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적 성경사전 (창세기) <연결본>
선지자선교회

■ 태초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태초(太初)는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를 태초라 합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태초라는 말은 하나님께서는 창조주 하나님이시라는 말이요 또 태초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영원 자존하신 하나님이심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 하나님(1)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나님은 영원 자존하신 분으로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분을 하나님이라 말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냐 하는 것은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를 보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존성, 완전성, 영원불변성, 단일성, 지식성, 지혜성, 선성, 사랑성, 거룩성, 의성, 진실성, 주권성을 가지신 하나님이십니다.

■ 천지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천지(天地)는 하늘과 땅을 말하는데 하늘은 영계를 말하고 땅은 우주계를 말합니다.(광의적 주석)

1. 하늘  
  
1)하늘이라 말하는 것은 영계를 말하는 것도 있고 또 우주 전체를 말한 것도 있고 또 한 시대와 세계를 가리켜서 말한 것도 있습니다.

2)그러므로 우주의 공간을 하늘이라 표시한 것도 있고(창1:8), 지금 예수님의 재림의 불심판 받기 이전의 모든 조직과 모든 존재들의 운영을 가리켜서 하늘이라고 말한 것도 있고(계20:11), 또 영계를 하늘이라고 말한 것도 있고(골1:16), 또 평가적으로 그 이상이 없는 지극히 높은 것을 가리켜서 하늘이라 말한 것도 있기 때문에(마6:9) 성경에 하늘이라는 말씀이 있을 때에는 아래 위 성구를 봐서 범위를 잡고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2. 땅

땅도 우주계를 땅이라 표시할 때도 있고(창1;2), 우주계의 뭍을 땅이라 표시할 때도 있고(창1:10), 지역을 말할 때도 있고(창2:11), 이 세상을 땅이라 표시 할 때(창6:11)도 있습니다. .

■ 창조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조(創造)는 없는 가운데 모든 만물은 하나님께서 지으셨다는 말이 창조입니다.

모든 만물은 피조물입니다. 인간들도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입니다. 피조물은 하나님께 피동 되어 사는 것이 피조물의 위치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것이 모든 피조물의 위치입니다. 피조물인 인간의 위치입니다.

피조물인 천사가 하나님께 피동 되어 살지 않고 창조주 위치에 서려다가 사단이 되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도 하나님께 피동 되어 살지 않고 창조주 위치에 서려다가 사망이 왔습니다.

피조물 된 제 위치를 바로 지키지 못한 것을 ‘타락’이라 말하고, 제 위치를 바로 지키지 못했음으로 그것이 잘못되고 삐뚤어졌다해서 ‘죄’ 라고 말합니다.

그러기에 죄의 값은 사망이요 그 사망이 영원한 곳이 지옥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첫째날: 빛(창1:3)-낮과 밤

둘째날: 궁창(창1:7)-하늘

셋째날: 땅과 바다. 풀, 씨 맺는 채소,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창1:10-12)

넷째날: 큰 광명(해), 작은 광명(달), 별(창1:16)

다섯째날: 큰 물고기와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 날개 있는 모든 종류의 새(창1:21)

여섯째날: 땅의 생물을 종류대로 내되 육축, 기는 것,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사람(창1:24-27)

일곱째날: 안식하심(복 주사 거룩하게) 창(2:2-3)

■ 땅1 <1차 연구>

(창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땅은 우주계를 말합니다.

■ 혼돈

(창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혼돈(混沌)이라는 것은 형태가 아직 정리되지 않은 것을 혼돈이라 말합니다.

땅이 혼돈하고 하는 것은 우주계의 낮과 밤,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 땅과 바다, 해와 달, 등이 아직 제 위치에 정리되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 공허

(창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공허(空虛)라는 것은 직분을 받지 않아 할 일이 텅 비어 있는 것을 공허라 말합니다.

공허는 우주계의 낮과 밤,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 땅과 바다, 해와 달, 등이 아직 제 위치에 정리되지 않아서 인간 구원을 위해서 쓰임 받는 직분을 아직 받지 못한 것을 말합니다.

■ 흑암(1)

(창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흑암(黑暗)이라는 것은 생명역사를 할 수 없는 것을 흑암이라 말합니다.

흑암은 우주계의 낮과 밤,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 땅과 바다, 해와 달, 등이 아직 제 위치에 정리되지 않으므로 인하여 인간 구원을 위해서 쓰임 받는 직분을 아직 받지 못하였고 또 그로 인하여 아무 생명역사를 할 수 없는 것을 흑암이라 말합니다.

■ 수면

(창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수면(水面)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역사와 심판역사를 상징합니다.

노아 때는 물로 홍수심판을 하셨고 출애굽 때에는 홍해바다의 물에서 구원역사를 하셨습니다. 심판도 악령과 죄악과 사망을 멸하는 생명역사요, 구원도 악령과 죄악과 사망에서 구출하시는 생명역사입니다.

■ 운행

(창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운행(運行)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생명역사를 말합니다.

노아 때는 물로 홍수심판을 하셨고 출애굽 때에는 홍해바다의 물에서 구원역사를 하셨는데 심판도 악령과 죄악과 사망을 멸하는 생명역사요, 구원도 악령과 죄악과 사망에서 구출하시는 생명역사입니다.

■ 궁창

(창1:6)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 하시고



궁창(穹蒼)이라는 것은 하늘을 칭해서 궁창이라 합니다.

[(창1: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 주관

(창1: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주관(主管)이라는 것은 하나님께 받은 범위 안에 있는 것을 주권을 가지고 다스리는 것을 주관이라 말합니다.

■ 번성

(창1:20)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번성(蕃盛)이라는 것은 늘어나 가득 차는 것을 번성이라 말합니다.

■ 생물

(창1:20)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생물(生物)이라는 것은 살아서 호흡을 하며 살아가는 동물과 식물을 총칭해서 생물이라 말합니다.

■ 생육

(창1: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어 가라사대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다 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생육(生育)이라는 것은 낳아서 기른 것이 자라서 또 낳아서 기르고 자라고 하는 것을 생육이라 말합니다.

■ 짐승1

(창1:24)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짐승은 땅에 속한 것입니다.

짐승은 하나님의 형상도 없고, 하늘나라 소망도 없는 순전히 육덩어리로만 된 것이 짐승입니다.

■ 우리1

(창1: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1:26에 ‘우리’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을 말합니다.

■ 사람

(창1: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사람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을 말합니다.

■ 공중

(창1: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공중(空中)이라는 것은 땅위 하늘 아래 사이를 공중이라 말합니다.

■ 복(1)

(창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복(福)은 우리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또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것이 인간의 참된 복입니다.

우리가 아무것에게도 피동 당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피동 되어 사는 것이 복입니다. 하나님 한 분에게 다스림을 받아서 모든 만물을 다스리는 것이 복입니다. 그러기에 돈에도 피동 받지 말고 다스려야 하고, 목숨을 끊는다고 해도 거기에 피동 되지 말고 다스려야 합니다.

그러기에 복은 기독자에게만 있고 불신자에게는 복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 충만

(창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충만(充滿)은 하나님께 복을 받음으로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이 충만입니다.

그러므로 충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자기가 먼저 받아서 자라가고 또 하나님께 받은 복을 모든 피조물들에게 전하는 것이 충만입니다.

그러기에 충만은 교회 안에서만 충만이 있지 교회 밖 세상에는 충만이 있을 수 없습니다.

■ 정복

(창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정복(征服)이라는 것은 싸워 이겨서 그 위의 위치에 서는 것을 정복이라 말합니다.

■ 지면

(창1:29)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지면(地面)이라는 것은 땅 위를 말합니다.

■ 식물

(창1:29-30)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식물(植物)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 식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상에 나게 하셨으면 우리가 먹을 식물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주신다는 믿음을 확실히 가져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식물을 주시는 일을 하십니다.(창1:29-30, 마6:26-30)) 우리의 할 일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식물을 먹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일이 우리 할 일입니다.(창1:28, 마6:31-34)
  
그런데 불신자는 물론이거니와 우리 신자들까지도 평생 수고하는 중심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고 사는데 이것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하실 일입니다.

그러기에 창조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따로 있고 피조물인 인간이 하는 일이 따로 있습니다. 그런데 창조주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인간이 하려고 하니 염려가 나오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인간이 하려고 하는 것이 곧 바로 죄입니다.

(마6:25-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 생명(1)

(창1: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생명(生命)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받는 것이 생명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받으려면 하나님과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지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져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받을 수 없는 것이 곧바로 사망입니다.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창1:30)] 하셨는데 이 말씀은 하나님의 뜻대로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움직이는 것들에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대로 식물을 주실 때에 그대로 된 것이 생명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은 피와 성령과 진리입니다. 피와 성령과 진리는 신적요소입니다. 피와 성령과 진리 받아 살면 생명이요 피와 성령과 진리를 받지 않으면 사망입니다.

예수님의 대속은 중생입니다. 중생이라는 말은 거듭난 생명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중생 받은 자가 영감과 진리로 살면 중생 받은 자가 다시 죽지 않고 사는 것이니 그것을 영생이라 합니다.

불신자는 하나님께서 주시지도 않으시고 또 하나님께서 주셔도 받지 않는 것이 불신자입니다. 그래서 불신자는 다 사망 아래에 있습니다.

■ 좋았더라

[(창1:31)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좋았더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대로 만물을 창조하시고 심히 좋았다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좋은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된 것이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대로는 상관없이 저희들 뜻대로 되었다고 ‘좋았더라’ 합니다.

■ 거룩

(창2:3)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거룩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또 창조하신 것을 가지고 재창조하시는 분이신 것을 믿는 것이 거룩입니다.

그래서 십계명 중에 제 일계명은
[(출20: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없는 가운데서 모든 만물을 지으신 분이신 것을 아는 것이 제 일의 거룩입니다.

제 이계명은
[(출20:4-6)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계시는데 하나님 외에 그 어떤 것으로 하나님의 자리에 올려놓지 않는 것이 제 이의 거룩이라는 말입니다.

제 삼계명은
[(출20:7)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은 여호와시니 일계명과 이계명에 계약대로 지키고 지키지 않음에 따라서 복과 저주가 반드시 있음을 알고 사는 것이 제 삼의 거룩이라 말입니다.

제 사계명은
[(출20:8-1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 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 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창조주 하나님을 창조주 하나님으로 아는 것이 거룩이요 이 거룩이 안식의 근원이기에 안식을 받는 안식일을 또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 제 사의 거룩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레11:45에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습니다.

[내가 거룩하니] 하셨으니 하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만이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라는 말씀입니다.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으니 우리도 거룩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만이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신 것을 믿는 것이 우리가 거룩해지는 것입니다.

거룩을 다른 말로는 구별이라고도 합니다. 그것은 이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많은 우상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그 가운데에서 구별이 필요합니다. 그러기에 성도의 실력은 구별의 실력입니다. 구별하는 무리라 해서 우리를 성도라 하는 것입니다.

■ 안식

[(창2:3)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안식(安息)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주 주권자 되신 분인 것을 아는 것이 우리의 안식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계명을 주셔서 우리로 안식일날 안식의 종자를 받는 날로 정해 주셨습니다.

■ 생기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생기(生氣)는 하나님의 기운을 말하는데 하나님의 기운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다른 말로 영감이라 합니다. 그러기에 생기는 하나님의 감화감동의 영감을 말합니다.

■ 생령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생령(生靈)은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습니다.

그런고로 인간의 영은 하나님과 연결이 되어야 산 영이 됩니다.
인간의 마음은 산영에게 연결이 되어야 산 마음이 됩니다.  
인간의 몸은 산 마음에게 연결이 되어야 산 몸이 됩니다.

하나님과 끊어지면 인간은 죽은 영, 죽은 마음, 죽은 몸이 됩니다.
그러기에 인간은 하나님 중심을 떠나서 살면 즉시 죽습니다.

■ 영1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창2-7의 영(靈)은 하나님의 속성대로 지음 받은 사람의 영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속성을 성경에서 살펴보면 12가지로 말할 수 있는데 하나님만이 가지신 속성은 4 가지로서 자존성, 완전성, 영원불변성, 단일성이고 우리와 공통되는 속성은 8 가지로서 지식성, 지혜성, 선성, 사랑성, 거룩성, 진실성, 의성, 주권성입니다.

생물은 혼만 있고 인간은 영이 있고 또 혼이 있습니다.

[(욥12:10) 생물들의 혼과 인생들의 영이 다 그의 손에 있느니라]

■ 동방

(창2: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동방(東方)이라는 것은 해 돋는 편을 말하는데 곧 어두움의 사망이 없고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곳을 가리켜서 동방이라 말합니다.

(민2:3) 동방 해돋는 편에 진칠 자는 그 군대대로 유다의 진 기에 속한 자라 유다 자손의 족장은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요

(계22: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 에덴

(창2: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에덴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동산 곧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이 땅 세상을 에덴이라 말합니다.

[(겔28:13)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었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예비되었었도다]

■ 동산

(창2: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동산이라는 것은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신 곳을 말하는데 우리가 구원을 이루기에 가장 적절한 현실을 가리켜서 동산이라 말합니다.

(창2: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 창설

(창2: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창설(創設)이라는 것은 창조된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재창조를 하는 것을 창설이라 합니다.

하나님께서 엿새동안 만물을 지으신 것을 창조라 합니다. 하나님께서 엿새동안 지으신 것을 가지고 에덴동산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창설이라 하셨습니다.

■ 아름답고

(창2: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아름다운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것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되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되지 않은 것은 다 추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뜻과는 상반된 교회 밖 세상은 전부가 추한 것입니다.

우리들이 무엇으로 꾸미고 있습니까? 화장을 해서 꾸미고 있습니까? 집안을 이것저것으로 꾸미고 있습니까? 권세로 꾸미고 있습니까? 명예로 꾸미고 있습니까? 그러나 그것 가지고는 아름다음이 되지를 못합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이라야 아름다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할 때에 아름답게 보이는 것입니다.

■ 생명나무

(창2: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생명나무라는 것은 에덴동산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 좋은 나무가 생명나무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자기 현실에서 어떤 것이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상대했으면 생명나무가 되고 하나님의 뜻대로 상대하지 않으면 선악과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자기 현실은 어떤 현실이든지 하나님의 뜻을 잘 이룰 수 있는 가장 복되고 좋은 현실인 것을 믿는 것이 생명과실을 먹는 것이요 또 믿는 그대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 생명나무 과실을 먹는 것입니다.

■ 선악과

(창2: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선악과(善惡果)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말합니다.

하나님 중심이면 선이요 자기 중심이면 악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자기 중심으로 선악과를 먹음으로 악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선악과를 따먹지 않았으면 타락하지 않은 선인 그대로였습니다.

아담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것은 선악과를 그 과실을 따먹어서 죽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떠나서 자기 중심이 되었기 때문에 정녕 죽으리라하신 대로 죽었습니다.

그러므로 선악과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현실에서 자기 중심으로 사는데 쓰여진 그 무엇이던지 선악과가 됩니다.  

선악과는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입니다.(창3:6)]  

■ 악1

(창2: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악(惡)은 피조물 중심을 악이라 합니다.

선(善)은 하나님 중심을 선이라 합니다.

■ 근원

(창2:10)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근원(根源)이라는 것은 뿌리 되는 원천(源泉)을 근원이라 말합니다.

■ 정금

(창2:12) 그 땅의 금은 정금이요 그 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



정금(精金)이라는 것은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정제된 금을 정금이라 말합니다.

■ 베델리엄

(창2:12) 그 땅의 금은 정금이요 그 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



'베델리엄'이라는 것은 진주를 말합니다.

'베델리엄'이라는 단어는 성경에 2회 나오는데 민11:7에서 [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은 것]이라 말씀했습니다. 이 때에 진주라는 단어가 '베델리엄'입니다.

■ 에덴 동산

(창2: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에덴 동산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땅의 현실을 에덴 동산이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에 지으신 사람을 두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셔서 두시는 곳은 현실입니다. 그래서 에덴 동산은 오늘 우리의 현실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우리의 현실은 우리의 구원에 가장 좋은 현실입니다. 우리 구원에 가장 적절한 현실로 주신 것이 에덴 동산입니다.

현실에서 우리가 알 것은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습니다.

[(창2: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 임의

(창2: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임의(任意)라는 것은 인간 자기의 의지대로 하는 것을 임의라고 합니다.

인간 자기의 뜻대로 하는 것이 임의입니다.
인간 자기의 평가대로 하는 것이 임의입니다.
인간 자기의 소원대로 하는 것이 임의입니다.

■ 정녕

(창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정녕(丁寧)은 반드시 라는 말입니다.

정녕죽으리라 하신 대로 인류시조 아담과 화와는 선악과를 먹는 악행의 죄로 반드시 죽었고 그 자손이 되는 우리들도 그 악행의 원죄와 본죄로 반드시 죽었습니다.

■ 죽음(1)

(창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죽음은 하나님을 떠나 자기 중심의 악인이 되면 정녕 죽습니다.

죽음은 죄 값의 사망을 말합니다.
별세는 육신이 죽음으로 세상을 떠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기에 사람의 별세는 신, 불신자간에 다 같으나, 죽음 곧 사망은 신, 불신자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신자의 사망은 심신의 기능이 둘째 사망의 해를 받는 것이요, 불신자의 사망은 영육 자체와 그 기능이 다 사망을 받습니다.



신자의 별세를 사망이라고 표현하면 성경에 상치가 되는 표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까닭을 신구약 성경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구약성경

구약성경에는 ‘죽었더라’ 또는 ‘돌아갔더라’로 사람의 육신의 죽음을 표현하는 말로 사용하였습니다.

‘죽었더라’로 표현한 성구

[(창5:5) 그가 구백삼십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 아담

[(창9:29) 향년이 구백오십 세에 죽었더라] - 노아

[(신34:5-7) 이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벧브올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에 장사되었고 오늘까지 그 묘를 아는 자 없으니라 *모세의 죽을 때 나이 일백이십 세나 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 모세

‘돌아갔더라’로 표현한 성구

[(창25:7-8 ) 아브라함의 향년이 일백칠십오 세라 *그가 수가 높고 나이 많아 기운이 진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 - 아브라함

[(창35:28-29) 이삭의 나이 일백팔십 세라 *이삭이 나이 많고 늙어 기운이 진하매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니 그 아들 에서와 야곱이 그를 장사하였더라] - 이삭

[(창49:33) 야곱이 아들에게 명하기를 마치고 그 발을 침상에 거두고 기운이 진하여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더라] - 야곱

◎ 신약성경

신약성경에 보면 ‘죽음’이라는 단어는 육신의 별세를 나타내는 문자적 표현으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고 ‘사망’은 죄 값에 대한 형벌을 나타내는 문자적 표현으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죽음’으로 표현한 성구

[(마9:24) 가라사대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저들이 비웃더라]

[(마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마17:9) 저희가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명하여 가라사대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사망’으로 표현한 성구

[(약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계20: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 죽음(2)

<서론>

1. 성경에서 죽음과 사망이란 단어가 같은 용어로 쓰여진 때도 있고, 또 각각 다른 용어로 쓰여진 때도 있습니다.

2. 구약성경에서는 죽음과 사망을 같은 용어로 쓰여진 때도 있고 또 다르게 쓰여진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죽음이라는 단어가 육신의 죽음을 표현하는 용어로 쓰여진 때가 있는가 하면 죄 값의 형벌인 사망을 표현하는 용어로 사용된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망도 육신의 죽음일 때 표현하는 용어로 사용된 적이 간혹 있으나 깊이 살펴보면 대부분은 죄 값의 사망을 표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3. 그러나 신약에서는 죽음과 사망이란 용어를 엄격히 구분해서 사용했으니 죽음은 육신의 죽음을 표현하는 용어로 사용했고, 사망은 죄 값으로 죽는 그 형벌을 표현할 때 사용했습니다.

<본론>

● 구약성경 상고

1. 죽으리라(죄 값의 사망)

[(창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2. 죽었더라(육신의 죽음)

[(창5:5) 그가 구백삼십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 아담

[(창9:29) 향년이 구백오십 세에 죽었더라] - 노아

[(신34:5-7) 이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벧브올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에 장사되었고 오늘까지 그 묘를 아는 자 없으니라 *모세의 죽을 때 나이 일백이십 세나 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 모세

3. 돌아갔더라(육신의 죽음)

[(창25:7-8 ) 아브라함의 향년이 일백칠십오 세라 *그가 수가 높고 나이 많아 기운이 진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 - 아브라함

[(창35:28-29) 이삭의 나이 일백팔십 세라 *이삭이 나이 많고 늙어 기운이 진하매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니 그 아들 에서와 야곱이 그를 장사하였더라] - 이삭

[(창49:33) 야곱이 아들에게 명하기를 마치고 그 발을 침상에 거두고 기운이 진하여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더라] - 야곱

4. 사망(죄 값의 사망)

[(신30:15)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시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사망(육신의 사망)

[(출12:30) 그 밤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모든 애굽 사람이 일어나고 애굽에 큰 호곡이 있었으니 이는 그 나라에 사망치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음이었더라]

● 신약성경 상고

신약성경에 보면 '죽음'이라는 단어는 육신의 죽음을 나타내는 용어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망'은 죄 값에 대한 형벌을 표현하는 용어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 죽음(육신의 죽음)

[(마9:24) 가라사대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저들이 비웃더라]

[(마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마17:9) 저희가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명하여 가라사대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2. 사망(죄 값에 대한 형벌)

[(약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계20: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그러기에 사람의 별세는 신, 불신자간에 다 같으나, 죽음 곧 사망은 신, 불신자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신자의 사망은 심신의 기능이 둘째 사망의 해를 받는 것이요, 불신자의 사망은 영육 자체와 그 기능이 다 사망을 받습니다.

<결론>

1, 그러기에 신자의 죽음을 사망이라는 단어로 표현하면 성경에 상치가 되는 표현이 됩니다. 더욱이 순교의 죽음을 사망이라는 단어로 표현하면 더욱 잘못된 표현이 됩니다. 그것은 순교를 했는데 죄의 값을 받았다는 사망으로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2. 그러므로 신구약 성경 전체를 상고하여 올바른 용어로 표현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성경에는 죽음과 사망이란 단어가 용어에 차이가 있는 것을 분명히 나타내고 있습니다.

3. 하나는 육신의 죽음이요 하나는 죄의 값인 사망입니다. 순교는 육신의 죽음 형태 중에 한 성격을 표현한 용어입니다.

4. 그러기에 죽음, 사망, 돌아가셨다, 별세, 순교, 소천, 등은 각각 죽음의 형태에 따라 그에 해당되는 표현으로 상통하기 위해서 있는 용어이기 때문에 우리도 구분해서 바로 적용하여야 상통에 막히는 오류와 실수가 없겠습니다.

5. 그러므로 교회 안에서 상통하는 용어의 기준은 언제나 성경이 근거가 되어야 하겠고 또 성경을 근거로 하더라도 치우침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 배필

(창2:18)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배필(配匹)이라는 것은 부부의 짝을 말합니다.

인간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여 돕는 배필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배필은 인간이 좋아라고 배필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결혼하여 배필을 주신 것은 짝이 되는 상대를 서로간에 좋도록 하는 것이 배필을 주신 이유입니다.

그러면 배필끼리 서로 좋도록 하는 것이 좋은 것인가? 그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다는 것은 인간이 하나님의 뜻대로 되는 데에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다는 말씀입니다. 역설하면 배필이 있어야 하나님 뜻대로의 인간이 되는 데에 좋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되는 것이 하나님께 좋은 것이요 하나님께서 좋은 것이 인간에게도 좋은 것입니다.

■ 이름(1)

(창2: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이름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이 나타난 것을 가리켜서 이름이라 말합니다.

창2:20에 [아담이 모든 육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하신 것은 아담이 타락하기 전에는 하나님의 정하신 뜻이 그대로 만물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 여자

(창2:22-23)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여자(女子)는 아담에게서 취하신 갈빗대로 만든 것이 여자입니다.

아담이 하와를 보고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했습니다. 이는 아담이 타락하기 이전의 말이기 때문에 곧 하나님의 뜻이 아담을 통해서 나타났습니다.

그러기에 여인은 아담을 통해서 나오고 또 인간들은 여인을 통해서 나옵니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곧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요 이웃을 위하는 것이 곧 자기를 위하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 하신 이유가 이 말씀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또 여자는 배필로 주셨습니다. 그래서 좁은 범위의 배필은 부부간 배필지간이요 넓은 범위의 배필은 모든 인간들은 서로 간에 배필지간입니다.

배필은 인간을 좋도록 하기 위해서 주신 것입니다. 인간을 좋도록 하시기 위해서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뜻하신 대로의 인간이 되는 것이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좋은 인간입니다.

그래서 여자는 배필을 말하고 배필은 상대를 말합니다. 그러기에 자기 자신이 남자이거나 여자이거나 간에 현실에서 상대하는 사람은 전부가 다 자기에게는 인간대 인간의 배필로 주신 것을 알고 상대 할 때 하나님의 뜻대로 되도록 상대해야 합니다.

■ 아내

(창2: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아내는 남자가 부모를 떠나 여자 되는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구원의 가정교회를 이루는 배필이 아내입니다.

■ 연합

(창2: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연합(聯合)이라는 것은 둘이 합해서 하나가 되는 것을 연합이라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연합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왕하18:6) 곧 저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 부끄럽지 아니함

(창2:25)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기 전에는 부끄러운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타락한 후에는 부끄러웠습니다.

그러기에 자기의 언행심사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도 정죄 받을 것이 없어야 부끄럽지 않는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그 어떤 큰 영광스럽고 존귀하고 떳떳한 것이라 할지라도 그 전부는 부끄러운 것입니다.

■ 뱀

(창3:1)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뱀은 간교한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간교한 것이 뱀입니다. 미혹으로 범죄케 하는 것은 다 뱀의 역사입니다. 사탄이 곧 뱀입니다. 우리를 미혹시켜 범죄케 하는 모든 것은 뱀의 것이요 뱀의 역사입니다. 곧 사탄인 악령의 역사입니다.

(계12:9)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쫓기니라

■ 간교

(창3:1)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간교(奸巧)는 죽는데 안 죽는다고 꾀우는 것이 간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 저희들 중심으로 살면 죽는다고 말씀하셨는데(창3:3) 뱀은 결코 죽지 않는다고 하면서(창3:4)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 같이 선악을 안다고 미혹을 했습니다.(창3:5) 이것이 간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중심으로 살지 않게 하는 것은 전부가 간교요 하나님 중심으로 살지 못하게 미혹하는데 이용되는 전부는 뱀입니다. 뱀은 사단이 이용을 했습니다.

그러기에 신구약 성경 말씀 외에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지식의 책들은 간교한 것입니다. 또 하나님 중심으로 살지 못하게 하는 사람도 가족이 되든지 남이 되든지 간에 다 간교한 자입니다.

사람이든지 물질이든지 어떤 종류이든지 간에 사단에게 쓰임을 받는 모든 것은 다 뱀입니다. 자기가 다른 사람에게 어떤 언행심사를 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게 했다면 자기가 간교한 자가 된 것이요 간교한 자가 된 것은 사단에게 쓰임을 받은 것입니다.

(창3: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창3: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창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 우리2

(창3: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창3:2에서 ‘우리’라는 것은 삼위일체 하나님 외에 사람들을 우리라 말합니다.

■ 남편

(창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남편(男便)은 여자와 함께 하는 남자로서 구원을 위한 배필입니다.

■ 무화과나무1

(창3: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무화과나무(無花果나무)는 인적요소로는 속죄함을 받을 수 없음을 가리키는 것이 무화과나무입니다. 오직 예수님의 대속공로를 입어야만 속죄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습니다.(창3:21)]

우리가 신구약 성경말씀을 지키는 것은 속죄함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대속공로로 속죄함 받은 것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 치마

(창3: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치마는 자기 힘으로 자기를 보호하려는 인적요소 세상요소를 치마로 상징했습니다.

선악과를 먹기 전에는 부끄럽지 않았으나 선악과를 먹은 후에는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습니다.

자기 중심이 되면 자기 중심으로 살게 되고 자기 중심으로 살게되면 더욱더 자기 중심의 사람이 되게 됩니다. 이것이 죄악의 관영입니다.

그러기에 인간 중심으로 사는 것을 회개하는 길 외에는 부끄러움을 면할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길이 없습니다.

■ 두려움

(창3:10)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두려움은 자기가 자기를 책임지면 그때부터 두려움이 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겼을 때는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자기를 책임지고 자기가 자기를 돌아보는데서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죄를 지으면 두려움이 옵니다.

죄를 지으면 두려움이 온다는 말은 하나님을 떠난 것이 죄인데 하나님을 떠난 것이 왜? 죄가 되느냐하면 두려워 할 것이 아닌데 두려워하는 것이 곧 죄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으면 죽인다고 할 때에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고 죽는 것은 죽는 것이 아니라 생명이 사는 것이 됨으로 영생이기에 기뻐해야 하는데 죽인다하니 고깃덩어리 죽는 것이 생명이 죽는 죽음인줄 알고 두려워 한 것이 죄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은 죽음을 바로 알지 못한 것이요 잘못 알았으니 삐뚤어진 것이요 잘 못 알아서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져버렸으니 죄요 죄를 지으니 하나님과 끊어지게 된 것이요 하나님과 끊어지게 되었으니 그것이 곧 죄입니다.

그러기에 두려워하지 않을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죄요 또 역설적으로 말하면 죄를 지으면 두려워하지 않을 것을 두려워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할 사람이 인간 제 중심으로 자기를 보았기 때문에 두려움이 오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맡기지 않는 모든 것은 죄입니다. 하나님께 맡기지 않으면 반드시 두려움은 오게 되고 하나님께 맡기면 평강이 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에 오른편의 강도는 그 죽음을 예수님께 맡길 때에 두려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생명으로 영생이 되어 평강 가운데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불신자는 하나님께 맡기지 않는 자라는 말이요 신자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자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불신자는 두려움 속에서 영원한 두려움을 향해서 나가가고 있는 것이 불신자요 그 영원한 두려움이 곧 유황 불 못 지옥입니다. 그러기에 불신자는 두려움의 뭉치요 신자는 평강의 뭉치입니다.

■ 꾀

(창3:13)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가로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꾀’라는 것은 악인이 되게 하는 모든 미혹의 역사를 꾀라 말합니다.

악인이 되게 하는 모든 미혹의 역사를 꾀라 하는데 그 꾀는 사단이 주는 미혹의 역사입니다. 그리고 사단이 주는 미혹 역사에 이용되고 쓰임 받는 것은 뱀이 됩니다. 이렇게 사단이 주는 미혹 역사에 빠져서 꾀를 쫓으면 반드시 악인이 되고 그 결과는 죽고 망합니다.  

(시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렘7:24) 그들이 청종치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자기의 악한 마음의 꾀와 강퍅한 대로 행하여 그 등을 내게로 향하고 그 얼굴을 향치 아니하였으며

■ 종신

(창3: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종신(終身)이라는 것은 죽는 날까지를 종신이라 말합니다.

[(렘52:34) 그의 쓸 것은 날마다 바벨론 왕에게서 받는 정수가 있어서 죽는 날까지 곧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 원수(1)

(창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원수(怨讐)는 우리로 죄를 짓게 하는 것은 그 어떤 것이든지 우리의 원수입니다.

■ 잉태

(창3: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잉태(孕胎)는 태에 아이를 배는 것을 잉태라 말합니다.

[(창4:1)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호9:11에 잉태와 아이를 배는 것과 해산은 각기 다른 표현임을 알게 합니다.

(호9:11) 에브라임의 영광이 새같이 날아가리니 해산함이나 아이 뱀이나 잉태함이 없으리라

■ 고통(1)

(창3: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고통(苦痛)이라는 것은 본래 없는 아픔이 범죄 함으로 생긴 것을 말합니다.

하와가 범죄하기 전에는 잉태하는 고통이 없었는데 범죄 한 후부터는 잉태하는 고통이 있었습니다. 고통이라는 것은 없어도 되는 아픔을 안아 가지게 된 것을 말합니다.

■ 사모1

(창3: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사모(思慕)라는 말은 사랑에 다스림을 받기를 원하는 것을 사모라 합니다.

아내는 남편을 사모합니다. 아내는 남편의 사랑에 다스림을 받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사모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사랑에 다스림을 받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사랑에 다스림을 받은 남편에게 아내는 다스림을 받아라 하셨습니다.

[(엡5: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엡5: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셨으니 이것이 사랑이라 하셨습니다.

[(요일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그러므로 주님의 사활대속으로 살기를 원하는 자가 주님을 사모하는 자입니다. 이렇게 주님의 사활대속으로 사는 남편대로 그 아내가 살기를 원하는 것이 남편을 사모하는 것이 됩니다.  

■ 저주

(창3:17-19)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저주(詛呪)는 본질 본성에서 필요 없는 수고를 하는 것과 자타에게 악독을 내는 것과 그 결과로 죽는 것이 저주입니다.  

저주는 인간은 하나님 안에 거하여 사는 일만 하는 것이 인간인데 의식주 수고를 하여야 하는 것은 저주입니다. 또 땅은 과실만 맺도록 하는 것이 땅인데 가시와 엉겅퀴를 내는 것은 저주입니다. 또 인간은 영생하는 것이 인간인데 죽는 것은 저주입니다.

■ 소산

(창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소산(所産)이라는 것은 그 곳에서 생겨나는 물품을 소산이라고 말합니다.

■ 필경

(창3: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필경(畢竟)이라는 말은 결국에는 반드시 라는 말입니다.

■ 가죽옷

(창3: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가죽옷이라는 것은 죄를 대속해 주시는 것을 상징한 것이 가죽옷입니다.

짐승이 죽어야 가죽이 생깁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대속공로를 예약적으로 입혀 주신 것이 가죽옷입니다. 가죽옷은 예수님의 대속을 상징합니다.

무화과나무를 엮어 치마를 한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하나님께서 입혀주셨습니다. 가죽옷을 입히신 것은 가죽옷에 대한 값을 받고 입히신 것이 아니라 전적 공으로 입혀주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기에 기본구원은 전적 은혜의 구원입니다.

그 후 구약시대에 짐승을 잡아 제사를 드리는 제도도 예수님의 대속공로를 예약적으로 입히신 것입니다.

[(레1:6) 그는 또 그 번제 희생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 영생(1)

(창3:22)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영생(永生)이라는 것은 생명이 사는 것이 영생입니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생령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과 연결될 때에 생명이 있었습니다. 이 생령의 사람이 사는 것이 바로 영생입니다.

하나님과 연결된 생령의 사람은 죽지 않는데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그것이 영생입니다. 그러므로 생령의 사람 곧 생명이 있어야 영생이 있는 것임으로 영생은 생명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혹 오해하기를 생명보다 영생이 더 크고 귀한 줄 아나 생명이 사는 것이 영생이므로 생명은 근원이요 영생은 생명이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명은 죽지 않고 영원히 살므로 그것을 영생이라 하는 것입니다.

■ 근본

(창3:23)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



근본(根本)이라는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은 것을 가리켜서 근본이라 말합니다.

■ 두루

(창3: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두루’라는 것은 이곳 저곳 필요한 곳곳을 두루라 말합니다.

■ 화염검

(창3: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화염검(火焰劍)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합니다.

[(엡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화염은 불이 타오르는 불꽃을 말합니다. 불은 태우는 것으로서 성령을 상징합니다. 성령이 우리에게 오시면 우리의 죄악성이 불태워집니다.

검은 찔러 쪼개는 것을 상징합니다.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 동침

(창4:1)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동침(同寢)은 남녀 쌍방의 정교를 뜻하는 말을 동침이라 합니다.

■ 양

(창4: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양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제물이 양입니다.

하나님께 산 제사로 드리는 제물이 되는 것이 구속받은 성도로서 양과 같은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기름1

(창4: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기름이라는 것은 성령의 감화감동 영감을 기름으로 상징했습니다.

주님의 사활 대속 공로를 입은 사람으로 산제사를 드리면 영감 신앙으로 사는 사람이 됩니다.

■ 안색

(창4:5)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안색(顔色)이라는 것은 마음에 가진 그대로 얼굴에 나타나는 기색을 안색이라 말합니다.

■ 유리

(창4:12) 네가 밭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유리(流離)라는 말은 환영을 받지 못하고 어디서나 내쫓김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가인이 땅의 소산물로 제물을 삼을 때 하나님께 내쫓김을 받았습니다. 또 아벨을 죽였으니 결국은 인간에게서도 내쫓김을 받은 것이 됩니다. 또 밭을 갈아도 땅이 효력을 주지 않았으니 사물에게 내쫓김을 받았습니다. 신인관계에서 유리, 인인관계에서 유리, 사물관계에서 유리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우리 기독자가 예수님의 대속 안에서 진리와 영감으로 살지 않으면 모든 존재에게서 내쫓김을 받는 유리하는 자가 됩니다. 영원히 유리함을 받는 곳이 지옥입니다.

[(유1:13) 자기의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에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

■ 죄와 선

(창4: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 죄(罪)

가인이 하나님의 뜻은 생각지 않고 제 뜻대로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 때에 그것을 죄라고 정죄 하시고 열납 받지 않으셨습니다.(창4:3)

하나님의 뜻대로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제물을 드려야 옳고 바른 것인데 가인의 제 뜻대로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드렸으니 그것은 삐뚤어지고 틀린 것입니다. 그래서 옳고 바른 것을 의라고 하고 삐뚤어지고 틀린 것을 죄라고 합니다. 그래서 삐뚤어지고 틀린 것을 한 말로 표현하여 죄라고 합니다.

◎ 악독

그러므로 자기 뜻대로 하는 악에서 죄가 나오고 또 악을 부리는 죄를 지으면 반드시 상대를 해하는 독이 나오게 되는데 그것을 악독이라 합니다.

가인이 제 중심으로 제사를 드린 것은 악이요 이 악이 죄입니다. 이 죄를 지음으로 심히 분하여 가인을 해하였으니 악으로 생긴 독입니다. 그래서 악과 독을 합쳐서 악독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창4:5에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하였으니 이것이 악독입니다.

◎ 선(善)

선은 아벨이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그것을 의로 여기시고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습니다.(창4:4)

아벨이 제물로 바친 양의 첫 새끼는 주님을 가리키고 기름은 영감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의라는 것은 주님의 사활 대속과 영감과 진리로 사는 것이 의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중심 하는 선에서 의가 만들어집니다.

◎ 참고

아벨이 양을 치는 자가 된 것은 양치는 것을 업으로 삼기 위해서가 아니라 양을 쳐서 그 양으로 제사를 드리는 일에 업을 삼기 위해서 양을 쳤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를 위해서 양을 친 것이 아니라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기 위해서 양을 치는 일을 했습니다. 전적 하나님 앞에 양의 첫 새끼와 기름으로 제사 드리는 일을 업으로 삼기 위해서 양을 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벨은 양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자였습니다. 아벨은 양치는 직을 한 것이 아니라 제사 드리는 직을 했습니다.

■ 소원

(창4: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소원(所願)이라는 것은 원하고 바라는 것을 소원이라 말합니다.

■ 호소

(창4:10) 가라사대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호소(呼訴)라는 것은 공의롭게 판단해주시기를 바라고 큰 소리로 부르짖는 것을 호소라 말합니다.

■ 저주받은 자

(창4:11-12)에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네가 밭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저주받은 자는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라’는 말은 참 수고를 해야 할 일에 수고를 하지 못하고 헛된 일에 수고를 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또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하셨으니 저주받은 자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는 이 중심의 생활을 완전히 저버리게 된다는 말입니다. 또한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있는데 저주받은 자은 이 만물에게도 배척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 밭

(창4:12) 네가 밭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밭은 갈면 그 땅이 효력을 주는 것이 밭입니다.

가인이 아벨을 죽인 죄벌로 가인이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효력을 주지 않았습니다.(창4:12)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은 삼십에 판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왔습니다.(행1:18)

가인은 아벨을 죽인 죄벌로 밭을 갈아도 다시는 땅이 효력을 주지 않는 저주를 받았고,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은 삼십에 판 불의의 삯으로 죄를 지은 자가 밭을 갈아도 다시는 땅이 효력을 주지 않는 밭을 사는 저주의 저주를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죄를 지으면 그 죄벌로 하나님의 저주를 받게 되고 또 죄를 지은 대가로 얻은 불의의 삯으로도 저주의 것을 자취(自取)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죄를 짓고 얻은 것은 저주요 또 죄를 짓고 얻은 것으로 얻는 것도 또 저주라는 것입니다.

[(행1:18)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온지라]

■ 죄벌

(창4:13-14) 가인이 여호와께 고하되 내 죄벌이 너무 중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가 나를 죽이겠나이다



죄벌(罪罰)이라는 것은 죄에는 벌이 있게 되는데 이를 ‘죄벌’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은 것이 악이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하는데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았으니 삐뚤어지고 틀린 것이라 하여 죄라고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에 삐뚤어지고 틀리게 했으니 그 죄에는 벌이 있게 되는데 이를 ‘죄벌’이라고 합니다.

죄에 대한 벌은 자기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는 자가 되고 결국은 죽는 자가 되는 것이 죄벌입니다.

