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개정판은 개정 원칙을 이탈한 개악

  선지자선교회

개역개정판 성경책의 출판을 주관한 곳은 대한성서공회이다. 대한성서공회의 개역개정위원회에서 개정에 대한 원칙을 다음과 같이 세웠다.(개정위원은 한국교계 18개 교단에서 파송된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이번의 개정작업을 포함하여, 1911년에 성경전서가 출판된 이래 이어진 일련의 개정작업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원문이나 번역상의 문제점 때문이 아니라, 대부분 우리말의 구문과 맞춤법 및 표준어와 관련된 것이었으므로 문법과 표준어가 바뀔 때마다 수정 또는 개정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이번의 개정작업은 시기적으로나 필요성에 비추어 볼 때 유효 적절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실제 개정에 있어서는 구문과 맞춤법 및 표준어에 대한 범위를 넘어서 원문 번역에까지 개악적 개정을 하였다. 그 하나를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

 

1:2의 개역한글판에서 하나님의 신을 개역개정판에서는 하나님의 영으로 변경하였다. 그렇기에 개역개정판은 개정판이 아니라 개악판이다.

 

본래 개역한글판 구약과 신약에서는 삼위 하나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이름하였다.

 

구약에서 삼위 하나님의 이름

 

- 하나님의 신

- 성신(하나님의 성신)

 

- 여호와의 신

- 주의 성신(여호와의 성신)

 

신약에서 삼위 하나님의 이름

 

- 하나님의 성령

- 하나님의 영

- 보혜사

- 아들의 영

 

- 주의 성령

- 주의 영

- 예수의 영

- 그리스도의 영

 

구약에서는 하나님의 신등으로 말씀하셨고, 신약에서는 하나님의 영등으로 말씀한 것이 성경진리에 당연히 맞다. 그런 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구속을 이루시고, 구속을 힘입어 믿는 자에게 임하시는 삼위 하나님의 이름이 하나님의 영등이다.

 

그런데 개역개정판에서는 창1:2하나님의 신하나님의 영으로 변경해버렸다. 그리하면 구약에서 그것도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구속을 이루시고 이 구속을 힘입어 믿는 자에게 임하시는 삼위 하나님의 이름이 되게 된다.

 

그렇기에 본래 개역한글판에서 하나님의 신을 개역개정판에서 하나님의 영으로 변경한 것은 개정이 아니라 진리의 도리를 완전히 이탈한 개악을 한 것이다.

 

개역개정판을 출간하기 위한 개역개정위원회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것 같이 구문과 맞춤법 및 표준어에 맞추는 개정 원칙을 세웠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하나님의 신하나님의 영으로 변경하는 개악적 우()를 범한 것이다. 이에 대하여 우리는 개역개정판은 개정 원칙을 이탈한 개악이라 단순하게 말하지만, 성경에서는 진리를 가감한 재앙을 말씀하고 있다.

 

(22:18-19)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그러므로 개역개정판 출판을 주관한 대한성서공회는 회개하고 개역개정판을 폐기해야 한다.

그러므로 개역개정판 개정위원회 위원들은 회개하고 개역개정판 폐기를 주도해야 한다.

그러므로 개역개정판을 선택한 교단들은 회개하고 개역한글판으로 환원해야 한다.

그러므로 개역개정판을 사용한 목회자들은 회개하고 교인들에게 개역한글판으로 인도해야 한다.

 

 

2020. 12. 22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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