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과를 처음부터 만들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선지자선교회

: 선지자문서선교회 http://seonjija.net/ 2017. 8. 28 김반석

 

(서문)

 

아래의 안에 글은 크리스천투데이 2017. 8. 7 기사이다.

 

 

선악과를 처음부터 만들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선악과'는 무엇이며, 왜 하나님은 그것을 만드셨는지. 아예 만들지 않았으면 범죄할 일도 없을텐데....... 하나님이 계신데 왜 이 세상은 악으로 가득할까? 아담이 지은 죄가 왜 나의 죄이며, 십자가를 지신 건 예수님인데 왜 그로인해 내 죄가 사해지나? 천국은 어떤 곳일까?.......

 

영화 <산상수훈>은 이런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부제인 '선악과의 비밀은?'이 이런 영화의 성격을 잘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이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는 다름 아닌 불교의 스님이다.

 

눈길을 끄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 '스님'이 만든 기독교 영화라는 점이 일단 그렇다. 게다가 영화가 소재로 삼은 '질문' 역시 매우 도발적이다. 과연 어떤 영화일까? 스스로 던진 질문에 답은 찾았을까? 이런 호기심을 가지고 곧 국내 개봉을 앞둔 <산상수훈>7일 먼저 볼 수 있었다.

 

영화사 측은 이날 언론 등에 영화를 미리 공개한 뒤 감독인 대해 스님과 주연 배우 백서빈 씨, 그리고 최일도 목사(다일공동체)를 비롯해 마가 스님(불교), 권도갑 교무(원불교), 김용해 신부(가톨릭)를 초청해 '44색 토크 시사회'를 가졌다.

 

(생략)

 

대부분 불교적 관점이 짙게 묻어난다는 것이다. 불교적 결론을 이미 내려놓고 여기에 맞게 성경을 끼워맞춘 듯한 느낌마저 받았다. 그래서 보는 내내 불편했다.

 

(생략)

 

바라건대, 머지않아 기독교인이 만든 기독교 영화가 여기에 제대로 된 답을 해주었으면 한다. 고작해야 2시간 남짓인 영화로 기독교의 진리, 그것도 그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이런 질문들에 제대로 답하기란 어렵지만, 그래도 시도는 했으면 좋겠다. 그러자면 영화 <산상수훈>이 제기한 질문들을 곰곰이 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 우선은 그것이 정말 필요한 물음인지, 아니면 쓸데 없는 것인지부터.

 

크리스천투데이/ 김진영 기자

 

 

이 영화 <산상수훈>은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고 말한다. 그 질문은 위의 내용에 있는 대로 다음과 같다.

 

'선악과'는 무엇이며, 왜 하나님은 그것을 만드셨는지. 아예 만들지 않았으면 범죄할 일도 없을텐데....... 하나님이 계신데 왜 이 세상은 악으로 가득할까? 아담이 지은 죄가 왜 나의 죄이며, 십자가를 지신 건 예수님인데 왜 그로인해 내 죄가 사해지나? 천국은 어떤 곳일까?.......

 

이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는 불교의 승려이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우리 기독교의 목회자도 답하기가 난해한 것이다. 그런데 불교의 승려가 이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영화를 각본하고 감독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기자는 이 영화평에서 대부분 불교적 관점이 짙게 묻어난다는 것이다. 불교적 결론을 이미 내려놓고 여기에 맞게 성경을 끼워맞춘 듯한 느낌마저 받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바라건대, 머지않아 기독교인이 만든 기독교 영화가 여기에 제대로 된 답을 해주었으면 한다.’면서 글을 맺고 있다.

 

부족한 종은 성경을 연구하는 기독교의 한 목회자로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성경을 근거해서 제시하고자 한다. 그리하면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비기독적 답에 대한 성경적 반증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 질문은 믿는 우리들도 평소에 궁금히 여기는 내용이기에 이번 기회에 성경적 답이 되는 논증도 겸하려는 것이다.

 

 

(질문 목차)

 

질문 1. 선악과는 무엇인가?

 

질문 2. 왜 하나님은 선악과를 만드셨는가?

