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교」 2012년 10월호 기고

2012.10.06 00:02

김반석 조회 수: 추천:

 

 

「현대종교」 2012년 10월호 기고

 

제목: 신천지 칼럼 「아담은 과연 인류의 조상인가?」에 대한 성경적 반증
선지자선교회 글: 김반석 목사(선지자문서선교회 대표)
정리: 김정수 기자
                              
신천지는 2012년 5월에 「천상의 나팔소리」 제 1호로 발간했다. 그 칼럼에는 ‘아담은 과연 인류의 조상인가?’라는 제목으로 아담 이전에도 육체의 사람들이 많았다고 말한다. 이 주장은 비성경적이며 교회를 미혹하는 계교이다. 이에 신천지의 사이비 거짓말을 배격하기 위해 성경적 반증을 한다.

1. 억만년은 인류사이며 육천년은 선민사(選民史)이다?

반증: 신천지는 “아담은 인류의 조상이 아니라 선민으로서 첫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천지창조 여섯 째 날에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창1:27-31)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창2:7) 그 생령 사람이 아담이고 성경은 아담이 태초에 지은 사람이라 말씀한다. 아담 이전에는 어떤 사람도 없었고, 모든 인류의 시조는 아담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아담의 돕는 배필로 주셨다. 그러므로 하와가 태초의 여자이다.(창2:20-23) 하와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라 하셨다.(창3:20) 즉 이 땅에 난 모든 자의 어미가 하와라는 말씀이다. 신천지가 아담 이전에 육체의 사람이 있다고 말하는데 그 말이 거짓말이 되는 것은 모든 자의 어미가 하와이기 때문이다. 인류사의 모든 사람이 아담 안에서 죽은 것이라 하셨다.(고전15:22) 신천지 이만희 교주는 죽지 않고 영생한다고 말하지만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 하셨다.(히9:27)

2. 아담 이전에도 영은 죽었으나 흙과 같은 육체뿐인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반증: 생령의 사람 곧 영과 혼과 몸(살전5:23)의 인성구조가 되는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범죄 하므로 죄의 삯은 사망이 되는 흙, 즉 혼과 몸의 육신의 사람으로 돌아갔다.(창3:17-19) 그러므로 아담이 생령 사람의 시조이기도한 반면에 육신의 사람의 시조이기도 하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다고 하셨다.(롬5:12) 즉 한 사람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죄의 삯은 사망이 되는 흙으로 돌아간 육신의 사람이 되었고, 그 육신의 사람이 동침하여(창4:1) 육신의 자녀가 세상에 들어오고, 육신의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른 것이다. 그러므로 신천지가 말하는 것처럼 아담 이전에 육체의 사람은 없었다.

3. 가인을 만나는 자와 가인이 에덴 동편 놋 땅에 거하여 아내와 동침하니 아담 하와 말고도 지면에 다른 사람들이 있었다?

반증: 아담이 가인과 아벨을 낳았는데 가인이 아벨을 죽여 가인 밖에 안 남았다. 그런데 가인 저를 만나는 자가 저를 죽일 것이라 했으니(창4:13-14) 그러면 가인을 만나는 자가 누구냐? 하는 것이다. 또 가인이 에덴 동편 놋 땅에 거하였더니 아내와 동침하여 에녹을 낳았다 했으니(창4:16-17) 가인의 아내는 어디서 났느냐? 하는 것이다. 그래서 신천지는 아담 이전에도 육체의 사람들이 있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성경은 진리이기 때문에 아담이 인류의 조상인 것을 성경을 근거하여 반증한다. 가인 자손의 계보는(창4:16-22)는  아담 자손의 계보(창5:1-32)보다 앞서 기록되어 있다. 그러함은 가인과 가인을 만나는 자와 가인의 아내와 가인 자손에 대해 연속적으로 나타내기 위함이다. 그러나 순차적으로는 아담 자손의 계보가 먼저이고 그 다음 가인 자손의 계보이다. 가인 자손의 계보(창4:16-22) 다음에 셋 자손의 계보(창4:25-26)를 순서적으로 나타내셨다. 셋 자손은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기에 아담 자손의 계보이므로 성경에 나타내셨다. 아담 자손의 계보(창5:1-32)에는 아담 자손 이외에 팔백년 동안 낳은 자녀는 기록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아담 자손의 계보와 가인 자손의 계보에 기록되지 않은 많은 자녀가 있었다. 아담 자손의 계보에 없는 자녀가 가인을 만나는 자이며 그 중에 가인의 아내가 있었다. 가인을 만나는 자에 대해서는 창4:13-14에, 가인의 아내에 대해서는 창4:16-17에, 가인 자손의 계보에 대해서는 창4:18~23에 연속적으로 말씀하셨다. 그리고 셋의 자손에 대해서 창4:25-26에 말씀하셨다. 그런데 아담 자손의 계보는 그 뒤 창5:1~32에 말씀하셨으니 이것은 가인과 그 자손의 계보에 대해 연속적으로 나타내기 위해서이다. 이렇기 때문에 가인이 만나는 자와 가인의 아내가 언제부터 있었는지에 대해 난해절로 여길 수가 있다. 그러나 아담이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아담 자손의 계보 외에 자녀를 낳았기 때문에 가인이 만나는 자와 가인의 아내는 아담이 팔백년을 지내며 나은 자녀들 가운데 있는 자들이다.

