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이단 동방번개

2007.05.1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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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중선     번호 : 84
선지자선교회 게시일 : 2005/02/02 (수) PM 09:14:58     조회 : 139  

■기독교 이단 동방번개

글쓴이: paul 형제


목  차


Ⅰ. 서론 ····································································· 1
Ⅱ 동방번개의 출현 ························································ 2
Ⅲ 동방번개의 정체 ························································ 3
Ⅳ 동방번개의 경전 ························································ 4
Ⅴ 동방번개의 교리 ························································ 5
Ⅵ 동방번개의 잘못된 신관 ················································ 6
Ⅶ 잘못된 신앙내용에 대한 비판 ·········································· 7
Ⅷ 동방번개의 비열한 행위와 음험한 수단 ······························· 8
Ⅸ 동방번개가 조성한 해독의 엄중성 ··································· 10
Ⅹ 동방번개를 막기 위한 방안 ··········································· 11
? 결론 ···································································· 12


Ⅰ. 서론

몇 년 이래로 중국에서는 “동방번개”(“실재 신”이라고도 한다)라고 부르는 신종 이단이 나타나 중국 동북지역을 중심으로 전 중국으로 확산하여 20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100만 명의 교세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기독교 교리들을 근본적으로 부인하고 그들의 이른바 “여 그리스도”를 적극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그들의 조직은 비밀 적이고, 인원들도 적지 않으며 목표는 교회 성도들을 유혹하여 교회를 허무는 것에 “활동중심”을 두고 있다.

“동방번개”는 부정당한 사실을 가지고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을 흔들려고 시도한다. 즉 그들은 기독교의 전통적인 신앙을 부인하고 성경의 절대적인 권위를 공격하며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부인하고 심지어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 마저 승인하지 않는다.

근래에 와서 “동방번개”들이 이미 하남, 안휘, 산동, 강소, 복건, 광동, 섬서, 동북 등지의 교회들을 공격하고 연약한 신도들을 집요하게 넘어뜨리고 있다.

Ⅱ 동방번개의 출현

동방번개는 호함파(呼喊派·교주 리창서우)의 분파로 1989년 자오웨이산에 의해 헤이룽장성 지역에서 설립된 이래 예수 그리스도가 허난성 출신 30세의 여성 덩씨로 재림했다고 주장하는 등 황당무계한 이단사설을 펼쳐왔다.

동방번개를 “칠영파”, “이차구주파”, “참빛파”, “참도파”라고도 부른다. 1990년 하남성 지역에서부터 나타난 것으로 창시인은 하남 정주시의 정씨란 여자이다. 그녀는 자기가 두 번째로 강림한 “여 그리스도”라고 자칭하면서 이름을 번개라고 하였다. 그녀가 자칭 “여 그리스도”라고 하게 된 것은 창세기 1:27절 말씀을 왜곡시킨 것이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에서 그녀는 하나님의 형상이 남자와도 같고 여자와도 같다는 것으로 잘못 이해한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처음에는 남자로 성육신하여 이름을 예수라고 했고 두 번째는 여자로 성육신하여 왔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한 “형상”은 형체상의 것을 가리킨 것이 아니다. “의와 진리, 거룩함”(엡 4:24절) 그리고 “지식” 등(골 3:10절) 특징들을 가리킨 것이다.

Ⅲ 동방번개의 정체

그들은 예레미야 3:22절에 “···여호와께서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셨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를 “여 그리스도가 와서 남 그리스도를 안으리라” 란 뜻으로 왜곡시켰다. 사실 성경중의 “여자”는 이스라엘을 가리키며 그 전체 문맥의 뜻은 “때가 되면 유다는 반드시 여호와께로 돌아올 것이고 무조건적으로 여호와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라는 뜻이다. 그런데 그들은 역경(易經: 周易)에 있는 “도는 음과 양으로 갈리 운다”는 이론으로 자기들의 황당한 이론을 뒷받침하려고 한다.

이 “여 그리스도”는 번개 또는 동방번개라고도 자칭한다. 그들은 이사야 41:2절의 “누구 동방에서 바람을 일으켜···”란 말씀을 잘못 이해하고 이를 하나님께서 두 번째로 일으킬 그리스도는 유대인이 아니라 동방 인이며 중국에서 강림했다는 것이다. 성경본문의 전후문맥을 연구해 보면 예언된 하나님께서 일으키실 그분은 바사와 고레스를 가리킨 것이다. 그자들은 또 마태복음 24:27절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과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를 왜곡하여 “여 그리스도”는 곧 동방의 번개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그녀가 부르짖는 말들을 중국으로부터 서방나라에 이르기까지 전파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성경본문의 듯은 분명하다. 즉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면 사람들이 모르게 오시는 것이 아니라 마치 번개가 번쩍임같이 눈들로 볼 수 있도록 오시는 것이다.

또 “여 그리스도”는 자신을 “전능자”라고 자칭한다. 그들은 계시록 3:12절의 “···나의 새 이름을 그의 위에 기록하리라”를 인용하여 하나님은 새 이름이 있다고 한다. “새 이름”은 무엇일까요? 그들은 오해하기를 계시록에서 몇 십번 언급되고 있는 “전능자”란 말은 다른 성경에서는 볼 수 없으므로 “여 그리스도”의 이름은 “전능자”라는 것이다. 사실 전능자라는 말은 하나님의 이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속성을 나타내는 말이며 우리의 하나님은 무소불능하신 하나님임을 표명한 말이다. 창세기 17:1절에서는 여호와께서 일직이 아브라함에게 자신은 전능한 하나님이라고 알려주고 있다. 그러므로 전능자라는 말은 하나님의 새 이름이 아니다.

그녀는 또 자신을 하나님 보좌 앞의 "일곱 영"이라고 하여 사람들에게 “칠영파”하고도 불리운다.