■ 무릇

(창4:14)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가 나를 죽이겠나이다



‘무릇’이라는 것은 빠짐이 없는 전체 그 모두를 무릇이라 말합니다.

■ 벌

(창4: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않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만나는 누구에게든지 죽임을 면케 하시니라



벌(罰)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죄를 지은 사람을 멸하시는 것을 벌이라고 합니다.

벌은 고통을 수반하고 있고, 고통은 사망을 수반하고 있고, 사망은 멸함을 수반하고 있습니다.

■ 조상

(창4:20)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하여 육축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조상(祖上)이라는 것은 자기 민족이나 자기 가족들의 대대의 선조들을 조상이라 말합니다.

■ 수금1

(창4:21) 그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수금(竪琴)이라는 것은 손으로 타는 거문고 같은 현악기를 말합니다.

■ 퉁소

(창4:21) 그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퉁소(琵琶)라는 것은 입으로 부는 피리 같은 악기를 말합니다.

■ 기계

(창4:22)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동철로 각양 날카로운 기계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이었더라



기계(機械)라는 것은 검이나 창이나 칼 같은 기구를 말합니다.

■ 창상

(창4:23)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창상을 인하여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을 인하여 소년을 죽였도다



창상(創傷)이라는 것은 찔림을 받아 다친 상처를 창상이라 말합니다.

가인이 아벨을 죽인 것에 대한 죄가 삼 사대까지 이르러서 그 아들이 되는 라멕에게는 찔림을 받는 큰 상처가 되어졌습니다. 또한 찔림을 받는 큰 상처 자체는 라멕에게 상함이 되어졌습니다.

아비의 죄가 삼 사대까지 이르고(창상) 또한 그 죄가 삼 사대에까지 이르면 그 자손은 죄 짓는 자가 되어(상함) 자타의 구원을 해하는 자가 됩니다.

■ 소년

(창4:23)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창상을 인하여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을 인하여 소년을 죽였도다



소년(少年)이라는 것은 나이가 어린 아이를 말합니다.

■ 사람이라는 이름

(창5:2)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사람이라는 이름은 하나님께 복을 받은 자의 이름을 사람이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죄를 지어서 하나님의 저주를 받는 자를 사람이라는 이름으로 부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엄밀히 말하면 불신자는 사람이라 부를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의 이름이 별도로 있으니 그 이름은 창6:3에 ‘육체라 하셨습니다.

우리 신자들도 하나님께 복을 받을 때는 그 이름이 ‘사람’이요 복을 받지 못할 때는 그 이름이 ‘육체’입니다.

■ 동행

(창5: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동행(同行)은 같이 행동하는 것을 동행이라고 합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죽지 않고 승천했습니다. 이것은 형식계시로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것인데 우리들도 하나님과 동행하면 사망이 없는 영생입니다.

하나님과 동행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것이 하나님과 동행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실 때 하고,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하실 때 하지 않는 것이 동행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동하고 정하는 것이 하나님과 동행입니다.

성령과 진리는 동행입니다. 우리가 진리와 동행하면 성령님과 동행입니다. 성령은 삼위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진리대로 살고 영감대로 사는 것이 하나님과 동행으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으로 산 성화 된 심신의 기능은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고 영생합니다.

■ 세상1

(창5: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세상(世上)이라는 것은 사람이 났다가 죽는 이 땅을 세상이라 말합니다.

창5:3-32에 보면 아담으로부터 시작하여 노아 때까지 낳고 죽고, 낳고 죽고 하는 말씀이 계속되는데 낳고 죽고 하는 그곳에서 하나님께서 에녹을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하셨으니 사람이 났다가 죽는 곳 곧 이 땅을 가리켜서 세상이라 하셨습니다.

■ 세상2

(창5: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세상(世上)이라는 것은 사람이 났다가 죽는 이 땅을 세상이라 말합니다.

창5:3-32에 보면 아담으로부터 시작하여 노아 때까지 낳고 죽고, 낳고 죽고 하는 말씀이 계속되는데 낳고 죽고 하는 그곳에서 하나님께서 에녹을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하셨으니 사람이 났다가 죽는 곳 곧 이 땅을 가리켜서 세상이라 하셨습니다.



요3:16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하신 말씀은 곧 사람이 낳고 죽는 이 땅을 ‘사랑하사’ 하시는 말씀입니다.

사람이 났다가 죽는 이 땅 곧 세상에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사 십자가 대속으로 구원을 주신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 노아

(창5:29) 이름을 노아라 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로이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노아라는 이름은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는 말입니다.

노아처럼 살면 안위가 있고 노아처럼 살지 않으면 안위가 없습니다. 노아처럼 살면 불심판을 면하고 노아처럼 살지 않으면 불심판에서 멸망을 받았습니다. 노아는 방주를 지어서 물심판을 면하였고 우리는 거룩과 경건만이 불심판을 면할 수 있음을 말씀합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요 노아는 안위의 조상입니다. 아브라함을 통하여 믿음으로 사는 것이 무엇인 것을 가르쳐주셨고 노아를 통하여 심판준비를 가르쳐주셨습니다.

■ 안위

(창5:29) 이름을 노아라 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로이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안위(安慰)라는 것은 편히 쉬는 것을 안위라 말합니다.

인간들이 죄 값으로 저주받아 수고로이 일해야 하는 가운데 모세는 여호와께 순종하는 것 하나만 해서 멸망의 심판에서 구원의 안위를 가졌습니다.

■ 딸

(창6: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딸은 아름다움이 있는 것이 딸입니다.

■ 육체

(창6: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육체(肉體)라는 것은 하나님은 상관없이 자기 좋아하는 대로 사는 인간을 육체라 말합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을 사람이라 하고
사람이 하나님과 연결된 사람을 생령 사람이라 하고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서 사는 사람을 육체라 합니다.

육체의 사람이 어떤 사람인 것을 창6:2에 말씀해 놓으셨는데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하셨습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육체의 사람인가? 하는 것은 자기를 돌아보아도 알 수 있고, 자기 주변을 돌아보면 알 수 있습니다. 또 불신자는 전적 육체의 사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120년

(창6: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120년 후에 홍수 심판이 있을 것을 하나님께서 경고하셨습니다.

■ 네피림

(창6:4) 당시에 땅에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



네피림이라는 것은 용사를 말합니다. 힘이 있는 유명한 사람을 말합니다.

네피림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하나님을 떠나 인간끼리 상대하여 이루어 놓은 세상의 정치, 권세, 도덕, 명예, 부자, 등인데 그것을 사람들이 강하다, 크다, 존귀하다고 여기는 것이 다 네피림입니다. 그래서 외모 곧 용모와 신장이 뛰어난 자를 네피림이라 말합니다.

■ 용사

(창6:4) 당시에 땅에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



용사(勇士)라는 것은 용감한 자를 용사라 말합니다.

■ 유명1

(창6:4) 당시에 땅에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



유명(有名)이라는 것은 이름이 널리 알려지는 것을 유명이라 말합니다.

■ 죄악(1)

(창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죄악(罪惡)이라는 것은 창6:2에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하시고 그것이 [사람의 죄악(창6:5)]이라 하셨습니다.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창6:2)]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상대하지 않고 인간 자기들 뜻대로 상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죄악이라 하셨습니다.

죄악이라는 것은 인간이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대로 살지 않고 인간 자기들 좋아하는 대로 사는 것이 죄악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고 인간 자기들 뜻대로 사는 것이 죄악입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살지 않고 인간 중심으로 사는 것이 죄악입니다.

■ 관영

(창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관영(貫盈)이라는 것은 넓고 길고 크고 많아서 가득 찬 것을 관영이라 말합니다.

■ 마음, 혼, 영혼, 심령

[(창6:5-6)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서론>

1. 사람은 영과 육으로 지음 받았고, 육은 마음과 몸(육신) 두 요소로 되어 있습니다.

2. 성경에는 마음이 영과 연관될 때와 또 몸과 연관 될 때와 또 영이나 몸에 연관을 가지지 않고 마음 단독 될 때와 그 이름을 각각 다르게 표현하였습니다.  

3. 그래서 마음이 영과 연관성을 가질 때는 영혼이라 심령이라 했고, 또 마음이 몸과 연관성을 가질 때는 혼이라 했고, 또 마음이 마음만의 단독성을 가질 때는 그대로 마음이라 했습니다.

4. 그러므로 성경에 마음, 혼, 영혼, 심령이라는 말로 표현한 것은 마음이 영과 몸과 연관성을 가지고 이루어 가야 할 구원의 위치가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밝히 증거하기 위해서 나타낸 용어입니다.

<본론>

● 마음

1. ‘마음’이라고 표현 할 때는 마음 단독성에 대한 구원의 도리를 나타낼 때에 ‘마음’이라는 용어로 표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몸(육신)과 또 영과 연관성이 없는 마음 단독 자체를 말할 때 ‘마음’이라 하였습니다.

2. 마음의 요소는 지정의와 양심(신앙양심)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마음’이라고 표현할 때는 지정의와 양심(신앙양심)이라는 마음 요소의 기능적 면을 중점 하여 나타내는 말입니다.

● 혼

1. ‘혼’이라고 표현할 때는 마음이 몸(육신)과 연관성을 가진 구원의 도리를 나타낼 때 ‘혼’이라는 용어로 표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혼이라고 표현할 때는 한번은 죽어야 하는 몸(육신)과는 달리 죽음이 없는 영원성(영생성과 혼돈하지 마시기 바람)을 가진 마음이라는 것을 나타낼 때 ‘혼’이라 하였습니다. 이렇게 혼이라는 말은 몸(육신)과 관계될 때의 마음을 혼이라 했습니다

2. 또 ‘혼’이라고 표현할 때는 혼이 곧 마음이나 ‘마음’이라는 말과 달리 마음이 가진 사람의 인격적 면을 중점 하여 나타내는 말을 ‘혼’이라 했습니다.  

● 영혼

1. ‘영혼’이라고 표현할 때는 영만을 말하는 것도 아니요 또 마음만을 말하는 것도 아닌 영과 마음을 함께 말하는 것인데 곧 영이 마음의 주격체가 되고 마음은 영의 소유격체가 되어 영과 마음이 상호간 정상적인 관계를 가진 성도의 인격성에 대한 구원의 도리를 나타낼 때 ‘영혼’이라는 용어로 표했습니다

2. 몸(육신)을 제외한 영과 마음의 인격성을 중점 하여 표현할 때 ‘영혼’이라 하였습니다.

● 심령

1. ‘심령’이라고 표현할 때는 마음이 영에게 속하여 구원을 이루어 가는 연결성에 대한 구원의 도리를 나타낼 때 ‘심령’이라는 용어로 표했습니다.

2. 마음은 중생 된 영을 통하여 성화를 이루어 가는데 이때에 영과 연결하여 성화를 이루어 가는 그 마음을 중점 하여 표현할 때 ‘심령’이라 하였습니다.

<결론>

1. 성경에 보면 마음, 혼, 영혼, 심령이라는 용어 중에 마음이라는 용어가 창6:5에 제일 먼저 나옵니다. 이는 마음이 무엇인지 그 근본을 먼저 알려주고 그 다음에 마음이 몸이나 영에게 연관 될 때에 혼이라, 영혼이라, 심령이라 이렇게 나타냄으로서 영이 중생 된 성도는 이제 마음이 중심이 되어 위로는 영에게 속하고 아래는 몸을 다스려 심신이 성화를 받아야 하는 구원도리를 이 용어들로 하여금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2. 그러기에 성경 용어 속에는 우리에게 나타내려는 구원도리가 있는데 이 용어가 나타내는 구원도리를 해석하는 것이 곧 성경 용어 해석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 용어 해석은 성경 밖에 것으로는 절대 해석할 수 없고 오직 성경으로만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 까닭은 성경에 나타난 용어는 그 용어가 들어 있는 성경 구절을 보면 그 용어가 무엇을 나타내는데 쓰여진 용어인가 그 용도를 알 수 있게 합니다. 그러면 그 용어의 용도가 무엇인지를 설명을 하는 것이 곧 그 용어에 대한 성경적 해석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성경 용어는 성경이 자체적으로 밝히 해석해주고 있기 때문에 성경이 바로 성경용어 해석사전임을 알 수 있습니다.

3. 그러므로 오늘 우리에게는 성경용어 해석에 각도 전환이 필요한 때입니다. 각도 전환이 필요하다는 말은 성경용어 해석을 원어사전으로 해석해야 된다는 미혹에서 벗어나 이제는 성경 용어는 성경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회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4. 그래서 성경에 마음, 혼, 영혼, 심령이라는 단어로 나타낼 때의 각각 구원도리가 어떠한지 성경에서 나타내는 그대로 알고 그대로 나타내어야만 성경이 알려주는 대로의 성경적 용어해석이 되겠습니다.

<첨부>

1. 교리를 정립하여 정리할 때에 성경 장절만 표시하지 않고 성구 본문을 올려놓는 것은 독자들이 본문을 찾아보아야 하는 번거러움을 들게 하려는 배려도 있지만 그보다는 성경이 주체요 교리는 그 성구를 조명하는 보조 위치에 있다는 이 면도 조명해 보이기 위해서 본문을 같이 올립니다.

2. 그러면 교리만 나타내고 성구 본문을 올리지 않는 경우 어떤 현상이 생기는가 하니 조명해야할 근본을 뒤로 돌려놓는 것이 되므로 교리를 정립하여 나타내는 의미가 흐려져서 결국은 교리 곧 신학 곧 인간지식만 전하는 일에 앞장서는 오류를 범하게 되게 됩니다.

3. 그러므로 성구 본문을 반드시 올려놓고 그 성구에서 정립된 교리라는 것을 밝히는 자세에 모범을 보여야 오늘날 성경 대 신학이라는 관계점에서 주객이 뒤바뀐 속화의 어두움에 등불이 되는 일이라 믿는 것입니다.  

4. 그래서 [‘마음, 혼, 영혼, 심령’의 용어해석]의 글에도 용어해석의 근거가 되는 성구 본문을 올립니다. 성구 본문을 자세히 상고해보면 각 용어마다 그 해당성구가 그 용어에 대하여 잘 해석해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5. 성경이 ‘이것은 이것이다’ 라고 증거 한 것을 그대로 나타내면 그것이 곧바로 성경적 용어해석이요 또 그 일을 심부름을 하는 자가 진정한 신학자라 하겠습니다. 그러하므로 성경이 알려준 것 외에 성경 밖에 것을 나타내는 자는 교회를 미혹시키는 마귀의 일꾼임을 알고 그들이 전하는 신학주의는 배척해야 하겠습니다.

● 마음에 관한 성구

[(창6:5-6)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창18:5) 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쾌활케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이니이다 그들이 가로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

[(창43:30) 요셉이 아우를 인하여 마음이 타는 듯하므로 급히 울 곳을 찾아 안방으로 들어가서 울고]

[(사44:19) 마음에 생각도 없고 지식도 없고 총명도 없으므로 내가 그 나무의 얼마로 불을 사르고 그 숯불 위에 떡도 굽고 고기도 구워 먹었거늘 내가 어찌 그 나머지로 가증한 물건을 만들겠으며 내가 어찌 그 나무토막 앞에 굴복하리요 말하지 아니하니]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 혼에 관한 성구

[(창35:18) 그가 죽기에 임하여 그 혼이 떠나려 할 때에 아들의 이름은 베노니라 불렀으나 그 아비가 그를 베냐민이라 불렀더라]

[(왕상17:21)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왕하2:2)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컨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시느니라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의 혼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내려가니]

[(시31:9) 여호와여 내 고통을 인하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가 근심으로 눈과 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

[(전3:21)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사57:16) 내가 영원히는 다투지 아니하며 내가 장구히는 노하지 아니할 것은 나의 지은 그 영과 혼이 내 앞에서 곤비할까 함이니라]

[(행5:5)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 영혼에 관한 성구

[(삿5:21) 기손 강은 그 무리를 표류시켰으니 이 기손 강은 옛 강이라 내 영혼아 네가 힘있는 자를 밟았도다]

[(시23: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시25:1)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 보나이다]

[(시42: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시103: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사57:16) 내가 영원히는 다투지 아니하며 내가 장구히는 노하지 아니할 것은 나의 지은 그 영과 혼이 내 앞에서 곤비할까 함이니라]

[(마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눅23: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운명하시다]

[(요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행7:59)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히10: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약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벧전1: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벧전2:11)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벧후2:14)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쉬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

[(계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 심령에 관한 성구

[(왕하5:26) 엘리사가 이르되 그 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을 때에 내 심령이 감각되지 아니하였느냐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냐]

[(욥32:8) 사람의 속에는 심령이 있고 전능자의 기운이 사람에게 총명을 주시나니]

[(잠15:13)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잠16: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사65:14) 보라 나의 종들은 마음이 즐거우므로 노래할 것이로되 너희는 마음이 슬프므로 울며 심령이 상하므로 통곡할 것이며]

[(슥12:1)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말씀의 경고라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자가 가라사대]

[(마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몬1: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과 함께 할지어다]

[(딤후4:22) 나는 주께서 네 심령에 함께 계시기를 바라노니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 생각

(창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생각이라는 것은 마음 곧 지정의와 양심(신앙양심)이 활동하는 것을 생각이라 말합니다.

■ 계획

(창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계획(計劃)이라는 것은 마음의 생각으로 뜻을 품은 것을 계획이라 말합니다.

■ 근심(1)

(창6: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근심이라는 것은 망할 것을 보고 한탄하여 걱정하는 것이 근심입니다.

하나님께서 근심하신 것은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창6:5)] 근심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돈이 없어 근심이 아니요 병들어 근심이 아니요 죽음이 오는 것이 근심이 아닙니다. 우리가 근심할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는 이 죄를 근심해야하고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는 생각과 계획을 하는 것을 근심해야 합니다.

우리들은 먹을 것, 입을 것, 마실 것을 근심하는 것은 근심하지 않을 일에 근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참으로 근심해야 할 일은 근심하지 않는 육체의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눅12:29)] 하셨습니다.

■ 한탄

(창6:7)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 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한탄(限嘆)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시기 위해서 모든 만물을 지으셨는데 이 목적에 배치되는 일은 한탄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무엇을 안심하고 무엇을 한탄하고 있습니까? 자식이 공부를 일등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면 한탄해야 할 일이요 남편이 출세를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면 이는 눈물로 한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세상과 세상의 어떤 부귀영화를 갖추었다 할지라도 그것은 한탄해야 할 일이지 안심하고 기뻐해야 할 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한탄할 것을 한탄하고 한탄하지 않을 것은 한탄하지 않는 우리들이 되어야 합니다. 한탄의 대상이 무엇인지 그 실상을 밝히 붙잡고 요동치 않아야 할 것입니다.

■ 하나님의 은혜

(창6:8-9)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하나님의 은혜(恩惠)는 의인이 되는 것과 완전한 자가 되는 것과 하나님과 동행하게 되는 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은혜를 구할 때에 은혜의 본질을 알고 구해야하겠습니다.

우리가 처음 예수 믿을 때는 부자 되는 은혜 병 낫는 은혜 등등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지만 그런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아닙니다. 그것은 표적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신앙이 어릴 때는 모르고 이런 것을 구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가 구한 대로 주시는 것이 아니라 의인이 되는 것과 완전한 자가 되는 것과 하나님과 동행하는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우리들이 알기 쉽도록 말씀하여 주신 말씀입니다.

[너희 중에 아비 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눅11:11-13)]

■ 사적

(창6:9)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사적(事蹟)이라는 것은 행한 일과 그로 인하여 된 것을 사적이라 말합니다.

■ 완전

(창6:9)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완전(完全)은 하나님의 뜻대로 된 것이 완전입니다.

완전은 하나님만 가지셨습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그러기에 완전은 하나님 뜻대로 된 것만이 완전입니다.

( 시18:23 ) 내가 또한 그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지켰나니

■ 완전한 자

(창6:9)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완전한 자는 의인을 완전한 자라고 하셨고 완전한 자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라 하셨습니다.

■ 의인

(창6:9)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의인(義人)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가 의인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노아를 의인이라 하셨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데 완전한 자라하셨고 또 그것을 하나님과 동행이라 표현하셨습니다.

■ 패괴

(창6:11)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한지라



패괴(悖壞)는 창6:2-6까지의 상태를 인간의 방언으로 표현 할 때 어그러질 ‘패悖’ 무너뜨려질 ‘괴壞’ 패괴라 합니다.

패괴를 다른 말로는 타락이라 할 수 있는데 그것은 인간의 본질 본성이 어그러지고 무너뜨려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21세기 문화와 과학과 지식이 발달하고 발전한다고 큰 소리로 외치나 이것은 전부가 패괴라는 타락 속에 다 들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 것도 패괴요(창6:2)] 곧 타락입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되는 것도 패괴요(창6:3)]

[당시에 땅에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도 패괴요(창6:4)]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신 것이 다 패괴요(창6:5)]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신 것이 다 패괴요(창6:6)]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 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하신 것이 패괴입니다.(창6:7)]

그러므로 이 땅위에 패괴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교회 안에도 이 패괴가 있어서 불심판으로 멸망시킵니다.

■ 강포

(창6:11)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한지라



강포(强暴)는 패괴하면 강포가 나오게 됩니다.

세상에 큰 것을 취하였다고 기세를 부리는 것도 강포요, 거지가 구걸하는 것도 강포요, 자기 뜻대로 되었다고 좋아하는 것도 강포요, 자기 뜻대로 안되었다고 낙심하는 것도 강포입니다.

강포라는 것은 사람의 본질 본성에서 변한 것은 다 패괴요 패괴에서 나온 것은 전부가 강포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평화주의는 어린 양 같으나 자세히 살펴보면 강포 중에 강포입니다.  

창6:2-6까지가 패괴의 상태요 패괴에서 나오는 것이 강포입니다. 강포라는 인간의 방언은 강할 ‘강强’ 사나울 ‘포暴’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 행위도 강포요(창6: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되는 것도 강포요(창6:3)]

[당시에 땅에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도 강포요(창6:4)]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신 것이 다 강포요(창6:5)]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신 그 행위가 다 패괴의 강포요(창6:6)]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 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하시도록 하는 행위가 강포입니다.(창6:7)]

■ 혈육

(창6:12)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패괴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패괴함이었더라



혈육(血肉)은 피와 살로 된 곧 육신을 혈육이라 합니다.

■ 끝날

(창6:13)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강포가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끝날은 패괴하고 강포한 인간을 땅과 함께 멸하는 날이 끝날입니다.

주님의 재림의 날이 끝날에 대한 성구입니다.

[(벧후3:3-13)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이로 말미암아 그 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 역청

(창6:14)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그 안에 간들을 막고 역청으로 그 안팎에 칠하라



역청은 천연산 골탄을 말하는데 방수제로 사용합니다.

■ 제도

(창6:15) 그 방주의 제도는 이러하니 장이 삼백 규빗, 광이 오십 규빗, 고가 삼십 규빗이며



제도(制度)라는 것은 그 무엇을 만들기 위해 정한 법을 제도라 말합니다.

■ 장

(창6:15) 그 방주의 제도는 이러하니 장이 삼백 규빗, 광이 오십 규빗, 고가 삼십 규빗이며



장(長)이라는 것은 길이를 말합니다.

■ 규빗

(창6:15) 그 방주의 제도는 이러하니 장이 삼백 규빗, 광이 오십 규빗, 고가 삼십 규빗이며



'규빗'이라는 것은 도량 단위를 말하는 것으로서 팔꿈치에서부터 가운데 손가락 끝까지의 길이를 말합니다.

■ 광

(창6:15) 그 방주의 제도는 이러하니 장이 삼백 규빗, 광이 오십 규빗, 고가 삼십 규빗이며



광(廣)이라는 것은 폭 곧 넓이를 말합니다.

■ 고

(창6:15) 그 방주의 제도는 이러하니 장이 삼백 규빗, 광이 오십 규빗, 고가 삼십 규빗이며



고(高)라는 것은 높이를 말합니다.

■ 기식

(창6:17)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식 있는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자가 다 죽으리라



기식(氣息)이라는 것은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을 기식이라 말합니다.

■ 멸절

(창6:17)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식 있는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자가 다 죽으리라



멸절(滅絶)은 생명의 기식 있는 육체와 땅에 있는 자가 다 죽는 것이 멸절입니다.

■ 자부

(창6:18)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자부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자부(子婦)는 며느리를 말합니다.

■ 방주

(창6:19-20)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케 하되 *새가 그 종류대로, 육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케 하라



방주(方舟)는 생명을 보존하는 것이 방주입니다.

우리에게 방주는 진리와 영감 안에 거할 때입니다.

■ 보존

(창6:19)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케 하되



보존(保存)이라는 것은 잘 간수하여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보존이라 말합니다.

■ 저축

(창6:21) 너는 먹을 모든 식물을 네게로 가져다가 저축하라 이것이 너와 그들의 식물이 되리라



저축(貯蓄)은 모아두는 것을 저축이라 합니다.

■ 준행

(창6:22) 노아가 그와 같이 하되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 하였더라



준행(遵行)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이 준행입니다.

■ 세대

(창7: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세대(世代)라는 말은 그 때나 그 시대에 산 사람들을 세대라 말합니다.

지금 현재의 우리 세대는 예수님께서 구름 타고 재림하시기 직전의 세대입니다.

■ 유전

(창7:3)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취하여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케 하라



유전(遺傳)이라는 것은 받아서 가진 것을 그 다음 세대에 그대로 물려주는 것을 유전이라 말합니다.

■ 40 주야

(창7:4) 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나의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 버리리라



사십 주야로 땅에 비를 내려 홍수 심판을 하였습니다.

■ 창일

(창7:18) 물이 더 많아져 땅에 창일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



창일(漲溢)이라는 것은 물리 불어서 넘치는 것을 창일이라 말합니다.

■ 호흡

(창7:22) 육지에 있어 코로 생물의 기식을 호흡하는 것은 다 죽었더라



호흡(呼吸)이라는 것은 살아서 숨쉬는 것을 호흡이라 말합니다.

■ 왕래

(창8:7) 까마귀를 내어 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왕래(往來)라는 것은 가고 오는 것을 왕래라 말합니다.

■ 여부

(창8:8) 그가 또 비둘기를 내어 놓아 지면에 물이 감한 여부를 알고자 하매



여부(與否)라는 것은 그러함과 그러하지 아니함을 여부라고 말합니다.

■ 비둘기

(창8:11)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감한 줄 알았으며



비둘기는 성령의 역사를 상징합니다.

비둘기가 감람 새 잎사귀를 가져왔습니다. 죄악의 세상이 홍수 물에 다 세례를 받음으로 이제 감람 잎사귀가 새 잎사귀가 되었는데 이것을 비둘기가 물고 왔습니다.

성령은 타락하기 이전 하나님께서 처음 창조하실 때의 것으로 거듭나게 하는 역사를 하는 분이 성령이십니다. 그래서 마10:16에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하셨습니다.

■ 감람

(창8:11)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감한 줄 알았으며



감람(橄欖)은 올리브를 말합니다.

감람나무는 올리브 나무를 말합니다. 감람나무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합니다.

[(삿9:9) 감람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


■ 정월

(창8:13) 육백일년 정월 곧 그 달 일일에 지면에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 물이 걷혔더니



정월(正月)이라는 것은 첫째 달 곧 1월을 말합니다.

■ 번제(1)

(창8:20)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1. 번제(煩提)는 짐승을 죽여서 불로 태워 하나님께 바치는 제사입니다.

번제는 제사 가운데 제물이 완전히 불로 태워져서 완전히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 번제입니다. 남은 것이 없기 때문에 제사장의 식물이 되는 몫이 없었습니다.

레위기 1장에 보면 수소, 수양, 염소, 산비둘기, 집비둘기가 제물이 될 수 있습니다. 번제로 바쳐지는 짐승은 흠 없는 완전한 수컷이어야 하며, 새들에게는 특별한 성별 규정이 없습니다.

2.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자기 자체는 아니지만 자기 자체만큼 사랑하는 독자를 번제물로 바치라 할 때에 아침 일찍이 일어나 단마음으로 순종했습니다. 자기 자체는 아니지만 자기 자체와 같은 이삭을 번제물로 내어놓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자신을 번제로 바치라고 한 것이 아니라 그의 독자 이삭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삭도 죽이지 않으셨고 더욱이 아브라함도 죽이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제사’를 드리라고 하지 않고, ‘산제사’를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자체를 죽이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을 죽이라고 하셨습니다.

◎(롬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4.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풀무 불에 던져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제물 삼지 않으셨습니다. 그들 자체는 풀무불이 해하지 못했습니다.

5. 우리에게 죽음이 오는 환란도 우리 자체를 번제물로 앗아가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자체의 생명과는 상관없는 육의 목숨을 번제물로 내어놓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뜻을 쫓느냐? 자기 뜻을 쫓느냐? 하나님 중심으로 사느냐? 인간 자기 중심으로 사느냐? 하는 가운데서 자기 뜻과 자기 중심을 번제물로 바치라는 것입니다.

자기 자체를 대신한 짐승을 죽여서 불로 태워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 구약시대의 제사입니다. 구약시대의 제사는 오늘 신약시대의 예배입니다.

자기와 자기에게 속한 것을 하나님께 전부 다 바쳐도 자기 자체의 생명은 번제물로 받지 않습니다. 자기 자체의 생명은 하나님께서 앗아가시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번제를 드려라 하는 것은 우리 자체의 생명을 소멸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자기중심 자기위주를 다 죽여 불태워 소멸하라는 것입니다.

■ 중심

(창8: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같이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중심(中心)이라는 것은 다기우려 다하는 마음을 중심이라 말합니다.

■ 향기

(창8: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같이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향기(香氣)라는 것은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그것을 향기라 하셨습니다.

향기는 자기를 정결케 하여 그 정결한 자기를 하나님께 온전히 바치는 것을 향기로운 향기라 했습니다.

[(창8:20)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 피

(창9:4-5)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 채 먹지 말 것이니라 *내가 반드시 너희 피 곧 너희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피는 너희 피 곧 너희 생명이라 하셨습니다.

[(신12:23-24) 오직 크게 삼가서 그 피는 먹지 말라 피는 그 생명인즉 네가 그 생명을 고기와 아울러 먹지 못하리니 *너는 그것을 먹지 말고 물같이 땅에 쏟으라]

■ 편만

(창9:7)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편만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



편만(遍滿)이라는 것은 널리 가득 차는 것을 편만이라 말합니다.

■ 영세

(창9:12)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영세까지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라



영세(永世)라는 것은 영원 무궁 끝이 없는 때까지를 영세라 말합니다.

■ 무지개

(창9: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



무지개는 다시는 물로 멸하지 않겠다는 하나님과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입니다.

역설하면 지금 무지개가 있는 있다는 것은 그 언약을 지키고 계시는 것이 되고 또한 노아 때에 홍수 심판이 있었다는 증거가 됩니다.

■ 구름

(창9: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



구름은 하나님께서 세상과의 언약을 상징합니다.

무지개는 언약의 증거라고 하셨습니다.

구름은 하늘에 있는 것이니 하나님의 언약은 하늘에 신적요소임을 상징합니다. 또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언약은 신구약 성경 진리입니다. 또한 진리는 하늘의 신적요소입니다.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하는 것은 세상과 언약한대로 오신다는 말씀임과 동시에 진리대로 심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계1:7)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 포도주1

(창9:21)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포도주(葡萄酒)라는 것은 포도를 익혀서 만든 술을 포도주라 말합니다.

독주(毒酒)라는 것은 포도주가 익어서 초가 된 술을 독주라 말합니다.

[(민6:3)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며 포도주의 초나 독주의 초를 마시지 말며 포도즙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지니]

[(잠20:1) 포도주는 거만케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무릇 이에 미혹되는 자에게는 지혜가 없느니라]

[(사5:11)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독주를 따라가며 밤이 깊도록 머물러 포도주에 취하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

[(사28:7) 이 유다 사람들도 포도주로 인하여 옆걸음 치며 독주로 인하여 비틀거리며 제사장과 선지자도 독주로 인하여 옆걸음 치며 포도주에 빠지며 독주로 인하여 비틀거리며 이상을 그릇 풀며 재판할 때에 실수하나니]

[(사56:12) 피차 이르기를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뜩 먹자 내일도 오늘같이 또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

■ 후예

(창10:1)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후예(後裔)라는 것은 조상에게서 뻗어 나온 후손들을 후예라 말합니다.

■ 방언

(창10:5) 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방언과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



방언(方言)이라는 것은 입으로 말하는 각 나라와 각 민족의 말을 방언이라 말합니다.

■ 종족

(창10:5) 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방언과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



종족(宗族)이라는 것은 혈통의 가족들을 종족이라 말합니다.

■ 사냥꾼

(창10:9) 그가 여호와 앞에서 특이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은 특이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사냥꾼’이라는 것은 산과 들에서 야생 짐승 잡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을 사냥꾼이 말합니다.

■ 속담

(창10:9) 그가 여호와 앞에서 특이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은 특이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속담(俗談)이라는 것은 옛 부터 내려오는 말인데 교훈이 되어 될만한 짧은 말을 속담이라 말합니다.

■ 건축

(창10:12) 및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레센 (이는 큰 성이라) 을 건축하였으며



건축(建築)이라는 것은 세워서 짓는 것을 건축이라 말합니다.

■ 장자(1)

(창10:15) 가나안은 장자 시돈과 헷을 낳고



장자(長子)는 맏아들을 장자라고 합니다.

■ 지경

(창10:19) 가나안의 지경은 시돈에서부터 그랄을 지나 가사까지와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 라사까지였더라



지경(地境)은 국가 영토의 경계를 말합니다.

■ 출생

(창10:21)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야벳의 형이라 그에게도 자녀가 출생하였으니



출생(出生)이라는 것은 부모로부터 세상에 태어나는 것을 출생이라 말합니다.

■ 아람1

(창10:22)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요



‘아람’은 셈의 아들로서 아람 족속의 선조입니다. (창10:22)

아람 족속은 여러 종족으로 나누어졌습니다.

1. 이삭의 아내 리브가는 밧단 아람의 아람 족속 중 브두엘의 딸이요 아람 족속 중 라반의 누이였습니다.

[(창25:20) 이삭은 사십 세에 리브가를 취하여 아내를 삼았으니 리브가는 밧단 아람의 아람 족속 중 브두엘의 딸이요 아람 족속 중 라반의 누이였더라]

2. 아람 왕의 군대장관 나아만도 아람 족속 중에 한 족속입니다.

[(왕하5:1)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저로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저는 큰 용사나 문둥병자더라]

[(왕하5:20)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스스로 이르되 내 주인이 이 아람 사람 나아만에게 면하여 주고 그 가지고 온 것을 그 손에서 받지 아니하였도다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저를 쫓아가서 무엇이든지 그에게서 취하리라 하고]

3. 이스라엘 자손의 조상은 유리 하는 아람 사람 곧 야곱(이스라엘)의 자손입니다. 신265에 ‘유리하는 아람 사람’이라는 것은 야곱 곧 이스라엘을 가리켜서 말합니다.

(신26:5) 너는 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 조상은 유리하는 아람 사람으로서 소수의 사람을 거느리고 애굽에 내려가서 거기 우거하여 필경은 거기서 크고 강하고 번성한 민족이 되었더니

■ 구음

(창11:1) 온 땅의 구음이 하나이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



구음(口音)은 입으로 말하는 소리를 구음이라 말합니다.

■ 언어

(창11:1) 온 땅의 구음이 하나이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



언어(言語)는 음성을 문자로 표현하는 것을 언어라 말합니다.

■ 견고

(창11: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견고(堅固)라는 것은 매우 단단하여 튼튼한 것을 견고라 말합니다.

■ 인생

(창11:5) 여호와께서 인생들의 쌓는 성과 대를 보시려고 강림하셨더라



인생(人生)이라는 것은 이 세상에서 인간이 살아가는 생활을 인생이라 합니다.

타락한 인생은 자기를 보호하고 자기를 높이는 것으로 사는 인생입니다.
타락한 인생은 자기 중심 자기 위주로 사는 인생입니다.

타락 전의 인생은 전적 하나님 중심 하나님 위주로 사는 인생이었습니다.
타락 전의 인생은 전적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만 섬기는 인생이었습니다.

구속받은 인생은 하나님 중심 하나님 위주로 사는 인생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구속받은 인생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섬기는 인생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 강림(1)

(창11:5) 여호와께서 인생들의 쌓는 성과 대를 보시려고 강림하셨더라



강림(降臨)은 계약 이행의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지공법과 지성법으로 인생 전부를 심판하시려고 이 세상에 오시는 것을 가리켜서 강림이라 말합니다.

■ 무리

(창11: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경영하는 일을 금지할 수 없으리로다



무리라는 것은 여려 사람이 모인 것을 무리라 말합니다.

전체가 포함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람들이 모인 성격을 무리하고 표현합니다.

■ 경영

(창11: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경영하는 일을 금지할 수 없으리로다



경영(經營)이라는 것은 일을 벌여서 그 일을 이루어 가는 것을 경영이라 말합니다.

■ 바벨성과 바벨탑

(창11: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바벨이라는 것은 인간들의 힘은 힘이 아니라는 것을 나타내 보이시는 이름이 바벨성의 바벨탑입니다.

개인의 힘, 단체의 힘, 나라의 힘, 전 세계가 하나로 뭉친 힘, 이 힘들이 힘이 아니라는 것을 바벨성과 바벨탑을 쌓는 그 결과로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구원의 도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힘관을 확실히 알아서 미혹을 받지도 말고 미혹을 주지도 말아야 하겠습니다.

나라와 나라가 연합하는 힘, 단체와 단체가 연합하는 힘, 더 나아가 천하가 하나로 단합하는 힘, 이러한 힘이 인간 저희들 보기에는 큰 힘 같이 보일지 몰라도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는 먼지 한 주먹 보다 못한 것입니다.

천하의 인간들이 하나로 똘똘 뭉친 뜻이라면 그 힘이 굉장히 크고 또 인간 저희들이 자랑할만하나 하나님께서 불어버리시면 그까짓 것은 먼지 같이 다 날아 가버리고 아무 소용없는 것을 말씀합니다.

인간들이 하나님의 뜻을 저버려서 물심판을 받았으면 회개를 해야 되는데 회개는 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심판을 인간 저희들의 힘으로 면해보려고 벽돌로 견고히 굽고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해서 견고한 것 위에 더 견고하였지만 그 힘은 힘이 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흩어버렸습니다.  

[(창11:3-4)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창11:9)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 아브람

(창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아브람이라는 이름은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기 전의 이름이 '아브람'입니다.

'아브람'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나 전적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고 살지 못할 때의 이름이 '아브람'입니다.  

아직 자기를 뛰어넘지 못했을 때의 이름을 '아브람'이라고 했습니다.
아직 신앙으로 방향전환이 되지 않았을 때를 가리킵니다.

■ 본토

(창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본토(本土)라는 것은 물질에 속한 것을 가리켜서 본토라 합니다.

본토라는 말은 물질을 가리킵니다. 그러기에 본토를 떠나라는 말은 물질에 매이지 말라는 말입니다.

■ 친척

(창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친척(親戚)이라는 것은 사람에게 속한 것을 친척이라 상징해서 말합니다.

친척이라는 말은 사람을 말합니다. 그러기에 친척을 떠나라는 말은 사람에게 매이지 말라는 말입니다.

■ 아비 집

(창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아비 집이라는 말은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땅에 속한 모든 것을 말합니다.

인간에게서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지식관, 가치관, 축복관, 생애관, 생애방편관, 기쁨관, 평강관, 생명관, 소망관, 등을 말합니다.

아비 집을 떠나라는 말은 인간에게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땅에 속한 것에 매이지 말고 오직 진리와 영감으로 하늘에 속해서 살아라는 말입니다.

■ 지시

(창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지시(指示)라는 것은 가리켜 보이게 하는 것을 지시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에게 지시하시고 계십니다. 이 하나님의 지시는 진리와 영감입니다. 진리로 가리키고 영감으로 보이게 합니다.

■ 민족

(창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민족(民族)이라는 것은 한 혈통으로 이루어진 나라의 백성을 민족이라 말합니다.

■ 복(2)

(창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복(福)은 자기의 이름이 창대케 되고 복의 근원이 되는 것이 복입니다.

복은 먼저 자기 자체가 생명성이 있어서 영원적이어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생명성이 있는 자기로 인하여 모든 피조물들에게 생명성을 전하는 중보성이 있어야 그것이 복입니다.

이 땅의 물질 복, 권세 복, 명예 복, 수명 복, 등은 참된 복이 아닙니다. 그것은 영원적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 중보적이지 못합니다. 중보는 생명성이 있어야 중보성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 창대

(창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창대(昌大)라는 말은 복의 근원이 된다는 말입니다.
역설하면 복의 근원이 되면 창대해집니다.

복은 근원이라는 말은 중보성을 가진다는 말입니다.
복의 근원 되시는 분이 강림하셨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중보의 근원자시오 창대의 근원자되십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예수님의 사활대속을 힘입고 살면 생명성을 가지게 되고 생명성을 가지게 되면 중보성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면 복의 근원이 되고 복의 근원이 되면 창대해집니다. 이 창대는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무궁토록 왕 노릇 하는 창대입니다.

