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성경사전 (출애굽기) <연결본>

2007.05.2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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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적 성경사전 (출애굽기) <연결본>
선지자선교회
■ 이스라엘 자손(1)

(출1:7)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이 중다하고 번식하고 창성하고 심히 강대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이스라엘 자손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말입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하셨습니다. 야곱이 이스라엘이니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 자손이라 한 것은 이스라엘 자손의 하나님이라는 말이요 이스라엘 자손의 하나님이라는 말은 이스라엘 자손은 곧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백성 곧 이스라엘의 자손이라는 말은 자기 중심으로 살던 자가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자로 돌아 선 자의 자손이라는 말입니다.

■ 애굽(2)

(출1: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서 애굽을 다스리더니



애굽은 종 되었던 집 곧 세상을 상징합니다.

애굽은 이스라엘 백성의 대적이 되고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의 종이 되면 애굽이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고 바로를 위하여 성을 건축하는데 이용됩니다.

이와 같이 세상은 우리 그리스도인과 대적이 되고 그리스도인이 신앙생활을 하지 않고 세상에 나가게 되면 세상의 종이 되게 되고 세상의 종이 되면 세상이 무거운 짐을 우리에게 지워 괴롭게 하고 세상의 임금이 되는 사단을 위해서 쓰이는 이용물이 됩니다.

[(출1:10-11) 자, 우리가 그들에게 대하여 지혜롭게 하자 두렵건대 그들이 더 많게 되면 전쟁이 일어날 때에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갈까 하노라 하고 *감독들을 그들 위에 세우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 그들로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하니라]

[(출13: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애굽에서 곧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온 그 날을 기념하여 유교병을 먹지 말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너희를 그 곳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라]

(출1:12)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식하고 창성하니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을 인하여 근심하여

그러나 애굽이 이스라엘 백성을 학대할수록 더욱 번식하고 창성하였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세상이 학대를 하나 복음은 더욱 널리 전파됩니다.

■ 전쟁

(출1:10) 자, 우리가 그들에게 대하여 지혜롭게 하자 두렵건대 그들이 더 많게 되면 전쟁이 일어날 때에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갈까 하노라 하고



전쟁(戰爭)이라는 것은 무기를 가지고 대적과 싸우는 것을 전쟁이라 말합니다.

■ 감독

(출1:11) 감독들을 그들 위에 세우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 그들로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하니라



감독(監督)이라는 것은 지도자에게 예속된 지도자를 감독이라 말하고 또 통치자에게 예속된 통치자를 감독이라고 말합니다.

■ 바로

(출1:11) 감독들을 그들 위에 세우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 그들로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하니라



바로는 세상의 왕인 사단을 상징합니다.

애굽의 왕은 세상을 가리키니 세상의 왕은 사단입니다. 세상은 사단을 위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또 믿는 자도 세상의 종이 되면 사단을 위해서 일하게 됩니다. 세상에 속하면 세상의 왕인 사단에게 통치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바로(사단)를 세운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바로(사단)에게 보이고 하나님의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습니다.

[(출9:16) 네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 역사(1)

(출1:13) 이스라엘 자손의 역사를 엄하게 하여



역사(役事)는 그 무엇을 위해서 일하는 것을 역사라 합니다.

1. 인간이 하는 모든 일은 전부가 역사입니다.

인간들이 자기를 위해서 일하는 역사가 있고 또 가정을 위해서 일하는 역사가 있고 또 사회를 위해서 일하는 역사가 있습니다. 또 나라를 위해서 일하는 역사도 있고 전 세계를 위해서 일하는 역사도 있습니다.

2 그러나 인간이 일하는 역사를 크게 나누면 마귀를 위하는 역사와 하나님을 위하는 역사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1)바로를 위한 역사

[(출1:11) 감독들을 그들 위에 세우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 그들로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하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의 역사는 바로를 위해서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는 일을 했습니다.

2)하나님을 위한 역사

[(출3:9-10) 이제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게 하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해내는 구원의 역사 곧 출애굽 하는 일을 했습니다.

3)사단의 역사

[(창3:4-5)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4)하나님의 역사

(엡1:4-6)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 고역

(출1:14) 고역으로 그들의 생활을 괴롭게 하니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일이라 그 시키는 역사가 다 엄하였더라



고역(苦役)은 고통스러운 일을 말합니다.

바로가 애굽에 종살이하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고통스러운 일을 하게 한 것은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일입니다.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일은 땅에 속한 일을 상징합니다. 사단이 시키는 일은 땅에 속한 일 곧 세상과 세상에 속한 일만 시킵니다. 그러기에 우리 믿는 자들에게 세상과 세상에 속한 일을 하도록 하는 역사는 사단의 역사입니다.

세상과 세상에 속한 땅의 일은 고역일 뿐 기쁨이 없는 일입니다. 믿는 자가 믿는다고는 하나 세상에 속한 돈, 권세, 명예, 등 세상 것을 중심해서 사는 것은 사단이 미혹으로 주는 고역입니다. 우리에게 기쁨과 평강과 생명을 빼앗아 가는 역사입니다.

■ 왕성

(출1:21) 산파는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을 왕성케 하신지라



왕성(旺盛)은 크게 성함을 받는 것을 왕성이라 말합니다.

성함을 받는 다는 말은 변질되어 병든 것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 성함 그대로 회복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기에 왕성은 성화구원을 크게 이룬 것을 말합니다.

왕성은 ‘하나님을 경외할 때에 그 집이 왕성케 하신지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할 때에 자기와 자기에게 속한 자들이 왕성케 됩니다.
경외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면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면 이 두 양면이 있을 때 경외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대궐 같은 집을 짓고 곳간에 금은 보화가 가득한 것이 왕성이 아닙니다.

■ 갈대

(출2:3) 더 숨길 수 없이 되매 그를 위하여 갈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이를 거기 담아 하숫가 갈대 사이에 두고



갈대는 호수가나 강가의 물 속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아이(모세)를 갈대 상자에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거기 담아 하숫가 갈대 사이에 두었습니다.

■ 불쌍

(출2:6) 열고 그 아이를 보니 아이가 우는지라 그가 불쌍히 여겨 가로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이로다



‘불쌍’이라는 것은 돌보지 않으면 죽을 처지에 있는 것을 불쌍이라고 말합니다.

[(출2:5-6)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하수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하숫가에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열고 그 아이를 보니 아이가 우는지라 그가 불쌍히 여겨 가로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이로다]

하수가 갈대 상자에 있는 아기 모세는 돌보지 않으면 죽을 처지입니다. 그 갈대 상자 속의 아기 모세의 처지를 보고 불쌍하다 했습니다. 그러기에 불쌍이라는 것은 돌보지 않으면 죽을 처지에 있는 것을 ‘불쌍’이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 종살이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사 하나님의 전능의 능력으로 출애굽 하는 구원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하나님의 독생자를 이 세상에 보내셔서 영원히 죽었던 우리들을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 모세

(출2:10) 그 아이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 이름을 모세라 하여 가로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모세라는 이름은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세워서 하나님의 백성을 애굽에서 건져내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신33:1)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함이 이러하니라]

모세는 하나님의 종이었습니다.

[(신34:5) 이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모세는 120세 죽을 때까지 눈이 흐리지 않았고 기력이 쇠하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신34:7) 모세의 죽을 때 나이 일백이십 세나 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모세 이후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했다고 하셨습니다.

(신34:10)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 동포

(출2:13) 이튿날 다시 나가니 두 히브리 사람이 서로 싸우는지라 그 그른 자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동포를 치느냐 하매



동포(同胞)라는 것은 같은 민족을 동포라 말합니다.

■ 탄로

(출2:14) 그가 가로되 누가 너로 우리의 주재와 법관을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임같이 나도 죽이려느냐 모세가 두려워하여 가로되 일이 탄로되었도다



탄로(綻露)는 숨겨진 일이 밖으로 드러나는 것을 말합니다.

■ 탄식

(출2:23)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역으로 인하여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역으로 인하여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한지라



탄식(歎息)이라는 것은 고난이 매우 괴롭고 힘이 들어 신음하는 것을 탄식이라 말합니다.

■ 상달

(출2:23)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역으로 인하여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역으로 인하여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한지라



상달(上達)은 올라가 닿았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을 때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 올라가 닿습니다.
우리가 간절히 부르짖지 않으면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지 않습니다.

현재 자기가 고역을 당하고 있습니까? 그것은 세상에 매여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탄식이 있을 뿐입니다.

사단에게 해방 받기를 원합니까?
세상에게 해방 받기를 원합니까?
고역에서 해방 받기를 원합니까?

탄식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으십시오.
그러면 그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시켜 자유 하게 해주십니다.

■ 고통(2)

(출2:24) 하나님이 그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 언약을 기억하사



고통(苦痛)은 감당하기 힘들게 괴롭고 아픈 것을 고통이라 말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고통이 온 것은 고역을 했기 때문입니다.
고역은 고통스런 일인데 고통스러운 일을 하면 고통이 오는 것은 이치적입니다.
그러므로 고통이 오지 않으려고 하면 고역을 하지 않으면 됩니다.

고역은 애굽의 바로가 명했습니다. 우리들이 신앙중심을 떠나서 세상에 빠지게 되면 세상과 마귀가 주는 것은 고역뿐입니다. 고역은 고통을 주는 것뿐입니다.

고통의 원인은 고역이고 고역이 오는 원인은 세상에 종이 된 것이 원인입니다.

[(출2:23)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역으로 인하여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역으로 인하여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한지라]

■ 언약

(출2:24) 하나님이 그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 언약을 기억하사



언약(言約)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말씀으로 계약하신 것을 언약이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말씀으로 계약하신 것은 곧 신구약 성경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애굽에서 고역으로 고통을 받을 때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언약하신 하나님을 찾아 부르짖으니 상달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것은 가나안 땅이었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그 후손들에게 한 하나님의 언약은 창17:1-9에 말씀하셨습니다.

[(창17:1-9) 아브람의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세워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라 하시니 *아브람이 엎드린대 하나님이 또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너와 내 언약을 세우니 너는 열국의 아비가 될지라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함이니라 *내가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니 나라들이 네게로 좇아 일어나며 열왕이 네게로 좇아 나리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와 네 대대 후손의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너의 우거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일경으로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우리들이 신앙중심을 떠나 세상중심으로 살 때에 그 고역으로 고통이 오면 세상과 마귀에게서 구원하여 주시기로 계약하신 언약의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어야합니다.

언약의 하나님이라는 말은 우리를 죄악과 마귀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겠다는 것을 계약으로 선포하신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구원의 계약으로 선포하신 하나님의 언약이 신구약 성경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언약인 신구약 성경 말씀대로 살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언약을 돌아보게 하는 부르짖음이 됩니다.

■ 권념

(출2:25) 이스라엘 자손을 권념하셨더라



권념(眷念)이라는 말은 '아시고 보살피신다'는 말입니다.

우리들이 언약의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그 부르짖음이 하나님께 상달되고, 하나님께 그 부르짖음이 상달될 때 그 언약을 기억하시고 우리를 보살피시는 하나님이 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신구약 성경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인 신구약 성경말씀으로 우리가 살려고 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 언약대로 우리에게 역사 하십니다.

하나님의 언약이 없으면 우리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내세울 수도 없고 또 하나님의 언약을 우리들이 붙들지 않으면 언약의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구원역사를 하실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죽든지 살든지 하나님의 언약인 신구약 성경말씀 진리를 붙들어야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으로 붙들 수 있습니다.

■ 동시

(출3:3) 이에 가로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는 동시에



동시(同時)라는 것은 같은 시간이라는 말입니다.

■ 간역자

(출3: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정녕히 보고 그들이 그 간역자로 인하여 부르짖음을 듣고 그 우고를 알고



간역자(看役者)라는 말은 원치 않는 일을 강압적으로 시키는 자를 말합니다.

기독자가 신앙을 떠나 살게 되면 세상은 간역자가 되어서 기독자가 원하지 않는 것을 강압적으로 하도록 만듭니다.

그러기에 기독자가 하나님을 떠나 살게 되면 세상과 세상에 속한 것은 우리 기독자에게 걱정 근심과 두려움을 가지게 하여 자꾸 세상과 세상의 것에게 매이도록 만듭니다.

■ 우고

(출3: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정녕히 보고 그들이 그 간역자로 인하여 부르짖음을 듣고 그 우고를 알고



우고(憂苦)는 근심과 고통을 말합니다.

애굽에 종살이를 하면 간역자가 고역을 시키고 그 고역으로 고통이 오고 고통이 옴으로 우고가 오게 됩니다.

기독자가 하나님을 떠나 살면 세상에 종이 되고 세상의 종이 되면 세상과 세상의 것은 간역자가 되어서 고역을 시키게 되고 그 고역으로 고통을 당하게 되고 그 고통은 기독자의 우고가 됩니다.

이렇게 우고가 온 것은 간역자가 있기 때문인데 그 간역자는 세상과 세상의 것들입니다. 그러기에 우고를 벗어나려면 간역자에게 해방을 받아야 합니다. 간역자에게서 해방이 되려면 세상의 종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에 종이 되지 않는 길은 하나님의 종이 되는 길뿐입니다. 하나님의 종이 되는 길은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길입니다.

구속받은 기독자가 우고를 벗어나는 길은 진리대로 살고 영감의 인도대로 사는 길뿐입니다.

■ 광대

(출3:8) 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이르려 하노라



광대(廣大)라는 것은 무한성의 넓고 큰 것을 광대라 말합니다.

아름답고 광대한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말합니다. 가나안은 천국을 상징하는 것이고, 젖은 생명의 영생을 상징하는 것이고, 꿀은 기쁨의 평강을 상징합니다.

아름다운 땅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된 천국이라는 말이며, 광대한 땅이라는 것은 영원무궁한 천국이라는 말입니다. 그러기에 광대라는 것은 무한성의 넓고 큰 것을 말합니다.

■ 젖과 꿀

(출3:8) 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이르려 하노라



젖은 자라게 하는 것을 말하고 꿀은 단 것을 말합니다.

자라게 하는 젖은 생명적인 것을 상징하고 단 것의 꿀은 기쁨적인 것을 상징합니다.

생명적인 것에는 반드시 소망이 있고 기쁨적인 것에는 반드시 평강이 있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이라고 하였으니 가나안은 천국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천국은 영생의 소망과 평강의 기쁨이 늘 충만한 하늘나라입니다.

■ 가나안

(출3:8) 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이르려 하노라



가나안은 천국을 상징하여 말합니다.

가나안은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름답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된 것을 말합니다.
광대한 땅이라는 것은 영원무궁한 천국을 말합니다.
젖은 영생의 소망을 말합니다.
꿀은 기쁨의 평강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천국은 하나님같이 거룩하고 온전한 사람이 진리와 하나님으로 하나가 되어서 영원무궁토록 기쁨의 평강 속에서 영생의 소망으로 사는 곳이 가나안 천국입니다.

[(출6:4) 가나안 땅 곧 그들의 우거하는 땅을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 인도(2)

(출3: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인도(引導)는 구원이 되도록 이끌어 내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세워서 이스라엘 자손을 바로와 애굽에서 인도해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인도자로 세워서 이스라엘 후손을 인도해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자기에게는 구원이 되도록 이끌어 내는 인도자가 있는 것과 또한 자기는 자기에게 속한 자들을 구원이 되도록 이끌어 내는 인도자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에 자기의 인도자가 구원으로 인도할 때에 인도를 받아야하고 또한 자기에게 속한 자에게는 인도자가 되어서 인도를 해야 합니다.

자기에게 속한 자에게 세상과 세상의 것으로 도움을 주는 것은 인도가 아닙니다. 구원이 되도록 이끌어 내는 것이 아닙니다.

인도는 바로와 애굽에서 해방시키는 것만이 인도입니다.
인도는 마귀와 죄악과 사망에서 이끌어 내는 것만이 인도입니다.

[(행3:6)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 증거

(출3:12)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증거(證據)는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나타내는 것을 증거라 말합니다.

예배시간에 예배 인도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하겠습니다.’ 하는 것은 성경말씀 속에 구원의 도리인 진리를 증거 한다는 말이요 진리를 증거 한다는 말은 곧 진리와 함께 역사 하시는 성령의 역사 곧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나타낸다 하는 말입니다.

■ 이름(2)

(출3:13) 모세가 하나님께 고하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이름이라는 것은 그의 근원과 그가 가진 속성과 그가 가진 주권을 한 말로 표현 할 때에 이름이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라니 내가 그들에게 무엇이라 말하리이까 하니 ‘스스로 있는 자’라 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스스로 있는 자’라고 하셨는데 ‘스스로 있는 자’라는 것은 자존하신 하나님이라는 말이요 창조주 하나님이라는 말이요 주재주 하나님이라는 말이요 주권 섭리주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 여호와(1)

(출3:15)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표호니라



여호와는 하나님의 영영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하나님의 표호입니다.

여호와라는 이름은 자존자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 주권 섭리주 하나님, 주재주 하나님이라는 말이요 또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반드시 복을 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버리고 제 뜻대로 살면 반드시 벌을 주시는 계약의 신실하신 하나님이라는 이름이 여호와라는 이름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이름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통해서 나타나 역사 하셨으니 그 역사를 보고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이신 것을 분명히 표시하여 기억하라는 것이 표호라는 말입니다.

그러기에 여호와라는 이름이 하나님의 영영한 이름이요 또 하나님의 백성 된 우리들이 대대로 기억할 하나님의 표호입니다.

●(렘33:2)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창16:13)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창21:33)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출15:3) 여호와는 용사시니 여호와는 그의 이름이시로다

●(시100: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 표호

(출3:15)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표호니라



표호(表號)라는 말은 그 이름을 나타내었다는 말입니다.

표호라는 말은 볼 수 없는 하나님의 이름이 볼 수 있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타내었다는 말입니다.

표호라는 말은 볼 수 없는 하나님이신데 하나님께서 역사를 하심으로 그의 근원과 그가 가지신 속성과 그가 가지신 능력이 나타났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표호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하나님의 영영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표어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통해서 역사 하신 것을 보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것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영영한 이름과 대대로 기억할 표호라는 말입니다.

■ 이적

(출3:20) 내가 내 손을 들어 애굽 중에 여러 가지 이적으로 그 나라를 친 후에야 그가 너희를 보내리라



이적(異蹟)은 하나님의 전능의 구원역사가 우리에게 나타나는 것을 이적이라 합니다.

유한 된 인간들이 절대 할 수 없는 역사를 무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역사 하셔서 이루어진 일을 이적이라고 합니다.

출애굽 역사는 곧 하나님의 이적역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들이 죄악과 마귀와 사망의 권세에서 예수님의 대속 공로로 해방 받은 것은 하나님의 이적의 구원역사입니다.

우리 기독자들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이적역사는 피와 성령과 진리를 힘입어 현실에서 죄악을 이기고 마귀를 이기고 사망의 권세를 이긴 역사가 하나님의 전능으로 나타난 이적역사입니다. 그러므로 엉뚱하고 헛된 이적을 구해서는 안되겠습니다.

■ 손1

(출4:6)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네 손을 품에 넣으라 하시매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 손에 문둥병이 발하여 눈같이 흰지라



손은 일하는 것을 상징합니다.

1. 손이 문둥병이 발했다는 것은 썩는 일을 가리켜 말합니다.

2. 썩는 일을 하던 자도 하나님께서 붙들고 쓰시면 구원의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3. 하나님을 붙들면 구원의 일을 하게되고 하나님을 붙들지 않으면 세상 썩는 일을 하게 된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출4:7) 가라사대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손이 여상하더라]

[(출4:20) 모세가 그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 표징

(출4:8)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들이 너를 믿지 아니하며 그 처음 이적의 표징을 받지 아니하여도 둘째 이적의 표징은 믿으리라



표징(表徵)은 하나님의 역사로 인하여 하나님의 뜻하시는 음성이 나타나는 것을 표징이라 합니다.

지팡이가 뱀이 되고 뱀이 다시 지팡이가 된 것과 손이 문둥병이 발했다가 다시 여상 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전능의 이적역사인데 그것을 표징이라 했습니다.

이렇게 지팡이와 손으로 표징을 준 것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을 출애굽 시키겠다는 하나님의 그 뜻의 음성을 우리 인간의 방언으로 나타내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로 나타내시는데 그것을 표징으로 나타내십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음성은 하나님께서 역사 하심으로 나타내시는 표징이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그러므로 표징이 나타났으면 그것이 곧바로 하나님의 역사요 그것이 곧바로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 하나님같이

(출4:16)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같이 되리라



하나님같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백성에게 전하는 자는 하나님과 같은 자라는 말입니다.

오늘의 하나님의 말씀은 신구약 성경 진리와 성령의 감동인 영감입니다.
진리와 영감을 받아 진리와 영감을 전하는 자는 하나님 같은 자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기독자가 진리와 영감대로 살고 또 진리와 영감을 그대로 전하면 그 자가 곧 하나님과 같은 자입니다.

■ 평안(2)

(출4:18) 모세가 장인 이드로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생존하였는지 보려 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 이드로가 그에게 평안히 가라 하니라



1. 평안(平安)은 신인관계 인인관계 사물관계에 불목의 사망이 없고 화친의 생명이 있는 것을 평안이라 합니다.

1)평안은 하나님께서 좋다고 허락하실 때 평안이 옵니다.

[(창15:15)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2)평안은 인간이 좋다고 허락할 때 평안이 옵니다.

[(출4:18) 모세가 장인 이드로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생존하였는지 보려 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 이드로가 그에게 평안히 가라 하니라]

3)평안은 사물이 좋다고 허락할 때 평안이 옵니다.

[(출18:23) 그대가 만일 이 일을 하고 하나님께서도 그대에게 인가하시면 그대가 이 일을 감당하고 이 모든 백성도 자기 곳으로 평안히 가리라]

2. 불신자에게는 평안이 없습니다. 그것은 신인관계에서 먼저 불목의 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신인관계에서 화친이 없으면 인인관계 사물관계는 자연히 화친이 없는 불목의 관계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3. 그래서 십계명 중에 일계명에서 사계명가지 하나님에 대한 계명을 지켜야 오계명에서 십게명까지의 인인관계 사물관계에 대한 계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 강팍

(출4: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의 마음을 강퍅케 한즉 그가 백성을 놓지 아니하리니



강팍(剛愎)은 하나님의 음성을 확연히 듣고도 그 음성을 저버리는 마음을 강팍이라 합니다.

바로는 하나님의 이적의 표징을 모세를 통하여 확연히 보고도 하나님의 백성을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런 마음을 강팍이라 했습니다.

그러기에 강팍은 하나님의 역사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서도 하나님의 뜻대로 하지 않는 것을 강팍이라 합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해야 할 것을 알고도 하나님 중심을 저버리고 자기 중심으로 강하게 버티는 것이 강팍입니다.

■ 차돌

(출4:25) 십보라가 차돌을 취하여 그 아들의 양피를 베어 모세의 발 앞에 던지며 가로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차돌은 할례를 행하기 위해서 취한 돌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종은 자신도 성결해야하고 그 아내는 성결의 협력자가 되어야 하고 그 자녀들도 성결하여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종에게 속한 자의 죄를 하나님의 종에게 그 책임을 묻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세의 아내인 십보라가 성결케 하는 하나님의 종의 협력자로서 차돌을 취하여 그 아들의 양피를 베어 할례로 성결케 함으로서 모세와 그 아내와 그 아들들이 전부 성결케 되었습니다.

■ 피 남편

(출4:25) 십보라가 차돌을 취하여 그 아들의 양피를 베어 모세의 발 앞에 던지며 가로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피 남편이라는 말은 성결케 하는 사역에 순복 하겠다는 말입니다.

피라는 것은 속죄로 인한 성결을 말합니다.
남편이라는 것은 아내가 그 남편에게 순복 하는 위치를 가리켜 말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종으로 나선 남편인 모세의 사역에 전전 순복 하겠다는 표현이 피 남편입니다.


(출4:24) 여호와께서 길의 숙소에서 모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시는지라

(출4:25) 십보라가 차돌을 취하여 그 아들의 양피를 베어 모세의 발 앞에 던지며 가로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출4:26) 여호와께서 모세를 놓으시니라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를 인함이었더라

할례를 받고 하나님의 종으로 나선 모세는 성결하였고, 그 아내 십보라는 아들의 할례에 참여함으로 모세의 동역자가 되었으며, 그 아들들도 할례를 받았기에 온 식구가 전부 성결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모세를 죽이려다가 모세를 놓으셨습니다.

■ 아론

(출4:28)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부탁하여 보내신 모든 말씀과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모든 이적을 아론에게 고하니라



1. 아론은 모세의 동역자입니다.

1)하나님께서 모세를 하나님의 종으로 불러 세우시고 그 동역자로 아론을 불러 세웠습니다.

2)하나님께서 모세를 불러 하나님의 종으로 세우셨습니다.

(출3: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3)아론도 하나님께서 불러 하나님의 종의 동역자로 세우셨습니다.

(출4:27)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광야에 가서 모세를 맞으라 하시매 그가 가서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나 그에게 입맞추니


2.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는 동역으로 하여야 하는 것을 모세와 아론을 통하여 알려주십니다.

3. 또한 하나님의 복음사역에 필요한 동역자를 자기가 양육하여 세웠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가견적이요 그 이면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그 동역자를 불러서 세운 하나님의 종인 것을 아론을 통하여 알려주십니다.


[(출4:28-30)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부탁하여 보내신 모든 말씀과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모든 이적을 아론에게 고하니라 *모세와 아론이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장로를 모으고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말씀을 전하고 백성 앞에서 이적을 행하니]

■ 광야(1)

(출5:1)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가서 바로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광야(曠野)는 풀 없는 황무지를 말합니다.

애굽은 세상을 상징하고 광야는 세상에서 해방된 교회를 상징합니다.
광야는 출애굽한 다음에 만나는 것이 광야입니다.

믿지 않던 자가 믿는 자가 되면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면 하나님의 인도가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인도는 자기의 주관이나 경험에 맞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인도는 고난이 있는 광야처럼 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광야에서 구름기둥 불기둥과 만나와 메추라기와 반석에서 생수가 나는 하나님의 보호와 양육의 역사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신앙걸음이 광야같이 쓸쓸하고 고독한 것 같아도 출애굽의 광야에서 역사 하신 하나님의 전능의 인도가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해야합니다.

그러므로 애굽에서는 바로의 고역이 있었다는 것을 늘 잊지 않아야 하고 출애굽 후 광야에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안보가 있다는 것을 늘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시작한 아브라함에게도 하나님의 인도는 기름진 들판이 있는 소돔 고모라가 아니라 붉은 자산이었습니다. 그러나 붉은 자산을 택한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 되는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창13:8-1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골육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말자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들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는 고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들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하였고 롯은 평지 성읍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소돔 사람은 악하여 여호와 앞에 큰 죄인이었더라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 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더라]

■ 절기

(출5:1)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가서 바로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절기(節期)는 하나님께 희생을 드리는 것을 절기라 합니다.

[(출5:3) 그들이 가로되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은즉 우리가 사흘 길쯤 광야에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려 하오니 가기를 허락하소서 여호와께서 온역이나 칼로 우리를 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이스라엘의 삼대절기는 유월절, 오순절, 장막절입니다.

[(출23:14-16) 너는 매년 삼 차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칠 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지니라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1. 유월절(무교병)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님의 대속과 연합하는 절기희생

2. 오순절(맥추절)

자기를 부인하고 진리에 순종하는 절기희생

3. 장막절(수장절)

자기를 부인하고 영감대로 순종하는 절기희생

■ 온역

(출5:3) 그들이 가로되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은즉 우리가 사흘 길쯤 광야에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려 하오니 가기를 허락하소서 여호와께서 온역이나 칼로 우리를 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온역(瘟役)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징벌의 하나로서 다수의 사람들이 한몫에 병들어 죽는 것을 온역이라 말합니다.

■ 패장

(출5:6) 바로가 당일에 백성의 간역자들과 패장들에게 명하여 가로되



패장(牌長)이라는 것은 일꾼을 관리하는 자를 패장이라 말합니다.

[(신1:15) 내가 너희 지파의 두령으로 지혜가 있는 유명한 자를 취하여 너희의 어른을 삼되 곧 각 지파를 따라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과 패장을 삼고]

■ 소용

(출5:7) 너희는 백성에게 다시는 벽돌 소용의 짚을 전과 같이 주지 말고 그들로 가서 스스로 줍게 하라



소용(所用)이라는 것은 무엇을 만들거나 무엇을 하는 일에 쓰이는 것을 소용이라 말합니다.

■ 수효

(출5:8) 또 그들의 전에 만든 벽돌 수효대로 그들로 만들게 하고 감하지 말라 그들이 게으르므로 소리질러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우리 하나님께 희생을 드리자 하나니



수효(數爻)라는 것은 계산한 수를 수효라 말합니다.

■ 곡초

(출5:12) 백성이 애굽 온 땅에 흩어져 곡초 그루터기를 거두어다가 짚을 대신하니



곡초(穀草)라는 것은 곡식의 이삭을 떨어 낸 줄기를 곡초라 말합니다.

■ 그루터기

(출5:12) 백성이 애굽 온 땅에 흩어져 곡초 그루터기를 거두어다가 짚을 대신하니



그루터기라는 것은 곡초나 나무를 베면 밑둥치가 남게 되는데 그것을 가리켜서 그루터기라 말합니다.

■ 독촉

(출5:13) 간역자들이 그들을 독촉하여 가로되 너희는 짚이 있을 때와 같이 당일 일을 당일에 마치라 하며



독촉(督促)은 일을 빨리 하도록 급히 서두는 것을 독촉이라 말합니다.

■ 여수

(출5:18) 이제 가서 일하라 짚은 너희에게 주지 않을지라도 너희가 벽돌은 여수히 바칠지니라



여수(如數)라는 것은 정해진 양을 여수라 말합니다.

■ 학대

(출5:23) 내가 바로에게 와서 주의 이름으로 말함으로부터 그가 이 백성을 더 학대하며 주께서도 주의 백성을 구원치 아니하시나이다



학대(虐待)는 고역을 당하는 중에 더 중한 고역을 다하는 것을 학대라 합니다.

어려움을 당하는 중에 더 큰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학대라 합니다.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준 것은 고역이었습니다.
이 고역에서 해방되려고 힘쓰니까 바로는 학대를 하였습니다.

우리 믿는 자가 세상과 마귀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면 고역을 당하고, 또한 세상과 마귀에게서 벗어나려고 하면 세상과 마귀는 더 큰 고역 곧 학대를 합니다.

그러나 열 가지 재앙으로 출애굽 할 때에 애굽과 바로의 고역에서 완전 해방 받은 것 같이 우리들도 예수님의 대속공로와 진리와 성령의 인도 따라 살게 되면 세상과 마귀가 주는 고역과 학대에서 완전 해방이 됩니다.

■ 여호와(2)

(출6:2)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나는 여호와로라



1. 여호와

1)여호와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사이에 언약한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출6:4) 가나안 땅 곧 그들의 우거하는 땅을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2)여호와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을 구속하신 그 하나님을 가리켜서 여호와 하나님이라 합니다.

[(출6:6)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내며 그 고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큰 재앙으로 너희를 구속하여]

3)여호와는 하나님께서 구속하신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하나님이 되신 것을 가리켜서 여호와 하나님이라 합니다.

[(출6:7) 너희로 내 백성을 삼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4)여호와는 구속 받은 우리를 하늘나라로 인도하여 하늘나라를 우리의 영주처로 주시는 하나님을 가리켜서 여호와 하나님이라 합니다.

[(출6:8)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하셨다 하라]


2.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말은

1)우리와 언약하신 하나님이라는 말이요

2)우리를 구속하신 하나님이라는 말이요

3)우리를 책임지신 하나님이라는 말이요

4)우리를 하늘나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 신음

(출6:5) 이제 애굽 사람이 종을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을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신음(呻吟)이라는 것은 무거운 짐과 고통스러운 일로 인하여 앓는 소리를 신음이라 말합니다.

■ 어른

(출6:14) 그 조상을 따라 집의 어른은 이러하니라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니 이들은 르우벤의 족장이요



어른은 그 집안을 다스리는 주인을 어른이라 말합니다.

어른이 잘 다스리고 잘 인도하여야 그 집안이 잘됩니다.