결론적으로 자칭 그리스도라고 하는 이 여인이 성경 장절을 뽑아 그 뜻을 왜곡시켜 자신을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한 것은 하나님을 배반한 죄인이 하나님과 동등 되고자 하는 죄악의 본성을 그대로 낱낱이 드러내 보여주고 있을 뿐이다. 이것이 자고이래로부터 사람을 유혹하는 자가 도달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Ⅳ 동방번개의 경전

“당신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까?”(이 책 이름을 “들음”으로 약칭함) 이는 동방번개의 교과서 중 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그들의 궤변식 사유 모델, 두리뭉실한 계시, 얼리고 속이는 수단 등은 결국 자아를 공개적으로 보여준다. 이로써 교회 중 아직도 성경 진리에 대한 깨달음이 약한 신도들, 특히 농촌기층교회의 신도들로 하여금 끌려가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리고 그의 “경전 교과서”의 이름도 여러 차례 바뀐 것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그 내용만은 큰 변화가 없이 다만 배열순서 상에서의 약간 변동이 있을 뿐임을 보게 된다. 예를 들어 이미 있었던 “동방에서 나온 번개”, “하나님의 은밀한 일” 그리고 후에 나온 “심판은 하나님의 집에서부터” 등 모두 기본적으로 그 내용들이 같은 설교집들이다. “들음”이란 책의 400여 페이지 되는 설교 중 많은 분량을 차지한 것이라면 “하나님께서는 새 일을 하신다” “하나님의 새로운 계시”들인데 그들은 하나님의 일을 세 시대 즉 율법시대, 은혜시대, 국도시대로 나누고 있다. 그리고 이 세 시대 중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성격, 성별, 전개한 일들은 같지 않다고 하면서 은혜시대는 이미 지나갔고 지금은 국도시대로서 말씀이 다시 육신을 입고 오시어 사람을 정복하는 일을 하는 시대, 즉 은혜시대의 도성육신과 베푸신 구속의 은총과는 완전히 다른 시대라는 것이다.

Ⅴ 동방번개의 교리

“동방번개”(東方閃戰)라는 명칭은 “번개가 동쪽에서 나서 서쪽까지 번쩍이듯이 인자도 그렇게 올 것이다”(마 24:27절)라는 복음서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그들의 경전은 성경이 아니라 “동쪽에서 난 번개”(東方發出的閃電), “하나님이 말세에 발하시는 소리”(神在末世的發聲) 등 두 권의 책이며, 그 분량은 백만 자에 이르러 거의 성경과 같은 분량이다.

1. 여성 그리스도(女性基督) 설

그들은 주님의 재림을 열망하는 신도들의 소망을 이용하여 “주님께서 이미 오셨습니다. 보고 싶지 않으십니까?”라는 말로 접근 한 뒤, 곧 바로 성경을 인용한다. “누가 동방에서 한 정복자를 일으켰느냐? … 누가 민족을 그에게 굴복하게 하였느냐?”(사 41:2절) “일어나서 빛을 비추어라 … 이방나라들이 너의 빛을 보려고 찾아오고, … 너의 아들들이 먼 곳으로부터 오며, 너의 딸들이 팔에 안겨서 올 것이다.”(사 60:1,3,4절), “번개가 동쪽에서 나서 서쪽까지 번쩍이듯이, 인자도 그렇게 올 것이다.”(마 24:27절)

이들 구절에 대한 그들의 해석은 다음과 같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동방(즉 중국)에서 일어나는 한 정복자에게서 비롯되는데, 이 사람이 바로 제2의 성육신한 몸이다. 일차 성육신은 남자아이로 태어났는데, 그 이름이 예수이고, 이차 성육신은 여자아이로 태어날 것이며, 그 이름이 “번개”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창 1:27절)라는 구절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은 남자일 수도 여자일 수도 있으며, 아담은 남자와 여자가 창조된 후, 진흙으로 다시 창조된 존재이다. 일차 성육신은 하나님의 아들이고, 이차 성육신은 이제 하나님의 딸의 순서이다. 중국인들은 “붉은 용”의 자손이어서 구원을 얻을 이는 몇 명 안 되고 모두 저주받을 운명에 처해있으나 “여성 그리스도가” 발하는 “소리”로 말미암아 죄 씻음을 받을 수 있다. 그 “소리”는 다음과 같다.

“더러운 것들, 내가 너희를 걷어찰 것이다!”

“승냥이와 같은 부모자식, 개만도 못한 인간들! 옷만 차려 입었다 뿐 짐승이나 다를 바 없는 것들, 나는 절대로 너희들 같은 것들을 위해 고난당할 수 없다!”

“우매하고 무식하기 짝이 없는 것들, 나에게서 당장 꺼져라!”

“내가 이 세계와 우주를 멸망시킬 것이다. 내 마음 속에 있는 미움의 뿌리를 풀어다오!”

2. “세 시대”설

그들은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나, 시대(세 시대)마다 다른 명칭으로 불리셨고, 또 다른 사역을 하셨다고 주장한다.

첫 번째 시대는 율법시대로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이셨다. 그러나 여호와는 하나님이 가지신 모든 속성을 구비하지 못하였고, 또 알지 못하는 것도 있었다. 아담이 금단의 열매를 먹은 것도 알지 못했다. 또 인간을 창조하고서 홍수로 멸망시키는 등 변덕을 부렸다. 율법이 성립되면서 그의 사역은 끝나버렸다.

두 번째 시대는 은혜의 시대이고 하나님은 예수로 개명하였다. “예수는 지음 받은 존재”,“동방에서 난 번개”이다. 또 예수는 결코 성령으로 말미암아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난 것이 아니며, 삼위일체론을 “천고에 보기 드문 황당한 이론”, “존재할 수 없는 이론”으로 매도하며 근본적으로 부정한다.

세 번째 시대는 하나님나라의 시대이며 하나님의 이름은 “번개”이다. 이 시대는 오직 심판과 형벌이 존재할 뿐 결코 은혜는 찾아볼 수 없는 시대이다. “여호와와 예수는 모두 허망한 하나님이며, 허망한 하나님을 믿는 이들은 모두 자신의 생명을 포기하는 사람들이다.” “제 3시대를 믿는 사람만이 온전한 하나님(즉, 여성 그리스도)을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 또 지금은 이미 제 3시대에 접어들었으므로 예수가 한 말은 이미 폐기되었다고 주장한다.

3. 다섯 가지 종류의 사람

“동방번개”는 전 세계 인류를 다섯 가지 종류의 인간으로 분류한다.

첫 번째는 “장자”(長子)들이다. 이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며, 창세 이전에 이미 하나님이 낳으신 이들이며 지금까지 한 번도 인간 세상에 내려온 적이 없다. 이차 성육신 직전에 이들은 각각 세계 각 국의 다양한 가정에서 태어나도록 하나님께서 배려하셨다. 이들 장자들은 세상에서 태어났지만 아무도 이들을 아는 이가 없고, 또 자신들도 이 사실을 모르며, 누군가가 그들을 위해 증언을 해주어야만 알 수가 있게 되어 있다. 장자들은 하나님의 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 그들 스스로가 또한 신(神)이므로 심판권 저주권, 형벌권을 갖고 있다. 하나님나라 시대에는 다양한 신들(즉 장자들)이 각 국, 각 지역, 각 종족 중에 가서 형벌을 시행하는데, 중국에는 극소수가 활동 중이다.

두 번째는 “무리들”이다. 원래 정결하지 못하나 일찍 '여성 그리스도'에게 순종하고 아래의 열 가지 기준에 합당한 이들이다.