■ 축복

(창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축복(祝福)이라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내려 올 복을 가리켜서 축복이라고 말합니다.

축복이라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내려 올 것을 말합니다.
복이라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내려 온 것을 말합니다.

복은 현재 하나님께 받은 복을 말하고, 축복은 하나님께서 앞으로 내려 주시는 복을 축복이라 말합니다. 복은 내려온 것이고 축복은 내려올 것을 말합니다.  

축복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주십니다. 축복하여주십니다.

[(출39:43) 모세가 그 필한 모든 것을 본즉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되었으므로 그들에게 축복하였더라]



축복의 종류

1.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우리를 지키시기를 원하는 축복
2. 하나님께서 얼굴을 우리에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는 축복
3. 하나님께서는 그 얼굴을 우리에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는 축복

[(민6:23-27)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 통과

(창12:6) 아브람이 그 땅을 통과하여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하였더라



통과(通過)라는 것은 어떤 그것에 제재를 받지 않고 잘 지나가는 것을 통과라 합니다.

우리 믿는 자가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에 세상에 물들지 않고 믿음으로 잘 통과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리스도의 심판에서 정죄 받지 않고 잘 통과할 수 있습니다.

■ 단(제단)

(창12: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그가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그 곳에 단을 쌓고



단(壇)은 제단을 말합니다. 제단은 짐승을 잡아 제사를 드리는 곳입니다.

단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것을 계약적으로 받는 곳입니다. 단은 제단이니 제단은 하나님께서 주시고자하시는 것을 우리가 받는 방편을 표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받는 방편은 제단에서 산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산제사는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을 죽이는 것입니다. 곧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으로 사는 것입니다.

구약의 제단은 오늘 신약교회의 예배입니다. 주일날 예배시간을 통하여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을 죽이면 산제사를 드린 예배가 되었습니다. 예배시간 뿐 아니라 현실 현실에서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이 죽어지고 피와 성령과 진리로 거듭났다면 그것이 곧 신령한 예배입니다. 그러기에 구속받은 우리의 전 생활은 예배가 되어야 정상적인 신앙생활입니다.

제단생활 곧 예배생활 곧 정상적인 신앙생활이 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금생과 내세의 계약적 축복을 다 받을 수 있습니다.

■ 단과 제사

● 단(제단)

(창12: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그가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그 곳에 단을 쌓고



단(壇)은 제단을 말합니다. 제단은 짐승을 잡아 제사를 드리는 곳입니다.

단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것을 계약적으로 받는 곳입니다. 단은 제단이니 제단은 하나님께서 주시고자하시는 것을 우리가 받는 방편을 표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받는 방편은 제단에서 산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산제사는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을 죽이는 것입니다. 곧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으로 사는 것입니다.

구약의 제단은 오늘 신약교회의 예배입니다. 주일날 예배시간을 통하여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을 죽이면 산제사를 드린 예배가 되었습니다. 예배시간 뿐 아니라 현실 현실에서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이 죽어지고 피와 성령과 진리로 거듭났다면 그것이 곧 신령한 예배입니다. 그러기에 구속받은 우리의 전 생활은 예배가 되어야 정상적인 신앙생활입니다.

제단생활 곧 예배생활 곧 정상적인 신앙생활이 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금생과 내세의 계약적 축복을 다 받을 수 있습니다.

● 번제(煩提)(1)

(창8:20)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1. 번제는 짐승을 죽여서 불로 태워 하나님께 바치는 제사입니다.

번제는 제사 가운데 제물이 완전히 불로 태워져서 완전히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 번제입니다. 남은 것이 없기 때문에 제사장의 식물이 되는 몫이 없었습니다.

레위기 1장에 보면 수소, 수양, 염소, 산비둘기, 집비둘기가 제물이 될 수 있습니다. 번제로 바쳐지는 짐승은 흠 없는 완전한 수컷이어야 하며 새들에게는 특별한 성별 규정이 없습니다.

2.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번제로 바치라고 한 것이 아니라 독자 이삭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삭도 번제로 받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삭도 죽이지 않으셨고 더욱이 아브라함도 죽이지 않으셨습니다.

3. 하나님께서 우리를 ‘제사’ 드리라고 하지 않으시고 ‘산제사’를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롬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우리 자체를 죽이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을 죽이라고 하셨습니다.

4. 다니엘은 사자구덩이에,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풀무 불에 던져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니엘도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도 제물 삼지 않으셨습니다. 그들 자체는 사자도 해하지 못했고 풀무불도 해하지 못했습니다.

5. 우리에게 죽음이 오는 환란도 우리 자체를 번제물로 앗아가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체의 생명과는 하등 상관없는 육의 목숨을 번제물로 내어놓으라는 것입니다.

6. 하나님 뜻을 쫓느냐? 자기 뜻을 쫓느냐? 하나님 중심으로 사느냐? 인간 자기 중심으로 사느냐? 하는 가운데서 자기 뜻 자기 중심을 번제물로 바치라는 것입니다.

7.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자기 자체는 아니지만 자기 자체만큼 사랑하는 독자를 번제물로 바치라 할 때에 아침 일찍이 일어나 단마음으로 순종했습니다. 자기 자체는 아니지만 자기 자체와 같은 이삭을 번제물로 내어놓았습니다.

8. 자기 자체를 대신한 짐승을 죽여서 불로 태워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 구약시대의 제사입니다. 구약시대의 제사는 오늘 신약시대의 예배입니다.

9. 하나님께 자기와 자기에게 속한 것을 다 바쳐도 자기 자체의 생명은 번제물로 받지 않습니다. 자기 자체의 생명은 하나님께서 앗아가시지 않습니다.

10. 그러므로 목숨을 제물로 내어놓아라 하는 것은 우리 자체의 생명을 소멸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자기중심 자기위주를 다 죽여 불태워 소멸하라는 것입니다.

● 번제(2)

(출20:24)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너의 양과 소로 너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무릇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곳에서 네게 강림하여 복을 주리라



번제는 자기 몸과 생명이 다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재인식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번제입니다.

내 전부를 하나님께서 자유롭게 쓰실 수 있도록 내가 자유 하는 것을 예수님의 대속 공로를 힘입어서 하나님께 다 내어놓는 것이 번제입니다.

나는 내게 대해서 자유가 완전히 박탈되고 그 대신 하나님께서 자유 하시도록 하는 생애가 실질적으로 우리에게 있는 것이 번제입니다. 번제는 우리가 하나님께 다 맡겨 놓고 하나님 섬기는 것으로만 사는 것이 번제입니다.

번제는 다른 제사와 달리 번제를 드리는 자가 소나 양의 머리에 안수한 후에 직접 잡았습니다. 번제를 드리는 자가 번제물을 직접 잡으면 그것을 제사장이 단에 태웠습니다. 그러나 번제물이 산비둘기나 집비둘기일 경우에는 제사장이 번제물을 잡아 제단에 태웠습니다.

[(출29:15-18) 너는 또 숫양 하나를 취하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숫양의 머리 위에 안수할지며 *너는 그 숫양을 잡고 그 피를 취하여 단 위의 주위에 뿌리고 *그 숫양의 각을 뜨고 그 장부와 다리는 씻어 각 뜬 고기와 그 머리와 함께 두고 *그 숫양의 전부를 단 위에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요 이는 향기로운 냄새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번제는 화제(火祭), 속죄제입니다.

번제 드리는 법은 레1:1-17에 기록

● 화목제(和睦祭)

(출20:24)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너의 양과 소로 너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무릇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곳에서 네게 강림하여 복을 주리라



화목제는 하나님과 불목 된 죄를 양과 소를 잡아 대속물로 제단에 바침으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불목의 죄를 사함 받는 제사를 화목제라고 말합니다.

신약교회의 화목제는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받은 자들이 진리와 영감에 순종하는 산 제사를 드릴 때에 곧 화목제물이 될 때에 하나님과 화목이 되는 화목제가 됩니다.

▪화목제는 화제, 거제입니다.

화목제 드리는 법은 레3:1-17에 기록

● 속죄제

(출29:14) 그 수소의 고기와 가죽과 똥은 진 밖에서 불사르라 이는 속죄제니라



속죄제는 자기가 뚜렷이 지은 죄를 속량 받기 위해서 짐승을 잡아 희생의 제물로 드리는 것이 속죄제입니다.

자기가 지은 죄를 예수님께서 대속해 주신 피 공로에 속량 함을 받는 것이 속죄제입니다. 속죄제는 하나님 앞에 잘못된 것을 없애는 것이 속죄제입니다.

속죄제 드리는 법은 레4:1-35에 기록

∙뚜렷이 지은 죄

[(레4:2-3)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으로 죄얼을 입게 하였으면 그 범한 죄를 인하여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허물 죄

[(레4:13-14)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여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회중은 수송아지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그것을 회막 앞으로 끌어다가]

▪속죄제는 화제, 속건제, 거제입니다.
속죄제는 거제물이 있으나 성소에서 속죄제 희생의 고기는 먹지 못합니다.

▪속죄제 중에 아사셀을 위한 염소

◎ 아사셀

[(레16:8) 두 염소를 위하여 제비뽑되 한 제비는 여호와를 위하고 한 제비는 아사셀을 위하여 할지며]

<서론>

1. ‘아사셀’이라는 것은 산대로 여호와 앞에 드리는 염소를 아사셀이라 말합니다.

2. ‘산대로 여호와 앞에 드리는 염소라’는 것은 여호와께 산제사를 드리는 염소를 말합니다. 곧 아사셀을 말합니다.

<본론>

1. 이스라엘 회중을 위하여 속죄 제물로 염소 둘을 취하라 하셨습니다.

[(레16:5)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서 속죄 제물을 위하여 수염소 둘과 번제물을 위하여 수양 하나를 취할찌니라]

2. 두 염소 중에 여호와를 위한 염소는 잡아서 속죄제를 드렸고, 산대로 여호와 앞에 두는 염소 곧 아사셀을 위한 염소는 광야로 보냈습니다.

[(레16:8-10) 두 염소를 위하여 제비뽑되 한 제비는 여호와를 위하고 한 제비는 아사셀을 위하여 할찌며 *아론은 여호와를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를 속죄제로 드리고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는 산대로 여호와 앞에 두었다가 그것으로 속죄하고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낼찌니라]

1)여호와를 위한 염소는 잡아서 그 피로 속죄 제물이 되었습니다.

[(레16:15-16) 또 백성을 위한 속죄제 염소를 잡아 그 피를 가지고 장 안에 들어가서 그 수송아지 피로 행함 같이 그 피로 행하여 속죄소 위와 속죄소 앞에 뿌릴찌니 *곧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과 그 범한 모든 죄를 인하여 지성소를 위하여 속죄하고 또 그들의 부정한 중에 있는 회막을 위하여 그같이 할 것이요]

2)아사셀을 위한 염소는 레16:20절 하반절에 ‘산 염소를 드리되’ 하였으니 이는 산채로 여호와께 드렸다는 것이니 곧 아사셀을 위한 염소라는 것은 여호와 앞에 산제사를 드린 염소라는 것을 말합니다.

[(레16:20) 그 지성소와 회막과 단을 위하여 속죄하기를 마친 후에 산 염소를 드리되]

3. 산제사를 드리는 염소 곧 아사셀은

1)[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 회개를 하고

3)[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 죄의 값은 사망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여

4)[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 제 주관, 제 사욕, 제 자율대로 살지 않도록 하여

5)[광야로 보낼찌니] = 연단의 세상 현실에 살지니

6)[모든 불의를 지고] - 이제는 의를 행하기 위하여

7)[무인지경에 이르거든] - 죄짓는 것을 단절하고

8)[그 염소를 광야에 놓을찌니라] - 연단의 세상살이에서 죄로 죽고 의로 살기 위해서 하나님 앞에 산제사 드리는 자로 살찌니

9)[염소를 아사셀에게 보낸 자는] - 여호와 앞에 산제사를 드리도록 하는 일에 수종드는 종은

10)[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은 후에 진에 들어 올 것이며]] - 이 사역에 죄와 상관없는 자로 불의와 상관없는 자로 사역을 해야 되고 또 자체적으로도 죄와 상관없는 자로 불의와 상관없는 자로 늘 성결한 종이 되어야 할 것이며

[(레16:21-22) 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찌니/ *염소가 그들의 모든 불의를 지고/ 무인지경에 이르거든/ 그는 그 염소를 광야에 놓을찌니라]

[(레16:26) 염소를 아사셀에게 보낸 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은 후에 진에 들어올 것이며]

5. 두 염소는 다 속죄 제물이었습니다.

1)하나는 잡아서 제사를 드렸고 하나는 잡지는 않았으나 여호와께 산제사를 드렸습니다.

2)하나는 죄로 죽고 하나는 의로 사는 염소였습니다.

[(레16:9-10) 아론은 여호와를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를 속죄제로 드리고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는 산대로 여호와 앞에 두었다가 그것으로 속죄하고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낼찌니라]

6. 두 염소는 대속의 주님을 상징

1)아사셀은 속죄의 제물이 되는 두 염소 중에 대생의 대속제물이 되는 염소를 아사셀이라고 합니다.

2)그러기에 아사셀은 예수님의 사활대속 중에 대생의 대속제물이 되신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벧전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벧전3:18) 그리스도께서도 한 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롬6:10)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결론>

1. 구속받은 우리도 아사셀이 되어야 합니다. 아사셀이 되야 한다는 말은 우리들도 주님 같이 죄로 죽고 의로 사는 하나님 앞에 산제사를 드리는 자로 살아야 된다는 말입니다.

2. 아사셀로 살아야 하는 우리에게 해당되는 성구입니다.

[(롬6:3-4)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골2:12)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롬6: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롬6:12-13)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 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롬8: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엡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골2:13) 또 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하시고]

[(히9:15)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계1: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 화제

(출29:18) 그 숫양의 전부를 단 위에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요 이는 향기로운 냄새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화제(火祭)는 제단의 불로 태워서 드리는 제사라는 말입니다.

번제는 자기와 자기에게 있는 전부를 다 바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고, 화제는 옛사람을 불로 완전히 태워 죽이는 것을 말하는데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을 완전히 부인하여 죽이는 것을 가리킵니다.

자기를 완전히 바치는 번제가 될 때에 또한 자기를 완전히 부인하는 화제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번제가 화제가 되면 이는 향기로운 냄새라 하셨습니다.  

화제(火祭)는 제단에 제사를 드리는 전부가 불로 태우는 화제가 기본입니다.

▪화제는 번제, 화목제, 속죄제, 요제, 전제, 소제, 속건제, 거제, 위임제, 낙헌제, 서원제, 감사제입니다.

▪ 다만 아사셀을 위한 염소는 화제를 드리지 않고 산 대로 광야에 보냅니다.

[(레16:10)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뽑은 염소는 산 대로 여호와 앞에 두었다가 그것으로 속죄하고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낼지니라]

● 요제

(출29:24)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 아들들의 손에 주고 그것을 흔들어 여호와 앞에 요제를 삼을지며



요제(搖祭)는 흔드는 제사라는 말이니 하나님께 드렸다가 또 하나님께 받는 연보적 제사입니다.

요제는 현재 하나님께 바친 것뿐만 아니라 자기와 자기의 모든 소유는 하나님께 받은 것이라는 것을 표시하는 제사입니다. 또한 하나님께 받은 것이니 하나님께 다 드린다는 표시의 제사입니다. 이것이 믿는 사람 속에는 언제든지 있어야 합니다.  

주여! 이 재물 당신의 것입니다. 이 집도 당신의 것입니다. 이 회사도 당신의 것입니다. 나를 피로 값 주고 사셔서 당신 것이 된 내가 이 소유를 가졌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당신의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주님께 다 드립니다. 이런 생활이 우리에게 늘 있어야 요제를 드리는 심령이요 인격이요 생애입니다.  

[(출29:23-25) 또 여호와 앞에 있는 무교병 광주리에서 떡 한 덩이와 기름 바른 과자 하나와 전병 하나를 취하고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 아들들의 손에 주고 그것을 흔들어 여호와 앞에 요제를 삼을지며 *너는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취하여 단 위에서 번제물을 더하여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니 곧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 제사장 위임식 때의 요제물

[(출29-23-24) 또 여호와 앞에 있는 무교병 광주리에서 떡 한 덩이와 기름 바른 과자 하나와 전병 하나를 취하고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 아들들의 손에 주고 그것을 흔들어 여호와 앞에 요제를 삼을지며]

[(출29:26-28) 너는 위임식 숫양의 가슴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으라 이는 너의 분깃이니라]

■ 제사장 위임식 때의 번제물

[(출29:22) 또 너는 그 숫양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그 내장에 덮인 기름과 간 위의 꺼풀과 두 콩팥과 그것들 위의 기름과 우편 넓적다리를 취하라 이는 위임식의 숫양이며]

■ 제사장 위임식 때의 거제물

[(출29:26-28) 너는 위임식 숫양의 가슴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으라 이는 너의 분깃이니라 *너는 그 흔든 요제물 곧 아론과 그 아들들의 위임식 숫양의 가슴과 넓적다리를 거룩하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릴 영원한 분깃이요 거제물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이 화목제의 희생 중에서 취한 거제물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거제물이니라]

▪요제는 화제, 화목제, 거제, 위임제입니다.

● 전제

(출29:40) 한 어린 양에 고운 밀가루 에바 십분 일과 찧은 기름 힌의 사분 일을 더하고 또 전제로 포도주 힌의 사분 일을 더할지며



전제(奠祭)라는 것은 하나님께 자기를 쏟아 부어 바치는 제사라는 말입니다.

전제는 요제와 소제와 같이 자기와 자기의 모든 소유는 하나님께 받은 것이라는 것을 표시하는 제사입니다.

자기와 자기에게 있는 것을 하나님께 쏟아 부어 바치는 제사입니다.

▪전제는 화제, 화목제입니다.

● 소제

(출29:41) 한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리되 아침과 일반으로 소제와 전제를 그것과 함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여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지니



소제(素祭)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자기를 바치는 제사를 소제라 말합니다.

소제는 요제와 전제와 같이 자기와 자기의 모든 소유는 하나님께 받은 것이라는 것을 표시하는 제사입니다.

자기에게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 받은 것이니 하나님의 뜻만 이루는데 제물로 다 바치겠다는 제사가 소제입니다.

▪소제는 화제, 거제, 화목제입니다.

소제 드리는 법은 레2:1-16에 기록

● 속건제

(레5:6) 그 범과를 인하여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양 떼의 암컷 어린 양이나 염소를 끌어다가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허물을 위하여 속죄할지니라



속건제는 범과인 허물을 속죄함 받는 제사를 속건제라고 합니다.

1. 속건제 드리는 법은 레5:1-6:7

[(레5:7-9) 만일 힘이 어린 양에 미치지 못하거든 그 범과를 속하기 위하여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여호와께로 가져가되 하나는 속죄제물을 삼고 하나는 번제물을 삼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죄제물을 먼저 드리되 그 머리를 목에서 비틀어 끊고 몸은 아주 쪼개지 말며 *그 속죄제물의 피를 단 곁에 뿌리고 그 남은 피는 단 밑에 흘릴지니 이는 속죄제요]

또 [(레5:11-12) 만일 힘이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둘에도 미치지 못하거든 그 범과를 인하여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일을 예물로 가져다가 속죄제물로 드리되 이는 속죄제인즉 그 위에 기름을 붓지 말며 유향을 놓지 말고 *그것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기념물로 한 움큼을 취하여 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속죄제라]

2. 또한 성물에 대한 범과를 하여도 속건제를 드려야 함

[(레5:15) 누구든지 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그릇 범과하였거든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너의 지정한 가치를 따라 성소의 세겔로 몇 세겔 은에 상당한 흠 없는 숫양을 떼 중에서 끌어다가 속건제로 드려서]

(레5:16) 성물에 대한 범과를 갚되 그것에 오분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건제의 숫양으로 그를 위하여 속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3.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를 부지중에 범하여도 속건제를 드려야 함

[(레5:17) 만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를 부지중에 범하여도 허물이라 벌을 당할 것이니]

[(레5:18) 그는 너의 지정한 가치대로 떼 중 흠 없는 숫양을 속건제물로 제사장에게로 가져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부지중에 그릇 범한 허물을 위하여 속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4. [성경 성경적 사전]에서 ‘범과’와 ‘허물’을 찾아서 속건제를 드려야 할 죄가 어떤 것인지 살펴보겠습니다.

◎ 허물

(레4:22) 만일 족장이 그 하나님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다가



허물은 부지중에 범한 죄를 말합니다.

부지중에 범한 죄의 성질은 몇 가지가 됩니다.

첫째는 계획성을 가지지 않고 순간적으로 악령의 미혹을 받아 범한 죄가 부지중에 범한 죄입니다.

둘째는 계명을 지키려고 했으나 잘못하여 감당하지 못한 죄가 부지중에 범한 죄입니다.

셋째는 부주의나 무지에서 지은 죄가 부지중에 범한 죄입니다.

그러므로 허물이라는 것은 고의적 범죄는 아니나 부지중에 지은 죄를 말합니다. 레위기 4장에 보면 범죄 했을 때도 속죄제를 드리라 했고, 허물이 있을 때도 속죄제를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고의적으로 짓는 범죄도 죄요, 부지중에 짓는 허물도 죄임을 가르칩니다. 그래서 죄와 허물이 꼭 같은 중량의 죄임을 알 수 있습니다.

◎ 범과

(레5:5) 이 중 하나에 허물이 있을 때에는 아무 일에 범과하였노라 자복하고



범과라는 것은 허물이 되는 죄를 지을 때를 범과라고 합니다.

아래의 4가지 범과가 있으면 그것이 곧 허물입니다.

범과1,

[(레5:1) 누구든지 증인이 되어 맹세시키는 소리를 듣고도 그 본 일이나 아는 일을 진술치 아니하면 죄가 있나니 그 허물이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자기가 직접 누구를 해한 것은 아니나 자기가 본대로 아는 대로 전하지 않음으로 그 사람이 죄를 지었다면 자기는 그 사람에게 있어서 간접적으로 해하는 일이 되는데 이것이 범과입니다.

범과2,

[(레5:2) 누구든지 부정한 들짐승의 사체나 부정한 가축의 사체나 부정한 곤충의 사체들 무릇 부정한 것을 만졌으면 부지중에라 할지라도 그 몸이 더러워져서 허물이 있을 것이요]

죄를 꿀꺽 삼키지는 않았으나 죄를 만지는 정도가 된 것이 범과입니다. 죄를 지으려고 문턱에 발을 한발 넣었다가 다시 빼는 정도의 상태를 범과라 합니다.

범과3,

[(레5:3) 혹시 부지중에 사람의 부정에 다닥쳤는데 그 사람의 부정이 어떠한 부정이든지 그것을 깨달을 때에는 허물이 있을 것이요]

현실에서 계획적이지 않았으나 그 현실을 통과하고 보니 더러워졌으면 그것이 범과 입니다.

범과4,

[(레5:4) 혹 누구든지 무심중에 입으로 맹세를 발하여 악을 하리라 하든지 선을 하리라 하면 그 사람의 무심중에 맹세를 발하여 말한 것이 어떠한 일이든지 깨닫지 못하다가 그것을 깨달을 때에는 그 중 하나에 허물이 있을 것이니]

하나님께 모든 주권과 영광이 돌아가게 말을 해야하는데 어떻게 말을 하다보니 하나님 외에 그 어떤 것에게 주권과 영광이 돌아가게 하는 말이 되는 것이 범과 입니다. 예를 들어 ‘공부를 잘해야 장래가 있지’ 이런 말을 부지중에 하는 것이 범과 입니다.  

▪속건제는 화제, 속죄제, 거제입니다.

● 거제

(레7:14) 그 전체의 예물 중에서 하나씩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고 그것을 화목제의 피를 뿌린 제사장들에게로 돌릴지니라



거제(擧祭)는 제사장 몫이 있는 제사를 거제라 합니다.

거제는 제사장 몫이 되는 거제물이 있는 제사를 거제라고 합니다.

거제는 오늘의 십일조 연보와 같습니다.

[(민18:24)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십일조를 레위인에게 기업으로 준 고로 내가 그들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기업이 없을 것이라 하였노라]

▪거제는 화제, 화목제, 속죄제, 요제, 소제, 속건제, 위임제, 감사제입니다.

● 위임제

(레7:37) 이는 번제와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와 위임제와 화목제의 규례라



위임제는 제사장 직분을 위임하는 위임식의 제사를 위임제라고 합니다.

▪위임제는 화제, 속죄제, 번제, 요제, 화목제, 거제, 전제, 소제가 포함됩니다.

위임제를 드리는 법은 출29:1-46입니다.

● 낙헌제

(레22:18) 아론과 그 아들들과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고하여 이르라 이스라엘 자손이나 그 중에 우거하는 자가 서원제나 낙헌제로 번제를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려거든



낙헌제(樂獻祭)는 자기 스스로 자의적 기쁨으로 드리는 제사를 낙헌제라 말합니다.

율법에 의해서나 가르침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자의적으로 기쁨을 가지고 드리는 제사를 낙헌제라고 합니다.

▪낙헌제는 화제, 번제 화목제입니다.

● 서원제

(레22:18) 아론과 그 아들들과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고하여 이르라 이스라엘 자손이나 그 중에 우거하는 자가 서원제나 낙헌제로 번제를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려거든



서원제(誓願祭)는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약속 이행적으로 드리는 제사를 서원제라고 합니다.

제일 된 서원제는 하나님의 종으로 자기를 바치겠다는 약속을 하나님께 서원하고 그 약속을 지키고 드리는 제사가 제일의 서원제입니다.

[(레22:23) 우양의 지체가 더하거나 덜하거나 한 것은 너희가 낙헌 예물로는 쓰려니와 서원한 것을 갚음으로 드리면 열납되지 못하리라]

▪서원제는 화제, 번제 화목제입니다.

● 감사제(감사 희생)

(레22:29) 너희가 여호와께 감사 희생을 드리거든 너희가 열납되도록 드릴지며

[(왕상8:64) 그 날에 왕이 여호와의 전 앞뜰 가운데를 거룩히 구별하고 거기서 번제와 소제와 감사제의 기름을 드렸으니 이는 여호와의 앞 놋단이 작으므로 번제물과 소제물과 화목제의 기름을 다 용납할 수 없음이라]



감사제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와 인도하심의 은혜와 안보의 은혜에 감사하여 드리는 제사를 감사제라 합니다.

▪감사제는 화제, 거제, 화목제입니다.

● 절기제

(민15:3) 여호와께 화제나 번제나 서원을 갚는 제나 낙헌제나 정한 절기제에 소나 양으로 여호와께 향기롭게 드릴 때에는



절기제는 하나님께서 정하여 주신 절기인 무교절, 맥추절, 수장절에 드리는 제사로서 감사제입니다.

▪절기제는 소제, 번제가 포함, 번제시에는 전제를 겸함

절기제 드리는 법은 민15:3-7

● 관제

(빌2: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관제(灌祭)는 자기를 쏟아 부어 바치는 제사를 관제라고 합니다.

사도 바울이 주님과 복음을 위해서 자기를 순교의 제물로 쏟아 부어 바칠지라도 한 것은 전제의 성격이 되고 또 순교의 제물로 쏟아 부어 바칠지라도 나는 기뻐한다고 했으니 낙헌제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자기를 하나님께 쏟아 부어 바치는 제물이 되는 것은 전제가 되고 또 바치는 제물이 기쁨으로 바치는 제물이 되므로 낙헌제가 됩니다. 그러기에 전제와 낙헌제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이 관제입니다.

▪관제는 전제, 낙헌제입니다.

■ 벧엘

(창12:8) 거기서 벧엘 동편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는 벧엘이요 동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벧엘은 아브람이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른 곳입니다.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을 죽이고 진리와 영감대로 살기 시작한 곳입니다.
산제사 드리는 신앙생활이 시작한 것을 ‘벧엘’이라 하였습니다.

■ 남방

(창12:9) 점점 남방으로 옮겨 갔더라



남방은 자기중심으로 살기 편한 곳을 말합니다.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기 좋은 현실은 벧엘입니다.
아브람이 여호와의 이름 부르는 것을 잊어버리니 벧엘에서 점점 멀리 떠났습니다.
제단 쌓는 일을 점점 멀리했습니다.

그래서 점점 남방으로 옮겨갔습니다. 신앙생활 중심을 버리고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하는 육신 중심의 생활이 점점 되어져 갔습니다.

■ 기근

(창12:10) 그 땅에 기근이 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우거하려 하여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기근(饑饉)은 먹을 것이 없어서 굶주리는 것을 말합니다.

육신의 기근은 땅의 양식이 없어서 오는 기근이요
심령의 기근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양식이 없어서 오는 기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현실은 구원을 가장 잘 이루어 갈 수 있는 복된 현실로 주셨는데 이 현실관을 점점 잊어버리고 나니 하나님께서 주신 현실이 원망이요 불평입니다. 이것이 막바로 기근입니다.

[(요4: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하셨습니다.

구속받은 우리 기독자의 양식은 어떠한 현실에서도 주님의 뜻을 행하며 주님의 일을 온전히 이루어 드리는 것이 우리 기독자가 먹고 배부를 양식입니다.

지금 기근을 당하고 있습니까?
그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지 못한 연고입니다.

그러기에 기근에서 해방 받는 방편도 오직 한 길 뿐입니다.
주님의 뜻을 이루어 보십시오 그러면 천지를 진동하여 영육간 기근을 해갈하는 축복을 주시겠다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계약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학2:6-8)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또한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 전에 충만케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 애굽

(창12:10) 그 땅에 기근이 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우거하려 하여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애굽은 세상을 가리킵니다.

구속받은 기독자가 진리와 영감으로 살지 않으면 주님께서 주신 복된 현실을 복된 현실로 받지 못하게 되고 복된 현실을 복된 현실로 받지 못하게 되면 원망과 불평이 나와 기근이 오게 됩니다.

기근이 오면 그 기근을 피하기 위하여 진리와 영감생활로 돌아서야 그 기근이 물러가는데 진리와 영감을 떠나서 자기의 수단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점점 자기중심으로 깊어져가서 결국은 애굽 세상에게까지 내려가게 됩니다. 신자인지 불신자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속화되고 타락하게 됩니다.

■ 우거

(창12:10) 그 땅에 기근이 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우거하려 하여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우거(寓居)라는 것은 이방인이 사는 곳에 잠시 거주하는 것을 우거라 말합니다.

우리들은 믿지 않는 이방인들이 사는 이 세상에 잠시 우거 하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의 본향이 되는 영주처는 천국입니다.

■ 안전

(창12:13) 원컨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대로 인하여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인하여 보존하겠노라 하니라



안전(安全)이라는 것은 아무 해를 받지 않는 편안함이 온전한 것을 안전이라 말합니다.

■ 칭찬

(창12:15) 바로의 대신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 칭찬하므로 그 여인을 바로의 궁으로 취하여 들인지라



칭찬(稱讚)이라는 것은 좋은 점과 잘하는 점을 높이사서 격려하는 것을 칭찬이라 말합니다.

■ 노비

(창12:16) 이에 바로가 그를 인하여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약대를 얻었더라



노비(奴婢)라는 것은 남종과 여종을 총칭해서 말합니다.

■ 후대

(창12:16) 이에 바로가 그를 인하여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약대를 얻었더라



후대(厚待)라는 것은 받는 자가 즐거움을 가질 수 있도록 잘 대우하는 것을 후대라 말합니다.

그러나 많이 대우받는다고 후대가 아닙니다. 감당치 못할 만큼 많이 받아서 고장이 생길 정도면 후대가 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받아서 즐거움이 되도록 그 사람의 정도에 잘 맞게 대우하는 것이 후대가 되는 것입니다.

■ 연고

(창12:17)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연고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연고(緣故)라는 것은 '그렇게 한 까닭으로' '그렇게 한 것 때문에' '그 사유로 인하여' 하는 말을 연고라 말합니다.

■ 재앙(1)

(창12:17)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연고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재앙(災殃)은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벌입니다.

아브람이 지은 죄 값으로 바로와 그 집에 재앙이 내렸습니다.
바로와 그 집에 내리는 재앙은 불신 세상에게 내리는 재앙을 가리킵니다.

그러기에 불신 세상이 재앙을 받으면 그 원인이 불신 세상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불신 세상 속에서 사는 신자인 기독자로 인하여 닥친 재앙인줄 알고 기독자의 회개가 있어야합니다.

2004년 12월 25일에 있은 남아시아의 지진으로 수 십만 명이 죽었습니다.
이 재앙은 말세의 심판을 예고한 재앙으로서 우리 기독자의 회개를 촉구하시기 위하여 불신 세상을 속량물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이 여기시고 불신 세상을 통하여 경고하실 때에 두려움을 가지고 속히 회개하여야 하겠습니다.

무서운 재앙이었습니다.
이 무서운 재앙을 보아도 느낌이 없는 강팍과 망령을 회개합시다.

■ 풍부

(창13:2) 아브람에게 육축과 은금이 풍부하였더라



풍부(豊富)라는 것은 넘쳐나게 많은 것을 풍부라 말합니다.

■ 동거

(창13:6) 그 땅이 그들의 동거함을 용납지 못하였으니 곧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라



동거(同居)라는 것은 하나가 되어 함께 사는 것을 동거라 말합니다.

■ 용납

(창13:6) 그 땅이 그들의 동거함을 용납지 못하였으니 곧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라



용납(容納)은 받아드리는 것을 용납이라 말합니다.

죄인을 용납한다는 것은 죄인을 받아들인다는 말입니다. 죄인을 받아들인다는 말은 죄인을 용서한다는 말입니다. 용서가 되어야 받아들이게 되고 받아 들여야 용납이 되는 것입니다.

■ 성읍

(창13: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하였고 롯은 평지 성읍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성읍(城邑)이라는 것은 성으로 둘러친 작은 도시로서 도성보다 작고 마을보다 큰 도시를 성읍이라 합니다.

■ 죄인

(창13:13) 소돔 사람은 악하여 여호와 앞에 큰 죄인이었더라



죄인(罪人)은 여호와 앞에 악한 사람을 죄인이라 합니다.

여호와 앞에 악한 사람이라는 말은 하나님 뜻대로 살지 않고 제 뜻대로 사는 자를 말합니다. 제 뜻대로 사는 자라는 말은 제 주장, 제 사욕, 제 자율대로 사는 자를 말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지 말라 하시는 여호와의 뜻을 저버리고 제 뜻대로 선악과를 먹음으로 악한자가 되어버렸습니다.

피조물인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을 중심해서 살아야 하는데 창조주 하나님을 떠나서 인간이 창조주처럼 자주장(自主張)하는 것은 잘못되고 삐뚤어진 행위입니다. 이렇게 잘못되고 삐뚤어진 행위를 한 사람을 한말로 표현할 때 죄인이라 합니다.

■ 티끌

(창13:16) 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티끌’이라는 것은 너무나 흔하고 무가치한 땅의 흙가루 먼지를 티끌이라 말합니다.

■ 염해

(창14:3) 이들이 다 싯딤 골짜기 곧 지금 염해에 모였더라



염해(鹽海)라는 것은 염해(민34:3), 동해(겔47:18), 그리고 아라바 바다(신3:17)라고 지칭되는 사해를 염해라 말합니다.

■ 섬기다

(창14:4) 이들이 십이 년 동안 그돌라오멜을 섬기다가 제 십삼 년에 배반한지라



‘섬기다’는 것은 떠나지 않고 늘 모시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하나님을 우리 마음 속에 늘 모시고 사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 배반

(창14:4) 이들이 십이 년 동안 그돌라오멜을 섬기다가 제 십삼 년에 배반한지라



배반(背叛)이라는 것은 한 편이 되었던 것을 저버리고 등을 돌리는 것을 배반이라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대한 배반은 하나님을 섬기다가 섬기지 않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다가 지키지 않는 것이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입니다.

■ 동맹

(창14:5) 제 십사 년에 그돌라오멜과 그와 동맹한 왕들이 나와서 아스드롯 가르나임에서 르바 족속을, 함에서 수스 족속을, 사웨 기랴다임에서 엠 족속을 치고



동맹(同盟)이라는 것은 싸울 때에 같은 편이 되어 함께 하기로 굳게 약속한 것을 동맹이라 말합니다.

■ 재물

(창14:11) 네 왕이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재물과 양식을 빼앗아 가고



재물(財物)이라는 것은 이 땅에 값나는 물질을 재물이라 말합니다.

■ 노략

(창14:12) 소돔에 거하는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고 그 재물까지 노략하여 갔더라



노략(擄略)이라는 것은 죽이고 쳐서 빼앗는 것을 노략이라 합니다.

[(민31:10-11) 그 거처하는 성읍들과 촌락을 다 불사르고 *탈취한 것, 노략한 것, 사람과 짐승을 다 취하니라]

■ 히브리 사람

(창14:13) 도망한 자가 와서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고하니 때에 아브람이 아모리 족속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하였더라 마므레는 에스골의 형제요 또 아넬의 형제라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한 자더라



히브리 사람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강 저편에서 이끌어 낸 사람인 아브람’을 가리켜서 히브리 사람이라 말합니다.

강 저편 이방신을 섬기는 멸망 가운데서 하나님의 구원의 인도로 이끌림을 받아 강을 건너 구원받은 사람을 히브리 사람이라 합니다.

강은 물을 말하고 물은 깨끗게 되는 세례를 상징합니다. 강 저편에서 이끌려 나온 것은 이방신을 섬기던 더러운 죄에서 깨끗이 씻음을 받았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아브라함의 조상들과 그 아비 되는 ‘데라’는 강 저편에서 이방신을 섬긴 자이었습니다.

[(수24:2-3) 여호수아가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옛적에 너희 조상들 곧 아브라함의 아비, 나홀의 아비 데라가 강 저편에 거하여 다른 신들을 섬겼으나 *내가 너희 조상 아브라함을 강 저편에서 이끌어 내어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온 땅을 두루 행하게 하고 그 씨를 번성케 하려고 그에게 이삭을 주었고]

아브라함의 아비 데라가 그 아들 아브라함과 손자 롯과 자부를 데리고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 하란에 거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강 저편에서 이끌어낸 구원의 역사였습니다.

[(창11:31)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 그 손자 롯과 그 자부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 우르에서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하였으며]

아브라함의 하나님, 나홀의 하나님이라고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이라 하신 것을 보면 그들의 조상이 다 이방신을 섬긴 것은 아닌 것을 또 알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셈의 후예입니다.(창11:10)

[(창31:53) 아브라함의 하나님, 나홀의 하나님,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은 우리 사이에 판단하옵소서 하매 야곱이 그 아비 이삭의 경외하는 이를 가리켜 맹세하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이방신을 섬기는 강 저편에서 끌어내어 가나안으로 인도하셨고,  그 씨를 번성케 하시려고 그에게 이삭을 주셨고, 야곱과 그 자손들이 애굽으로 내려 간 것을 여호와께서 가나안으로 인도해 내셨습니다.

[(수24:4-5) 이삭에게는 야곱과 에서를 주었으며 에서에게는 세일 산을 소유로 주었으나 야곱과 그 자손들은 애굽으로 내려갔으므로 *내가 모세와 아론을 보내었고 또 애굽에 재앙을 내렸나니 곧 내가 그 가운데 행한 것과 같고 그 후에 너희를 인도하여 내었었노라

그러므로 히브리 사람이라는 것은 이방신을 섬기던 자가 하나님의 구원의 인도하심을 받고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게 된 자를 히브리 사람이라 합니다.

그러기에 아브라함도 아브라함의 자손인 이스라엘도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히브리 사람입니다.

[(욘1:9) 그가 대답하되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하고]

신령한 이스라엘이 되는 우리들도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령한 히브리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아브라함의 믿음의 자손이 히브리인입니다.

[(고후11:22) 저희가 히브리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저희가 이스라엘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저희가 아브라함의 씨냐 나도 그러하며]

■ 318 인

(창14:14) 아브람이 그 조카의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연습한 자 삼백십팔 인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삼백십팔 인은 아브람이 집에서 길리고 연습한 가신의 수입니다.

■ 가신

(창14:14-15) 아브람이 그 조카의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연습한 자 삼백십팔 인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그 가신을 나누어 밤을 타서 그들을 쳐서 파하고 다메섹 좌편 호바까지 쫓아가서



가신(家臣)이라는 것은 집에서 길리고 연습한 자를 가신이라 말합니다.

아브람의 가신은 삼백십팔 인이었습니다. 아브람의 가신 삼백십팔 인은 5개 동맹국과 싸워서 이긴 4개 동맹국을 쳐서 파하고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 조카 롯과 그 재물과 또 부녀와 인민을 다 찾아왔습니다.

[(창14:1-2) 당시에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과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이 *소돔 왕 베라와 고모라 왕 비르사와 아드마 왕 시납과 스보임 왕 세메벨과 벨라 곧 소알 왕과 싸우니라]

■ 인민

(창14:16)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 조카 롯과 그 재물과 또 부녀와 인민을 다 찾아왔더라



인민(人民)이라는 것은 그 나라의 백성을 인민이라 말합니다.

■ 멜기세덱

(창14:18)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입니다.

1. 멜기세덱

멜기세덱의 이름을 번역하면 '첫째 의의 왕이요 또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입니다.

