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신학은 성경 전반 교리에 대한 조직적 체계적 자료

  선지자선교회

조직신학은 성경의 전반 교리에 대하여 조직적이며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이다. 부족한 종이 정리한 성경의 전반 교리에 대한 큰 제목 즉 주제는 다음과 같다.

 

- 성경론

- 하나님론

- 천사론

- 마귀론

- 사람론

- 죄론

- 예수 그리스도론

- 구원론

- 성령론

- 교회론

- 말세론

- 강림론(재림론)

- 부활론

- 심판론

- 지옥론

- 천국론

 

위의 16개 주제에는 그 안에 소제목이 되는 항목들이 여럿 있다. 이 또한 부족한 종이 정립한 항목으로서 216개 정도 된다.

 

앞에서 언급한대로 조직신학은 성경의 전반 교리에 대하여 조직적이며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이다. 그렇기에 주제도 조직적이며 체계적이어야 하고, 또한 항목도 조직적이며 체계적이어야 한다. 물론 그 내용에 있어서도 조직적이며 체계적에 맞아야 한다.

 

그러면 조직신학은 성경의 전반 교리에 대하여 조직적이며 체계적이어야 하는데, 그렇다면 조직적이고 체계적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그래서 조직적이며 체계적이라는 말 뜻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고 실제 조직신학에서 정리된 성격으로서 설명하려고 한다. 그래야 이해하기 용이할 것이기 때문이다.

 

조직신학이 조직적이고 체계적이라는 것은 조직신학에서의 각 주제가 성경 전반 교리를 정립하는데 있어 순서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주제 안에 항목 또한 주제에 대한 교리를 정립하는데 순서적이라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각 주제는 전체 주제에서 상치됨이 없어야 되는 것이다. 또한 그뿐만 아니라 주제에 속한 각 항목이 전체 항목과 상치됨이 없어야 되는 것이다. 또한 그뿐만 아니라 각 항목에서 내용이 전체 항목의 내용과 상치됨이 없어야 되는 것이다.

 

그러면 어느 정도 상치됨이 없어야 되는가? 성경 말씀은 정확무오의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진리이기 때문에 그 진리의 교리를 정립함에 있어서 한 치의 상치됨이 없어야 되는 것이다.

 

그래서 조직신학을 정립할 때에 성경적 정립 즉 성경이 말씀하시는 대로의 성경적 교리를 정립하게 되면 주제나 항목이나 내용에서 한 치도 상치됨이 없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조직신학을 정립하면서 전적 성경이 말씀하시는대로의 교리를 정립하지 못하거나 아니하고 인간 자의적 깨달이 들어가면 그만큼 주제나 항목이나 내용에서 상치됨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조신학을 정립하려면 신앙선조들이 정립한 개혁주의 조직신학을 두루 섭렵 통달해야만 된다. 그래야만 주제와 항목을 파악할 수 있고 내용을 파악할 수 있기 떼문이다. 이것이 되지 않은 조직신학의 정립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만들려면 전체 구조를 먼저 파악을 해야 되는 것과 같다. 그래서 교회사에서 시대마다 조직신학을 정립한 목회자의 수가 몇 분으로 한정되어 있다.

 

그러한데 신앙선조가 정립한 조직신학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하고 조직신학 전체를 집필한다거나 또한 조직신학 주제나 항목 중에서 한 부분을 정립해서 발표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이러하면 반드시 정통 교계에서의 비판이 있게 된다. 즉 정립한 교리가 그 주제와 항목에서는 맞는 것 같이 보이는데 전체 주제와 항목에서 대조를 하면 상치가 된다는 것이다. 그런 성격이 어떤 것인가 하면 이단설은 아니지만 성경적은 아니라는 것이 이런 류이다.

그래서 목회자가 설교시간에 교리설교에서 약간의 오류가 있는 것은 목회자의 개인적 부족함이라 여겨서 큰 문제를 삼지 않지만, 조직신학에서의 교리를 집필하여 발표는 교계적이기 때문에 교계는 검토와 비평과 비판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리사에 있은 신앙선조의 조직신학을 섭렵 통달하기 이전에는 조직신학을 정립하여 발표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또한 조직신학 한 주제나 한 항목의 부분적 교리라 할지라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이러하지 않고 성경을 깨달았다고 해서 집필 발표하게 되면 반드시 그만큼 비판을 받게 되는 것이다.

 

한국 교회는 본래 개혁주의 선교사들의 개혁주의 정통교리 위에서 세워졌기 때문에 한국 교회의 목회자들은 대체로 개혁주의 정통교리를 파악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조직신학 전체를 집필하여 츨간하려거나 또는 조직신학에서 주제와 항목에서 한 부분의 교리를 집필해서 발표하려거든 교리사에 있은 개혁주의 조직신학을 섭렵 통달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조직신학의 주제와 항목과 내용을 파악한 다음에 비로소 성경에서 말씀하는대로의 교리정립을 조직적이며 체계적으로 해야 된다는 것이다.

 

조직신학의 조직적 체계적은 조직신학의 큰 목차 즉 주제가 성경의 전반 교리를 설명하는데 순서적이고, 작은 목차 즉 항목은 큰 목차 즉 주제를 설명하는데 순서적이며, 그리고 각 항목의 내용은 전체 항목의 내용과 한치의 상치됨도 없는 것을 말한다.

 

참고로, 성경의 전반 교리를 조직적이며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를 영국과 미국 계통에서는 조직신학으로 명칭하고, 유럽 계통에서는 교의신학으로 명칭하며, 중국 교회는 계통신학으로 명칭하고 있다.

 

 

- 2018. 4. 15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e0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