거 없는  사람 손들어 봐요. 구역장 쳐 놓고. 하나, 둘 저기는 더러 있다. 여기도 한 둘이  있고 한 서너 있고, 아, OOO 권사님 하나도 안 빌려 줬습니까? 안 빌려 줬어? 죽을  준비했구나. 그러니 아예 죽을 터이니까 내가 그전에 다 했거든. 그전에 빌려  가지고 남 망하고 자기 망하고 왕창 당했어. 그래 놓으니 지금 안하지. 지금부터는  이제 구역장들 돈 빌리는 그런 일을 아주 삼가하십시오. 네. 그게 아주 안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것을 조절해서 한다는 것이 나중에 망하고 맙니다. 그거 얼마나  위험한지 모릅니다. 마귀란 놈이 그 돈을 가지고 우리를 망칠라고 이렇게 저렇게  유혹하기 때문에 얼마나 어려운지 몰라요.

 기도합시다.

 주님, 우리 서부 교회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우리가 어둡고 어리석어서  이렇게 악령의 유혹으로 서로 사랑한다는 것이 동정한다는 것이 악령의 올무에 걸려  가지고 주님께 욕을 돌리는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용서해 주시고 이제 주님이  각자들에게 깨달음을 주사 경제에 대해서 혼란을 완전히 철거하고 완전히 소탕하고  경제에 대해서 복잡하고 어지러운 일이 하나도 없고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그대로 깨끗이 살 수 있는 저희들이 되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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