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3: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는 계19:8에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하셨으니,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곧 성도들의 옳은 행실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있어 하는 말씀입니다./ 레16:32에 ‘그 기름 부음을 받고 위임되어 그 아비를 대신하여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는 제사장은 속죄하되 세마포 옷 곧 성의를 입고’ 하셨습니다.

‘몇 명이 네게 있어’는 벧전3:20에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 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치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하셨으니,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인 것같이 그 몇 명이 네게 있어 하는 말씀입니다./ 창6:9에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하셨습니다.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흰 옷을 입고’는 계7:14에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하셨으니, 어린 양의 피 곧 예수님의 대속공로를 힘입어서 1)죄 없는 자로 2)의로운 자로 3)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그 성도의 옳은 행실을 말씀입니다. 즉 믿음으로 사는 의의 행실을 말합니다.(계7:14 주석 참조)

‘나와 함께 다니리니’는 요15:5에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하셨으니, 주가 내 안에 내가 주안에 동거 동행하는 것을 말씀합니다. 주님의 뜻이 내 뜻이고 주님의 소원이 내 소원이며 주님의 일이 내 일이 되는 것을 가리켜서 나와 함께 다니리니 하는 말씀입니다.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딤후2:20-21에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하셨으니,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하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