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1:3-18 주석 : 창조의 날과 주야의 날

2007.05.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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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1:3-18 주석 : 창조의 날과 주야의 날
선지자선교회

<서론>

1. 첫째 날의 창조

첫째 날의 창조는 빛을 창조하셨고,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셨습니다.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창1:3-5)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2. 넷째 날의 창조

넷째 날의 창조는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누고, 또 그 광명으로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을 이루라 하셨고, 그 광명은 땅에 비취게 하셨으니 해와 달을 창조하셨습니다.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창1:14-19)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라 *또 그 광명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에 비취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 *주야를 주관하게 하시며 빛과 어두움을 나뉘게 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본론>

1. '창조의 날'과 '주야의 날'은 다른 날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첫째 날과 둘째 날과 셋째 날이 지난 후, 넷째 날에 주야를 나누는 해와 달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날들은 해와 달이 주야를 나누는 그 날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첫째 날의 빛과 어두움'과 '넷째 날의 빛과 어두움'은 다른 빛과 어두움

그리고 또 첫째 날의 빛과 어두움과, 넷째 날의 빛과 어두움과도 다릅니다.

첫째 날의 빛과 어두움은, 하나님의 창조와 관련된 빛과 어두움으로서,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하셨습니다. 그런고로 하나님께서 칭하신 낮과 밤입니다.

그러나 넷째 날의 낮과 밤은, 궁창에 큰 광명(해)과 작은 광명(달)이 땅에 비취므로 '사시와 일자와 연한'을 이루는 낮과 밤입니다.

<결론>

1. 창조의 날과 주야의 날

1-1) 하나님께서 천지 창조하실 때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 넷째 날, 다섯째 날, 여섯째 날, 일곱째 날은 창조의 날입니다. 이렇게 창조의 날을 나타내신 것은,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께서 첫째 날에 지으시기를 시작해서, 여섯째 날에 성취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신 것을 우리로 알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렘33:2)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1-2) 해와 달이 낮과 밤을 주관하는 날은 주야의 날입니다.

2. 첫째 날의 빛과 어두움과 넷째 날의 빛과 어두움

2-1) 첫째 날은 빛을 창조하시고, 빛과 어두움을 나누셨습니다.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셨으니, '그 어두움은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지 않더라' 하는 빛과 어두움입니다.

2-2) 넷째 날은 광명을 창조하시고, 주야를 나누셨습니다. 낮은 해로, 밤은 달이 주관하는 빛과 어두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