또 멜기세덱은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입니다.

◉[(히7:1-3)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임금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아브라함이 일체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눠 주니라 그 이름을 번역한즉 첫째 의의 왕이요 또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2. 살렘 왕

'살렘'은 예루살렘을 말함이니 '살렘 왕'은 예루살렘 왕 곧 '평강의 왕'을 말합니다.

◉[(시76:1-2) 하나님이 유다에 알린 바 되셨으며 그 이름은 이스라엘에 크시도다 *그 장막이 또한 살렘에 있음이여 그 처소는 시온에 있도다]

3. 평강의 왕

사9:6-7에 '평강의 왕'이 누구신지에 대해서 밝히 나타내셨습니다.

◉[(사9:6-7)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4. 떡과 포도주

'떡과 포도주'는 예수님의 살과 피를 나타내고 예표합니다.

◉[(고전11:23-26)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5. 제사장

제사장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사이에 중보직입니다. 제사장은 하나님의 백성을 성결케 하는 직입니다. 그러므로 멜기세덱은 그리스도직을 하였습니다.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는 것은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예표합니다.

6. 십일조

십일조는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 십일조입니다. 아브람은 그 얻은 것의 십일조를 멜기세덱에게 주었습니다.

◉[(창14: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말3: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7. 축복

멜기세덱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으로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축복을 전해주는 중보자입니다.

◉[(창14: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8. 이 사람(멜기세덱)의 어떻게 높은 것을 생각하라

◉[(히7:3-4)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이 사람의 어떻게 높은 것을 생각하라 조상 아브라함이 노략물 중 좋은 것으로 십분의 일을 저에게 주었느니라]

9. 레위 족보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

◉[(히7:6) 레위 족보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고 그 약속 얻은 자를 위하여 복을 빌었나니]

10. 멜기세덱의 반차를 쫓아 대제사장이 되신 그리스도

◉[(히5:10)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

11. 멜기세덱에 대한 해석

◉[(히5:11)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려우니라]

■ 제사장

(창14:18)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제사장은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온 자가 제사장입니다.

멜기세덱은 제사장으로서 아브라함에게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떡은 예수님의 살을 상징하고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를 상징합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의 살과 예수님의 피에 연합시키는 자가 제사장입니다.

제사장은 예수님의 사활 대속을 전하는 자가 제사장입니다.

예수님의 대형의 사죄를 입혀서 죄 없는 자가 되도록 하는 자가 제사장입니다.
예수님의 대형의 칭의를 입혀서 의로운 자가 되도록 하는 자가 제사장입니다.
예수님의 대화목의 화친을 입혀서 하나님과 동행하도록 하는 자가 제사장입니다.
예수님의 대생의 부활을 입혀서 영생 소망으로 살도록 하는 자가 제사장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사이를 조화롭게 하는 것이 제사장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로 도덕의 완성을 가지게 하는 것이 제사장입니다.
신인관계를 바르게 가지도록 하는 자가 제사장입니다.

■ 주재

(창14: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주재(主宰)는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어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시는 주권자를 주재라 말합니다.

[(대상29: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 하나님(2)

(창14: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하나님은 천지의 주재시오 지극히 높으신 분이십니다.

‘천지의 주재’라는 말은 전지전능하신 능력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창조한 모든 것을 주권 능력으로 섭리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가리킵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라는 말은 천지를 주재하심이 우리의 구원역사를 위함이라는 말입니다. 구원받은 우리들이 세세 영원무궁토록 그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여 찬송과 영광을 돌릴 때에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우리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으로 영접하게 되는 것입니다.

천지의 모든 역사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있는 것으로 영접할 때 그것이 곧 우리의 구원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으로 영접할 때 그것이 곧 우리의 구원입니다.

[(대하33:13) 기도한 고로 하나님이 그 기도를 받으시며 그 간구를 들으시사 저로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거하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

■ 찬송

(창14: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찬송(讚頌)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 찬송입니다.

찬송이라는 것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 될 때에 찬송이 됩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마음을 감동시키기 위한 찬송은 찬송이 아니라 노래입니다.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창14:20)’ 했습니다. 그러기에  피와 성령과 진리의 능력으로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게 하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그 찬양이 진정한 찬송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피와 성령과 진리의 능력을 힘입어서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와 싸워 이기지 못했다면 아무리 하나님을 찬송한다고 입으로 찬송가를 불러도 하나님께 진정한 찬송이 되지를 못합니다.

그러한데도 오늘의 우리와 예배 시 찬양대가 찬송의 대상이 누구이신 것과 또 찬양하는 찬송성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고 찬송가를 부릅니다. 그런 중에 더 염려스러운 것은 찬송성이 있는 찬송가를 부르는 것은 고사하고 음악성 위주인 복음성가와 성가를 부르는 것은 찬송과 찬송관에 대한 속화 타락입니다.  

■ 십분 일

(창14: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십분 일은 십일조를 말합니다.

십일조는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로 말미암아 그 대적에게서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연보 하는 것이 십일조입니다.

자기 경제 수익의 십분 일을 바치는 것은 십일조의 외형적 형식면입니다.

경제면의 십일조도 신앙승리를 하면서 얻은 경제 수익의 십분 일을 바칠 때에 진정한 경제면의 십일조가 성립됩니다.

그러기에 참 십일조는 주님의 사활대속 공로와 성령과 진리의 능력으로 대적 곧 죄, 마귀, 사망을 이기고 승리한 자기 자체와 자기에게 속한 모든 것 곧 돈이나 시간이나 몸이나 생명을 주님께서 명령만 하시면 언제든지 다 바칠 수 있습니다 하는 표로 십분 일을 바치는 것이 진정한 십일조입니다.

■ 치부

(창14:23) 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케 하였다 할까 하여 네게 속한 것은 무론 한 실이나 신들메라도 내가 취하지 아니하리라



치부(致富)라는 것은 땀흘리지 않은 재물로 부유하게 되는 것을 치부라 말합니다.

■ 무론

(창14:23) 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케 하였다 할까 하여 네게 속한 것은 무론 한 실이나 신들메라도 내가 취하지 아니하리라



무론(無論)이라는 것은 ‘말할 것 없이’ 라는 ‘물론’을 무론이라 말합니다.

■ 분깃

(창14:24) 오직 소년들의 먹은 것과 나와 동행한 아넬과 에스골과 마므레의 분깃을 제할지니 그들이 그 분깃을 취할 것이니라



분깃은 여럿 중에 취하는 자기 몫을 분깃이라 말합니다.

[(신32:9)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 택하신 기업이로다]



동역의 분깃

[(삼상30:24) 이 일에 누가 너희를 듣겠느냐 전장에 내려갔던 자의 분깃이나 소유물 곁에 머물렀던 자의 분깃이 일반일지니 같이 분배할 것이니라 하고]

■ 방패

(창15: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방패(防牌)라는 것은 대적으로부터 상함을 받지 않도록 지켜주는 것을 방패로 상징하였습니다.

■ 무자

(창15:2) 아브람이 가로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나는 무자하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



무자(無子)라는 것은 상속해 줄 자식이 없는 것을 무자라 말합니다.

■ 상속자

(창15:2) 아브람이 가로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나는 무자하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



상속자(相續者)라는 것은 아버지로부터 아버지의 것을 그대로 물려받는 자를 상속자라 말합니다.

■ 후사

(창15:3) 아브람이 또 가로되 주께서 내게 씨를 아니주셨으니 내 집에서 길리운 자가 나의 후사가 될 것이니이다



후사(後嗣)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것을 그대로 물려받는 자를 후사라 말합니다.

■ 의

(창15: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의(義)는 여호와를 믿는 것이 의입니다.

아브람이 자기와 세상을 믿은 것이 아니라 자기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지극히 큰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때에 아브람의 의라고 하셨습니다.



(창15:4-5)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하시고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 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후사가 없을 때였는데 아브람의 몸에서 날 자가 후사가 되고 또 그 자손이 뭇 별을 셀 수 없음 같이 되리라고 여호와께서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을 믿은 것이 아브람이요 그 믿음을 여호와께서 의로 여겼습니다.

의는 옳고 바른 것을 한말로 표현 할 때에 의라 말합니다.
무한 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유한 된 우리의 계산에 맞지 않더라도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 이루어짐을 믿은 것은 옳고 바른 것임으로 그것을 가리켜서 의라고 말합니다.

■ 사체

(창15:11) 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릴 때에는 아브람이 쫓았더라



사체(死體)는 사람이 죽은 시체을 사체라 합니다.

■ 객

(창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객(客)이라는 것은 본토를 떠나 다른 나라나 다른 지역에 손님으로 머무는 사람을 객이라 말합니다.

■ 징치

(창15:14)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징치(懲治)라는 것은 징벌로 다스리는 것을 징치라 말합니다.

■ 장수(1)

(창15:15)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장수(長壽)라는 것은 좋게 오래 사는 것을 장수라 말합니다.

좋게 오래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서 오래 사는 것을 말합니다.

■ 풀무

(창15:17) 해가 져서 어둘 때에 연기 나는 풀무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풀무’라는 것은 불붙은 화로를 풀무라 말하는데 풀무가 상징하는 것은 제물을 태우는 불로서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을 태워 죽이는 하나님의 영감 역사를 가리킵니다.

■ 횃불

(창15:17) 해가 져서 어둘 때에 연기 나는 풀무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횃불’이라는 것은 홰에 켠 불을 말하는데 이 횃불이 상징하는 것은 어두움의 권세를 사르는 하나님의 영감 역사를 가리킵니다.

■ 생산

(창16:1)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생산치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생산(生産)이라는 것은 있는 것을 가지고 더 있게 하는 것을 생산이라 합니다.

육의 자식이 생기는 것도 생산이요 믿음의 자식이 생기는 것도 생산입니다.

기본구원을 받은 우리들이 건설구원을 이루어 가는 것도 생산입니다.

■ 허락

(창16:2)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지 아니하셨으니 원컨대 나의 여종과 동침하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허락(許諾)이라는 것은 원하고 구한 것을 들어주는 것이 허락입니다.

우리들이 원하고 구한 것을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것이 허락이요, 인정하심으로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것이 허락이요, 인정과 명령으로 인도하심이 허락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허락은 우리를 복되게 하시는 허락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것은 하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는 것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 멸시

(창16:4)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잉태하매 그가 자기의 잉태함을 깨닫고 그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멸시(蔑視)라는 것은 자기보다 상대방을 하찮게 보는 것을 멸시라고 말합니다.

우리들이 하나님 뜻대로 살지 않고 자기 뜻대로 사는 것은 하나님을 자기보다 하찮게 여긴 연고입니다. 곧 자기가 하나님 보다 낫다고 여기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 뜻에 순종하지 않는 것은 곧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 판단

(창16:5)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나의 받는 욕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가 자기의 잉태함을 깨닫고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판단(判斷)이라는 것은 옳고 그름을 구분하여 분명하게 결정짓는 것을 판단이라 말합니다.

■ 수중

(창16:6) 아브람이 사래에게 이르되 그대의 여종은 그대의 수중에 있으니 그대의 눈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였더니 하갈이 사래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



수중(手中)이라는 것은 손 안에 있는 것을 말합니다.

수중에 있으니 곧 손 안에 있으니 곧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하는 말입니다.

■ 여호와의 사자

(창16:7) 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 곁 곧 술 길 샘물 곁에서 그를 만나



여호와의 사자(使者)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천사를 여호와의 사자라 말합니다.

[(대상21:18-20) 여호와의 사자가 갓을 명하여 다윗에게 이르시기를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다윗이 이에 갓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이른 말씀대로 올라가니라 *때에 오르난이 밀을 타작하다가 돌이켜 천사를 보고 네 아들과 함께 숨었더니]

■ 샘물

(창16:7) 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 곁 곧 술 길 샘물 곁에서 그를 만나



샘물이라는 것은 땅 밑 샘 근원에서 솟아오르는 물을 샘물이라 말합니다.

■ 수하

(창16:9)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수하(手下)는 손 아래에 라는 말인데 지배 아래에 라는 말과 같습니다.

■ 복종

(창16:9)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복종(服從)이라는 것은 엎드려 순종하는 것을 복종이라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복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시면 자기가 엎드려 순종해야 합니다. 엎드려 순종한다는 것은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을 완전히 산제사 드려서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 전능

(창17:1) 아브람의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전능(全能)이라는 것은 능력이 무한하사 능치 못함이 없는 완전한 능력을 전능이라 합니다.

전능하신 분은 천지를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 아브라함

(창17: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함이니라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은 ‘열국의 아비’라는 말입니다.

‘열국의 아비’라는 말은 ‘많은 백성의 아버지’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뭇별만큼 많은 믿음의 후손들에게 조상이 되는 믿음을 가졌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의 믿음을 인정하시고 인 치실 때에 그 이름을 아브라함이라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은 믿음의 사람이요 또 믿음의 조상이라는 말입니다.

우리들이 믿음의 사람이라면 아브라함의 믿음을 가져야하고 또 믿음의 후손들에게 아브라함의 믿음을 전해야 합니다.

■ 기업

(창17:8)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너의 우거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일경으로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기업(基業)이라는 것은 그 무엇을 꾸려 가는 그것으로 인하여 꾸려 가는 자가 더욱더 풍성해지는 것을 기업이라 합니다.

예를 들어 장사를 하는 사람은 그 장사가 그 사람의 기업이 되고, 공장을 운영하는 사람은 그 공장이 그 사람의 기업이 되고, 부모가 아이를 낳아 기르면 그 자녀가 그 부모의 기업이 되고, 정치를 하는 사람은 그 정치가 그 사람에게는 기업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업이 망하면 그 사람 자신도 따라서 망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력 있는 사람은 그 실력만큼 그 기업을 전심전력 책임을 지고 부흥을 시킵니다.

우리 기독자의 기업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것인데 영원성의 것입니다.
그러기에 영원성에 속한 것을 이루어 갈 때에 참 기업이 됩니다.
땅에 속한 것은 어떻게 큰 것을 운영하든지 우리의 기업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기업은 우리 기독자가 하나님의 기업이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속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기업이 되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영원토록 책임지시고 길러 가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기업으로 삼아서 영광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 할례1

(창17:10)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할례(割禮)라는 말은 끊는 예식이라는 말입니다.

할례는 정욕의 중심을 끊는 표시입니다.
실상으로 끊어야 하는 것은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을 끊어야 합니다.
자기 중심을 버리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쫓고 자기 뜻은 끊어야합니다.
믿음으로 살겠다는 시발의 표시로 할례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할례는 마음에 하라고 하셨습니다.
[(신10:16)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또 할례는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므로 우리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신30: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 양피

(창17:11) 너희는 양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양피(陽皮)라는 것은 생식기의 껍질 피부를 양피라 했습니다.

양피를 베는 예식은 할례입니다.
물에 잠기는 예식은 침례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것을 기념하여 물로 안수하는 예식은 세례입니다.

■ 팔일

(창17:12) 대대로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혹 너희 자손이 아니요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무론하고 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팔일은 안식 후 첫째 날입니다.
안식 후 첫째 날은 오늘의 주일을 가리킵니다.

할례는 신약시대의 세례이요
양피는 신약시대의 주님의 보혈이요
팔일은 신약시대의 주일입니다.

주일은 주님의 사활대속의 공로를 기념하는 날로 온전히 삼아서 우리의 심신이 깨끗해지는 날입니다.

구약 하나님의 백성들이 안식일을 온전히 지키지 못함으로 구원을 이루는데 실패함으로 신약시대 우리들에게 안식할 수 있는 새날을 주셨으니 곧 주일입니다.

팔일은 주일을 예약적으로 표시한 것입니다.

■ 심중

(창17:17) 아브라함이 엎드리어 웃으며 심중에 이르되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생산하리요 하고



심중(心中)이라는 것은 마음 속을 심중이라 말합니다.

■ 이삭(1)

(창17:19) 하나님이 가라사대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정녕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이삭은 약속의 아들이라는 말입니다.

여호와께서 언약하셨고 그 언약하신 대로 그대로 이행하심으로 태어난 자가 이삭입니다.

여호와는 약속이행에 신실한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창21:1-2)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를 권고하셨고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사라가 잉태하고 하나님의 말씀하신 기한에 미쳐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이삭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백세에 나은 아들입니다.

[(창21:5)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낳을 때에 백 세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창22: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 중다

(창17:20) 이스마엘에게 이르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생육이 중다하여 그로 크게 번성케 할지라 그가 열두 방백을 낳으리니 내가 그로 큰 나라가 되게 하려니와



중다(衆多)라는 것은 모여있는 수효가 아주 많은 것을 중다라 말합니다.

■ 방백

(창17:20) 이스마엘에게 이르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생육이 중다하여 그로 크게 번성케 할지라 그가 열두 방백을 낳으리니 내가 그로 큰 나라가 되게 하려니와



방백(方伯)은 족장, 귀족, 두령을 말합니다.

[(창25:16) 이들은 이스마엘의 아들들이요 그 촌과 부락대로 된 이름이며 그 족속대로는 십이 방백이었더라]

[(수13:21) 평지 모든 성읍과 헤스본에 도읍한 아모리 사람 시혼의 온 나라라 모세가 시혼을 그 땅에 거하는 시혼의 방백 곧 미디안의 귀족 에위와 레겜과 술과 훌과 레바와 함께 죽였으며]

[(수22:14)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한 방백씩 열 방백을 그와 함께 하게 하니 그들은 각기 이스라엘 천만인 중 족속의 두령이라]

[(삼하3:37-38) 이 날에야 온 백성과 온 이스라엘이 넬의 아들 아브넬을 죽인 것이 왕의 한 바가 아닌 줄을 아니라 *왕이 그 신복에게 이르되 오늘 이스라엘의 방백이요 또는 대인이 죽은 것을 알지 못하느냐]

■ 기한

(창17:21) 내 언약은 내가 명년 이 기한에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



기한(期限)이라는 것은 정하여진 때를 기한이라 말합니다.

■ 생장

(창17:23) 이에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자기에게 말씀하신 대로 이 날에 그 아들 이스마엘과 집에서 생장한 모든 자와 돈으로 산 모든 자 곧 아브라함의 집 사람 중 모든 남자를 데려다가 그 양피를 베었으니



생장(生長)이라는 것은 나서 자란 것을 생장이라 말합니다.

■ 당일

(창17:26) 당일에 아브라함과 그 아들 이스마엘이 할례를 받았고



당일(當日)이라는 것은 일이 있은 그 날을 당일이라 합니다.

■ 오정

(창18:1) 여호와께서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오정 즈음에 그가 장막문에 앉았다가



오정(午正)이라는 것은 햇볕이 뜨거운 낮 12시를 말합니다.

■ 스아

(창18:6) 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에 들어가 사라에게 이르러 이르되 속히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 하고



스아는 곡식을 되는 단위로서 7.6리터인데 우리 되로 9되 약1말입니다.

■ 진설

(창18:8) 아브라함이 버터와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의 앞에 진설하고 나무 아래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진설(陳設)은 다른 것이 침범하여 먹지 못하도록 지키는 것을 진설이라고 합니다.

진설병(陳設餠)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행위를 진설병으로 상징했습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려고 하면 이를 방해하려는 대내외적 대적들이 많은데 이 대적을 이기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을 진설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지키는 것을 진설이라 합니다.

■ 대답

(창18:9) 그들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 대답하되 장막에 있나이다



대답(對答)이라는 것은 물음에 대하여 답하는 것을 대답이라 말합니다.

■ 만민

(창18:18)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를 인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만민(萬民)이라는 것은 모든 민족의 모든 백성들을 가리킵니다.

■ 권속

(창18:19)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권속(眷屬)이라는 말은 뒤따르는 식구 곧 교인들을 가리켜서 권속이라 합니다.

■ 악인

(창18:23) 가까이 나아가 가로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시려나이까



악인(惡人)이라는 것은 죄악이 있는 자를 악인이라 말합니다.

죄는 하나님의 뜻에 잘못되고 삐뚤어 진 것을 말하고 악은 하나님 중심이 아니고 자기중심을 악이라 합니다. 그러므로 죄는 악에서 나오고 악은 죄와 동행을 합니다.  그래서 악은 성질을 말하고 죄는 형태를 말합니다.

(창18:20)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중하니

■ 불가

(창18:25)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불가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균등히 하심도 불가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공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불가(不可)라는 것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강한 부정(否定)을 불가라 말합니다.

■ 심판

(창18:25)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불가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균등히 하심도 불가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공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심판(審判)은 악인과 의인을 지공법과 지성법으로 판결하여 악인은 영멸케 하시고 의인은 영생케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 공의

(창18:25)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불가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균등히 하심도 불가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공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공의(公義)는 하나님께서 천상 천하의 아무것에게도 피동을 받거나 제재를 받지 않고 의인과 악인을 구분하여 그대로 심판하시는 것을 공의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대속은 공의를 통과한 대속이므로 그 대속의 공로로 인하여 우리들도 대속의 공로를 힘입으면 공의를 통과하는 구속을 입게 됩니다.

■ 식탁

(창19:3) 롯이 간청하매 그제야 돌이켜서 그 집으로 들어오는지라 롯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식탁(食卓)이라는 것은 먹고 마실 수 있는 넉넉한 식사를 식탁이라 말합니다.

■ 무교병(2)

(창19:3) 롯이 간청하매 그제야 돌이켜서 그 집으로 들어오는지라 롯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무교병(無酵餠)은 발효시킬 시간이 없어서 급속히 만든 떡을 무교병이라 말합니다.

롯에게 두 천사가 왔을 때에 급속히 식사를 대접하느라고 발효되지 않은 떡으로 식탁을 베풀었습니다.

또 이스라엘 자손이 출애굽 할 때에 쫓겨남으로 지체 할 수 없어서 무교병을 구웠다 했습니다.

[(출12:39) 그들이 가지고 나온 발교되지 못한 반죽으로 무교병을 구웠으니 이는 그들이 애굽에서 쫓겨남으로 지체할 수 없었음이며 아무 양식도 준비하지 못하였음이었더라]

또 무교병을 애굽 땅에서 급속히 나올 때의 고난의 떡이라 했습니다.

[(신16:3) 유교병을 그것과 아울러 먹지 말고 칠 일 동안은 무교병 곧 고난의 떡을 그것과 아울러 먹으라 이는 네가 애굽 땅에서 급속히 나왔음이니 이같이 행하여 너의 평생에 항상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할 것이니라]

■ 곤비

(창19:11) 문 밖의 무리로 무론 대소하고 그 눈을 어둡게 하니 그들이 문을 찾느라고 곤비하였더라



곤비(困憊)라는 것은 피곤하여 지치는 것을 곤비라 말합니다.

■ 정혼

(창19:14) 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정혼한 사위들에게 고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 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 사위들이 농담으로 여겼더라



정혼(定婚)은 혼인하기로 약정한 것을 정혼이라 말입니다.

■ 재촉

(창19:15) 동틀 때에 천사가 롯을 재촉하여 가로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라 이 성의 죄악 중에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



재촉이라는 것은 빨리 하게 하도록 서두는 것을 재촉이라 말합니다.

■ 죄악(2)

(창19:15) 동틀 때에 천사가 롯을 재촉하여 가로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라 이 성의 죄악 중에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



죄악(罪惡)이라는 말은 죄와 악을 합친 말입니다.

그러면 죄와 악은 무엇을 가리키는가?

1. 죄는 잘못되어 삐뚤어진 것을 죄라고 합니다.

옳고 바른 것은 진리입니다.
진리는 하나님께로 나왔습니다.
진리는 신구약 성경 하나님 말씀이 진리입니다.

잘못되고 삐뚤어진 것을 기준 하는 이치는 진리입니다.
죄는 신구약 성경 진리에 배치되고 어긋나고 이질 된 것이 죄입니다.
그래서 진리에 맞지 않고 삐뚤어졌다는 것을 한말로 표현할 때에 죄라고 하는 것입니다.

2. 악은 하나님 중심 하나님 위주로 살지 않는 것을 한 말로 표현 할 때에 악이라 합니다.

그러기에 자기중심 자기위주로 살 때를 악이라 합니다.  
악을 조금 더 넓혀서 말하면 인간중심 인간위주로 살 때를 악이라 합니다.
악을 최대한 넓혀서 말하면 피조물 중심 피조물 위주로 살 때를 악이라 합니다.

3. 죄와 악은 항상 동사(同事)합니다.

죄 있는 곳에는 악이 늘 함께 하고 악 있는 곳에는 죄가 늘 함께 합니다.
그러기에 죄인이면 악인이요 악인이면 죄인입니다.

그러기에 죄를 짓지 않으면 악인이 되지 않고 악을 행치 않으면 죄인이 되지 않습니다.

4. 죄악 중에 멸망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멸망이 오는 원인은 죄악입니다.
멸망에서 구원받으려면 멸망의 근원이 되는 죄악을 범하지 않아야 합니다.

5. 그러기에 멸망의 이치도 진리적이요 구원의 이치도 진리적입니다.

■ 멸망

(창19:15) 동틀 때에 천사가 롯을 재촉하여 가로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라 이 성의 죄악 중에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



멸망(滅亡)이라는 말은 다시는 소생이 없는 사망이라는 말입니다.
사망의 영원성을 가리켜서 멸망이라고 합니다.

사망 속에는 절망, 고통, 가난, 슬픔, 등 인간이 원치 않는 모든 것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멸망이라는 말은 영원한 사망이라는 말인데 곧 영원한 절망, 영원한 고통, 영원한 가난, 영원한 슬픔, 등입니다.

그러면 멸망의 원인은 무엇인가? 멸망의 원인은 죄악입니다.

■ 지체(1)

(창19:16)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인자를 더하심이었더라



지체(遲滯)는 가지 않고 머뭇거리는 것을 지체라 합니다.

■ 인도(1)

(창19:16)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인자를 더하심이었더라



인도(引導)는 하나님의 사자가 그 사람을 붙들고 멸망에서 건져내는 것을 인도라고 말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만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분이시오 또 하나님의 종만이 우리를 인도하는 자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종 외에는 우리를 인도할 자가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 하나님의 종 외에는 우리가 따라가면 안 된다는 말이 인도 속에는 들어 있습니다.

■ 인자(1)

(창19:16)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인자를 더하심이었더라



인자(仁慈)는 멸망의 권세를 가진 자가 명망 할 자를 멸망시키지 않고 구원의 기회를 주시는 것을 인자라고 합니다.

멸망의 권세를 가진 자는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그러기에 인자하신 분도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이 땅에 어떤 이종교 창설자가 인자하다고 하나 그는 멸망시킬 수 있는 권세를 가진 자가 아니기 때문에 인자라는 말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인자라는 말이 성립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인자라는 말은 멸망시키는 권세를 가진 자가 멸망 받을 자를 긍휼이 여겨서 구원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기다리시는 것이 인자입니다.

그러기에 죄 가운데 있는 우리들이 인자를 입혀주시기를 구할 분은 오직 인자하신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시107: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 구원(1)

(창19:19) 종이 주께 은혜를 얻었고 주께서 큰 인자를 내게 베푸사 내 생명을 구원하시오나 내가 도망하여 산까지 갈 수 없나이다 두렵건대 재앙을 만나 죽을까 하나이다



구원(救援)이라는 것은 죄 삯으로 영원히 죽은 자를 하나님께서 은혜의 인자를 베푸심으로 영원히 사는 자가 되는 것을 구원이라 합니다.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에게로서 유황과 불을 비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사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을 때에 롯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서 하나님의 멸망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창19:24-25)]

■ 유황

(창19:24)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에게로서 유황과 불을 비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사



유황(硫黃)이라는 것은 성냥불을 켜면 불이 푸르럭하고 매섭게 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유황이 타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그러므로 유황은 태워서 엎어 멸하는 심판을 상징합니다.

■ 기둥

(창19:26)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본 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기둥'이라는 것은 우뚝 서 있는 것을 기둥이라 말합니다.

롯의 아내는 소금 기둥이 되므로 인하여 우리에게 우뚝 서 있는 교훈이 되었습니다.

■ 도리

(창19:31) 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늙으셨고 이 땅에는 세상의 도리를 좇아 우리의 배필 될 사람이 없으니



도리(道理)라는 것은 정해진 법에 맞추어 걸어가는 이치를 도리라 말합니다.

■ 인종

(창19:32) 우리가 우리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우고 동침하여 우리 아버지로 말미암아 인종을 전하자 하고



인종(人種)이라는 것은 사람의 종자를 인종이라 말합니다.

■ 현몽

(창20:3) 그 밤에 하나님이 아비멜렉에게 현몽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취한 이 여인을 인하여 네가 죽으리니 그가 남의 아내임이니라



현몽(現夢)이라는 말은 잠잘 때 꾸는 꿈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알리시고자 하시는 것을 알리시는 것이 현몽입니다.

■ 꿈

(창20:6) 하나님이 꿈에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온전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 줄을 나도 알았으므로 너를 막아 내게 범죄하지 않게 하였나니 여인에게 가까이 못하게 함이 이 까닭이니라



꿈이라는 것은 잠자는 동안 나타나는 이상을 꿈이라고 합니다.

잠자는 동안 하나님께서 어떤 현상을 보이게 하여 실상을 알도록 하게 하는 것이 꿈입니다.

(단2:28)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자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느부갓네살 왕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왕의 꿈 곧 왕이 침상에서 뇌 속으로 받은 이상은 이러하니이다

■ 선지자

(창20:7)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 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 보내지 않으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정녕 죽을 줄 알지니라



선지자(先知者)는 하나님의 백성을 멸망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기도하는 자가 선지자입니다.

그랄 왕 아비멜렉이 죽지 않도록 기도한 자가 아브라함이었고 그런 아브라함을 선지자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 사이에서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자가 선지자입니다.
그래서 선지자는 중보직입니다.

선지자는 먼저 멸망의 원인을 알아야 하고 또 그 멸망의 원인을 사람들에게 알려서 멸망당하지 않는 사람을 만드는 직이 선지자직입니다.

[(창20:17)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하매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그 아내와 여종을 치료하사 생산케 하셨으니]

하나님 같은 자를 선지자라 하셨습니다.

[(신18: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중 네 형제 중에서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너를 위하여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를 들을지니라]

하나님께서 명하신 말만 전하는 자가 선지자입니다.

[(신18:20) 내가 고하라고 명하지 아니한 말을 어떤 선지자가 만일 방자히 내 이름으로 고하든지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면 그 선지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선지자가 하나님께서 명하신 말만했는지 안 했는지는 그 말에 증험과 성취함을 보고 판단해라하셨습니다.

[(신18:21-22) 네가 혹시 심중에 이르기를 그 말이 여호와의 이르신 말씀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리요 하리라 *만일 선지자가 있어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방자히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 말지니라]

■ 기도

(창20:7)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 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 보내지 않으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정녕 죽을 줄 알지니라



기도(祈禱)는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전능하신 하나님께 전능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애3:8) 내가 부르짖어 도움을 구하나 내 기도를 물리치시며]

◎ 아브람이 아비멜렉을 위하여 기도

[(창20:7)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 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 보내지 않으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정녕 죽을 줄 알지니라]

[(창20:17)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하매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그 아내와 여종을 치료하사 생산케 하셨으니]

◎ 모세가 하나님의 백성을 위하여 기도

[(민11:2)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

[(민21:7)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하므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신9:20)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진노하사 그를 멸하려 하셨으므로 내가 그 때에도 아론을 위하여 기도하고]

◎ 사무엘이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기도

[(삼상7:5) 사무엘이 가로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삼상12:19)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로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

◎ 여호와께 구하는 것이 기도

[(삿13:8)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의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임하게 하사 그로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삼상1:17) 엘리가 대답하여 가로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의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삼하7:27)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신 고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는 것이 기도

(왕상13:6)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하여 가로되 청컨대 너는 나를 위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여 내 손으로 다시 성하게 기도하라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니 왕의 손이 다시 성하여 전과 같이 되니라

◎ 우리가 구하는 기도를 여호와께서 들으심

[(삼하21:14)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의 뼈와 함께 베냐민 땅 셀라에서 그 아비 기스의 묘에 장사하되 모두 왕의 명대로 좇아 행하니라 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하여 기도를 들으시니라]

[(삼하24:25)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하여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왕상8:30)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의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 기도할 때에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

[(신4: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의 가까이 함을 얻은 나라가 어디 있느냐]

◎ 기도하면 여호와께서 응답하심

[(삼상8:6-7)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한 그것을 사무엘이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 기도의 요소

1)하나님께 감사의 기도

[(느11:17) 또 아삽의 증손 삽디의 손자 미가의 아들 맛다냐니 저는 기도할 때에 감사하는 말씀을 인도하는 어른이 되었고 형제 중에 박부갸가 버금이 되었으며 또 여두둔의 증손 갈랄의 손자 삼무아의 아들 압다니]

[(단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빌4: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골1:3)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골4:2)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삼상2:1) 한나가 기도하여 가로되 내 마음이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를 인하여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을 인하여 기뻐함이니이다]

2)하나님 앞에 죄를 자복하는 기도

[(스10:1) 에스라가 하나님의 전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여 죄를 자복할 때에 많은 백성이 심히 통곡하매 이스라엘 중에서 백성의 남녀와 어린아이의 큰 무리가 그 앞에 모인지라]

[(느1:6) 이제 종이 주의 종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이스라엘 자손의 주 앞에 범죄함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나의 아비 집이 범죄하여]

[(단9:4) 내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며 자복하여 이르기를 크시고 두려워할 주 하나님,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자시여]

[(단9:20) 내가 이같이 말하여 기도하며 내 죄와 및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자복하고 내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위하여 내 하나님 여호와 앞에 간구할 때]

3)하나님께 도고 하는 기도 -기도는 여호와께 아뢰는 것

[(왕상8:54) 솔로몬이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하여 이 기도와 간구로 여호와께 아뢰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단 앞에서 일어나] - 열왕기상 8장 솔로몬의 기도

4)하나님께 간구 하는 기도

[(왕상8:28) 그러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종이 오늘날 주의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왕상8:30)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의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왕상8:45) 주는 하늘에서 저희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 일을 돌아보옵소서]

◎ 기도하는 방편

1)기도는 골방에서 은밀한 중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

[(마6: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2)기도할 때 중언부언하지 말 것

[(마6: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 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 고난 당하는 자를 위해서 기도

[(약5: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 병든 자를 위해서 기도

[(약5:14-18)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 쉬지 말고 기도

[(살전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 성도의 기도는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으로 나타남

[(계8:3-5)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시141:2)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같이 되게 하소서]

◎ 주님의 기도

1)주님께서 가르치신 기도

[(마6:9-13)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2)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마21: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3)새벽 미명에 예수님께서 한적한 곳으로 가사 기도 하심

[(막1:35)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4)예수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심

[(막6:46) 무리를 작별하신 후에 기도하러 산으로 가시다]

5)예수님께서 산으로 가사 밤이 맞도록 기도 하심

[(눅6:12)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맞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 신복

(창20:8) 아비멜렉이 그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모든 신복을 불러 그 일을 다 말하여 들리매 그 사람들이 심히 두려워하였더라



신복(臣僕)이라는 것은 왕을 섬기는 신하를 신복이라 말합니다.

■ 합당

(창20:9)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을 불러서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리하느냐 내가 무슨 죄를 네게 범하였관대 네가 나와 내 나라로 큰 죄에 빠질 뻔하게 하였느냐 네가 합당치 않은 일을 내게 행하였도다 하고



합당(合當)이라는 것은 죄가 되지 않는 것을 합당이라 말합니다.

모든 것에게 삐뚤어짐이 없이 잘 맞는 것을 합당이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 사물과의 관계가 잘 바로 된 것이 합당입니다. 그러기에 합당은 기독자에게만 있고 합당한 일은 기독자만 할 수 있습니다.

■ 의견

(창20:10) 아비멜렉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의견으로 이렇게 하였느냐



의견(意見)이라는 것은 보고 느낀 바 마음 속의 생각을 의견이라 말합니다.

■ 수치

(창20:16) 사라에게 이르되 내가 은 천개를 네 오라비에게 주어서 그것으로 너와 함께한 여러 사람 앞에서 네 수치를 풀게 하였노니 네 일이 다 선히 해결되었느니라



수치(羞恥)는 부끄러운 것이 드러나는 것을 수치라 말합니다.

■ 젖

(창21:7-8) 또 가로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 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마는 아브라함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의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대연을 배설하였더라




젖은 자식을 낳아 자랄 때까지 먹이는 것이 젖입니다.

육신의 자식을 낳아 기르는 젖도 있겠고 믿음의 자식을 낳아 기르는 젖도 있겠습니다.

젖먹이는 복은 육신의 자식이나 믿음의 자식을 낳아 기르는 것이 젖먹이는 복입니다. 육신의 은혜기관 또 믿음의 은혜기관이 되는 분의 전능자 하나님 그가 나를 도우시고 복을 주신다 하셨는데 그 복이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원천의 복과 젖 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라 하셨습니다.(창49:25)

그러기에 은혜의 기관에 대한 사은이 없으면 은혜의 기관에게 도우신 그 하나님의 도우심을 자기가 받지 못하고 그러면 그로 말미암아 젖먹이는 복도 하나님께로부터 받지 못하겠습니다.

[(창49:25) 네 아비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원천의 복과 젖 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 아이

(창21:8)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의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대연을 배설하였더라



‘아이’는 젖을 먹고 자랄 무렵을 아이를 말합니다.

■ 대연

(창21:8)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의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대연을 배설하였더라



대연(大宴)이라는 것은 큰 잔치를 베푸는 것을 대연이라 말합니다.

■ 배설

(창21:8)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의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대연을 배설하였더라



배설(排設)이라는 것은 잔치를 베풀 때에 여러 가지 필요한 기구와 음식을 차리는 것을 배설이라 말합니다.

■ 소생(1)

(창21:9) 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의 소생이 이삭을 희롱하는지라



소생(所生)이라는 것은 자기가 낳은 자녀를 소생이라 말합니다.

■ 희롱

(창21:9) 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의 소생이 이삭을 희롱하는지라



희롱(戱弄)이라는 것은 장난치며 놀리는 것을 희롱이라 말합니다.

■ 방황

(창21:14)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취하여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자식을 이끌고 가게 하매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들에서 방황하더니



방황(彷徨)은 갈 길을 알지 못하여 헤매는 것을 방황이라 말합니다.

■ 장성

(창21:20)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 거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니



장성(長成)이라는 것은 거칠고 황량한 들판도 감당할 만큼 크고 자라난 것을 장성이라 말합니다.

장성한 신앙이라는 것은 어떤 환란과 핍박이 오더라도 거기에 피동 되지 않고 신앙을 잘 지킨 그 신앙을 장성한 신앙이라 합니다.

■ 군대장관

(창21:22) 때에 아비멜렉과 그 군대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군대장관(軍隊長官)은 군대의 무리를 이끄는 총사령관 장군을 군대장관이라 말합니다.

■ 거짓

(창21:23) 그런즉 너는 나와 내 아들과 내 손자에게 거짓되이 행치 않기를 이제 여기서 하나님을 가리켜 내게 맹세하라 내가 네게 후대한 대로 너도 나와 너의 머무는 이 땅에 행할 것이니라



거짓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수 없는 모든 것은 다 거짓입니다.

[(창21:22) 때에 아비멜렉과 그 군대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 책망

(창21:25) 아비멜렉의 종들이 아브라함의 우물을 늑탈한 일에 대하여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책망하매



책망(責望)이라는 것은 잘못을 꾸짖는 것을 책망이라 말합니다.

■ 영생(2)

(창21:33)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영생(永生)의 근원은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영생하시는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지면 영생과 끊어진 것이 되기 때문에 그 즉시 영멸입니다.

우리가 금생과 내세에 죽고 사는 것은 영생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가지느냐에 달려있습니다.

■ 시험(1)

(창22: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시험(試驗)이라는 것은 길러진 실력만큼 인정받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선물이 시험입니다.

1.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아브라함에게는 시험이었습니다.

2.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시험은 아브라함에게 고난을 주시려고 한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을 더 존귀하게 높여주시기 위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시험을 피하려고 하지말고 시험을 잘 통과할 수 있도록 은혜를 구해야 하겠습니다.

3.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시험을 주실 때에 지체하지 않고 즉시 순종하였습니다.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할 때도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시행했습니다.

또 애굽 여인 하갈과 하갈의 소생 이스마엘을 광야로 내어 쫓아라고 하실 때에도 아브라함이 그 아들을 위하여 그 일이 깊이 근심이 되었으나 (창21:11)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시행했습니다.

시험하실 때에 아브라함은 즉시 순종함으로 시험을 통과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우리들에게 순종의 조상이요 곧 믿음의 조상입니다.

(창22:3)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사환과 그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의 자기에게 지시하시는 곳으로 가더니

(창21:14)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취하여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자식을 이끌고 가게 하매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들에서 방황하더니

■ 독자

(창22: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독자(獨子)는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말입니다.

아브라함이 사랑하는 독자를 제물로 바쳤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독생자 예수님을 이 세상에 제물로 삼았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셨습니다.

‘독자’를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하나밖에 없는 아들로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독자’를 성경적으로 해석하면 사랑하는 아들을 말합니다.