■ 구속

(출6:6)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내며 그 고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큰 재앙으로 너희를 구속하여



구속(救贖)이라는 것은 압제 고역의 종살이에서 대속 하는 구원의 속량물로 인하여 종 된 것에서 해방 받아 자유 함을 받은 그 구원의 대속을 구속이라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바로 왕과 애굽 사람들의 압제와 고역의 종살이에서 해방 받은 것은 장자 재앙에서 어린양의 피가 대속물이 됨으로서 구원을 받았는데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 자체의 힘이나 공로가 아니라 어린양이 대속물이 되므로 받은 이 대속의 구원을 구속이라 말합니다.

우리가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에 매여 이 세상에서 고난과 고통으로 살다가 죽어 영원히 멸망 받아야 하는데 어린양 되신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과 부활하심의 대속 공로로 말미암아 영생구원을 얻었는데 이 예수님의 대속의 구원을 구속이라 말합니다.

■ 맹세

(출6:8)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하셨다 하라



맹세(盟誓)는 약속한 것을 변동 없이 그대로 지켜야 하고 또한 지킨 약속을 그대로 보수하는 것을 맹세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시기로 약속한 가나안 땅으로 이스라엘 자손들을 인도하시고 또 그 땅을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기업을 삼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약속을 지키고 또 그대로 지켜나가는 것이 맹세입니다.

그러므로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 약속을 어떠한 형편과 사정 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그대로 지키실 분은 하나님 외에는 없으심으로 맹세는 하나님만 하실 수 있고 인간들은 맹세할 수 없습니다.

인간이 맹세 할 수 없는 것은 약속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그 약속은 그대로 지킬 수 없고 또 약속을 지킨다 하더라도 그 지킨 약속을 그대로 보수하는 대에는 시간과 공간적으로 제약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약속은 무한하신 전능자 하나님만 시공을 초월해서 지킬 수 있고, 유한하고 무능한 인간들은 시공을 초월해서 약속을 지킬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만 약속을 그대로 지키는 맹세가 있지 만물보다 거짓된 인간들에게는 맹세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야고보서 5장 12절에 보면 맹세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약5:12) 내 형제들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아무 다른 것으로도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의 그렇다 하는 것은 그렇다 하고 아니라 하는 것은 아니라 하여 죄 정함을 면하라]

■ 군대

(출6:26) 이스라엘 자손을 그 군대대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라 하신 여호와의 명을 받은 자는 이 아론과 모세요



군대(軍隊)라는 것은 싸우는 무리를 가리켜서 군대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출애굽 한 이후부터는 군대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믿는 자들도 믿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세상과 마귀와 싸우는 군대입니다.

■ 재앙(2)

(출7:4) 바로가 너희를 듣지 아니할 터인즉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더하여 여러 큰 재앙을 내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지라



재앙(災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을 때에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벌을 재앙이라 합니다.

출애굽시 바로와 애굽에게 내린 재앙은 열 가지 재앙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도록 하기 위해서 내리신 열 가지 재앙이었습니다.

1. 피 재앙

(출7:17)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니 네가 이로 인하여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느니라 볼지어다 내가 내 손의 지팡이로 하수를 치면 그것이 피로 변하고

2. 개구리 재앙

(출8:2)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가 개구리로 너의 온 지경을 칠지라

3. 이 재앙(애굽 술객들이 술법을 행하지 못함)

(출8: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하기를 네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을 치라 하라 그것이 애굽 온 땅에서 이가 되리라

4. 파리 재앙(고센 땅을 구별하여 재앙)

(출8:21) 네가 만일 내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면 내가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과 네 집들에 파리 떼를 보내리니 애굽 사람의 집집에 파리 떼가 가득할 것이며 그들의 거하는 땅에도 그러하리라

5. 악질 재앙(애굽의 모든 생축 죽음)

(출9:3) 여호와의 손이 들에 있는 네 생축 곧 말과 나귀와 약대와 우양에게 더하리니 심한 악질이 있을 것이며

6. 독종 재앙

(출9:9) 그 재가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되어 애굽 온 땅의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서 독종이 발하리라

7. 우박 재앙(바로가 사람을 모세에게 보냄)

(출9:18) 내일 이맘때면 내가 중한 우박을 내리리니 애굽 개국 이래로 그같은 것이 있지 않던 것이리라

8. 메뚜기 재앙

(출10:4) 네가 만일 내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일 내가 메뚜기로 네 경내에 들어가게 하리니

9. 흑암 재앙

(출10: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하늘을 향하여 네 손을 들어서 애굽 땅 위에 흑암이 있게 하라 곧 더듬을 만한 흑암이리라

10. 장자 재앙

(출11:5) 애굽 가운데 처음 난 것은 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여종의 장자까지와 모든 생축의 처음 난 것이 죽을지라

■ 박사

(출7:11) 바로도 박사와 박수를 부르매 그 애굽 술객들도 그 술법으로 그와 같이 행하되



박사(博士)라는 것은 세상 지식과 세상 지혜가 많은 자를 박사라고 합니다.

우리는 세상 지식과 세상 지혜가 너무 많습니다. 박사입니다. 우리가 박사가 아니면 하나님께서 가르치는 대로 살터인데 박사이다 보니 하나님께서 가르치심의 인도보다 자기가 가진 지식과 지혜를 더 믿고 더 의지하고 삽니다.

■ 박수(1)

(출7:11) 바로도 박사와 박수를 부르매 그 애굽 술객들도 그 술법으로 그와 같이 행하되



박수라는 것은 세상 수단이 많은 자를 박수라 합니다.

우리가 수단이 많은 자입니다. 수단이 없는 자이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으로만 살터인데 수단이 많으니까 그 수단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믿고 더 의지하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수단이 없어서 하나님만 바라보고 붉은 자산을 택했고, 롯은 자기 수단을 하나님 보다 더 믿었기 때문에 소돔 고모라를 선택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박수가 되지 맙시다. 자기 수단을 버립시다. 자기 수단은 롯과 같이 망하고 죽는 길만 마련합니다.

■ 술객

(출7:11) 바로도 박사와 박수를 부르매 그 애굽 술객들도 그 술법으로 그와 같이 행하되



술객(術客)은 헛것을 실상이 있는 것 같이 보이게 하는 자를 술객이라 말합니다.

술객은 죽은 것을 산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술객입니다. 이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은 다 죽고 죽이는 것인데, 이 세상과 세상의 것이 살고 살리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자가 술객입니다.

이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은 다 욕된 것인데 영광된 것으로 보이게 하는 자가 술객입니다. 목회자 중에도 이 세상 것을 말하는 술객이 있습니다.

■ 술법

(출7:11) 바로도 박사와 박수를 부르매 그 애굽 술객들도 그 술법으로 그와 같이 행하되



술법(術法)은 술객들이 쓰는 번쩍번쩍 거리는 수단을 술법이라 합니다.

술법은 언뜻 보기에는 번쩍번쩍 광채가 있는 것 같아서 미혹을 받기 싶습니다. 그러나 그 술법은 술객들이 부리는 수단으로서 속이는 것 허탄한 것뿐입니다.

■ 완강

(출7: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는도다



완강(頑强)이라는 것은 자기 중심이 센 것을 완강이라 말합니다.

■ 악취

(출7:18) 하수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리니 애굽 사람들이 그 물 마시기를 싫어하리라 하라



악취(惡臭)는 죽은 것에서 흘러나와 풍겨나는 독한 냄새를 악취라 합니다.

■ 관념

(출7:23) 바로가 돌이켜 궁으로 들어가고 그 일에도 관념하지 아니하였고



관념(關念)이라는 것은 마음에 두고 생각을 가지는 것을 관념이라 말합니다.

■ 무수

(출8:3) 개구리가 하수에서 무수히 생기고 올라와서 네 궁에와 네 침실에와 네 침상 위에와 네 신하의 집에와 네 백성에게와 네 화덕에와 네 떡반죽 그릇에 들어갈지며



무수(無數)라는 것은 한없이 가득 차는 것을 무수라고 말합니다.

■ 왕궁

(출8:9)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내가 왕과 왕의 신하와 왕의 백성을 위하여 어느 때에 구하여 이 개구리를 왕과 왕궁에서 끊어서 하수에만 있게 하오리이까 내게 보이소서



왕궁(王宮)이라는 것은 왕이 거처하면서 신하들과 국사를 보는 궁전을 왕궁이라 말합니다.

■ 구별

(출8:22) 그 날에 내가 내 백성의 거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 떼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나는 세상 중의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1. 구별(區別)

1)구별은 멸망 받을 곳과 구원받을 곳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구별입니다.

[(출8:22) 그 날에 내가 내 백성의 거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 떼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나는 세상 중의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2)구별은 멸망 받을 자와 구원받을 자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구별입니다.

[(출8:23) 내가 내 백성과 네 백성 사이에 구별을 두리니 내일 이 표징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3)구별은 하나님의 백성과 마귀의 백성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구별입니다.

[(출9:4)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생축과 애굽의 생축을 구별하리니 이스라엘 자손에 속한 것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2. 구별하시는 하나님

1)구별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다 같이 멸망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는 멸망시키고 하나는 구원시키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라는 말입니다.

2)구별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은 악한 자는 멸하시고 의로운 자는 구원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라는 말입니다.

3)구별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은 마귀에게 속하면 멸망이 되고 하나님께 속하면 구원이 되는 것을 알게 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라는 말입니다.

[(출11:7)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않으리니 여호와가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에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

■ 악질

(출9:3) 여호와의 손이 들에 있는 네 생축 곧 말과 나귀와 약대와 우양에게 더하리니 심한 악질이 있을 것이며



악질(惡疾)이라는 것은 고치기 힘든 무거운 중병을 악질이라 말합니다.

■ 재

(출9:8)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풀무의 재 두 움큼을 가지고 모세가 바로의 목전에서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



‘재’라는 것은 자체가 불에 태워져서 녹아짐으로 흔적이 없어지고 다만 남는 것이 있으니 티끌 같은 재입니다.

■ 전파

(출9:16) 네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전파(傳播)라는 것은 널리 전하여 퍼뜨리는 것을 전파라 말합니다.

■ 자고

(출9:17) 네가 여전히 내 백성 앞에 자고하고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느냐



자고(自高)라는 것은 자기 뜻을 높여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을 자고라 말합니다.

■ 우박

(출9:18) 내일 이맘때면 내가 중한 우박을 내리리니 애굽 개국 이래로 그같은 것이 있지 않던 것이리라



우박(雨雹)이라는 것은 눈보다 알갱이가 큰 얼음 덩어리입니다.

■ 뇌성

(출9:23)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뇌성과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



뇌성(雷聲)이라는 것은 우뢰 치는 소리 곧 번개 치는 소리를 뇌성이라 말합니다.

■ 의와 악

(출9:27)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모세와 아론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도다



1. 의(義)는 구원을 이루는 역사가 의입니다.

출애굽 역사를 하시는 하나님을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2. 악(惡)은 구원을 이루는 역사를 방해하는 역사가 악입니다.

출애굽 역사를 방해하는 바로와 바로의 백성은 악하다고 하셨습니다.

■ 세상(2)

(출9:29)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성에서 나가자 곧 내 손을 여호와를 향하여 펴리니 그리하면 뇌성이 그치고 우박이 다시 있지 않을지라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이 알리이다



세상(世上)은 여호와 하나님께 속한 것이 세상입니다.

애굽에는 애굽 백성과 애굽 백성의 왕인 바로가 있었습니다.
세상에는 세상 사람들과 마귀가 있는 것이 세상입니다.
세상나라와 권세가 다 하나님께 속했습니다.

■ 일반

(출9:34) 바로가 비와 우박과 뇌성의 그친 것을 볼 때에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강케 하니 그와 그 신하가 일반이라



일반(一般)이라는 것은 매 한 가지라는 말입니다.

왕과 그 신하만 마음이 완강한 것이 아니라 백성들도 왕과 신하들과 같이 매 한가지로 마음이 완강한 것을 가리켜서 일반이라 했습니다.
  
■ 겸비

(출10:3)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되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느 때까지 내 앞에 겸비치 아니하겠느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라



겸비(謙卑)라는 것은 자기와 자기 자신의 형편을 알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낮아지는 것을 겸비라 말합니다.

■ 경내

(출10:4) 네가 만일 내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일 내가 메뚜기로 네 경내에 들어가게 하리니



경내(境內)라는 것은 관할하고 있는 지역 안을 경내라고 말합니다.

■ 함정

(출10:7) 바로의 신하들이 그에게 고하되 어느 때까지 이 사람이 우리의 함정이 되리이까 그 사람들을 보내어 그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소서 왕은 아직도 애굽이 망한 줄을 알지 못하시나이까 하고



함정(陷穽)이라는 것은 빠뜨려 망하게 하려고 파놓은 구덩이를 함정이라 말합니다.

■ 득죄(2)

(출10:16)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급히 불러서 이르되 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와 너희에게 득죄하였으니



득죄(得罪)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는 것이 득죄입니다.

우리의 구원을 방해하는 역사는 득죄하는 역사가 됩니다.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키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듭해서 순종하지 않았을 때 득죄하였다고 했습니다.

■ 용서

(출10:17) 청컨대 나의 죄를 이번만 용서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 죽음만을 내게서 떠나게 하라



용서(容恕)는 죄 값으로 죽음이 오는 것을 떠나게 하는 것이 용서입니다.

용서는 죄가 머물러 있어서는 어떻게 했다 할지라도 용서가 안됩니다.
용서는 죄를 떠나는 것이 용서입니다.

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는 것이 죄요, 용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할 때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은 것을 떠나게 되는 것이 용서입니다.

그러기에 용서는 하나님만 가지신 권한입니다.
죄를 벗을 때에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고 하나님께서 용서하시면 득죄함으로 오는 죽음을 면할 수 있습니다.

■ 곡성

(출11:6) 애굽 전국에 전무후무한 큰 곡성이 있으리라



곡성(哭聲)이라는 것은 슬픔 일을 당하여 크게 우는 소리를 곡성이라 말합니다.

■ 기사

(출11: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바로가 너희를 듣지 아니할지라 그러므로 내가 애굽 땅에서 나의 기사를 더하리라 하셨고



기사(奇事)라는 것은 인간이 할 수 없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기사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마귀와 세상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역사 하시는 모든 역사는 기사적 역사입니다.

■ 회중

(출12:3) 너희는 이스라엘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매인이 어린 양을 취할지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



회중(會衆)이라는 것은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고 모인 자들을 회중이라 말합니다.

구약에서 회중은 신약의 교회를 말합니다. 구약의 회중은 유월절 양의 피로 구원받은 이스라엘 자손을 말하고, 신약의 교회는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은 우리 성도들을 말합니다.

■ 어린 양

(출12:3) 너희는 이스라엘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매인이 어린 양을 취할지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



어린 양은 예수님을 예표합니다.

출애굽 장자 재앙 때에 죽을 죽음을 양이 대신 대속물이 됨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죽음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출12:6) 이 달 십사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우리들이 죄 값으로 영원히 죽어야 하는데 우리의 죽음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대속물이 되심으로 우리들이 영원한 죽음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 인수

(출12:4) 그 어린 양에 대하여 식구가 너무 적으면 그 집의 이웃과 함께 인수를 따라서 하나를 취하면 각 사람의 식량을 따라서 너희 어린 양을 계산할 것이며



인수(人數)라는 것은 살아 있는 사람의 수를 인수라 말합니다.

■ 계산

(출12:4) 그 어린 양에 대하여 식구가 너무 적으면 그 집의 이웃과 함께 인수를 따라서 하나를 취하면 각 사람의 식량을 따라서 너희 어린 양을 계산할 것이며



계산(計算)이라는 것은 수를 헤아리는 것을 계산이라 말합니다.

■ 설주

(출12:7) 그 피로 양을 먹을 집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설주(楔柱)라는 것은 문 좌우 설주 곧 문기둥을 설주라 말합니다.

■ 인방

(출12:7) 그 피로 양을 먹을 집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인방’이라는 것은 문틀 위에 가로놓여 벽을 받쳐주는 나무나 돌을 인방이라 말합니다.

[(출12:22) 너희는 우슬초 묶음을 취하여 그릇에 담은 피에 적시어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밖에 나가지 말라]

■ 무교병(1)

(출12:8)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무교병(無酵餠)은 화목을 가리켜 상징합니다.

무교병은 누룩을 넣지 않아 부풀지 않은 떡입니다.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아울러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를 받는데는 화목이 중요함을 말씀합니다.

무교병을 먹으라는 것은 하나님과 화목을 가지라는 말입니다.
또한 모든 사람으로 화평을 가지라는 말입니다.

[(출34:18) 너는 무교절을 지키되 내가 네게 명한 대로 아빕월 그 기한에 칠 일 동안 무교병을 먹으라 이는 네가 아빕월에 애굽에서 나왔음이니라]

[(히12:14)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고전5:7-8)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 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도 말고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도 말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

■ 쓴 나물

(출12:8)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쓴 나물은 고난을 가리켜 상징한 말입니다.

고기를 불에 구워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를 받으려면 고난이 있어야 함을 가리킵니다.

성도의 신앙 걸음이 안일주의가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을 말씀합니다.

■ 소화

(출12:10)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소화하라



소화(燒火)라는 것은 불에 태우는 것을 소화라 말합니다.

■ 유월절

(출12:11)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1. 유월절(逾越節)은 죽음을 넘는 절기라는 말입니다.

출애굽 장자 재앙 때에 애굽 백성들과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도 죽어야 하는데 어린 양을 잡아 대속물을 삼음으로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넘어감으로 죽음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출12:23)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러 두루 다니실 때에 문 인방과 좌우 설주의 피를 보시면 그 문을 넘으시고 멸하는 자로 너희 집에 들어가서 너희를 치지 못하게 하실 것임이니라]


2. 유월절에는

1) [(출12:7) 그 피로 양을 먹을 집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양의 피로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피 속에 들어앉아야 되는 것이 유월절입니다. 예수님께서 피를 흘리심으로 대형의 사죄, 대행의 칭의, 대화친의 새생명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 대속 하신 사실을 자기가 확실히 믿고 자기 것을 삼고 버리지 않아야 됩니다. 버리지 않는 것이 피 속에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피를 인방과 문설주에 발랐다 할지라도 장자 재앙 칠 때에 그 피에서 나오면 저는 맞아 죽습니다. 그는 재앙에 맞아서 멸망 받습니다.

2) [(출12:8)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무교병을 먹어라 하는 것은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입는 데에는 신인관계 인인관계에서 화목을 가져야 할 것을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대속 공로의 은혜를 우리가 입는 유월절에서 제일 금물은 누룩입니다. 유월절은 무교절이라고도 합니다. 없을 ‘무(無)' 누룩 ‘교(酵)'입니다. 무교병은 화목을 상징합니다.

쓴 나물을 먹으라는 것은 예수님의 대속을 입는 데에는 고난이 있어야 하는 것을 말씀합니다. 안일주의는 금물입니다.

3) [(출12:9) 날로나 물에 삶아서나 먹지 말고 그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을 다 불에 구워 먹고]

‘날로 먹지 말라’는 것은 예수님의 대속을 지식으로만 가지고 있지 말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를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고 사모하고 연구하고 깨달아라 라는 말씀입니다.

'물에 삶아서나 먹지 말고' 하는 것은 구운 것보다 물에 삶으면 양고기가 물에 다 퍼져서 헤쳐지게 됩니다. 네가 주님의 대속의 피와 살을 생각할 때에 이 생각과 사모를 집어던져 버리고 딴것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을 말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속 하실 때 어떻게 대속 하셨는가 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은혜 주시는 대로 문서계시로 깨닫고 또 영감으로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의 대속을 사실 있는 대로 깨닫는다는 것이 얼마나 빈약한지 모릅니다. 몇 백분지의 일이 아니라 몇 천분지 일 몇 억분지 일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자꾸 깨달아서 자기가 예수님의 대속을 깨닫는 그 힘으로 살라는 말입니다.

‘불에 구워서 먹어라'는 것은 아주 간절한 마음 가지고,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을 가지고 예수님의 대속을 생각해야 됨을 말합니다.

4) [(출12:10)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소화하라]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며' 하는 것은 불에 구워서 먹다가도 이제 배가 불러 다 못 먹으니 내버려두었다가 내일 아침에 먹자 하는 것을 금했습니다. 예수님의 대속을 사모하고 연구하다가 뒤로 미루는 연기를 아주 엄금했습니다.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소화하라’ 하는 것은 언제든지 예수님의 대속을 사모하고 생각할 때에 자기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라는 말씀입니다.

5) [(출12:11)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하는 것은 세 가지 신령한 양식 곧 어린 양인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와 무교병인 예수님의 대속을 받기 위해서 가지는 화목과 쓴 나물인 예수님의 대속을 받기 위해서 가지는 고난을 우리가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이 먹는 것이요, 사모하는 것이 먹는 것이요, 연구하는 것이 먹는 것이요, 또 자기가 느끼는 것이 먹는 것입니다.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 떨어지면 애굽에서 즉시 출발할 그 모든 출발 준비를 하라는 말입니다.

허리에 띠를 띠고 또 신 신고 또 지팡이를 잡고 일어서서 급히 먹어라 하는 말씀은 이 세 가지 양식을 먹을 때에는 내 마음에 간절한 뜨거움도 중요하지만 언제든지 급하게 일어서서 출발 준비를 해서 먹으라는 말씀입니다. 허리에 띠를 띠는 것은 힘을 쥐는 것을 말합니다.

유월절의 세 가지 양식 곧 양고기와 무교병과 쓴나물을 먹을 때에는 언제든지 주님께서 명령하시면 즉시 순종할 각오를 가지고 먹고 사모하면서, 주님이 지신 십자가 나도 지고 갈 십자가를 생각하고, 또 주님께서 화목의 제물이 되셨으니 나도 어떠한 고난이 오더라도 주님 명령에 순종하겠다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을 말씀합니다.

언제든지 주님의 명령이 떨어지면 즉시 순종할 각오를 가지고 준비를 해서 먹어야 모든 환난이 변하여서 자기에게 큰 성공이 됩니다. 이것이 구약 이스라엘 백성과 신약 우리 기독자에게 주신 유월절입니다.

[(레23:5-6) 정월 십사일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이 달 십오일은 여호와의 무교절이니 칠 일 동안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대하35:17) 그 때에 모인 이스라엘 자손이 유월절을 지키고 연하여 무교절을 칠 일 동안 지켰으니]

■ 표적

(출12:13)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표적(表蹟)이라는 것은 볼 수 없는 것이 볼 수 있고 알 수 있도록 겉으로 표시가 나타나는 흔적을 표적이라 말합니다.


기적이라는 말과 같은 말이나 특별히 '표적'이라고 한 것은 인간이 알지 못하는 심오하고 신비한 모든 것들을 볼 수 있고 알 수 있는 것으로 표시하여 알리심이니 이는 곧 볼 수 없는 속에 것을 나타내는 하나의 흔적이며 이 흔적인 표적을 가지고 그 속에 참을 찾으라는 것을 표적이라합니다.

■ 누룩

(출12:15) 너희는 칠 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그 첫날에 누룩을 너희 집에서 제하라 무릇 첫날부터 칠일까지 유교병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에서 끊쳐지리라



'누룩'은 떡을 부풀게 하는 효모로서 발효제입니다.

■ 성회

(출12:16) 너희에게 첫날에도 성회요 제 칠 일에도 성회가 되리니 이 두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고 각인의 식물만 너희가 갖출 것이니라



성회(聖會)는 거룩한 모임이라는 말입니다.

성회는 양 고기와 무교병과 쓴 나물을 먹는 기간이 성회입니다.
성회는 무교병을 먹는 기간이 성회입니다.

성회는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받아 신인화목(神人和睦)을 가지는 것과 또 받은 예수님의 대속을 전하기 위해서 인인화목(人人和睦)을 가지는 것과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보수하기 위해서 어떠한 고난이라도 그 고난을 이기는 시간이 성회입니다.
  
그러므로 예배시간이 성회요 집회시간이 성회입니다. 그러기에 예배시간이나 집회시간이 성회가 되려면 예수님의 대속을 입고 전하는 시간이 되어져야 성회가 됩니다.

교인들이 예배시간에 모이고 집회기간에 모이는 그것만 가지고 성회라고 단정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사활 대속 공로를 입고 전하는 시간이 되어져야 성회가 됩니다.

[(레23:7) 그 첫날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며]

■ 무교절

(출12:17) 너희는 무교절을 지키라 이 날에 내가 너희 군대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음이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영원한 규례를 삼아 이 날을 대대로 지킬지니라



무교절(無酵節)은 무교병을 먹는 절기라는 말입니다.

유월절 출애굽 때에는 어린 양과 무교병과 쓴 나물을 먹는 절기였습니다.
무교절은 누룩을 넣지 않는 무교병을 먹는 절기입니다.

유월절과 무교절은 같은 절기입니다.
유월절은 어린 양과 무교병과 쓴 나물을 다 먹는 것이 유월절이요, 무교절은 이 유월절에 무교병만 먹는 것으로 유월절을 지키는 것이 무교절입니다.  

[(레23:5-6) 정월 십사일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이 달 십오일은 여호와의 무교절이니 칠 일 동안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대하35:17) 그 때에 모인 이스라엘 자손이 유월절을 지키고 연하여 무교절을 칠 일 동안 지켰으니]

■ 유교물

(출12:19) 칠 일 동안은 누룩을 너희 집에 있지 않게 하라 무릇 유교물을 먹는 자는 타국인이든지 본국에서 난 자든지 무론하고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쳐지리니



유교물은 누룩이 들어 있는 모든 식물을 말합니다.

누룩은 불목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의 대속을 입고 전하는 일에 방해하는 것이 불목입니다.
그러므로 불목은 곧 누룩이 들어 있는 유교물입니다.

자기를 넘지 못하고 자기를 앞세움으로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자기 자신이 유교물을 먹는 것이요 또한 이웃에게도 유교물을 먹이는 일이 됩니다.

■ 우슬초

(출12:22) 너희는 우슬초 묶음을 취하여 그릇에 담은 피에 적시어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 밖에 나가지 말라



우슬초(牛膝草)는 담 벽에서 자라는 작은 초목입니다.(왕상4:33)

우슬초는 출애굽 유월절에 양 피를 바르는데 사용되었고 또 정결 의식에서 피와 물을 바르는데 사용되었습니다.

■ 예식

(출12:25) 너희는 여호와께서 허락하신 대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를 때에 이 예식을 지킬 것이라



예식(禮式)이라는 말은 과거 현재 미래적으로 변질 없이 계속 할 것을 외부로 표시하는 것을 예식이라 합니다.

유월절 예식을 지키라 하신 것은 유월절에 양의 피로 구원받은 은혜를 과거에 입었고, 현재에 입고있고, 미래에 계속 입고 살아라는 말입니다.

세례 예식이라 함은 예수님의 대속 공로로 말미암아 구속받은 우리들은 과거부터 옛사람이 죽었고, 현재 옛사람이 죽고있고, 미래에 계속해서 옛사람이 죽는 것을 나타내는 표시로 세례 예식을 하는 것입니다.

성찬 예식이라 함은 예수님의 사활대속과 연합한 자가 과거적으로 되었고, 현재적으로는 연합한 자로 살고있고, 미래적으로도 연합한 자로 살 자인 것을 나타내는 표시가 성찬 예식입니다.

하나 예를 들면 결혼 예식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 하는 예식인데 그 예식이 바로 되는 예식이 되려면 처음 사랑했던 마음이 변함 없이 지속되어야 그 결혼 예식을 예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일 결혼을 한 후에 두 사람의 사랑이 변하였거나 이혼을 하였다면 그 결혼 예식은 깨어진 예식이 됩니다. 그러기에 그 깨어진 예식은 예식이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식이라는 것은 과거 현재 미래적으로 변질 없이 계속 진행할 것을 외부로 표시하는 것을 예식이라 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 제사

(출12:27) 너희는 이르기를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 하라 하매 백성이 머리 숙여 경배하니라



제사(祭司)라는 것은 죽어야 할 인간 대신에 짐승을 잡아 대속물로 삼는 일을 제사라 합니다.

유월절 제사는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어린 양을 잡아 그 피를 집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를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하신 것이 유월절 제사입니다.

신약 교회의 제사는 어린 양 되신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입기 위해서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을 죽여 산제사 드리는 것이 신약교회의 제사입니다.

■ 사망(1)

(출12:30) 그 밤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모든 애굽 사람이 일어나고 애굽에 큰 호곡이 있었으니 이는 그 나라에 사망치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음이었더라



사망(死亡)은 죄악으로 죽는 것과 또 그 죽음으로 인하여 고통 중에 부르짖음이 있는 것을 사망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의 장자들을 치심으로 큰 호곡이 있으니 애굽의 집들이 사망으로 인함이었습니다.

■ 사망(2)

<서론>

1. 성경에서 죽음과 사망이란 단어가 같은 용어로 쓰여진 때도 있고, 또 각각 다른 용어로 쓰여진 때도 있습니다.

2. 구약성경에서는 죽음과 사망을 같은 용어로 쓰여진 때도 있고 또 다르게 쓰여진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죽음이라는 단어가 육신의 죽음을 표현하는 용어로 쓰여진 때가 있는가 하면 죄 값의 형벌인 사망을 표현하는 용어로 사용된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망도 육신의 죽음일 때 표현하는 용어로 사용된 적이 간혹 있으나 깊이 살펴보면 대부분은 죄 값의 사망을 표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3. 그러나 신약에서는 죽음과 사망이란 용어를 엄격히 구분해서 사용했으니 죽음은 육신의 죽음을 표현하는 용어로 사용했고, 사망은 죄 값으로 죽는 그 형벌을 표현할 때 사용했습니다.


<본론>

● 구약성경 상고

1. 죽으리라(죄 값의 사망)

[(창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2. 죽었더라(육신의 죽음)

[(창5:5) 그가 구백삼십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 아담

[(창9:29) 향년이 구백오십 세에 죽었더라] - 노아

[(신34:5-7) 이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벧브올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에 장사되었고 오늘까지 그 묘를 아는 자 없으니라 *모세의 죽을 때 나이 일백이십 세나 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 모세

3. 돌아갔더라(육신의 죽음)

[(창25:7-8 ) 아브라함의 향년이 일백칠십오 세라 *그가 수가 높고 나이 많아 기운이 진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 - 아브라함

[(창35:28-29) 이삭의 나이 일백팔십 세라 *이삭이 나이 많고 늙어 기운이 진하매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니 그 아들 에서와 야곱이 그를 장사하였더라] - 이삭

[(창49:33) 야곱이 아들에게 명하기를 마치고 그 발을 침상에 거두고 기운이 진하여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더라] - 야곱

4. 사망(죄 값의 사망)

[(신30:15)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시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사망(육신의 사망)

[(출12:30) 그 밤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모든 애굽 사람이 일어나고 애굽에 큰 호곡이 있었으니 이는 그 나라에 사망치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음이었더라]


● 신약성경 상고

신약성경에 보면 '죽음'이라는 단어는 육신의 죽음을 나타내는 용어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망'은 죄 값에 대한 형벌을 표현하는 용어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 죽음(육신의 죽음)

[(마9:24) 가라사대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저들이 비웃더라]

[(마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마17:9) 저희가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명하여 가라사대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2. 사망(죄 값에 대한 형벌)

[(약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계20: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그러기에 사람의 별세는 신, 불신자간에 다 같으나, 죽음 곧 사망은 신, 불신자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신자의 사망은 심신의 기능이 둘째 사망의 해를 받는 것이요, 불신자의 사망은 영육 자체와 그 기능이 다 사망을 받습니다.

<결론>

1, 그러기에 신자의 죽음을 사망이라는 단어로 표현하면 성경에 상치가 되는 표현이 됩니다. 더욱이 순교의 죽음을 사망이라는 단어로 표현하면 더욱 잘못된 표현이 됩니다. 그것은 순교를 했는데 죄의 값을 받았다는 사망으로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2. 그러므로 신구약 성경 전체를 상고하여 올바른 용어로 표현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성경에는 죽음과 사망이란 단어가 용어에 차이가 있는 것을 분명히 나타내고 있습니다.

3. 하나는 육신의 죽음이요 하나는 죄의 값인 사망입니다. 순교는 육신의 죽음 형태 중에 한 성격을 표현한 용어입니다.

4. 그러기에 죽음, 사망, 돌아가셨다, 별세, 순교, 소천, 등은 각각 죽음의 형태에 따라 그에 해당되는 표현으로 상통하기 위해서 있는 용어이기 때문에 우리도 구분해서 바로 적용하여야 상통에 막히는 오류와 실수가 없겠습니다.

