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선교회
●(계8: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또 다른 천사가 와서’
단7:10에 ‘불이 강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수종하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한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하셨으니, 하나님 앞에 시위한 천사가 아닌 하나님께 수종하는 만만의 또 다른 천사가 와서 하는 말씀입니다.
○‘제단 곁에 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제단 곁에 서서’는 출27:1-8 ‘너는 조각목으로 장이 오 규빗, 광이 오 규빗의 단을 만들되 네모 반듯하게 하며 고는 삼 규빗으로 하고 *그 네 모퉁이 위에 뿔을 만들되 그 뿔이 그것에 연하게 하고 그 단을 놋으로 쌀지며 *재를 담는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만들되 단의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지며 *단을 위하여 놋으로 그물을 만들고 그 위 네 모퉁이에 놋고리 넷을 만들고 *그물은 단 사면 가장자리 아래 곧 단 절반에 오르게 할지며 *또 그 단을 위하여 채를 만들되 조각목으로 만들고 놋으로 쌀지며 *단 양편 고리에 그 채를 꿰어 단을 메게 할지며 *단은 널판으로 비게 만들되 산에서 네게 보인 대로 그들이 만들지니라’ 하셨으니, 제단은 하나님 앞에 짐승을 잡아 제사 드리는 단으로서 하나님께 자기를 산제사로 드리는 신앙을 말씀합니다.
‘금향로을 가지고’는 출30:1-10에 ‘너는 분향할 단을 만들지니 곧 조각목으로 만들되 *장이 일 규빗, 광이 일 규빗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고는 이 규빗으로 하며 그 뿔을 그것과 연하게 하고 *단 상면과 전후 좌우면과 뿔을 정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테를 두를지며 *금테 아래 양편에 금고리 둘을 만들되 곧 그 양편에 만들지니 이는 단을 메는 채를 꿸 곳이며 *그 채를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싸고 *그 단을 증거궤 위 속죄소 맞은편 곧 증거궤 앞에 있는 장 밖에 두라 그 속죄소는 내가 너와 만날 곳이며 *아론이 아침마다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되 등불을 정리할 때에 사를지며 *또 저녁때 등불을 켤 때에 사를지니 이 향은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에 끊지 못할지며 *너희는 그 위에 다른 향을 사르지 말며 번제나 소제를 드리지 말며 전제의 술을 붓지 말며 *아론이 일 년 일 차씩 이 향단 뿔을 위하여 속죄하되 속죄제의 피로 일 년 일 차씩 대대로 속죄할지니라 이 단은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하니라’ 하셨으므니 금향로 곧 분향단은 향을 사르는 단으로서 자신을 바쳐서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신앙을 말씀합니다.
‘많은 향을 받았으니’는 시141:2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같이 되게 하소서’ 하셨으니, 성도의 기도가 주님 앞에 분향함 같이 되는 그 많은 향을 많이 받았으니 하는 말씀입니다.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이는 모든 성도들의 기도들과 합하여’는 성도들의 1)산제사 드리는 기도와 2)향기로운 기도와 3)많은 기도들과 합하여 하는 말씀입니다.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는 하나님의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하는 말씀입니다. ‘금단’은 민4:11에 ‘또 금단 위에 청색 보자기를 펴고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고 그 채를 꿰고’ 하셨으니, 금향로와 분향단을 합쳐서 줄인 말이 금단입니다./ ‘금향로’ 하는 ‘금’은 불로 연단한 금보다 더 귀한 믿음의 기도를 말씀하고, ‘분향단’ 하는 ‘단’은 자신을 다 바치는 제단의 기도를 말씀합니다.
• 히9:1-5의 ‘지성소의 금향로’
<본문>
(히9:1-5)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금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비석들이 있고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서론>
1. 구약성경 출애굽기에서의 성소와 지성소
1) 성소
등대(출25:31-39)
떡상(출25:23:30)
금향로(분향단:출301-10)
2) 지성소
법궤(언약궤)(증거궤:출25:10-22)
속죄소(출25:20-22)
그룹(출25:20-22)
2. 신약성경 히브리서에서의 성소와 지성소
1) 성소
등대(히9:2)
상과 진설병(히9;2)
2) 지성소
금향로(히9:4)
언약궤(히9:4) -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비석
속죄소(히9:5)
그룹(히9:5)
<본론>
○ ‘금향로’ 위치 硏究
1. 성경의 정확무오성
구약 성경 출애굽기에서는 분향단 곧 금향로를 성소에 두었는데, 신약성경의 히브리서에서는 금향로의 위치를 지성소에 두고 있습니다. 이래서 혹 원본에서 필사본 할 때 오기인지?, 아니면 필사본에서 번역본으로 옮길 때 오류인지? 성경기록의 정확무오성과 성경진리의 정확무오성에 비추어 볼 때 의문스럽게 여기게 됩니다.
2. 그런데 히9:8에
‘성령이 이로써 보이신 것은 첫 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 하시고
3. 이어서 히9:9-10에는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의지하여 드리는 예물과 제사가 섬기는 자로 그 양심상으로 온전케 할 수 없나니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만 되어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하셨습니다.
4. 율법이 보인 것과 성령이 보인 것
그러므로 구약 출애굽기에서 기록된 성소의 금향로는 ‘율법이 이로써 보인 것’이고, 신약 히브리서에 기록된 지성소의 금향로는 ‘성령이 이로써 보인 것’ 입니다.
<결론>
1. 율법이 보인 성소의 금향로의 위치와 그 순서
율법이 이로써 보인 성소의 그 순서는 등대> 떡상> 금향로>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소에서 제일 먼저 등대에 불을 밝히고(모든 사람에게 옳은 행실로 감화를 주는 신앙), 다음에 떡상에 진설병을 올리고(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신앙), 그 다음에 금향로에 분향을 하는(하나님과 신령한 교제를 하는 기도의 신앙) 순서를 가졌습니다. 그런 후에 휘장(그리스도 예수의 육체{히9:3})을 열고 지성소에 들어갔습니다.
2. 성령이 보인 지성소의 금향로 위치와 그 실상
성령이 이로써 보인 성소에는 등대와 떡상을 두었고 금향로는 지성소에 두었습니다. 그 까닭은 등대는 사람에게 옳은 행실이며 떡상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는 것인 반면에, 금향로는 그 순서를 통과하고 이제 하나님과 교제에 이르런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거하시는 지성소에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