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 ● 누구든지

 

(행2: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느니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셨다. 그러면 ‘누구든지’는 누구를 말씀하는가?

1. 죄 사함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2. 원죄와 본죄

(롬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온 원죄와 이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죄를 지은 본죄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3. 영원한 속죄

(히9:11-12)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원죄와 본죄로 사망 가운데 있던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영원한 속죄로서 단번에 이루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자는 이제 원죄와 본죄로 말미암아 받는 사망은 없다.

4. 자기와 공력

(고전3:10-15)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세운 공력(금과 은과 보석)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나무와 풀과 짚)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자 곧 중생된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과 은과 보석으로 세운 공력은 불로 시험할 때에 그대로 있어 상을 받고, 나무와 풀과 짚으로 세운 공력은 불타 해를 받으나 자기는 구원을 얻는다. 그런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은 구속 곧 죄 사함은 영원한 속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지 못한 자 곧 중생되지 아니한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도 있지 못한 자이기 때문에 자기와 공력이 전부 유황 불못에 던지움을 받는다.

5. 열 처녀 비유

(마25:1-13)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대답하여 가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열 처녀 중에 미련한 자 다섯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였고, 슬기 있는 자 다섯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다. 그러면 미련한 다섯 처녀는 구원 받지 못한 불택자를 말씀하는가? 아니다. 열 처녀는 다 같이 등을 가졌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자들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 영원한 속죄를 받았다. 단지 기름을 가졌느냐 가지지 못했느냐의 차이이다. 그러면 기름은 무엇을 말씀하는가?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기름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사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 공력을 말씀한다./ 달란트 비유와 양과 염소의 비유 또한 택자와 불택자에 대한 말씀이 아니라 믿는 자의 공력에 대한 말씀이다.

6. 믿는 자와 믿지 아니하는 자

(요3:18)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고, 믿지 아니하는 자는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라 하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중생된 자가 그 이름을 믿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과 은과 보석으로 세우는 공력에 대한 말씀이며, 믿지 아니하는 것은 나무와 풀과 짚으로 세우는 공력에 대한 말씀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지 아니한 중생되지 못한 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중생된 자가 되는 구원이며, 믿지 아니하는 자는 중생되지 아니한 불택자로서 영원한 사망이다.

누구든지

‘누구든지’는 믿는 자와 믿지 아니하는 자를 말씀한다. 믿는 자 곧 중생된 자가 믿는 것과 믿지 아니하는 것이 있고, 그리고 믿지 아니하는 자 곧 중생되지 못한 자가 믿는 것과 믿지 아니하는 것이 있다. 믿는 중생된 자가 믿는 것은 자기의 공력에 있고, 믿지 않는 중생되지 아니한 자가 믿는 것은 자기의 중생에 있다.

믿어 중생된 자는 영원한 속죄함을 받은 자이며, 믿지 않는 중생되지 못한 자는 영원한 속죄함을 받지 못한 자이다.

● ‘누구든지’에 관한 성구

(행2: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느니라

(계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