① 진심으로 구함
② 건전한 이성
③ 민감한 양심
④ 진심으로 경배할 것
⑤ 진심으로 봉사할 것
⑥ 즐거이 순종할 것
⑦ 다함없는 사랑을 하나님께 바칠 것
⑧ 모든 것을 봉헌할 것  
⑨ 여성 그리스도를 위해 모든 재물을 다 쓸 것
⑩ 여성 그리스도를 위해 필생의 정력을 바칠 것.

세 번째 부류는 백성들(子民)로서, 하나님의 “발하시는 소리”를 통해 정복되어 위의 10가지 기준에 달하는 이들이다.

네 번째는 “충성하는 이”들이다. 이들은 그저 예수만 믿으며, 줄기차게 여성 그리스도에 저항하는 이들인데, 역대의 사도들과 선지자들이 다 이에 속한다. 이들은 모두 사탄의 자식들이며, 억지충성을 하는 이도 있고, 충심에서 우러나와 충성하는 이도 있다. 그러나 모두 하나님 나라의 복을 누릴 수는 없다. 그들은 죽은 뒤에 인간 세상에 다시 와서야 “하나님”(여성 그리스도)을 위해 충성하게 된다.

다섯째는 “멸망하는 이들”이다. 즉 시종일관 여성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끝까지 저항하는 이들로 영원히 불바다에 잠기는 형벌을 받게 된다.

4. 성경에 대한 모욕과 공격

“성경은 모세 등의 사람들의 상상으로 쓰여 진 것이지 결코 성령의 영감으로 쓰여 진 것이 아니다.”

“성경은 인간이 쓴 것으로 상상에 의거하여 날조한 것이다. 성경을 믿는 것은 거짓말을 믿는 것이다.”

“성경의 관념을 지키는 이는 하나님의 계급적 적이다”

“성경을 공부하는 사람은 성경을 훼손할 뿐이다.”

“인간은 성경을 공부할 자격이 없으며, 그 책을 펼칠 수도 없고, 나아가 성경을 해석할 자격은 더더욱 없다. 무릇 여성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는 누구든지 성경을 버려야 한다.”

그들의 경전 “동방에서 난 번개”는 성경의 진리에 어긋남은 물론이거니와 기본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고, 글의 순서도 일정치 않으며, 겹겹이 중복되어 있고, 또 저속한 언어와 틀린 글자들로 가득 차 있다. 특별히 삼위일체 하나님과 성경, 십자가의 구원, 거듭남, 믿음으로 구원받음, 죄 사함 등을 부정하는 등 기본적으로 그릇된 가르침이며, 이외에도 교회건축, 기도, 성경 읽기에도 반대하고 있다. 한편, “동방번개”는 불교의 “윤회설”과 미신적 요소를 총망라한 종교혼합주의의 전형이다.

마지막으로 전국의 성도들에게 이단의 침투를 경계할 것을 촉구하며 데살로니가후서 2:1~4의 말씀으로 권면하고자 한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니라.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살전 2:1~4절)


Ⅵ 동방번개의 잘못된 신관

1. 하나님에 대한 부인

동방번개는 인류 역사를 세 단계로 나누어 놓는다. 제1단계는 율법시대, 제2단계는 은혜시대, 제3단계는 국도시대라는 것이다.

제1단계에서 그자들은 하나님의 전능, 전재, 전지하심을 부정한다. 심지어 천사장의 배반은 하와가 뱀에게 유혹 당함과 같이 예상 밖의 일이라는 것으로서 ··· 그들이 선악을 알게 하는 과실을 먹을 때 하나님께서는 전혀 알지를 못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황당 무지한 논리들은 성경이 계시한 하나님과는 상반대로 하나님의 사역을 헐뜯고 부정하는 것이라고 본다. 성경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고 함같이 성경에서는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으며 그에 의하여 보존되고 있다는 여호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다.(창17:1, 출6:3, 3:13~15, 시139:1~4,렘32:17)  이상과 같은 성경의 가르침을 볼 때 동방번개의 잘못된 것을 쉽게 발결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외에고 그자들은 또한 삼위일체 하나님을 부인한다. 그들의 책 속에서 무서운 말을 찾아볼 수 있는데 “나는 너희들에게 삼위이면서 한 분이신 하나님은 근본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알린다. 아버지가 없으면 아들도 없고 더욱이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공동으로 사용하는 도구, 즉 성령은 없다.” 심지어 “삼위이면서 한 분이라고 하는 하나님이라는 것은 전통 관념의 독류(毒流)에 바진 것이다”라는 것이다. 그자들은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부려먹는(천사) 영이라고 한다. 이렇게 그자들은 사도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정통신앙을 철저히 부인해 버린 것이다.

성경 속에도 물론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하여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교리는 창세기로부터 계시록까지 전체 성경이 계시한 진리이다. 이는 사람의 이성으로서는 알 수 없는 비밀이다. 성경의 여러 곳에서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위격이 있는 하나님이심을 보여주고 있다. 즉 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시다. 예를 들면 창1:26, 마28:19, 요14:16, 고후13:14 등의 말씀이다. 동방번개가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부인한 것은 한 방면으로 그자들이 얼마나 하나님에 대하여 멸시하고 있는가를 보여주며 또 다른 한 방면으로는 사람들의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모욕하고 있음을 볼 수 있는 것으로서 그들의 교회에 대한 위험성을 우리는 가히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2. 그리스도에 대한 부인

그자들은 제2단계인 은혜시대 속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신성, 인성 양성 합일을 부인한다. 그자들은 “예수는 자기의 직책을 감당하기 전까지는 정상적 보통 사람의 일원으로서 하나님이셨음을 조금도 볼 수 없었다”고 한다. “예수가 한 사역 역시 불완전한 사역으로서 단지 하나님의 일부분만을 대표할 뿐이다”고 한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근본적인 부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전 하나님과 동등하신 거룩한 지위를 부인하여 하나님의 합일성을 파괴한다. 동방번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정할 뿐만 아니라 십자가에서 못 박히심과 부활하심도 부인한다.

그자들의 “빛 가운데서의 걸음”이란 책 속에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힘은 사실이 아니며 부활도 사실이 아니다”고 씌어져 있다. 그러나 성경, 특별히 신약성경에서는 여러 차례로 예수님의 부활의 진실성에 대하여 강조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예를 들어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에도 여러 차례 제자들에게 나타나 보이셨다. 또한 사도들도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며 그리스도의 부활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한 것을 볼 수 있다. 예수님의 못 박히심과 부활하심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 부분으로서 교회의 믿음, 소망, 사랑의 기초이다. 이 기초를 떠나면 우리가 전하는 것도 헛것이요 믿는 것도 헛것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인류는 여전히 죄 가운데 빠져 나올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인간의 죄를 대속하게 되었으며 또한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심으로 사람들에게 부활의 소망을 가져다 주셨다.