5. 그러므로 교회 안에서 상통하는 용어의 기준은 언제나 성경이 근거가 되어야 하겠고 또 성경을 근거로 하더라도 치우침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 규례

(출12:24) 너희는 이 일을 규례로 삼아 너희와 너희 자손이 영원히 지킬 것이니



규례(規例)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을 우리들로 받도록 하기 위해서 법칙을 정하여 주신 것을 규례라고 합니다.

1. 유월절 규례는

양고기를 구워서 먹되 무교병과 쓴 나물을 아울러 먹어라하셨습니다. 또 피를 우슬초에 묻혀서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라고 하셨습니다. 또 [날로나 물에 삶아서나 먹지 말고 그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을 다 불에 구워 먹고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소화하라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출12:9-11)] 하셨습니다.

2. 무교절 규례는

칠일 동안 무교병을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칠 일 동안은 누룩을 너희 집에 있지 않게 하라 무릇 유교물을 먹는 자는 타국인이든지 본국에서 난 자든지 무론하고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쳐지리니(출12:19)] 하셨습니다.

3. 하나님께서 주신 규례는 영원히 대대로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출12:14)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지니라

■ 장정

(출12:37)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에서 발행하여 숙곳에 이르니 유아 외에 보행하는 장정이 육십만 가량이요



장정(壯丁)이라는 것은 나이가 젊고 힘이 절정에 달한 남자를 장정이라 말합니다.

■ 발교

(출12:39) 그들이 가지고 나온 발교되지 못한 반죽으로 무교병을 구웠으니 이는 그들이 애굽에서 쫓겨남으로 지체할 수 없었음이며 아무 양식도 준비하지 못하였음이었더라



발교(發酵)는 발효라는 말과 같습니다.

■ 430년

(출12:40)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주한 지 사백삼십 년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주한 기간이 사백삼십년입니다.

■ 이방인

(출12:49) 본토인에게나 너희 중에 우거한 이방인에게나 이 법이 동일하니라 하셨으므로



이방인(異邦人)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 곧 이스라엘 외의 나라 사람들을 이방인이라 말합니다.

오늘에 있어서는 예수 믿지 않는 불신자들을 말합니다.

■ 거룩(2)

(출13:2) 이스라엘 자손 중에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론하고 초태생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



거룩은 구별하는 것을 가리켜 말합니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돌리는 것을 구별이라 하셨고 그 구별을 거룩이라 하셨습니다.

천지에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고 또 하나님께서 주권 섭리하신다는 믿는 것이 거룩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와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를 하나님같이 온전하고 거룩한 자를 만드시기 위해서 역사 하신다는 것을 믿는 것이 우리의 거룩입니다.

■ 아빕월

(출13:4) 아빕월 이 날에 너희가 나왔으니



아빕월은 이스라엘 자손의 유월절이 있었던 첫 달을 말합니다.

■ 기호

(출13:9)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으로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능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기호(記號)라는 것은 상징하는 것으로 표시를 해서 나타내 보이는 것을 기호라고 말합니다.

손이라는 것은 자기 자신이 늘 사용하고 있는 것이 손입니다. 이와 같이 유월절 무교병 절기를 지키는 것을 자신이 늘 손을 사용하는 것처럼 무교병 절기 지키는 것을 잊지 말고 지키라는 것을 가리켜서 네 손의 기호를 삼아라고 하신 것입니다.

■ 표

(출13:9)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으로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능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표(標)라는 것은 기억하고 생각나게 하도록 하게 하는 것을 표라고 말합니다.

미간이라는 것은 상대방과 상대할 때에 늘 훤하게 쳐다보이는 것이 미간입니다. 그러기에 미간에 표를 해놓으면 상대방이 자기를 볼 때에 늘 기억하고 생각나게 되는 것입니다.

유월절 무교병 절기를 미간에 표를 해놓으면 상대방이 자기를 볼 때마다 무교병 절기를 잊지 않게 되기 때문에 미간에 표를 삼아라고 하신 것입니다.  

■ 율법

(출13:9)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으로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능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1. 율법(律法)의 정의

1)율법은 구원을 얻기 위해서 지켜야 할 규례를 율법이라고 말합니다.

2)율법이라는 것은 구원 자체가 아니라 구원 자체를 받기 위해서 방편으로 주신 규례라는 말입니다.

3)구원 자체는 어린 양이요, 율법은 구원을 받는 규례로서 어린 양으로 구원을 이루는 법칙입니다. 그러기에 구원은 주체요 율법은 구원을 이루는 보조입니다.


2. 구원과 율법

1)구원의 주체는 어린양입니다.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이 달 십사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출12:5-6)]하셨습니다.

2)율법이 되는 유월절 규례입니다.

양고기를 구워서 먹되 무교병과 쓴 나물을 아울러 먹어라하셨습니다. 또 피를 우슬초에 묻혀서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라고 하셨습니다. 또 [날로나 물에 삶아서나 먹지 말고 그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을 다 불에 구워 먹고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소화하라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출12:9-11)] 하셨습니다.

3)율법이 되는 무교절 규례입니다.

칠일 동안 무교병을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칠 일 동안은 누룩을 너희 집에 있지 않게 하라 무릇 유교물을 먹는 자는 타국인이든지 본국에서 난 자든지 무론하고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쳐지리니(출12:19)] 하셨습니다.


3. 예수님과 신구약 성경 말씀

1)예수님의 사활 대속이 우리의 구원입니다.

2)신구약 성경은 예수님의 사활 대속을 받는 법칙인 규례로서 율법입니다.


4. 은혜주의와 율법주의

1)은혜주의는 예수님의 사활 대속을 받는 법칙인 신구약 성경 말씀을 지켜서 예수님의 사활 대속을 은혜로 거저 받는 것이 은혜주의입니다.

2)율법주의는 예수님의 사활 대속은 상관없이 예수님의 사활 대속을 받는 법칙인 신구약 성경 말씀만을 지키는 것으로 구원을 이루려는 것이 율법주의입니다.


5. 복음주의와 율법주의

1)복음주의는 신구약 성경 말씀을 예수님의 사활 대속을 받아 가지는 법칙으로 삼아 예수님의 사활 대속 안에 들어 갔으면 신구약 성경이 구원의 복음이 되었기에 복음주의라 합니다.

2)율법주의는 예수님의 사활 대속 안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예수님의 사활 대속 안에는 들어가는 법칙인 신구약 성경 말씀만 지킬 때에 신구약 성경 말씀은 규례만 되었기에 율법주의라고 합니다.


6. 구원주의와 외식주의

1)신구약 성경 말씀을 지킴으로 구원의 실상인 예수님의 사활 대속과 연합하였으면 구원이 되었음으로 구원주의라 합니다.

2)구원의 실상인 예수님의 사활 대속과 연합하지 못하고 신구약 성경 말씀만 규례로 지키는 것은 껍데기만 붙드는 외식이 되었음으로 외식주의라 합니다.  

■ 대속

(출13:13) 나귀의 첫 새끼는 다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너의 아들 중 모든 장자 된 자는 다 대속할지니라



대속(代贖)은 죽을 것을 대신해서 죽는 것을 대속이라 말합니다.

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하라 하셨고 어린 양으로 대속하지 않으려면 그 나귀 새끼를 죽이라고 하셨습니다.

출애굽 장자 재앙 때에 이스라엘 자손들의 장자가 죽지 않은 것은 어린 양이 대속물이 되어서 대신 죽었기 때문에 살았습니다.

우리들도 우리의 죄 값으로 영원히 죽었는데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죽으시는 대속물이 되심으로 우리가 영생의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을 대속이라 합니다.

[(마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권능(1)

(출13:16)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으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라 할지니라



권능(權能)은 권세와 능력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권능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권능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권세와 힘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역사로 나타납니다.

우리를 죄악과 마귀와 사망에서 인도하여 내시는 것은 하나님의 전지전능의 역사입니다.

■ 항오

(출13:18) 그러므로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항오를 지어 나올 때에



항오(行伍)라는 것은 전투대형을 이룬 것을 항오라고 말합니다.

■ 필연

(출13:19) 모세가 요셉의 해골을 취하였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케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필연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나의 해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었더라



필연(必然)이라는 것은 반드시 그렇게 되어지는 것을 필연이라 말합니다.

■ 장막

(출13:20) 그들이 숙곳에서 발행하여 광야 끝 에담에 장막을 치니



장막(帳幕)은 본향을 향하여 갈 때에 잠깐 머무는 거주처를 장막이라 합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자손들이 가나안 땅을 향해서 광야를 지날 동안 이동할 때는 걷고 머물 때는 펴서 거주하는 처소가 장막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을 장막 같은 세상이라 합니다. 이 세상은 우리의 영주처가 아니고 잠깐 나그네 세상에서 머무는 거주처이기 때문입니다.

장막을 걷듯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세상에서 부르시면 본향인 영원한 천국에서 살게됩니다.

■ 구름기둥

(출13: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 하시니



구름기둥은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는 진리를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행하시고 그 행하심의 인도를 보이는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가지시고 그 뜻대로 우리를 인도하시기 위해서 진리의 말씀을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진리의 인도는 곧 하나님의 인도입니다.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은 우리 성도들에게는 진리와 성령의 인도 역사가 늘 함께 합니다.

[(출13:22)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 구름기둥

(출13: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 하시니



구름기둥은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는 진리를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행하시고 그 행하심의 인도를 보이는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가지시고 그 뜻대로 우리를 인도하시기 위해서 진리의 말씀을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진리의 인도는 곧 하나님의 인도입니다.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은 우리 성도들에게는 진리와 성령의 인도 역사가 늘 함께 합니다.

[(출13:22)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여호와는 구름 가운데 계시고 불은 구름 가운데 있습니다. 이것은 피와 성령과 진리는 하나임을 상징합니다.

[(출40:38)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서 친히 보았더라]

[(요일5:8)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 불기둥

(출13: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 하시니



불기둥은 하나님께서 나타나 역사 하시는 성령의 감동을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 행하시고 그 행하신 인도를 우리로 따라가게 하시기 위해서 우리의 마음을 성령으로 감동시키는 역사를 하십니다. 이 하나님의 역사를 불기둥으로 상징했습니다.



성령의 감동인 영감 안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출14:24)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그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은 우리 성도들에게는 진리와 성령의 인도 역사가 늘 함께 합니다.

[(출13:22)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여호와는 구름 가운데 계시고 불은 구름 가운데 있습니다. 이것은 피와 성령과 진리는 하나임을 상징합니다.

[(출40:38)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서 친히 보았더라]

[(요일5:8)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 아득

(출14:3) 바로가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들이 그 땅에서 아득하여 광야에 갇힌 바 되었다 할지라



‘아득’이라는 것은 갈 길을 찾지 못하는 것을 아득이라 말합니다.

■ 영광

(출14:4) 내가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한즉 바로가 그들의 뒤를 따르리니 내가 그와 그 온 군대를 인하여 영광을 얻어 애굽 사람으로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하시매 무리가 그대로 행하니라



영광(榮光)은 멸망에서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는 것이 영광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애굽 군대에서 구원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또한 애굽 사람들은 홍해에 수장됨으로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영광은 우리를 멸망에서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또 한편으로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다가 멸망당한 자들이 하나님을 대적하면 영원히 멸망당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도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실 역사를 하십니다.

■ 도망

(출14:5) 혹이 백성의 도망한 것을 애굽 왕에게 고하매 바로와 그 신하들이 백성에 대하여 마음이 변하여 가로되 우리가 어찌 이같이 하여 이스라엘을 우리를 섬김에서 놓아 보내었는고 하고



도망(逃亡)은 붙드는 자에게 잡히지 않도록 그곳을 떠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다시 돌아가지 않고 가나안을 향해 떠나는 것을 도망이라 했습니다.

바로와 애굽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붙잡아 계속 종살이하게 하려고 하였으나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들에게 붙잡히지 않으려고 가나안을 향해서 떠나는 것을 도망이라 했습니다.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로 세상과 마귀에게서 해방 받은 우리들도 세상과 마귀는 우리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나 우리들은 세상과 마귀에게 붙들리지 않도록 도망을 쳐야 합니다.

그래서 도망은 마귀와 세상을 떠나 하나님과 천국을 향해 가는 방향전환을 말합니다. 또 우리들이 하나님과 천국을 향하여 나아갈 때에 마귀와 세상은 우리를 쳐다만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우리로 저들의 종이 되게 하려고 미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 도망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러기에 도망에는 회개성이 포함되어 있고, 회개에는 도망성이 포함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의 도망에는 우리들의 회개가 포함되어 있고, 우리들의 회개에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도망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도망이 회개요 회개가 도망입니다.
바로와 애굽을 떠나는 것은 도망이요
마귀와 세상을 떠나는 것은 회개입니다.

■ 담대

(출14:8) 여호와께서 애굽 왕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의 뒤를 따르니 이스라엘 자손이 담대히 나갔음이라



담대(膽大)라는 것은 두려움 없이 힘있는 것을 담대라 합니다.

■ 마병

(출14:9)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과 그 군대가 그들의 뒤를 따라 바알스본 맞은편 비하히롯 곁 해변 그 장막 친 데 미치니라



마병(馬兵)은 말을 타고 싸우는 군병을 마병이라 말합니다.

■ 광야(2)

(출14:12)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고한 말이 이것이 아니뇨 이르기를 우리를 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뇨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광야(曠野)는 세상 속에 있는 교회를 가리켜서 광야로 상징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출애굽 하여 광야에 있을 때 바로와 애굽 군대들이 죽이려고 뒤따라왔습니다. 이것이 광야입니다.

[(출14:6-7) 바로가 곧 그 병거를 갖추고 그 백성을 데리고 갈새 *특별 병거 육백 승과 애굽의 모든 병거를 발하니 장관들이 다 거느렸더라]

그러나 그 광야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이 나타나는 곳이었습니다.

(출14: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마귀는 세상을 동원하여 교회를 해하려고 핍박을 하나 하나님의 전능의 구원 역사가 교회에 나타남으로 교회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것을 알게 됩니다.

출애굽 하여 가나안을 향하여 나아가는 곳이 광야입니다.
세상에서 나와 천국을 향해서 나아가는 우리가 광야 같은 교회입니다.

출애굽한 광야에는 바로와 애굽의 군대와 전능하신 하나님의 구원역사가 있었습니다.
세상을 떠난 교회에도 마귀와 세상의 미혹과 핍박이 있고 그 가운데서 교회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습니다.

[(출14: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신2:7)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행함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가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였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하셨다 하라 하시기로]

■ 흑암(2)

(출14:20)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편은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편은 밤이 광명하므로 밤새도록 저편이 이편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흑암(黑暗)은 사망으로 나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바로와 애굽 군대들이 흑암에 있다가 홍해에서 죽었습니다.
마귀와 세상은 진리 저편 어두움에 있다가 멸망합니다.

기독자가 진리대로 살지 않고 진리를 떠나서 어둠에 거하면 심신의 기능이 둘째 사망의 해를 받습니다.

흑암은 진리 저편 어두움을 말합니다.
어두움은 진리를 떠난 것을 말합니다.
진리를 떠나면 사망입니다.

그러므로 흑암이 곧 사망입니다.

■ 광명

(출14:20)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편은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편은 밤이 광명하므로 밤새도록 저편이 이편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광명(光明)은 생명으로 나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진리 이편 광명에 있을 때에 홍해를 건너는 구원의 생명이 있었습니다.
광명은 진리와 함께 하는 것이 광명입니다.

우리들이 진리와 함께 할 때 옛사람이 죽고 새사람이 살아나는 중생이 있습니다.
우리들이 진리에 거하면 어두움은 가까이 하지 못합니다.

■ 물1

(출14:22)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홍해의 물은 신약교회의 세례를 상징합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홍해의 물이 갈라졌을 때에 물이 넘칠까 두려웠으나 하나님의 전능을 믿고 나간 자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 중에는 자기의 주관과 경험과 선입적 관렴 때문에 물이 넘칠까 하여 두려워함으로 홍해를 건너지 못한 자가 있었습니다.

홍해의 물에서 자기를 부인한 자는 구원을 받았고 자기를 부인하지 않은 자는 구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신약교회에서 물로 세례를 베푸는 것은 자기중심의 옛사람은 죽고 하나님중심의 새사람으로 살 자인 것을 외부적으로 표시하는 것이 세례식입니다.

[(고전10:1-2)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 세력

(출14:27)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어밀매 새벽에 미쳐 바다의 그 세력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스려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세력(勢力)이라는 것은 권세 있는 힘을 세력이라 말합니다.

■ 노래

(출15:1)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노래는 찬송하는 소리를 가리켜서 노래라고 말합니다.

찬송할 것이 있어야 노래가 나오게 됩니다.
찬송할 것이 없는데 나오는 소리는 노래도 아니고 찬송도 아닙니다.

멸망 받을 자가 하나님의 전능의 역사로 구원을 받았을 때 하나님을 찬송하고 노래하게 됩니다.  

찬송은 노래의 내부적 성격을 말하고 노래는 내부적 성격이 외부적으로 나타내는 면을 가리킵니다.



출15:1-18까지에는 하나님을 찬송하는 노래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출15:1-3)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여호와는 용사시니 여호와는 그의 이름이시로다]

[(출15:4-5) 그가 바로의 병거와 그 군대를 바다에 던지시니 그 택한 장관이 홍해에 잠겼고 *큰 물이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돌처럼 깊음에 내렸도다]

[(출15:6-8)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원수를 부수시니이다 *주께서 주의 큰 위엄으로 주를 거스리는 자를 엎으시니이다 주께서 진노를 발하시니 그 진노가 그들을 초개같이 사르니이다 *주의 콧김에 물이 쌓이되 파도가 언덕같이 일어서고 큰 물이 바다 가운데 엉기니이다]

[(출15:9-10) 대적의 말이 내가 쫓아 미쳐 탈취물을 나누리라, 내가 그들로 인하여 내 마음을 채우리라, 내가 내 칼을 빼리니 내 손이 그들을 멸하리라 하였으나 *주께서 주의 바람을 일으키시매 바다가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흉용한 물에 납같이 잠겼나이다]

[(출15:11-12)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에 영광스러우며 찬송할 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 누구니이까 *주께서 오른손을 드신즉 땅이 그들을 삼켰나이다]

[(출15:13) 주께서 그 구속하신 백성을 은혜로 인도하시되 주의 힘으로 그들을 주의 성결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시나이다]

[(출15:14-15) 열방이 듣고 떨며 블레셋 거민이 두려움에 잡히며 *에돔 방백이 놀라고 모압 영웅이 떨림에 잡히며 가나안 거민이 다 낙담하나이다]

[(출15:16) 놀람과 두려움이 그들에게 미치매 주의 팔이 큼을 인하여 그들이 돌같이 고요하였사오되 여호와여 주의 백성이 통과하기까지 곧 주의 사신 백성이 통과하기까지였나이다]

[(출15:17) 주께서 백성을 인도하사 그들을 주의 기업의 산에 심으시리이다 여호와여 이는 주의 처소를 삼으시려고 예비하신 것이라 주여 이것이 주의 손으로 세우신 성소로소이다]

[(출15:18) 여호와의 다스리심이 영원 무궁하시도다 하였더라]

■ 힘

(출15:2)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힘이라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구원의 역사를 힘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출애굽 시킬 때에 하나님의 전능의 능력이 나타났으니 그 나타난 능력을 가리켜서 힘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열 가지 재앙의 이적과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너가게 하신 이적의 역사는 하나님의 힘입니다. 하나님의 힘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역사에 전적 쓰십니다.

힘은 생명력을 말합니다.
힘이 없으면 우리는 곤고하여 죽게 됩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우리에게 없으면 우리는 영원히 멸망하게 됩니다.

■ 구원(2)

(출15:2)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1. 이스라엘 자손의 구원

구원은 유월절에서 죽지 않은 것이 구원입니다.

구원은 바로와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된 것이 구원입니다.

구원은 하나님께서 홍해를 육지 같이 열어 주실 때에 믿음으로 건넌 것이 구원입니다.

구원은 이스라엘 자손을 죽이려고 하는 바로와 애굽 군대를 하나님께서 대적하여 멸하신 것이 구원입니다.

2. 신약교회인 우리의 구원

구원은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가 우리의 구원입니다.

구원은 마귀와 세상에서 해방 받는 것이 구원입니다.

구원은 자기중심 옛사람을 죽이고 하나님중심 새사람으로 사는 것이 구원입니다.

구원은 현실에서 피와 성령과 진리의 능력으로 죄와 마귀와 사망을 이기는 것이 구원입니다.

■ 오른손

(출15:6)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원수를 부수시니이다



오른손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하는 힘을 오른손이라 말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입은 자들이 감사와 찬송의 영광을 돌리도록 대적들을 멸하신 하나님의 승리의 권세와 능력을 오른손으로 상징했습니다.

(시20:6)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바 기름 부음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 오른손에 구원하는 힘으로 그 거룩한 하늘에서 저에게 응락하시리로다

■ 원수(2)

(출15:6)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원수를 부수시니이다



원수(怨讐)는 이스라엘 자손을 죽이려는 바로와 바로의 병거와 그 군대와 바로가 택한 군대 장관이 원수입니다.

원수는 우리를 마귀와 세상의 종이 되게 하려고 하는 마귀와 세상이 우리의 원수입니다.

마귀와 세상은 우리를 저희의 종살이를 하게 하거나 종살이를 하지 않고 저희들을 떠나면 어떻게 하든지 다시 종살이를 하도록 끝까지 따라오고 그래도 안되면 우리를 죽이려고 대적하는 것이 마귀와 세상입니다.

그러기에 원수인 마귀와 세상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고역의 고통과 우리를 대적하여 해하려는 역사 외에는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마귀와 세상은 우리의 원수입니다.

■ 위엄

(출15:7) 주께서 주의 큰 위엄으로 주를 거스리는 자를 엎으시니이다 주께서 진노를 발하시니 그 진노가 그들을 초개같이 사르니이다



위엄(威嚴)은 구원 할 자는 구원시키고 원수는 부수는 것이 위엄입니다.

하나님의 위엄은 이스라엘 자손을 전능의 능력으로 구원하셨고 이스라엘 자손을 대적하는 바로와 애굽군대는 멸하여 부수는 것이 하나님의 위엄입니다.

우리 기독자의 위엄도 자타를 구원하는 역사와 자타의 구원을 방해하는 마귀와 세상을 이기는 것이 기독자의 위엄입니다.

어흠! 한다고 위엄이 되지를 않습니다.

교권에는 위엄이 있어야 합니다. 교권의 위엄도 자타를 구원하는 교회의 역사와 자타의 구원을 방해하는 마귀와 세상을 이기는 교회의 역사가 있어야 교권의 진정한 위엄이 됩니다.

■ 진노(1)

(출15:7) 주께서 주의 큰 위엄으로 주를 거스리는 자를 엎으시니이다 주께서 진노를 발하시니 그 진노가 그들을 초개같이 사르니이다



진노(震怒)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대적하는 자를 멸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진노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에게 임합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방해하는 자에게 임합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하나님의 인도대로 따라가는 자를 대적하는 자에게 임합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하나님의 인도대로 따라가는 일을 방해하는 자에게 임합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진리의 사람을 대적하는 자에게 임합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진리의 역사를 방해하는 자에게 임합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영감의 사람을 대적하는 자에게 임합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영감의 역사를 방해하는 자에게 임합니다.

■ 초개

(출15:7) 주께서 주의 큰 위엄으로 주를 거스리는 자를 엎으시니이다 주께서 진노를 발하시니 그 진노가 그들을 초개같이 사르니이다



초개(草芥)라는 것은 지푸라기를 초개라 말합니다.

■ 파도

(출15:8) 주의 콧김에 물이 쌓이되 파도가 언덕같이 일어서고 큰 물이 바다 가운데 엉기니이다



파도(波濤)라는 것은 언덕 같이 일어서는 큰 물결을 파도라 말합니다.

■ 대적

(출15:9) 대적의 말이 내가 쫓아 미쳐 탈취물을 나누리라, 내가 그들로 인하여 내 마음을 채우리라, 내가 내 칼을 빼리니 내 손이 그들을 멸하리라 하였으나



대적(對敵)은 우리를 멸하여서 죽이고 우리에게 있는 것을 다 빼앗아 가지려는 자가 대적입니다.

유월절 출애굽의 기본구원은 어린양의 피로 이스라엘 자손이 받았기 때문에 기본구원에 대한 대적은 이미 통과했습니다. 다만 출애굽 후의 이스라엘 자손의 탈취물을 빼앗고 멸하려고 대적들이 쫓아옵니다.

우리 기독자도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기본구원에 대한 대적은 이미 통과했습니다. 다만 재세 기간 동안 이루어 가는 건설구원을 이루어 가지 못하도록 마귀는 세상과 합하여 우리를 대적을 합니다.

그러므로 마귀와 세상은 구원받은 자의 자체는 해하지 못하고 구원받은 자가 이루어 가는 성화를 탈취물로 삼으려고 합니다. 이것이 대적이 되는 마귀와 세상이 하는 역사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대적인 마귀와 세상은 우리의 원수입니다.

■ 흉용

(출15:10) 주께서 주의 바람을 일으키시매 바다가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흉용한 물에 납같이 잠겼나이다



흉용(洶涌)이라는 것은 물결이 뛰고 솟아오르는 것을 흉용이라 말합니다.

■ 기이

(출15:11)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에 영광스러우며 찬송할 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 누구니이까



기이(奇異)라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기적과 이적의 역사를 기이라 말합니다.

[(욥37:5) 하나님이 기이하게 음성을 울리시며 우리의 헤아릴 수 없는 큰 일을 행하시느니라]

■ 성결

(출15:13) 주께서 그 구속하신 백성을 은혜로 인도하시되 주의 힘으로 그들을 주의 성결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시나이다



성결(聖潔)은 더럽지 않고 깨끗한 것을 성결이라 말합니다.

하나님은 자존하시고 완전하신 하나님이심을 믿는 것이 성결입니다.
여호와는 약속이행에 절대성을 가지신 하나님이신 것을 믿는 것이 성결입니다.
죽음에서 유월절 구원의 은혜를 주신 것을 믿는 것이 성결입니다.
전능의 능력으로 출애굽 하여 주신 것을 믿는 것이 성결입니다.
대적이 되고 원수가 되는 바로와 애굽군대를 멸하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 성결입니다.
가나안을 소망으로 나아가도록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심을 믿는 것이 성결입니다.

성결이라는 것은 믿음과 불신이 섞어 있는 중에서 구별하여 믿음을 가지는 것이 성결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것이 성결이요 믿지 않는 것이 더러움입니다.

■ 영웅

(출15:15) 에돔 방백이 놀라고 모압 영웅이 떨림에 잡히며 가나안 거민이 다 낙담하나이다



영웅(英雄)이라는 것은 전쟁에서 늘 승리로 이끈 용맹한 자를 영웅이라 말합니다.

■ 성소(1)

(출15:17) 주께서 백성을 인도하사 그들을 주의 기업의 산에 심으시리이다 여호와여 이는 주의 처소를 삼으시려고 예비하신 것이라 주여 이것이 주의 손으로 세우신 성소로소이다



성소(聖所)는 여호와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처소를 성소라고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거하실 수 있는 거룩한 처소는 여호와 하나님을 창조주, 섭리주, 구원주, 심판주로 모실 때에 거기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 역사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 역사 하실 수 있는 장소가 성소요, 여호와하나님께서 함께 역사 하실 수 있는 사람이 성소입니다.

■ 무궁

(출15:18) 여호와의 다스리심이 영원 무궁하시도다 하였더라



무궁(無窮)이라는 것은 영원히 영원히 끝이 없는 것을 무궁이라 말합니다.

■ 소고

(출15:20) 아론의 누이 선지자 미리암이 손에 소고를 잡으매 모든 여인도 그를 따라 나오며 소고를 잡고 춤추니



소고(小鼓)라는 것은 작은 북을 말합니다.

■ 춤 (율동)

(출15:20) 아론의 누이 선지자 미리암이 손에 소고를 잡으매 모든 여인도 그를 따라 나오며 소고를 잡고 춤추니



1. 춤의 성경적 정의

성경에서 춤이라는 것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몸으로 찬양하는 것을 춤이라 했습니다.

2. 찬송과 춤의 차이

우리가 보통적 표현으로 ‘찬송’이라 말할 때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입’으로 찬송하는 것을 말하고 ‘춤’ 곧 ‘율동’이라 말할 때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몸’으로 찬양하는 것을 춤이라 말합니다.

3. 다윗의 춤

1)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 왕에게 말하기를 ‘방탕한 자가 염치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오늘날 그 신복의 계집종의 눈 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삼하6:20)’ 했습니다.

◎[(삼하6:20) 다윗이 자기의 가족에게 축복하러 돌아오매 사울의 딸 미갈이 나와서 다윗을 맞으며 가로되 이스라엘 왕이 오늘날 어떻게 영화로우신지 방탕한 자가 염치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오늘날 그 신복의 계집종의 눈 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

2)다윗은 미갈에게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삼하6:21)’ 했습니다.

◎[(삼하6:21) 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저가 네 아비와 그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로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3)또 다윗이 말하기를 ‘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 바 계집종에게는 내가 높임을 받으리라(삼하6;22)’ 했습니다.

◎[(삼하6:22) 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 바 계집종에게는 내가 높임을 받으리라 한지라]

다윗이 한 이 말은 하나님 앞에 천하게 보인 것이지 사람들 앞에 천하게 보인 것이 아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천하게 보이는 것 곧 자기가 겸손을 가지면 하나님께서는 그 겸손한 자를 사람들 앞에서 높이시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하나님 앞에 자기를 높이려 하기 때문에 천해지고 망해지는 것입니다. 사울 왕 같이 말입니다. 이스라엘이 이방나라와 전쟁에서 싸워 승리한 것은 전적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의 은혜로 이겼습니다. 그런데 사울 왕은 전쟁에서 승리한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고 자기에게 돌렸습니다. 그래서 사울 왕은 하나님께 배척을 받아 결국에는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다윗은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 올 때에 사울 왕과 달리 온 이스라엘 백성이 다 알 수 있도록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전쟁에서 승리하였다는 것을 입으로 외치고 또 몸으로 외쳤습니다. 그러기에 ‘입’으로 외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것은 ‘찬송’이 되겠고, ‘몸’으로 외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것은 ‘춤’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춤춘 이유를 말한 것이 삼하6;21이 되겠습니다.

◎[(삼하6:21) 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저가 네 아비와 그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로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4. 오늘 교계의 춤 율동

오늘 이 시대 교계가 가지는 대개의 춤 율동은 몸으로 하나님을 찬송하는 춤이라 볼 수 없겠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 자기를 천하게 곧 겸손하게 여기는 요소가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피와 성령과 진리의 능력으로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그 감사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찬송성을 가진 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대개 교계의 율동은 인간 저들을 높이기 위해서 단합하는 바벨 성격적 춤이거나 아니면 인간 저들끼리 즐기기 위한 오락적 춤입니다. 그러므로 율동은 춤은 춤이나 그 춤은 속화된 인간중심의 율동 춤입니다.

이러므로 성경에서 계시하는 성경적 춤이 무엇인지를 바로 깨닫게 되면 오늘 교계의 율동이라는 것은 대개가 하나님 앞에 천한 겸손으로 춤을 추는 춤이 아니라 인간 저들끼리 노는 신명풀이나 별 다를 바가 없다고 보여질 것입니다.

5. 성경적 춤

성경적 춤이라면 입으로 하나님을 찬송할 때 그 찬송하는 그 모습이 바로 춤이겠고 또 현실 현실에서 하나님 앞에 겸손히 신앙생활 하는 그 모습이 바로 하나님 앞에 올리는 춤이겠습니다.

그러므로 춤이라는 것은 한 면으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고 또 한 면으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자기를 천하게 여기는 것이 춤입니다.

■ 원망

(출15:24) 백성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원망(怨望)은 심령이 어두워져서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인도하시는 현실이 못마땅하다고 불평하는 것이 원망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인도하는 현실은 어떠한 현실이든지 자기의 구원에 가장 적절한 현실인데 심령이 어두워지면 구원의 현실이라는 것은 잊어버리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현실인 것을 잊어버리게 되면 자기는 그 현실의 형편만 봄으로서 원망이 나오게됩니다.

그러기에 우리들이 현실을 만날 때에 그 현실에서 구원을 이루어야 하겠다는 것을 잊어버리면 심령이 어두워진 것이요 우리의 심령이 어두워지면 원망이 나오게 됩니다.

■ 청종

(출15:26)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청종(聽從)은 하나님의 말씀이 구원을 이루는 진리의 말씀인 줄 믿고 그대로 순종하는 것을 청종이라 말합니다.