 

질문 3. 아예 선악과를 만들지 않았으면 범죄할 일도 없을 터인가?

 

질문 4. 하나님이 계신데 왜 이 세상은 악으로 가득할까?

 

질문 5. 아담이 지은 죄가 왜 나의 죄인가?

 

질문 6. 십자가를 지신 건 예수님인데 왜 그로인해 내 죄가 사해지나?

 

질문 7. 천국은 어떤 곳일까?

 

 

(본문)

 

질문 1. 선악과는 무엇인가?

 

성경적 논증

 

(3:6-7)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선악과는 무엇인가? 그것은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이다.

 

선악과를 따먹고 지은 죄는 무엇인가? 그것은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한 것이다.

 

3:6-7 말씀에서 선악과선악과를 따먹고 지은 죄가 무엇인지 알기 어렵다. 그러나 이것이 무엇인지 밝히 말씀한 성구가 있으니 다음과 같다.

 

(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선악과로는 죄를 깨달음이라는 말씀과 같다.

 

그러면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은 무엇인가?

 

- ‘율법

 

(10: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이 율법이다. 그러므로 이 율법을 범하면 죄를 깨달음이라는 말씀이다.

 

-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율법의 계명을 범하면 죄를 지은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면 어떤 죄를 지은 것을 깨달음인가?

 

(5:6-12)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그러므로 율법을 범하고 지은 죄는 연약한 죄, 죄인 된 죄, 하나님과 원수 된 죄이다.

 

 

우리의 죄

 

(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1. 연약한 죄

 

(5: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기 전에는 우리가 연약한 자였다.

 

(6: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른 것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

 

연약한 자는 하나님의 영(8:9)이 거하시지 아니하는 육신이 된 죄이다. 에덴 동산에 선악과로 말하면 먹음직도 한 선악과를 따먹고 그들의 눈이 밝아진 것이다(3:6-7).

 

2. 죄인 된 죄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기 전에는 우리가 죄인 된 자였다.

 

(5: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죄인 된 자는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이다. 에덴 동산에 선악과로 말하면 보암직도 한 선악과를 따먹고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 아는 것이다(3:6-7).

 

3. 하나님과 원수 된 죄

 

(5:10)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기 전에는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된 자였다.

 

(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하나님과 원수 된 자는 육신의 생각으로 사는 죄이다. 에덴 동산에 선악과로 말하면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선악과를 따먹고 무화과 잎을 엮어 치마를 한 것이다(3:6-7)

 

 

 

질문 2. 왜 하나님은 선악과를 만드셨는가?

 

성경적 논증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에 선악과를 두신 것은 곧 율법의 계명을 주신 것과 같다. 그리하여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그들의 눈이 밝아(육신의 연약한 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죄),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죄)를 하였다.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에 선악과를 두신 것은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과를 따먹고 죄를 지어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선악과를 따먹으면 죄가 되는 것을 깨달아서 죄를 짓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주신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 율법을 범하여 죄를 지어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율법을 범하면 죄가 되는 것을 깨달아서 죄를 짓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율법을 주신 것이다.

 

 

질문 3. 아예 선악과를 만들지 않았으면 범죄할 일도 없을 터인가?

 

성경적 논증

 

(5:13)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한다고 하셨다.

 

- ‘율법은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이다.

 

- ‘는 육신의 연약한 죄,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죄,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죄이다.

 

그러므로 율법이 있기 전에도 죄가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범하여도 죄로 여기지 아니한다고 하셨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에 선악과를 두지 않았더라도, 그리고 우리에게 율법을 주시지 않았더라도, 육신의 사람으로 살면 연약한 죄를 지은 것이며,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면 죄인 된 죄를 지은 것이며, 육신의 생각으로 살면 하나님과 원수 된 죄를 지은 것이다.

 

 

질문 4. 하나님이 계신데 왜 이 세상은 악으로 가득할까?

 

성경적 논증

 

하나님이 계신데 왜 이 세상은 악으로 가득할까?”라고 질문한다. 간단히 답한다면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곳에 악이 가득한 것이며, 하나님이 계신 곳에는 악이 일체 없고 의만 충만하게 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요일5:18-20)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한다고 하셨다.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한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지키는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라 하셨다.

