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에 대하여

2007.05.17 01:08

선지자 조회 수: 추천:

이름 : 반석     번호 : 54
선지자선교회 게시일 : 2003/04/24 (목) PM 01:21:43  (수정 2003/05/02 (금) AM 11:20:21)    조회 : 116  

■ 찬송에 대하여 - 백영희목회설교록에서 발췌

                                                  
세상에는 노래가 있고 또 찬양과 찬송이 있습니다. 다른 이종교에서도 찬송이라는 말을 하기는 하지만 그것은 다 노래입니다. 노래와 찬송의 구별은 절대자이신 그분을 찬송함이 찬송이 되고 그 외에 자기를 기쁘게 하는 그런 것은 전부 노래가 됩니다.

이 세상에는 찬양 찬송은 하나 뿐이요 그 외의 것은 다 노래들입니다. 다른 이종교(異宗敎)에서 자기 교주를 찬양한다 찬송한다 이렇게 말들은 하지만 우리가 찬송 찬양과 노래와 그 두 가지를 구별하는 것은 자존자 조물주이신 주재 그분을 찬송함이 있고 그 외에는 석가모니를 찬송 찬양하든지, 마호메트를 하든지, 무슨 공맹을 하든지, 뭘 하든지 그것은 다 피조물을 찬양하고 찬송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전부 다 세밀히 말하면 자기를 찬송하는 것이요 자기 주관을 그렇게 칭송하고 또 그렇게 찬송하는 그런 일들입니다.

그래서 우리 기독교에도 성경에 찬양이라는 말도 있고 찬송이라는 말도 있는데 그것은 같은 뜻이 아니고 찬양보다도 찬송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송은 상대방을 무한히 높이는 그런 깊은 뜻을 가지고 있고, 찬양이라 하는 것은 자기가 상대방을 높이되 그렇게 지존으로 그렇게 높이는 뜻이 아닌 그런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이 찬양입니다.

이래서 자꾸 악령은 이 찬송 찬양이 다 번역으로 돼 가지고 있지만 될 수 있는 대로는 찬송을 자꾸 찬양으로 기울이도록 이렇게 하는 것이 마치 성경을 성서라고 그렇게 자꾸 기울이도록 하는 것과 한가지입니다. 그러면 성경이나, 성서나 다 같은 뜻이지만 속은 다릅니다. 이래서 우리는 자기가 할 수 있는 대로 성서라는 말을 이것을 적(敵)을 삼다시피 대적(對敵)하고 성경이라고 그렇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송 할 것 다섯 가지

1. 하나님의 크심

이 찬송에 대해서 우리가 찬송과 노래 두 가지로 구별을 하면 좋습니다. 그런데 그 찬양이란 말보다도 찬송이라는 말을 쓰는 것이 더 좋습니다. 찬양보다 찬송은 그것은 상대방인 하나님을 더 높이는 그런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이 찬송이요, 찬양은 하나님을 높이지만 그보다도 낮춰서 자기와 동등에서 조금 높이는 것이고, 찬송은 우러러보면서 찬송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찬송이라 하는 것은 첫째 하나님의 크심을 내가 찬송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크심을. 하나님의 완전성이든지 영원성이든지 불변성이든지 하나님의 사랑이든지, 하나님의 그 모든 완전이라면 지능도 다 들어갔는데 그 하나님의 크심, 크심을 내가 우러러보면서 찬송하는 것입니다. 찬송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지 인간들 기쁘게 하는 것 아닙니다. 찬송이 노래가 되면 마귀 역사가 되고 맙니다.


2. 하나님의 긍휼

하나님의 크심을 내가 찬송하고 그 다음에는 그 크신 하나님이 나를 긍휼히 여겨서 그 크신 하나님이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시는 그 면을 내가 감사하면서 찬송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크심의 은혜로 나를 만들어 주심

셋째로는 그분의 크심이 내게 와 가지고 모든 것을 은혜로 베풀어 주셔 가지고, 주실 뿐만 아니라 직접 오셔 가지고 나를 만들어서 나를 나 되게, 나로 하여금 당신 영광의 찬미가 되어지도록 이렇게 나를 만들어 주시는 거기에 대해서 당신을 찬송하는 것입니다.


4. 만들어진 자기를 보고

넷째로는 나를 보고 찬송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만들어서 나를 사죄, 칭의, 화친을 주셔 가지고 이렇게 아주 못 쓸 더러운 것을 이렇게 흠과 점이 없는 하나님 영광의 찬미가 되게 했다. 하나님이 자기를 만들어 놓은 만들어진 자기를 보고 자기 만드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넷째입니다.


5. 예정 창조 섭리에 대해

그라고 난 다음에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당신이 모든 예정 창조하신 이것을 찬송하는 것입니다. 그 찬송은 하나님이 이렇게 하셨기에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요, 그 다음에 하나님의 섭리를 찬송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인데 우리의 기쁜 것은 하나님 그분을 높임으로써 그 높임의 은택으로서 내가 존귀해지고 그분의 온전함을 인해서 내가 온전해 집니다. 시편에 보면은 “나는 흠과 점이 없습니다. 당신이 살펴보십시오. 흠과 점이 있는가? 조금만큼이라도 부족함이 있는가?” 그것이 하나님 찬양입니다.

그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완전합니다. 완전한 것은 당신의 사죄, 칭의, 화친의 대속으로써 우리 영이 완전해진 것입니다. 영이 흠과 점이 있습니다. 이러니까 그것이 하나님 찬양이라 말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으로 인해서 자기가 자기 된 것을 보고 하나님에게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찬송입니다. 또 당신이 나를 위해서 이 모든 예정과 창조 또 당신이 보존과 섭리 이를 찬양하는 것이 있고, 하나님에 대해서는 찬송은 이 외에 딴것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