동방번개는 그리스도의 2차로 오심을 외치지만 영광스럽게 왕의 모습으로 구름을 타고 오시는 것이 아니라 제2차 성육신으로서는 여자로서 중국에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러한 논조는 성경의 예수님에 대한 계시의 진리와는 정반대인 것으로서 동방번개는 적그리스도임을 족히 알 수 있다. 그자들은 예수님의 못 박히심과 부활하심 그리고 승천에 대한 부정과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왜곡으로 기독교 신앙의 기반을 뒤흔들어 놓으려고 수작을 피우고 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 인성, 못 박혀 죽으심, 부활, 승천, 재림하심을 부정하는 그 어떤 논조들은 모두다 이단사설이다. 하나님의 아들딸들은 이미 받은 진리로 그자들과 변론하며 힘껏 싸워 이 진리를 수호하도록 해야 한다.

3. 구속에 대한 부인

동방번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부인함으로서 예수님의 구속사역 역시 완전치 못하다고 한다. 그러므로 인간의 죄의 행동에 대하여서는 영향력을 끼쳤으나 인간의 죄성은 해결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는 근본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공로를 부인하는 것이며 구속에 관한 성경의 가르치심과도 상반되는 것이다. 이는 뭇사람을 미혹하여 소위 "여 그리스도"를 떠받들고 믿도록 만들려고 하는데 있다.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없애 버리려고 하는 짓들이다. “빛 가운데서의 걸음”에서 소위 외친 것처럼 “그녀는 은혜시대의 일체 사역을 제거해 버릴 것이며 ··· 구약의 율법을 제거해 버리는 것이 아니라 예수가 반포한 율법을 제거해 버리는 것으로 ··· 이번에 오게 된 것은 주요하게 말을 하러 온 것인데 부동한 방식으로 한 말들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묻혀 있는 예수의 형상을 없애버리고 예수의 지위를 없애버리기 위함이다···”

그리고 또 “첫 번째의 도성육신은 사람들을 죄 가운데서 구속함이기는 하지만 두 번째 도성육신이야말로 죄 가운데서 구속받은 자들을 철저하게 구원하여 그들로 하여금 죄에서 벗어나 완전히 거룩하게 되어 성정(性情)이 변화되어 사단의 어둔 세력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자들이야말로 완전히 거룩하게 된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자들은 여 그리스도를 내세워 교회의 들림(휴거), 신천신지 그리고 천당, 지옥 등을 전반적으로 부인한다. 이로부터 그자들 마음의 악독함을 볼 수 있으며 악력의 역사와 사단의 날뜀을 보게 된다. 예수님의 구속의 유일성을 이2찌 말고 그자들의 꾀임에 넘어가지 않도록 하며 우리 자신과 교회로 하여금 손해 보지 않도록 해야 한다.(요14:6,행4:12)

진리 앞에서 그자들은 결코 바로 설 수 없음을 우리는 굳게 믿는다. 그자들은 다만 그들이 그리스도를 저항하고 진리를 반대하는 추악한 면목을 드러낼 뿐이다.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을 믿는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특별계시이다. 성경을 상고함으로 하나님을 알게 되고 또한 그분의 뜻과 역사를 깨닫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토록 설 것을 믿는다. 하나님의 아들딸들은 모두 다 성령의 진리로 일체 이단사설을 물리치기를 바란다.

4. 성경에 대한 부인

동방번개는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임을 믿지 않고 성경의 권위에 대하여서도 함부로 공격을 가한다. 그자들은 멸시의 안광으로 성경을 비판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성경을 믿는 것은 곧 허풍을 믿는 것이다.” “당신은 성경 속에서 여호와의 마음을 찾아볼 수 없다” “이전에는 사람에 대하여 도움이 얼마나 있었든지 지금에 와서 성경은 하나님의 새로운 사역에 큰 장애가 되어 있고 사람들 머리 안에 수수께끼가 되고 있다.” “이전에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과 성경이 직접 계시한 말씀은 모두 종교적인 관념이며 낡아빠진 것들이라. 이러한 것들을 사람의 머릿속에서 제거해 버리지 않으면 사람들이 하나님(동방번개인 여 그리스도를 가리킴)을 섬기는 일에 큰 장애가 된다”고 하면서 그자들은 사람들을 속이기에 “성경은 사람의 구상이며 사람의 상상이며, 사람의 관념이며 모두다 헛소리다.” “성경은 다 제한된 것이기에 하나님의 전체 사역을 대표하지 못한다.”고 하면서 그러므로 성경을 연구하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친다.

이렇게 그자들은 성경을 비방하면서 신자들의 신앙을 흔들어 놓고 고의적으로 악독하게 성경의 가치를 부인하므로 믿음의 뿌리가 깊지 못한 신자들로 하여금 의심을 품게 하며 더 나아가 성경 전체를 철저히 부인하고 같이 공격하도록 만들어 놓는 것이다. 그자들은 다만 성경을 다만 일반적인 책, 별로 가치도 없는 책이라고 한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역사 속에서 인류에게 주신 계시를 부인한다.

그들에게는 성경과 서로 충돌되는 책자들도 있다. 예를 들면 “말씀이 육신 가운데서 나타남”, “동방에서 나타난 번개”, “말세에 하나님의 말씀”, “빛 가운데서의 걸음”··· 등 이런 책들의 내용은 거의 모두가 “여 그리스도”의 말을 찬미하는 것으로서 유사하나 전체로 볼 때면 앞뒤가 뒤섞인 허튼 소리들이다. 동방번개가 성경을 공격하고 하나님의 완전한 계시를 말살하며 성령의 은사를 욕되게 하고 하나님의 종들을 공격하는 것은 사람들이 성경의 진리로 그들의 내막을 들추어낼까 두려워서이다.


Ⅶ 잘못된 신앙내용에 대한 비판

1)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관념

위에서 말한 시대론에서 동방번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근본적 교의를 임의로 취하여 자기의 뜻을 따라 터무니없는 해석을 하고 있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의 하나님은 극히 오묘한 일로서 동등하게 존귀와 영광을 받으실 분이시며 한 본체로서 같이 일하시는 분이다. 성자 예수님의 도성육신으로 이루신 구속의 계획 역시 세계가 아직도 있기 전 태초부터 하나님께서 이미 예정하신 것이었고 성자의 십자가상에서의 대속은 일차적으로 영원한 구속을 완성한 것으로서 근본적으로 다시 또 도성육신 하여 오실 필요도 없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책들 중 나타난 저속한 말들 중에는 또한 성령을 모독한 말들 중에는 또한 성령을 모독한 말들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성령이 사람들 마음속에서의 감동은 오랜 시간을 지속할 수 없으며 심지어 ··· 성령의 내주함으로서 있게 되는 감동 역시 일시적인 것이며 일단 효과적인 결과를 얻게 된 후이면 그 감동도 곧 없어지고 ··· 평시에는 특별한 감동을 주지 않는데 ··· 이 모두는 정상적인 상황에 속한다.”라는 것이다.