그러기에 청종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의를 행하며, 하나님의 계명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모든 규례를 지키는 것이 청종입니다.

■ 질병

(출15:26)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질병(疾病)은 세상 사람들이 가진 모든 것 전부가 삐뚤어지고 잘못된 질병입니다.

애굽 사람 곧 세상 사람들이 가진 지식관, 지혜관, 소망관, 기쁨관, 가치관, 생애법칙관, 생사화복관, 등은 전부가 삐뚤어지고 잘못된 질병입니다.

■ 치료

(출15:26)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치료(治療)라는 말은 모든 질병이 하나도 없게 하는 것을 치료라고 합니다.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내리지 않는 것이 치료라고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세상과 세상에 속한 것이 하나도 없도록 하는 것이 치료입니다.

세상방편으로 살던 자가 진리방편으로 사는 자가 된 것이 하나님의 치료입니다.
세상중심으로 살던 자가 천국중심으로 사는 자가 된 것이 하나님의 치료입니다.
자기중심으로 살던 자가 하나님중심으로 사는 자가 된 것이 하나님의 치료입니다.
옛사람으로 살던 자가 새사람으로 사는 자가 된 것이 하나님의 치료입니다.

■ 치료하는 여호와

(출15:26)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치료하는 여호와라는 말은 더러워진 우리를 깨꿋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말입니다.

치료하는 여호와를 나의 하나님으로 삼으려면 자기가 더러운 죄인 것을 알 때에 하나님은 자기에게 치료하시는 하나님으로 역사 하시게 됩니다.

자기가 더러운 죄인이라는 것을 아는 것은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았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는 더러운 죄인인줄 알고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게 되면 청종하지 않은 더러움을 하나님께서 사하여 주십니다.

■ 종려

(출15:27) 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 물샘 열둘과 종려 칠십 주가 있는지라 거기서 그들이 그 물 곁에 장막을 치니라



종려(棕櫚)라는 것은 야자과의 상록 교목으로서 잎이 손가락 모양으로 깊게 갈라진 종려나무를 말합니다.

■ 양식

(출16:4)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나의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양식(糧食)은 생명 있는 것이 양식을 먹음으로 그 생명이 더욱 충만해지는 역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양식입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는 하늘에서 양식인 만나를 비같이 내려주셨습니다.

세상에서 천국을 향해 가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하늘에서 내려 주시는 양식이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주는 양식은 곧 신적요소인 진리와 영감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만나를 먹어야 유월절에서 구원받은 생명이 힘을 얻고 가나안을 향해 갈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의 대속을 입고 중생을 받은 우리들은 신적요소인 진리와 영감을 양식 삼아야 심신의 기능구원을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진리와 영감을 양식 삼는 다는 것은 진리대로 살고 영감대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 일용

(출16:4)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나의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일용(日用)은 그 날 그 현실에 사용하는 것을 일용이라 합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만나는 일용할 양식이었습니다.
그 날 먹고 남은 것은 썩어버렸습니다.

신적요소인 진리와 영감도 일용할 양식입니다.
그 현실에서 주신 진리와 영감은 뒤로 미루지 말고 그 현실에서 순종해야 합니다.

‘주기도문에서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마6:11)’ 했습니다.
‘현실에서 주시는 진리와 영감대로 잘 순종하게 하옵시고’ 하는 말입니다.

■ 갑절

(출16:5) 제 육 일에는 그들이 그 거둔 것을 예비할지니 날마다 거두던 것의 갑절이 되리라



갑절이라는 것은 현재 있는 분량이 그 다음에도 그 분량만큼 있어서 현재도 부족함이 없고 그 다음에 쓰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것을 가리켜서 갑절이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만나를 내려주실 때에 제 육일에는 거두던 것의 갑절을 거두어서 제 칠일에 먹을 양식이 있도록 하라고 하셨습니다.

또 엘리사가 엘리야에게 당신에게 임하신 영감의 갑절을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 했는데 그렇게 구한 영감의 갑절은 엘리야에게 임하신 영감의 두 배를 구한 것이 아니라 엘리야가 어느 때 어떤 형편에서도 선지직을 감당 할 수 있도록 한 그 영감 그 분량을 엘리사 자신이 선지직을 할 때에 엘리야가 선지직을 잘 감당하도록 역사 하신 그 영감을 구한 것입니다.

[(왕하2:9)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취하시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 것을 구하라 엘리사가 가로되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

■ 서리

(출16:14) 그 이슬이 마른 후에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같이 세미한 것이 있는지라



‘서리’라는 것은 공중의 수증기가 지물(地物)의 표면에 닿아서 생기는 엷은 가루 모양의 얼음을 서리라 말합니다.

■ 세미

(출16:14) 그 이슬이 마른 후에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같이 세미한 것이 있는지라



세미(細微)라는 것은 매우 가늘고 매우 작은 것을 세미라 말합니다.

■ 오멜

(출16:16)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하시기를 너희 각 사람의 식량대로 이것을 거둘지니 곧 너희 인수대로 매명에 한 오멜씩 취하되 각 사람이 그 장막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취할지니라 하셨느니라



오멜은 ‘단으로 묶다’에서 유래했으며 에바의 10분의 1의 단위를 말합니다.

■ 두목

(출16:22) 제 육 일에는 각 사람이 갑절의 식물 곧 하나에 두 오멜씩 거둔지라 회중의 모든 두목이 와서 모세에게 고하매



두목(頭目)이라는 것은 어떤 일을 하는 모임에 제일 우두머리를 두목이라 말합니다.

■ 휴식

(출16:23)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일은 휴식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 너희가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고 그 나머지는 다 너희를 위하여 아침까지 간수하라



휴식(休息)은 우리에게 기쁨과 평강과 생명이 있을 때를 휴식이라 말합니다.

휴식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길 때에 휴식이 있습니다.
기쁨과 평강과 생명이 되는 휴식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면 됩니다.

안식일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휴식하는 날이었습니다.
또한 안식일은 여호와 하나님께 거룩한 안식일이었습니다.

안식일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휴식이 되려면 저들을 출애굽 시킨 하나님이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것을 안식일에 깊이 묵상하고 연구하면 휴식이 됩니다.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고 연구하는 것은 바로와 애굽사람에게는 열 가지 재앙을 내리신 하나님이신 것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는 유월절 구원의 은혜를 내려서 출애굽 하게 하신 하나님이신 것과 출애굽 후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너가게 하신 하나님이신 것과 홍해를 건너 광야에서는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이신 것과 하늘에서 일용할 만나를 내려 주신 하나님이신 것과 가나안 땅을 소망으로 향하게 하신 하나님이신 것을 묵상하고 연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거룩하신 여호와이신 것을 묵상하고 연구하게 되면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게 됩니다.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믿고 의지하고 바라봄으로서 그 분이 주시는 기쁨과 평강과 생명을 가지는 것이 거룩한 안식일을 지키는 자입니다. 이렇게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기쁨과 평강과 생명을 주심으로 안식일이 휴식이 되는 것입니다.

전능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게 됨으로서 기쁨이 오는데 그 기쁨은 평강 속에서 나오고 평강은 생명 속에서 나옵니다.

생명은 완전하신 하나님께로 나오고 평강은 하나님의 영원불변의 안보 속에서 나옵니다. 기쁨은 영원 불변 안보의 평강 속에서 나옵니다. 아무것에게도 해를 받지 않으니 기쁨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명은 완전하신 하나님과 연결되는 것이 생명입니다. 완전하신 하나님과 연결된다는 것은 출애굽의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는 것이 하나님과 연결입니다. 하나님과 연결이 되면 전능하신 구원의 하나님은 자기의 하나님이 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자기의 하나님이 되시면 완전하신 전능의 능력으로 자기를 구원하여 주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자기를 구원하여 주시면 자기의 대적은 하나님께서 물리쳐주십니다.

우리의 대적은 죄악과 마귀와 사망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대신 대적을 멸해 주시면 우리는 기쁨과 평강과 생명 안에서 휴식하게 됩니다.

■ 안식일

(출16:23)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일은 휴식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 너희가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고 그 나머지는 다 너희를 위하여 아침까지 간수하라



안식일(安息日)은 여호와께는 거룩한 안식일이 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는 휴식이 되는 날이 안식일입니다.

안식일은 여호와 하나님이 거룩하신 하나님이심을 깊이 묵상하고 연구하는 날이 안식일입니다.

거룩하신 여호와라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그 선조들에게 약속하신 대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내시기 위해서 열 가지 재앙을 바로와 애굽사람에게서 내리심으로 출애굽 하게 하셨습니다.

또 출애굽 후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너가게 하시고 홍해를 건너 광야에서는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또 하늘에서 일용할 만나를 내려 주심으로 소망의 땅 가나안을 향하게 하신 전능하신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을 이름하여 거룩하신 여호와라 부릅니다.

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고 연구하는 날로 주신 날이 날 중에 거룩한 안식일입니다.

이 거룩하신 여호와를 깊이 묵상하고 연구하는 것이 우리가 전능하신 구원의 하나님을 자기의 하나님으로 삼는 방편이 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자기의 하나님으로 삼으면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전능의 능력으로 구원하여 주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자기를 구원하여 주시면 자기의 대적은 하나님께서 물리쳐주십니다.

우리의 대적은 죄악과 마귀와 사망인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대신 대적하여 주시면 우리는 기쁨과 평강과 생명 안에서 휴식하게 됩니다.

또 안식일은 성회라고 하셨고 성회인 안식일에는 모이라고 하셨습니다.

[(레23:3)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라 너희는 무슨 일이든지 하지 말라 이는 너희 거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

[(민28:25) 제 칠 일에는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니라]

■ 칠 일(1)

(출16:26) 육 일 동안은 너희가 그것을 거두되 제 칠 일은 안식일인즉 그 날에는 없으리라 하였으나



칠 일(七日)은 일곱째 날 안식일을 말합니다.



안식 후 첫날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주일입니다.

[(막16:9)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안식 후 첫날 주일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모인 곳에 오셨습니다.

[(요20: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안식 후 첫날 주일에 바울이 강론했습니다.

[(행20:7)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저희에게 강론할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하나님께서 정하신 날과 세상 인간이 정한 요일

일곱째 날 - 칠 일 - 토요일
여섯째 날 - 육 일 - 금요일 - 육 일 예배(주일 후 오 일 예배)
다섯째 날 - 오 일 - 목요일
넷째 날   - 사 일 - 수요일 - 사 일 예배(주일 후 삼 일 예배)
셋째 날   - 삼 일 - 화요일
둘째 날   - 이 일 - 월요일
첫째 날   - 일 일 - 일요일 - 주 일 예배

■ 만나

(출16:31) 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깟씨 같고도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



만나는 하늘에서 내려 온 양식을 만나라 합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는 하늘에서 양식인 만나를 이슬같이 내려주셨습니다.

[(민11:7-8) 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은 것이라 *백성이 두루 다니며 그것을 거두어 맷돌에 갈기도 하며 절구에 찧기도 하고 가마에 삶기도 하여 과자를 만들었으니 그 맛이 기름 섞은 과자 맛 같았더라]

[(민11:9) 밤에 이슬이 진에 내릴 때에 만나도 같이 내렸더라]

[(출16:35) 이스라엘 자손이 사람 사는 땅에 이르기까지 사십 년 동안 만나를 먹되 곧 가나안 지경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만나를 먹었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을 건넌 후 만나가 그쳤습니다.

[(수5:11-12) 유월절 이튿날에 그 땅 소산을 먹되 그 날에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더니 *그 땅 소산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열매를 먹었더라]

세상에서 천국을 향해 가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하늘에서 내려 주시는 양식이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주는 양식은 곧 신적요소인 진리와 영감입니다. 진리계시와 영감계시가 신약교회의 만나입니다.

■ 증거판

(출16:34)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그것을 증거판 앞에 두어 간수하게 하였고



증거판(證據板)은 십계명을 가리켜서 증거판이라고 말합니다.

증거판이라는 것은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출애굽 되었음을 그 후손들 대대로 알게 하여 그 후손들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그대로 입게 하는 그 법도를 기록한 것이 증거판 곧 십계명입니다.

[(출31:18) 여호와께서 시내 산 위에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마치신 때에 증거판 둘을 모세에게 주시니 이는 돌판이요 하나님이 친히 쓰신 것이더라]

[(출32:16) 그 판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요 글자는 하나님이 쓰셔서 판에 새기신 것이더라]

[(출34:28)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 일 사십 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를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

■ 40 년

(출16:35) 이스라엘 자손이 사람 사는 땅에 이르기까지 사십 년 동안 만나를 먹되 곧 가나안 지경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만나를 먹었더라



이스라엘 자손의 광야생활의 기간은 40 년이었습니다.

[(민14:33) 너희 자녀들은 너희의 패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 년을 광야에서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40년 동안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이유

[(신8:2-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신29:5-6) 주께서 사십 년 동안 너희를 인도하여 광야를 통행케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 *너희로 떡도 먹지 못하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하셨음은 주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 신 광야

(출17: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신 광야는 시내산 부근의 광야를 가리킵니다.

■ 노정

(출17: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노정(路程)이라는 것은 걸어가는 길을 노정이라 말합니다.

■ 도말

(출17: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



도말(塗抹)이라는 것은 씻어서 지워버리는 것을 도말이라 말합니다.

우리의 죄를 주님의 보혈의 피로 씻어서 지워버리셨으니 우리의 죄가 도말 된 것입니다.

■ 여호수아

(출17:9)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여호수아는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는 말입니다.

[(민13:16) 이는 모세가 땅을 탐지하러 보낸 자들의 이름이라 모세가 눈의 아들 호세아를 여호수아라 칭하였더라]

여호수아의 본래 이름은 ‘호세아’인데, 호세아는 ‘구원하시다’는 말입니다.

[(출33:11)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그 수종자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여호수아는 모세의 수종자였습니다.

[(민27: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신에 감동된 자니 너는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하고]

여호수아는 신에 감동 된 자였습니다.

[(민13:8) 에브라임 지파에서는 눈의 아들 호세아요]

여호수아는 요셉의 자손 에브라임 지파입니다.

■ 피곤

(출17:12)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피곤(疲困)이라는 것은 힘이 떨어져 지친 것을 피곤이라 말합니다.

육신의 피곤은 육신의 힘이 떨어져서 지친 것이요, 심령의 피곤은 신앙의 힘이 떨어져 지친 것입니다.

■ 기록

(출17: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



기록(記錄)이라는 것은 있은 일을 후에 잘 알 수 있도록 글로 적는 것을 기록이라 말합니다.

■ 여호와 닛시

(출17:15-16)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여호와 닛시는 우리를 대신해서 싸우시는 하나님이시라는 말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아말렉과 싸울 때에 모세가 지팡이를 든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습니다. 그럴 때에 아론과 훌이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리니 이스라엘이 승리하였습니다.

싸움에 승리한 것은 이스라엘이 강해서 아말렉을 이긴 것이 아니라 지팡이를 든 손을 들 때에 승리하였습니다. 지팡이와 손을 든 것은 하나님께서 대신 싸워서 이기게 하여 주실 것을 믿고 맡긴 것을 상징합니다.

믿고 맡길 때에 하나님은 대신 싸우시는 하나님으로 나타나 역사 하셨으니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모든 현실을 하나님께 맡길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 대신 우리의 대적을 싸워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이 하나님의 이름을 가리켜서 여호와 닛시라 합니다.

■ 문안

(출18:7) 모세가 나가서 그 장인을 맞아 절하고 그에게 입맞추고 그들이 서로 문안하고 함께 장막에 들어가서



문안(問安)이라는 것은 주님 안에서 평안하기를 바라는 인사를 문안이라 말합니다.

■ 교만

(출18:11) 이제 내가 알았도다 여호와는 모든 신보다 크시므로 이스라엘에게 교만히 행하는 그들을 이기셨도다 하고



교만(驕慢)이라는 것은 인간이 제 분수를 모르고 사는 것을 교만이라 합니다.

피조물 된 인간이 창조주 되신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하는데 인간 제 중심으로 사는 것이 교만입니다.

우리 기독자가 피와 성령과 진리로 살아야 하는데 제 사욕과 제 주관과 제 자율로 사는 것이 교만입니다.

하나님으로 인하여 살지 않는 불신자는 전부가 다 교만으로 똘똘 뭉쳐진 교만 덩어리입니다.

■ 재판

(출18:13) 이튿날에 모세가 백성을 재판하느라고 앉았고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세의 곁에 섰는지라



재판(裁判)이라는 것은 양편을 판단하여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알게 하는 것을 가리켜서 재판이라 말합니다.

[(출18:16) 그들이 일이 있으면 내게로 오나니 내가 그 양편을 판단하여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알게 하나이다]

하나님의 재판은 신불신자 간에 심판하여 하나님의 율례를 어기는 자에게는 유황 불못 지옥에 던져서 하나님의 율례를 알게 하고 또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는 자에게는 천국으로 인도하여서 하나님의 법도를 알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그러기에 세상 재판은 재판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 하나님의 율례와 하나님의 법도를 알게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 양(兩)

(출18:16) 그들이 일이 있으면 내게로 오나니 내가 그 양편을 판단하여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알게 하나이다



양(兩)이라는 것은 우리 몸에 왼 손이 있으면 오른 손이 있고, 재판정에 원고 쪽이 있으면 피고 쪽 있듯이 이런 짝이 있는 성질을 양(兩)이라 합니다.

그래서 양(兩)이라는 것은 이(二)이라는 수(數)의 성질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뜻을 넘어서 반드시 나란히 한 짝을 이루고 있는 성질을 양(兩)이라 합니다.

그러기에 도성인신(道成人身) 하신 예수님을 [신인양성일위(神人兩性一位)]라고 해야 되지 [신인이성일위(神人二性一位)]라고 하면 그 도리가 깊이 있게 표현하지 못한 것이 됩니다.

그 이유는 [신인양성일위(神人兩性一位)]라고 하면 신성과 인성이 짝을 이루어 대등적 양성(兩性)으로 일위가 되었다는 표현이 되지만, [신인이성일위(神人二性一位)]라고 하면 신성과 인성 이성(二性)이 일위라는 단순적 표현이 되기 때문입니다.

■ 양편

(출18:16) 그들이 일이 있으면 내게로 오나니 내가 그 양편을 판단하여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알게 하나이다



양편(兩便)이라는 것은 왼손이 있으면 반드시 오른 손이라는 짝이 있는 것 같이 또 재판정에 원고 쪽이 있으면 반드시 피고 쪽이 짝을 이루고 있는 것같이 한 쪽이 있으면 반드시 한 쪽과 상관 된 또 한 쪽이 있는 것을 가리켜서 양편이라 말합니다.  

[(욥9:33) 양척 사이에 손을 얹을 판결자도 없구나]

■ 소송

(출18:19) 이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그대에게 방침을 가르치리니 하나님이 그대와 함께 계실지로다 그대는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 있어서 소송을 하나님께 베풀며



소송(訴訟)은 인간들의 모든 언행심사는 하나도 빠짐없이 하나님 앞에서 재판 받는 것을 가리켜서 소송이라 말합니다.

우리의 모든 언행심사는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지켰느냐? 어겼느냐? 판단 받는 소송건입니다.

■ 재덕

(출18:21) 그대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재덕이 겸전한 자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무망하며 불의한 이를 미워하는 자를 빼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재덕(才德)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무망하며 불의한 이를 미워하는 것을 재덕이라 말합니다.

재덕이 있는 만큼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으로 등용되게 됩니다.

■ 겸전

(출18:21) 그대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재덕이 겸전한 자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무망하며 불의한 이를 미워하는 자를 빼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겸전(兼全)이라는 것은 이 면과 저 면이 겸해서 함께 온전한 것을 겸전이라 말합니다.

■ 진실무망

(출18:21) 그대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재덕이 겸전한 자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무망하며 불의한 이를 미워하는 자를 빼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진실무망(眞實無妄)이라는 것은 참되고 망령됨이 없는 것을 진실무망이라 말합니다.

■ 불의

(출18:21) 그대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재덕이 겸전한 자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무망하며 불의한 이(利)를 미워하는 자를 빼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불의(不義)라는 것은 바로 행하지 않는 것을 불의라 말합니다.

불의라는 것은 바로 행하지 않는 것 곧 창조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고 자기의 뜻이나 피조물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 불의입니다.

불의는 곧 죄인데 불의를 죄라고 하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야 하는데 자기의 뜻이나 피조물의 뜻대로 행한 것이니 이것은 바로 행하지 않고 삐뚤어지게 행한 것이 되므로 그 삐뚤어진 것을 가리켜서 죄라고 하는 것입니다.

■ 이1

(출18:21) 그대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재덕이 겸전한 자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무망하며 불의한 이(利)를 미워하는 자를 빼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이(利)라는 것은 무슨 일을 하므로 이익을 남기는 것을 ‘이’라 말합니다.

■ 천부장

(출18:21) 그대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재덕이 겸전한 자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무망하며 불의한 이를 미워하는 자를 빼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천부장(千夫長)이라는 것은 천 사람의 부하를 거느린 사람을 말합니다.

백부장이라는 것은 백 사람의 부하를 거느린 사람을 말합니다.

오십부장이라는 것은 오십 사람의 부하를 거느린 사람을 말합니다.

십부장이라는 것은 열 사람의 부하를 거느린 사람을 말합니다.

■ 담당

(출18:22) 그들로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게 하라 무릇 큰 일이면 그대에게 베풀 것이고 무릇 작은 일이면 그들이 스스로 재판할 것이니 그리하면 그들이 그대와 함께 담당할 것인즉 일이 그대에게 쉬우리라



담당(擔當)이라는 것은 일을 맡는 것을 담당이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종에게 담당시킨 일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일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종에게 담당시킨 일은 동역으로 이루도록 하셨습니다.

■ 인가

(출18:23) 그대가 만일 이 일을 하고 하나님께서도 그대에게 인가하시면 그대가 이 일을 감당하고 이 모든 백성도 자기 곳으로 평안히 가리라



인가(認可)는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옳다 인정하시고 함께 하여 주시는 역사를 가리켜서 인가라 말합니다.

■ 감당

(출18:23) 그대가 만일 이 일을 하고 하나님께서도 그대에게 인가하시면 그대가 이 일을 감당하고 이 모든 백성도 자기 곳으로 평안히 가리라



감당(堪當)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구원의 역사를 서로간에 불목을 가지지 않고 끝까지 잘 이루어 가는 것을 감당이라 합니다.

■ 르비딤

(출19:2) 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



르비딤은 ‘평지’ ‘평원’을 말합니다.

■ 야곱 족속

(출19:3)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너는 이같이 야곱 족속에게 이르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라



야곱 족속이라는 말은 이스라엘이 되기 전 야곱의 행위를 하는 백성들이라는 것을 가리켜서 야곱의 족속이라 하셨습니다.

야곱의 족속이라고 부른 것은 첫째 아담의 자손 옛사람으로 사는 자들이라는 말입니다.
믿음으로 살지 않고 자기 중심 자기 위주로 사는 자들이라는 말입니다.

■ 이스라엘 자손(2)

(출19:3)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너는 이같이 야곱 족속에게 이르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라



이스라엘 자손이라고 하는 것은 야곱이 이스라엘이 된 후의 행위를 하는 백성들을 가리켜서 이스라엘 자손이라 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라고 부른 것은 둘째 아담의 자손 새사람이라는 말입니다.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을 죽이고 피와 성령과 진리의 인도대로 사는 자들을 말합니다.

광야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 중에는 야곱의 족속도 있었고 이스라엘의 자손들도 있었습니다.
우리들은 이스라엘 자손 새사람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 독수리 날개

(출19:4)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독수리 날개라는 것은 하늘에 떠올라서 땅의 것이 해를 입히지 못하는 것을 상징해서 독수리 날개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로와 애굽 사람의 종 된 것에서 출애굽 할 때에 조금도 해를 받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전능의 안보가 있었습니다. 이 전능의 절대 안보를 독수리 날개로 상징했습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인 우리들도 이 세상에 살 때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절대 안보 속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들이 세상에 물들지 않고 믿음으로 사는 것은 하나님의 전능이 독수리 날개처럼 우리를 업어서 하늘로 높이 올려놓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진리와 영감으로 살면 그것이 곧 전능하신 하나님의 독수리 날개아래 거하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독수리 날개 아래 거할 때에 죄와 마귀와 사망이 우리를 해할 수 없습니다.

땅에 속한 것은 하늘에 속한 것을 해할 수 없습니다.
죄는 의를 해할 수 없습니다.

독수리 날개로 업어서 하늘에 날고 있는데 땅의 짐승들이 아무리 사납게 해하려고 한다해도 그것은 독수리 날개 아래 보호를 받기 때문에 아무런 해함이나 두려움이 되지 못합니다. 이
그러므로 우리 기독자들은 하나님의 전능하신 구원의 독수리 날개에 업혀 있는 자라는 것을 알고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이 믿음이 독수리 날개에 업히는 능력이요 이 믿음이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는 능력입니다.

■ 세계

(출19: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세계(世界)는 하나님의 목적, 예정, 창조, 섭리로 나타난 영계와 우주계의 모든 것을 가리켜서 세계라 합니다.

세계라고 말하는 것은 우리에게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들리는 것과 들리지 않는 것, 접촉되는 것과 접촉되지 않는 것의 그 모든 존재와 그 모든 존재의 역사는 다 하나님의 목적 예정 창조 섭리 안에 있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 열국

(출19: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열국(列國)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서 창조하신 세계 속의 모든 민족들을 가리켜서 열국이라 말합니다.

역사 세계에 있는 모든 민족들과 모든 사람들은 구원받을 자와 또 구원받을 자를 위해서 존재한다는 것을 가리켜서 열국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열국 중에는 하나님의 언약을 지켜서 구원받아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자들도 있고 또 구원받을 자를 위해서 존재하는 자들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 제사장 나라

(출19: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제사장 나라라는 말은 하나님과 열국 사이를 중보 하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되게 하였으니 이제 구별하여 다스리겠다는 것을 가리켜서 제사장 나라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인도하시고 다스림으로 모든 민족들이 하나님은 전능의 능력으로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이스라엘 자손을 통하여 알게 하시겠다는 것을 가리켜서 제사장 나라라고 말합니다.

제사장 나라라는 말은 창조주와 피조물 사이를 중보 하는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되게 하겠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충만을 받지 못하는 것이 죄인데 이 죄를 멸하는 위치가 교회의 직책입니다. 그러므로 제사장 나라가 되는 교회의 위치는 하나님의 충만을 모든 만물들에게 충만 시키는 지극히 큰 영광된 위치이니 곧 거룩한 백성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신약성경의 [(엡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이라는 말씀과 구약성경의 [(출19: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는 말씀은 같은 말씀입니다.

■ 진술

(출19:7) 모세가 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 앞에 진술하니



진술(陳述)이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모든 말씀이 그대로 세워지도록 전하는 것을 진술이라 합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들은 음성을 그대로 전하여 들은 자들이 그 음성대로 사는 자가 되게 하는 것이 진술입니다.

그러므로 진술이라는 말은 오늘에 설교라는 말과 같습니다.

■ 응답

(출19:8)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로 여호와께 회보하매



응답(應答)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는 것을 응답이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대한 응답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응답은 우리가 기도하는 대로 하나님께서 다 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 회보

[(출19:8)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로 여호와께 회보하매]



회보(回報)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말씀을 듣고 그대로 전함으로 그 말씀을 들은 자들이 그 말씀대로 행함으로 하나님께 응답이 되는 것을 회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명하시고, 우리는 그 명하신 말씀을 듣고, 들은 말씀을 또 전하여서,
전해 받은 자들이 명하신 말씀대로 행함으로, 하나님께서 명하신 말씀을 그대로 다 이루어 드려서, 하나님께 응답이 된 것이 회보입니다.

■ 강림(2)

(출19:11) 예비하여 제 삼 일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제 삼 일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 시내 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강림(降臨)은 온 백성들이 다 볼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이 땅에 내려오시는 것을 강림이라 합니다.

주 예수님의 강림은 신,불신자 간에 심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이 이 땅위에 오시는 것을 말합니다.

■ 나팔

(출19:13) 손을 그에게 댐이 없이 그런 자는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하거나 살에 쐬어 죽임을 당하리니 짐승이나 사람을 무론하고 살지 못하리라 나팔을 길게 불거든 산 앞에 이를 것이니라 하라



나팔은 입으로 불어서 소리를 내는 악기입니다.

1. 나팔은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만 불도록 율례로 정했습니다.

[(민10:8) 그 나팔은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들이 불지니 이는 너희 대대에 영원한 율례니라]

2. 회중을 소집하며 진을 진행 할 때 제사장이 나팔을 붑니다.

[(민10:2) 은나팔 둘을 만들되 쳐서 만들어서 그것으로 회중을 소집하며 진을 진행케 할 것이라]

3. 또 제사장은 경고의 나팔을 부는 파수꾼입니다.

[(겔33:6) 그러나 파수꾼이 칼이 임함을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치 아니하므로 그 중에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함을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 중에서 제한 바 되려니와 그 죄를 내가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리라]

■ 우뢰

(출19:16) 제 삼 일 아침에 우뢰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심히 크니 진중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우뢰(雨雷)는 비 올 때 하늘에서 울려 치는 천둥을 우뢰라 말합니다.

■ 번개

(출19:16) 제 삼 일 아침에 우뢰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심히 크니 진중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번개’라는 것은 우뢰가 칠 때 번쩍하고 큰 빛이 일어나는 것을 번개라 말합니다.

■ 진중

(출19:16) 제 삼 일 아침에 우뢰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심히 크니 진중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진중(陣中)이라는 것은 전투 대형(隊形)을 가지고 잇는 것을 진중이라 말합니다.

■ 진동

(출19:18)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점 연기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진동(震動)이라는 것은 떨며 흔들리는 것을 진동이라 말합니다.

■ 신칙

(출19: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려가서 백성을 신칙하라 백성이 돌파하고 나 여호와께로 와서 보려고 하다가 많이 죽을까 하노라



신칙(申飭)은 하나님의 명하신 말씀을 잘 지키도록 엄히 경고하라는 말입니다.

■ 돌파

(출19: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려가서 백성을 신칙하라 백성이 돌파하고 나 여호와께로 와서 보려고 하다가 많이 죽을까 하노라



돌파(突破)는 하나님의 명하신 말씀을 지키지 않는 것과 지킨 것을 방해하여 허무는 것을 돌파라 합니다.

■ 돌격

(출19:22) 또 여호와께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로 그 몸을 성결히 하게 하라 나 여호와가 그들을 돌격할까 하노라



돌격(突擊)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돌파 할 때 하나님께서는 돌격으로 그 돌파를 깨뜨리시는 것을 가리켜서 말합니다.

돌격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명하신 말씀을 지키지 않고 허무는 자에게 하나님의 지공법과 지성법의 심판 있다는 것을 가리켜서 말합니다.  

■ 말씀

(출20:1)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말씀이라는 것은 구원의 도리 진리를 가리켜서 말씀합니다.

말씀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 십계명을 말합니다.
말씀은 구원의 도리인 진리 말씀을 말합니다.
진리 말씀은 신구약 육십육권 성경을 말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뜻이 보이도록 나타난 것이 말씀입니다.
볼 수 없는 하나님께서 역사 하심으로 나타난 것이 말씀입니다.

[(요일5:7)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 신1

(출20: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신(神)은 생사화복 존비귀천을 주권 하시는 하나님만이 신이십니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하신 말씀은 하나님 외에는 신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인간들이 조작하여 신처럼 만든 것은 우상이라는 말입니다.

■ 우상

(출20: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우상(偶像)이라는 것은 하나님 외에 인간들이 만들어 놓고 의지하고 바라보는 것은 천상천하의 그 어떤 것이라도 전부가 다 우상입니다.

우리의 생사화복 존비귀천은 신이신 하나님께서 주권하고 계시는데 하나님 외에 그 무엇에게 주권을 돌리는 것은 인간이 조작하여 만든 우상입니다.

사람들이 어떤 형상이나 어떤 형상을 만들어 놓고 엎드려 비는 것은 우상 중에 저급의 우상입니다.

돈이나 권세 같은 것은 중급 우상입니다.

