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가 펴낸 ‘요한계시록 주석’ 화제

2010.02.07 21:36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선교사가 펴낸 ‘요한계시록 주석’ 화제
선지자선교회

C국에서 10년째 선교사역에 헌신중인 김반석목사가 성경말씀을 짝이 되는 성경말씀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관점아래 최근 ‘성경적 요한계시록 주석’을 발간했다. 김목사에 따르면 “요한계시록은 신구약말씀과 연결되고 요한계시록을 주석하는데 있어 그 방편적 원리는 주석할 단어 어휘에 대해 그 짝이 되는 성구를 신구약 성경 전체에서 자세히 찾는 것”이다.
따라서 이 주석서는 요한계시록을 주석하는 방편에 있어 원어를 전혀 근거하지 않고 오직 성경만을 근거로 해 그 짝이 되는 성구를 찾아 성경이 해석해 놓은 그대로 성경적으로 주석한 것이 특징이다. 김선교사는 이러한 자신의 저서 ‘성경적 요한계시록 주석’을 “‘성경적 해석’이라 할 수 있고 그 해석 방편은 성경적 이치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목사는 예수교장로회한국총공회 소속 목사로 선교사역 초기에는 기독교의 박해가 심한 지역 특성상 지하신학교를 운영했다. 현재는 선교지 전역을 순회하면서 현지 목회자들에게 성경공부를 지도하고 있다. 그는 “이 성경공부를 위해 성경을 연구하여 자료를 정리하다 보니 이번에 요한계시록 주석을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직접적 현지선교가 어려운 사역지의 특성상 성경연구에 치중하게 됐고 이러한 가운데 현지인 지도자들의 성경지도에 헌신하는 과정에서 김선교사는 3년에서 1년의 긴 시간을 투자한 가운데 각각 ‘신학적 조직신학’(A4 용지 314페이지), ‘성경적 조직신학’(A4 용지 869페이지), ‘성경적 성경사전’(A4 용지 1,418페이지), ‘백영희 신앙세계’(A4 용지 394페이지), 선지자 1.59목회자료 CD롬(1.07GB) 등의 자료를 저술했다. 이 가운데 최초로 국내에서 출판한 것이 요한계시록 주석서다. 또 향후 ‘성경적 성경사전’과, ‘백영희 신앙세계’를 추후 출간할 방침이다.
김목사는 또 자신의 사역과 자신이 집필·정리한 자료들을 자신이 관리하는 선지자선교회 홈페이지(www.seonjija.net)에 수시로 업데이트 하고 있으며, CD롬 자료의 경우 홈을 방문한 목회자와 성도들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김목사는 “이번 요한계시록 주석이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에게 잘 소개돼 성경말씀을 성경말씀으로 바로 해석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성도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0년 2월 7일자 교회연합신문)

 

연합신문-홈.jpg

계시록(여러권사진).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