신천지는 아담 이전에도 육체의 사람이 많이 있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여러 성경구절을 통해 아담이 최초의 사람임을 알 수 있다. 성경은 아담이 인류의 조상임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다.


위는 현대종교 편집부 기자가 지면 관계상 정리한 글입니다.
아래는 현대종교에 기고한 원고입니다.

■ 신천지 칼럼 「아담은 과연 인류의 조상인가?」에 대한 성경적 반증

신천지는 2012년 5월에 「천상의 나팔소리」 제 1호로 발간했다. 그 칼럼에는‘아담은 과연 인류의 조상인가?’라는 제목으로 아담 이전에도 육체의 사람들이 많았다고 말한다. 이 주장은 비성경적이며 교회를 미혹하는 계교이다. 이에 신천지의 사이비 거짓말을 배격하기 위해 성경적 반증을 한다.

신천지는 칼럼에서 세상의 진화론과 성경의 창조론에 대한 논쟁을 두고 말하기를‘억만년의 역사는 인류사를 말하는 것이며, 성경 육천년은 하나님의 선민사를 말하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신천지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세상 진화론을 믿고 따르는 것이 된다. 신천지는 성경을 통달했다고 하면서 인류사를 어찌 비성경적 인간 말에 근거하는가?

신천지는 ‘1. 억만년은 인류사이며 육천년은 선민사(選民史)이다.’라고 주장한다. 이에 대한 성경적 반증은 다음과 같다.

1) 여섯째 날 사람을 창조 : 천지창조 여섯 째 날에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창1:27-31) 창조는 없는 가운데 지은 것이 창조이다. 신천지는 ‘아담은 인류 조상이 아니라 선민으로서의 첫 사람’이라 말한다. 그러나 성경은 아담이 태초에 지은 사람이라 말씀한다.

2) 흙으로 사람을 창조 :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창2:7) 그 생령 사람이 하나님이 태초에 지은 아담이다.

3) 하와를 재창조 : 하나님께서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아담의 돕는 배필로 주셨다. 그러므로 하와가 태초의 여자이다.(창2:20-23)

4) 첫 사람 아담 : 아담은 하나님이 지으신 첫 사람이라 하셨다.(고전15:45)  그런즉 모든 인류의 시조는 아담이다. 아담 이전에는 어떤 사람도 없었다.

5) 하와는 모든 산 자의 어미 : 하와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라 하셨다.(창3:20) 즉 이 땅에 난 모든 자의 어미가 하와라는 말씀이다. 신천지가 아담 이전에 육체의 사람이 있다고 말하는데 그 말이 거짓말이 되는 것은 모든 자의 어미가 하와이기 때문이다.

6) 요셉의 최종 이상은 아담 : 요셉의 최고 이상은 인류 시조 아담이라 하셨고 아담 그 이상은 하나님이라 하셨다.(눅3:23-38)

7)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음 : 인류사의 모든 사람이 아담 안에서 죽은 것이라 하셨다.(고전15:22) 신천지 이만희 교주는 죽지 않고 영생한다고 말하지만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 하셨다.(히9:27)

신천지는 ‘2. 아담 이전에도 영은 죽었으나 흙과 같은 육체뿐인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고 주장한다. 성경적 반증은 다음과 같다.