그러기에 원어적 해석과 성경적 해석의 차이는 말 그대로 원어적 해석과 성경적 해석의 차이입니다.

원어적 해석은 문자적 해석이요
성경적 해석은 진리적 해석입니다.

■ 모리아 산

(창22: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모리아 산은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는 산입니다.



모리아 산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였습니다.

[(대하3:1)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 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 아비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 안장1

(창22:3)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사환과 그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의 자기에게 지시하시는 곳으로 가더니



안장(鞍裝)이라는 것은 말이나 나귀의 등에 얹어서 사람이 탈 수 있도록 한 제구를 안장이라 말합니다.

■ 사환

(창22:3)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사환과 그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의 자기에게 지시하시는 곳으로 가더니



사환(使喚)이라는 것은 심부름하는 나이 어린 청년을 사환이라 말합니다.

■ 경배

(창22:5) 이에 아브라함이 사환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경배하고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



경배(敬拜)는 엎드려 절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브라함이 경배하고 돌아온다고 한 것은 하나님께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경배가 되는 것은 자기를 하나님께 제물로 다 바칠 때 경배가 됩니다.

■ 결박

(창22:9) 하나님이 그에게 지시하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단 나무 위에 놓고



결박(結縛)이라는 것은 몸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단단히 묶는 것을 결박이라 말합니다.

■ 경외1

(창22:12)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1. 경외

경외(敬畏)라는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경외라 말합니다.

◎[(신4:10) 네가 호렙 산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섰던 날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나를 위하여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내 말을 들려서 그들로 세상에 사는 날 동안 나 경외함을 배우게 하며 그 자녀에게 가르치게 하려 하노라 하시매]

2. 경외하는 것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는 것(신10:12)’이라고 에 말씀하셨습니다.

◎(신10:12)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3. 아브라함의 하나님 경외

3-1)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때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순종한 것을 가리켜서 경외라고 하였습니다.

3-2)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제물로 바칠 때에 이삭을 통하여 그의 자손들이 뭇별을 셀 수 없음 같이 하리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전능을 믿은 것과 또 한편으로는 이삭을 번제로 바치지 않았을 때 오는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하여 순종한 이 두 면을 나타낼 때 경외라고 말하였습니다.

3-3)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해야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반드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입니다. 하나님께 순종 없이는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이 성립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순종이 없이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하는 것은 자타를 속이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을 경외하는데 그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안 된다면?

4-1) 하나님을 경외하는데 그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안 된다면 왜 그럴까요? 하나님을 경외하는데 그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이 안 된다고 한다면 말입니다.

4-2) 왕하17:30-33 말씀을 보면 하나님을 경외하는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안 되는 그 까닭을 알 수 있습니다.

◎(왕하17:32-33) 저희가 또 여호와를 경외하여 자기 중에서 사람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택하여 그 산당에서 자기를 위하여 제사를 드리게 하니라 *이와 같이 저희가 여호와도 경외하고 또한 어디서부터 옮겨 왔든지 그 민족의 풍속대로 자기의 신들도 섬겼더라

4-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되려면 여호와만 경외해야 하는데 여호와를 경외하면서 여호와 외에 다른 신 곧 우상을 섬기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안 되는 것입니다.

4-4)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말하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어느 누가 보아도 하나님을 열심히 경외하고 있으나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것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하면서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바라보는 것이 있다면 하나님을 경외한 것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되려면 하나님만 경외해야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된다 이 말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경외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그것은 하나님만 경외해야하기 때문입니다.

4-5)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지도 않으면서 하나님을 잘 경외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살수도 있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면 외에도 우상을 섬기는 면이 있는지 살펴야 하는데 우상 섬기는 면은 살피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느냐? 하는 이 한 면만 보았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한 줄로 알기 쉬운 것입니다.

5. 이방인들도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음

5-1) 왕하17:30-32에 보면 제각각 제 민족마다 저들의 우상을 만들었고 또 더하여 여호와를 경외했다 했습니다.

◎(왕하17:30-31) 바벨론 사람들은 숙곳브놋을 만들었고 굿 사람들은 네르갈을 만들었고 하맛 사람들은 아시마를 만들었고 *아와 사람들은 닙하스와 다르닥을 만들었고 스발와임 사람들은 그 자녀를 불살라 그 신 아드람멜렉과 아남멜렉에게 드렸으며

◎(왕하17:32) 저희가 또 여호와를 경외하여 자기 중에서 사람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택하여 그 산당에서 자기를 위하여 제사를 드리게 하니라

5-2) 그러기에 바벨론 사람들에게나, 굿 사람들에게나, 하맛 사람들에게나, 아와 사람들에게나, 스발와임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 손들어 보라고 한다면 전부다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손을 들것입니다. 그래서 또 하나님을 열심히 경외하는 사람들 또 손들어 보라고 해도 여전 열심히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다고 전부가 다 손을 들것입니다.

5-3) 그런데 이들은 결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 하기는 했지만 또 우상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전심으로 하나님만을 경외해야 그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되는데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또 우상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다른 초점으로 말하면 우상을 섬기고 있으면서 또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5-4) 그러므로 왕하17:30-32 말씀에 깊은 구원도리가 숨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도 다들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하는데 하나님을 경외한 것이 안 된다면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이 되겠습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만 경외해야 하나님을 경외한 것이 됩니다. 이 공식을 가지고 잣대를 삼아 이 사람도 재어 보고 저 사람도 재어보고 또 자기도 재어 보면 이제껏 하나님을 경외하고 산 줄 알았는데 하나님을 경외하고 산 것이 아니었다면 이것은 보통 큰 일이 아닌 것입니다.

6. 일계명은 하나님만을 경외하라는 계명

6-1) 십계명 제 일계명에 '(출20: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하셨습니다. 곧 하나님만 경외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우리들이 다들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을 우리에게 두지 않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것입니다.

6-2) 그런데 일 계명을 지켰나? 안 지켰나? 하는 그 검산 잣대가 무엇인고 하니 이 계명을 지켰나? 안 지켰나? 하는 것을 보고 일 계명을 지켰나? 안 지켰나?를 확인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제 이 계명 우상 섬긴 것이 없어야 비로소 일 계명을 지킨 것이 된다는 말입니다.

6-3) 삼 계명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계명을 지켰어도 삼 계명을 지켜야 비로소 일 계명을 지킨 것이 확인이 되는 것입니다.

6-4) 바벨론 사람들이나 굿 사람들이나 하맛 사람들이나 아와 사람들이나 스발와임 사람들이 다 하나님을 경외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경외한 한 쪽 면만 본다면 하나님을 잘 경외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또 한 쪽 면을 보면 우상을 섬기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한 사람들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6-5) 그러기에 우리들도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하나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 착각 속에 안심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다는 이 한 면만 보아서는 안 되고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앞세우고 있는 것이 없는지 이 계명을 살펴서 통과되어야 하고 또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여기는 요소가 없는지 삼 계명을 살펴서 통과되어야 비로소 하나님만 경외하는 일 계명을 지킨 것이 되는 것입니다.

6-6) 삼 계명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는 전능의 말씀으로서 절대 이행성의 말씀이라는 것을 어떤 형편에서라도 요동하지 않고 그대로 굳게 신앙을 가지는 것이 삼 계명을 지키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6-7) 그러므로 일 계명을 지킨다는 것은 일 계명만 지켜서 일 계명이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이 계명 삼 계명을 지켜야 되고 더 밑으로 십계명까지 흠 없이 다 지켜야 비로소 일 계명을 지킨 것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7. 우리를 돌아봅시다.

7-1) 그래서 우리를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참으로 우리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만을 경외하기 위해서 목회도 하고, 선교도 하고, 사업도 하고, 공부도 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7-2) 또 그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경외도 하고 또 목회도 하고, 선교도 하고, 사업도 하고, 공부도 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여호와께서는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출20:3)’ 하셨습니다.

■ 여호와이레

(창22:14)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여호와이레’라는 말은 ‘준비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따라가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은 전능하신 능력으로 준비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말입니다.

■ 불

(창22:7) 이삭이 그 아비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가로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가로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불은 태우는 것이 불입니다.

불은 죄악의 것을 태워 멸하는 것이 불입니다.(창19:24)
불은 짐승을 번제로 드릴 때 태우는 것이 불입니다.(창22:7)
성령의 불은 죄악의 것을 태워서 구원하는 것이 성령의 불입니다.(마3:11)

마3:11에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하셨으니 성령의 감동으로 우리의 주관과 사욕과 주관이 완전히 태워져서 산제사를 드리는 깨끗한 자로 거듭나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창19:24)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에게로서 유황과 불을 비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사]

[(마3:11)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 결박

(창22:9) 하나님이 그에게 지시하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단 나무 위에 놓고



결박(結縛)이라는 것은 몸을 제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단단히 묶는 것을 결박이라 말합니다.

■ 시체

(창23:3) 그 시체 앞에서 일어나 나가서 헷 족속에게 말하여 가로되



시체(屍體)는 죽은 자의 몸체를 말합니다.

사람은 영과 육으로 되어 있습니다. 육은 마음과 몸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영과 마음이 몸에서 나누어집니다. 이렇게 영과 마음에서 나누어진 몸을 시체라 합니다.

■ 나그네

(창23:4) 나는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우거한 자니 청컨대 당신들 중에서 내게 매장지를 주어 소유를 삼아 나로 내 죽은 자를 내어 장사하게 하시오



‘나그네’라는 것은 자기 본집을 향해 가는 중에 잠시 머물며 지나가는 자를 나그네라 말합니다.

■ 장사(1)

(창23:4) 나는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우거한 자니 청컨대 당신들 중에서 내게 매장지를 주어 소유를 삼아 나로 내 죽은 자를 내어 장사하게 하시오



장사(葬事)라는 것은 시신을 땅에 묻는 일을 장사라고 말합니다.

■ 묘실

(창23:6) 내 주여 들으소서 당신은 우리 중 하나님의 방백이시니 우리 묘실 중에서 좋은 것을 택하여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우리 중에서 자기 묘실에 당신의 죽은 자 장사함을 금할 자가 없으리이다



묘실(墓室)이라는 것은 시체를 매장하는 굴을 묘실이라 말합니다.

[(창23:9) 그로 그 밭머리에 있는 막벨라 굴을 내게 주게 하되 준가를 받고 그 굴을 내게 주어서 당신들 중에 내 소유 매장지가 되게 하기를 원하노라]

■ 거민

(창23:7) 아브라함이 일어나 그 땅 거민 헷 족속을 향하여 몸을 굽히고



거민(居民)은 그 땅에 사는 백성을 말합니다.

■ 준가

(창23:9) 그로 그 밭머리에 있는 막벨라 굴을 내게 주게 하되 준가를 받고 그 굴을 내게 주어서 당신들 중에 내 소유 매장지가 되게 하기를 원하노라



준가(準價)는 제 값어치에 찬 값을 준가라 합니다.

■ 교계

(창23:15) 내 주여 내게 들으소서 땅값은 은 사백 세겔이나 나와 당신 사이에 어찌 교계하리이까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교계(較計)라는 것은 서로 비교하여 견주어 보는 것을 교계라고 말합니다.

■ 상고(1)

(창23:16) 아브라함이 에브론의 말을 좇아 에브론이 헷 족속의 듣는 데서 말한 대로 상고의 통용하는 은 사백 세겔을 달아 에브론에게 주었더니



상고(商賈)라는 것은 장사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 통용

(창23:16) 아브라함이 에브론의 말을 좇아 에브론이 헷 족속의 듣는 데서 말한 대로 상고의 통용하는 은 사백 세겔을 달아 에브론에게 주었더니



통용(通用)이라는 것은 막히지 않고 통하여 쓰이는 것을 통용이라 말합니다.

■ 수목

(창23:17-8) 마므레 앞 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을 바꾸어 그 속의 굴과 그 사방에 둘린 수목을 다 *성문에 들어온 헷 족속 앞에서 아브라함의 소유로 정한지라



수목(樹木)이라는 것은 과실이 열리는 나무와 목재가 되는 나무를 통틀어서 수목이라 말합니다.

■ 환도뼈

(창24:2) 아브라함이 자기 집 모든 소유를 맡은 늙은 종에게 이르되 청컨대 네 손을 내 환도뼈 밑에 넣으라



환도뼈라는 것은 허리 아래 넓적다리 뼈를 환도뼈라 말합니다.

■ 순적

(창24:12) 그가 가로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오늘날 나로 순적히 만나게 하사 나의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순적(順適)이라는 것은 순탄하고 적절한 것을 순적이라 말합니다.

우리에게 닥치는 모든 일이 순적하려면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시면 하나님의 뜻인 자타의 구원을 이루어 가는 일에 막힘이 없이 순탄하고 또 하나님의 뜻인 자타의 구원을 이루어 가는 일에 넘치거나 모자람이 없이 가장 적절한 현실과 또 가장 적절한 것을 주십니다.

■ 은혜

(창24:12) 그가 가로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오늘날 나로 순적히 만나게 하사 나의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은혜(恩惠)는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에게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우리가 댓가를 내고 받는 것이 아니라 거저 공으로 받습니다.

그러므로 은혜라는 말에는 두 가지 뜻이 내포되어 있으니 하나는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에게 나타난 것을 말하고 또 하나는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에게 임하시는 것은 우리가 댓가를 내어서가 아니라 거저 공으로 임하시는 것을 은혜라 말합니다.    

■ 항아리

(창24:14) 한 소녀에게 이르기를 청컨대 너는 물 항아리를 기울여 나로 마시게 하라 하리니 그의 대답이 마시라 내가 당신의 약대에게도 마시우리라 하면 그는 주께서 주의 종 이삭을 위하여 정하신 자라 이로 인하여 주께서 나의 주인에게 은혜 베푸심을 내가 알겠나이다



항아리는 물을 담는 단지를 항아리라 합니다.

■ 구유

(창24:20) 급히 물 항아리의 물을 구유에 붓고 다시 길으려고 우물로 달려가서 모든 약대를 위하여 긷는지라



구유라는 것은 양이나 나귀에게 먹이를 담아주는 나무통을 구유라 말합니다.

■ 주목

(창24:21) 그 사람이 그를 묵묵히 주목하며 여호와께서 과연 평탄한 길을 주신 여부를 알고자 하더니



주목(注目)이라는 것은 마음을 기울려 자세히 바라보는 것을 주목이라 말합니다.

■ 평탄

(창24:21) 그 사람이 그를 묵묵히 주목하며 여호와께서 과연 평탄한 길을 주신 여부를 알고자 하더니



평탄(平坦)이라는 것은 굴곡은 조금도 없이 아주 평평한 것을 평탄이라 말합니다.

■ 유숙

(창24:23) 가로되 네가 뉘 딸이냐 청컨대 내게 고하라 네 부친의 집에 우리 유숙할 곳이 있느냐



유숙(留宿)이라는 것은 머물며 지내는 것을 유숙이라 합니다.

■ 성실

(창24:27) 가로되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나이다 나의 주인에게 주의 인자와 성실을 끊이지 아니하셨사오며 여호와께서 길에서 나를 인도하사 내 주인의 동생 집에 이르게 하셨나이다 하니라



성실(誠實)은 거룩과 진실을 합한 말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진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영원 자존하셔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또 창조하신 것을 주권적으로 섭리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또 의인과 죄인을 구별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가리켜서 거룩하신 하나님이라 합니다.

진실하신 하나님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는 자는 하나님께서 형벌을 결단코 면죄하지 않으시고 아비의 악을 자여손 삼 사 대까지 보응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자에게는 은혜를 베풀어 천대까지 이르게 하시는 절대 이행성의 하나님이심을 가리켜서 진실하신 하나님이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음으로 순종하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는 성실하신 하나님으로 나타나 은혜를 베푸심으로 이삭의 배필을 순탄하게 만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 처소

(창24:31) 라반이 가로되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여 들어오소서 어찌 밖에 섰나이까 내가 방과 약대의 처소를 예비하였나이다



처소(處所)라는 것은 머물러서 거할 수 있는 곳을 처소라 말합니다.

■ 창성

(창24:35) 여호와께서 나의 주인에게 크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시되 우양과 은금과 노비와 약대와 나귀를 그에게 주셨고



창성(昌盛)이라는 것은 갈수록 더욱 크고 더욱 강해지는 것을 창성이라 말합니다.

■ 묵도

(창24:45) 내가 묵도하기를 마치지 못하여 리브가가 물 항아리를 어깨에 메고 나와서 우물로 내려와 긷기로 내가 그에게 이르기를 청컨대 내게 마시우라 한즉



묵도(黙禱)라는 것은 자기와 하나님 사이에 고(告)하고 구(求)하는 기도를 묵도라 말합니다.

외형적 묵도 - 소리를 내지 않고 마음속으로 하는 기도
내면적 묵도 - 자기와 하나님 사이에 고(告)하고 구(求)하는 기도

■ 청년

(창24:43) 내가 이 우물 곁에 섰다가 청년 여자가 물을 길러 오거든 내가 그에게 청하기를 너는 물 항아리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우라 하여



청년(靑年)이라는 것은 결혼 전의 깨끗한 남녀 젊은이를 청년이라 말합니다.

■ 패물

(창24:53) 은금 패물과 의복을 꺼내어 리브가에게 주고 그 오라비와 어미에게도 보물을 주니라



패물(佩物)은 금과 은 같은 것으로 몸에 차는 장식물을 패물이라 합니다.

■ 형통(1)

(창24:56) 그 사람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만류치 마소서 여호와께서 내게 형통한 길을 주셨으니 나를 보내어 내 주인에게로 돌아가게 하소서



형통(亨通)은 뜻대로 잘 되어 가는 것을 말합니다.

형통은 첫째로 하나님의 뜻이 있어야하고 둘째로는 하나님의 뜻대로 해야 형통이 있습니다.
형통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역사가 함께 있어야 하는데 형통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만 형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자기 뜻대로 된 것은 형통이 아닙니다. 또 세상에서 말하는 형통은 형통이 아니라 불통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 밖에 있는 것이고 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은혜역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 유모

(창24:59) 그들이 그 누이 리브가와 그의 유모와 아브라함의 종과 종자들을 보내며



유모(乳母)라는 것은 어린 아기를 양육하는 여인을 유모라 말합니다.

■ 비자1

(창24:61) 리브가가 일어나 비자와 함께 약대를 타고 그 사람을 따라가니 종이 리브가를 데리고 가니라



비자(婢子)라는 것은 결혼할 수 있는 나이에 달했으나 결혼하지 않은 여종을 비자라 말합니다.

■ 묵상

(창24:63) 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약대들이 오더라



묵상(黙想)이라는 것을 하나님의 뜻을 찾고, 찾은 하나님의 뜻이 우리를 통하여 잘 이루어지도록 마음 속으로 기도하는 것을 묵상이라 말합니다.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장가보내기 위하여 그 종을 본토 고향인 나홀의 성으로 보냈습니다. 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수종드는 종이 잘 쓰임 받도록 이삭은 미음 속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이 우리를 통하여 잘 이룰 수 있도록 마음 속으로 기도하는 것을 묵상이라 했습니다.

[(창24:7)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과 내 본토에서 떠나게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며 내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이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가 그 사자를 네 앞서 보내실지라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지니라]

■ 면박

(창24:65) 종에게 말하되 들에서 배회하다가 우리에게로 마주 오는 자가 누구뇨 종이 가로되 이는 내 주인이니이다 리브가가 면박을 취하여 스스로 가리우더라



면박이라는 것은 얼굴을 가리는 천을 면박이라 말합니다.

■ 상사

(창24:67) 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모친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고 사랑하였으니 이삭이 모친 상사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



상사(喪事)라는 것은 초상 치르는 일을 상사라 말합니다.

■ 위로

(창24:67) 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모친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고 사랑하였으니 이삭이 모친 상사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



위로(慰勞)라는 것은 슬픔을 풀어주는 것을 위로라 말합니다.

■ 기운

(창25:8) 그가 수가 높고 나이 많아 기운이 진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



기운(氣運)이라는 것은 신체에서 나오는 힘을 기운이라 말합니다.

■ 진

(창25:8) 그가 수가 높고 나이 많아 기운이 진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



진(盡)이라는 것은 줄어들다가 마침내 다 떨어지는 것을 진이라 말합니다.

■ 열조

(창25:8) 그가 수가 높고 나이 많아 기운이 진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



열조(列祖)라는 것은 자기와 하나로 줄지어 연결된 계대성이 있는 조상들을 열조라 말합니다.

혈육의 열조는 자기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고조 할아버지로 쭉 올라가면 그 모든 선조들이 열조가 되겠습니다.

신앙의 열조는 자기 신앙노선에 따라 쭉 올라가면 그 모든 신앙노선의 선조들이 열조가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열조라는 것은 후손과 그 선조와 사이에 계대성을 가지고 내려온 것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신29:13) 여호와께서 이왕에 네게 말씀하신 대로 또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대로 오늘날 너를 세워 자기 백성을 삼으시고 자기는 친히 네 하나님이 되시려 함이니라]

■ 간구

(창25:21) 이삭이 그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 아내 리브가가 잉태하였더니



간구(懇求)라는 것은 창25:21에 '잉태치 못하므로 여호와께 간구 하였다' 했으니 그 잉태는 창1:8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신 말씀이 함축된 말이 잉태로서, 잉태를 해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또 땅을 정복하고,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릴 수 있겠습니다.

그러므로 잉태를 위한 간구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그 목적에 부합되는 사람으로 살게 해달라고 간구한 것입니다. 이래서 창25:21에 나타내신 간구는 그 간구 하는 이유성을 나타내 보이는 구원도리가 있습니다.

또 창32:11에는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하옴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냄이니이다' 하셨으니, 간구(懇求)는 죽음에서 구해주시기를 간절히 구하는 그 정도의 간절히 구하는 것이 간구라는 것입니다.

'야곱'이 '에서'에게 죽임을 받을까하여 그 가운데서 구원하여 주시기를 하나님께 구했으니 그 구함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죽음에서 구해주시기를 간절히 구한 그 구함을 간구라 합니다. 그러므로 창3211에 나타낸 간구는 간절히 구하는 그 정도성을 나타내 보이는 구원도리가 있습니다.

■ 국민

(창25: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국민(國民)이라는 것은 나라의 백성을 국민이라 말합니다.

■ 태중

(창25: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태중(胎中)은 태아가 뱃속에서 자라고 있는 것을 태중이라 말합니다.

■ 복중

(창25: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복중(腹中)은 태아가 뱃속에 있는 것을 복중이라 말합니다.

■ 해산

(창25:24) 그 해산 기한이 찬즉 태에 쌍동이가 있었는데



해산(解産)이라는 것은 달이 차서 아이를 낳는 것을 해산이라 말합니다.

■ 익숙

(창25:27) 그 아이들이 장성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인고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종용한 사람인고로 장막에 거하니



익숙이라는 것은 여러 번 행하여 그 일이 몸에 붙은 것처럼 잘 할 수 있는 것을 익숙이라 말합니다.

■ 종용

(창25:27) 그 아이들이 장성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인고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종용한 사람인고로 장막에 거하니



종용(從容)이라는 것은 조용하고 차분한 것을 종용이라 말합니다.

■ 장자(2)

(창25:31) 야곱이 가로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날 내게 팔라



장자(長子)는 선조로부터 물려받는 위치와 또 물려받은 것을 보수하는 위치와 또 보수한 것을 후손들에게 계대하는 위치를 가진 것을 장자라 말합니다.

에서는 선조의 신앙을 물려받는 것을 경홀이 여기고 자기 형편에 따라 팔아버렸습니다.
이삭은 자기 형편과는 상관없이 선조의 신앙을 물려받는데 힘썼고 또 물려받은 신앙을 보수했고 또 보수한 선조의 신앙을 믿음의 후손들에게 계대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 유익

(창25:32) 에서가 가로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유익(有益)이라는 것은 있어서 쓸모가 있고 도움이 되는 것을 유익이라 말합니다.

■ 경홀

(창25: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서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김이었더라



경홀(輕忽)이라는 것은 귀하게 여기지 않고 가치 없게 여기는 것을 경홀이라 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내 말)

(창26:5)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니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명령과 계명과 율례와 법도가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대주재 주권자의 명령입니다.
명령은 지켜야 하는 계명입니다.
계명은 하나님께서 복과 화를 주시는 율례입니다.
율례는 구원의 도리가 되는 법도입니다.
법도는 영원불변한 진리입니다.

● 명령

명령은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명령이라 합니다.

하나님은 영원 자존하셔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창조한 것을 주권 섭리하시는 하나님이신데 이 하나님께서 피조물인 우리들에게 지시하는 말씀이 명령입니다.

주권자는 명령하시고 그 명령에 복종하는 것이 순종입니다.
명령을 어기면 그 주권자에게 치리를 받게 됩니다.

명령이라는 말은 하나님은 우리의 주권자라는 말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생사화복 존비귀천은 대주재 되시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안하고에 달려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지켜야할 명령이라는 것을 가리켜서 계명이라 합니다.

● 계명

계명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지켜야할 명령이라는 것을 계명이라 말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면 복을 주시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으면 화를 주시는 계약성의 명령임으로 반드시 지켜야 할 명령이라는 말이 계명입니다.

● 율례

율례라는 말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면 복을 주시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으면 화를 주시는데 그 명령 자체가 복과 화를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복과 화를 주신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표현하는 말이 율례입니다.

그러기에 율례라는 말은 율법과 규례라는 말이기도 합입니다.

◎ 율법

(출13:9)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으로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능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1. 율법의 정의

1)율법은 구원을 얻기 위해서 지켜야 할 규례를 율법이라고 말합니다.

2)율법이라는 것은 구원 자체가 아니라 구원 자체를 받기 위해서 방편으로 주신 규례라는 말입니다.

3)구원 자체는 어린 양이요, 율법은 구원을 받는 규례로서 어린 양으로 구원을 이루는 법칙입니다. 그러기에 구원은 주체요 율법은 구원을 이루는 보조입니다.

2. 구원과 율법

1)구원의 주체는 어린양입니다.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이 달 십사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출12:5-6)]하셨습니다.

2)율법이 되는 유월절 규례입니다.

양고기를 구워서 먹되 무교병과 쓴 나물을 아울러 먹어라하셨습니다. 또 피를 우슬초에 묻혀서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라고 하셨습니다. 또 [날로나 물에 삶아서나 먹지 말고 그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을 다 불에 구워 먹고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소화하라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출12:9-11)] 하셨습니다.

3)율법이 되는 무교절 규례입니다.

칠일 동안 무교병을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칠 일 동안은 누룩을 너희 집에 있지 않게 하라 무릇 유교물을 먹는 자는 타국인이든지 본국에서 난 자든지 무론하고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쳐지리니(출12:19)] 하셨습니다.

3. 예수님과 신구약 성경 말씀

1)예수님의 사활 대속이 우리의 구원입니다.

2)신구약 성경은 예수님의 사활 대속을 받는 법칙인 규례로서 율법입니다.

◎ 규례

(출12:24) 너희는 이 일을 규례로 삼아 너희와 너희 자손이 영원히 지킬 것이니



1. 규례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을 우리들로 받도록 하기 위해서 법칙을 정하여 주신 것을 규례라고 합니다.

1)유월절 규례는

양고기를 구워서 먹되 무교병과 쓴 나물을 아울러 먹어라하셨습니다. 또 피를 우슬초에 묻혀서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라고 하셨습니다. 또 [날로나 물에 삶아서나 먹지 말고 그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을 다 불에 구워 먹고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소화하라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출12:9-11)] 하셨습니다.

2)무교절 규례는

칠일 동안 무교병을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칠 일 동안은 누룩을 너희 집에 있지 않게 하라 무릇 유교물을 먹는 자는 타국인이든지 본국에서 난 자든지 무론하고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쳐지리니(출12:19)] 하셨습니다.

2. 하나님께서 주신 규례는 영원히 대대로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출12:14)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지니라

● 법도

법도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지켜야할 구원의 도리라는 말입니다.

구원의 도리는 진리입니다.
진리는 그 이치가 영원불변합니다.

그러기에 법도라는 말은 영원불변한 구원의 도리 진리라는 말입니다.

■ 순종

(창26:5)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니라 하시니라



순종(順從)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잘 준행 하는 것을 순종이라 말합니다.

예수님의 피공로로 구속받은 우리들은 영감 곧 은밀의지와 진리 곧 성문의지를 잘 준행 하는 순종을 하여야 합니다.

'내 말'이라는 것은 은밀의지인 영감을 말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 라는 것은 성문의지인 진리 곧 신구약 육십육권을 말합니다.

■ 명령

(창26:5)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니라 하시니라



명령(命令)은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명령이라 합니다.

하나님은 영원 자존하셔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창조한 것을 주권 섭리하시는 하나님이신데 이 하나님께서 피조물인 우리들에게 지시하는 말씀이 명령입니다.

주권자는 명령하시고 그 명령에 복종하는 것이 순종입니다.
명령을 어기면 그 주권자에게 치리를 받게 됩니다.

명령이라는 말은 하나님은 우리의 주권자라는 말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생사화복 존비귀천은 대주재 되시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안하고에 달려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지켜야할 명령이라는 것을 가리켜서 계명이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우리에게 심히 가까와서 우리 입에 있으며 우리 마음에 있은즉 우리가 이를 행할 수 있다 하셨습니다.

[(신30:11-14)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서 그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할꼬 할 것이 아니요 *이것이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할꼬 할 것도 아니라 *오직 그 말씀이 네게 심히 가까와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 계명

(창26:5)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니라 하시니라



계명(誡命)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지켜야할 명령이라는 것을 계명이라 말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면 복을 주시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으면 화를 주시는 계약성의 명령임으로 반드시 지켜야 할 명령이라는 말이 계명입니다. 출20:1-17까지 십계명이 계명입니다.

■ 율례

(창26:5)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니라 하시니라



율례(律例)라는 말은 구원을 이루기 위해서 지켜야 할 법으로 정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율례라 말합니다.

하나님의 율례를 지키면 구원의 복을 주시고 하나님의 율례를 지키지 않으면 멸망의 화를 주시는데 그 율례 자체가 복과 화를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복과 화를 주십니다.

[(대상16:17) 이는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이라]

■ 법도

(창26:5)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니라 하시니라



법도(法道)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지켜야할 도리라는 말입니다.

지켜야 할 도리라는 말은 진리라는 말입니다.
진리는 그 이치가 영원불변 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법도라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복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화를 받는 그 이치가 영원불변 하다는 것을 표현하는 말이 법도입니다.

■ 거부

(창26:13)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거부(巨富)는 대단히 큰 부자를 거부라 합니다.

■ 시기

(창26:14)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노복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



시기(猜忌)라는 것은 상대방의 많이 가진 것을 시샘하여 미워하는 것을 시기라고 합니다.

‘시기하므로 우물을 막고 흙을 메웠더라’ 함과 같이 시기하는 자가 되면 구원 이루는 일을 방해하는 자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다 같이 성화를 많이 이루는 실력 있는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창26:15) 그 아비 아브라함 때에 그 아비의 종들이 판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웠더라]

[(민11:27-29) 한 소년이 달려와서 모세에게 고하여 가로되 엘닷과 메닷이 진중에서 예언하더이다 하매 *택한 자 중 한 사람 곧 모세를 섬기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말하여 가로되 내 주 모세여 금하소서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위하여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 신을 그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 강성

(창26:16)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보다 크게 강성한즉 우리를 떠나가라



강성(强盛)이라는 것은 강하고 왕성한 것을 말합니다.

■ 종

(창26:24)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나는 네 아비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으로 번성케 하리라 하신지라



종은 주인이 시키는 대로 하는 자가 종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내 종이라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들도 하나님 앞에 아브라함 같이 믿음으로 순종할 때에 하나님의 종이 됩니다.

■ 미워

(창26:27) 이삭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미워하여 나로 너희를 떠나가게 하였거늘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미워’라는 미움은 시기 질투로 인해서 오게 되고, 그 미움의 과정은 서로 간에 다투어 떠나게 되고 그 결과는 죽이려는데 까지 나아가는 것이 미움입니다.

요일3:15에는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라 하셨습니다.

[(요일3: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 분명

(창26:28) 그들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으므로 우리의 사이 곧 우리와 너의 사이에 맹세를 세워 너와 계약을 맺으리라 말하였노라



분명(分明)이라는 것은 똑똑하게 밝은 것을 분명이라 말합니다.

■ 잔치

(창26:30) 이삭이 그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매 그들이 먹고 마시고



잔치는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그 자체가 잔치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했기 때문에 잔치를 베풀어야지 먹고 마시는 것으로 잔치를 하려는 것은 주객전도가 되는 것입니다.

■ 평안(1)

(창26:31)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서로 맹세한 후에 이삭이 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평안히 갔더라



평안(平安)은 자신이 해함을 받지 않고 또 상대에게 해함을 주지 않을 때가 평안입니다.

이 세상과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평안이 없고 불안입니다. 그것은 자신이 해함을 당하고 있고 상대에게 해함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육계명에 살인하지 말지니라’는 말씀은 ‘남의 구원을 손해 되게 하지 말지니라’는 말씀입니다. 남의 구원을 손해 되게 하는 자는 남을 죽인 자입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직을 하는 그리스도인에게만 참된 평안이 있습니다.

■ 근심(2)

(창26:35) 그들이 이삭과 리브가의 마음의 근심이 되었더라



근심이라는 말은 마음에 괴로움을 가진다는 말입니다.

이삭과 리브가가 근심한 것은 에서가 이방여인을 아내로 취하여서입니다.
그러기에 자기와 자기에게 속한 자가 세상 것을 취할 때 근심해야합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세상 것으로 풍요로워지면 오히려 기뻐하고 있습니다.
세상 것이 절단 나더라도 믿음으로 살게되었으면 기뻐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 기독자는 근심관을 바꾸어야합니다.

(창26:34) 에서가 사십 세에 헷 족속 브에리의 딸 유딧과 헷 족속 엘론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취하였더니

■ 전통

(창27:3) 그런즉 네 기구 곧 전통과 활을 가지고 들에 가서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전통은 화살을 넣는 통을 전통이라 합니다.

■ 별미

(창27:4) 나의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다가 먹게 하여 나로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



별미(別味)라는 것은 특별히 먹고 싶어 갈망이 드는 음식을 별미라 말합니다.

■ 고사(1)

(창27:12) 아버지께서 나를 만지실진대 내가 아버지께 속이는 자로 뵈일지라 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을까 하나이다



고사라는 말은 그것은 커녕 도리어 라는 말을 고사라 말합니다.

■ 분별

(창27:23) 그 손이 형 에서의 손과 같이 털이 있으므로 능히 분별치 못하고 축복하였더라



분별(分別)은 같이 있는 것을 구별해서 나누는 것을 분별이라 말합니다.

거룩하고 속한 것이 같이 있을 때 구별하여 나누는 것이 분별입니다.
정한 것과 부정한 것이 같이 있을 때 구별하여 나누는 것이 분별입니다.

[(레10:10) 그리하여야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

■ 풍성1

(창27:28)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로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풍성(豊盛)은 많고(창32:12), 크고(출12:7, 대하 30:13), 길고(수9:13), 최고(욥33:19) 등을 풍성이라 합니다.

■ 굴복

(창27:29)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미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네게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네게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



굴복(屈服)이라는 것은 엎드려 복종하는 것을 굴복이라 말합니다.

■ 간교(2)

(창27:35) 이삭이 가로되 네 아우가 간교하게 와서 네 복을 빼앗았도다



간교(奸巧)는 복을 빼앗아 가는 짓을 간교라 합니다.

남이 자기의 구원을 이루지 못하게 상대의 짓도 다 간교이요.
자기가 남에게 구원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짓도 다 간교입니다.

■ 야곱

(창27:36) 에서가 가로되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함이 합당치 아니하니이까 그가 나를 속임이 이것이 두 번째니이다 전에는 나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이제는 내 복을 빼앗았나이다 또 가로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하여 빌 복을 남기지 아니하셨나이까



야곱이라는 말은 ‘속이는 자’라는 말입니다.

야곱의 외형적 행위는 에서를 속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실제 내면적 행위는 장자의 명분을 받는 것과 복을 받기 위한 신앙행위였습니다.
그러기에 야곱은 오직 신앙 계대주의자 였습니다.

에서가 바른 교리와 신조를 보수하지 못하고 경홀이 여길 때 야곱은 바른 교리와 신조를 지켰습니다. 에서가 야곱을 죽이려 할 정도로 고난이 있었지만 믿음의 조상 아브람과 이삭의 믿음의 장자직을 계대했습니다.

■ 공급

(창27:37) 이삭이 에서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그를 너의 주로 세우고 그 모든 형제를 내가 그에게 종으로 주었으며 곡식과 포도주를 그에게 공급하였으니 내 아들아 내가 네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공급(供給)이라는 것은 쓸 것을 갖다주는 것을 공급이라 말합니다.

■ 주소

(창27:39) 그 아비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너의 주소는 땅의 기름짐에서 뜨고 내리는 하늘 이슬에서 뜰 것이며



주소(住所)라는 것은 거주하고 있는 곳을 주소라 말합니다.

■ 멍에

(창27:40) 너는 칼을 믿고 생활하겠고 네 아우를 섬길 것이며 네가 매임을 벗을 때에는 그 멍에를 네 목에서 떨쳐 버리리라 하였더라



멍에는 종살이를 시키기 위해서 목에 사슬을 매어놓은 것을 멍에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멍에는 죄가 멍에입니다. 죄를 지으면 마귀가 오고 사망이 와서 우리를 꼼짝 못하도록 종살이시킵니다. 죄를 지으면 마귀와 사망의 권세에 피동 되어 살아야 합니다. 죄와 마귀와 사망이 가자는 대로 또 시키는 대로 졸졸 따라 다녀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자유하지 못하도록 묶어 놓은 멍에입니다.

이 고통의 멍에를 벗는 길은 예수님의 대속 공로를 입은 자가 진리와 영감대로 사는 길뿐입니다. 피와 성령과 진리의 능력으로만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분노

(창27:45) 네 형의 분노가 풀려 네가 자기에게 행한 것을 잊어버리거든 내가 곧 보내어 너를 거기서 불러오리라 어찌 하루에 너희 둘을 잃으랴



분노(忿怒)라는 것은 상대를 죽여야 화가 풀릴 정도의 분개를 분노라 말합니다.

■ 유업

(창28:4)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복을 네게 주시되 너와 너와 함께 네 자손에게 주사 너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 곧 너의 우거하는 땅을 유업으로 받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유업(遺業)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복을 믿음의 자손인 우리들이 믿음을 통하여 그 허락하신 복을 받는 것이 유업입니다.

그러므로 유업은 믿음으로 받을 수 있기에 믿음이 곧 우리의 유업입니다.

■ 조부

(창28: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가라사대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조부(祖父)라는 것은 할아버지를 말합니다.

외조부는 외할아버지를 말합니다.

■ 하나님의 전

(창28:17) 이에 두려워하여 가로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다른 것이 아니라 이는 하나님의 전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하나님의 전(殿)은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 하나님의 전입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 하나님의 전이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 성막이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 성전이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사람을 교회라 하셨습니다.

(창28:16-17) 야곱이 잠이 깨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이에 두려워하여 가로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다른 것이 아니라 이는 하나님의 전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 서원

(창28:20) 야곱이 서원하여 가로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사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사



서원(誓願)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을 다 하나님께 드리겠다는 약속을 하는 것이 서원입니다.

야곱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고 하나님께 약속을 드렸습니다.

십분 일은 전부 다 하나님께 바치는 표로 드리는 것이 십분 일입니다.

그러므로 서원은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을 다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이니 자기의 몸과 목숨까지 다 하나님께 드릴 수 있어야 서원이 됩니다.

그래서 서원은 먼저 자기와 자기에게 속한 보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것을 아는 것이 요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것을 알 때에 하나님께 받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다 드리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이 그 다음 순서입니다.

(창28:21-22)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 생질

(창29:12) 그에게 자기가 그의 아비의 생질이요 리브가의 아들됨을 고하였더니 라헬이 달려가서 그 아비에게 고하매



생질(甥姪)이라는 것은 형제가 낳은 자식 곧 조카를 생질이라 말합니다.

■ 영접

(창29:13) 라반이 그 생질 야곱의 소식을 듣고 달려와서 그를 영접하여 안고 입맞추고 자기 집으로 인도하여 들이니 야곱이 자기의 모든 일을 라반에게 고하매



영접(迎接)은 만나서 받아드린다는 말입니다.

라반이 그 생질 야곱이 한 골육인고로 기쁘게 자기 집으로 인도하여 드렸습니다.
한 골육이라는 것은 동질동성(同質同性)을 가리킵니다.

(창29:14) 라반이 가로되 너는 참으로 나의 골육이로다 하였더라 야곱이 한 달을 그와 함께 거하더니

자기가 그리스도인이 될 때에 그리스도께서 영접하시고 또 그리스도인들이 영접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분량이 이루어진 것이 그리스도인의 실력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는 하늘나라에 영접은 그리스도와 동질동성이 된 것만 영접합니다.  

■ 공(1)

(창29:15)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나의 생질이나 어찌 공으로 내 일만 하겠느냐 무엇이 네 보수겠느냐 내게 고하라



공(空)은 ‘거저’를 말합니다.