사상적으로 만든 우상은 고급 우상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사44:6-20)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내가 옛날 백성을 세운 이후로 나처럼 외치며 고하며 진술할 자가 누구뇨 있거든 될 일과 장차 올 일을 고할지어다 *너희는 두려워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느냐 고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이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알지 못하노라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도다 그들의 기뻐하는 우상은 무익한 것이어늘 그것의 증인들은 보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니 그러므로 수치를 당하리라 *신상을 만들며 무익한 우상을 부어 만든 자가 누구뇨 *보라 그 동류가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그 장색들은 사람이라 그들이 다 모여 서서 두려워하며 함께 수치를 당할 것이니라 *철공은 철을 숯불에 불리고 메로 치고 강한 팔로 괄리므로 심지어 주려서 기력이 진하며 물을 마시지 아니하여 곤비하며 *목공은 줄을 늘여 재고 붓으로 긋고 대패로 밀고 정규로 그어 사람의 아름다움을 따라 인형을 새겨 집에 두게 하며 *그는 혹 백향목을 베이며 혹 디르사나무와 상수리나무를 취하며 혹 삼림 중에 자기를 위하여 한 나무를 택하며 혹 나무를 심고 비에 자라게도 하나니 *무릇 이 나무는 사람이 화목을 삼는 것이어늘 그가 그것을 가지고 자기 몸을 더웁게도 하고 그것으로 불을 피워서 떡을 굽기도 하고 그것으로 신상을 만들어 숭배하며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부복하기도 하는구나 *그 중에 얼마는 불사르고 얼마는 고기를 삶아 먹기도 하며 고기를 구워 배불리기도 하며 또 몸을 더웁게 하여 이르기를 아하 따뜻하다 내가 불을 보았구나 하면서 *그 나머지도 신상 곧 자기의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부복하여 경배하며 그것에게 기도하여 이르기를 너는 나의 신이니 나를 구원하라 하는도다 *그들이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함은 그 눈이 가리워져서 보지 못하며 그 마음이 어두워져서 깨닫지 못함이라 *마음에 생각도 없고 지식도 없고 총명도 없으므로 내가 그 나무의 얼마로 불을 사르고 그 숯불 위에 떡도 굽고 고기도 구워 먹었거늘 내가 어찌 그 나머지로 가증한 물건을 만들겠으며 내가 어찌 그 나무토막 앞에 굴복하리요 말하지 아니하니 *그는 재를 먹고 미혹한 마음에 미혹되어서 스스로 그 영혼을 구원하지 못하며 나의 오른손에 거짓 것이 있지 아니하냐 하지도 못하느니라]

■ 형상

(출20: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형상(形像)이라는 것은 하나님 같이 만드는 것을 가리켜서 형상이라 말합니다.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하신 것은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것이라도 하나님 같이 상대해서 그것에게 의지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 절

(출20: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절은 다스림을 받음으로 엎드려 머리를 숙이는 것을 가리켜서 절이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시고 모든 만물을 다스리고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은 만물을 다스리고 지켜야 하는 것이 사람의 위치요 사람의 직분인데 오히려 만물을 하나님 같이 형상을 만들어 놓고 다스림을 받으면 그 만물은 우상이 되고 그 만물에게 절하는 사람은 죄를 범하는 것이 됩니다.

[(창1: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 질투

(출20: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질투(嫉妬)는 본 남편을 두고 간음하는 여자에 대한 분노를 질투라고 합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계시는데 하나님을 두고 만물을 하나님으로 상대하면 본 남편을 두고 간음하는 여자에 대한 분노의 질투를 하나님이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상이 간음이요 간음이 우상입니다.
우상은 하나님을 두고 만물을 하나님 자리에 올려놓는 것이 우상입니다.
간음은 본 남편을 두고 외간 남자를 본 남편 자리에 올려놓는 것이 간음입니다.

우상은 신인관계가 잘 못된 것을 말합니다.
간음은 인인관계가 잘 못된 것을 말합니다.

간음하는 여인에 대한 본 남편의 질투는 무섭습니다.
우상을 섬기는 우리들에 대한 하나님의 질투는 무섭습니다.

우상을 만들고 섬기는 것은 하나님을 미워하는 죄가 되어 그 죄를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갚겠다고 하셨습니다.

■ 사랑

(출20: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사랑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생사화복 존비귀천을 주권 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는 것이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아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사람으로 아는 것이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만물을 만물로 아는 것이 만물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 되신 하나님이심을 아는 것이 사랑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사는 자인 것을 아는 것이 사랑입니다.
만물은 사람이 다스리고 지켜야 되는 만물인 것을 아는 것이 사랑입니다.

■ 천대

(출20: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천대(千代)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브라함의 통하여 이삭과 야곱과 그 후손들이 되는 우리들에게까지 임하셨고 또 우리를 통하여 우리의 후손들에까지 계속해서 임하는 것을 가리켜서 천대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은혜를 주시겠다는 말입니다.

[(대상16:15-17) 너희는 그 언약 곧 천대에 명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할지어다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이며 이삭에게 하신 맹세며 *이는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이라]

■ 망령

(출20:7)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망령(妄靈)은 여호와의 약속이행의 절대성을 믿지 않고 의심하는 것이 망령입니다.

하나님 외에는 신이 없다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믿지 않고 의심하는 것이 망령입니다.

한 분 여호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우상을 만들어 절하고 섬기는 것이 망령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만 믿고 하나님께만 피동 되고 다스림 받아야 하는데 돈에 피동 되고 사람에게 피동 되고 욕심에 피동 되는 것은 다 망령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다 믿지 않는 것이 망령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말씀 그대로 다 믿지 않는 것이 망령입니다.

애굽 군대가 쫓아 올 때에 두려워하는 것이 망령입니다.
광야에서 먹을 것이 없다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이 망령입니다.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다는 것을 믿지 않는 것이 망령입니다.

자기의 현실을 감사하지 않고 원망하는 것이 망령입니다.

■ 엿새

(출20: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엿새는 구원의 종자를 밭에 뿌리고 가꾸어서 결실을 거두는 날들입니다.

주일날 예수님의 대속의 구원을 예배시간을 통하여 가르치고 배워서 그 은혜의 구원을 온종일 묵상하고 연구하여 감사와 기쁨과 소망으로 안식을 가지는 날이 주일입니다.

엿새는 주일날 받은 안식의 종자를 자기 현실에서 뿌리고 가꾸어서 결실을 가지는 것이 엿새 동안입니다.

■ 칠 일(2)

(출20:10) 제 칠 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칠 일(七日)은 안식일로서 구원의 종자를 받는 거룩한 날입니다.

칠일 안식일인 주일은 예수님의 대속의 구원을 예배시간을 통하여 가르치고 배워서 그 은혜의 구원을 그 날 온종일 묵상하고 연구함으로 감사와 기쁨과 소망의 안식 종자를 받는 날이 주일입니다.

■ 공경

(출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공경(恭敬)이라는 것은 의는 본받고 죄는 끊어버리는 것이 공경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은 은혜의 기관에 대해서 감사하라는 말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은 부모가 행한 의는 본 받고 부모가 지은 죄는 끊어버리라는 말입니다.

선조의 의를 그대로 계대 받는 것이 선조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아브라함의 믿음을 그대로 계대 받는 것이 믿음의 조상들을 공경하는 것입니다.

또 자기는 자식에게 부모가 되는 것이니 의는 계대 하고 죄는 계대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에 대해서는 공경해야 하고 하나님께 대해서는 경외해야합니다.

■ 생명(2)

(출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생명(生命)은 자존하시고 완전하시고 생명의 근원 되신 창조주 하나님과 연결되어 하나로 화친을 가지는 것이 생명입니다.

부모가 하나님과 화친한 것을 자신이 공경하여 그대로 계대 하면 자손들도 하나님과 화친하는 생명을 얻습니다.

그러기에 부모를 은혜의 기관으로 대해야 합니다.
신앙 선조를 은혜의 기관으로 대해야 합니다.

(시21:4) 저가 생명을 구하매 주께서 주셨으니 곧 영영한 장수로소이다

■ 살인

(출20:13) 살인하지 말지니라



살인(殺人)은 자기중심이 되어 상대방을 미워하는 것이 살인입니다.

미워하는 것은 상대방을 하나님중심 하나님위주로 살지 못하도록 하여서 자기중심 자기위주의 사람을 만드는 것과 상대방을 피조물에게 피동 되고 다스림 받도록 하게 하는 것이 미워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미워하는 것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하나님과 연결을 끊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살인하는 것이 됩니다.

‘살인하지 말지니라’는 말씀은 인인관계에서 하나님과 연결 중심으로 살아 라는 말씀입니다.
인인관계를 가질 때에 구원의 해가 되지 않도록 해라는 말씀입니다.

■ 간음

(출20:14) 간음하지 말지니라



간음(姦淫)은 정상적인 관계성이 무너지는 것을 간음이라 합니다.

부부간의 정상적인 관계성이 무너지면 이것을 간음이라고 합니다. 간음이라는 것은 인인관계를 바로 가지지 못할 때에 간음이 됩니다. 간음이 된다고 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구원의 해를 끼쳤으면 인간관계를 바로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간음이 됩니다.

[(레20:10) 누구든지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 곧 그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는 그 간부와 음부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인간관계가 바로 되지 못하면 간음이 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지 못하면 우상 섬김이 됩니다. 하나님보다 세상이 좋아서 짝하는 것은 간음이 되고 하나님 보다 피조물을 크게 여겨서 섬기는 것은 우상이 됩니다. 간음과 우상은 둘 다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지는 것은 같습니다. 그러므로 간음과 우상은 동질성입니다.

[(약4:4)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니라]

■ 도적질

(출20:15) 도적질하지 말지니라



도적질은 구원을 잘 이루어 가는 사람에게 구원을 이루어 가지 못하도록 훼방하는 것이 도적질입니다.

도적질은 남의 것을 빼앗는 것이 도적질인데 구원을 방해하였다면 구원을 빼앗는 것이 됨으로 도적질이 됩니다.

그러므로 살인이 도적질이요 간음이 도적질입니다.

■ 거짓 증거

(출20:16)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거짓 증거는 구원에 해가 되는 언행심사가 다 거짓 증거입니다.

살인하는 언행심사가 거짓증거입니다.
간음하는 언행심사가 거짓증거입니다.
도적질하는 언행심사가 거짓증거입니다.

살인하는 언행심사, 간음하는 언행심사, 도적질하는 언행심사는 구원에 해를 주는 언행심사임으로 거짓증거입니다.

■ 이웃

(출20:17)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이웃은 자기에게 보이고 들리고 접촉하는 모든 사람을 이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만나는 사람은 잘 아는 사람이나 잘 모르는 사람이나 모든 사람은 이웃입니다. 이웃에게는 자기에게 대한 하나님의 계명이 있습니다.

■ 탐

(출20:17)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탐은 자기 현실의 형편보다 남의 현실의 형편을 부러워하는 것이 탐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아담을 에덴의 동산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에덴동산은 자기의 현실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을 이루기에 가장 좋은 현실을 우리 각자에게 주셨습니다. 이것을 알고 감사하는 것이 이웃을 탐내지 않는 것입니다.

자기 보다 이웃을 탐함으로 상대를 미워하는 것이 살인입니다.
자기 아내보다 이웃의 아내를 탐하는 것이 간음입니다.
자기 것으로 충족한데 이웃의 것을 탐하는 것이 도적질입니다.
자기가 이웃의 것을 탐하기 위해서 하는 언행심사는 거짓 증거입니다.
자기가 이웃을 탐함으로 행하는 것은 살인, 간음, 도적질, 거짓 증거입니다.

이웃을 사랑하지 않으면 살인, 간음, 도적질, 거짓 증거, 탐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이웃에 대한 계명 앞에 ‘네 부모의 공경하라’ 하셨습니다.
신앙 선조가 행한 이웃 사랑을 은혜의 기관을 삼아서 보고 배우라는 말씀입니다.

[(마19:19)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 암흑

(출20:21) 백성은 멀리 섰고 모세는 하나님의 계신 암흑으로 가까이 가니라



암흑(暗黑)은 ‘짙은 구름’을 말하는데 ‘구름 기둥(출13:21)’과 같은 뜻의 말입니다.

암흑 곧 짙은 구름은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난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역사 하심으로 나타난 것이 하나님의 뜻인 진리입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십계명으로 나타났고 십계명에 하나님이 임재 하시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모세가 암흑으로 가까이 갔다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에 가까이 갔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완전자이심으로 형체가 없으신 분이시기 때문에 암흑 곧 하나님께서 역사 하시는 곳에 하나님께서 임재 하시고 계심을 나타냅니다.

■ 하늘1

(출20: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라 내가 하늘에서부터 너희에게 말하는 것을 너희가 친히 보았으니



하늘은 가치적으로나 영광적으로 지극히 높은 것을 하늘이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서부터 말씀하신 십계명은 가치적으로나 영광적으로 지극히 큰 구원을 이룰 수 있는 십계명이라는 말입니다.

[(욥11:8) 하늘보다 높으시니 네가 어찌 하겠으며 음부보다 깊으시니 네가 어찌 알겠느냐]

■ 육계

(출30:23) 너는 상등 향품을 취하되 액체 몰약 오백 세겔과 그 반수의 향기로운 육계 이백오십 세겔과 향기로운 창포 이백오십 세겔과



육계(肉桂)라는 것은 향기로운 계피를 말합니다.

■ 번제(2)

(출20:24)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너의 양과 소로 너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무릇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곳에서 네게 강림하여 복을 주리라



번제(燔祭)는 자기 몸과 생명이 다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재인식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번제입니다.

내 전부를 하나님께서 자유롭게 쓰실 수 있도록 내가 자유 하는 것을 예수님의 대속 공로를 힘입어서 하나님께 다 내어놓는 것이 번제입니다.

나는 내게 대해서 자유가 완전히 박탈되고 그 대신 하나님께서 자유 하시도록 하는 생애가 실질적으로 우리에게 있는 것이 번제입니다. 번제는 우리가 하나님께 다 맡겨 놓고 하나님 섬기는 것으로만 사는 것이 번제입니다.

번제는 다른 제사와 달리 번제를 드리는 자가 소나 양의 머리에 안수한 후에 직접 잡았습니다. 번제를 드리는 자가 번제물을 직접 잡으면 그것을 제사장이 단에 태웠습니다. 그러나 번제물이 산비둘기나 집비둘기일 경우에는 제사장이 번제물을 잡아 제단에 태웠습니다.

[(출29:15-18) 너는 또 숫양 하나를 취하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숫양의 머리 위에 안수할지며 *너는 그 숫양을 잡고 그 피를 취하여 단 위의 주위에 뿌리고 *그 숫양의 각을 뜨고 그 장부와 다리는 씻어 각 뜬 고기와 그 머리와 함께 두고 *그 숫양의 전부를 단 위에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요 이는 향기로운 냄새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번제는 화제(火祭), 속죄제입니다.

번제 드리는 법은 레1:1-17에 기록

■ 화목

(출20:24)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너의 양과 소로 너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무릇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곳에서 네게 강림하여 복을 주리라



화목(和睦)이라는 것은 본래 친목에서 불목을 가졌다가 다시 친목을 가지는 것을 화목이라 말합니다.

우리가 본래는 하나님과 동거동행 내주를 했는데, 자기 중심이 되는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지는 불목이 되었다가, 예수님의 대속공로로 말미암아 다시 하나님과 동거동행 내주 하는 연결의 친목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본래 친목에서 불목을 가졌다가 다시 친목을 가지는 과정을 가진 친목을 화목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친목이 곧 화목입니다.

■ 화목제

(출20:24)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너의 양과 소로 너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무릇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곳에서 네게 강림하여 복을 주리라



화목제(和睦祭)는 하나님과 불목 된 죄를 양과 소를 잡아 대속물로 제단에 바침으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불목의 죄를 사함 받는 제사를 화목제라고 말합니다.

신약교회의 화목제는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받은 자들이 진리와 영감에 순종하는 산 제사를 드릴 때에 곧 화목제물이 될 때에 하나님과 화목이 되는 화목제가 됩니다.

화목제는 화제, 거제입니다.

화목제 드리는 법은 레3:1-17에 기록

■ 기념

(출20:24)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너의 양과 소로 너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무릇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곳에서 네게 강림하여 복을 주리라



기념(記念)이라는 것은 그때 그 모양 그대로 지켜나가는 것을 기념이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기념하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 곧 하나님께서 십계명 주신 것을 그대로 지켜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십계명은 진리이기 때문에 진리를 지키면 진리와 함께 역사 하시는 하나님께서 그 사람과 함께 하시는 복을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 부정

(출20:25) 네가 내게 돌로 단을 쌓거든 다듬은 돌로 쌓지 말라 네가 정으로 그것을 쪼면 부정하게 함이니라



부정(不淨)이라는 말은 깨끗하지 못하고 더럽다는 말입니다.

깨끗하지 못하고 더럽다는 것은 죄를 지었다는 말입니다.
죄를 지었다는 말은 삐뚤어졌다는 말입니다.
삐뚤어졌다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야하는데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았다는 말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지 않고 자기 뜻대로 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돌로 단을 쌓을 때 다듬은 돌로 쌓지 말라 네가 정으로 그것을 쪼면 더럽게 된다’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뜻대로 해야 변질되지 않고 깨끗한 것인데 하나님의 뜻대로 하지 않고 자기 주관이 들어가고 자기 사욕이 들어가고 자기 자율이 들어가면 부정하다는 말입니다.

부정은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해야 하는데 하나님을 뜻대로 순종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하나님의 뜻을 거슬려서 자기 뜻대로 하는 것을 부정이라 합니다.

■ 층계

(출20:26) 너는 층계로 내 단에 오르지 말라 네 하체가 그 위에서 드러날까 함이니라



층계(層階)라는 말은 하나님을 거슬리고 하나님을 대항하는 것을 말합니다.

층계라는 것은 올라가는 것을 말하는데 제가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가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존 완전하셔서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것이 하나님의 자리인데 인간이 자존자 완전자이신 하나님 처럼 자기 뜻대로 하려는 것을 층계라 했습니다.

■ 하체

(출20:26) 너는 층계로 내 단에 오르지 말라 네 하체가 그 위에서 드러날까 함이니라



하체(下體)라는 말은 가리운 것이 드러남으로 수치스러운 것을 말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가려고 하나 하나님 자리는 언제나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앉아 계시기 때문에 그 자리를 차지하려고 하다가는 멸망의 수치를 당하는 것을 가리켜서 하체라 했습니다.

진리와 영감대로 순종하지 않고 자기주관과 자기사욕과 자기자율로 하는 것이 층계로 하나님 단에 올라가는 것이요 그러면 그 죄 값으로 멸망의 수치 곧 하체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 자유

(출21:2) 네가 히브리 종을 사면 그가 육 년 동안 섬길 것이요 제 칠 년에는 값없이 나가 자유할 것이며



자유(自由)는 종이 되어 주인을 섬기다가  그 주인에게서 해방 받는 것을 자유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바로와 애굽사람들에게 종이 되어 그들을 섬기다가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바로와 애굽사람들에게서 해방되는 자유를 얻었습니다.

우리들도 죄와 마귀와 사망에게 종 되어 살다가 예수님의 대속 구원의 은혜로 죄와 마귀와 사망에게서 해방되고 피와 성령과 진리로 사는 자유를 얻었습니다.

■ 상전

(출21:4) 상전이 그에게 아내를 줌으로 그 아내가 남녀간 낳았으면 그 아내와 그 자식들은 상전에게 속할 것이요 그는 단신으로 나갈 것이로되



상전(上典)은 종의 주인을 상전이라 합니다.

■ 진정

(출21:5) 종이 진정으로 말하기를 내가 상전과 내 처자를 사랑하니 나가서 자유하지 않겠노라 하면



진정(眞情)이라는 것은 진실 된 마음을 진정이라 말합니다.

■ 속신

(출21:8) 만일 상전이 그를 기뻐 아니하여 상관치 아니하면 그를 속신케 할 것이나 그 여자를 속임이 되었으니 타국인에게 팔지 못할 것이요



속신(贖身)이라는 것은 그 몸이 속전을 받고 속량 된 것을 속신이라 합니다.

속신이라는 것은 그 사람이 속전을 받고 속량 된 것을 말합니다.

주인이 아내로 삼으려고 그 여자를 샀으나 그 여자가 마음에 들지 않아 아내를 삼지 않았으면 그 주인은 그 여자를 속인 댓가로 그 여인을 거저 나가게 해야 합니다. 그 여인이 속신이 된 것은 그 주인이 속인 것이 속전이 되어서 그 여인이 속전을 내지 않더라도 거저 나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출21:7-11) 다만 만일 그를  타국인에게 팔지 못할 것이요, 자기 아들에게 주기로 하였으면 그를 딸같이 대접할 것이요, 만일 상전이 달리 장가들지라도 그의 의복과 음식과 동침하는 것은 끊지 못할 것이요, 이 세 가지를 시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속전을 내지 않고 거저 나가게 할 것이니라)

■ 단속

(출21:29) 소는 본래 받는 버릇이 있고 그 임자는 그로 인하여 경고를 받았으되 단속하지 아니하므로 남녀간에 받아 죽이면 그 소는 돌로 쳐죽일 것이고 임자도 죽일 것이며



단속(團束)은 주의를 기울여서 잘 지키는 것을 단속이라 말합니다.

■ 시행

(출21:11) 이 세 가지를 시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속전을 내지 않고 거저 나가게 할 것이니라



시행(施行)이라는 것은 실제로 행하는 것을 시행이라 합니다.

■ 속전

(출21:11) 이 세 가지를 시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속전을 내지 않고 거저 나가게 할 것이니라



속전(贖錢)은 종이 주인에게서 해방 받기 위해 내는 그 값을 속전이라 말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유월절에 어린양의 피로 죽음의 재앙에서 구원받은 것은 어린양이 속전의 제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으심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한 속전으로서 대속물이 되셨습니다.

[(마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형벌

(출21:19) 지팡이를 짚고 기동하면 그를 친 자가 형벌은 면하되 기간 손해를 배상하고 그로 전치되게 할지니라



형벌(刑罰)이라는 것은 자기의 죄악을 자기가 짊어지는 고통을 형벌이라고 말합니다.

죄를 지은 대가로 받는 고통 중에 제일 큰 고통이 사망입니다. 제일 큰 고통이 사망인 반면에 또한 모든 고통은 사망 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통이 합해지면 사망이 되고 고통의 결국은 사망을 불러옵니다.

형벌을 받지 않으려면 죄를 짓지 않아야 합니다. 죄를 짓지 않으면 고통이 없습니다. 고통이 없으면 사망이 없습니다.

[(민14:34) 너희가 그 땅을 탐지한 날수 사십 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환산하여 그 사십 년간 너희가 너희의 죄악을 질지니 너희가 나의 싫어 버림을 알리라 하셨다 하라]

■ 전치

(출21:19) 지팡이를 짚고 기동하면 그를 친 자가 형벌은 면하되 기간 손해를 배상하고 그로 전치되게 할지니라



전치(全治)라는 말은 본래 건강대로 낫게 하는 것을 전치라고 말합니다.

■ 벌금

(출21:22) 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아이 밴 여인을 다쳐 낙태케 하였으나 다른 해가 없으면 그 남편의 청구대로 반드시 벌금을 내되 재판장의 판결을 좇아 낼 것이니라



벌금(罰金)이라는 것은 죄를 지은 자가 받을 형벌 대신에 내는 그 돈을 벌금이라 말합니다.  

■ 판결

(출21:22) 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아이 밴 여인을 다쳐 낙태케 하였으나 다른 해가 없으면 그 남편의 청구대로 반드시 벌금을 내되 재판장의 판결을 좇아 낼 것이니라



판결(判決)은 옳고 거른 것을 판단하는 결정을 판결이라 합니다.

■ 경고

(출21:29) 소는 본래 받는 버릇이 있고 그 임자는 그로 인하여 경고를 받았으되 단속하지 아니하므로 남녀간에 받아 죽이면 그 소는 돌로 쳐죽일 것이고 임자도 죽일 것이며



경고(警告)는 큰 위험성이 있는 것을 미리 알려 주는 것을 경고라 합니다.

그 위험성이라는 것은 소가 남녀간에 받아 죽이는 것과 그로 말미암아 소 주인도 죽는 위험성입니다. 이렇게 경고는 큰 위험성, 큰 재앙성, 큰 심판성이 있을 것을 미리 알려주는 것이 경고입니다.

노아 홍수 심판에 대한 경고

[(히11: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

말세의 경고

[(벧후3: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 속죄금

(출21:30) 만일 그에게 속죄금을 명하면 무릇 그 명한 것을 생명의 속으로 낼 것이요



속죄금(贖罪金)은 죄 값으로 형벌을 받아야 하는데 값을 주고 형벌을 면하는 그 값을 속죄금이라 합니다.

속죄금은 죄 지은 그 자체를 속죄함 받는 값이 아니라 죄 값으로 형벌을 받아야하는데서 그 형벌을 면하는 값이 속죄금입니다.

우리가 지은 죄 자체는 영원한 둘째 사망의 해를 받습니다. 그러나 죄를 지은 값으로 받는 형벌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이 속죄금이 되셔서 우리에게는 죄 값으로 받는 형벌은 영원히 사함을 받았습니다.

■ 조처

(출21:34) 그 구덩이 주인이 잘 조처하여 짐승의 임자에게 돈을 줄 것이요 죽은 것은 그의 차지가 될지니라



조처(措處)라는 것은 일을 살펴서 처리하는 것을 조처라 말합니다.

■ 차지

(출21:34) 그 구덩이 주인이 잘 조처하여 짐승의 임자에게 돈을 줄 것이요 죽은 것은 그의 차지가 될지니라



차지라는 것은 자기 것으로 삼는 것을 차지라 말합니다.

■ 반분

(출21:35) 이 사람의 소가 저 사람의 소를 받아 죽이면 산 소를 팔아 그 값을 반분하고 죽은 것도 반분하려니와



반분(半分)이라는 것은 반으로 나누는 것을 말합니다.

■ 전원

(출22:6) 불이 나서 가시나무에 미쳐 낟가리나 거두지 못한 곡식이나 전원을 태우면 불 놓은 자가 반드시 배상할지니라



전원(田園)은 논밭이나 과수원을 전원이라 합니다.

■ 빙폐

(출22:16) 사람이 정혼하지 아니한 처녀를 꾀어 동침하였으면 빙폐를 드려 아내로 삼을 것이요



빙폐(聘幣)는 아내로 맞기 위해서 치르는 값을 빙폐라 말합니다.

■ 고아

(출22:22) 너는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라



고아(孤兒)라는 것은 부모를 일찍 여의서 아무도 도와 줄 자가 없는 아이를 고아라 말합니다.

■ 채주

(출22:25) 네가 만일 너와 함께한 나의 백성 중 가난한 자에게 돈을 꾸이거든 너는 그에게 채주같이 하지 말며 변리를 받지 말 것이며



채주(債主)라는 것은 돈을 빌려 준 사람을 말합니다.

■ 변리

(출22:25) 네가 만일 너와 함께한 나의 백성 중 가난한 자에게 돈을 꾸이거든 너는 그에게 채주같이 하지 말며 변리를 받지 말 것이며



변리(邊利)라는 것은 빌려준 본전(本錢)에 대한 이자를 변리라 말합니다.

■ 유사

(출22:28) 너는 재판장을 욕하지 말며 백성의 유사를 저주하지 말지니라



유사(有司)는 왕을 섬기는 자로서 백성을 감독하는 직분이 유사입니다.

장로는 영감을 받아서 성도를 양육하는 목회직이라면, 유사는 교인을 감독하는 치리직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장로는 오늘의 목사직이요, 유사는 오늘의 장로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16:18)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각 성에서 네 지파를 따라 재판장과 유사를 둘 것이요 그들은 공의로 백성을 재판할 것이니라

(대상27:1)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족장과 천부장과 백부장과 왕을 섬기는 유사들이 그 인수대로 반차가 나누이니 각 반열이 이만 사천 명씩이라 일 년 동안 달마다 체번하여 들어가며 나왔으니

(대하24:11) 언제든지 레위 사람들이 궤를 메고 왕의 유사에게 가서 돈이 많은 것을 보면 왕의 서기관과 대제사장에게 속한 아전이 와서 그 궤를 쏟고 다시 그 처소에 갖다 두었더라 때때로 이렇게 하여 돈을 많이 거두매

(대상26:29) 이스할 자손 중에 그나냐와 그 아들들은 이스라엘 바깥 일을 다스리는 유사와 재판관이 되었고

■ 허망

(출23:1) 너는 허망한 풍설을 전파하지 말며 악인과 연합하여 무함하는 증인이 되지 말며



허망(虛妄)은 거짓을 실제로 여기는 것을 허망이라 말합니다.

허망이라는 것은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실제로 이루어진다고 여기는 것이 허망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부요관, 영광관, 안보관, 기쁨관, 성공관, 생명관은 반 거짓으로서 다 허망한 것입니다. 부요 같으나 영원한 가난이요, 영광 같으나 영원한 수치요, 기쁨 같으나 영원한 슬픔이요, 성공같으나 영원한 실패요, 생명 같으나 영원한 사망입니다.

[(욥11:12) 허망한 사람은 지각이 없나니 그 출생함이 들나귀 새끼 같으니라]

■ 풍설

(출23:1) 너는 허망한 풍설을 전파하지 말며 악인과 연합하여 무함하는 증인이 되지 말며



풍설(風說)이라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전하는 모든 것은 다 허망한 것인데 그 허망함을 전하는 것을 풍설이라 합니다.  

그러기에 세상 사람들이 말하고 주장하는 것은 전부가 다 허망한 풍설입니다. 거짓을 말함으로 그 거짓을 듣고 거짓을 전하는 것이 풍설입니다. 사단이 뱀을 통하여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 같이 눈이 밝아진다고 하와에게 전했고 하와는 아담에게 전해서 인류 전체에 전해진 것이 거짓의 풍설입니다.

풍설을 듣고 세상 사람들이 가지는 부요관, 영광관, 안보관, 기쁨관, 성공관, 생명관은 사단이 주는 반 거짓으로서 다 허망한 것입니다. 그래서 부요 같으나 영원한 가난이요, 영광 같으나 영원한 수치요, 기쁨 같으나 영원한 슬픔이요, 성공같으나 영원한 실패요, 생명 같으나 영원한 사망입니다.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하지 허망한 풍설을 전하면 안됩니다.

■ 무함

(출23:1) 너는 허망한 풍설을 전파하지 말며 악인과 연합하여 무함하는 증인이 되지 말며



무함(誣陷)이라는 것은 악인을 위해주기 위해서 상대에게 행하는 악한 일이나 악한 말을 무함이라 말합니다.

악인과 연합해서 행하는 일은 상대를 해되게 몰아넣는 무함이 되는 일입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된 것이 아닌 것에 한 덩어리가 되어서 상대에게 행하는 일은 전부가 무함의 일이 됩니다.

우리가 말할 때에도 조심하지 않으면 잠깐 사이에 상대를 무함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함은 자기 중심의 악에서 나오는 것이 무함입니다.

■ 송사

(출23:2)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며 송사에 다수를 따라 부정당한 증거를 하지 말며



송사(訟事)라는 것은 법적 소송하는 일을 송사라고 말합니다.

■ 두호

(출23:3)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편벽되이 두호하지 말지니라



두호(斗護)라는 것은 부풀려서 손해를 가게 하가나 부풀려서 유익이 가게 하는 것을 두호라고 합니다.

■ 공평

(출23:6) 너는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공평치 않게 하지 말며



공평(公平)이라는 것은 시간적으로 영원히 올바른 평가 또 공간적으로 하나님과 진리 앞에서도 올바른 평가가 된 것을 공평이라 합니다.

우리는 매사에 공평을 가지고 공평 된 자로 살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신앙생활이라는 것은 공평을 가지고 영생을 이루는 생활입니다.

■ 뇌물

(출23:8) 너는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밝은 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로운 자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



뇌물(賂物)은 재물을 받음으로서 밝은 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로운 자의 말을 굽게 되게 하는 것이 뇌물입니다.

[(신16:19) 너는 굽게 판단하지 말며 사람을 외모로 보지 말며 또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지혜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인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

■ 파종

(출23:10) 너는 육 년 동안은 너의 땅에 파종하여 그 소산을 거두고



파종(播種)이라는 것은 소산을 거두기 위해서 그 종자가 되는 씨를 뿌리는 것을 파종이라 말합니다.

주일날은 예배시간을 통하여 안식의 종자를 받는 날이요, 엿새동안은 받은 안식의 종자를 파종하는 날입니다.