성령은 분명 성자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 우리에게 보내주신 제 삼 위격의 하나님이시다. 그 분은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며 중생으로 구원받은 사람들 마음속에 내주 하셔서 사람들로 하여금 죄와 의를 분별하게 하시며, 자신의 잘못을 깨닫도록 해 주시고, 아름답고 선한 각양 은사를 주셔서 교회를 성취시켜 나가는데 성도로 하여금 온전해 질 수 있도록, 그리고 각자가 맡은 직분에 따라 힘써 일할 수 있도록, 그리고 각자가 맡은 직분에 따라 힘써 일할 수 잇도록 도우시는 분이시지 소위 “번개”의 말과 같이 일시적인 감동만 주거나 더욱이 이를 정상적인 상황으로 보는 견해와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2) 황당한 기독론

그들은 “예수님은 다만 은혜시대의 죄인들만을 위해서 존재하신 분이지 전 인류의 종말과는 상관이 없으신 분이다 ··· 그런고로 종말에 와서는 나의 이름도 바꿔지는 것이다 ··· 큰 능력과 전능한 하나님은 곧 그 자체라고 부르며 ··· 만약 말세의 구세주의 강림이 여전히 예수라고 칭한다면 ··· 나는 다만 이스라엘 사람들만 창조하고 그들만 구속한 것으로 중명될 뿐이지 ··· 내가 말세에 이방인들에게 나타나게 된 것은 나는 여호와 일뿐 아니라 모든 피조물들의 주가 된다”고 말하고 있다. 대체로 역사상의 이단 교파들은 모두 기독론 면에서 두 가지 문제를 제출하고 있는데

첫째로,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을 부인하며 동시에 완미한 합일의 교의를 부인한다.

둘째로, 그리스도 외에 다른 중보를 세우는 것이다.

그런데 위에서 제출된 단편들을 보면 “동방번개”는 이상 두 가지를 다 겸하고 있으며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은혜시대에 하신 일들은 그의 신성을 나타낸 것이지만 일을 하시지 않을 때의 나타내심은 인성이라고 하면서 오직 이 “여 그리스도” 만이 국도시대의 유일한 대표라고 했다. 그들은 마태복음24:27의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란 말씀을 인용하여 그의 신분의 합리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알기로는 본문은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의 정형을 형용해준 것뿐이지 히브리서에서 밝혀 준 말씀과 같이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그 후에 자기 원수들로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리니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히 10:12~14절)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 9:12절)란 말씀은 부인 할 수 없는 것이다.

3) 잘못된 속죄 관념

구원은 은혜와 믿음으로 얻게 된다. 성경에서도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인간에게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행 4:12절)고 하셨다. 그런데 동반번개는 황당하게도 강조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은 완전한 것이 못된다고 하면서 그런고로 오늘의 교회들이 덥지도 않고 차지도 않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믿음으로 의롭게 될 수 없다고 하면서 오직 “여 그리스도”에게 맡겨야지 그렇지 않으면 형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한다.

무엇 때문에 어떤 신도들은 어리석게도 그와 같은 동반번개의 잘못된 설교를 따르게 될까요? 필자의 생각으로는 이것이 중국의 전통적 민간 신앙의 관념과 매우 큰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중국 사람으로서는 소위 귀신이 몸에 붙어 따른다는 “여 번개”가 다시 육신을 입고 왔다는 것을 믿는 것이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말씀을 듣는 것 보다 퍽 쉬운 일이 아닐까 본다. 이는 중국 교회에 대한 큰 도전으로 되고 있다.

4) 잘못된 말세관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을 통하여 나타나 천년 국도시대에 하나하나 응낙되어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사실이 되었고 ··· 천년 국도가 지상에 있게 되었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 이 땅에 온 것을 말하며 새 예루살렘이 하늘로부터 내려 즉 하나님의 말씀이 이 땅에 온 것을 말하며 새 예루살렘이 하늘로부터 내려 즉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에게 내려와 같이 생활한다는 것 ··· 이는 하나님이 정하신 계획이다” 천 희년(千 禧年)에 대한 각종 견해 중 많은 신학 가들의 옳고 그름을 결정하는 일은 비록 어려운 일로 되고 있지만 그러나 공동으로 보는 견해는 아직도 지금은 여전히 은혜의 시대라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재림 날은 그 누구도 임의로 결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주님과 사도들이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신 말씀 역시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서로 사랑할지니···”란 것이다.(마 24:7~9절, 눅 21:25~28절, 살후 2:1~3절) 그러므로 성경 이외의 말세에 대한 어떠한 계시든지 이는 모두 매우 위험한 것이며 엄중하게는 이단으로까지 끌려가게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동반번개의 그런 터무니없는 설교들을 농촌 기층에서는 종종 듣게 되는 일이 있어 아직도 연약함 중에 처해 있는 많은 신도들을 미혹하고 있다.

5) 잘못된 교회관

이단의 거의 반 수 이상의 사람들에게는 독재적 통치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런 것들은 교회 역사상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것으로서 신기하지 않은 일이다. “번개”의 “여 그리스도” 역시 더 없는 높은 권위를 소유하고 있으므로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완전히 순복하도록 만들어 놓았고 심지어 가정과 혼인 문제까지도 자기로 주장하지 못하도록 만들어 놓았다. 그를 믿는 자들 중에서도 그에 대한 충성 여하에 따라 중장자, 중자, 중민 등 등급 제도를 삼 등급으로 엄밀히 나누어 위협, 핍박, 얼림, 속임 등 수단으로 신도들의 정신을 통제하고 있다.

게다가 잔혹한 교의 규칙까지 동반하여 배교자에 향해서라면 인신을 공격하거나 심지어 생명에까지 위협을 주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지속적 명령 중에서도 또한 그 일부를 알 수 있는바 “자기 서언을 배반하는 자는 반역자, 감히 하나님과 서약하지 못하는 자는 겁쟁이, 항상 자기의 서언을 잊는 자는 폐품의 하나, 항상 자기의 서언을 잊는 자는 돼지의 하나” 등의 말이 있다.