 

1. 하나님께로서 난 자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2:1)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1:3-6)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것이다.

 

2.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1:7)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이것이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는 까닭은 무엇 때문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이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함께 거하시고(14:16),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14:26),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시는(15:26)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4:18) 것이다.

 

 

질문 5. 아담이 지은 죄가 왜 나의 죄인가?

 

성경적 논증

 

(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하나님이 태초에 지은 사람은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생령의 사람이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그들의 눈이 밝아(육신의 연약한 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죄),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죄)를 하였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생령의 사람(생기 있는 영의 사람)이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는 육신의 사람이 된 것이다.

 

(4:1)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았다. 즉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지 아니하는 육신의 사람(육신의 연약한 자.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이 동침하매 육신의 사람을 잉태하여 육신의 사람을 낳았다. 이것이 아담이 지은 죄가 나의 죄가 되는 까닭이다. 여기에 대하여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다. 이것을 교리용어로 원죄라 말한다.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다. 이것을 교리용어로 본죄라 말한다.

 

그러므로 육신의 사람(육신의 연약한 자.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으로 난 것이 원죄이다. 그리고 육신의 사람(육신의 연약한 자.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으로 사는 것이 본죄이다. 그러므로 아담이 지은 죄(원죄)가 나의 죄(본죄)가 되는 것이다.

 

 

질문 6. 십자가를 지신 건 예수님인데 왜 그로인해 내 죄가 사해지나?

 

성경적 논증

 

(고전15:45-47)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즉 하나님이 흙(육신의 사람: 혼과 몸)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산 영(생령의 사람: 영과 혼과 몸)이 되었다.

 

그런데 생령의 사람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지 아니하는 육신의 사람(육신의 연약한 자.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이 되었다(원죄). 그리하여 아담의 후손은 전부 육신의 사람으로 나서 육신의 사람(육신의 연약한 자.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으로 산다(본죄).

 

-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다즉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2: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1:7).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연약한 죄, 죄인 된 죄, 원수 된 죄를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 내 죄가 사해졌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1. 사죄의 구속

 

1) 대형벌의 대속

 

(5:6-7)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1: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우리가 하나님의 영이 함께 거하시지 않는 육신의 연약한 자로 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예수님의 육체가 죽으시는 대형벌(代刑罰: 1:22)의 대속을 하셨다.

 

2) 사죄의 구속

 

(20:19-22)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주님을 믿는 제자들에게 오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하셨다. 즉 육신의 연약한 자를 하나님의 영(8:9)이 거하시는 자로 구속하셨다. 이것이 우리가 받은 사죄의 구속이다.

 

2. 칭의의 구속

 

1) 대복종의 대속

 

(5:8-9)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로 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예수님께서 죽기까지 복종하시는 대복종(代服從: 2:8)의 대속을 하셨다.

 

2) 칭의의 구속

 

(5: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시는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 즉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자를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구속하셨다. 이것이 우리가 받은 칭의의 구속이다.

 

3. 화친의 구속

 

1) 대화평의 대속

 

(5:10-11)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1:19-20)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우리가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로 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님 안에 거하시는 대화평(代和平:1:19-20)의 대속을 하셨다.

 

2) 화목의 구속

 

(2:15-16)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예수님께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하나님과 화평하시고, 또 아버지 하나님의 모든 충만으로 예수님 안에 거하시는 화목으로 말미암아 원수 된 것을 소멸하셨다. 즉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를 영의 생각(8:6)으로 하나님과 화평하고 또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구속하셨다. 이것이 우리가 받은 화친의 구속이다.

 

참고로, 우리가 영의 생각(8:6)으로 하나님과 화평 하는 것은 예수 믿는 자에게 보혜사(14:16, 14:26, 15:26) 성령이 임하셔서 그 안에 거하시는 것을 말씀한다. 그리고 우리가 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것은 예수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4:18)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말씀한다.

