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그레이엄

2014.12.31 21:41

선지자 조회 수:

빌리 그레이엄

  선지자선교회

목회자 모임에서 어느 분이 빌리 그레이엄목사에 대해서 물었다. 1973년인가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집회가 있어서 참석을 했었다. 그 때 어린 나이인데도 의문스런 점이 두 가지 있었다.

 

하나는, 설교 중에 왜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에 대한 말은 거의 없는가?

하나는, 그런데 왜? 무엇 때문에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었나?

 

앞으로 시간이 되면 빌리 그레이엄 목사에 대한 자료를 살펴서 누가 물으면 정확하고 명확하게 답하려고 한다.

다음은 빌리 그레이엄 목사에 대한 자료 중에 하나이다.

 

도서명: 현대교회 문제/ 저자: 김효성/ 출판사: 옛신앙

아래는 위의 도서에서 발췌하였다.

 

신복음주의/ 복음주의

 

오늘날 교회들의 또 하나의 큰 문제는 신복음주의 혹은 복음주의라는 입장과 태도와 정신이다.

 

신복음주의/ 복음주의의 정체(正體)와 예들

 

신복음주의 혹은 복음주의란 보수적인 교회 안에서 자유주의 신학에 대해 명확히 반대하지 않고 미온적으로 대처하여 그것을 포용하고 그런 자들과 교제하는 입장을 가리킨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성경에 가르쳐주신 교제의 원리를 저버리고 폭넓게 활동하려는 인간적 생각에서 나온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보다 인간의 생각을 앞세우고 자신의 명예와 인기를 구하는 잘못된 태도이다.

 

세계적으로 이름 있는 전도자 빌리 그레이엄은 이러한 정신의 표본이다. 그는 전도 대회들을 개최할 때 자유주의자들이나 자유주의 교단들과 협력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로마 천주교회의 지도자들과 협력한다. 더욱 슬픈 일은, 전도 대회들에서 얻은 결신자들이 자유주의 교회들이나 천주교회들로 돌려보내지는 것이다. 이것은 주님의 전도 방법이 아니요 바울 사도의 전도 방법도 아니다.

 

미국의 많은 보수적 교회들이나 단체들은 물론, 우리 나라의 예장 합동과 예장 고신 등 많은 복음주의 교단들과 신학교들, 그리고 대학생선교회(CCC), 아이 브이 에프(IVF) 등 많은 학생 선교단체들이 이런 신복음주의 혹은 복음주의적 입장 혹은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은 심히 슬프고 가슴 아픈 일이다.

 

저자 김효성 목사

 

1973, 연세대학교(철학과) 졸업(B.A.)

1979, 총신대학 신학연구원[신학대학원] 졸업(M.Div. equ.)

1983, 미국, 페이스(Faith) 신학교 졸업(Th.M.)

1988, 미국, 밥 죤스(Bob Jones) 대학교 대학원 졸업(Ph.D.)

J. G. 메이천, 신약개론, 신앙이란 무엇인가? 등 다수 번역

총회신학연구원(합동보수) 교수 역임

예수교 장로회 신학연구원 교수 역임

현재, 서울 합정동교회 담임목사

계약 신학대학원 대학교 전임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