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10:16 주석 :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마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1.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마10:1)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주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셔서 보내는 것을 말씀한다. 그러면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은 무엇인가?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포로 된 자를 자유케 하는 것이며. 모든 병을 고치는 것은 눈먼 자를 다시 보게 하는 것이며.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것은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 것이다.

(롬5:6-11)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포로 된 자에게 자유케 하는 것은 육신의 연약한 자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생기 있는 자가 되게 하는 것이며,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자를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는 것이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 것은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에게 성령의 생각으로 사는 자가 되게 하는 것이다.

2.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마7: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 곧 거짓 선지자들 가운데 보냄과 같다는 말씀이다.

(고후11:4) 만일 누가 가서 우리의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양의 옷을 입고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 같은 거짓 선지자는 우리가 받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는 자들이며, 다른 영을 받게 하는 자들이며, 다른 복음을 받게 하는 자들이다. 즉 위의 1에서 말씀한 대로 포로 된 자를 자유케 하는 것이 없으며,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하는 것이 없으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 것이 없는 자들이다.

(고후11:13-15) 저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궤휼의 역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단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 저희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거짓 선지자들은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서 저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궤휼의 역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다. 사단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고 하셨다.

3.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1)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창3:4-7)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뱀 곧 마귀요 사단이 아담 화와를 거짓말로 미혹하여 선악과를 따먹게 하였다. 이에 아담과 하와가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다.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고 하신 말씀을 어긴 것은 죄이며, 그리고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한 것은 죄의 삯이 되는 사망이다.

(롬5:6-12)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아담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즉 죄를 짓고 죄의 삯이 되는 사망이 왔다. 그러면 죄의 삯이 되는 사망은 무엇인가? 육신의 연약한 자이며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이며.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이다.

죄의 삯이 되는 영원한 사망 가운데 있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엡1:7). 즉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아직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피로 말미암아 단번 영원한 속죄를 받았다.

그러므로 ‘뱀 같이 지혜롭고’ 하는 말씀은 뱀 곧 마귀의 거짓말의 미혹을 받아 죄의 삯이 되는 사망이 무엇인 것을 성령이 가르치시는 대로 지혜롭게 알아라는 말씀이다.

2)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마3: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셨다.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다. 이것이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것이며 곧 비둘기 같이 순결한 것이다.

약속의 성령 곧 보혜사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것은 다음과 같다.

(요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자가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는 자(사죄의 구속을 받은 자로 사는 자:롬5:6)에게 보혜사 성령이 영원히 함께 거하신다. 이것이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것이다. 곧 비둘기 같이 순결한 것이다.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자가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는 자(칭의의 구속을 받은 자로 사는 자:롬5:8)에게 보혜사 성령이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주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신다. 이것이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것이다. 곧 비둘기 같이 순결한 것이다.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자가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는 자(화목의 구속을 받은 자로 사는 자:롬5:10)에게 보혜사 성령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케 하신다. 이것이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것이다. 곧 비둘기 같이 순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