■ 보수(1)

(창29:15)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나의 생질이나 어찌 공으로 내 일만 하겠느냐 무엇이 네 보수겠느냐 내게 고하라



보수(報酬)는 일하고 받는 대가인 삯을 보수라 합니다.

■ 안력

(창29:17) 레아는 안력이 부족하고 라헬은 곱고 아리따우니



안력(眼力)이라는 것은 눈으로 밝게 보는 힘을 안력이라 말합니다.

우리 사람은 육신의 육안(肉眼)이 있고, 심령의 영안(靈眼)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안력에는 육안의 안력이 있고, 영안의 안력이 있습니다. 또한 각자마다 안력의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보는 안력이 있어야 합니다.

[(시10:5) 저의 길은 언제든지 견고하고 주의 심판은 높아서 저의 안력이 미치지 못하오며 저는 그 모든 대적을 멸시하며]

■ 타인

(창29:19) 라반이 가로되 그를 네게 주는 것이 타인에게 주는 것보다 나으니 나와 함께 있으라



타인(他人)이라는 것은 자기 아닌 다른 사람을 타인이라 말합니다.

■ 시녀

(창29:24) 라반이 또 그 여종 실바를 그 딸 레아에게 시녀로 주었더라



시녀(侍女)는 늘 가까이 있으면서 보살피거나 심부름하는 여종을 시녀라 말합니다.

■ 투기

(창30:1)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 형을 투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나로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투기(妬忌)라는 것은 질투와 시기를 투기라 말하는데 가지지 못하여 가진 자에게 대한 시샘과 미워하는 분노를 투기라 말합니다.

■ 성태

(창30:2) 야곱이 라헬에게 노를 발하여 가로되 그대로 성태치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



성태(成胎)라는 것은 아이를 배어 가지는 것을 성태라 말합니다.

■ 억울

(창30:6) 라헬이 가로되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 내 소리를 들으사 내게 아들을 주셨다 하고 이로 인하여 그 이름을 단이라 하였으며



억울(抑鬱)이라는 것은 부당함을 받으므로 인하여 가슴이 답답한 것을 억울이라 말합니다.

■ 경쟁

(창30:8) 라헬이 가로되 내가 형과 크게 경쟁하여 이기었다 하고 그 이름을 납달리라 하였더라



경쟁(競爭)은 누가 더 잘하나 하고 다투는 것을 경쟁이라 합니다.

■ 청구

(창30:14) 맥추 때에 르우벤이 나가서 들에서 합환채를 얻어 어미 레아에게 드렸더니 라헬이 레아에게 이르되 형의 아들의 합환채를 청구하노라



청구(請求)는 달라고 요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 선물

(창30:20) 레아가 가로되 하나님이 내게 후한 선물을 주시도다 내가 남편에게 여섯 아들을 낳았으니 이제는 그가 나와 함께 거하리라 하고 그 이름을 스불론이라 하였으며



선물(膳物)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은혜로 주신 것을 선물이라 합니다.

우리 자체가 생겨진 것도 하나님의 선물이요, 공기도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 중에 제일 큰 선물은 피와 성령과 진리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선물은 우리가 값을 내고 받은 것이 아니라 거저 은혜로 받은 선물입니다.

■ 처자

(창30:26) 내가 외삼촌에게서 일하고 얻은 처자를 내게 주어 나로 가게 하소서 내가 외삼촌께 한 일은 외삼촌이 아시나이다



처자(妻子)는 아내와 자식을 말합니다.

■ 조사

(창30:33) 후일에 외삼촌께서 오셔서 내 품삯을 조사하실 때에 나의 의가 나의 표징이 되리이다 내게 혹시 염소 중 아롱지지 아니한 자나 점이 없는 자나 양 중 검지 아니한 자가 있거든 다 도적질한 것으로 인정하소서



조사(調査)라는 것은 실제가 어떤지 살펴서 알아보는 것을 조사라 말합니다.

■ 혹시

(창30:33) 후일에 외삼촌께서 오셔서 내 품삯을 조사하실 때에 나의 의가 나의 표징이 되리이다 내게 혹시 염소 중 아롱지지 아니한 자나 점이 없는 자나 양 중 검지 아니한 자가 있거든 다 도적질한 것으로 인정하소서



혹시(或時)라는 것은 간간히 뜸하게 그럴 수도 있을 때를 혹시라 말합니다.

■ 후일

(창30:33) 후일에 외삼촌께서 오셔서 내 품삯을 조사하실 때에 나의 의가 나의 표징이 되리이다 내게 혹시 염소 중 아롱지지 아니한 자나 점이 없는 자나 양 중 검지 아니한 자가 있거든 다 도적질한 것으로 인정하소서



후일(後日)이라는 것은 이 다음의 날을 후일이라 말합니다.

■ 인정

(창30:33) 후일에 외삼촌께서 오셔서 내 품삯을 조사하실 때에 나의 의가 나의 표징이 되리이다 내게 혹시 염소 중 아롱지지 아니한 자나 점이 없는 자나 양 중 검지 아니한 자가 있거든 다 도적질한 것으로 인정하소서



인정(認定)이라는 것은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인정이라 말합니다.

■ 남은

(창30:36) 자기와 야곱의 사이를 사흘 길이 뜨게 하였고 야곱은 라반의 남은 양 떼를 치니라



‘남은’이라는 것은 가져가고 ‘남겨 놓은 것’을 말하거나 일하고 그 사적을 ‘남겨 놓은 것’을 말할 때에 남은 이라 말합니다.

■ 살구나무

(창30:37) 야곱이 버드나무와 살구나무와 신풍나무의 푸른 가지를 취하여 그것들의 껍질을 벗겨 흰 무늬를 내고



1. (창30:37) ‘살구나무와,,, 푸른 가지를 취하여 그것들의 껍질을 벗겨 흰 무늬를 내고‘ 하셨습니다.

껍질을 벗겨 흰무늬를 내고 하셨으니 ‘껍질’은 겉 사람을 말하고 ‘흰무늬’는 속 사람을 말합니다.

2. [(창30:39) 가지 앞에서 새끼를 배므로 얼룩얼룩한 것과 점이 있고 아롱진 것을 낳은지라]

푸른 가지 앞에서 새끼를 밸 수도 있고, 껍질을 벗겨 흰무늬 가지 앞에서도 새끼를 밸 수 있습니다.

3. [(창30:41) 실한 양이 새끼 밸 때에는 야곱이 개천에다가 양 떼의 눈 앞에 그 가지를 두어 양으로 그 가지 곁에서 새끼를 배게 하고]

겉 사람을 죽이고 속 사람으로 살 때에 자기가 기르는 양떼가 실한 새끼를 뱁니다.

■ 변역

(창31:7) 그대들의 아버지가 나를 속여 품삯을 열 번이나 변역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금하사 나를 해치 못하게 하셨으며



변역(變易)이라는 것은 변하여 바꾸는 것을 변역이라 말합니다.

■ 벧엘 하나님

(창31:13) 나는 벧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 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



1. 벧엘 하나님이라는 말은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창28:16-19) 야곱이 잠이 깨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이에 두려워하여 가로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다른 것이 아니라 이는 하나님의 전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야곱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베개하였던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본 이름은 루스더라]

2. 벧엘은 단을 쌓은 곳인데 단은 제단을 말합니다.

[(창12:8) 거기서 벧엘 동편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는 벧엘이요 동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3. 제단은 제사를 지내는 곳인데 구약 때는 자기를 대신하여 짐승을 바쳤고 신약 때의 제사는 자기를 죽여 부인하고 하나님을 모시는 것이 제사입니다.

[(롬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4. 벧엘은 하나님의 전이라는 말이요 곧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라는 말입니다.

자기를 부인하면 하나님을 모시게 되는 것이요 하나님을 모셨으면 벧엘의 하나님이 자기의 하나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벧엘의 하나님을 자기의 하나님으로 삼으려면 전능하신 하나님이 자기와 함께 계심을 믿으면 됩니다.

■ 외인

(창31:15) 아버지가 우리를 팔고 우리의 돈을 다 먹었으니 아버지가 우리를 외인으로 여기는 것이 아닌가



외인(外人)이라는 것은 아버지의 분깃이나 유업이 없는 남을 외인이라 말합니다.

하나님의 분깃이나 유업이 없는 이방인이 외인입니다.

■ 소위(1)

(창31:28) 나로 내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지 못하게 하였느냐 네 소위가 실로 어리석도다



소위(所爲)라는 것은 '하는 행위'를 소위라 말합니다.

■ 어리석다

(창31:28) 나로 내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지 못하게 하였느냐 네 소위가 실로 어리석도다



어리석다는 것은 안 해야 할 일 하는 것과 해야 할 일을 안 하는 것이 어리석은 것입니다.

안 해야 할 일을 하는 어리석음

[(삼상26:21) 사울이 가로되 내가 범죄하였도다 내 아들 다윗아 돌아오라 네가 오늘 내 생명을 귀중히 여겼은즉 내가 다시는 너를 해하려 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어리석은 일을 하였으니 대단히 잘못되었도다]

해야 할 일을 안 하는 어리석음

[(시14:1)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 능력

(창31:29) 너를 해할 만한 능력이 내 손에 있으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어제 밤에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 말하지 말라 하셨느니라



능력(能力)이라는 것은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는 힘을 능력이라 말합니다.

■ 발견

(창31:32) 외삼촌의 신은 뉘게서 찾든지 그는 살지 못할 것이요 우리 형제들 앞에서 무엇이든지 외삼촌의 것이 발견되거든 외삼촌에게로 취하소서 하니 야곱은 라헬이 그것을 도적질한 줄을 알지 못함이었더라



발견(發見)이라는 것은 미처 찾지 못한 것을 찾게 되고, 미처 보지 못한 것을 보게 되는 것을 발견이라 말합니다.

■ 낙태

(창31:38) 내가 이 이십 년에 외삼촌과 함께 하였거니와 외삼촌의 암양들이나 암염소들이 낙태하지 아니하였고 또 외삼촌의 양 떼의 숫양을 내가 먹지 아니하였으며



낙태(落胎)라는 것은 달이 차서 새끼를 잘 낳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달이 차기 전에 배속에서 죽어 태에서 떨어져 나오는 것을 낙태라 말합니다.

■ 보충

(창31:39) 물려 찢긴 것은 내가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지 아니하고 스스로 그것을 보충하였으며 낮에 도적을 맞았든지 밤에 도적을 맞았든지 내가 외삼촌에게 물어내었으며



보충(補充)이라는 것은 빠져서 모자란 것을 보태어 채우는 것을 보충이라 말합니다.

■ 공수

(창31:42) 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의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면 외삼촌께서 이제 나를 공수로 돌려 보내셨으리이다마는 하나님이 나의 고난과 내 손의 수고를 감찰하시고 어제 밤에 외삼촌을 책망하셨나이다



공수(空手)라는 것은 빈손을 말합니다.

■ 미스바

(창31:49) 또 미스바라 하였으니 이는 그의 말에 우리 피차 떠나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감찰하옵소서 함이라



미스바는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감찰하옵소서’ 하는 말입니다.

미스바라는 말은 ‘나만도 아니고 너만도 아니고 우리 모두를 하나님께서 감찰하여 주옵소서’ 하는 말입니다.

또 미스바라는 말은 여기 있으나 떠나 있으나 언제 어디에서든지 하나님은 우리를 감찰하신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을 미스바에 모이게 하여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 회개한 곳이 미스바입니다. 이것을 미스바의 회개라 합니다.

[(삼상7:5-6) 사무엘이 가로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에 금식하고 거기서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 피차

(창31:49) 또 미스바라 하였으니 이는 그의 말에 우리 피차 떠나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감찰하옵소서 함이라



피차(彼此)는 나나 당신이나 우리나 서로 간에를 피차라 말합니다.

■ 감찰

(창31:49) 또 미스바라 하였으니 이는 그의 말에 우리 피차 떠나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감찰하옵소서 함이라



감찰(鑑察)은 언제 어디서나 계약대로 이행을 하나 안 하나 살피는 것을 감찰이라 말합니다.

시공에 제한을 받지 않고 감찰하시는 분은 전지전능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그러기에 여호와 하나님은 감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창31:50) 네가 내 딸을 박대하거나 내 딸들 외에 다른 아내들을 취하면 사람은 우리와 함께할 자가 없어도 보라 하나님이 너와 나 사이에 증거하시느니라 하였더라]

■ 제사 (구약의 제사 종류)

◎(창31:54) 야곱이 또 산에서 제사를 드리고 형제들을 불러 떡을 먹이니 그들이 떡을 먹고 산에서 경야하고

● 단(제단)

◎(창12: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그가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그 곳에 단을 쌓고

단(壇)은 제단을 말합니다. 제단은 짐승을 잡아 제사를 드리는 곳입니다.

단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것을 계약적으로 받는 곳입니다. 단은 제단이니 제단은 하나님께서 주시고자하시는 것을 우리가 받는 방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받는 방편은 제단에서 산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산제사는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을 죽이는 것입니다. 곧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으로 사는 것입니다.

구약의 제단은 오늘 신약교회의 예배입니다. 주일날 예배시간을 통하여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을 죽이면 산제사를 드린 예배가 되었습니다. 예배시간 뿐 아니라 현실 현실에서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이 죽어지고 피와 성령과 진리로 거듭났다면 그것이 곧 신령한 예배입니다. 그러기에 구속받은 우리의 전 생활은 예배가 되어야 정상적인 신앙생활입니다.

제단생활 곧 예배생활 곧 정상적인 신앙생활이 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금생과 내세의 계약적 축복을 다 받을 수 있습니다.

● 번제(煩提)1.

◎(창8:20)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1. 번제는 짐승을 죽여서 불로 태워 하나님께 바치는 제사입니다.

번제는 제사 가운데 제물이 완전히 불로 태워져서 완전히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 번제입니다. 남은 것이 없기 때문에 제사장의 식물이 되는 몫이 없었습니다.

레위기 1장에 보면 수소, 수양, 염소, 산비둘기, 집비둘기가 제물이 될 수 있습니다. 번제로 바쳐지는 짐승은 흠 없는 완전한 수컷이어야 하며, 새들에게는 특별한 성별 규정이 없습니다.

2.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자기 자체는 아니지만 자기 자체만큼 사랑하는 독자를 번제물로 바치라 할 때에 아침 일찍이 일어나 단마음으로 순종했습니다. 자기 자체는 아니지만 자기 자체와 같은 이삭을 번제물로 내어놓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자신을 번제로 바치라고 한 것이 아니라 그의 독자 이삭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삭도 죽이지 않으셨고 더욱이 아브라함도 죽이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제사’를 드리라고 하지 않고, ‘산제사’를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자체를 죽이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을 죽이라고 하셨습니다.

◎(롬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4.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풀무 불에 던져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제물 삼지 않으셨습니다. 그들 자체는 풀무불이 해하지 못했습니다.

5. 우리에게 죽음이 오는 환란도 우리 자체를 번제물로 앗아가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자체의 생명과는 상관없는 육의 목숨을 번제물로 내어놓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뜻을 쫓느냐? 자기 뜻을 쫓느냐? 하나님 중심으로 사느냐? 인간 자기 중심으로 사느냐? 하는 가운데서 자기 뜻과 자기 중심을 번제물로 바치라는 것입니다.

자기 자체를 대신한 짐승을 죽여서 불로 태워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 구약시대의 제사입니다. 구약시대의 제사는 오늘 신약시대의 예배입니다.

자기와 자기에게 속한 것을 하나님께 전부 다 바쳐도 자기 자체의 생명은 번제물로 받지 않습니다. 자기 자체의 생명은 하나님께서 앗아가시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번제를 드려라 하는 것은 우리 자체의 생명을 소멸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자기중심 자기위주를 다 죽여 불태워 소멸하라는 것입니다.

● 번제2,

◎(출20:24)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너의 양과 소로 너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무릇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곳에서 네게 강림하여 복을 주리라

번제는 자기 몸과 생명이 다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재인식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번제입니다. 내 전부를 하나님께서 자유롭게 쓰실 수 있도록 내가 자유 하는 것을 예수님의 대속 공로를 힘입어서 하나님께 다 내어놓는 것이 번제입니다.

나는 내게 대해서 자유가 완전히 박탈되고 그 대신 하나님께서 자유 하시도록 하는 생애가 실질적으로 우리에게 있는 것이 번제입니다. 번제는 우리가 하나님께 다 맡겨 놓고 하나님 섬기는 것으로만 사는 것이 번제입니다.

번제는 다른 제사와 달리 번제를 드리는 자가 소나 양의 머리에 안수한 후에 직접 잡았습니다. 번제를 드리는 자가 번제물을 직접 잡으면 그것을 제사장이 단에 태웠습니다. 그러나 번제물이 산비둘기나 집비둘기일 경우에는 제사장이 번제물을 잡아 제단에 태웠습니다.

◎(출29:15-18) 너는 또 숫양 하나를 취하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숫양의 머리 위에 안수할지며 *너는 그 숫양을 잡고 그 피를 취하여 단 위의 주위에 뿌리고 *그 숫양의 각을 뜨고 그 장부와 다리는 씻어 각 뜬 고기와 그 머리와 함께 두고 *그 숫양의 전부를 단 위에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요 이는 향기로운 냄새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 번제는 화제(火祭), 속죄제입니다.

번제 드리는 법은 레1:1-17에 기록

● 화목제(和睦祭)

◎(출20:24)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너의 양과 소로 너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무릇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곳에서 네게 강림하여 복을 주리라

화목제는 하나님과 불목 된 죄를 양과 소를 잡아 대속물로 제단에 바침으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불목의 죄를 사함 받는 제사를 화목제라고 말합니다.

신약교회의 화목제는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받은 자들이 진리와 영감에 순종하는 산 제사를 드릴 때에 곧 화목제물이 될 때에 하나님과 화목이 되는 화목제가 됩니다.

○ 화목제는 화제, 거제입니다.

화목제 드리는 법은 레3:1-17에 기록

● 속죄제(贖罪祭)

◎(출29:14) 그 수소의 고기와 가죽과 똥은 진 밖에서 불사르라 이는 속죄제니라

속죄제는 자기가 뚜렷이 지은 죄를 속량 받기 위해서 짐승을 잡아 희생의 제물로 드리는 것이 속죄제입니다. 자기가 지은 죄를 예수님께서 대속하여 주신 피 공로에 속량 함을 받는 것이 속죄제입니다. 속죄제는 하나님 앞에 잘못된 것을 없애는 것이 속죄제입니다.

속죄제는 거제물이 있으나 성소에서 속죄제 희생의 고기는 먹지 못합니다.

○ 속죄제는 화제, 속건제, 거제입니다.

속죄제 드리는 법은 레4:1-35에 기록

◎ 뚜렷이 지은 죄

◎(레4:2-3)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으로 죄얼을 입게 하였으면 그 범한 죄를 인하여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 허물 죄

◎(레4:13-14)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여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회중은 수송아지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그것을 회막 앞으로 끌어다가

◎ 속죄 제물 중에 아사셀을 위한 염소

◎(레16:8) 두 염소를 위하여 제비뽑되 한 제비는 여호와를 위하고 한 제비는 아사셀을 위하여 할지며

<서론>

1. ‘아사셀’이라는 것은 산대로 여호와 앞에 드리는 염소를 아사셀이라 말합니다.

2. 산대로 여호와 앞에 드리는 염소라는 것은 여호와께 산제사를 드리는 염소를 가리켜서 말합니다. 곧 아사셀을 위한 염소입니다.

<본론>

1. 속죄 제물로 염소 둘을 취하라

◎(레16:5)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서 속죄 제물을 위하여 수염소 둘과 번제물을 위하여 수양 하나를 취할찌니라

이스라엘 회중을 위하여 속죄 제물로 염소 둘을 취하라 하셨습니다. 두 염소 중에 여호와를 위한 염소는 잡아서 속죄제를 드렸고, 산대로 여호와 앞에 두는 염소 곧 아사셀을 위한 염소는 광야로 보냈습니다.

2. 속죄 제물이 된 염소

◎(레16:15-16) 또 백성을 위한 속죄제 염소를 잡아 그 피를 가지고 장 안에 들어가서 그 수송아지 피로 행함 같이 그 피로 행하여 속죄소 위와 속죄소 앞에 뿌릴찌니 *곧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과 그 범한 모든 죄를 인하여 지성소를 위하여 속죄하고 또 그들의 부정한 중에 있는 회막을 위하여 그같이 할 것이요

여호와를 위한 염소는 잡아서 그 피로 속죄 제물이 되었습니다.

3. 아사셀을 위한 염소는 광야로

◎(레16:8-10) 두 염소를 위하여 제비뽑되 한 제비는 여호와를 위하고 한 제비는 아사셀을 위하여 할찌며 *아론은 여호와를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를 속죄제로 드리고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는 산대로 여호와 앞에 두었다가 그것으로 속죄하고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낼찌니라

◎(레16:20) 그 지성소와 회막과 단을 위하여 속죄하기를 마친 후에 산 염소를 드리되

아사셀을 위한 염소는 레16:20절 하반절에 ‘산 염소를 드리되’ 하였으니 이는 산채로 여호와께 드렸다는 것입니다. 곧 아사셀을 위한 염소라는 것은 여호와 앞에 산제사를 드린 염소라는 것을 말씀합니다.

4. 산제사를 드리는 염소 곧 아사셀은

◎(레16:21-22) 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찌니/ *염소가 그들의 모든 불의를 지고/ 무인지경에 이르거든/ 그는 그 염소를 광야에 놓을찌니라

◎(레16:26) 염소를 아사셀에게 보낸 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은 후에 진에 들어올 것이며

4-1) ‘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

4-2)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 회개를 하고

4-3)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 죄의 값은 사망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여

4-4)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 제 주관, 제 사욕, 제 자율대로 살지 않도록 하여

4-5) ‘광야로 보낼찌니’ - 연단의 세상 현실에 살지니

4-6) ‘모든 불의를 지고’ - 이제는 의를 행하기 위하여

4-7) ‘무인지경에 이르거든’ - 죄짓는 것을 단절하고

4-8) ‘그 염소를 광야에 놓을찌니라’ - 연단의 세상살이에서 죄는 죽고, 의로 살기 위해서 하나님 앞에 산제사 드리는 자로 살찌니

4-9) ‘염소를 아사셀에게 보낸 자는’ - 여호와 앞에 산제사를 드리도록 하는 일에 수종드는 종은

4-10)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은 후에 진에 들어 올 것이며’ - 이 사역에 죄와 상관없는 자로 불의와 상관없는 자로 사역을 해야 되고 또 자체적으로도 죄와 상관없는 자로 불의와 상관없는 자로 늘 성결한 종이 되어야 할 것이며

5. 두 염소는 다 속죄 제물이었습니다.

◎(레16:9-10) 아론은 여호와를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를 속죄제로 드리고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는 산대로 여호와 앞에 두었다가 그것으로 속죄하고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낼찌니라

5-1) 하나는 잡아서 제사를 드렸고, 하나는 잡지는 않았으나 여호와께 산제사를 드렸습니다.

5-2) 하나는 죄로 죽고, 하나는 의로 사는 염소였습니다.

6. 두 염소는 대속의 주님을 예표

6-1) 두 염소는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살으심의 사활 대속을 예표한 것입니다.

6-2) 그러기에 아사셀을 위한 염소는 예수님의 사활대속 중에 살으심의 대속제물이 되신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벧전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벧전3:18) 그리스도께서도 한 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롬6:10)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결론>

1. 구속받은 우리도 아사셀을 위한 염소가 되어야 합니다. 이 말은 우리들도 주님 같이 죄는 완전히 죽고, 의는 완전히 사는 하나님 앞에 산제사를 드리는 자로 살아야 된다는 말입니다.

2. 아사셀 염소에 대한 면의 신약성경

◎(롬6:3-4)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골2:12)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롬6: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롬6:12-13)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 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롬8: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엡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골2:13) 또 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하시고

◎(히9:15)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계1: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 화제(火祭)

◎(출29:18) 그 숫양의 전부를 단 위에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요 이는 향기로운 냄새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화제는 제단의 불로 태워서 드리는 제사라는 말입니다.

화제는 제단에 제사를 드리는 전부가 불로 태우는 제사이므로 화제가 기본입니다.

번제는 자기와 자기에게 있는 전부를 다 바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고, 화제는 옛사람을 불로 완전히 태워 죽이는 것을 말하는데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을 완전히 부인하여 죽이는 것을 가리킵니다.

자기를 완전히 바치는 번제가 될 때에 또한 자기를 완전히 부인하는 화제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번제가 화제가 되면 이는 향기로운 냄새라 하셨습니다.  

○ 화제는 번제, 화목제, 속죄제, 요제, 전제, 소제, 속건제, 거제, 위임제, 낙헌제, 서원제, 감사제입니다.

○ 다만 아사셀을 위한 염소는 화제를 드리지 않고 산 대로 광야에 보냅니다.

◎(레16:10)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뽑은 염소는 산 대로 여호와 앞에 두었다가 그것으로 속죄하고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낼지니라

● 요제(搖祭)

◎(출29:24)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 아들들의 손에 주고 그것을 흔들어 여호와 앞에 요제를 삼을지며

요제는 흔드는 제사라는 말이니 하나님께 드렸다가 또 하나님께 받는 연보적 제사입니다.

요제는 현재 하나님께 바친 것뿐만 아니라 자기와 자기의 모든 소유는 하나님께 받은 것이라는 것을 표시하는 제사입니다. 또한 하나님께 받은 것이니 하나님께 다 드린다는 표시의 제사입니다. 이것이 믿는 사람 속에는 언제든지 있어야 합니다.  

주여! 이 재물 당신의 것입니다. 이 집도 당신의 것입니다. 이 회사도 당신의 것입니다. 나를 피로 값 주고 사셔서 당신 것이 된 내가 이 소유를 가졌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당신의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주님께 다 드립니다. 이런 생활이 우리에게 늘 있어야 요제를 드리는 심령이요 인격이요 생애입니다.  

◎(출29:23-25) 또 여호와 앞에 있는 무교병 광주리에서 떡 한 덩이와 기름 바른 과자 하나와 전병 하나를 취하고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 아들들의 손에 주고 그것을 흔들어 여호와 앞에 요제를 삼을지며 *너는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취하여 단 위에서 번제물을 더하여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니 곧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 제사장 위임식 때의 요제물

◎(출29-23-24) 또 여호와 앞에 있는 무교병 광주리에서 떡 한 덩이와 기름 바른 과자 하나와 전병 하나를 취하고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 아들들의 손에 주고 그것을 흔들어 여호와 앞에 요제를 삼을지며

◎(출29:26-28) 너는 위임식 숫양의 가슴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으라 이는 너의 분깃이니라

○ 제사장 위임식 때의 번제물

◎(출29:22) 또 너는 그 숫양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그 내장에 덮인 기름과 간 위의 꺼풀과 두 콩팥과 그것들 위의 기름과 우편 넓적다리를 취하라 이는 위임식의 숫양이며

○ 제사장 위임식 때의 거제물

◎(출29:26-28) 너는 위임식 숫양의 가슴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으라 이는 너의 분깃이니라 *너는 그 흔든 요제물 곧 아론과 그 아들들의 위임식 숫양의 가슴과 넓적다리를 거룩하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릴 영원한 분깃이요 거제물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이 화목제의 희생 중에서 취한 거제물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거제물이니라

○ 요제는 화제, 화목제, 거제, 위임제입니다.

● 전제(奠祭)

◎(출29:40) 한 어린 양에 고운 밀가루 에바 십분 일과 찧은 기름 힌의 사분 일을 더하고 또 전제로 포도주 힌의 사분 일을 더할지며

전제라는 것은 하나님께 자기를 쏟아 부어 바치는 제사라는 말입니다.

전제는 요제와 소제와 같이 자기와 자기의 모든 소유는 하나님께 받은 것이라는 것을 표시하는 제사입니다.

자기와 자기에게 있는 것을 하나님께 쏟아 부어 바치는 제사입니다.

○ 전제는 화제, 화목제입니다.

● 소제(素祭)

◎(출29:41) 한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리되 아침과 일반으로 소제와 전제를 그것과 함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여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지니

소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자기를 바치는 제사를 소제라 말합니다.

소제는 요제와 전제와 같이 자기와 자기의 모든 소유는 하나님께 받은 것이라는 것을 표시하는 제사입니다.

자기에게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 받은 것이니 하나님의 뜻만 이루는데 제물로 다 바치겠다는 제사가 소제입니다.

○ 소제는 화제, 거제, 화목제입니다.

소제 드리는 법은 레2:1-16에 기록

● 속건제(贖愆祭)

◎(레5:6) 그 범과를 인하여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양 떼의 암컷 어린 양이나 염소를 끌어다가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허물을 위하여 속죄할지니라

1. 속건제는 범과인 허물을 속죄함 받는 제사를 속건제라고 합니다.

속건제 드리는 법은 레위기5장1절-6장7절

◎(레5:7-9) 만일 힘이 어린 양에 미치지 못하거든 그 범과를 속하기 위하여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여호와께로 가져가되 하나는 속죄제물을 삼고 하나는 번제물을 삼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죄제물을 먼저 드리되 그 머리를 목에서 비틀어 끊고 몸은 아주 쪼개지 말며 *그 속죄제물의 피를 단 곁에 뿌리고 그 남은 피는 단 밑에 흘릴지니 이는 속죄제요

◎(레5:11-12) 만일 힘이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둘에도 미치지 못하거든 그 범과를 인하여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일을 예물로 가져다가 속죄제물로 드리되 이는 속죄제인즉 그 위에 기름을 붓지 말며 유향을 놓지 말고 *그것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기념물로 한 움큼을 취하여 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속죄제라

2. 성물에 대한 범과를 하여도 속건제를 드려야 함

◎(레5:15) 누구든지 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그릇 범과하였거든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너의 지정한 가치를 따라 성소의 세겔로 몇 세겔 은에 상당한 흠 없는 숫양을 떼 중에서 끌어다가 속건제로 드려서

◎(레5:16) 성물에 대한 범과를 갚되 그것에 오분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건제의 숫양으로 그를 위하여 속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3.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를 부지중에 범하여도 속건제를 드려야 함

◎(레5:17) 만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를 부지중에 범하여도 허물이라 벌을 당할 것이니

◎(레5:18) 그는 너의 지정한 가치대로 떼 중 흠 없는 숫양을 속건제물로 제사장에게로 가져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부지중에 그릇 범한 허물을 위하여 속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 허물

◎(레4:22) 만일 족장이 그 하나님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다가

허물은 부지중에 범한 죄를 말합니다. 부지중에 범한 죄의 성질은 몇 가지가 됩니다.

첫째는 계획성을 가지지 않고 순간적으로 악령의 미혹을 받아 범한 죄가 부지중에 범한 죄입니다.

둘째는 계명을 지키려고 했으나 잘못하여 감당하지 못한 죄가 부지중에 범한 죄입니다.

셋째는 부주의나 무지에서 지은 죄가 부지중에 범한 죄입니다.

그러므로 허물이라는 것은 고의적 범죄는 아니나 부지중에 지은 죄를 말합니다. 레위기 4장에 보면 범죄 했을 때도 속죄제를 드리라 했고, 허물이 있을 때도 속죄제를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고의적으로 짓는 범죄도 죄요, 부지중에 짓는 허물도 죄임을 가르칩니다. 그래서 죄와 허물이 꼭 같은 중량의 죄임을 알 수 있습니다.

◎ 범과

◎(레5:5) 이 중 하나에 허물이 있을 때에는 아무 일에 범과하였노라 자복하고

범과라는 것은 허물이 되는 죄를 지을 때를 범과라고 합니다. 아래의 4가지 범과가 있으면 그것이 곧 허물입니다.

범과1.

◎(레5:1) 누구든지 증인이 되어 맹세시키는 소리를 듣고도 그 본 일이나 아는 일을 진술치 아니하면 죄가 있나니 그 허물이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자기가 직접 누구를 해한 것은 아니나 자기가 본대로 아는 대로 전하지 않음으로 그 사람이 죄를 지었다면 자기는 그 사람에게 있어서 간접적으로 해하는 일이 되는데 이것이 범과입니다.

범과2.

◎(레5:2) 누구든지 부정한 들짐승의 사체나 부정한 가축의 사체나 부정한 곤충의 사체들 무릇 부정한 것을 만졌으면 부지중에라 할지라도 그 몸이 더러워져서 허물이 있을 것이요

죄를 꿀꺽 삼키지는 않았으나 죄를 만지는 정도가 된 것이 범과입니다. 죄를 지으려고 문턱에 발을 한발 디뎠다가 다시 빼는 정도의 상태를 범과라 합니다.

범과3.

◎(레5:3) 혹시 부지중에 사람의 부정에 다닥쳤는데 그 사람의 부정이 어떠한 부정이든지 그것을 깨달을 때에는 허물이 있을 것이요

현실에서는 죄인 줄 몰랐는데 그 현실을 지나서 보니 죄를 지은 것임을 알았으면 그것이 범과 입니다.

범과4.

◎(레5:4) 혹 누구든지 무심중에 입으로 맹세를 발하여 악을 하리라 하든지 선을 하리라 하면 그 사람의 무심중에 맹세를 발하여 말한 것이 어떠한 일이든지 깨닫지 못하다가 그것을 깨달을 때에는 그 중 하나에 허물이 있을 것이니

하나님께 모든 주권과 영광이 돌아가게 말을 해야하는데 어떻게 말을 하다보니 하나님 외에 그 어떤 것에게 주권과 영광이 돌아가게 하는 말이 되는 것이 범과 입니다. 예를 들어 ‘공부를 잘해야 앞으로 잘 살지’ 이런 말을 부지중에 하는 것이 범과 입니다.  

○ 속건제는 화제, 속죄제, 거제입니다.

● 거제(擧祭)

◎(레7:14) 그 전체의 예물 중에서 하나씩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고 그것을 화목제의 피를 뿌린 제사장들에게로 돌릴지니라

거제는 제사장 몫이 있는 제사를 거제라 합니다. 거제는 제사장 몫이 되는 거제물이 있는 제사를 거제라고 합니다.

거제는 오늘의 십일조 연보와 같습니다.

◎(민18:24)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십일조를 레위인에게 기업으로 준 고로 내가 그들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기업이 없을 것이라 하였노라

○ 거제는 화제, 화목제, 속죄제, 요제, 소제, 속건제, 위임제, 감사제입니다.

● 위임제(委任祭)

◎(레7:37) 이는 번제와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와 위임제와 화목제의 규례라

위임제는 제사장 직분을 위임하는 위임식의 제사를 위임제라고 합니다.

○ 위임제는 화제, 속죄제, 번제, 요제, 화목제, 거제, 전제, 소제가 포함됩니다.

위임제를 드리는 법은 출29:1-46입니다.


● 낙헌제(樂獻祭)

◎(레22:18) 아론과 그 아들들과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고하여 이르라 이스라엘 자손이나 그 중에 우거하는 자가 서원제나 낙헌제로 번제를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려거든

낙헌제는 자기 스스로 자의적 기쁨으로 드리는 제사를 낙헌제라 말합니다.

율법에 의해서나 가르침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자의적 기쁨을 가지고 드리는 제사를 낙헌제라고 합니다.

○ 낙헌제는 화제, 번제 화목제입니다.


● 서원제(誓願祭)

◎(레22:18) 아론과 그 아들들과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고하여 이르라 이스라엘 자손이나 그 중에 우거하는 자가 서원제나 낙헌제로 번제를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려거든

서원제는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약속 이행적으로 드리는 제사를 서원제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종으로 자기를 바치겠다는 약속을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가 서원제입니다.  그 서원제 중에 제일 된 서원제는 그 약속을 잘 지킨 후에 드리는 제사입니다.

◎(레22:23) 우양의 지체가 더하거나 덜하거나 한 것은 너희가 낙헌 예물로는 쓰려니와 서원한 것을 갚음으로 드리면 열납되지 못하리라

○ 서원제는 화제, 번제 화목제입니다.

● 감사제(感謝祭=감사 희생)

◎(레22:29) 너희가 여호와께 감사 희생을 드리거든 너희가 열납되도록 드릴지며

◎(왕상8:64) 그 날에 왕이 여호와의 전 앞뜰 가운데를 거룩히 구별하고 거기서 번제와 소제와 감사제의 기름을 드렸으니 이는 여호와의 앞 놋단이 작으므로 번제물과 소제물과 화목제의 기름을 다 용납할 수 없음이라

감사제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와 인도하심의 은혜와 안보의 은혜에 감사하여 드리는 제사를 감사제라 합니다.

○ 감사제는 화제, 거제, 화목제입니다.

● 절기제(節期祭)

◎(민15:3) 여호와께 화제나 번제나 서원을 갚는 제나 낙헌제나 정한 절기제에 소나 양으로 여호와께 향기롭게 드릴 때에는

절기제는 하나님께서 정하여 주신 절기인 무교절, 맥추절, 수장절에 드리는 제사로서 감사제입니다.

○ 절기제는 소제, 번제가 포함, 번제시에는 전제를 겸함

절기제 드리는 법은 민15:3-7

● 관제(灌祭)

◎(빌2: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관제는 자기를 쏟아 부어 바치는 제사를 관제라고 합니다.

사도 바울이 주님과 복음을 위해서 자기를 순교의 제물로 쏟아 부어 바칠지라도 한 것은 전제의 성격이 되고, 또 순교의 제물로 쏟아 부어 바칠지라도 나는 기뻐한다고 했으니 낙헌제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자기를 하나님께 쏟아 부어 바치는 제물이 되는 것은 전제가 되고 또 바치는 제물이 기쁨으로 바치는 제물이 되므로 낙헌제가 됩니다. 그러기에 전제와 낙헌제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이 관제입니다.

○ 관제는 전제, 낙헌제입니다.

■ 진행

(창32:1) 야곱이 그 길을 진행하더니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를 만난지라



진행(進行)이라는 것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진행이라 말합니다.

■ 진리(1)

(창32:10)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리를 조금이라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진리(眞理)는 하나님의 지도요 하나님의 교훈입니다.

[(시25:5)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

■ 지팡이

(창32:10)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리를 조금이라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지팡이는 길을 걸어가는데 쓰이는 도구입니다.

1. 모세의 지팡이

[(출4:2-4)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지팡이니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것을 땅에 던지라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잡으니 그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지팡이가 뱀이 되었다가 다시 지팡이가 된 이적을 보여 주셨습니다. 뱀은 사단에게 쓰임 받는 도구를 말하는데 우리가 사단의 도구로 쓰였을지라도 하나님께서 붙들고 쓰시면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붙들면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지팡이가 될 수 있고 하나님을 붙들지 않으면 자타를 미혹하는 뱀이 된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2. 이적을 행하는 지팡이

[(출4:17)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3. 하나님의 지팡이

[(출4:20) 모세가 그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4. 주의 지팡이

[(시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미7:14) 원컨대 주는 주의 지팡이로 주의 백성 곧 갈멜 속 삼림에 홀로 거하는 주의 기업의 떼를 먹이시되 그들을 옛날같이 바산과 길르앗에서 먹이옵소서]

■ 간구

(창32:11)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하옴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냄이니이다



간구(懇求)라는 것은 죽음에서 구해주시기를 간절히 구하는 그 정도의 간절히 구하는 것을 간구라 말합니다.

야곱이 에서에게 죽임을 받을까하여 그 가운데서 구원하여 주시기를 하나님께 구했으니 그 구함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될 것입니다. 죽음에서 구해주시기를 간절히 구한 그 구함을 간구라 합니다.

■ 상거

(창32:16) 그것을 각각 떼로 나눠 종들의 손에 맡기고 그 종들에게 이르되 나보다 앞서 건너가서 각 떼로 상거가 뜨게 하라 하고



상거(相距)라는 것은 서로 떨어진 거리를 상거라 말합니다.

■ 은총

(창32:10)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리를 조금이라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은총(恩寵)은 하나님께서 내려 주시는 구원의 은혜를 가리켜서 은총이라 합니다.

(행7:10)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저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치리자로 세웠느니라

■ 대면

(창32:20) 또 너희는 말하기를 주의 종 야곱이 우리 뒤에 있다 하라 하니 이는 야곱의 생각에 내가 내 앞에 보내는 예물로 형의 감정을 푼 후에 대면하면 형이 혹시 나를 받으리라 함이었더라



대면(對面)이라는 것은 얼굴을 서로 마주 보는 것을 대면이라고 말합니다.

대면이라는 것은 인격적 교통을 말하는데 인인 간의 대면이 있고 신인 간의 대면이 있습니다.

신인 간의 대면에 대한 말씀은 창32:30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창32:30)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 시내

(창32:23) 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네며 그 소유도 건네고



‘시내’라는 것은 푸른 초장 사이에 잔잔하게 흐르는 물을 시내라 말합니다.

■ 위골

(창32:25) 그 사람이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환도뼈를 치매 야곱의 환도뼈가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위골되었더라



위골(違骨)이라는 것은 뼈가 어긋나 탈구 된 것을 위골이라 말합니다.

■ 이스라엘(1)

(창32:28)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1. 하나님과 겨루다가 징계를 받고 하나님께 돌아온 자를 이스라엘이라 합니다.

