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달란트 비유

2013.11.20 22:03

김반석 조회 수: 추천:

1-12. 달란트 비유

  선지자선교회

(25:14-30)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를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계할새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서론)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다.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다.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를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다. 그 주인이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은 자에게 이르되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라 하셨고 한 달란틀 받은 자에게는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하셨다.

 

우리 교계는 아직도 이 말씀에 대해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은 자는 구원 받은 택자이며, 한 달란트를 받은 자는 구원 받지 못한 불택자로 여기는 이들이 있다. 과연 그런가? 아니다. 그러면 아닌 근거는 무엇인가? 주인이 그 종들에게 자기 소유를 맡긴 것이 무엇인지를 성경에서 찾아보면 명확히 알 수 있다.

 

(본론)

 

1. 주께서 그 제자들에게 주신 권능

 

(10:1-8)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안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어 보내시며 명하여 가라사대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왔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다. 즉 주인이 그 종들에게 자기 소유를 맡기셨다. 주의 제자들이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었다. 즉 다섯 달란트를 받은 자와 두 달란트를 받은 자는 그것으로 바로 가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남겼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받은 자는 땅에 감추었다.

 

2. 내게 기름을 부으사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은 자는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 것과 같다. 즉 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행한 것을 말씀한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받은 자는 땅에 거하는 육신의 사람으로 산 것을 말씀한다.

 

3.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1:7-14)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한 달란트를 받아 땅에 숨긴 자는 어떤 자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지 않고, 그 안에서 또한 믿지 않으므로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지 못한 자를 말씀한다.

 

4. 믿음과 행함

 

(2:14-26)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 알고자 하느냐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이에 경에 이른 바 이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응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니라 *또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를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등을 가지되 기름을 준비하지 아니한 미련한 자는 어떤 자인가? 믿음은 있으되 행함이 없는 자를 말씀한다.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된다고 하셨고,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라고 하셨으며,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 하셨다.

 

5. 금이나 은이나 보석

 

(고전3:10-15)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주인이 그 종들을 불러 자기의 소유를 맡겼다. 그러므로 다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있는 자들이다. 다만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아 바로 가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남긴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과 은과 보석으로 세운 공력을 말씀하고, 한 달란트를 받아 땅에 숨긴 것은 나무와 풀과 짚으로 세운 공력을 말씀한다.

 

(결론)

 

달란트 비유는 구원 받은 택자와 구원 받지 못하는 불택자에 대한 말씀이 아니다. 즉 달란트 비유는 우리 믿는 택자에 대한 말씀으로서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의 공력이 그대로 있어 상을 받느냐, 아니면 땅에 거하는 육신의 사람의 공력이 불타 해를 받느냐 하는 공력 심판에 대한 말씀이다.

 

달란트 비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주의 종으로 부르심을 받아서 주께서 주신 권능에 충성된 종인가? 무익한 종인가?에 대한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