■ 숨

(출23:12) 너는 육 일 동안에 네 일을 하고 제 칠 일에는 쉬라 네 소와 나귀가 쉴 것이며 네 계집종의 자식과 나그네가 숨을 돌리리라



숨은 안식이라는 말과 휴식이라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 계집

(출23:12) 너는 육 일 동안에 네 일을 하고 제 칠 일에는 쉬라 네 소와 나귀가 쉴 것이며 네 계집종의 자식과 나그네가 숨을 돌리리라



‘계집’이라는 것은 천한 사람의 아내를 일컫거나 또는 천한 여자를 일컬어 계집이라 말합니다.

■ 무교병의 절기

(출23:15)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칠 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지니라



무교병(無酵餠)의 절기(節氣)라는 것은 유월절에는 누룩이 들어간 떡을 먹지 않기 때문에 없을 ‘무(無)’ 누룩 ‘교(酵)’, 누룩이 없어야 하는 절기라는 뜻으로 무교병의 절기라고 합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유월절이라고도 하는데 출애굽 때 천사가 양의 피를 바른 집은 '뛰어 넘어갈' 유(踰), '뛰어 넘어갈' 월(越)로서 유월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신약교회인 우리들에게는 예수님의 사활대속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오늘의 절기는 주일과 성찬식입니다.

출애굽 때에 양의 피로 구원받은 것으로 시작하여 신약 시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속받은 것을 기념하는 주일로 지키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삼대 대속 구원을 연구하고 명상하면 하나님과 연결이 견고하여 영생하는 생명이 튼튼하여지므로 온갖 평강과 용기가 북돋아집니다. 3가지 대속을 연구, 사모, 감격이 없으면 생명이 끊어져 가는 육체와 같이 영의 힘이 쇠약해 갑니다. 성도의 고민 고통은 이 까닭입니다.

[(레23:5-6) 정월 십사일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이 달 십오일은 여호와의 무교절이니 칠 일 동안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 맥추절

(출23:16)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맥추절(麥秋節)은 한 해의 첫 추수인 보리 추수에 대한 감사라 하여 보리 맥(麥), 추수 추(秋), 맥추절이라 합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오순절: 49일 지나 50일째이니 다섯 오(五) 열흘 순(旬)해서 오순절이라고 합니다. 출애굽 후 50일 되는 날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십계명을 주신 날입니다.

칠칠절: 유월절 지나 한 주간씩7일 7번 뒤에 온다고 하여 칠칠절이라고 합니다.

초실절: 한 해의 첫 추수에 드리는 절기라 하여 처음 초(初) 열매 실(實)하여 초실절이라고합니다.

오늘의 절기 주일은 ‘맥추감사 주일’입니다.

출애굽 50일만에 하나님의 계명 받은 것으로 시작되어 신약 교회에 신구약 성경을 주어 암흑 같은 세상, 전존재에 대한 지식을 정확히 모르는 세상에 신구약 성경 말씀으로 정확 무오의 지식을 주시고 또 그대로 성취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심에 대한 감사하는 기념으로 지켜야 합니다.

■ 수장절

(출23:16)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수장절(收藏節)은 가을에 곡식을 거두어 저장하고 감사하는 절기로서 거둘 ‘수(收)’ 저장할 ‘장(藏)’ 수장절이라고 합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장막절: 이스라엘이 광야 40년 동안 장막처럼 하나님의 보호를 받았던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초막절: 풀이나 나무 가지로 초막을 지어 가나안에 들어온 뒤에도 장막절을 기념하였으므로 풀 ‘초(草)’ 장막 ‘막(幕)’ 초막절이라고도 합니다.

오늘의 절기 주일은 추수감사 주일입니다.

출애굽 광야 40년 생활에 의식주의 안보를 기념하는 것입니다. 전적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과 축복으로 살게 된 것을 시작하여 신약 교회가 재림 때까지 영육의 의식주, 기타 전 안보의 은혜를 생각, 연구하면서 일 년 내내 감격의 기념을 표시하는 것이 추수감사 주일로 지키는 것입니다

■ 사자(1)

(출23:20)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로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



사자(使者)는 하나님께서 쓰시는 종으로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으로 앞서 인도하는 자가 사자입니다.

영감과 진리대로 인도 받은 하나님의 종이 하나님의 사자입니다. 그러기에 교회의 외형적 직분에 매여있지 않고 실상적으로 영감과 진리대로 인도하는 역사의 직분을 가진 자가 하나님의 종입니다.

■ 보호

(출23:20)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로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



보호(保護)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사자를 우리 가는 길에 앞서 보내어 우리로 하나님께서 예비한 곳으로 이르게 하는 것이 보호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자는 진리와 영감이요 또 하나님의 종입니다. 그러므로 영감과 진리와 영감과 진리의 진도를 받은 하나님의 종의 인도대로 따라가면 하나님의 절대 보호를 받게 됩니다.

돈으로 자기를 보호하고 권세로 자기를 보호한다고 사람으로 자기를 보호 한다고 하나 이것은 보호가 아닙니다. 보호는 하나님의 사자가 우리를 하나님께서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해야 보호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 안이라야 우리가 보호가 되지 하나님 밖에는 우리가 보호되지 않습니다.

■ 숭배

(출23:24) 너는 그들의 신을 숭배하지 말며 섬기지 말며 그들의 소위를 본받지 말고 그것들을 다 훼파하며 그 주상을 타파하고



숭배(崇拜)라는 말은 자기가 높이고 엎드림으로 다른 사람들도 따라서 높이고 엎드리게 하는 것을 가리켜서 숭배라고 합니다.

‘너는 그들의 신을 숭배하지 말며’ 하는 말씀은 네가 우상에게 절함으로 다른 사람들도 따라서 우상에게 절하지 말도록 하라는 말씀입니다.

■ 주상

(출23:24) 너는 그들의 신을 숭배하지 말며 섬기지 말며 그들의 소위를 본받지 말고 그것들을 다 훼파하며 그 주상을 타파하고



주상(住像)이라는 것은 숭배하는 형상물을 세워 놓은 것을 주상이라 말합니다.

숭배라는 말은 자기가 높이고 엎드림으로 다른 사람들도 따라서 높이고 엎드리게 하는 것을 가리켜서 숭배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숭배물이라는 것은 돈이 될 수도 있고 지식이 될 수도 있고 또 돌로 만든 것이나 나무로 만든 것이 숭배물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외에 그 무엇을 의지하고 바라는 것은 그것은 다 숭상물이 되는 주상입니다.

■ 황무

(출23:29) 그러나 그 땅이 황무하게 되어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희를 해할까 하여 일 년 안에는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고



황무(荒蕪)라는 것은 버려 두어서 사람은 살 수 없고 들짐승이나 살 수 있는 거칠어진 땅을 황무라 말합니다.

■ 올무

(출23:33) 그들이 네 땅에 머무르지 못할 것은 그들이 너로 내게 범죄케 할까 두려움이라 네가 그 신을 섬기면 그것이 너의 올무가 되리라



올무는 미혹물에 미혹을 당해서 꼼짝없이 붙들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방신을 섬기면 그것이 이스라엘 자손의 올무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외에 의지하고 바라는 것이 있으면 그것이 자기를 옭아매어 붙들어서 자기를 꼼짝도 못하게 하는 올무가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 외에 의지하고 바라보는 것이 있습니까? 그것은 우리가 의지할만하고 바라 볼만한 것처럼 보이는 올무일 뿐입니다.

사냥꾼의 올무는 그 속에 미끼가 있습니다. 미끼에는 자기를 붙드는 올무가 반드시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 낭독

(출24:7) 언약서를 가져 백성에게 낭독하여 들리매 그들이 가로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낭독(朗讀)은 소리내어 읽는 것을 말합니다.

■ 예물

(출25: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무릇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에게서 내게 드리는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예물(禮物)은 하나님께 받은 구원의 은혜에 대하여 기쁘고 즐겁고 감사하는 사례의 성격으로 드리는 것을 예물이라 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께 드린 예물은 성막을 짓는 재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막을 짓게 하시고 그 성막을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임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 받은 구원의 은혜를 연구함으로 감사가 나오고 감사하는 표로 하나님께 드리고 또 드린 하나님의 것 가지고 자기를 만들어야 예물입니다.


예물은 상대방을 대접하는 성격으로 드리는 것으로서 장삿속으로 갚는 것이 아니라 받은 은혜에 대하여 감사함으로 기쁘고 즐겁게 사례의 성격으로 드리는 것이 예물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 드릴 때에는 예물적 성격으로 드려야 합니다.

예물은 하나님께 받은 것을 갚을 수 없어서 그 사은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예물을 드리는 것입니다. 롬12:1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를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물은 감사해서 사은으로 드려야 합니다. 오직 자원적으로, 능동적으로, 사은적으로 드려야 합니다.

■ 금

(출25:3) 너희가 그들에게서 받을 예물은 이러하니 금과 은과 놋과



금(金)은 영원 불변성을 상징합니다.

육체 이스라엘 백성은 금을 예물로 바쳤습니다. 우리도 금을 바쳐야 합니다. 변하지 않는 마음을 바쳐야 합니다. 그러기에 변하지 않는 행동을 합니다. 변동 없는 일을 합니다. 말에는 책임을 집니다.

외유내강해야 합니다. 외부는 둥글고 부드러우나 내부는 구원의 줏대는 변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무리 웃어도, 아무리 슬퍼도 속에 있는 구원은 변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무리 큰 유익이 오고, 아무리 큰 손해가 와도 변치 않아야 합니다. 바다 위에는 파도가 일어나도 속에는 잔잔한 것 같이 변동 없어야 합니다.

○금은 영원성의 것을 말합니다.

세월이 갈수록 변하는 것, 늙을수록 없어지는 것, 죽을 때에 가져가지 못하는 것, 죽은 후에 심판 받을 것, 이런 것은 성전 재료가 되지 못합니다.

또 자체의 성품, 욕심, 사랑, 지혜, 지식, 행동, 기쁨, 평안이 일시 있다가 없어질 것은 하나님의 성전 재료가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되지 못됩니다. 그러므로 영원성을 가져야 합니다. 영원성을 가진 속성이라야 참 속성이요 하나님의 지체가 되는 성화 된 속성입니다. 선이라 해도 영원성을 가진 선이 아니면 성전의 재료가 되지 않습니다.

영원성의 사람, 영원성의 속성, 영원성의 인격, 영원성의 쾌락, 영원성의 평안이라야 하나님의 지체가 될 요소입니다. 영원성의 것을 하되 원하므로, 즐거운 마음으로, 단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우리 자체의 요소가, 우리 행동의 요소가, 우리 일의 요소가 영원성을 가진 것이라야 성전 재료가 되고 그리스도의 지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내주 하여 동거 동행할 수 있습니다. 영원성이 있는 것이라야 하나님께서 동거 동행하시고 그를 통해 역사 하실 수 있습니다.

■ 은

(출25:3) 너희가 그들에게서 받을 예물은 이러하니 금과 은과 놋과



은(銀)은 거룩성의 것을 상징합니다.

결백보다 더 깨끗한 것이 성결이요. 성결보다 더 깨끗한 것이 거룩입니다. 거룩은 하나만 되는 참을 선택하여 취한 것이 거룩입니다. 모든 것을 생각하여 구별하고 구별하여 완전을 선택한 것이 거룩입니다.

거룩성을 가진 것이라야 하나님과 동거 동행할 수 있는 재료가 됩니다, 하나님의 지체가 되는 재료가 됩니다.

은은 성결 깨끗을 상징합니다. 마음, 정성, 봉사를 깨끗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연보를 해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해서 드리고 다른 생각이나 야심이 없이 드려야 합니다.

사교성으로 드리는 것은 뇌물이요, 깨끗한 것이 되지 못합니다. 직분 결백, 신용관계 결백, 교제사교의 결백, 인격의 결백, 물질의 결백, 남녀 정조의 결백을 가져야 합니다. 결백은 자기의 힘이 됩니다.

거룩성을 가져야 합니다. 깨끗은 구별에서 온 것입니다. 아무리 깨끗하다 해도 구별에서 온 것이 아니면 안됩니다. 깨끗의 광채가 거룩입니다. 깨끗의 결과가 거룩입니다.

[(시12:6)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 놋

(출25:3) 너희가 그들에게서 받을 예물은 이러하니 금과 은과 놋과



놋은 연단성을 상징합니다.

놋은 연단하고 닦으면 광채가 잘납니다. 우리도 세상에서 연단을 받아 어떤 사건 어떤 시대가 와도 요동치 않는 사람이라야 하나님의 성전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시련 파란곡절이 와도 요동치 않는 연단을 겪어야 합니다.

모든 일에 연단으로 바쳐야 합니다. 한번 실패했다고 낙심하지 말고 일어서고 또 일어서서 이루어진 것을 하나님께서는 기뻐 받으십니다. 가다가 오다가 이루어지는 그런 일은 하나님께서 원치 아니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연단한 것을 원하십니다. 계1:15에 보면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하셨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파란을 겪어 이제는 '나 같은 죄인이 없습니다' 하는 이런 상한 심령을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참 괴수 죄인임을 아는 그 마음을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그 사람이 아무리 충성한다 해도 하나님께서 등용하시지 않습니다. 그 충성이 영원성이 있어야 하고 그 충성이 거룩성이 있어야 하고 그 충성이 온갖 시련을 받아 연단한 충성이라야 합니다.

■ 청색실

(출25:4)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과 염소털과



청색(靑色)은 생명성을 상징합니다.

생명은 하나님과 진리와 사람이 하나가 되어진 것이 생명입니다. 육체의 생명은 짐승의 생명과 꼭 같습니다. 참 생명성은 우리의 생명이신 그리스도와 진리와 영감으로 결합 된 것입니다. 이렇게 결합된 움직임이 영생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진리와 우리 자체가 삼합이 되어야 하나님께서 거하실 수 있는 성전 재료가 됩니다. 삼합이 되어야 하나님께서 동거동행 하실 수 있고 삼합이 되어야 삼합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역사 하실 수 있습니다. 청색실 생명성은 하나님과 진리와 자기가 결합된 것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몸의 지체인 손을 움직여 종을 치는 것 같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소원을 자유자제로 나타낼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지체입니다. 그런고로 우리가 생명성이 있어야 하나님의 지체 하나님의 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청색실 생명성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과 진리와 자기와 하나가 되어야 생명이 있고 하나가 되어 이루어져야 영생이 있습니다. 자기란 자기와 행위가 합하여 자기입니다.

청색실이란 자기 일생의 생활이 청색실로 상징한 생명성을 가진 생애가 되어야 합니다. 청색실로 비유한 생애가 아니면 심판을 받습니다. 영생을 못합니다.

성령님과 진리와 사람과 그 사람의 행동이 하나가 되는 것이 산 행동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것이 산 행위인가? 산 사랑인가? 산 기쁨인가? 구별해야 합니다. 행동도 산 행동 죽은 행동이 있고 영광도 산 영광 죽은 영광이 있고, 기쁨도 산 기쁨 죽은 기쁨이 있고, 노(怒)도 산 노 죽은 노가 있습니다.

죽은 것은 마귀와 불법과 자기 행동과 한 덩어리가 되는 것이 죽은 것입니다. 산 것은 하나님이신 성령님과 하나님의 뜻인 진리와 자기와 한 덩어리 된 것이 산 것입니다. 산 것으로 행동한 행동이라야 하나님께서 내주 하실 수 있고 하나님의 지체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청색실 생명성을 말합니다. 산 것, 생명적인 것, 삶에 속한 것을 말합니다. 행동도, 말도, 지혜도, 사랑도 산 것이라야 합니다. 우리의 생명은 진리와 성령이 역사 하는 데에 피동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모든 것이 진리와 영감적이라야 합니다.

■ 자색실

(출25:4)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과 염소털과



자색(紫色)실은 영광성을 상징합니다.

먼저 자기 자체가 온전해야 하고 그 다음에 자기 자체의 온전으로 다른 사람이 그 온전의 혜택을 입을 때에 비로소 영광이 됩니다.

그러므로 자체의 좋은 것이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끼치는 것이라야 성막 재료가 되는 것입니다. 자기가 완전하다 해도 자기의 완전함이 제 삼자에게 유익이 되지 못한다면 영광은 없습니다.

영광성은 자체가 좋을 뿐 아니라 이웃 모든 피조물들에게 효력과 도움이 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라야 영광성이 됩니다. 자기만 좋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자색실을 말하는 것은 자기가 가진 물질이 이웃에게는 도움이 되어서 환영, 칭찬, 감사로 여기는 면이 있어야 영광성을 가진 물질이 되어서 성막 재료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물질을 영원성 있게 활용(금), 거룩성 있게 활용(은), 연단성 있게 활용(놋), 생명성있게 활용(청색실), 영광성 있게 활용(자색실)해야 합니다.


자색실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온전해 짐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돌릴 때에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또 자기가 하나님의 은혜로 온전해 진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여  다른 사람이 온전케 되어 감사할 때에 그것이 자기에게 영광이 됩니다. 또 하나님의 은혜로 온전해진 우리를 보고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께 감사하므로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이런 영광성이 있어야 성전 재료를 가진 것입니다.

자색실은 영광성을 가진 것을 말합니다. 그 생애가 영광성을 가진 생애라야 합니다. 너희 생애가 너희 생애로 말미암아 타인이 유익 받은 것이 많아야 영광성을 가진 생애가 됩니다. 영광성을 가진 생애라야 하나님께서 계실 수 있는 성막의 요소, 성전의 요소, 교회의 요소, 하나님의 지체가 될 요소가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성질 성품으로 인하여 모든 사람이 유익을 보고 혜택을 입었다면 그 성질 성품에 하나님께서 계실 수 있는 성전 재료가 됩니다.

■ 홍색실

(출25:4)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과 염소털과



홍색(紅色)은 충성성을 상징합니다.

아가서에 ‘네 입술은 홍색실 같고’ 하는 ‘홍색실’은 맡은 의무와 책임을 어떤 형편에서도 죽을힘을 다 바쳐 지사충성(地死忠誠)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4:3) 네 입술은 홍색실 같고 네 입은 어여쁘고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

홍색실은 건강을 말하니 충성을 가르칩니다. 얼굴이 붉으면 건강하게 보임 같이 인격이 건강하면 일을 계속합니다. 충성합니다. 충성성이라는 것은 인내성이라는 말과 같고 계속성이라는 말과 같습니다.  

‘실’이라는 것은 베틀에서 날과 씨로 베를 짜듯이 충성성, 인내성, 계속성의 재료들을 엮어서 자기 생애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 이력으로 자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계 3:10)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사람이 한가지 일은 잘하지만 두 가지 일을 맡기면 넘어지는 자가 있습니다. 이는 약하여 계속성 충성성이 모자란 것입니다. 계속성 충성성이 있어야 성전 재료가 됩니다.

■ 가는 베실

(출25:4)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과 염소털과



가는 베실은 세밀성을 상징합니다.

1. 실이라는 것은 짧으면 못쓰고 길어야 합니다.

‘실’을 가지고 베틀에서 날을 놓고 씨를 엮어서 베를 짜는 것입니다. 금, 은, 놋, 청색실, 자색실, 홍색실이 일시 번득거리면 안되고 베를 길게 짜듯이 일생 가져야 합니다.

실을 가지고 베를 짜는 것입니다. 사람이 베를 짜는 것처럼 일생을 두고 짜는 것이라야 하나님께서 무궁한 나라에서 그 재료를 들고 쓰실 수 있습니다. 옳은 성도의 생애를 세마포 옷으로 비유했습니다.

[(계19:8)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2. 가는 베실은

자기 일생의 생애 모든 면으로 세밀성이 있어야 하나님의 성막에 등용됩니다. 세밀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세밀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세밀한 것을 싫어하는 자는 방탕의 요소입니다. 작은 것이 없이는 큰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세밀이 없이 큰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동거 동행하실 수 있는 성막의 재료는 세밀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생각을 세밀히, 계획을 세밀히, 비판을 세밀히, 모든 면에 세밀성을 가져야 합니다.

성경에는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다’고 하셨습니다. 기독교는 작은 것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세밀해야 합니다. 철두철미해야 합니다. 작은 부패성이 큰 죄를 범합니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는 자는 큰 것에도 충성합니다. 작은데 충성 없는 자는 큰 것에도 충성하지 못합니다.

[(눅16: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가는 베실, 공들여 짠 베, 자기의 목표나 계획이나 생활법칙을 공들여 짜서 일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규칙적이고 진실 되고 조직적이고 세밀한 생애를 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받으십니다.

■ 염소털

(출25:4)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과 염소털과



염소털은 희생의 제물을 상징합니다.

염소 털과 붉은 물들인 수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 등은 희생의 제물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희생의 제물을 받으십니다.

염소 털은 염소를 잡지 않아도 털을 깎을 수 있습니다. 염소 털은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서 가진 털입니다. 염소는 행위가 사납고 난폭합니다. 성경에는 염소를 못 쓸 것으로 말씀해 놓았습니다.

[(마25:32-33)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양과 염소를 갈라 양은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고 양의 편에는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 된 나라를 상속하라 했고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는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를 위하여 예비 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하셨습니다.

염소 털이라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자기를 위해서 노력하고 자기를 위해서 생각하고 자기를 위해서 애쓰고 활동했는데 이제는 나를 위하는 요소를 낱낱이 다 깎아 버리고 하나님께 바칠 때에 성막에 쓰이는 재료가 되는 것입니다.

자기 위주로 살든 것을 하나님께 바쳐 드릴 때에 하나님께서 붙들고 역사 하십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예수님께 바칠 때에 오 천명이 먹고 남음이 있습니다.,

염소털을 깍아 바쳐라 라는 것은 염소와 같이 자기위주로 살든 것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바쳐라 그래야 하나님의 지체, 하나님의 몸, 하나님의 성막이 될 수 있음을 말합니다. 우리 믿는 사람이 자기 위주로 살던 것을 회개하여 이제는 하나님 위주로 사는 것이 염소 털을 예물로 바치는 것입니다. 이것이 있어야 성전 짓는 재료가 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염소가 저 위해서 털을 가진 것 같이 우리도 자기를 위해서 실력, 영광, 평온, 등 여러 면으로 보호의 털을 마련했었습니다. 이제는 염소와 같이 자신을 위해 노력하던 것을 주님을 위해서 사는 생애로 노력하는 것이 염소털입니다.

■ 붉은 물들인 숫양의 가죽

(출25:5) 붉은 물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염소 털은 살아있어도 바칠 수 있지만 수양의 가죽은 양을 잡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제 그리스도의 대속의 사랑을 깨달아 수양과 같이 자기를 죽여 하나님의 성전 덮개를 위해 바치는 것입니다.

자기를 보호하고 있던 가죽은 벗겨서 하나님의 성막을 덮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덮기 위해서 자기가 죽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성전 재료로 사용하십니다.

자기가 죽어서 하나님의 교회를 덮는 것입니다. 자기가 살면 하나님의 교회는 덮어 가리지 못하고 발가벗겨집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덮어 가리기 위해서 자기가 죽는 것을 가르쳐 붉은 물들인 수양의 가죽이라 말하는 것입니다.  

붉은 물들인 수양의 가죽은 전신 전체를 덮고 있는 가죽을 벗겨 드리는 것입니다, 털은 깎아도 양이 안 죽습니다. 그러나 가죽을 벗기면 죽습니다. 과거에는 자기 위해 노력하던 우리가 이제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서 생명과 몸을 다 바치는 것을 수양의 가죽으로 비유했습니다.

과거에는 자기 생명까지 기울여 자기를 보양했는데 이제는 자기의 생명을 다 바쳐 하나님의 교회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바치는 순생 순교의 생애를 가리켜서 붉은 물들인 수양의 가죽이라 하셨습니다. 이 재료가 있어야 성전이 지어집니다.

■ 숫양의 가죽

(출25:5) 붉은 물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수양의 가죽은 양을 잡아야 가죽이 생깁니다.  

염소 털은 살아있어도 바칠 수 있지만 수양의 가죽은 양을 잡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제 그리스도의 대속의 사랑을 깨달아 수양과 같이 자기를 죽여 하나님의 성전 덮개를 위해 바치는 것입니다.

자기를 보호하고 있던 가죽은 벗겨서 하나님의 성막을 덮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덮기 위해서 자기가 죽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성전 재료로 사용하십니다.

자기가 죽어서 하나님의 교회를 덮는 것입니다. 자기가 살면 하나님의 교회는 덮어 가리지 못하고 발가벗겨집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덮어 가리기 위해서 자기가 죽는 것을 가르쳐 붉은 물들인 수양의 가죽이라 말하는 것입니다.  

붉은 물들인 수양의 가죽은 전신 전체를 덮고 있는 가죽을 벗겨 드리는 것입니다, 털은 깎아도 양이 안 죽습니다. 그러나 가죽을 벗기면 죽습니다. 과거에는 자기 위해 노력하던 우리가 이제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서 생명과 몸을 다 바치는 것을 수양의 가죽으로 비유했습니다.

과거에는 자기 생명까지 기울여 자기를 보양했는데 이제는 자기의 생명을 다 바쳐 하나님의 교회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바치는 순생 순교의 생애를 가리켜서 붉은 물들인 수양의 가죽이라 하셨습니다. 이 재료가 있어야 성전이 지어집니다.

■ 해달의 가죽

(출25:5) 붉은 물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물개 종류인데 바다에서 빠르고 용기가 있는 것이 해달입니다.

해달의 가죽은 털이 윤기가 있습니다. 바다에서 자기를 보호하던 가죽을 죽여 바치는 것처럼 죄악 세상 바다에서 자기를 위해 살던 자기를 죽여서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복음운동으로 바치는 것이 있어야 성전이 됩니다. 이것이 성전 덮개가 되는 해달의 가죽입니다.

■ 조각목

(출25:5) 붉은 물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조각목은 우리 몸을 말합니다.

조각목은 아카시아 나무 같은 것인데 성전 재료에 안 쓰이면 화목(火木)밖에 될 것이 없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 안되면 무가치합니다.

우리 몸을 하나님께 바치면 하나님이 거하실 성전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 몸을 성전 짓는데 바치지 않고 세상 썩어질 것에 이용되면 소멸될 것밖에 안됩니다. 성전 재료를 다 바쳐도 우리 몸을 안 바치면 안됩니다.

■ 등유

(출25:6) 등유와 관유에 드는 향품과 분향할 향을 만들 향품과



등유(燈油)는 등불을 켜는 기름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빛을 나타낼 수 있는 영감의 능력을 받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죄악의 세력을 헤치고 나가는 영감의 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기름은 등을 켜는데 쓰는 기름이 있고 음식에 쓰는 기름도 있는데 이 등유는 어디든지 쓸 수 있어서 불을 켤 수도 있고 음식에 넣을 수도 있습니다.

등유를 말씀 한 것은 어디서나 어두움을 물리치고 빛을 나타낼 수 있는 영감의 능력을 등유라 했습니다. 모든 것에 모범이 되고 감화를 주고 모든 것의 실상, 정색, 정질을 들어낼 수 있는 영감의 능력을 등유라 했습니다.

등유는 성전을 밝히기 위해 등불을 켜는 재료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빛의 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영감을 받아야 합니다. 밤이 되어 어두워지면 구별하지 못하게 되는데 그럴 때에 자기가 받은 영감을 가지고 모든 것을 구별할 수 있도록 신앙 행위를 하는 것이 등대의 빛입니다.

열 처녀 비유 중에 다섯은 기름 준비하여 밤중에 신랑을 맞이했습니다. 밤중은 모든 신앙 생활하기 어려운 절정을 밤중이라 합니다.(마25:1-13)

평소에 아무리 잘 산다 해도 어려움이 올 때에 빛을 잃으면 평소에 잘 산 것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평소에 수절을 잘 지킨 정절부인이 어려움이 올 때 정조를 빼앗겼으면 어떻게 빼앗겼던지 자기 정조는 빼앗긴 것입니다. 우리는 어려움을 당할 때에 영감과 진리를 잃어버리면 예수님을 맞이하지 못합니다.

아가서 4:6에 [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갈 때에]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날이 기울 때에는 그림자가 다소 있지만 해가 아주 넘어가면 그림자가 없습니다. 전부가 까맣게 됩니다. 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갈 때도 우리는 사랑하는 주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경제적, 정치적, 종교적, 신체적, 가정적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것을 어두움이라 합니다. 이럴 때 밝히 비추도록 미리부터 기름 준비를 해야 합니다.

기름 준비는 첫째가 기도요 둘째는 어떤 어려움에도 자기가 가진 빛의 행위를 양보하지 않고 빼앗기지 않을 때에 기름을 준비한 것입니다.  

평소에 영감의 능력으로 생활하는 것이 기름준비입니다. 조그만 어려움에 요동치 않으면 큰 어려움에도 요동치 않는 사람이 됩니다. 사소한 일에 감정으로 움직이고 의를 계속 못하면 큰 어려움에도 계속 못합니다.

그러기에 자기에게 순서적으로 오는 어려움을 피하려고 하지말고 연단을 받아야 합니다. 사소한 어려움에도 영감을 배반치 않는 것이 어두운 환란 때에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게 하는 기름입니다. 등유입니다. 등유라는 것은 세상에 빛을 나타내는 성령의 감화감동인 영감을 말합니다.

■ 관유

(출25:6) 등유와 관유에 드는 향품과 분향할 향을 만들 향품과



관유(灌油)라는 것은 기름에 향을 부어 제조한 것입니다.

관유를 바른 것은 다 거룩해집니다. 등유를 먼저 말하고 관유를 뒤에 말했습니다. 빛을 나타내는 등유와 덕을 나타내는 관유를 말씀하셨는데 등유를 먼저 말씀하셨습니다. 등유는 불을 켜는 것이고 관유는 성전 기구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윤기 있게 하는 것입니다.

자기와 자기의 소유를 바쳐서 하나님의 이름을 빛나게 하고 교회를 윤택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 낼 수 있고 하나님의 사랑을 들어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자를 들어내는 것이 관유라 할 수 있습니다.

관유는 기름을 하나님께 바쳐서 윤기 있게 아름답게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만일 신사참배 때에 자기 생명이 끊어져도 신사 참배를 하지 않고 계명을 지켜 나간 분들이 계십니다. 어떤 분은 ‘너희에게 몸을 맡겼으니 찢어 먹든지 볶아 먹든지 하라’고 하면서 신사참배를 이긴 분도 있고 또 어떤 분은 ‘의인을 죽이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라고 호통을 치면서 이긴 분도 있습니다. 또 어떤 분은 하루 세 번씩 옥중에서 예수 천당하고 외치는데 맞아도 웃으면서 ‘예수 믿고 천당 갑시다’ 하면서 승리를 했습니다.

첫 번째 분은 하나님의 진리를 나타낸 자라 할 수 있고
두 번째 분은 하나님의 엄위를 나타낸 자라 할 수 있고
세 번째 분은 하나님의 사랑의 인자(仁慈)를 나타낸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전에 등유가 먼저 있고 관유가 있었습니다. 밝히는 빛이 있었고 향기도 있었습니다. 성전 된 우리들도 믿음을 가지고 또 신덕을 가져야 합니다. 등유인 선지면(先知面)을 먼저 주력하되 또 관유인 덕면도 겸해야 합니다. 덕도 귀하기 때문입니다.

■ 관유에 드는 향품

(출25:6) 등유와 관유에 드는 향품과 분향할 향을 만들 향품과



향은 퍼져서 나갑니다.

성경에 향을 덕이라고 했습니다.(믿음에 덕, 벧후1:5) 또한 기도라고도 했습니다.(계8:3) 덕과 기도 이 두 가지는 곧 한 가지입니다. 그것은 기도에서 덕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감나무라 함은 감나무가 있어야 감이 열림과 같이 기도라는 나무가 있어야 덕이라는 열매가 맺혀집니다. 기도라는 나무가 없으면 덕이라는 열매가 맺지 않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의논하는 것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인격 교제를 말합니다. 교제는 둘이 합하여 하나되는 것을 말하는데 하나님과 자기가 합하여 하나를 이룸이 기도입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명령하시고 자기는 단독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자기와 함께 있으면서 순종함이 기도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함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끊이지 말고 해라는 것입니다.

기도라는 것은 간구 하는 것만이 기도가 아닙니다. 기도라는 것은 살아 계신 하나님으로 상대해서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하나님을 모시고 있는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것이 기도요.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것이 기도요, 깨달은 것을 느끼는 것이 기도요. 깨달은 것을 소원하는 것이 기도요. 깨달은 것을 결심하는 것이 기도요. 결심한 대로 행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덕은

또 향이라는 것은 뿌리면 향기가 납니다. 향은 감화 주는 것을 말합니다. 향은 자기 아닌 상대방에게 따뜻하게 혜택을 입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은덕이라 합니다.