교회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속받은 무리들의 모임으로서 교회 중 형제, 자매님들은 서로 연락되어 있는 지체이며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이다. 이렇게 한 몸을 이루고 있다는 점의 가장 돌출한 체험으로서는 서로 사랑하는데 있으며 이렇게 사랑할 때만이 하나님의 뜻에 합할 수 있는데 이와는 반대로 동방번개의 그런 교의(敎義)와 규칙(敎規)은 오히려 사이비들의 추악한 본질을 그대로 폭로해 줄 따름이다.

6) 잘못된 편면적인 성경 해석

동방번개는 성경의 권위를 부인하며 자기의 구미에 맞는 개별적 장절만 따내어 모세가 하나님의 천지 창조의 시작과 끝을 알 일이 없다고 하였고, 바울의 구속 관념 역시 하나님에 대한 인식 부족에서부터 오게 된 것이라고 하며 요한이 본 심판의 이상은 지금에 와서도 응당 증명되어야 한다는 등의 관념으로 신도들로 하여금 성경을 읽거나 기도도 하지 못하게 하는데(기도하려면 다만 그를 향해서만 하도록 함) 그것은 성경은 이미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라고 하면서 은혜의 시대는 이미 지나간 것이므로 은혜의 문도 이미 닫혔다고 한다.

우리는 성경은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가장 완전무결한 묵시로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 3:16~17절)고 한 말씀을 믿는다. 그런데 동방번개는 두려움도 없이 함부로 말하기를 "오늘에는 하나님의 새로운 계시가 있다”고 하면서 마음이 모호한 분들, 아무 일에나 귀가 솔깃한 분들, 순수하고 옳은 도리를 싫어하는 분들의 비위를 맞추어 그들로 하여금 사단의 궤계에 빠져들도록 만들어 놓고 있는 것이다.


Ⅷ 동방번개의 비열한 행위와 음험한 수단

동방번개를 전하는 거짓 선생들은 종종 성경을 왜곡하는 방법들을 통하여 사람들을 미혹한다. 예를 들면 그자들은 계시록19:10의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를 인용하여 예언을 해석함에 있어서 영적으로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그자들은 예수는 흰 구름을 타고 강림하는데 그 “흰 구름”은 “그의 영, 그의 말씀”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교회가 들림 받아 공중에서 그리스도와 만나게 된다고 믿는다. 그런데 그자들은 “공중”을 “땅위”라고 해석하는데 그것은 이 지구는 본래부터 공중에 떠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상으로 보아 그자들은 무엇이 영적인 것인지를 도무지 모르고 있음과 다만 사적인 감정으로 성경을 해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욱 가소로운 것은 이자들은 성경의 문맥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한 단어 한 구절만을 단독적으로 뽑아서 성경을 왜곡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누가복음17:25의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또 이 세대에게 버린바 되어야 할지니라”에서 “또”란 말을 예수가 다시 육신을 입고 돌아와서 두 번째로 이 세대에게 버린바 된다고 왜곡한다. 사실 성경의 뜻은 도성육신하신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받을 뿐만 아니라 또한 죽임을 당한다는 뜻으로 말한 것인데 어떻게 두 번째 버림당한다는 뜻으로 볼 수 있는가?

또 예를 들면 계시록1:8의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란 말씀 중 “전에도 있었고”에서의 하나님은 여호와시고 “이제 있는” 하나님은 예수이시며 “영원히 계시는” 하나님은 전능자라고 한다. 전통교리의 삼위일체 하나님을 일위일체로 해석해 버린다. 이런 것은 모든 이단들의 특징이기도 하다.

동방번개의 거짓 선생들은 자기들의 그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을 끌어서 이단교에 입교하도록 한다. 그자들은 각종 관계, 각종 방식으로 여러 전통교회에 끼어들어 기회를 노려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사람들의 집에 찾아 갈 적마다 특별한 사랑의 마음을 보여주면서 신임을 얻은 후 그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혼탁한 물속으로 끌려 들어가게 만들어 놓는다. 일단 유혹받은 자들이 동방번개의 진탕 속에 빠져들기만 하면 나오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만일 누구라도 그자들의 신분을 이해하고자 한다면 그들은 피하여 숨어버리거나 아니면 가명과 다른 주소를 사용한다.

이렇게 그자들은 처음부터 거짓말로 사람들을 기만한다. 그러므로 그자들에게는 가장 기본적인 성실도 찾아볼 수 없는 것이다. 그자들은 금전, 물질 등으로도 사람들을 유혹하여 많은 사람들이 그 이단에 빠지도록 만든다. 이와 같이 도덕적으로도 극히 어지러운 자들이다.

그자들은 일정한 조직과 계획이 있어 다른 교파들에 대한 이해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는 형편이어서 서로 다른 종파에 서로 다른 수단을 사용하면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동방번개에 들어간 사람들은 절대적으로 여 그리스도에게 복종하여야 하는 것으로서 온몸을 다하여 섬기도록 요구한다. 그래서 가정을 버리고, 결혼도 하지 못하며 자녀, 금전, 재물 등 모든 것을 다 바쳐야 한다. 특별히 젊은 청년들은 가정을 떠나 여 그리스도를 증거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협박을 받거나 공갈을 받으며 심지어 죽도록 매까지 맞게 된다. 거짓 선생들은 누구든지 그들이 전하는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멸망으로 정해진 자가 된다고 위협한다. 이 진리를 접수한 자와 다른 이들을 분리시키고 진리를 접수했지만 후에 또 배반한자들은 감금시켜 구박하며 저주스런 욕들로 악독하게 퍼붓는다.

전체적으로 이 거짓 선생들은 거짓을 전하는 과정에서도 교회를 늑탈함과 사람들을 유혹시키려는 목적에 도달하기 위하여 갖은 방법과 수단을 다 사용한다.

거짓 선생들은 어디를 가든지 삼 단계로 일을 한다. 첫째 단계: 소위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듣는 이들로 하여금 이전에 들었던 모든 진리를 버리고 3일간 연속해서 들어야 한다고 요구한다.

둘째 단계: 파송이다. 기만당한 사람들 중에서도 순종 잘하는 사람들을 택하여 가정을 떠나게 하고 여 그리스도에 대한 충성으로 각지에 다니면서 독소를 전하게 한다.

셋째 단계: 소위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한다. 거짓 선생들은 “믿음과 불신은 함께 할 수 없다”는 이유로 기만당한 자들과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금지하고 다른 한쪽으로는 비밀 집회를 조직하여 “새 노래”를 부르며 “영무”(靈武)를 추면서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한다.