1) 흙으로 돌아간 육체의 사람 : 생령의 사람 곧 영과 혼과 몸(살전5:23)의 인성구조가 되는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범죄 하므로 죄의 삯은 사망이 되는 흙 곧 혼과 몸의 육신의 사람으로 돌아갔다.(창3:17-19) 그러므로 아담이 생령 사람의 시조이기도한 반면에 육신의 사람의 시조이기도 하다.

2) 아담이 하와와 동침하여 가인을 낳음 :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범죄 하여 죄의 삯은 사망이 되는 흙으로 돌아간 육신의 사람이 되므로, 타락한 그 이후 아담과 하와가 동침하여 가인을 낳았으니(창4:1) 육신의 사람으로 난 첫 시작이다.  

3)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다고 하셨다.(롬5:12) 즉 한 사람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죄의 삯은 사망이 되는 흙으로 돌아간 육신의 사람이 되었고, 그 육신의 사람이 동침하여 육신의 자녀가 세상에 들어오고, 육신의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른 것이다. 그러므로 신천지가 말하는 것처럼 아담 이전에 육체의 사람은 없었다.

신천지는 ‘3. 가인을 만나는 자와 가인이 에덴 동편 놋 땅에 거하여 아내와 동침하니 아담 하와 말고도 지면에 다른 사람들이 있었다.’고 주장한다. 성경적 반증은 다음과 같다.

1) 가인이 만나는 자 : 아담이 가인과 아벨을 낳았는데 가인이 아벨을 죽여 가인 밖에 안 남았다. 그런데 가인 저를 만나는 자가 저를 죽일 것이라 했으니(창4:13-14) 그러면 가인을 만나는 자가 누구냐? 하는 것이다. 그래서 신천지는 아담 이전에도 육체의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2) 가인의 아내 : 가인이 에덴 동편 놋 땅에 거하였더니 아내와 동침하여 에녹을 낳았다.(창4:16-17) 그러면 가인의 아내는 어디서 났느냐? 하는 것이다. 그래서 신천지는 아담 이전에도 육체의 사람들이 있었다는 진화론을 따른다. 그러나 성경은 진리이기 때문에 아담이 인류의 조상인 것을 성경을 근거하여 반증한다.

3) 가인 자손의 계보 : 창4:16-22은 가인 자손의 계보로서 창5:1~32에 아담 자손의 계보보다 앞서 기록되어 있다. 그러함은 가인과 가인을 만나는 자와 가인의 아내와 가인 자손에 대해 연속적으로 나타내기 위함이다. 그러나 순차적으로는 아담 자손의 계보가 먼저이고 그 다음 가인 자손의 계보이다.

4) 셋 자손의 계보 : 창4:16-22의 가인 자손의 계보 다음에 창4:25-26의 셋 자손의 계보를 순서적으로 나타내셨다. 셋 자손은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기에 아담 자손의 계보이므로 성경에 나타내셨다.

5) 아담 자손의 계보 : 아담 자손의 계보에는(창5:1-32) 아담 자손 이외에 팔백년 동안 낳은 자녀는 기록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아담 자손의 계보와 가인 자손의 계보에 기록되지 않은 많은 자녀가 있었다. 아담이 셋을 낳은 후 팔백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다. 그러므로 아담 자손의 계보에 없는 자녀가 가인을 만나는 자이며 그 중에서 가인의 아내가 되었다.

6)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 : 창6:1-2에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을 말씀하셨다. 그리하여 알 수 있는 것은 아담 자손의 계보는 ‘하나님의 아들들’이며, 아담 자손의 계보 외에는 ‘사람 자손’이다. 그러므로 사람 자손의 계보에서 가인을 만나는 자와 가인의 아내가 있은 것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가인을 만나는 자에 대해서는 창4:13-14에, 가인의 아내에 대해서는 창4:16-17에, 가인 자손의 계보에 대해서는 창4:18~23에 연속적으로 말씀하셨다. 그리고 셋의 자손에 대해서 창4:25-26에 말씀하셨다. 그런데 아담 자손의 계보는 그 뒤 창5:1~32에 말씀하셨으니 이것은 가인과 그 자손의 계보에 대해 연속적으로 나타내기 위해서이다. 이렇기 때문에 가인이 만나는 자와 가인의 아내가 언제부터 있었는지에 대해 난해절로 여길 수가 있다. 그러나 아담이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아담 자손의 계보 외에 자녀를 낳았기 때문에  가인이 만나는 자와 가인의 아내는 아담이 팔백년을 지내며 나은 자녀들 가운데 있는 자들이다.

주후 2012년 8월 15일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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