우리가 사람을 보고 ‘저 사람은 빛은 있으나 덕이 없다. 또 저 사람은 덕은 있으나 빛이 없다’ 이렇게 말을 합니다. 빛은 옳고 그른 것을 밝히는 것이고 덕은 상대방에게 감화를 주는 것입니다.


○ 관유

관유라는 것은 기름에 향을 부어 제조한 것입니다. 관유를 바른 것은 다 거룩해집니다. 등유를 먼저 말하고 관유를 뒤에 말했습니다. 빛을 나타내는 등유와 덕을 나타내는 관유를 말씀하셨는데 등유를 먼저 말씀하셨습니다. 등유는 불을 켜는 것이고 관유는 성전 기구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윤기 있게 하는 것입니다.

자기와 자기의 소유를 바쳐서 하나님의 이름을 빛나게 하고 교회를 윤택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 낼 수 있고 하나님의 사랑을 들어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자를 들어내는 것이 관유라 할 수 있습니다.

관유는 기름을 하나님께 바쳐서 윤기 있게 아름답게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만일 신사참배 때에 자기 생명이 끊어져도 신사 참배를 하지 않고 계명을 지켜 나간 분들이 계십니다. 어떤 분은 ‘너희에게 몸을 맡겼으니 찢어 먹든지 볶아 먹든지 하라’고 하면서 신사참배를 이긴 분도 있고 또 어떤 분은 ‘의인을 죽이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라고 호통을 치면서 이긴 분도 있습니다. 또 어떤 분은 하루 세 번씩 옥중에서 예수 천당하고 외치는데 맞아도 웃으면서 ‘예수 믿고 천당 갑시다’ 하면서 승리를 했습니다.

첫 번째 분은 하나님의 진리를 나타낸 자라 할 수 있고
두 번째 분은 하나님의 엄위를 나타낸 자라 할 수 있고
세 번째 분은 하나님의 사랑의 인자(仁慈)를 나타낸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전에 등유가 먼저 있고 관유가 있었습니다. 밝히는 빛이 있었고 향기도 있었습니다. 성전 된 우리들도 믿음을 가지고 또 신덕을 가져야 합니다. 등유인 선지면(先知面)을 먼저 주력하되 또 관유인 덕면도 겸해야 합니다. 덕도 귀하기 때문입니다.

■ 향품

(출25:6) 등유와 관유에 드는 향품과 분향할 향을 만들 향품과



향품(香品)은 향기가 퍼져서 나갑니다.

성경에 향을 덕이라고 했습니다.(믿음에 덕, 벧후1:5) 또한 기도라고도 했습니다.(계8:3) 덕과 기도 이 두 가지는 곧 한 가지입니다. 그것은 기도에서 덕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감나무라 함은 감나무가 있어야 감이 열림과 같이 기도라는 나무가 있어야 덕이라는 열매가 맺혀집니다. 기도라는 나무가 없으면 덕이라는 열매가 맺지 않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의논하는 것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인격 교제를 말합니다. 교제는 둘이 합하여 하나되는 것을 말하는데 하나님과 자기가 합하여 하나를 이룸이 기도입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명령하시고 자기는 단독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자기와 함께 있으면서 순종함이 기도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함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끊이지 말고 해라는 것입니다.

기도라는 것은 간구 하는 것만이 기도가 아닙니다. 기도라는 것은 살아 계신 하나님으로 상대해서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하나님을 모시고 있는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것이 기도요.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것이 기도요, 깨달은 것을 느끼는 것이 기도요. 깨달은 것을 소원하는 것이 기도요. 깨달은 것을 결심하는 것이 기도요. 결심한 대로 행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덕은

또 향이라는 것은 뿌리면 향기가 납니다. 향은 감화 주는 것을 말합니다. 향은 자기 아닌 상대방에게 따뜻하게 혜택을 입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은덕이라 합니다.

우리가 사람을 보고 ‘저 사람은 빛은 있으나 덕이 없다. 또 저 사람은 덕은 있으나 빛이 없다’ 이렇게 말을 합니다. 빛은 옳고 그른 것을 밝히는 것이고 덕은 상대방에게 감화를 주는 것입니다.

■ 호마노

(출25:7)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1. 호마노(縞瑪瑙)는 귀한 보석입니다.

[(겔 28:13)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었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예비되었었도다]

2. 호마노에 이스라엘 12지파의 이름을 새겼습니다. 그러므로 호마노는 이스라엘 자손이 보석 같이 귀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을 상징합니다.

[(출39:6) 그들이 또 호마노를 깎아 금테에 물려 인을 새김같이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을 그것에 새겨]

3. 또한 성경에 보면 호마노는 언제나 금과 연결 지어 있습니다. 금은 영원성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이스라엘 자손은 보석 같이 귀하고 영원한 생명성을 가진 것을 말합니다.

[(창2:10-12)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에 둘렸으며 *그 땅의 금은 정금이요 그 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

[(출39:13)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이라 다 금테에 물렸으니]

■ 에봇

(출25:7)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에봇은 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갈 때 입는 옷입니다.

[(출28:4) 그들의 지을 옷은 이러하니 곧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반포 속옷과 관과 띠라 그들이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아론으로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할지며]


1. 에봇은 제사장의 겉옷으로서 청색, 자색, 홍색, 가늘게 꼰 베실로 짜서 어깨에 견장을 붙이고 호마노에 12지파 이름을 새겨 붙이고, 띠도 에봇과 같은 실로 짜서 에봇에 붙여서 제사장이 입었습니다.

[(출28:6) 그들이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공교히 짜서 에봇을 짓되]

제사장이 입고 있는 옷은 자기의 나타내는 행위라고 볼 수가 있고 인격이라고도 할 수가 있으니 행위와 인격이 다 진리와 영감적이요(청색실), 영광적이요(자색실), 사랑과 봉사와 희생적이요(홍색실) 세밀한 계획(가는 베실)이 있어야 합니다.

2. 사슬은 정금실로 만들어 달았습니다.

[(출28:13-14) 너는 금으로 테를 만들고 *정금으로 노끈처럼 두 사슬을 땋고 그 땋은 사슬을 그 테에 달지니라]

띠는 힘이니 힘은 청색, 자색, 홍색실 외에 금실을 넣어서 짜고 띠의 끝에는 사슬을 만들어 달았습니다. 우리의 힘은 생명적, 하나님의 권능적, 봉사적, 충성적 힘이라야 하고 또 영원히 변치 않는 힘 곧 하나님에게 피동 되는 믿음이라야 합니다. 우리의 쓰는 힘은 하나님께 피동 되는 것으로 힘을 삼아야 합니다.

3. 어깨에는 보석에 12지파 이름을 새겨 달았습니다.

[(출28:9-11) 호마노 두 개를 취하여 그 위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기되 *그들의 연치대로 여섯 이름을 한 보석에, 나머지 여섯 이름은 다른 보석에 *보석을 새기는 자가 인에 새김같이 너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그 두 보석에 새겨 금테에 물리고]

제사장은 언제나 이스라엘의 제사장이므로 자기의 백성을 언제나 어깨에 메고 책임을 집니다. 위에 사람이 밑에 사람을 책임지고 활동해야 되고 제사장이 밑의 사람을 책임지게끔 한 것은 첫째로 하나님께서 그렇게 했고 또 이스라엘 백성이 위의 사람으로 하여금 책임지게 하셨습니다.(히13:17참조)

선배는 후배를 양어깨에 메고 갈 것이요. 죄에 대한 책임도 가져야 하고, 의에 대한 책임도 가져야 하고, 또 반면에 선배가 후배를 책임지게끔 후배가 되어져야 합니다.

남의 짐을 지고 가는 것을 보석에 새긴 것 같이 이 운동 이 행위는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운동이요. 행위입니다. 돈이나 과학이나 체력은 힘이 아니고 힘에 이용당할 수 있는 도구도 되고 힘의 반대인 사망에 이용당하는 도구도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힘은 생명적, 권능적, 충성적(봉사, 희생)인 그것만이 인간의 힘이요. 이것이 생명이라고 하면 사랑이요. 권능이요. 단일입니다. 이외에는 전부 잡된 것이다.

4. 금은 불변성 영원성인데 생명, 권능, 사랑, 이 모든 것이 영원 불변성입니다.

[(출28:13-14) 너는 금으로 테를 만들고 *정금으로 노끈처럼 두 사슬을 땋고 그 땋은 사슬을 그 테에 달지니라]

생명은 진리와 영감에게 피동 된 그것이 생명입니다. 이 생명을 하나님의 씨라, 생명이신 그리스도라고 했으니 이 생명은 인적요소가 아니고 신적요소이므로 이 신적요소에 내가 피동 되면 곧 인적요소가 내 생명이 되었으니 이것은 곧 하나님의 힘에 의한 피동이라야 하고 진리와 영감에 피동 된 사랑의 힘이라야 하니 이것이 곧 영원 불변의 것이요 불변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무엇이든지 속단치 말고 생각이 얕지 말고, 깊게 넓게 심각하게 생각하여 옳게 생각했다면 영원토록 건설해야 할 것입니다. 비판하여 옳은 것을 확고히 잡았으면 어떤 파란 곡절이 오고, 감언이설이 올지라도 설복 당하지 않고 나가는 것이 계속의 인내요, 이 계속을 못하도록 오는 모든 것이 시험입니다. 인내 곧 계속하는 이것을 힘으로 삼아야 합니다. 어깨에 12지파 이름을 새긴 호마노를 달았으니 하나님께서 지운 것입니다.

5. 우림과 둠밈

[(출28:30)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으로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 가슴 위에 있게 하라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판결을 항상 그 가슴 위에 둘지니라]

우림과 둠빔은 보석으로서 대제사장의 흉패 안에 넣어 여호와께 이스라엘 자손의 판결을 받는데 쓰이는 우림과 둠밈입니다.

판결 흉패 속에 우림과 둠밈을 넣었는데 이것은 우리의 착한 양심을 상징합니다. 이 깨끗한 신앙양심 속에서 이것이 옳은가? 저것이 옳은가? 찾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찾게 해주셨으므로 옳고 그릇된 것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림과 둠밈이 옳고 그릇된 것을 찾는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기름부음이 알게 하신 것입니다. 우림과 둠밈은 인적요소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성령께서 알게 하시므로 우리는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령께서 우리의 신앙양심을 통하여 나타내신 것은 완전적이며 생명적입니다.

■ 흉패

(출25:7)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흉패(胸牌)는 제사장이 입는 에봇의 가슴에 붙이는 패입니다.

1. [(출28:15) 너는 판결 흉패를 에봇 짜는 법으로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공교히 짜서 만들되]

흉패는 금실, 청색, 자색, 홍색실로 짜는 것이니 하나님의 종의 생각과 뜻은 불변적, 생명적, 능력적, 사랑적(희생․봉사․충성)이라야 합니다.

2. [(출28:16 ) 장광이 한 뼘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흉패를 금실, 청색, 자색, 홍색실로 짜서 만들되 하나님의 법도대로 만들어야 합니다.(16절)  자기 뜻을 버리고 주님 뜻대로 전부 화해져야 합니다.

2.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출28:17-20)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테에 물릴지니]

첫째줄은 황옥, 홍보석, 녹주옥이요.
둘째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셋째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넷째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인데 금테를 물린 것입니다.

보석은 불타지 않고 변치 않는 보배로운 것입니다. 불변, 생명, 능력, 사랑으로 된 것인데 이것이 광채로 빛나는 보배로운 마음씨로서 하나님의 종 된 우리는 이 마음씨를 가져야 합니다. 보석을 네 줄로 달아 놓으니 환합니다. 이는 덕이니 감화 준 것을 말합니다.

이런 마음속에 우림과 둠밈이 들어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보석을 가슴에 달았는데 이것은 남에게 감화를 줄 수 있는 생각과 뜻입니다.

12지파에게 비추는 12지파의 빛이 되어야 합니다.(21절) 12지파가 제사장의 빛이요. 제사장이 12지파의 빛입니다. 12지파가 제사장에게 좋은 감화를 주고, 제사장이 12지파에게 좋은 감화를 주어야 합니다. 이런 후에는 요동치 아니해야 합니다.

■ 성소(2)

(출25:8)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



성소(聖所)는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이 성소입니다.

에덴동산의 실상은 성막이요, 성막의 실상은 성전이요, 성전의 실상은 교회요, 교회의 실상은 하나님의 몸이요, 하나님의 지체입니다. 교회의 완성은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내주 하시고 우리가 하나님 안에 내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성소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내주 하시는 교회를 알려면 성전을 연구하면 알 수 있고, 성전을 알려면 성막을 연구하면 알 수 있고, 또 성막을 연구하면 에덴동산을 알 수 있습니다. 역으로 에덴동산을 연구하면 성막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상에서 이루어갈 최고 완성은 우리가 하나님의 몸이 되고 하나님의 지체가 되는 것입니다. 몸 안에 마음이 있어서 마음의 작용이 몸을 통하여 나타남과 같이 우리 안에 하나님께서 내주 하셔서 하나님의 전지가 하나님의 전능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통하여 나타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성전이요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이것을 성화라 합니다.

그러면 우리를 하나님의 성전이라 하셨으니 성전을 알려면 성막을 연구하면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막, 하나님의 성전,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 몸, 하나님의 지체되는 요소는 어떤 요소라야 되는지를 성막 짓기 위해서 드린 예물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될 수 있는 요소, 하나님의 교회가 될 수 있는 요소, 하나님의 몸, 하나님의 지체와 같이 쓰여질 수 있는 요소, 이것이 성소가 되는 성막의 재료입니다.

■ 식양

(출25:9)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식양(式樣)이라는 것은 일정한 모양과 격식을 식양이라 말합니다.

■ 속죄소

(출25:17-18) 정금으로 속죄소를 만들되 장이 이 규빗 반, 광이 일 규빗 반이 되게 하고 *금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 두 끝에 쳐서 만들되



속죄소(贖罪所)는 자기의 모든 죄를 주님의 구속을 힘입어서 해결 짓는 것이 속죄소입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속죄소입니다.

속죄소는 예수님의 대속을 입고 자기로서 다하였을 때 하나님과 문제가 완전 해결이 됩니다.

[그룹들은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게 하고 *속죄소를 궤 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넣으라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출25:20-22)]

우리가 율법을 준행 하는 자가 되어야 사죄와 칭의가 건설되고, 사죄 칭의가 건설되어야 천군 천사의 옹위가 건설되고, 천군 천사의 옹위가 건설되어야 그 위에 하나님께서 좌정 하셔서 명령하시게 됩니다. 이것이 성전 된 우리들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보좌입니다.

그러기에 율법이 설치되어야 그 위에 속죄소가 설치되고, 속죄소가 설치되어야 그 위에 천군 천사가 옹위 하고, 천군 천사가 옹위 해야 그 위에 하나님께서 좌정 하시니 이것이 지성소입니다.

우리들이 율법으로 정죄 받아 죽은 후 우리의 힘으로 능으로는 살 수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공로로만 살 수 있으니 이것이 곧 천군 천사가 옹위 할 수 있는 위치요, 천군 천사가 옹위 하는 위치 위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것으로 삼으시고 좌정 하십니다.

따라서 율법으로 정죄 받기 전에는 그리스도의 사죄를 입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율법 위에 속죄소로 뚜껑을 덮어 라고 하셨습니다.

대제사장이 속죄소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대표하여 일년에 한 번 제사를 드린 것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지공법과 지성법에서 대형 대행 해주심을 모형한 것입니다. 대제사장이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서 지성소에서 나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선포했습니다.

이 하나님의 명령은 율법 위 속죄소 위에서 내리는 명령입니다. 율법 위에 속죄소가 있고 속죄소 위에 그룹이 있습니다. 율법 위 속죄소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사랑의 세계가 있습니다.

속죄소는 예수님의 대속으로 우리가 하나님과 결합되는 것이 속죄소입니다. 속죄소에서 예수님의 대속은 하나님과 자기와의 실제로 화친이 되어서 하나님께서 자기 안에 계시는 것을 자기가 확실히 알게 됩니다.

하나님과 화친 될 때에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통해서 역사 하실 수가 있고 자기는 하나님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은 자기 안에 거하시게 되고 자기는 하나님의 집이 되고, 하나님의 지체가 되는 이런 작용이 실질적으로 자기 사상에, 자기 인격에, 자기 정신에, 자기 주관에, 자기 관념에, 자기 본능에 역사 하는 것이 속죄소입니다. 이것이 깨끗한 성전입니다.        

■ 그룹

(출25:19) 한 그룹은 이 끝에, 한 그룹은 저 끝에 곧 속죄소 두 끝에 속죄소와 한 덩이로 연하게 할지며



그룹은 천군 천사를 말합니다.

[(출25:20-22) 그룹들은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게 하고 *속죄소를 궤 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넣으라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우리가 예수님의 대속 공로로 속죄함을 받은 자로 살면 천군 천사가 우리를 옹위합니다. 속죄소 곧 예수님의 대속을 입고 살면 천군 천사가 옹위를 하는데 거기에 하나님께서 좌정 하시고 명령하십니다.

속죄함을 받아 천군 천사의 옹위를 받는 우리 속에 하나님께서 좌정 하십니다. 하나님의 보좌되는 우리 속에 성령의 감동과 진리의 말씀을 주십니다. 이 요소 작용이 있어야 그룹입니다. 이것이 성전입니다.

[(삼하22:11)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 날개 위에 나타나셨도다]

[(왕하19:15) 그 앞에서 기도하여 가로되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조성하셨나이다]

■ 증거궤

(출25:22)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증거궤(證據櫃)는 증거판을 궤 속에 넣으면 증거궤가 됩니다.

증거궤는 법궤라고하기도 하고 언약궤라고 하기도 합니다.

1. 증거판

증거판이라는 것은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출애굽 되었음을 그 후손들 대대로 알게 하여 그 후손들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그대로 입게 하는 그 법도를 기록한 것이 증거판 곧 십계명입니다.

2. 궤

궤는 증거판을 넣어 두는 기구입니다.

[(출25:10-15) 그들은 조각목으로 궤를 짓되 장이 이 규빗 반, 광이 일 규빗 반, 고가 일 규빗 반이 되게 하고 *너는 정금으로 그것을 싸되 그 안팎을 싸고 윗가로 돌아가며 금테를 두르고 *금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그 네 발에 달되 이편에 두 고리요 저편에 두 고리며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고 금으로 싸고 *그 채를 궤 양편 고리에 꿰어서 궤를 메게 하며 *채를 궤의 고리에 꿴대로 두고 빼어내지 말지며]


3. 증거궤 곧 법궤 언약궤입니다.(출25:10-22)

언약궤 안에는 십계명 곧 성경이 들어 있습니다. 구약은 처음 약속이요 신약은 새로 주신 약속입니다. 구약에다가 신령한 면을 더 높여서 우리에게 알려 주신 것이 신약입니다. 신구약 성경에는 교훈과 예언과 약속과 책망과 심판이 있습니다.

[(딤후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하나님께서 성전 된 우리에게 신구약 성경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교훈 하신 말씀이 자기 인격 속에, 자기 사상 속에, 자기 마음 속에, 자기 생활 속에, 자기 활동 속에 작용을 해야 합니다.

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책망이 자기 활동 속에 작용을 해야하고 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심판이 자기 활동 속에 작용해야 하고 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계약이 자기 활동 속에 작용해야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작용이 있는 사람이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법궤, 언약궤 곧 신구약 성경 말씀에서 교훈을 받고, 말씀에서 책망을 받고, 말씀에서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성경 말씀에서 하나님과 인생과 그리고 금생과 내세 모든 것을 배우서 알고 또 비판하고 평가해서 성경 말씀을 자기의 법칙으로, 자기의 스승으로, 자기의 길로 삼아 성경과 자기와의 관계점을 활용하는 것을 원해야 되고 노력해야 되고 또 효력의 결과를 입는 것이 있어야 성전입니다.

4. 증거궤 위에 속죄소를 두었습니다.

[(출25:21) 속죄소를 궤 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넣으라]

■ 진설병

(출25:30) 상 위에 진설병을 두어 항상 내 앞에 있게 할지니라



진설병(陳設餠)의 떡상은 하나님께서 잡수실 음식이라는 뜻입니다.
떡상에 진설 된 떡은 하나님의 식물입니다.

성전의 떡상은 성전 된 교회를 가르치기 위해서 상징적으로 주신 교훈입니다. 떡상의 진설병은 하나님의 식물인데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룰 때에 그것이 하나님께는 양식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일이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시작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진행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완성을 할 때에 하나님께는 그것이 양식이 됩니다. 하나님은 완전자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만이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즐거움이 되지 다른 것은 안됩니다.  

떡상의 진설병은 하나님의 떡이며 제사장들의 떡입니다. 제사장들이 그 떡을 먹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않게 잡수시고 제사장들은 볼 수 있게 먹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힘입어서 우리에게 분담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하는 것을 가르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서 당신의 뜻을 이루시고 우리는 당신의 도움을 입어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다합니다. 이것이 있어야 성전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의 종들로서는 하나님의 뜻만을 이루는 데에 주력하고, 하나님의 뜻만을 이루는 데에 능숙해야 합니다. 또 ‘모든 교인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에 진정한 협조가 될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하는 기도를 늘 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께서 내게 명령하시고 요구하시는 뜻은 무엇인가? 이것을 찾아서 그 뜻을 이루어 드리려는 간절한 작용이 우리에게 있어야 성전의 떡상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는 일에는 자기 힘만으로는 안되기 때문에 주여! 나를 도우시옵소서 주의 뜻을 깨닫게 도와 주시고 깨달은 대로 실행하게 도와주옵소서 당신이 돕지 않으면 내가 어떻게 깨달으며 돕지 않으면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도와주시옵소서 하고 간구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도와 주시는 힘을 입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이 작용의 역사가 있는 것이 성전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켜 보호하실 수 있는 성전입니다.  

하나님의 뜻 속에는 모든 좋은 것이 다 들었습니다. 영생도 들었고, 존귀도 들었고, 성공도 들었고, 평강도 들었고, 피난도 들었고, 복수도 들었고, 원수의 승리도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 주시되 당신의 뜻대로만 행할 때에 그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우리에게 옵니다. 이러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이 작용에 간절과 노력과 인내가 그 인격 속에 있어야 합니다.

또 떡상이라는 것은 우리 몸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상징한 것입니다. 개인이나 가정이 하나님 앞에 헌신할 줄 아는 헌신 역사가 있어야 됩니다. 우리를 하나님께 드려서 하나님을 섬기는 노력이 있어야 되고, 하나님을 섬기는 운동이 있어야 되고, 하나님을 섬기는 역사가 있어야 되고 하나님을 섬기는 사상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자기들만 생각하고 하나님께 바쳐 사는 것이 없으면 구약 말년의 성전같이 우리 개인교회도, 가정교회도, 사회교회도 무너뜨려져서 파괴됩니다. 제자들 눈에는 아름다운 성전이었지만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24:2)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하셨습니다.

[(출25:23-30 ) 너는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되 장이 이 규빗, 광이 일 규빗, 고가 일 규빗 반이 되게 하고 *정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테를 두르고 *그 사면에 손바닥 넓이만한 턱을 만들고 그 턱 주위에 금으로 테를 만들고 *그것을 위하여 금고리 넷을 만들어 네 발 위 네 모퉁이에 달되 *턱 곁에 달라 이는 상 멜 채를 꿸 곳이며 *또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고 금으로 싸라 상을 이것으로 멜 것이니라 *너는 대접과 숟가락과 병과 붓는 잔을 만들되 정금으로 만들지며 *상 위에 진설병을 두어 항상 내 앞에 있게 할지니라]

■ 등대

(출25:31) 너는 정금으로 등대를 쳐서 만들되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 덩이로 연하게 하고



등대(燈臺)는 어두움을 환하게 빛을 발하는 것이 등대입니다.

우리는 가정에서든지 직장에서든지 혼자 있든지 둘이 있든지 하나님 중심의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빛이 있어야 됩니다.  

우리가 돈 중심, 자기 중심, 가정 중심, 살기 위한 목숨 중심, 사회 중심, 민족 중심, 국가 중심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성전 된 우리는 하나님 중심으로 애국도 하고, 애민족도 하고, 애가정도 하고, 애자기(愛自己)도 하고, 애사업도 해야합니다. 저 사람은 모든 일에 하나님 중심이구나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등대 생활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선이라, 자비라, 도덕이라 하는 것이 빛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이기 때문에 하나님 중심에서 움직이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노력이 있어야 되고 또 보여주는 결실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등대가 있는 성전입니다. 이것이 등대가 있는 기독자인 것입니다.

마5:16에는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하셨습니다.

세상이 어두운데 우리는 세상에게 밝은 것을 보여 줘야 할 의무가 있는 줄 알고 밝은 것을 보여 주도록 노력하는 노력이 있어야 되고 또 결과가 맺어야 됩니다.


그러면 밝은 것이 어떤 것인가? 세상에는 돈 중심, 명예 중심, 직장 중심, 물질 중심, 민족 중심, 국가 중심, 사회 중심, 문화 중심, 가족 중심, 자아 중심, 별별 중심들이 많은데 이것은 다 어두워진 것들입니다.

모든 것에 근원 되신 창조주 하나님을 중심하지 않고 피조물을 중심 하는 것은 인간이 원죄와 본죄로 타락하여 심령이 어두워 져서 그렇습니다. 이렇게 온 세상이 어두운 세상인데 우리들이 모든 생활에서 하나님 중심의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물질 앞에서도 하나님 중심, 명예 앞에서도 하나님 중심, 감정 앞에서도 하나님 중심, 수치와 모욕 앞에서도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살려면 생사 문제가 걸릴 때도 있습니다. 이 때에도 다니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와 같이 죽음 앞에서도 하나님 중심의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등대로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 빛인데 이 빛을 발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 빛으로 살기를 원하고 노력하고 또 빛으로 산 결과를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 주어야 합니다. 큰 빛이 되든지 작은 빛이 되든지 빛의 작용이 있어야 등대입니다.

[(출25:31-40) 너는 정금으로 등대를 쳐서 만들되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 덩이로 연하게 하고 *가지 여섯을 등대 곁에서 나오게 하되 그 세 가지는 이편으로 나오고 그 세 가지는 저편으로 나오게 하며 *이편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저편 가지에도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여 등대에서 나온 여섯 가지를 같게 할지며 *등대 줄기에는 살구꽃 형상의 잔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등대에서 나온 여섯 가지를 위하여 꽃받침이 있게 하되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하게 하며 또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하게 하며 또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하게 하고 *그 꽃받침과 가지를 줄기와 연하게 하여 전부를 정금으로 쳐 만들고 *등잔 일곱을 만들어 그 위에 두어 앞을 비추게 하며 *그 불집게와 불똥 그릇도 정금으로 만들지니 *등대와 이 모든 기구를 정금 한 달란트로 만들되 *너는 삼가 이 산에서 네게 보인 식양대로 할지니라]

■ 달란트

(출25:39) 등대와 이 모든 기구를 정금 한 달란트로 만들되



‘달란트’는 금이나 은을 재는 무게 단위를 달란트라 합니다.

■ 성막

(출26:1) 너는 성막을 만들되 앙장 열 폭을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그룹을 공교히 수놓아 만들지니



성막(聖幕)은 유형적 성소를 가리켜서 성막이라 합니다.

●[(출25:8-10)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그들은 조각목으로 궤를 짓되 장이 이 규빗 반, 광이 일 규빗 반, 고가 일 규빗 반이 되게 하고]

성소의 길이는 이 규빗 반, 폭은 일 규빗 반, 높이는 일 규빗 반입니다. 폭과 높이는 같은 척수입니다. 이래 재어도 저리 재어도 같은 척수입니다.

즉 사랑으로 재어보니 사랑이요, 진노로서 재어보니 진노입니다. 이 모퉁이는 사랑이요 또 이 모퉁이는 진노입니다. 이리 재어보나 저리 재어보나 같은 것이라야 합니다. 사랑의 잣대에는 맞으나 진실의 잣대에는 맞지 않으면 거짓 사랑이요, 진노의 잣대에는 맞으나 사랑의 잣대로 맞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정해 주신 척수대로 법칙대로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과 지도대로 되어야 합니다. 우리 인격의 팔방을 측량하나 진리대로 하나님의 교훈대로의 윤곽이라야 합니다.

●[(출26:1-3) 너는 성막을 만들되 앙장 열 폭을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그룹을 공교히 수놓아 만들지니 *매폭의 장은 이십팔 규빗, 광은 사 규빗으로 각 폭의 장단을 같게 하고 *그 앙장 다섯 폭을 서로 연하며 다른 다섯 폭도 서로 연하고]

1. 앙장은 성막 옆을 두르는 포장입니다.

성막을 지을 때에 모든 척수가 하나님의 설계대로 맞추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이루어 가는 성화구원을 상징합니다. 인격 성화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각 개인에게 지시하신 그대로의 생활과 인격이라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축복하시며 하나님께서 지시하는 대로 하여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답게 만들어 질 수가 있습니다.

성막은 하나님께서 계시고 영광 받는 것인데 척수가 틀리면 헛일이니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뜻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자기의 현재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다 보면 감옥에도 가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다 보면 부자가 되기도 합니다. 자기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킨다고 해서 꼭 부자가 되고 거지가 되고 하는 것을 자기가 판정하지 못합니다. 이것은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조절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면 죽음의 길에 갈지 모릅니다. 우리는 자기의 처지에서 하나님의 법도대로만 행할 것뿐이지 자기가 주동이 되고 자기 스스로의 소원이나 계획 같은 것을 해서는 안 됩니다.

모든 설계와 척수가 하나님께서 지시하심대로 라야 합니다. 이런 역경에서는 이런 사람으로 이런 속성으로, 저런 역경에서는 저런 사람으로 저런 속성으로 자라가도록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이루는데 순서를 정해 놓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대로 따라 가다 보면 자기의 신앙양심대로만 지켜 행하다 보면 자기에게 부딪히는 것이 있으나 그것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척수를 주신 것이니 그대로만 건설할 것뿐이지 자기가 무엇을 하고자 하면 안 됩니다.

2. 성막을 짜는 데는 청색실, 자색실,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짜는데 그룹을 공교히 수를 놓아서 만들라고 말씀했습니다.

․청색은 생명성을 말합니다. 생명적이라야 합니다.
․자색은 권위성를 말하는데 권위적이라야 합니다.
․홍색은 희생성을 말합니다. 희생적이라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런 처지 저런 처지로 인도하시는데 이것이 하나님의 주신 척수입니다. 하나님의 인도대로 따라가면 하나님의 설계와 척수대로 아름다운 성막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설계하시고 척수 하신 대로 장막의 베를 짜는데 청색, 자색, 홍색으로 짭니다. 또 여기에 천사의 그룹을 수놓아 짭니다.

우리는 이런 처지 저런 처지에서 하나님의 인도대로 생활하되 생명적이요. 권위적이요. 희생적이요. 하나님의 심부름적으로 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오는 이런 현실 저런 현실이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척수임으로 이 척수대로 만들어야 하나님께서 거처하시는 성막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막을 짜는데는 언제나 생명적이라야 합니다. 진리와 영감 역사에 피동 되는 것이 생명적이요. 신적요소요 이것이 곧 교회입니다.(청색실)

날마다의 생활이 진리와 영감에 피동적이요 날마다의 생활이 왕권적 주권적이라 아무도 변개치 못하는 것이라야 합니다. 하나님께 피동 되면 만물에게는 주권적이 됩니다.(자색실)

모든 것이 희생적이라야 합니다.교회의 희생은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사랑으로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구원을 위해서 노력하는 사랑의 성격이라야 합니다.(홍색실)

그룹을 넣어서 짜야 하니 하나님의 심부름적이라야 합니다.

가늘게 꼰 베실이라야 합니다. 모든 면에 세밀하게 해서 성사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에덴동산-성막-성전-교회-그리스도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약시대 교회를 전부 성막에 붙일 수 있습니다. 곧 개인 신앙 인격의 상징입니다.

성막은 우리의 신앙인격을 표현했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설계와 척수에 맞아야 합니다. 여기에 맞추는 데는 생명적이요. 권위적이요. 희생적이요. 심부름적이라야 합니다.