동방번개의 잔인한 수단

그들은 극히 교활하며 궤계도 많고 행동 상 비밀적 이어서 다만 한 사람씩 단독적인 연락을 가지게 되므로 서로 잘 모를 뿐 아니라 그들 조직 내부의 일들도 잘 모르도록 한다. 그들의 수단은 극히 악한 것으로서 그들을 반대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극히 흉악한 태도를 취한다.
1998년 11, 12월 하남성에서 “동방번개”신자들이 그리스도인들을 때리고 살해한 사건이 여러 번 발생하였다. 이 피해자들은 모두 “동방번개”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피해를 받게 되었는데 팔다리가 끊기거나 귀를 잘리 우는 등 눈뜨고 볼 수 없는 처참한 일들을 당했다고 한다. 이는 오히려 그들의 비인간적인 잔인함과 거짓되고 사악한 이단임을 더 한층 폭로해주고 증명해 줄뿐이다.

이와 같이 “동방번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의 생명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공포감과 사회에 피해를 끼치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즉 그들은 아래와 같은 거짓말과 위협공갈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1) 가짜 이름.(그들은 이를 “새 이름”이라고 구실 댄다)과 가짜 주소를 쓴다.
2) 처음 접촉할 때는 늘 “찾고” “배우는” 태도로 사람을 파견하여 집회를 가지는 장소를 알아본 후 예배까지도 참가하면서 먼저 친숙해진 다음 다시 가짜 선교사를 보내어 설교를 시킴으로써 교회를 파괴하도록 만들고 있다.

3) 항상 이런 괴상한 물음을 먼저 던진다. 즉 “하나님이 큽니까? 아니면 성경이 큽니까” 만약 당신이 그들에게 물으면 종래로 대답을 주지 않고 다시 당신에게 되묻는 것이다. 그리고 당신이 그들에게 “당신들은 거듭나고 구원을 받았습니까?”고 물으면 “무엇이 구원입니까?” “무엇이 생명입니까?”의 형식으로 되묻는다는 것이다.

4) 공개적으로 “거짓말을 할 줄 아는 것도 지혜이다”고 하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거짓말의 정당성을 받아들이도록 한다.

5) 그들이 전하는 “진리”를 받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는 위협하며 그들로 이미 그들의 “진리”를 받아들인 사람들과는 접촉을 하지 못하도록 만든다. 그들의 “진리”를 믿었다가 배반한 사람에 대해서는 빼 돌이거나 가두어두며 악독한 말로 저주까지 한다.

6) 돈으로 사람을 유혹하거나 심지어 미인계를 써서까지 사람을 끌어가기도 한다.

이상과 같이 “동방번개”의 터무니없는 사설과 기편 수단들은 이외에도 많이 있음으로 신도여러분들은 항상 경각성을 높여 “동방번개”의 사설술에 유혹되어 빠져들지 않도록 주의하며 담대하게 “동방번개”의 악한 본질을 폭로할 수 있어야 한다.

Ⅸ 동방번개가 조성한 해독의 엄중성

1. 개인적인 위해

개인적인 신앙과 생활에서도 큰 해독을 가져다준다. 거짓 선생들은 성경 속에는 하나님의 말씀도 있고 귀신의 말도 있고 사람의 말도 있으며 나귀의 말도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이 그럴듯한 도리로 개인의 신앙과 생활에서의 성경의 절대적인 권위를 뒤흔들어 놓는 것이다. 그자들은 또 사람들로 하여금 성경 외의 "진리"에 주의를 돌리도록 유혹한다. 우리는 오직 성경만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신앙과 생활에 유일한 준칙이라고 믿는다. 이 준칙을 잃어버리면 누구나 다 참된 것과 거짓된 것을 판단하는 능력을 잃게 되고 신앙과 도덕 생활의 근거도 잃어버리게 된다. 결국 듣고 미혹 당한 자들은 맹목적으로 그 거짓 선생들의 전한 거짓 도를 따라 위험하게 잘못된 길로 달리게 된다. 어떤 형제자매들은 미혹을 받아 자기들이 원래 소유했던 하나님에 대한 참 신앙과 성경에 대한 믿음을 포기해 버리고 심지어 자기의 구원에 대해서까지도 회의를 가지게 된다.

2. 가정적 위해

그자들의 거짓 도에 미혹 당한 자의 가정들에서도 동일하게 큰 해독을 받고 있다. 여 그리스도는 사람들에게 “너는 너의 더러운 귀신에 오염된 부모를 위하여 지금까지도 바삐 돌고 있는데 너는 너를 해치는 자가 바로 너를 낳아준 부모란 것도 모르고 있다. 더욱이 너의 모든 더러운 것을 그들이 주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그러므로 육신을 배반하고 그들을 친근히 해서는 안 된다. 무슨 남편, 아내, 자녀, 전도, 혼인, 가정이냐. 이러한 것들은 다 소용없다.”고 가르친다. 지금 미혹당한 무리들 중 어떤 이들은 가정의 재물들로 거짓 선생들을 섬기고, 어렵게 번 돈들을 그들에게 내어주면서 심지어 어떤 이들은 집을 떠나서 소식조차 없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들은 정상적 가정 화목을 파괴하며 분쟁을 일으키게 한다.


3. 교회적 위해

교회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해독을 끼치고 있다. 거짓 선생들이 다니는 교회들에서는 혼란과 분쟁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곧 양가죽을 쓴 이리와도 같은 도적들이다. 그들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양 무리 안에 들어와 양들을 훔치는 강도의 악영향을 크게 주고 있는 자들이다. 본래 모이기를 힘써 즐기던 형제자매들이었지만 그로부터 피차 왕래까지 끊어지게 되는 것이다. 해독당한 자들은 기타 형제자매들을 원수와 같이 본다. 본래 함께 일하던 일꾼들도 미혹을 받으면 역시 그들과 같은 성령을 모독하는 바리새인이 되어 서로간 의심을 품는 불행하고도 슬픈 이들을 적지 않게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4. 사회적 위해

사회에 대해서도 그자들은 세상의 종말이 이미 다가왔다고 하면서 "지금은 이미 추수는 끝났고 탈곡도 마무리에 처해있는 이삭을 줍는 때라 98년 하반기부터 심판기에 들어섰다"는 것이다. 어떤 어머니 한 분은 먼 곳에서 일하고 있는 아들 며느리에게 이 거짓된 사성을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하여 거짓으로 전화로 통해 "어머니가 불행하게 돌아갔으니 빨리 집으로 돌아오라"고 하였단다. 그자들은 또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가 이미 왔으니 심지도 말고 일하지도 말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거짓 사설을 받아들인 청년들은 학교에 가지 않고 일자리도 찾지 않으며 농사일도 버리고 매일 떠돌아다닌다는 것이다. 그중 어떤 이들은 모든 가산까지 다 팔아 말일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으로 이는 정상적인 생산과 생활의 질서를 여지없이 요란케 하는 사회의 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


Ⅹ 동방번개를 막기 위한 방안

오늘날 중국교회는 아직까지도 신학사상 걸설 및 신학교육의 초급 단계에 처해있으므로 이상과 같은 이단 사이비들의 세력이 끊임없이 들어 올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참으로 교회의 문제 거리와 큰 재난이 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우리는 간단히 영적전쟁이라고 만 말 할 것이 아니라 각 교회들에서는 반드시 다음과 같은 몇 방면에서의 일들을 착실히 해나가야 하겠다.

