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7:16)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요6:35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뜻이요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므로, 주님께로 가는 저희가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주님을 믿는 저희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고 하는 말씀입니다.

‘저희가’는 계7:15에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하셨으니, 주 하나님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는 저희를 말씀합니다.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는 요4:34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하셨으니, 하나님의 성전 된 저희들이 다시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지 않거나 다시는 하나님의 일을 온전히 못 이루는 것이 없는 것을 가리켜서 저희가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하는 말씀입니다.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요4:14에는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하셨으니, 주님이 주시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므로 목마르지 아니하고 하는 말씀입니다./ 요6:55에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하셨으니, 주님의 대속공로를 힘입어서 1)죄 없는 자로 살고 2)의로운 자로 살아서 3)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살면 이것이 곧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참된 양식이요 영생하는 참된 음료로다 하는 말씀입니다.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약1:11에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우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하셨으니,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도 하나님의 성전이 된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거나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그 행하는 일이 쇠잔하지 아니할지니 하는 말씀입니다.

‘해나’는 곧 ‘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하는 말로서 계6:12에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같이 되며’ 하셨으니, 해가 총담 같이 검어지는 재앙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하는 말씀입니다.(계6:12 주석 참조)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는 곧 뜨거운 바람이 불어도 상하지 아니할지니 하는 말씀으로서 ‘뜨거운 바람’은 슥6:2-5에 ‘첫째 병거는 홍마들이, 둘째 병거는 흑마들이, *셋째 병거는 백마들이, 넷째 병거는 어룽지고 건장한 말들이 메었는지라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가로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하늘의 네 바람인데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셨다가 나가는 것이라 하더라’ 하셨으니, 하늘의 네 바람의 그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하는 말씀합니다. ‘하늘의 네 바람’은 계6:2-8에 말씀한 흰 말과 붉은 말과 검은 말과 청황색 말입니다. 그러므로 그 네 말(馬)의 재앙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하는 말씀입니다.(계6:2-8 주석 참조)/ 사49:10에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자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니라’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