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 주석 : 철학은 추론, 믿음은 증거

  선지자선교회

본문: (11:1-3)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서론)

 

철학의 3대 기본과목은 형이상학, 지식론, 윤리학이다. 그중에서 형이상학은 철학에서 가장 오래된 학문이다. 즉 철학이 시발된 학문이다.

 

형이상학(形而上學)’은 사물의 본질이나 존재의 근본 원리를 사유(思惟)나 직관(直觀)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철학의 형이상학은 추론적이기 때문에 철학사에서 사물의 본질이나 존재의 근본 원리를 논증하는 데에 실패하였다. 도리어 과학이 발달하면서 물질의 물리를 실증하고 있다. 그래서 현대는 철학이 천대를 받고 과학이 존대를 받는 과학만능시대가 되고 말았다. 그렇지만 과학은 사물의 본질이나 존재의 근본 원리에 대한 논증은 결코 할 수 없는 형이하학이다.

 

그러면 사물의 본질이나 존재의 근본 원리는 도무지 알 길이 없는가? 아니다.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가 이에 대한 진리를 알 수 있도록 신구약 성경에 기록해놓으셨다. 그 중에 하나가 히브리서 11:1-3이다. 그래서 히브리서 11:1-3을 성경을 근거해서 해설을 하면 사물의 본질이나 존재의 근본 원리가 무엇인지 그 개요를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본론)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1. 믿음은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2:1)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요일4:9-10)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받은 것이다.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이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은(2:16) 것이다. 이것이 믿음으로이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무엇이며, 믿는 자에게 인치시는 약속의 성령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1) 믿음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힘입어 사는 것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받은 자로 사는 것이 믿음이다.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생령이 된 자로 구속하셨으니 죄짓지 않는 자로 사는 것이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구속하셨으니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며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로 구속하셨으니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이 믿음의 증거는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음이다. 즉 믿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그의 성령 즉 하나님의 성령을 선물로 주신 것이다.

 

2)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거하시고(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15:26) 것이며,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4:18) 것이다.

 

2.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8:14-25)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1)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거하시고,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 것이 곧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은 자로서,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다. 이것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다.

 

2) 하나님의 자녀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4:18) 것이 곧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 하시는 것으로서, 하나님의 자녀이면 또한 후사로서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이다. 이것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다.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하셨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즉 하나님의 아들 곧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소망할지라는 말씀이다. 이것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이다

 

3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요일5:10-11)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라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심과 주의 성령이 임하심이 곧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는 것으로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다. 이것이 믿음은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이다.

 

(11: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11: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하셨다. 그러면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은 것이 무엇인가?

 

(4:3-5)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하셨다. 그러면 아벨이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여호와께 제물을 드린 제물은 무엇인가?

 

1) 양의 첫 새끼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2:1)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요일4:9-10)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이것이 아벨이 양의 첫 새끼로 여호와께 제물을 드린 것이다.

 

2) 그 기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거하시고(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며(15:26),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4:18) 것이 곧 아벨이 그 기름으로 여호와께 제물을 드린 것이다. 이것이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은 것이다.

 

(11: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1.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1:1-2)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하셨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창조하셨다. 이 창조에 대하여 우리가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안다고 하셨다.

 

1) 첫째 날: ()과 어두움()을 창조

 

(1:3-5)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2) 둘째 날: 궁창(하늘)과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을 창조

 

(1:6-8)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 하시고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3) 셋째 날: ()과 모인 물(바다),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도록 창조

 

(1:9-13)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칭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4) 넷째 날: 하늘의 궁창에 광명,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창조

 

(1:14-19)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라 *또 그 광명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에 비취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 *주야를 주관하게 하시며 빛과 어두움을 나뉘게 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5) 다섯째 날: 물들은 생물로 번성,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게 창조

 

(1:20-23)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하나님이 큰 물고기와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어 가라사대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다 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6) 여섯째 날: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

 

(1:24-31)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7) 일곱째 날: 하나님이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

 

(2:1-3)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2.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1:16)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만물이 그(그리스도)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그리스도)로 말미암고 그(그리스도)를 위하여 창조되었고하셨다. 이것이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이다.

 

그러니까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이 임하심을 위해서 있다는 말씀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영생과 생명을 얻게 하시기 위해서 있다는 말씀이다.

 

(결론)

 

철학에서 형이상학(形而上學)’은 사물의 본질이나 존재의 근본 원리를 사유(思惟)나 직관(直觀)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철학사에서 사물의 본질이나 존재의 근본 원리를 논증하는데 실패하였다.

 

과학이 점차 발달하면서 물질의 물리에 대한 실증을 하였다. 그러나 과학은 사물의 본질이나 존재의 근본 원리는 논증하지 못한다. 그런 것은 과학은 형이하학(形而下學)이기 때문이다.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 곧 신구약 성경에는 사물의 본질이나 존재의 근본 원리가 무엇인지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되어 있다. 이에 대한 개요를 말씀한 것이 히브리서 11:1-3이다.

 

(11:1-3)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히브리서 11:1-3 말씀이 무엇인지를 성경이 해석하는 성구를 찾아서 설명을 약간 첨부하였다. 이것이 사물의 본질이나 존재의 근본 원리가 무엇인가에 대한 진리적 답이다. 그러므로 신구약 성경에는 사물의 본질이나 존재의 근본 원리가 무엇인지 자세히 기록되어있다.

 

그렇기에 철학자가 사물의 본질이나 존재의 근본 원리가 무엇인지 사유하는데 이는 추론 밖에 되지 않는다. 만일 철학자가 사물의 본질이나 존재의 근본 원리를 신구약 성경에서 그 진리를 찾으면 논증할 수 있을까? 안 된다. 성경 히브리서 11:1에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하신 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이 사물의 본질이나 존재의 근본 원리의 실상과 증거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한 진리를 논설한 것이 이 글이다.

 

 

- 2018. 12. 19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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