1) 착실히 서로 사랑하며 사랑 중의 모임이 되도록 해야 한다.

차지도 않고 덥지도 않으며 신앙에 뿌리가 없는 교회는 항상 이단 사이비가 공격하는 대상이 된다. 필자는 지난날 우연한 기회가 이런 사람을 만났던 일이 있었는데, 그는 표면상으로는 사랑이 넘치고 경제상, 공직상 심지어는 혼인과 가정문제에서까지 빈틈없는 세심한 관심을 당신에게 보이면서 결국은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여 당신을 그들이 원하는 곳으로 끌어 들여 입교하도록 만들어 놓는다. 당신이 그들의 사랑에 감동되어 있을 때 그들은 좋은 기회라 그 때를 이용하여 말씀을 들으러 가자고 당신을 청하거나 공짜로 교제들을 신령한 책이라고 공급해 준다. 그 때 만약 당신이 경계심을 잃어버리고 있었다면 당신은 무심중 그들에게 끌려 들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고 마는 것이다.

특별히 주의할 것은 동방번개파가 끌어가려는 거의 대부분의 대상은 항상 교회에서 중책을 진분들로서 심지어는 교회 전부까지도 동방번개의 소굴로 만들 수 있는 심각한 결과를 빚어낼 수도 있는 것이다. 중국 기층교회들의 현실을 보면 보편적으로 목회자의 결핍으로 말미암아 각 지체들의 실제적인 수요에 따라 관심과 도움을 돌리지 못할 때가 많은 것이다.

통계에 의하면 전국의 신도 숫자가 13,000만 명이나 되는데 목사의 수는 겨우 2000명 좌우로서 목사 한 분이 6,500여명의 신도를 목양해야 한다. 이런 형편에서 교목인원들이 신도들을 구체적으로 관심하거나 돌본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지체들의 실제적인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서도 도움을 주지 못할 때가 많으므로 결국 많은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유혹 많은 이단에 빠져들고 마는 것이다.

일단 이단에 빠져든 자라면 스스로의 힘으로는 도저히 빠져 나올 수 없게 되고 마는 것이다. 그러므로 각 교회들이 긴급히 해결해야 할 큰 문제의 하나라면 서로 사랑하도록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2) 목회 사역이 더 구체화 되도록 목회역량을 키워야 한다.

양은 많고 목자가 적은 현실이 중국 교회 목양 방식의 단일성을 결정하게 되는 것으로서 “대중식사식의 목양법”으로 개인의 영성 여하를 물론하고 연령이 같지 않은 점도고려하지 않고 모두 한 곳에 모여 한 번의 설교로 예배를 마치고 난다면 그 마지막 결과는 우리들로서도 가히 짐작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예배를 통해 만족을 얻지 못한 신도들은 필연코 다른 길을 찾아 무의식 중 이단의 유혹과 궤계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3) 기층 전도인들의 신학교육을 강화하고 문화수준을 크게 제고시켜야 한다.

민간의 전통 문화와 민간 신앙의 영향은 사이비들로 하여금 임의로 번식해 나갈 수 있는 온상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각 전도자들은 전통적인 신학 기초를 파악하고 성경의 척도로서 교회를 공격하고 있는 각양각색의 서로 다른 사상활동을 분석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문화 배경으로나 생활 경험에서 출발하여 성경을 해석하거나 신도들을 인도해서는 안 된다. 이와 같이 될 때 교회는 정확한 길로 발전하여 나가게 된다. 목전 전국 각지에서는 많은 단기 성경학습훈련반이 조직되어 교육을 받고 있다. 이런 학습반들을 통하여 이단들을 능히 효과적으로 방비 할 수 있는 더 많은 일꾼들이 배출되기를 원한다.        

4) 교회 행정 관리를 엄하게 해야 한다.

목전 많은 교회들은 아직도 행정관리가 온전히 조직되지 못한 연고로 가면을 쓴 전도자들에게 틈 탈 기회를 주게 되는 것이다. 교회들은 전도자들을 쓰기 전 먼저 그들의 신앙 상에서의 순수성과 바름 여하를 심사하고 평정한 후 문제가 없다고 확인 될 때 설교를 허락해야 한다. 지도자라면 참으로 충성된 청지기로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양 무리를 돌보아야 한다. 이렇게 될 때만이 “여 그리스도”의 이름을 걸고 나온 “번개”와도 같은 이단들의 교회들에 대한 침투를 방비하게 될 것이다. 모든 교회들은 그들의 사악한 면모를 투철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영적 안목으로 그들의 가면을 벗겨 버리고 진리와 인의와 성결의 중국 교회들로 하여금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 시대를 그리스도의 참 빛으로 비추어 나가는 교회들이 되시기 바란다.


? 결론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게실 때 이미 미래에 있게 될 참된 영과 거짓 영간의 싸움을 예견하시고 제자들에게 징계하시기를 “너희는 근신하라. 사람이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도록” 사도바울도 디모데전서4:1에서 성도들을 향하여 경계하기를 “후일에 어던 사람들이 믿음에서 더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고 하였다. 성경은 우리들에게 반드시 이단사설을 식별하고 물리쳐야 한다고 거듭거듭 강조하고 있다. 신약 27권 가운데서도 26권이 이 중요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사단은 실패를 달가워하지 않고 거짓선지자, 거짓선생들을 통하여 여러 가지 각색 이단사설로 우리의 영적 생명을 어지럽게 만들고 있다.

그러므로 선악간의 싸움은 여전히 계속될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진리를 의지하여 동방번개의 이단사설을 물리쳐야 한다. 교회지도자들은 양무리를 돌보는 일을 더욱 힘써야 한다. 말씀으로 양육하고 심방에도 힘쓰며 성도들의 영적 생명의 필요에 관심을 돌려 거짓 선생들의 꾀임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동방번개의 이단사설에 넘어간 분들과 교회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친히 포도원에 숨어 들어온 작은 여우들을 잡으시고 문이 아닌 다른 곳으로 들어와 도적질하고 죽이는 강도들을 좇아내시기를 원한다. 잘못된 길로 가던 분들도 이단사설의 해독을 깨닫고 그 길에서 철저히 돌아와 하나님의 참된 진리를 따라야 한다.
“너희가 주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엡 6:10,1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