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요한계시록 주석 (7장9절)
2009.08.08 13:00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계7:4에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하셨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의 수가 십사만 사천이라는 것을 들은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는 말씀입니다.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계5:9에서 주석한대로, 땅의 열국 백성 곧 온 땅에 거하는 자들에서 하는 말씀입니다.(계5:9 주석 참조)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창32:12에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정녕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하셨으니,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그 믿음의 후손들이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아무라도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하는 말씀입니다./ 창22:17에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하셨고, 히11:12에는 ‘이러므로 죽은 자와 방불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이 생육하였느니라’ 하셨습니다.
○‘흰 옷을 입고’
계7:14에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하셨고, 계19:8에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하셨으니, 예수님의 피로 구속 받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을 말씀합니다.(계7:14, 계19:8 주석 참조)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시92:12-14에 ‘의인은 종려나무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같이 발육하리로다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궁정에서 흥왕하리로다 *늙어도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여’ 하셨으니, 의인의 번성과 흥왕과 결실을 종려나무로 상징하셨습니다./ 창1:28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셨습니다.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하나님 아버지의 보좌 앞과 어린 양되신 주님 앞에 서서 하는 말씀입니다.
(서문)
이단들이나 사이비가 말하기를 저희들이 말하는 십사만 사천에 들지 못하면 구원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어떻게 말하든 우리는 아래와 같이 성경을 근거해서 정확히 깨달으면 됩니다.
(본문)
● 십사만 사천
인자는 하나님의 인치신 자
(요6:27) 썩은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하나님의 종들 십사만 사천
(계7:3)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인 맞은 자의 수 십사만 사천
(계7:4)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인 맞은 자
(계7:5~8) 유다 지파 중에 인 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 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무장을 시킨 자 일만 이천
(민31:5) 매지파에서 일천 인씩 이스라엘 천만인 중에서 일만 이천 인을 택하여 무장을 시킨지라
하나님의 전신갑주
(엡6:13-17)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시온 산에 섰는 십사만 사천
(계14: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
(계14:3)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 인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 흰 옷을 입은 큰 무리
주의 피로 구속을 입은 자들
(계7:9-10)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결문)
‘십사만 사천’은 하나님의 종들을 말씀하고, ‘흰 옷을 입은 큰 무리’는 주의 피로 구속함을 받은 성도를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흰 옷을 입은 큰 무리’는 주의 피로 구속함을 받은 성도에 대한 말씀이고, ‘십사만 사천’은 주의 피 공로를 힘입어서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를 이긴 자에 대한 말씀입니다.
계7:9에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하셨으니, 주의 피로 구속함을 받는 자는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이므로 십사만 사천만 구원을 받는다고 표현하는 것은 비성경적 오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