2. 자기중심 자기위주로 살다가 하나님중심 하나님위주로 돌아선 자를 이스라엘이라 합니다.

3. 멸망 받을 자가 회개하고 구원받은 자로 돌아선 자를 이스라엘이라 합니다.

4. 하나님을 이기려다가 벌받고 하나님께 굴복한 자의 이름이 이스라엘입니다.

5. 자기가 자기를 책임지다가 자기를 하나님이 책임져주시기를 바라고 맡기는 자로 돌아선 자를 이스라엘이라 이름합니다.

6. 자기 힘으로 살던 자가 하나님의 축복만을 의지하는 자로 돌아선 자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합니다.

7. 하나님께 통치 받지 않던 자가 하나님께 통치 받는 자로 돌아선 자를 이스라엘이라 합니다.

■ 보전

(창32:30)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보전(保全)이라는 것은 보호하므로 그대로 잘 유지되는 것을 보전이라 말합니다.

■ 강권

(창33:11) 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베푸셨고 나의 소유도 족하오니 청컨대 내가 형님께 드리는 예물을 받으소서 하고 그에게 강권하매 받으니라



강권(强勸)이라는 것은 강하게 권하는 것을 강권이라 말합니다.

■ 유약

(창33:13) 야곱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도 아시거니와 자식들은 유약하고 내게 있는 양 떼와 소가 새끼를 데렸은즉 하루만 과히 몰면 모든 떼가 죽으리니



유약(幼弱)이라는 것은 어리고 약한 것을 유약이라 말합니다.

어리고 약하여 하루만 과히 몰면 죽을 정도가 되는 것을 유약이라 합니다. 육신의 유약도 있겠으나 심령의 유약도 있겠고 또 신앙의 유약도 있겠습니다.

■ 행보

(창33:14) 청컨대 내 주는 종보다 앞서 가소서 나는 앞에 가는 짐승과 자식의 행보대로 천천히 인도하여 세일로 가서 내 주께 나아가리이다



행보(行步)라는 것은 걷는 걸음을 행보라 말합니다.

■ 엘엘로헤이스라엘

(창33:20) 거기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 하였더라



‘엘엘로헤이스라엘’은 ‘이스라엘의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에서가 죽이려고 왔다가 이스라엘을 기쁘게 영접하는 자로 바꾸어 주신 능치 못하심이 없으신 이스라엘 나의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또한 능치 못하심이 없는 나의 하나님이심으로 전적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겠다는 말입니다.

■ 연련

(창34:3) 그 마음이 깊이 야곱의 딸 디나에게 연련하며 그 소녀를 사랑하여 그의 마음을 말로 위로하고



연련(戀戀)은 달라붙는 것을 연련이라 말합니다.

■ 강간

(창34:7) 야곱의 아들들은 들에서 이를 듣고 돌아와서 사람 사람이 근심하고 심히 노하였으니 이는 세겜이 야곱의 딸을 강간하여 이스라엘에게 부끄러운 일 곧 행치 못할 일을 행하였음이더라




강간(强姦)은 부끄러운 일 곧 행치 못할 일을 행하는 것을 강간이라 합니다.

인인관계에서 어떤 힘이든지 힘을 가지고 상대방에게 부끄러운 일을 당하게 하는 것이 강간입니다.

인인관계에서 어떤 힘이든지 힘을 가지고 상대방에게 행치 못할 일을 행하게 하는 것이 강간입니다.

교권을 가진 자가 교인들에게 구원을 바로 이루어가지 못하게 인도하였으면 강간을 행한 것입니다.  

■ 매매

(창34:10) 너희가 우리와 함께 거하되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여기 머물러 매매하며 여기서 기업을 얻으라 하고



매매(賣買)라는 것은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을 매매라고 말합니다.

■ 수욕

(창34:14)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말하되 우리는 그리하지 못하겠노라 할례받지 아니한 사람에게 우리 누이를 줄 수 없노니 이는 우리의 수욕이 됨이니라



수욕은 깨끗한 자가 그 깨끗을 더러운 자에게 내어놓을 때 수욕이라 말합니다.

할례 받은 자가 할례 받지 않은 자에게 할례 받은 자에게 속한 것을 내어 주는 것이 수욕이라 했습니다.

수치스럽고 욕됨을 수욕이라고 하는 해석은 문자적 해석이요
그렇게 수욕이 되는 그 수욕은 깨끗한 자가 그 깨끗을 내어놓을 때 수욕이 되는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성경적 해석입니다.

그래서 찬송가에 보면 ‘그 수욕 된 십자가에’라는 찬송이 있는데 ‘그 영광 된 십자가에’라고 수욕을 영광으로 바꾸어야 성경적이 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깨끗을 내어놓지 안 하셨습니다. 깨끗하신 예수님께서 더러워진 우리들을 깨끗게 하신 역사가 십자가의 대속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의 십자가는 영광된 십자가입니다.

그러므로 수욕이라는 것은 깨끗한 자가 더러워지는 것이 수치스럽고 욕되는 수욕입니다.

■ 존귀

(창34:19) 이 소년이 그 일 행하기를 지체치 아니하였으니 그가 야곱의 딸을 사랑함이며 그는 그 아비 집에 가장 존귀함일러라



존귀(尊貴)는 신분이나 지위가 높은 중에서 가장 높은 것을 존귀라 말합니다.


■ 친목

(창34:21) 이 사람들은 우리와 친목하고 이 땅은 넓어 그들을 용납할 만하니 그들로 여기서 거주하며 매매하게 하고 우리가 그들의 딸들을 아내로 취하고 우리 딸들도 그들에게 주자



<서론>

친목(親睦)이라는 것은 서로 같이 거주하며, 사고 팔고, 주고받는, 친밀한 사이를 친목이라 합니다.

<본론>

◎ 일반적 용어의 [친목]

친목은 서로 친하여 뜻이 맞는 것을 친목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친하다는 것은 받아들여서 함께 하는 것이 친한 것이요, 뜻이 맞다는 것은 서로간에 주고받는 상통이 있는 것을 뜻이 맞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친목이라는 것은 함께 해서 함께 뜻을 이루어 가는 것을 친목이라 말합니다.

◎구원 도리적 용어의 [친목]

친목(親睦)이라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동거동행 내주(內住) 역사 하는 것을 친목이라 말합니다.

우리들이 하나님과의 친목은 하나님과 동거동행 내주 역사 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이것이 하나님과의 친목입니다.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로 우리를 주님의 몸 된 교회로 세워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이제 우리는 하나님과 친목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친목 된 우리들이 하나님의 충만을 받아 모든 피조물들에게 하나님의 충만을 전해 주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과 친목입니다. 이것이 교회요 이것이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결론>

그러기에 교회 안에서만 친목이 있지 교회 밖 불신자에게는 친목이 있을 수 없습니다. 불신자가 가지는 친목은 껍데기는 친목 같이 보이나 그 속은 전적 불목뿐입니다.

하나님과의 친목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이요, 하나님과의 불목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 부지중

(창34:25) 제 삼 일에 미쳐 그들이 고통할 때에 야곱의 두 아들 디나의 오라비 시므온과 레위가 각기 칼을 가지고 가서 부지중에 성을 엄습하여 그 모든 남자를 죽이고



부지중(不知中)이라는 것은 그런 줄 모르고 있는 가운데를 부지중이라 말합니다.

창34:25에서의 부지중이라는 것은 성을 엄습하여 그 모든 남자를 죽이고(창34:25) 칼로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을 죽이고 디나를 세겜의 집에서 데려오고(창34:26) 야곱의 여러 아들이 그 시체 있는 성으로 가서 노략(창34:27) 하는 줄 모르고 있는 가운데라는 말입니다.

■ 대우

(창34:31) 그들이 가로되 그가 우리 누이를 창녀같이 대우함이 가하니이까



대우(待遇)라는 것은 그 사람의 인격과 능력에 맞추어 대하는 것을 대우라 말합니다.

■ 환란

(창35:3)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나의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나의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환란(患難)이라는 것은 죽음에 이르기까지 할 수 있는 고난을 환란이라 말합니다.

에서가 야곱을 죽이기까지 하려는 고난의 형편을 환란이라 했습니다.

일제 신사참배나 6,25 전쟁 속에 무신론자 점령지역은 우리 믿는 자들에게 큰 환란이었습니다. 그것은 신앙을 지키고 죽느냐 아니면 신앙을 양보하고도 개죽음을 당하느냐 하는 고난의 형편이었기 때문입니다.

■ 추격

(창35:5) 그들이 발행하였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신 고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추격(追擊)이라는 것은 뒤쫓아가면서 공격하는 것을 추격이라 말합니다.

■ 엘벧엘

(창35:7) 그가 거기서 단을 쌓고 그 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그에게 거기서 나타나셨음이더라



엘벧엘의 문자적 해석은 ‘벧엘의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벧엘의 하나님이라는 말속에 구원의 도리가 있습니다. 구원의 도리가 곧 성경적 해석입니다.

벧엘의 하나님이라는 말의 성경적 해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기의 사욕과 주관과 자율을 부인할 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자기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것을 되새김질하는 신앙을 말합니다.



[(창35:3-4)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나의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나의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과 자기 귀에 있는 고리를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 묻고]


야곱이 말하기를 ‘나의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나의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단을 쌓으려 하노라’ 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이방 신상과 자기 귀에 있는 고리를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 묻고’ 했습니다.

야곱과 야곱에게 속한 자들은 하나님을 제일 크게 여겼고 하나님보다 크게 여기는 우상은 묻었습니다. 이것이 제단 쌓는 벧엘신앙입니다. 산제사 드리는 신앙입니다.

■ 이스라엘(2)

(창35:10)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다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이스라엘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약속의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이스라엘이 되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시는 것과 전능하신 하나님의 충만이 이스라엘을 통하여 충만하게 나타나게 하시겠다는 약속의 사람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기독자는 하나님과 사이에 계약이 있습니다.
우리 기독자가 자기중심 자기위주를 버리고 하나님중심 하나님위주로 살면 하나님의 충만이 우리를 통하여 모든 피조물들에게 충만케 하는 역사가 나타나도록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창35:11-12)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니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국민과 많은 국민이 네게서 나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 임산

(창35:16) 그들이 벧엘에서 발행하여 에브랏에 이르기까지 얼마 길을 격한 곳에서 라헬이 임산하여 심히 신고하더니



임산(臨産)이라는 것은 아기를 뱃속에 가지는 것을 임산이라 말합니다.

■ 신고

(창35:16) 그들이 벧엘에서 발행하여 에브랏에 이르기까지 얼마 길을 격한 곳에서 라헬이 임산하여 심히 신고하더니



신고(辛苦)라는 것은 해산의 고통 같이 심히 깊은 고통을 당하는 것을 신고라 말합니다.

■ 혼, 마음, 영혼, 심령

(창35:18) 그가 죽기에 임하여 그 혼이 떠나려 할 때에 아들의 이름은 베노니라 불렀으나 그 아비가 그를 베냐민이라 불렀더라



<서론>

1. 사람은 영과 육으로 지음 받았고, 육은 마음과 몸(육신) 두 요소로 되어 있습니다.

2. 성경에는 마음이 영과 연관될 때와 또 몸과 연관 될 때와 또 영이나 몸에 연관을 가지지 않고 마음 단독 될 때와 그 이름을 각각 다르게 표현하였습니다.  

3. 그래서 마음이 영과 연관성을 가질 때는 영혼이라 심령이라 했고, 또 마음이 몸과 연관성을 가질 때는 혼이라 했고, 또 마음이 마음만의 단독성을 가질 때는 그대로 마음이라 했습니다.

4. 그러므로 성경에 마음, 혼, 영혼, 심령이라는 말로 표현한 것은 마음이 영과 몸과 연관성을 가지고 이루어 가야 할 구원의 위치가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밝히 증거하기 위해서 나타낸 용어입니다.

<본론>

● 혼

1. ‘혼’이라고 표현할 때는 마음이 몸(육신)과 연관성을 가진 구원의 도리를 나타낼 때 ‘혼’이라는 용어로 표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혼이라고 표현할 때는 한번은 죽어야 하는 몸(육신)과는 달리 죽음이 없는 영원성(영생성과 혼돈하지 마시기 바람)을 가진 마음이라는 것을 나타낼 때 ‘혼’이라 하였습니다. 이렇게 혼이라는 말은 몸(육신)과 관계될 때의 마음을 혼이라 했습니다

2. 또 ‘혼’이라고 표현할 때는 혼이 곧 마음이나 ‘마음’이라는 말과 달리 마음이 가진 사람의 인격적 면을 중점 하여 나타내는 말을 ‘혼’이라 했습니다.  

● 마음

1. ‘마음’이라고 표현 할 때는 마음 단독성에 대한 구원의 도리를 나타낼 때에 ‘마음’이라는 용어로 표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몸(육신)과 또 영과 연관성이 없는 마음 단독 자체를 말할 때 ‘마음’이라 하였습니다.

2. 마음의 요소는 지정의와 양심(신앙양심)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마음’이라고 표현할 때는 지정의와 양심(신앙양심)이라는 마음 요소의 기능적 면을 중점 하여 나타내는 말입니다.

● 영혼

1. ‘영혼’이라고 표현할 때는 영만을 말하는 것도 아니요 또 마음만을 말하는 것도 아닌 영과 마음을 함께 말하는 것인데 곧 영이 마음의 주격체가 되고 마음은 영의 소유격체가 되어 영과 마음이 상호간 정상적인 관계를 가진 성도의 인격성에 대한 구원의 도리를 나타낼 때 ‘영혼’이라는 용어로 표했습니다

2. 몸(육신)을 제외한 영과 마음의 인격성을 중점 하여 표현할 때 ‘영혼’이라 하였습니다.

3. 시130:5에는 ‘나 곧 내 영혼’이라고 말씀했습니다.

● 심령

1. ‘심령’이라고 표현할 때는 마음이 영에게 속하여 구원을 이루어 가는 연결성에 대한 구원의 도리를 나타낼 때 ‘심령’이라는 용어로 표했습니다.

2. 마음은 중생 된 영을 통하여 성화를 이루어 가는데 이때에 영과 연결하여 성화를 이루어 가는 그 마음을 중점 하여 표현할 때 ‘심령’이라 하였습니다.

<결론>

1. 성경에 보면 마음, 혼, 영혼, 심령이라는 용어 중에 마음이라는 용어가 창6:5에 제일 먼저 나옵니다. 이는 마음이 무엇인지 그 근본을 먼저 알려주고 그 다음에 마음이 몸이나 영에게 연관 될 때에 혼이라, 영혼이라, 심령이라 이렇게 나타냄으로서 영이 중생 된 성도는 이제 마음이 중심이 되어 위로는 영에게 속하고 아래는 몸을 다스려 심신이 성화를 받아야 하는 구원도리를 이 용어들로 하여금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2. 그러기에 성경 용어 속에는 우리에게 나타내려는 구원도리가 있는데 이 용어가 나타내는 구원도리를 해석하는 것이 곧 성경 용어 해석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 용어 해석은 성경 밖에 것으로는 절대 해석할 수 없고 오직 성경으로만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 까닭은 성경에 나타난 용어는 그 용어가 들어 있는 성경 구절을 보면 그 용어가 무엇을 나타내는데 쓰여진 용어인가 그 용도를 알 수 있게 합니다. 그러면 그 용어의 용도가 무엇인지를 설명을 하는 것이 곧 그 용어에 대한 성경적 해석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성경 용어는 성경이 자체적으로 밝히 해석해주고 있기 때문에 성경이 바로 성경용어 해석사전임을 알 수 있습니다.

3. 그러므로 오늘 우리에게는 성경용어 해석에 각도 전환이 필요한 때입니다. 각도 전환이 필요하다는 말은 성경용어 해석을 원어사전으로 해석해야 된다는 미혹에서 벗어나 이제는 성경 용어는 성경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회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4. 그래서 성경에 마음, 혼, 영혼, 심령이라는 단어로 나타낼 때의 각각 구원도리가 어떠한지 성경에서 나타내는 그대로 알고 그대로 나타내어야만 성경이 알려주는 대로의 성경적 용어해석이 되겠습니다.

<첨부>

1. 교리를 정립하여 정리할 때에 성경 장절만 표시하지 않고 성구 본문을 올려놓는 것은 독자들이 본문을 찾아보아야 하는 번거러움을 들게 하려는 배려도 있지만 그보다는 성경이 주체요 교리는 그 성구를 조명하는 보조 위치에 있다는 이 면도 조명해 보이기 위해서 본문을 같이 올립니다.

2. 그러면 교리만 나타내고 성구 본문을 올리지 않는 경우 어떤 현상이 생기는가 하니 조명해야할 근본을 뒤로 돌려놓는 것이 되므로 교리를 정립하여 나타내는 의미가 흐려져서 결국은 교리 곧 신학 곧 인간지식만 전하는 일에 앞장서는 오류를 범하게 되게 됩니다.

3. 그러므로 성구 본문을 반드시 올려놓고 그 성구에서 정립된 교리라는 것을 밝히는 자세에 모범을 보여야 오늘날 성경 대 신학이라는 관계점에서 주객이 뒤바뀐 속화의 어두움에 등불이 되는 일이라 믿는 것입니다.  

4. 그래서 [‘마음, 혼, 영혼, 심령’의 용어해석]의 글에도 용어해석의 근거가 되는 성구 본문을 올립니다. 성구 본문을 자세히 상고해보면 각 용어마다 그 해당성구가 그 용어에 대하여 잘 해석해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5. 성경이 ‘이것은 이것이다’ 라고 증거 한 것을 그대로 나타내면 그것이 곧바로 성경적 용어해석이요 또 그 일을 심부름을 하는 자가 진정한 신학자라 하겠습니다. 그러하므로 성경이 알려준 것 외에 성경 밖에 것을 나타내는 자는 교회를 미혹시키는 마귀의 일꾼임을 알고 그들이 전하는 신학주의는 배척해야 하겠습니다.

● 혼에 관한 성구

[(창35:18) 그가 죽기에 임하여 그 혼이 떠나려 할 때에 아들의 이름은 베노니라 불렀으나 그 아비가 그를 베냐민이라 불렀더라]

[(왕상17:21)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왕하2:2)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컨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시느니라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의 혼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내려가니]

[(시31:9) 여호와여 내 고통을 인하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가 근심으로 눈과 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

[(전3:21)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사57:16) 내가 영원히는 다투지 아니하며 내가 장구히는 노하지 아니할 것은 나의 지은 그 영과 혼이 내 앞에서 곤비할까 함이니라]

[(행5:5)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 마음에 관한 성구

[(창6:5-6)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창18:5) 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쾌활케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이니이다 그들이 가로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

[(창43:30) 요셉이 아우를 인하여 마음이 타는 듯하므로 급히 울 곳을 찾아 안방으로 들어가서 울고]

[(사44:19) 마음에 생각도 없고 지식도 없고 총명도 없으므로 내가 그 나무의 얼마로 불을 사르고 그 숯불 위에 떡도 굽고 고기도 구워 먹었거늘 내가 어찌 그 나머지로 가증한 물건을 만들겠으며 내가 어찌 그 나무토막 앞에 굴복하리요 말하지 아니하니]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 영혼에 관한 성구

[(삿5:21) 기손 강은 그 무리를 표류시켰으니 이 기손 강은 옛 강이라 내 영혼아 네가 힘있는 자를 밟았도다]

[(시23: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시25:1)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 보나이다]

[(시42: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시103: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사57:16) 내가 영원히는 다투지 아니하며 내가 장구히는 노하지 아니할 것은 나의 지은 그 영과 혼이 내 앞에서 곤비할까 함이니라]

[(마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눅23: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운명하시다]

[(요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행7:59)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히10: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약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벧전1: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벧전2:11)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벧후2:14)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쉬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

[(계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 심령에 관한 성구

[(왕하5:26) 엘리사가 이르되 그 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을 때에 내 심령이 감각되지 아니하였느냐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냐]

[(욥32:8) 사람의 속에는 심령이 있고 전능자의 기운이 사람에게 총명을 주시나니]

[(잠15:13)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잠16: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사65:14) 보라 나의 종들은 마음이 즐거우므로 노래할 것이로되 너희는 마음이 슬프므로 울며 심령이 상하므로 통곡할 것이며]

[(슥12:1)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말씀의 경고라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자가 가라사대]

[(마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몬1: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과 함께 할지어다]

[(딤후4:22) 나는 주께서 네 심령에 함께 계시기를 바라노니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 망대

(창35:21) 이스라엘이 다시 발행하여 에델 망대를 지나 장막을 쳤더라



망대(望臺)는 양떼나 백성을 지키기 위해서 세워진 것이 망대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망대시요’ 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망대시요’ 한 것은 여호와께서는 우리를 지키기 위해서 늘 감찰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말입니다.

[(삼하22:2-3) 가로되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흉악에서 구원하셨도다]

■ 통간

(창35:22) 이스라엘이 그 땅에 유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서모 빌하와 통간하매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 야곱의 아들은 열둘이라



통간(通姦)은 간통이라는 말과 같은데 배우자가 이외의 사람과 음행 하는 것을 통간이라 합니다.

■ 12 지파

(창35:23-26) 레아의 소생은 야곱의 장자 르우벤과 그 다음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이요 *라헬의 소생은 요셉과 베냐민이며 *라헬의 여종 빌하의 소생은 단과 납달리요 *레아의 여종 실바의 소생은 갓과 아셀이니 이들은 야곱의 아들들이요 밧단아람에서 그에게 낳은 자더라



1. 르우벤(야곱+레아)-창29:32

(창29:32) 레아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르우벤이라 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권고하셨으니 이제는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하였더라

2. 시므온(야곱+레아)

(창29:33) 그가 다시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의 총이 없음을 들으셨으므로 내게 이도 주셨도다 하고 그 이름을 시므온이라 하였으며

3. 레위(야곱+레아)

(창29:34) 그가 또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가로되 내가 그에게 세 아들을 낳았으니 내 남편이 지금부터 나와 연합하리로다 하고 그 이름을 레위라 하였으며

4. 유다(야곱+레아)

(창29:35) 그가 또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가로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로 인하여 그가 그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의 생산이 멈추었더라

5. 단(야곱+빌하=라헬의 시녀)

(창30:6) 라헬이 가로되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 내 소리를 들으사 내게 아들을 주셨다 하고 이로 인하여 그 이름을 단이라 하였으며

6. 납달리(야곱+빌하=라헬의 시녀)

(창30:8) 라헬이 가로되 내가 형과 크게 경쟁하여 이기었다 하고 그 이름을 납달리라 하였더라

7. 갓(야곱+실바=레아의 시녀)

(창30:10-11) 레아의 시녀 실바가 야곱에게 아들을 낳으매 *레아가 가로되 복되도다 하고 그 이름을 갓이라 하였으며

8. 아셀(야곱+실바=레아의 시녀)

(창30:12-13) 레아의 시녀 실바가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레아가 가로되 기쁘도다 모든 딸들이 나를 기쁜 자라 하리로다 하고 그 이름을 아셀이라 하였더라

9. 잇사갈(야곱+레아)

(창30:17-18) 하나님이 레아를 들으셨으므로 그가 잉태하여 다섯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은지라 *레아가 가로되 내가 내 시녀를 남편에게 주었으므로 하나님이 내게 그 값을 주셨다 하고 그 이름을 잇사갈이라 하였으며

10. 스불론(야곱+레아)

(창30:19-20) 레아가 다시 잉태하여 여섯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은지라 *레아가 가로되 하나님이 내게 후한 선물을 주시도다 내가 남편에게 여섯 아들을 낳았으니 이제는 그가 나와 함께 거하리라 하고 그 이름을 스불론이라 하였으며

11. 요셉(야곱+라헬)

(창30:22-24)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하나님이 그를 들으시고 그 태를 여신 고로 *그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가로되 하나님이 나의 부끄러움을 씻으셨다 하고 *그 이름을 요셉이라 하니 여호와는 다시 다른 아들을 내게 더하시기를 원하노라 함이었더라

12. 베냐민(야곱+라헬)

(창35:16-18) 그들이 벧엘에서 발행하여 에브랏에 이르기까지 얼마 길을 격한 곳에서 라헬이 임산하여 심히 신고하더니 *그가 난산할 즈음에 산파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지금 그대가 또 득남하느니라 하매 *그가 죽기에 임하여 그 혼이 떠나려 할 때에 아들의 이름은 베노니라 불렀으나 그 아비가 그를 베냐민이라 불렀더라



● 십이 지파 축복(야곱=이스라엘)

(창49:28) 이들은 이스라엘의 십이 지파라 이와 같이 그 아비가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축복하였으되 곧 그들 각인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

1. 르우벤

(창49:3-4)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나의 능력이요 나의 기력의 시작이라 위광이 초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도다마는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치 못하리니 네가 아비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2-3. 시므온과 레위

(창49:5-7)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잔해하는 기계로다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그 노염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4. 유다

(창49:8-12)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비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의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그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 이는 우유로 인하여 희리로다

5. 스불론

(창49:13) 스불론은 해변에 거하리니 그 곳은 배 매는 해변이라 그 지경이 시돈까지리로다

6. 잇사갈

(창49:14-15) 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 앉은 건장한 나귀로다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 아래서 섬기리로다

7. 단

(창49:17-18) 단은 길의 뱀이요 첩경의 독사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로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여호와여 나는 주의 구원을 기다리나이다

8. 갓

(창49:19) 갓은 군대의 박격을 받으나 도리어 그 뒤를 추격하리로다

9. 아셀

(창49:20) 아셀에게서 나는 식물은 기름진 것이라 그가 왕의 진수를 공궤하리로다

10. 납달리

(창49:21)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이라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도다

11. 요셉

(창49:22-26)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활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그를 쏘며 그를 군박하였으나 *요셉의 활이 도리어 견강하며 그의 팔이 힘이 있으니 야곱의 전능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그로부터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가 나도다 *네 아비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원천의 복과 젖 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네 아비의 축복이 내 부여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없음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12. 베냐민

(창49:27) 베냐민은 물어뜯는 이리라 아침에는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는 움킨 것을 나누리로다


● 십이 지파 축복(모세)

(신33:1)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함이 이러하니라

1, 르우벤

(신33:6) 르우벤은 살고 죽지 아니하고 그 인수가 적지 않기를 원하도다

2, 유다

(신33:7) 유다에 대한 축복은 이러하니라 일렀으되 여호와여 유다의 음성을 들으시고 그 백성에게로 인도하시오며 그 손으로 자기를 위하여 싸우게 하시고 주께서 도우사 그로 그 대적을 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3, 레위

(신33:8-11) 레위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주의 둠밈과 우림이 주의 경건한 자에게 있도다 주께서 그를 맛사에서 시험하시고 므리바 물가에서 그와 다투셨도다 *그는 그 부모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내가 그들을 보지 못하였다 하며 그 형제들을 인정치 아니하며 그 자녀를 알지 아니한 것은 주의 말씀을 준행하고 주의 언약을 지킴을 인함이로다 *주의 법도를 야곱에게, 주의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주 앞에 분향하고 온전한 번제를 주의 단 위에 드리리로다 *여호와여 그 재산을 풍족케 하시고 그 손의 일을 받으소서 그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자와 미워하는 자의 허리를 꺾으사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옵소서

4, 베냐민

(신33:12) 베냐민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는 그 곁에 안전히 거하리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날이 맞도록 보호하시고 그로 자기 어깨 사이에 처하게 하시리로다

5, 요셉

(신33:13-17) 요셉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원컨대 그 땅이 여호와께 복을 받아 하늘의 보물인 이슬과 땅 아래 저장한 물과 *태양이 결실케 하는 보물과 태음이 자라게 하는 보물과 *옛산의 상품물과 영원한 작은 산의 보물과 *땅의 보물과 거기 충만한 것과 가시떨기나무 가운데 거하시던 자의 은혜로 인하여 복이 요셉의 머리에, 그 형제 중 구별한 자의 정수리에 임할지로다 *그는 첫 수송아지같이 위엄이 있으니 그 뿔이 들소의 뿔 같도다 이것으로 열방을 받아 땅 끝까지 이르리니 곧 에브라임의 만민이요 므낫세의 천천이리로다

6, 스불론 7, 잇사갈

(신33:18-19) 스불론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스불론이여 너는 나감을 기뻐하라 잇사갈이여 너는 장막에 있음을 즐거워하라 *그들이 열국 백성을 불러 산에 이르게 하고 거기서 의로운 제사를 드릴 것이며 바다의 풍부한 것, 모래에 감추인 보배를 흡수하리로다

8, 갓

(신33:20-21) 갓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갓을 광대케 하시는 자에게 찬송을 부를지어다 갓이 암사자같이 엎드리고 팔과 정수리를 찢는도다 *그가 자기를 위하여 먼저 기업을 택하였으니 곧 법 세운 자의 분깃으로 예비된 것이로다 그가 백성의 두령들과 함께 와서 여호와의 공의와 이스라엘과 세우신 법도를 행하도다

9, 단

(신33:22) 단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단은 바산에서 뛰어 나오는 사자의 새끼로다

10, 납달리

(신33:23) 납달리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은혜가 족하고 여호와의 복이 가득한 납달리여 너는 서방과 남방을 얻을지로다

11, 아셀

(신33:24-25) 아셀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아셀은 다자한 복을 받으며 그 형제에게 기쁨이 되며 그 발이 기름에 잠길지로다 *네 문 빗장은 철과 놋이 될 것이니 네 사는 날을 따라서 능력이 있으리로다



● 요단 이편 곧 동편에 산업을 얻은 지파

(민32:1)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심히 많은 가축의 떼가 있었더라 그들이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을 본즉 그 곳은 가축에 적당한 곳인지라

(민32:19) 우리는 요단 이편 곧 동편에서 산업을 얻었사오니 그들과 함께 요단 저편에서는 기업을 얻지 아니하겠나이다

(민32:33)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과 요셉의 아들 므낫세 반 지파에게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국토와 바산 왕 옥의 국토를 주되 곧 그 나라와 그 경내 성읍들과 그 성읍들의 사면 땅을 그들에게 주매

1, 갓 자손

(민32:34-36) 갓 자손은 디본과 아다롯과 아로엘과 *아다롯소반과 야셀과 욕브하와 *벧니므라와 벧하란들의 견고한 성읍을 건축하였고 또 양을 위하여 우리를 지었으며

2, 르우벤 자손

(민32:37-38) 르우벤 자손은 헤스본과 엘르알레와 기랴다임과 *느보와 바알므온들을 건축하고 그 이름을 고쳤고 또 십마를 건축하고 건축한 성읍들에 새 이름을 주었고

3, 요셉의 아들 므낫세 반 지파

(민32:39-42)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은 가서 길르앗을 쳐서 취하고 거기 있는 아모리인을 쫓아내매 *모세가 길르앗을 므낫세의 아들 마길에게 주매 그가 거기 거하였고 *므낫세의 아들 야일은 가서 그 촌락들을 취하고 하봇야일이라 칭하였으며 *노바는 가서 그낫과 그 향촌을 취하고 자기 이름을 따라서 노바라 칭하였더라

4, 요셉 자손은 므낫세와 에브라임의 두 지파가 되었음

[(수14:4) 요셉 자손은 므낫세와 에브라임의 두 지파가 되었음이라 이 땅에서 레위 사람에게 아무 분깃도 주지 아니하고 오직 거할 성읍들과 가축과 재물을 둘 들만 줄 뿐으로]

[(창46:20) 애굽 땅에서 온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요셉에게 낳은 므낫세와 에브라임이요]

[(창48:14) 이스라엘이 우수를 펴서 차자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고 좌수를 펴서 므낫세의 머리에 얹으니 므낫세는 장자라도 팔을 어긋맞겨 얹었더라]

● 장자의 명분

1. 르우벤은 장자라도 그 아비의 침상을 더럽게 하였으므로 장자의 명분이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자손에게로 돌아 감, 그러나 족보에는 장자의 명분대로 기록하지 아니 함

[(대상5:1)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갔으나 족보에는 장자의 명분대로 기록할 것이 아니니라]

2. 유다는 형제보다 뛰어나고 주권자가 유다로 말미암아 났을지라도 장자의 명분은 요셉에게 있음

[(대상5:2) 유다는 형제보다 뛰어나고 주권자가 유다로 말미암아 났을지라도 장자의 명분은 요셉에게 있으니라)]

3. 유다 지파를 택하사 머리를 삼으시고 유다 족속 다윗을 왕으로 세움

[(대상28:4) 그러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전에 나를 내 부친의 온 집에서 택하여 영원히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셨나니 곧 하나님이 유다 지파를 택하사 머리를 삼으시고 유다의 족속에서 내 부친의 집을 택하시고 내 부친의 아들들 중에서 나를 기뻐하사 온 이스라엘의 왕을 삼으셨느니라]

[(삼상17:12) 다윗은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 이새라 하는 자의 아들이었는데 이새는 사울 당시 사람 중에 나이 많아 늙은 자로서 여덟 아들이 있는 중]

● 유다와 이스라엘 (분열왕국시대)

[(대하10:16-19) 온 이스라엘이 자기들의 말을 왕이 듣지 아니함을 보고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뇨 이새의 아들에게서 업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각각 너희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네 집이나 돌아보라 하고 온 이스라엘이 그 장막으로 돌아가니라 *그러나 유다 성읍들에 사는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르호보암이 그 왕이 되었더라 *르호보암 왕이 역꾼의 감독 하도람을 보내었더니 이스라엘 자손이 저를 돌로 쳐죽인지라 르호보암 왕이 급히 수레에 올라 예루살렘으로 도망하였더라 *이에 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을 배반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니라]

1. 유다 나라에 속한 지파

1)르호보암 왕 시대 - 유다와 베냐민 온 족속과 또 그 남은 백성

[(왕상12:23) 솔로몬의 아들 유다 왕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 온 족속과 또 그 남은 백성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2)아사 왕 시대 -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를 모으고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가운데서 나와서 저희 중에 우거하는 자

[(대하15:9) 또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를 모으고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가운데서 나와서 저희 중에 우거하는 자를 모았으니 이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고 아사에게로 돌아오는 자가 많았음이더라]

2. 이스라엘 나라에 속한 지파

유다와 베냐민 지파를 제외한 열 지파

(왕상11:31) 여로보암에게 이르되 너는 열 조각을 취하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나라를 솔로몬의 손에서 찢어 빼앗아 열 지파를 네게 주고

■ 구역

(창36:30) 디손 족장, 에셀 족장, 디산 족장이라 이들은 그 구역을 따라 세일 땅에 있는 호리 족속으로 말미암아 나온 족장들이었더라



구역(區域)이라는 것은 갈라서 정해놓은 지역을 구역이라 말합니다.

■ 도성

(창36:32) 브올의 아들 벨라가 에돔의 왕이 되었으니 그 도성의 이름은 딘하바며



도성(都城)이라는 것은 성벽으로 둘러친 도시를 도성이라 말합니다.

■ 거처

(창36:40) 에서에게서 나온 족장들의 이름은 그 종족과 거처와 이름대로 이러하니 딤나 족장, 알와 족장, 여뎃 족장



거처(居處)는 백성이나 가족이 거주하는 장소를 거처라 합니다.

■ 과실1

(창37:2) 야곱의 약전이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 그 형제와 함께 양을 칠 때에 그 아비의 첩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로 더불어 함께 하였더니 그가 그들의 과실을 아비에게 고하더라



과실(過失)이라는 것은 일을 한다고 하나 잘못하는 것을 과실이라 합니다.

과실은 일을 한다고 했으나 그 일이 잘못된 것을 과실이라 말합니다.

■ 과실2

(창37:2) 야곱의 약전이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 그 형제와 함께 양을 칠 때에 그 아비의 첩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로 더불어 함께 하였더니 그가 그들의 과실을 아비에게 고하더라



과실(過失)이라는 것은 행치 않아야 할 것을 행하는 그 잘못을 과실이라고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하는 것이 과실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야 하는데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는 것이 과실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해서 살아야 하는데 하나님과 불목으로 사는 것이 과실입니다.

그러기에 죄를 범하는 행위 전부는 다 과실입니다.

■ 채색옷

(창37:3)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보다 그를 깊이 사랑하여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채색옷(彩色옷)이라는 것은 옷감 양편에 수를 놓은 고운 옷을 말합니다.

[(삿5:30) 그들이 어찌 노략물을 얻지 못하였으랴 그것을 나누지 못하였으랴 사람마다 한 두 처녀를 얻었으리로다 시스라는 채색옷을 노략하였으리니 그것은 수놓은 채색옷이리로다 곧 양편에 수놓은 채색옷이리니 노략한 자의 목에 꾸미리로다 하였으리라]

■ 불평

(창37:4) 그 형들이 아비가 형제들보다 그를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언사가 불평하였더라



불평(不平)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현실이 자기 구원에 가장 복된 현실이라는 것을 잊어버리는 것이 불평입니다.

그래서 불평이 나오면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언행심사를 하게 됩니다.
미워하는 언사라는 말은 자타의 구원을 해하는 말과 일을 한다는 말입니다.

■ 유향

(창37:25)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본즉 한 떼 이스마엘 족속이 길르앗에서 오는데 그 약대들에 향품과 유향과 몰약을 싣고 애굽으로 내려가는지라



유향(乳香)이라는 것은 유향목에서 짜낸 고급 향료를 말합니다.

■ 몰약

(창37:25)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본즉 한 떼 이스마엘 족속이 길르앗에서 오는데 그 약대들에 향품과 유향과 몰약을 싣고 애굽으로 내려가는지라



몰약(沒藥)이라는 것은 아프리카산 감람과의 식물에서 채취한 고무 수지로서 방향제 및 방부제로 쓰입니다.

■ 애통

(창37:34)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오래도록 그 아들을 위하여 애통하니



애통(哀痛)은 가슴 아프게 깊이 슬퍼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기 자신이 죽으면 슬퍼할 수 없는 것이니 자기 자신이라 할만한 자기 자식이 죽을 때에 가슴 아프게 깊이 슬퍼 할 것입니다. 그 정도의 깊은 슬픔을 애통이라 합니다.

(창37:33) 아비가 그것을 알아보고 가로되 내 아들의 옷이라 악한 짐승이 그를 먹었도다 요셉이 정녕 찢겼도다 하고

(슥12:10)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 신하

(창37:36) 미디안 사람이 애굽에서 바로의 신하 시위대장 보디발에게 요셉을 팔았더라



신하(臣下)라는 것은 왕을 섬기고 보좌하는 사람을 신하라 합니다.

■ 시위대장

(창37:36) 미디안 사람이 애굽에서 바로의 신하 시위대장 보디발에게 요셉을 팔았더라



시위대장(侍衛隊長)이라는 것은 임금을 호위하는 군대의 장을 말하는데 우리로 말하면 경호실장을 말합니다.

■ 목전

(창38:7) 유다의 장자 엘이 여호와 목전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신지라



목전(目前)이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보시는 바로 앞에서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행하는 모든 행위는 하나님께서 보시는 바로 앞에서 행하는 행위임을 알고 두려움으로 삼가 조심해야 합니다.

■ 본분

(창38:8) 유다가 오난에게 이르되 네 형수에게로 들어가서 남편의 아우의 본분을 행하여 네 형을 위하여 씨가 있게 하라



본분(本分)이라는 것은 맡은 직분을 본분이라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본분은 그리스도직을 하는 것입니다. 본분에는 의무가 반드시 수반됩니다. 그리기에 우리가 맡은 그리스도직은 마땅히 이행해야하는 직분입니다.

[(신25:5) 형제가 동거하는데 그 중 하나가 죽고 아들이 없거든 그 죽은 자의 아내는 나가서 타인에게 시집가지 말 것이요 그 남편의 형제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아 그의 남편의 형제 된 의무를 그에게 다 행할 것이요]

■ 염려

(창38:11) 유다가 그 며느리 다말에게 이르되 수절하고 네 아비 집에 있어서 내 아들 셀라가 장성하기를 기다리라 하니 셀라도 그 형들같이 죽을까 염려함이라 다말이 가서 그 아비 집에 있으니라



염려(念慮)라는 말은 심히 깊이 걱정하는 마음을 염려라고 합니다.

염려는 믿지 않는 자들이 가지는 것이요 또 믿는 자라도 믿음이 없을 때 가지게 됩니다. 역설하면 믿는 자들은 염려가 없는 자요 또 믿는 자가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 염려가 없습니다.

우리 믿는 자들이 염려가 있는 것은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는 것이 믿음입니다.

[(마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벧전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 약조물

(창38:17) 유다가 가로되 내가 내 떼에서 염소 새끼를 주리라 그가 가로되 당신이 그것을 줄 때까지 약조물을 주겠느냐



약조물(約條物)이라는 것은 서로간에 조건을 붙여 약속한 물건을 약조물이라 말합니다.

■ 도장

(창38:18) 유다가 가로되 무슨 약조물을 네게 주랴 그가 가로되 당신의 도장과 그 끈과 당신의 손에 있는 지팡이로 하라 유다가 그것들을 그에게 주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그가 유다로 말미암아 잉태하였더라



도장(圖章)은 소유주가 누구인 것을 그것에 찍힌 인장을 보고 알 수 있는 것이 도장입니다.

