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선교회
●(계17:2)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의 임금들도’는 계17:9-12에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깐 동안 계속하리라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저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으로 더불어 임금처럼 권세를 일시 동안 받으리라’ 하셨으니, 일곱 머리 열 뿔이 되는 땅의 임금들도 하는 말씀입니다.(계17:9-12 주석 참조)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는 큰 음녀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하는 말씀입니다./ ‘음행’은 시73:27에 ‘대저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하셨으니, 주를 떠난 자를 ‘음녀’라 말하고, 주를 떠난 행위를 ‘음행’이라 말합니다.(계2:21 주석 참조)/ 창11:3-4에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하셨으니, 인간들이 하나로 뭉쳐서 바벨성을 쌓는 행위가 하나님 앞에 음행입니다.
○‘땅에 거하는 자들도’
계14:6에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하셨으니,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이 곧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땅의 열국 백성을 말합니다. 1)‘족속’은 그 민족의 혈통 2)‘방언’은 그 족속들이 가지는 언어 3)‘백성’은 그 족속과 그 방언의 사람들 4)‘나라’는 그 족속과 그 방언과 그 백성을 다스리는 통치를 말합니다.(계14:6 주석 참조)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그 음행의 포도주에’는 계14:8에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하셨으니,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말씀합니다.(계14:8 주석 참조)
‘취하였다 하고’는 렘51:7에 ‘바벨론은 여호와의 수중의 온 세계로 취케 하는 금잔이라 열방이 그 포도주를 마시고 인하여 미쳤도다’ 하셨으니, 음행의 포도주를 마시고 인하여 미쳤도다 하는 말씀입니다.
■ 계17:2의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연구
(계17:1-2)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1. 큰 음녀
(창3:1)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창3:4-5)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계12:9)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쫓기니라
(요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큰 음녀는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이다.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이다.
2. 음행의 포도주
(창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음행의 포도주는 선악과 곧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의 실과이다.
3. 취하였다
(창3: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곧 선악과를 따 먹고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다.
(롬5:6-12)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음행의 포도주에 취한 것은 곧 선악과를 따 먹고 그들의 눈이 밝아진 것으로서 육신의 연약한 자가 된 것을 말씀한다.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아는 것으로서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를 말씀한다.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한 것으로서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를 말씀한다.
1)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
(롬6: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른 것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는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지 않는 육의 사람일 때이다.
2)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롬5: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는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할 때이다.
3) 우리가 아직 원수 되었을 때
(롬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우리가 아직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에는 우리가 육신의 생각으로 살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