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19: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은 계17:1에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하셨으니, 일곱 대접을 가진 천사 중 하나가 되는 천사가 사도 요한에게 말하기를 하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되는 천사인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계21:9에서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하셨으니, 계17:1에서 계21:9 사이에 천사는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입니다.

‘기록하라’는 계1:3에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하셨고, 계1:19에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하셨으니, 예언 곧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하는 말씀입니다.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는 계19:7-8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하셨으니,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예비 된 어린 양의 아내를 말씀합니다.(계19:7 주석 참조)

‘복이 있도다 하고’는 계19:8에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하셨으니,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예비 된 아내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그 복이 있도다 하는 말씀입니다.(계19:8 주석 참조)

• 복

창12:2에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하셨으니,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먼저 자기 자체가 생명성이 있고 또한 자기로 인해서 모든 피조물들에게 생명성을 전하는 중보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명성과 중보성이 있는 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복입니다.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또 내게 말하되’는 천사가 사도 요한 내게 또 말하되 하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본 節 전반절에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하셨으니, 천사가 사도 요한에게 기록하라고 말한 이것은 하는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는 요일2:5에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하셨으니, 1)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 2)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 온전케 되었나니 3)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하는 말씀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참으로 하나님과 동행이라 하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