■ 행음

(창38:24) 석 달쯤 후에 혹이 유다에게 고하여 가로되 네 며느리 다말이 행음하였고 그 행음함을 인하여 잉태하였느니라 유다가 가로되 그를 끌어내어 불사르라



행음(行淫)이라는 것은 음행을 행했다는 말입니다.

음행을 행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정상적인 상대를 가지지 않고 비정상적인 상대와 관계를 가졌다는 말입니다.

신인관계, 인인관계, 사물관계에서 삐뚤어지게 비정상 관계를 가지면 행음이 됩니다.

■ 임자

(창38:25) 여인이 끌려나갈 때에 보내어 시부에게 이르되 이 물건 임자로 말미암아 잉태하였나이다 청컨대 보소서 이 도장과 그 끈과 지팡이가 뉘 것이니이까 한지라



‘임자’라는 것은 물건의 주인을 임자라 말합니다.

■ 쌍태

(창38:27) 임산하여 보니 쌍태라



쌍태(雙胎)라는 것은 한 태에 두 태아가 들어 선 것을 쌍태라 말합니다.

■ 형통(2)

(창39: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형통(亨通)은 막힘이 없이 앞으로 발전해 나아가는 것을 형통이라 합니다.

형통한 자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에 형통한 자가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현재는 형통해 보이나 조만간 불통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반드시 형통이 오고 하나님께서 떠나시면 반드시 불통이 옵니다.

■ 총무

(창39:4) 요셉이 그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으로 가정 총무를 삼고 자기 소유를 다 그 손에 위임하니



총무(總務)라는 것은 전체 사무를 맡아보는 사람을 총무라고 합니다.

■ 위임

(창39:4) 요셉이 그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으로 가정 총무를 삼고 자기 소유를 다 그 손에 위임하니



위임(委任)이라는 것은 사람을 세워서 일을 지워 맡기는 것을 위임이라 말합니다.

■ 아담

[(창39:6) 주인이 그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임하고 자기 식료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준수하고 아담하였더라]



아담(雅淡)이라는 것은 준수한 것 곧 호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으되 넘쳐 보이지 않는 것을 아담이라 말합니다.

■ 준수

(창39:6) 주인이 그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임하고 자기 식료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준수하고 아담하였더라



준수(俊秀)라는 것은 호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것을 준수라 말합니다.

[(삼상16:18) 소년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을 본즉 탈 줄을 알고 호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

■ 거절

(창39:8)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처에게 이르되 나의 주인이 가중 제반 소유를 간섭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임하였으니



거절(拒絶)이라는 것은 주는 것을 받지 않는 것을 거절이라 합니다.

■ 가중

(창39:8)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처에게 이르되 나의 주인이 가중 제반 소유를 간섭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임하였으니



가중(家中)이라는 것은 가족이 살림하고 있는 집 안을 가중이라 말합니다.

■ 제반

(창39:8)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처에게 이르되 나의 주인이 가중 제반 소유를 간섭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임하였으니



제반(諸般)이라는 것은 모든 것 전체를 제반이라 말합니다.

■ 득죄(1)

(창39:9)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자기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득죄(得罪)는 악을 행하는 것이 득죄입니다.

악은 자기중심 자기위주가 악입니다.
자기중심 자기위주가 되면 악을 행하는 것이 되고 악을 행하는 것은 득죄가 됩니다.
덕죄는 죄를 얻는 것을 말합니다.

■ 시무

(창39:11) 그러할 때에 요셉이 시무하러 그 집에 들어갔더니 그 집 사람은 하나도 거기 없었더라



시무라는 것은 세우므로 그 직무를 수행하는 것을 시무라고 말합니다.

주님의 종들이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은 전부가 주님께서 세워서 하는 일임으로 시무가 되겠습니다.

■ 옥

(창39:20)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넣으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옥(獄)은 죄지은 자를 가두는 곳을 옥이라 말합니다.

죄를 지으면 반드시 옥에 갇힙니다. 옥은 자유하지 못하고 꼼짝없이 갇히는 곳입니다.

■ 사무

(창39:22) 전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사무(事務)라는 것은 일을 맡아 업무를 보는 것을 사무라 말합니다.

■ 범사

(창39:23) 전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더라



범사(凡事)는 모든 일을 말합니다.

범사라는 것은 웅덩이에 던짐으로 죽는 형편과 종으로 팔리는 형편과 남의 집에 종살이하는 형편과 미혹을 당하는 형편과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는 형편, 등 모든 일을 말합니다.

■ 관원장

(창40:2) 바로가 그 두 관원장 곧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노하여



관원장(官員長)은 궁중 업무를 맡은 제일 높은 벼슬을 관원장이라 말합니다.

■ 몽조

(창40:5) 옥에 갇힌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 두 사람이 하룻밤에 꿈을 꾸니 각기 몽조가 다르더라



몽조(夢兆)는 꿈에 나타나는 징조를 몽조라 합니다.

■ 해석

(창40:8)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컨대 내게 고하소서



해석(解釋)이라는 것은 알지 못하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 해석입니다.

해석은 하나님께 있다고 했습니다.
알지 못하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성경해석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성경해석은 하나님의 역사인 영감을 받아야만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성경은 원어로 해석할 수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형편도 영감을 받아야 그 형편을 왜 주셨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 회복

(창40:13)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의 전직을 회복하리니 당신이 이왕에 술 맡은 자가 되었을 때에 하던 것같이 바로의 잔을 그 손에 받들게 되리이다



회복(回復)이라는 것은 이전의 성질과 이전의 상태대로 되는 것을 회복이라 말합니다.

■ 득의

(창40:14) 당신이 득의하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내 사정을 바로에게 고하여 이 집에서 나를 건져내소서



득의(得意)라는 것은 자기의 뜻과 생각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득의라 말합니다.

■ 사정

(창40:14) 당신이 득의하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내 사정을 바로에게 고하여 이 집에서 나를 건져내소서



사정(事情)이라는 것은 일이 벌어진 형편을 사정이라 말합니다.

■ 파리

(창41:3) 그 뒤에 또 흉악하고 파리한 다른 일곱 암소가 하수에서 올라와 그 소와 함께 하숫가에 섰더니



파리하다는 것은 깡마르고 여윈 것을 말합니다.

■ 무성

(창41:5) 다시 잠이 들어 꿈을 꾸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무성(茂盛)이라는 것은 이삭이 많이 나와 우거진 것을 무성이라 말합니다.

■ 충실(1)

(창41:5) 다시 잠이 들어 꿈을 꾸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충실(充實)이라는 것은 속이 꽉 차고 여문 것을 충실이라 말합니다.

■ 번민

(창41:8) 아침에 그 마음이 번민하여 보내어 애굽의 술객과 박사를 모두 불러 그들에게 그 꿈을 고하였으나 그것을 바로에게 해석하는 자가 없었더라



번민(煩悶)이라는 것은 마음이 복잡하여 괴롭고 답답한 것을 번민이라 말합니다.

■ 추억

(창41:9) 술 맡은 관원장이 바로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오늘날 나의 허물을 추억하나이다



추억(追憶)이라는 것은 지난 일들을 뒤돌아 생각해보는 것을 추억이라 말합니다.

■ 징조

(창41:11) 나와 그가 하룻밤에 꿈을 꾼즉 각기 징조가 있는 꿈이라



징조(徵兆)라는 것은 앞으로 될 일을 그 무엇을 통해서 알리는 것을 말합니다.

꿈이나 자연현상이나 일들이나 그 무엇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앞으로 될 일을 우리들에게 알려 주시는 것을 징조라 합니다.

■ 흉악

(창41:20-21) 그 파리하고 흉악한 소가 처음의 일곱 살진 소를 먹었으며 *먹었으나 먹은 듯하지 아니하여 여전히 흉악하더라 내가 곧 깨었다가



흉악(凶惡)이라는 것은 상대방의 구원을 절단 나게 해놓고도 그것이 모자라서 여전히 또 다른 상대방의 구원을 절단 내려고 하는 것을 흉악이라 말합니다.

■ 세약

(창41:23) 그 후에 또 세약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더니



세약(細弱)이라는 것은 여위고 마른 것을 세약이라 말합니다.

■ 어리석다

(창31:28) 나로 내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지 못하게 하였느냐 네 소위가 실로 어리석도다



어리석다는 것은 하지 안아야 할 일을 하는 것을 어리석다고 말합니다.

[(시14:1)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 하수

(창41:2) 보니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가 하수에서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먹고



하수(河水)는 흐르는 강이나 시내를 하수라 말합니다.

■ 명철

(창41:33) 이제 바로께서는 명철하고 지혜 있는 사람을 택하여 애굽 땅을 치리하게 하시고



명철(明哲)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잘 깨닫는 것을 명철이라 말합니다.

요셉이 바로의 꿈을 해석하여 애굽에 칠 년 풍년이 있을 것과 그 후에 칠 년 흉년이 들어 기근이 있을 것을 알려주었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요셉에게 보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보여 주실 때에 바로 볼 수 있는 것이 곧 명철입니다.

[(창41:39)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잠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 치리

(창41:33) 이제 바로께서는 명철하고 지혜 있는 사람을 택하여 애굽 땅을 치리하게 하시고



치리(治理)라는 것은 나라와 그 나라에 속한 자를 다스리는 것을 치리라 말합니다.

■ 감동(1)

(창41:38) 바로가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신에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수 있으리요 하고



감동(感動)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사람을 통하여 나타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전능의 역사를 감동이라 말합니다.

영감(靈感)이라는 것은 성령의 감화감동을 말합니다.

■ 보좌

(창41:40) 너는 내 집을 치리하라 내 백성이 다 네 명을 복종하리니 나는 너보다 높음이 보좌뿐이니라



보좌(寶座)라는 것은 왕이 백성을 치리하기 위해서 앉는 자리를 보좌라 말합니다.

[(시89:14)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를 앞서 행하나이다]

■ 금사슬

(창41:42)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목에 걸고



금(金)사슬이라는 것은 금 고리로 역은 줄로서 곧 금목걸이를 금사슬이라 말합니다.

■ 버금

(창41:43)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 앞에서 소리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로 애굽 전국을 총리하게 하였더라



버금이라는 것은 본래의 것과 거의 같은 것을 버금이라 말합니다.

■ 수레

(창41:43)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 앞에서 소리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로 애굽 전국을 총리하게 하였더라



'수레'라는 것은 바퀴를 달아 사람을 태우거나 물건을 싣는 기구를 수레라 말합니다.

■ 소출

(창41:47) 일곱 해 풍년에 토지 소출이 심히 많은지라



소출(所出)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에서 만들어지고 이루어진 것을 소출이라고 합니다.

소출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지 않고 또 하나님의 축복 없이는 소출이 있을 수 없습니다.

■ 관망

(창42:1) 때에 야곱이 애굽에 곡식이 있음을 보고 아들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서로 관망만 하느냐



관망(觀望)이라는 것은 자기 일로 여기지 않고 남의 일같이 가만히 구경만 하는 것을 관망이라 말합니다.

■ 재난

(창42:4) 야곱이 요셉의 아우 베냐민을 그 형들과 함께 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말이 재난이 그에게 미칠까 두렵다 함이었더라



재난(災難)이라는 것은 죽음을 당할 수 있는 큰 어려움의 재앙을 재난이라 말합니다.

■ 정탐

(창42:9) 요셉이 그들에게 대하여 꾼 꿈을 생각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정탐들이라 이 나라의 틈을 엿보려고 왔느니라



정탐(偵探)이라는 것은 상대의 틈을 엿보려고 살피는 것을 정탐이라 합니다.

■ 독실

(창42:11) 우리는 다 한 사람의 아들로서 독실한 자니 종들은 정탐이 아니니이다



독실(篤實)이라는 것은 다른 뜻은 없고 한 가지 뜻만 가지고 있는 것을 독실이라 말합니다.

야곱의 아들로서 양식 구하는데 뜻이 있지 그 외에 애굽에는 뜻이 없다고 할 때에 독실한 자라고 했습니다.

독실한 기독자라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구속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스도직만 하지 그 외에 애굽 같은 세상에는 아무 뜻을 가지지 않고 쳐다보지도 않을 때 독실한 기독자라는 독실을 붙일 수 있습니다.

■ 증명

(창42:15) 너희는 이같이 하여 너희 진실함을 증명할 것이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너희 말째 아우가 여기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여기서 나가지 못하리라



증명(證明)이라는 것은 참과 거짓을 밝히는 일을 증명이라 말합니다.

■ 진실(1)

(창42:16) 너희 중 하나를 보내어 너희 아우를 데려오게 하고 너희는 갇히어 있으라 내가 너희의 말을 시험하여 너희 중에 진실이 있는지 보리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는 과연 정탐이니라 하고



진실(眞實)이라는 것은 나타낸 것이 거짓없이 그대로 이행이 될 때에 진실이라 말합니다.

진리의 말씀은 진실한 말씀입니다.
진실한 말씀이라고 하는 것은 진리의 이치는 영원불변 그대로 이행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구약 성경말씀 외에 인간들이 나타낸 모든 것은 진리가 아닙니다. 진리가 아니면 영원불변 그대로 이행이 안 되기 때문에 그것은 거짓입니다. 그러므로 거짓은 진실이 없습니다.

신구약 성경 말씀은 진리의 말씀이기에 그대로 영원불변 이행이 됨으로 진실한 말씀입니다.

■ 음부

(창42:38) 야곱이 가로되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의 형은 죽고 그만 남았음이라 만일 너희 행하는 길에서 재난이 그 몸에 미치면 너희가 나의 흰 머리로 슬피 음부로 내려가게 함이 되리라



음부(陰府)는 죽음만 있고 소망이 없음으로 슬픔과 애통이 심히 깊은 곳이 음부입니다.

[(욥11:8) 하늘보다 높으시니 네가 어찌 하겠으며 음부보다 깊으시니 네가 어찌 알겠느냐]

음부는 산 채로 삼키는 곳이 음부입니다. 산 채로 영원히 죽음만 있고 소망이 없음으로 슬픔과 애통이 심히 깊은 곳이 음부입니다.

(잠1:12) 음부같이 그들을 산 채로 삼키며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게 통으로 삼키자

■ 경계(1)

(창43:3) 유다가 아비에게 말하여 가로되 그 사람이 엄히 우리에게 경계하여 가로되 너희 아우가 너희와 함께 하지 아니하면 너희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경계(警戒)라는 것은 지킬 것을 경고하는 것을 말합니다.  

■ 힐문

(창43:7) 그들이 가로되 그 사람이 우리와 우리의 친족에 대하여 자세히 힐문하여 이르기를 너희 아버지가 그저 살았느냐 너희에게 아우가 있느냐 하기로 그 말을 조조이 그에게 대답한 것이라 그가 너희 아우를 데리고 내려오라 할 줄을 우리가 어찌 알았으리이까



힐문(詰問)이라는 것은 이렇게 저렇게 따져 묻는 것을 힐문이라 말합니다.

■ 조조

(창43:7) 그들이 가로되 그 사람이 우리와 우리의 친족에 대하여 자세히 힐문하여 이르기를 너희 아버지가 그저 살았느냐 너희에게 아우가 있느냐 하기로 그 말을 조조이 그에게 대답한 것이라 그가 너희 아우를 데리고 내려오라 할 줄을 우리가 어찌 알았으리이까



조조(條條)라는 것은 항목에 따라 조목조목 붙이는 것을 조조라 말합니다.

■ 담보

(창43:9) 내가 그의 몸을 담보하오리니 아버지께서 내 손에 그를 물으소서 내가 만일 그를 아버지께 데려다가 아버지 앞에 두지 아니하면 내가 영원히 죄를 지리이다



담보(擔保)라는 것은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경우를 생각해서 그 대신 사람이나 물건을 맡기는 것을 담보라 말합니다.    

■ 꿀

(창43:11) 그들의 아비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러할진대 이렇게 하라 너희는 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그릇에 담아가지고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예물을 삼을지니 곧 유향 조금과 꿀 조금과 향품과 몰약과 비자와 파단행이니라



‘꿀’이라는 것은 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꿀이라 했습니다.

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되어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것이 ‘아름다운’ 것이고 ‘소산’이라는 것은 생겨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니 ‘꿀’이라는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보기 좋은 것이 생겨나는 것을 꿀이라 합니다.

■ 비자2

(창43:11) 그들의 아비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러할진대 이렇게 하라 너희는 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그릇에 담아가지고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예물을 삼을지니 곧 유향 조금과 꿀 조금과 향품과 몰약과 비자와 파단행이니라



비자(榧子)라는 것은 비자 나무의 열매로서 살충제로 쓰입니다.

■ 파단행

(창43:11) 그들의 아비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러할진대 이렇게 하라 너희는 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그릇에 담아가지고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예물을 삼을지니 곧 유향 조금과 꿀 조금과 향품과 몰약과 비자와 파단행이니라



파단행(巴旦杏)이라는 것은 살구의 일종으로서 열매는 식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청지기

(창43:16) 요셉이 베냐민이 그들과 함께 있음을 보고 청지기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을 집으로 인도해 들이고 짐승을 잡고 준비하라 이 사람들이 오정에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니라



'청지기'는 주인의 것을 맡아서 주인을 대신하여 일하는 종을 청지기라 합니다.

주님의 종들이 다 청지기입니다.

■ 노예

(창43:18) 그 사람들이 요셉의 집으로 인도되매 두려워하여 이르되 전일 우리 자루에 넣여 있던 돈의 일로 우리가 끌려드도다 이는 우리를 억류하고 달려들어 우리를 잡아 노예를 삼고 우리의 나귀를 빼앗으려 함이로다 하고



노예(奴隸)라는 것은 붙잡혀 종이 된 자를 노예라 말합니다.

전쟁에 붙잡혀 노예 된 자도 있고, 돈에 붙잡혀(팔려) 노예 된 자도 있습니다.

■ 정돈

(창43:25) 그들이 여기서 먹겠다 함을 들은 고로 예물을 정돈하고 요셉이 오정에 오기를 기다리더니



정돈(整頓)이라는 것은 있을 것이 있을 곳에 있게 바로 잡는 것을 정돈이라 말합니다.

■ 안부

(창43:27) 요셉이 그들의 안부를 물으며 가로되 너희 아버지 너희가 말하던 그 노인이 안녕하시냐 지금까지 생존하셨느냐



안부(安否)라는 것은 평안과 평안하지 않음에 대한 소식이나 그 물음을 안부라고 말합니다.

이 평안이라는 것은 세상적 기준의 평안이 아니라 성도의 평안으로서 주님 안에서의 평안을 말합니다.

[(마10:12-13)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치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 안녕

(창43:27) 요셉이 그들의 안부를 물으며 가로되 너희 아버지 너희가 말하던 그 노인이 안녕하시냐 지금까지 생존하셨느냐



안녕(安寧)이라는 것은 평안하고 평안한 것을 안녕이라 말합니다.

우리가 구원을 이루어 갈 때에 평안이 오게 되고, 구원을 이루어 평안할 때에 안녕이 되는 것입니다. 평안은 하나님께서 주시고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눅8: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안녕은 인사말로도 쓰입니다.

(마26:49)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안녕하시옵니까 하고 입을 맞추니

■ 생존

(창43:27) 요셉이 그들의 안부를 물으며 가로되 너희 아버지 너희가 말하던 그 노인이 안녕하시냐 지금까지 생존하셨느냐



생존(生存)이라는 것은 살아서 존재하는 것을 생존이라 말합니다.

■ 소자

(창43:29) 요셉이 눈을 들어 자기 어머니의 아들 자기 동생 베냐민을 보고 가로되 너희가 내게 말하던 너희 작은 동생이 이냐 그가 또 가로되 소자여 하나님이 네게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노라



소자(小子)는 작은 자를 말하는데 하나님이 은혜 베풀기를 원하는 자를 소자라 합니다.

■ 억제

(창43:31) 얼굴을 씻고 나와서 그 정을 억제하고 음식을 차리라 하매



억제(抑制)라는 것은 눌러서 참는 것을 억제라 말합니다.

■ 결단

(창44:7)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우리 주여 어찌 이렇게 말씀하시나이까 이런 일은 종들이 결단코 아니하나이다



결단(決斷)은 결정적인 단정을 내리는 것을 단정이라 합니다.

■ 수탐

(창44:12) 그가 나이 많은 자에게서부터 시작하여 나이 적은 자에게까지 수탐하매 잔이 베냐민의 자루에서 발견된지라



수탐(搜探)이라는 것은 낱낱이 뒤져서 샅샅이 알아내는 것을 수탐이라 말합니다.

■ 설명

(창44:16) 유다가 가로되 우리가 내 주께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무슨 설명을 하오리이까 어떻게 우리의 정직을 나타내리이까 하나님이 종들의 죄악을 적발하셨으니 우리와 이 잔이 발견된 자가 다 내 주의 종이 되겠나이다



설명(說明)은 알기 쉽도록 풀어서 밝히 알려주는 것을 설명이라 말합니다.

■ 정직

(창44:16) 유다가 가로되 우리가 내 주께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무슨 설명을 하오리이까 어떻게 우리의 정직을 나타내리이까 하나님이 종들의 죄악을 적발하셨으니 우리와 이 잔이 발견된 자가 다 내 주의 종이 되겠나이다



정직(正直)이라는 것은 거짓없이 옳고 바른 것을 말합니다.

■ 목도

(창44:21) 주께서 또 종들에게 이르시되 그를 내게로 데리고 내려와서 나로 그를 목도하게 하라 하시기로



목도(目覩)라는 것은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을 목도라 말합니다.

■ 대신(1)

(창44:33) 청컨대 주의 종으로 아이를 대신하여 있어서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아이는 형제와 함께 도로 올려 보내소서



대신(代身)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는 것을 대신이라 합니다.

베냐민이 종이 될 것을 유다가  베냐민을 위해서 종이 되는 것을 대신이라고 하였습니다.
대신이라는 말은 중보라는 말과도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죽을 것을 우리 위해서 예수님이 죽으셨으니 이것은 대신했습니다. 이 예수님을 중보 되신 예수님이라고 하셨습니다.

[(딤전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 시종1

(창45:1) 요셉이 시종하는 자들 앞에서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질러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서 물러가라 하고 그 형제에게 자기를 알리니 때에 그와 함께한 자가 없었더라



시종(侍從)이라는 것은 세워서 배치해 놓은 종을 시종이라고 말합니다.

종은 주인이 시키는 대로 하는 자가 종입니다. 그러므로 시종이라는 것은 주인이 시키는 대로 하기 위해서 늘 대기 상태로 세워놓은 종을 시종이라 합니다.

■ 궁중

(창45:2) 요셉이 방성대곡하니 애굽 사람에게 들리며 바로의 궁중에 들리더라



궁중(宮中)이라는 것은 궁궐 안을 궁중이라 말합니다.

■ 기경

(창45:6)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기경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기경(起耕)은 지금까지 가꾸지 않은 땅을 갈아 일으켜서 논밭을 만들어 경작하는 것을 기경이라 합니다.

■ 치리자

(창45: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로 바로의 아비를 삼으시며 그 온 집의 주를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치리자를 삼으셨나이다



치리자(治理者)라는 것은 나라와 그 나라에 속한 자를 다스리는 자를 치리자라고 말합니다.

■ 봉양

(창45:11) 흉년이 아직 다섯 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속과 아버지의 모든 소속이 결핍할까 하나이다 하더라 하소서



봉양(奉養)이라는 말은 잘 사실 수 있도록 받들어 모시는 것을 봉양이라 합니다.

■ 가속

(창45:11) 흉년이 아직 다섯 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속과 아버지의 모든 소속이 결핍할까 하나이다 하더라 하소서



가속(家屬)이라는 것은 그 집안에 속한 가족을 가속이라 말합니다.

■ 소속

(창45:11) 흉년이 아직 다섯 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속과 아버지의 모든 소속이 결핍할까 하나이다 하더라 하소서



소속(所屬)이라는 것은 속하여 있는 것과 속하여 있는 곳을 소속이라 말합니다.

소속은 자기에게 딸려있는 것과 자기가 딸린 곳을 가리켜서 소속이라 합니다.

■ 결핍

(창45:11) 흉년이 아직 다섯 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속과 아버지의 모든 소속이 결핍할까 하나이다 하더라 하소서



결핍(缺乏)이라는 것은 부족하거나 없어서 마르는 것을 결핍이라 말합니다.

■ 소문

(창45:16) 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문이 바로의 궁에 들리매 바로와 그 신복이 기뻐하고



소문(所聞)이라는 것은 말이 널리 퍼지는 것을 소문이라 합니다.

■ 공궤

(창45:23) 그가 또 이와 같이 그 아비에게 보내되 수나귀 열 필에 애굽의 아름다운 물품을 실리고 암나귀 열 필에는 아비에게 길에서 공궤할 곡식과 떡과 양식을 실리고



공궤(供饋)라는 것은 윗분에게 음식을 올리는 것을 공궤라 말합니다.

■ 노중

(창45:24) 이에 형들을 돌려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당신들은 노중에서 다투지 말라 하였더라



노중(路中)이라는 것은 길을 걸어 가는 중에를 노중이라 말합니다.

■ 소생(2)

(창45:27) 그들이 또 요셉이 자기들에게 부탁한 모든 말로 그 아비에게 고하매 그 아비 야곱이 요셉의 자기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를 보고야 기운이 소생한지라



소생(蘇生)은 다시 살아나는 것을 말합니다.

■ 선조

(창46:34) 당신들은 고하기를 주의 종들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목축하는 자이온데 우리와 우리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소서 애굽 사람은 다 목축을 가증히 여기나니 당신들이 고센 땅에 거하게 되리이다



선조(先祖)는 자기의 아버지, 할아버지 또 그 위의 조상 전부를 선조라고 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선조는 구약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부터 계대 되어 신약에는 사도 바울이 믿음의 선조요 오늘날에는 손양원, 백영희가 우리의 믿음의 선조입니다.

■ 가증

(창46:34) 당신들은 고하기를 주의 종들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목축하는 자이온데 우리와 우리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소서 애굽 사람은 다 목축을 가증히 여기나니 당신들이 고센 땅에 거하게 되리이다



가증이라는 것은 안 해야 할 일을 함으로서 더럽고 추하게 여기는 것을 가증이라 말합니다.

남자가 남자와 교합하면 가증한 일이라 했습니다. 이것은 안 해야 하고 해서는 안될 일을 하는 것이 가증한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하는데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는 것은 가증한 일로서 더럽고 추한 일입니다.

[(레18:22) 너는 여자와 교합함같이 남자와 교합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 험악

(창47:9) 야곱이 바로에게 고하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일백삼십 년이니이다 나의 연세가 얼마 못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세월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험악(險惡)이라는 것은 가는 길이 매우 힘들고 어려운 것을 험악이라 말합니다.

■ 쇠약(1)

(창47:13) 기근이 더욱 심하여 사방에 식물이 없고 애굽 땅과 가나안 땅이 기근으로 쇠약하니



쇠약이라는 것은 먹지 못하여 굶으므로 강건하던 것이 약해지는 것을 쇠약이라 말합니다.

■ 몰수

(창47:14) 요셉이 곡식을 팔아 애굽 땅과 가나안 땅에 있는 돈을 몰수이 거두고 그 돈을 바로의 궁으로 가져오니



몰수(沒數)라는 것은 있는 것 전부 다를 몰수라 말합니다.

■ 전지

(창47:18) 그 해가 다하고 새 해가 되매 무리가 요셉에게 와서 그에게 고하되 우리가 주께 숨기지 아니하나이다 우리의 돈이 다하였고 우리의 짐승 떼가 주께로 돌아갔사오니 주께 낼 것이 아무것도 남지 아니하고 우리의 몸과 전지뿐이라



전지(田地)라는 것은 곡식 심는 땅을 전지라 말합니다.

■ 종자1

(창47:19) 우리가 어찌 우리의 전지와 함께 주의 목전에 죽으리이까 우리 몸과 우리 토지를 식물로 사소서 우리가 토지와 함께 바로의 종이 되리니 우리에게 종자를 주시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고 전지도 황폐치 아니하리이다



종자(種子)라는 것은 나는 것의 씨앗을 종자라 말합니다.

■ 황폐

(창47:19) 우리가 어찌 우리의 전지와 함께 주의 목전에 죽으리이까 우리 몸과 우리 토지를 식물로 사소서 우리가 토지와 함께 바로의 종이 되리니 우리에게 종자를 주시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고 전지도 황폐치 아니하리이다



황폐(荒廢)라는 것은 버려 두어서 쓸 수 없는 것을 황폐라 합니다.

■ 산업

(창47:27)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 고센 땅에 거하며 거기서 산업을 얻고 생육하며 번성하였더라



산업(産業)이라는 것은 소유를 얻을 수 있는 것을 산업이라 합니다.

■ 인애

(창47:29) 이스라엘의 죽을 기한이 가까우매 그가 그 아들 요셉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네게 은혜를 입었거든 청하노니 네 손을 내 환도뼈 아래 넣어서 나를 인애와 성심으로 대접하여 애굽에 장사하지 않기를 맹세하고



인애(仁愛)라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서 그 사랑의 성품으로 사랑하는 것을 인애라 말합니다.

■ 성심

(창47:29) 이스라엘의 죽을 기한이 가까우매 그가 그 아들 요셉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네게 은혜를 입었거든 청하노니 네 손을 내 환도뼈 아래 넣어서 나를 인애와 성심으로 대접하여 애굽에 장사하지 않기를 맹세하고



성심(誠心)이라는 것은 마음을 다 기울이는 것을 성심이라 합니다.

■ 대접

(창47:29) 이스라엘의 죽을 기한이 가까우매 그가 그 아들 요셉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네게 은혜를 입었거든 청하노니 네 손을 내 환도뼈 아래 넣어서 나를 인애와 성심으로 대접하여 애굽에 장사하지 않기를 맹세하고



대접(待接)은 천국에 속하게 하는 것이 대접입니다.

부모님께 세상에 속한 것으로 부족함 없이 대우했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애굽에 장사하는 것과 같은 것이니 대접이 아닙니다.

부모님이나 형제간이나 그 어떤 자에게도 주님의 사활대속을 입고 살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대접입니다.

세상에 속했던 자를 하늘나라에 속한 자로 옮기는 것이 상대방에게 참된 대접을 하는 것입니다.

[(창47:30) 내가 조상들과 함께 눕거든 너는 나를 애굽에서 메어다가 선영에 장사하라 요셉이 가로되 내가 아버지의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 선영

(창47:30) 내가 조상들과 함께 눕거든 너는 나를 애굽에서 메어다가 선영에 장사하라 요셉이 가로되 내가 아버지의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선영(先塋)이라는 것은 조상들의 뼈가 묻혀 있는 곳을 선영이라 말합니다.

■ 명의

( 창48:6 ) 이들 후의 네 소생이 네 것이 될 것이며 그 산업은 그 형의 명의하에서 함께 하리라



명의(名義)라는 것은 그 이름이 가진 권한을 명의라 말합니다.

'형의 명의'라는 것은 형이 가진 권한을 형의 명의라 할 수 있습니다.
'왕의 명의'라는 것은 왕이 가진 권한을 왕의 명의라 할 수 있습니다.

■ 번식

(창48:16)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사자께서 이 아이에게 복을 주시오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오며 이들로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번식(蕃殖)이라는 것은 늘어나서 많이 퍼지는 것을 번식이라 말합니다.

■ 기력

(창49:3)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나의 능력이요 나의 기력의 시작이라 위광이 초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도다마는



기력(氣力)이라는 것은 일을 감당하는 기운의 힘을 기력이라 말합니다.

■ 위광

(창49:3)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나의 능력이요 나의 기력의 시작이라 위광이 초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도다마는



위광(威光)이라는 것은 높은 위엄을 위광이라 말합니다.

■ 초등

(창49:3)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나의 능력이요 나의 기력의 시작이라 위광이 초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도다마는



초등(超等)이라는 것은 앞서서 월등한 것을 초등이라 말합니다.

■ 탁월

(창49:3)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나의 능력이요 나의 기력의 시작이라 위광이 초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도다마는



탁월(卓越)이라는 것은 상대보다 훨씬 뛰어 난 것을 탁월이라 말합니다.

■ 잔해

(창49:5)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잔해하는 기계로다



잔해(殘骸)라는 것은 잔인하게 해하는 것을 잔해라 말합니다.

인정사정 물불을 가리지 않고 비참하게 해하는 것을 잔해라 말합니다.

■ 모의

(창49:6)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모의(謀議)라는 것은 어떤 일을 벌이기 위해서 은밀히 의논하는 것을 모의라 말합니다.

■ 집회

(창49:6)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집회(集會)라는 것은 어떤 일을 목적하고 무리들이 모이는 것을 집회라 말합니다.

■ 참여

(창49:6)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참여(參與)라는 것은 모임에 참가해서 그 일에 함께 하는 것을 참여라 말합니다.

■ 노염

(창49:7) 그 노염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노염(怒焰)이라는 것은 노여움을 말합니다.

■ 혹독

(창49:7) 그 노염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혹독(酷毒)이라는 것은 지나치게 매우 심한 것을 혹독이라 말합니다.

■ 분기

(창49:7) 그 노염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분기(忿氣)라는 것은 분한 마음의 기세를 분기라 말합니다.

■ 맹렬

(창49:7) 그 노염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맹렬(猛烈)이라는 것은 기세가 몹시 사납고 세찬 것을 맹렬이라 말합니다.

■ 홀

(창49:10)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홀(芴)은 통치자를 상징하는 막대기를 말합니다.

■ 지파

(창49:16) 단은 이스라엘의 한 지파같이 그 백성을 심판하리로다



지파(支派)라는 것은 한 둥치에서 뻗어 나온 가지들을 지파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 지파는 12지파입니다. 이스라엘은 둥치가 되고 이스라엘의 12아들은 둥치에서 뻗어 나온 가지들입니다.

신약교회인 우리들로도 이스라엘의 지파에 속했습니다. 육신에 속한 지파가 아니라 이스라엘의 믿음의 둥치에서 뻗어 나온 믿음의 지파입니다.

■ 첩경

(창49:17) 단은 길의 뱀이요 첩경의 독사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로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첩경(捷徑)이라는 것은 독수리가 날아서 달리는 말의 말굽을 무는 것 같이 막힘이 없고 빠른 길을 첩경이라 말합니다.

■ 독사리

(창49:17) 단은 길의 뱀이요 첩경의 독사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로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독사리(毒蛇리)라는 것은 독이 있어서 물리면 치명적인 뱀을 독사리라 말합니다.

■ 박격

(창49:19) 갓은 군대의 박격을 받으나 도리어 그 뒤를 추격하리로다



박격(追擊)이라는 것은 바짝 대들어 몰아치는 것을 박격이라 말합니다.

■ 진수

(창49:20) 아셀에게서 나는 식물은 기름진 것이라 그가 왕의 진수를 공궤하리로다



진수(珍羞)라는 것은 기름진 식물로 만든 잘 차려진 음식을 진수라 말합니다.

■ 군박

(창49:23) 활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그를 쏘며 그를 군박하였으나



군박(窘迫)이라는 것은 못살게 박해하는 것을 군박이라 말합니다.

■ 견강

(창49:24) 요셉의 활이 도리어 견강하며 그의 팔이 힘이 있으니 야곱의 전능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그로부터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가 나도다



견강(堅剛) 견고하고 강한 것을 견강이라 합니다.

견고하고 강한 것은 야곱의 전능자의 손을 힘입은 것만이 견강한 것입니다.

■ 반석(1)

(창49:24) 요셉의 활이 도리어 견강하며 그의 팔이 힘이 있으니 야곱의 전능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그로부터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가 나도다



반석(磐石)은 견고한 피난처를 상징해서 반석이라 말합니다.

‘반석인 목자’는 그리스도가 구주로 오실 것을 예언하신 말씀입니다.

[(고전 10: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 목자

(창49:24) 요셉의 활이 도리어 견강하며 그의 팔이 힘이 있으니 야곱의 전능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그로부터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가 나도다



목자(牧者)는 양을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는 자가 목자입니다.

목자는 양을 양육하는 자가 목자입니다.
목자는 양과 동거 동락 하는 자가 목자입니다.
목자는 양을 들짐승으로부터 지키는 자가 목자입니다.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립니다.

[(시23:1-6)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요10:11-15)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삯꾼은 목자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늑탈하고 또 헤치느니라 *달아나는 것은 저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아보지 아니함이나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히13:20-21) 양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계7:17)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 원천

(창49:25) 네 아비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원천의 복과 젖 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원천(源泉)이라는 것은 전능자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이 원천입니다.

전능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복은 원천의 복으로서 영원히 샘솟는 영생 복락입니다.

■ 정수리

(창49:26) 네 아비의 축복이 내 부여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없음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정수리’라는 것은 머리 위에 숫구멍이 있는 곳을 말하는데 머리끝 중심부를 말합니다.

■ 이리

(창49:27) 베냐민은 물어뜯는 이리라 아침에는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는 움킨 것을 나누리로다



이리는 물어뜯는 이리입니다. 아침에는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는 움킨 것을 나누리로다’ 하셨습니다.

이리는 양을 물어뜯어서 아침에는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는 움킨 것을 나누는 것이 이리입니다.

■ 장로

(창50:7) 요셉이 자기 아비를 장사하러 올라가니 바로의 모든 신하와 바로 궁의 장로들과 애굽 땅의 모든 장로와



장로(長老)라는 것은 명령을 받아 다스리는 실력을 갖춘 연륜 있는 자를 장로라 말합니다.

주님의 명령을 받아 성도들을 잘 다스리는 실력의 연륜을 가진 자를 장로라 합니다. 그러므로 목회 하여야 장로요 또한 목회를 잘 감당하여야 장로라 할 수 있습니다.

장로교의 장로직은 목회직의 실력을 갖춘 연륜이 있는 자가 되어야 진정한 장로입니다. 그러기에 치리직만 하는 장로를 장로라 하는 것은 이는 성경을 남용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 호곡

(창50:10) 그들이 요단 강 건너편 아닷 타작 마당에 이르러 거기서 크게 호곡하고 애통하며 요셉이 아비를 위하여 칠 일 동안 애곡하였더니



호곡(呼哭)이라는 것은 큰 소리로 슬피 우는 것을 호곡이라 말합니다.

■ 타작

(창50:10) 그들이 요단 강 건너편 아닷 타작 마당에 이르러 거기서 크게 호곡하고 애통하며 요셉이 아비를 위하여 칠 일 동안 애곡하였더니



타작(打作)이라는 것은 추수한 곡식을 채로 두들겨 이삭을 떨어내는 일을 타작이라 말합니다.

■ 애곡

(창50:10) 그들이 요단 강 건너편 아닷 타작 마당에 이르러 거기서 크게 호곡하고 애통하며 요셉이 아비를 위하여 칠 일 동안 애곡하였더니



애곡(呼哭)은 은혜가 끊길 때 슬피 소리내어 우는 것을 말합니다.

요셉은 은혜의 기관인 아버지 이스라엘이 죽었을 때 칠일동안 애곡하였습니다.
우리들도 자기에게 은혜가 끊길 때 애곡하여야 합니다. 슬피 소리내어 울어야합니다.

돈이 끊기고, 권세가 끊기고, 명예가 끊기는 일에 애곡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끊길 때 애곡해야 합니다.

■ 허물과 죄

(창50:17)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다 하라 하셨나니 당신의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의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허물은 잘못한 것이요 죄(罪)는 삐뚤어진 것입니다.

허물은 잘하려고 했으나 잘못된 것이 허물이요 죄는 처음부터 삐뚤어져서 잘못된 것이 죄입니다. 그러기에 허물이 있으면 죄가 되고 죄를 지으면 허물이 생깁니다.

그러므로 허물은 벗어 버려야하고 죄는 안 지어야 합니다.
허물을 벗는 자는 죄를 안 짓는 자요 죄를 안 짓는 자는 죄가 없는 자입니다.

그러면 허물과 죄는 어떤 것인가?
하나님을 떠나 사람을 시기하고 미워하고 죽이려한 것과 살려내기로 했으나 바로 살리지 못한 것과 거짓말을 한 것이 허물과 죄입니다.

야곱의 아들들이 요셉을 시기하고 미워하여 구덩이에 넣어 죽이려고 한 것과 살려낸다고 했으나 종으로 팔아버린 것과 아버지에게는 짐승에게 뜯겨 죽었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 다 허물과 죄입니다.

우리들도 허물과 죄가 있으니 사람을 시기하고, 미워하고, 죽이려하고, 잘못하고, 거짓말을 한 것이 다 허물과 죄 속에 포함된 것입니다.

[(엡2:1-5)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 양육

(창50:23) 에브라임의 자손 삼 대를 보았으며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들도 요셉의 슬하에서 양육되었더라



양육(養育)이라는 것은 길러서 자라게 하는 것을 양육이라 말합니다.

■ 권고

(창50:24) 요셉이 그 형제에게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를 권고하시고 너희를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권고(眷顧)는 세밀히 살피고 돌본다는 말입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요셉을 여러 가지 형편에서 세밀히 살펴서 돌보신 것 같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우리 또한 권고하십니다.

숫자를 헤아릴 때 세밀하게 집중합니다. 그러한 세밀성과 집중성으로 돌보는 것을 권고라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권고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들의 매사 형편을 빠트림 없이 세밀하게 돌보시는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