 

 

그러면 예수님은 어떤 분이시기에 그의 십자가의 피(사죄의 구속과 칭의의 구속과 화친의 구속)로 우리의 죄가 사함을 받는가? 이에 대하여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1.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고후5:14-15)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하셨다. 한 사람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1:14) 예수님을 말씀한다.

 

2.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2:6-8)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한 사람 즉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다.

 

3.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딤전2:5-6)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면 증거할 것이라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시다.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다. 속전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죄의 구속과 칭의의 구속과 화친의 구속이다.

 

4.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다고 하셨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를 죄에서 구속하신 속전이 단번에 이루신 것을 말씀한다.

 

그러면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인하여 우리의 죄가 사함을 받은 증거는 무엇인가?

 

5.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20:19-23)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안식 후 첫날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셨다. 예수님께서 또 말씀하시기를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하셨다. 그러므로 이 말씀이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의 피로 인하여 우리의 죄가 사함을 받은 증거이다. 그러면 평강이 있을지어다는 무엇이며, ‘성령을 받으라는 무엇인가?

1) 평강이 있을지어다

 

안식 후 첫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셨다. 그러면 이것이 무엇인가?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2:1)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1:3-6)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신것이다. 이것이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이다.

 

2) 성령을 받으라

 

예수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하셨다. 그러면 이것이 무엇인가?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이것이 성령을 받으라하신 것이다. 이것이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로 우리의 죄가 사하여진 증거이다.

 

그러면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로 우리의 죄가 사하여진 증거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함께 거하시고(14:16),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14:26),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시는(15:26)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4:18) 것이다.

 

 

보혜사 성령

 

1. 영원토록 함께 계시는 보혜사 성령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예수 그리스도의 사죄의 구속을 힘입어 죄 짓지 아니하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거하신다.

 

2. 모든 것을 가르치시는 보혜사 성령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칭의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주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신다.

 

3.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시는 보혜사 성령

 

(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화친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신다.

 

 

 

주의 성령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예수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셨다.

 

1.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육신의 연약한 자(5:6, 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8:9) 생기 있는 자가 되게 하는 것을 말씀한다.

 

2.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5:8, 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1:5) 의인이 되게 하는 것을 말씀한다.

 

3. 눌린 자를 자유케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5:10, 8:7)를 영의 생각(8:6)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하는 것을 말씀한다.

 

 

(요일5:10)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다고 하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인하여 우리의 죄가 사함을 받은 증거가 있다는 말씀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과 예수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시는 증거가 있다는 말씀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인하여 우리의 죄가 사함을 받은 증거가 있는 것에 대하여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든다고 하셨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하셨다.

 

 

질문 7. 천국은 어떤 곳일까?

 

성경적 논증

 

1. 천국

 

천국은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나라로서 악이 일체 없고 의만 가득한 곳이다. 천국에 충만한 의()는 다음과 같다.

 

예수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함께 거하시고(14:16),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14:26),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시는(15:26)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4:18) 것이다.

 

다음은 천국 곧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대표적 성구이다.

 

(21:22-27) 성 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22:1-5)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2. 지옥

 

지옥은 하나님이 계시지 아니한 유황 불못으로서 의()는 일체 없고 죄만 가득한 곳이다. 지옥에 가득한 죄는 다음과 같다.

 

연약한 죄(5:6)로서 하나님의 영(8:9)이 거하시지 아니하는 육신이 된 죄이다. 즉 에덴 동산에 선악과로 말하면 먹음직도 한 선악과를 따먹고 그들의 눈이 밝아진 죄이다(3:6-7).

 

죄인 된 죄(5:8)로서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이다. 에덴 동산에 선악과로 말하면 보암직도 한 선악과를 따먹고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 아는 죄이다(3:6-7).

 

하나님과 원수 된 죄(5:10)로서 육신의 생각으로 사는 죄이다. 에덴 동산에 선악과로 말하면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선악과를 따먹고 무화과 잎을 엮어 치마를 한 죄이다(3:6-7)

 

다음은 지옥 곧 둘째 사망에 대한 대표적 성구이다.

 

(20:12-15)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