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털고 갑시다

2007.05.15 18:48

선지자 조회 수: 추천:

이름 : 반석     번호 : 28
선지자선교회 게시일 : 2002/04/14 (일) PM 00:39:02  (수정 2002/04/14 (일) PM 06:32:43)    조회 : 88  

■ 다 털고 갑시다



물질적인 복은 이 땅에 사는 동안에 덤으로 주시는 건데 사람들은 이것에 집착하여 삽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더 그러합니다.

이건 부수적으로 주시는 건데 주된 복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신 신령한 것을 부수적인 것, 곁다리로 압니다.

이 전도된 주인과 객의 제자리 찾기를 해야 합니다.
물론 구약성경 특히 신명기 같은 곳을 보면 물질적인 복도 언급합니다.

하지만 그 복은 사역을 위하여 사명 감당을 위한 도구와 방편으로 주시는 것이지 그것 자체가 목적은 아닙니다.
우리는 마땅히 청지기 시각을 가지고 물질을 봐야 합니다.
물질은 영원한 삶을 위한 도구와 방편으로 필요할 뿐입니다.


제자사역을 할 때에 이것을 깨닫도록 해야 합니다.
물질이란 내가 잠시 맡은 것일 뿐임을, 잠시 보관하는 것일 뿐임을 알아야 합니다.

먼저 목회자들이 청지기적인 시각으로 철저히 훈련되어야 합니다.
그게 확실히 정리가 되면 참 많이 달라집니다.
소유의 의식이 달라집니다.

소유의 의식이 완전히 바뀌고
가치관도 바뀌고
물질관도 바뀌고
세계관까지 바뀌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됩니다.


저는 성도들에게
"돈도 모으려면 모으십시오. 통장 가지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도 통장이 있습니다. 지금도 선교를 위해 쓰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임을 밝힙니다.
주님 위해서 항상 쓰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내놔야 될 때는 다 내놓읍시다.
우리 시신도 다 내어놓읍시다.
재산도 다 내어놓읍시다.
빈손으로 왔으니 빈손으로 가도록 합시다.
몽땅 다 털고 갑시다." 합니다.



위의 글은 이신웅 목사님의 '토탈목회 이야기'의 책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제  목: 이신웅 목사의 토탈목회 이야기
출판사: 서로사랑
지은이: 이 신웅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