● [(출26:4-6) 그 앙장의 연락할 말폭 가에 청색 고를 만들며 다른 연락할 말폭 가에도 그와 같이 하고 *앙장 말폭 가에 고 오십을 달며 다른 앙장 말폭 가에도 고 오십을 달고 그 고들을 서로 대하게 하고 *금 갈고리 오십을 만들고 그 갈고리로 앙장을 연합하여 한 성막을 이룰지며]


성막 베를 서로 연결하는 고를 만드는데는 청색으로 하라고 하셨습니다. 매 폭을 연결시키는 곳에는 청색이라야 합니다. 요동성(搖動性)이 많은 곳에는 청색으로 했으니 곧 진리와 영감적 이라야 합니다. 업을 바꿀 때나 이사할 때에나 다른 환경을 만날 때에는 진리와 영감적이라야 합니다.

또 금으로 갈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영원히 불변적이요. 후회 없는 것이라야 합니다. 착한 양심대로 나아가면 엎어져도 후회가 없습니다. 마음이 든든합니다. 신앙양심을 쓰지 아니할 때는 공포와 비겁의 사람이 되고 맙니다.

● [(출26:11) 놋 갈고리 오십을 만들고 그 갈고리로 그 고를 꿰어 연합하여 한 막이 되게 하고]

또 놋으로 갈고리를 만들어 고를 꿰어 막을 연결하게 했습니다. 놋은 연단을 말합니다. 경험하고 체험하고 자꾸 연단 하여 과거의 신앙경험을 생각하고 생각하여 심각한 재고로서 진리와 영감적 연결을 가지도록 해야 합니다. 언제든지 심각한 연구에서 변개 할 것이 없고 후회할 것이 없는 것으로 연결해야 합니다.

● [(출26:14) 붉은 물들인 숫양의 가죽으로 막의 덮개를 만들고 해달의 가죽으로 그 웃덮개를 만들지니라]

붉은 물 드린 수양의 가죽으로 성막 덮개를 하였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대속을 말합니다. 전부가 예수님의 대속 공로의 혜택 밑에 있어야 합니다. 생명, 권위, 진리와 영감, 하나님 심부름꾼이 되는 것도 떡상도 등대도 이런 모든 것들이 예수님의 공로의 혜택 아래에서 됩니다. 모든 것은 예수님께서 피 흘려 대속 하여 주신 희생 밑에서만 되어지는 것을 보여 줍니다.

● [(출38:21) 성막 곧 증거막을 위하여 레위 사람의 쓴 재료의 물목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모세의 명대로 계산하였으며]

성막을 곧 증거막이라고도 합니다.

■ 앙장

(출26:1) 너는 성막을 만들되 앙장 열 폭을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그룹을 공교히 수놓아 만들지니



앙장(仰帳)은 성막을 둘러치는 휘장의 천을 말합니다.

■ 공교

(출26:1) 너는 성막을 만들되 앙장 열 폭을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그룹을 공교히 수놓아 만들지니



공교(工巧)라는 것은 세밀하고 아름답고 솜씨 좋게 만드는 것을 공교라 말합니다.

공교히 만들려면 만드는 자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해야 합니다.

■ 연락

(출26:4) 그 앙장의 연락할 말폭 가에 청색 고를 만들며 다른 연락할 말폭 가에도 그와 같이 하고



연락(聯絡)이라는 것은 서로가 하나로 연결되는 것을 연락이라 말합니다.

■ 절반

(출26:9) 그 앙장 다섯 폭을 서로 연하며 또 여섯 폭을 서로 연하고 그 여섯째 폭 절반은 성막 전면에 접어 드리우고



절반(折半)이라는 것은 하나를 똑같이 둘로 나누는 것을 말합니다.

■ 지성소

(출26:33-34) 그 장을 갈고리 아래 드리운 후에 증거궤를 그 장 안에 들여 놓으라 그 장이 너희를 위하여 성소와 지성소를 구별하리라 *너는 지성소에 있는 증거궤 위에 속죄소를 두고



지성소에는
법궤(율법으로 정죄) 위에 속죄소 있고
속죄소(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위에
그룹(천군 천사의 옹호)이 속죄소를 옹위 하고 있고 속죄소 위 두 그룹사이에
하나님께서 좌정(진리와 영감) 하십니다.

하나님과 동행이 속죄소 위 그룹사이의 하나님입니다. 이것이 성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을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완성은 이루지 못하나 하나님과 동행하는 요소들이 우리 속에 있어서 이 요소적 소원과 노력과 결과가 양적으로 많지 못할지라도 조금씩이라도 작용이 있어야 되고 결과가 이루어져서 나가는 것이 성전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작용이 있는 것이 성전입니다.

성소 앞에
제단(놋제단)
세수통(물두멍)이 있습니다.

성소 안에
등대(일곱등대)
떡상(진설병상)
금향로(분향단)가 있습니다.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
휘장이 있습니다.

지성소 안에
법궤(증거궤)
속죄소
그룹

속죄소 위 두 그룹 사이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 장(휘장)

(출26:36)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놓아 짜서 성막문을 위하여 장을 만들고



장(帳)은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 있습니다.

장은 하나님과 사람과의 경계선입니다. 우리는 이 휘장이 있어야 됩니다. 예수님의 대속 공로로 우리의 영에 대해서는 휘장이 열렸지만 우리의 심신에 대해서는 휘장이 열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언제든지 우리 마음과 몸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잘못됨이 가로막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서 가로막고 있는 잘못됨을 계속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자기와의 가로막혀 있는 휘장이 없을 때는 벌써 더러워졌습니다. 자기의 잘못을 찾는 것이 없을 때는 벌써 죽었습니다 속화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자기와의 가리워 진 것을 발견함으로 주님의 구속에서 해결을 짓고 보니 또 다시 하나님과 가리워 진 것이 새로 보입니다. 이렇게 가리워 진 것을 찾아서 주님의 대속으로 해결 짓는 작용이 우리 속에 계속 있는 것이 산 성전입니다. 이것이 깨끗한 성전입니다.

[(마27: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 간검

(출27:21) 아론과 그 아들들로 회막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간검하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의 대대로 영원한 규례니라



간검(看檢)은 대내적으로는 살펴서 지키고, 대외적으로는 싸워서 지키라는 말입니다.

우리 기독자가 빛의 생활을 하려고 하면 현재 빛이 된 그 신앙을 먼저 잘 지켜야하고 또 빛이 되는 신앙을 끄게 하려는 대적이 있으니 그들로부터는 싸워 이겨서 지켜야 함을 간검이라는 말로 표현했습니다.

■ 제단(단)

(출27:1-2) 너는 조각목으로 장이 오 규빗, 광이 오 규빗의 단을 만들되 네모 반듯하게 하며 고는 삼 규빗으로 하고 *그 네 모퉁이 위에 뿔을 만들되 그 뿔이 그것에 연하게 하고 그 단을 놋으로 쌀지며



제단(祭壇)(단)이라는 것은 하나님 앞에 속죄함을 받기 위해서 짐승으로 제사 드리는 것이 제단입니다.(출27:1-8)

하나님 앞에 잘못 된 것을 용서받고 또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여 받는 것이 제단입니다. 성전 안에는 제단이 있습니다. 성전 안에는 놋쇠로 만든 제단이 있습니다. 이 제단은 예수님의 대속으로 완성을 이루었습니다. 제단은 우리의 죄와 허물을 하나님 앞에 용서받는 것이 제단이요, 또 우리가 하나님과 멀어진 것을 고쳐서 화합하는 것이 제단이요, 또 하나님 앞에 자기를 바쳐서 하나님의 것이 되는 것이 제단입니다. 이렇게 자기와 자기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 제단입니다. 이 제단이 우리에게 있어야 됩니다.  

하나님의 성전 된 우리 안에는, 우리 마음 안에는, 우리 생활 안에는, 우리 인격 안에는, 우리 속성 안에는, 우리 사상 안에는 제단이 있어야 됩니다. 제단이 있어야 되는 것은 우리가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잘 믿는 사람이라도 하나님 앞에 실수한 것이 없는가를 찾아서 하나님 앞에 용서받는 것이 제단이요 또 현저히 하나님 앞에 잘못된 죄가 없는가를 찾아서 하나님 앞에 용서받는 것이 제단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깨끗해야 됩니다. 놋으로 만든 제단이 우리 속에 있어야 됩니다. 놋제단이 있어야 성전 된 우리가 더러워지지 않는 것입니다.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단이 없어서 성전이 절단 난 것이 아닙니다. 제단은 있었지만 제단답게 제사를 드리지 못하여 성전이 절단 났던 것입니다. 제단 생활은 인격을 기울여야 하지 인격을 기울이지 않고 입술로 형식으로만 하면 소용없습니다. 더럽고 가증스러운 제물입니다.

그래서 사1:12에 보면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하셨습니다.

제단은 속죄제, 속건제, 화목제, 번제, 소제, 요제, 전제를 드리는 것이 제단입니다.  

소제, 요제, 전제는

자기와 자기의 모든 소유는 하나님께 받은 것이라는 것을 표시하는 제사입니다. 이것이 믿는 사람 속에는 언제든지 있어야 합니다.  

주여! 이 재물 당신의 것입니다. 이 집도 당신의 것입니다. 이 회사도 당신의 것입니다. 나를 피로 값 주고 사셔서 당신 것이 된 내가 이 소유를 가졌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당신의 것입니다. 이런 생활이 우리에게 늘 있어야 소제, 요제, 전제를 드리는 심령이요 인격입니다. 생애입니다.  

또 속건제는

자기가 모르고 지은 죄 실수로 지은 죄를 예수님의 대속 공로를 입어서 하나님의 노를 풀고 용서함을 받는 것이 속건제입니다.

속죄제는

자기가 뚜렷이 지은 죄를 예수님께서 대속해 주신 피 공로에 속량 함을 받는 것이 속죄제입니다. 속죄제 속건제는 하나님 앞에 잘못된 것을 없애는 것이 속건제 속죄제입니다.

화목제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불목 된 것을 예수님의 대속 공로로 용서를 받고 하나님과 사람과의 화목을 다시 재계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화목제입니다.


번제는

자기 몸과 생명이 다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재인식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번제입니다. 내 전부를 하나님께서 자유롭게 쓰실 수 있도록 내가 자유 하는 것을 예수님의 대속 공로를 힘입어서 하나님께 다 내어놓는 것이 번제입니다.

나는 내게 대해서 자유가 완전히 박탈되고 그 대신 하나님께서 자유 하시도록 하는 생애가 실질적으로 우리에게 있는 것이 번제입니다. 번제는 우리가 하나님께 다 맡겨 놓고 하나님 섬기는 것으로만 사는 것이 번제입니다.

그러므로 제단 생활이 우리에게 있어야 됩니다.
제단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잘못된 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제단인데 자기와 하나님과의 죄 문제와 다른 사람과 하나님과의 죄 문제에 있어서 해결하기 위해서 희생하는 희생이 우리에게 있어야 됩니다.

주님께서 제단의 제물이 되셔서 우리를 대속 하신 것처럼 자기가 하나님과의 관계점을 위해서 희생할 정신이 있어야 되고, 희생 할 의무가 있는 줄 알고 희생하기를 원해야 되고, 희생하기를 노력해야 되고 또 실제로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첫째가 희생 작용입니다. 희생 작용이 있어야 제단입니다. 제단이 있어야 성전입니다.

■ 순결

(출27:20)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감람으로 찧어 낸 순결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말고 등불을 켜되



순결(純潔)이라는 것은 다른 잡된 것이 섞이지 않고 본래 그대로 깨끗한 것을 순결이라고 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기 전에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그대로이기에 순결하였습니다. 이렇게 사람이 본래는 순결하였으나 원죄와 본죄로 인하여 더러워졌기 때문에 이제는 예수님의 대속 공로를 입은 자들은 성결해져 가는 것입니다.

순결은 깨끗 그대로를 말하고, 성결은 더러운 것과 깨끗한 것이 있는 가운데서 구별하여 깨끗해지는 것이 성결입니다.

[(시12:6)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 기름2

(출27:20)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감람으로 찧어 낸 순결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말고 등불을 켜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기름이라 하셨습니다.

(삿9:9) 감람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

■ 등불

(출27:20)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감람으로 찧어 낸 순결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말고 등불을 켜되



등불이라는 것은 등잔에 기름으로 어두움을 밝히는 불을 등불이라 말합니다.

■ 휘장

(출27:21) 아론과 그 아들들로 회막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간검하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의 대대로 영원한 규례니라



휘장(揮帳)은 성막을 덮거나, 성막의 울타리로 둘러치거나, 지성소와 성소 사이의 경계를 하기 위해서 장를 치는 앙장을 휘장이라고 말합니다.

■ 영화

(출28:2)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서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영화(榮華)는 영광이 풍성함을 영화라고 말합니다.

영광은 받은 은혜에 감사하여 찬송을 드리는 것이 영광입니다.
이 영광이 부요 하여 풍성한 것을 영화라고 합니다.

영화의 근원 되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대속으로 구원을 받은 자들이 그 은혜에 감사하여 찬송을 드리는 것이 영광입니다. 또 그 구원의 은혜를 받은 자들이 역사적으로 아담으로부터 예수님 재림 때까지의 성도들이니 그 수가 지극히 많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받으실 영광이 지극히 풍성하심으로 영화로우신 분이 되는 것입니다.

■ 지혜

(출28:3)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지혜(智慧)는 하나님의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것이 지혜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것이라는 말은 성령의 감동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신앙양심을 통하여 알려주신 것이 성령의 감동이요 그것이 곧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이 하나님의 지혜로 우리에게 채운 것이 우리의 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감동시키시는 대로 하는 자가 지혜의 사람이요, 하나님께서 감동시키는 대로 할 때에 지혜롭게 경영한 일이 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떠나서는 지혜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떠나서는 지혜로운 일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잠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지혜의 신은 성령을 말합니다.

[(신34:9)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신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

■ 영2

(출28:3)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출28:3에 영(靈)은 구약의 여호와의 신, 신약의 성령을 말합니다.

■ 장광

(출28:16) 장광이 한 뼘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장광(長廣)은 길이와 넓이를 말합니다.

■ 우림과 둠밈

[(출28:30)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으로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 가슴 위에 있게 하라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판결을 항상 그 가슴 위에 둘지니라]



우림과 둠빔은 보석으로서 대제사장의 흉패 안에 넣어 여호와께 이스라엘 자손의 판결을 받는데 쓰이는 우림과 둠밈입니다.

판결 흉패 속에 우림과 둠밈을 넣었는데 이것은 우리의 착한 양심을 상징합니다. 이 깨끗한 신앙양심 속에서 이것이 옳은가? 저것이 옳은가? 찾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찾게 해주셨으므로 옳고 그릇된 것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림과 둠밈이 옳고 그릇된 것을 찾는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기름부음이 알게 하신 것입니다. 우림과 둠밈은 인적요소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성령께서 알게 하시므로 우리는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령께서 우리의 신앙양심을 통하여 나타내신 것은 완전적이며 생명적입니다.

[(민27:21) 그는 제사장 엘르아살 앞에 설 것이요 엘르아살은 그를 위하여 우림의 판결법으로 여호와 앞에 물을 것이며 그와 온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은 엘르아살의 말을 좇아 나가며 들어올 것이니라]

■ 석류1

(출28:33-34)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청색 자색 홍색실로 석류를 수놓고 금방울을 간격하여 달되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한 금방울, 한 석류, 한 금방울, 한 석류가 있게 하라



석류(石榴)라는 것은 그 열매 속을 쪼개면 붉은 홍색의 알갱이가 꽉 들어차 있는 것이 석류입니다.

1. ‘청색 자색 홍색실로 석류를 수놓고’ 하는 청색실은 하나님과 연결로 생명성을 상징하고, 자색실은 자기가 먼저 온전하고 또 다른 사람을 온전케 하는 영광성을 상징하고, 홍색실은 인격의 건강으로 계속해서 일하는 충성성을 상징합니다.

2. ‘석류는 속에 열매가 꽉 찬 것’으로서 생명성으로 충만하고, 영광성으로 충만하고, 충성성으로 충만한 성도의 신앙인격을 상징합니다.

3. ‘한 금방울 한 석류가 있게’는 성도의 신앙인격이 생명성으로 충만하고, 영광성으로 충만하고, 충성성으로 충만한 그 신앙인격은 금 곧 영생성이 있음을 상징합니다.

◎ 참고 성구

[(민13:23) 또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거기서 포도 한 송이 달린 가지를 베어 둘이 막대기에 꿰어 메고 또 석류와 무화과를 취하니라]

[(민20:5)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악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 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

[(아4:3) 네 입술은 홍색실 같고 네 입은 어여쁘고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

[(아6:11) 골짜기의 푸른 초목을 보려고 포도나무가 순이 났는가 석류나무가 꽃이 피었는가 알려고 내가 호도 동산으로 내려갔을 때에]

[(욜1:12) 포도나무가 시들었고 무화과나무가 말랐으며 석류나무와 대추나무와 사과나무와 및 밭의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인간의 희락이 말랐도다]

[(학2:19) 곡식 종자가 오히려 창고에 있느냐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에 열매가 맺지 못하였었느니라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 관

(출28:36-37) 너는 또 정금으로 패를 만들어 인을 새기는 법으로 그 위에 새기되 (여호와께 성결) 이라 하고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위에 매되 곧 전면에 있게 하라



관(冠)은 제사장의 머리에 쓰는 것입니다.

제사장은 언제나 머리에는 성결을 기억하고 언제나 성결로 관을 써야 합니다. 그래야 이스라엘 백성의 제사를 대신 드릴 수가 있습니다. 주님 앞으로 다른 사람을 인도할 수가 있습니다. 패를 다는 것은 관은 예관이므로 언제나 성결로 위관을 삼아야 다른 사람을 인도할 수가 있습니다.

■ 성물

(출28:38) 이 패가 아론의 이마에 있어서 그로 이스라엘 자손의 거룩하게 드리는 성물의 죄건을 담당하게 하라 그 패가 아론의 이마에 늘 있으므로 그 성물을 여호와께서 받으시게 되리라



성물(聖物)이라는 것은 거룩한 물건이라는 말입니다.

성물은 이스라엘 자손이 성막을 짓기 위해서 예물로 바친 것이 성물이요 또 이 성물로 성막에 필요한 기구들을 만들었는데 그것 또한 성물입니다.

그러기에 성물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함께 내주 하실 수 있도록 바치는 것이 성물이요 또한 하나님께 바침으로 하나님께서 함께 내주 하실 수 있는 자체가 된 것이 성물입니다.

그러기에 성물이라는 것은 하나님과 연결되어서 생명력을 가질 때 성물이 되는 것입니다. 이 성물이 사람이라면 성자가 되는 것입니다.

■ 속옷

(출28:39-40) 너는 가는 베실로 반포 속옷을 짜고 가는 베실로 관을 만들고 띠를 수놓아 만들지니라 *너는 아론의 아들들을 위하여 속옷을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띠를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관을 만들어서 영화롭고 아름답게 하되



속옷은 제사장이 입는 에봇 안에 입는 속옷을 말합니다.
또 반포 속옷이라는 것은 긴 속옷을 말합니다.

석류는 외부의 한 열매로는 볼 모양이 없으나 내부는 수많은 알이 혈색으로 끼인 속에 열매가 가득차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종의 생활은 외부에 나타난 한 행위에, 나타난 한 덕행에 보이지 않는 계획이 주밀 해야 함을 보입니다. 세밀한 계획으로 이루어집니다. 바울은 어디 가든지 그의 행한 모든 행동이 뚜렷했습니다.

■ 기름 부음

(출28:41) 너는 그것들로 네 형 아론과 그와 함께한 그 아들들에게 입히고 그들에게 기름을 부어 위임하고 거룩하게 하여 그들로 제사장 직분을 내게 행하게 할지며



모세가 기름을 부어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했습니다.
또 아론은 그 아들들에게 기름을 부어 제사장직을 위임시켰습니다.

■ 제사장직 장립 때 기름 부음

[(출40:13 아론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그에게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여 그로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 왕직 장립 때 기름부음

[(삼하12:7) 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 사람이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기를 내가 너로 이스라엘 왕을 삼기 위하여 네게 기름을 붓고 너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고

■ 선지직 장립 때 기름부음

[(왕상19:16)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흘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기름 부음은 제사장직, 선지지직, 왕직의 그리스도직을 말합니다.

지금도 우리는 예수님께서 기름 부어 세운 그리스도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기름을 부어 장립 시켰습니다. 신령적으로 제사장 선지자 왕의 장립을 받은 우리들입니다.

[(삼상2:10)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 우뢰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베푸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 고의

(출28:42) 또 그들을 위하여 베로 고의를 만들어 허리에서부터 넓적다리까지 이르게 하여 하체를 가리게 하라



고의(袴衣)는 겉옷 속에 입는 속바지를 고의라 합니다.

■ 회막

(출28:43) 아론과 그 아들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나 제단에 가까이 하여 거룩한 곳에서 섬길 때에 그것들을 입어야 죄를 지어서 죽지 아니하리니 그와 그의 후손의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회막(會幕)은 제사장 직분을 행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정한 때에, 정한 장소에서, 정한 모임을 가지는 것을 회막이라고 합니다.

회막은 곧 성막을 말합니다. 또 성막을 증거막이라고도 합니다.

■ 무교전병

(출29:2) 무교병과 기름 섞인 무교과자와 기름 바른 무교전병을 모두 고운 밀가루로 만들고



무교전병이라는 것은 얇은 무교병을 가리켜서 무교전병이라고 말합니다.

얇은 무교전병이라는 말은 누룩 없는 얇은 떡을 말합니다.

■ 속죄제

(출29:14) 그 수소의 고기와 가죽과 똥은 진 밖에서 불사르라 이는 속죄제니라



속죄제(贖罪祭)는 자기가 뚜렷이 지은 죄를 속량 받기 위해서 짐승을 잡아 희생의 제물로 드리는 것이 속죄제입니다.

자기가 지은 죄를 예수님께서 대속해 주신 피 공로에 속량 함을 받는 것이 속죄제입니다. 속죄제는 하나님 앞에 잘못된 것을 없애는 것이 속죄제입니다.

속죄제 드리는 법은 레4:1-35에 기록

∙뚜렷이 지은 죄

[(레4:2-3)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으로 죄얼을 입게 하였으면 그 범한 죄를 인하여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허물 죄

[(레4:13-14)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여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회중은 수송아지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그것을 회막 앞으로 끌어다가]

▪속죄제 중에 아사셀을 위한 염소

속죄제 중에 아사셀을 위한 염소는 죽임을 받지 않고 광야로 놓아 보냅니다. 이것은 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떠났음을 나타냅니다.


[(레16:21-22) 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지니 *염소가 그들의 모든 불의를 지고 무인지경에 이르거든 그는 그 염소를 광야에 놓을지니라]

▪속죄제는 화제, 속건제, 거제입니다.
속죄제는 거제물이 있으나 성소에서 속죄제 희생의 고기는 먹지 못합니다.

■ 화제

(출29:18) 그 숫양의 전부를 단 위에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요 이는 향기로운 냄새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화제(火祭)는 제단의 불로 태워서 드리는 제사라는 말입니다.

번제는 자기와 자기에게 있는 전부를 다 바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고, 화제는 옛사람을 불로 완전히 태워 죽이는 것을 말하는데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을 완전히 부인하여 죽이는 것을 가리킵니다.

자기를 완전히 바치는 번제가 될 때에 또한 자기를 완전히 부인하는 화제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번제가 화제가 되면 이는 향기로운 냄새라 하셨습니다.  

화제(火祭)는 제단에 제사를 드리는 전부가 불로 태우는 화제가 기본입니다.

▪화제는 번제, 화목제, 속죄제, 요제, 전제, 소제, 속건제, 거제, 위임제, 낙헌제, 서원제, 감사제입니다.

▪ 다만 아사셀을 위한 염소는 화제를 드리지 않고 산 대로 광야에 보냅니다.

[(레16:10)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뽑은 염소는 산 대로 여호와 앞에 두었다가 그것으로 속죄하고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낼지니라]

■ 안수

(출29:19) 너는 다른 숫양을 취하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숫양의 머리 위에 안수할지며



안수(按手)는 손으로 얹거나 누르는 것을 안수라 합니다.

손은 능력과 힘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안수는 능력과 힘을 전하거나 능력과 힘으로 다스리는 것을 말합니다.

제사장의 안수는 성결의 능력과 힘을 안수 대상에게 전하거나 다스리는 표시의 의식입니다.

■ 우편

(출29:22) 또 너는 그 숫양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그 내장에 덮인 기름과 간 위의 꺼풀과 두 콩팥과 그것들 위의 기름과 우편 넓적다리를 취하라 이는 위임식의 숫양이며



우편(右便)이라는 것은 오른 편을 말합니다.

우편(右便)은 힘을 상징합니다.

■ 요제

(출29:24)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 아들들의 손에 주고 그것을 흔들어 여호와 앞에 요제를 삼을지며



요제(搖祭)는 흔드는 제사라는 말이니 하나님께 드렸다가 또 하나님께 받는 연보적 제사입니다.

요제는 현재 하나님께 바친 것뿐만 아니라 자기와 자기의 모든 소유는 하나님께 받은 것이라는 것을 표시하는 제사입니다. 또한 하나님께 받은 것이니 하나님께 다 드린다는 표시의 제사입니다. 이것이 믿는 사람 속에는 언제든지 있어야 합니다.  

주여! 이 재물 당신의 것입니다. 이 집도 당신의 것입니다. 이 회사도 당신의 것입니다. 나를 피로 값 주고 사셔서 당신 것이 된 내가 이 소유를 가졌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당신의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주님께 다 드립니다. 이런 생활이 우리에게 늘 있어야 요제를 드리는 심령이요 인격이요 생애입니다.  

[(출29:23-25) 또 여호와 앞에 있는 무교병 광주리에서 떡 한 덩이와 기름 바른 과자 하나와 전병 하나를 취하고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 아들들의 손에 주고 그것을 흔들어 여호와 앞에 요제를 삼을지며 *너는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취하여 단 위에서 번제물을 더하여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니 곧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 제사장 위임식 때의 요제물

[(출29-23-24) 또 여호와 앞에 있는 무교병 광주리에서 떡 한 덩이와 기름 바른 과자 하나와 전병 하나를 취하고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 아들들의 손에 주고 그것을 흔들어 여호와 앞에 요제를 삼을지며]

[(출29:26-28) 너는 위임식 숫양의 가슴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으라 이는 너의 분깃이니라]

■ 제사장 위임식 때의 번제물

[(출29:22) 또 너는 그 숫양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그 내장에 덮인 기름과 간 위의 꺼풀과 두 콩팥과 그것들 위의 기름과 우편 넓적다리를 취하라 이는 위임식의 숫양이며]

■ 제사장 위임식 때의 거제물

[(출29:26-28) 너는 위임식 숫양의 가슴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으라 이는 너의 분깃이니라 *너는 그 흔든 요제물 곧 아론과 그 아들들의 위임식 숫양의 가슴과 넓적다리를 거룩하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릴 영원한 분깃이요 거제물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이 화목제의 희생 중에서 취한 거제물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거제물이니라]

▪요제는 화제, 화목제, 거제, 위임제입니다.

■ 거제물

(출29:28)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릴 영원한 분깃이요 거제물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이 화목제의 희생 중에서 취한 거제물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거제물이니라



거제물(擧祭物)은 화목 제사인 요제물 중에서 취한 제사장의 분깃을 거제물이라 합니다.

■ 속죄

(출29:36) 매일 수송아지 하나로 속죄하기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며 또 단을 위하여 속죄하여 깨끗케 하고 그것에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라



속죄(贖罪)는 자기의 지은 죄 값을 속죄물로 대신 값아 죄의 형벌을 면하는 것을 속죄라고 합니다.

속죄는 자기의 지은 죄는 그대로 있고 죄를 지은 값에 대한 형벌은 자기 대신 속죄물이 짊어짐으로서 자기가 받을 죄 값의 형벌을 받지 않는 것을 속죄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속죄물이 없으면 속죄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지은 죄의 속죄는 속죄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속죄가 되는 것입니다.

■ 에바

(출29:40) 한 어린 양에 고운 밀가루 에바 십분 일과 찧은 기름 힌의 사분 일을 더하고 또 전제로 포도주 힌의 사분 일을 더할지며



에바는 부피의 용량을 측량하는 단위를 말합니다.

1호멜(이것은 당나귀에 실은 한 짐으로 생각된다.)은 10에바이며 1에바는 10오멜입니다. 스아는 1에바의 3분의 1입니다. 에바는 액체 척도인 바트(bath)와 같은 단위였습니다. 바트와 에바의 부피는 대략 22리터입니다.

■ 힌

(출29:40) 한 어린 양에 고운 밀가루 에바 십분 일과 찧은 기름 힌의 사분 일을 더하고 또 전제로 포도주 힌의 사분 일을 더할지며



힌은 액체측정 단위입니다.

■ 전제

(출29:40) 한 어린 양에 고운 밀가루 에바 십분 일과 찧은 기름 힌의 사분 일을 더하고 또 전제로 포도주 힌의 사분 일을 더할지며



전제(奠祭)라는 것은 하나님께 자기를 쏟아 부어 바치는 제사라는 말입니다.

전제는 요제와 소제와 같이 자기와 자기의 모든 소유는 하나님께 받은 것이라는 것을 표시하는 제사입니다.

자기와 자기에게 있는 것을 하나님께 쏟아 부어 바치는 제사입니다.

▪전제는 화제, 화목제입니다.

■ 소제

(출29:41) 한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리되 아침과 일반으로 소제와 전제를 그것과 함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여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지니



소제(素祭)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자기를 바치는 제사를 소제라 말합니다.

소제는 요제와 전제와 같이 자기와 자기의 모든 소유는 하나님께 받은 것이라는 것을 표시하는 제사입니다.

자기에게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 받은 것이니 하나님의 뜻만 이루는데 제물로 다 바치겠다는 제사가 소제입니다.

▪소제는 화제, 거제, 화목제입니다.

소제 드리는 법은 레2:1-16에 기록

■ 분향단

(출30:1) 너는 분향할 단을 만들지니 곧 조각목으로 만들되



분향단(焚香壇)은 성도의 기도를 상징합니다.

금향로는 향불을 피워서 올리는 것인데 이것은 성도의 기도라고 말씀했습니다. 믿는 사람이 하나님과 신령한 교제를 하는 것이 금향로입니다.

[(계5:8) 책을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기도는 하나님과 자기와의 관계의 교제입니다. 신인 교제입니다. 신인 교제라는 것은 하나님 앞에 잘못된 것을 고하는 것이 교제요, 자기에게 어려움이 있는 것을 의논하는 것이 교제요. 두려운 것이 열이고 백이고 있어도 하나님과의 문제가 제일 두려워서 하나님으로 교제하여 해결되고 나면 두려운 것이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목을 끊는다 해도 그까짓 것은 하나님과의 두려움이 해결이 되고 난 다음에는 보여지지 않는 것이 금향로입니다.  

하나님과 자기와의 관련성에 자극이 제일 크고, 충격이 제일 크고, 내 마음과 정성이 제일 많이 끄는 이 작용이 있는 것이 기독자의 인격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성전으로 되어 있는 인격인 것입니다.      

금향로는 기도의 단입니다. 우리는 기도 생활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받은 은혜를 분주한 가운데에서 잊어버리면 하나님께서 섭섭해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받은 은혜를 찾아서 감사하고 사람에게 받은 은혜를 감사하는 사은의 인격 요소가 있어야 됩니다.

사은의 작용이 우리에게 있어서 사은하는 기도. 또 우리가 하나님 앞에나 사람 앞에 잘못된 것을 찾아서 자복 하는 기도. 또 내게 있는 모든 사정을 하나님으로 더불어 의논하는 의논의 기도. 내 사정을 모두 다 고백하는 도고의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또 우리는 큰 것이나 작은 것이나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기를 의뢰하고 바라면서 간구 하는 기도가 있어야 되겠습니다.

그러기에 감사의 기도, 잘못된 것을 자복 하는 회개의 기도, 의논의 도고의 기도, 하나님께 간구 하는 간구의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원해야 되고 또 기도의 생활을 하려고 노력을 해야 되고 또 실제로 기도가 되어야 됩니다.

기도로 유명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유명한 생애의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는 기도의 인격 작용이 있어야 됩니다. 이것이 금향로가 있는 성전입니다.

■ 계수1

(출30:12) 네가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를 따라 조사할 때에 조사받은 각 사람은 그 생명의 속전을 여호와께 드릴지니 이는 그 계수할 때에 그들 중에 온역이 없게 하려 함이라



계수(計數)라는 것은 수를 세는 것을 계수라고 말합니다.

■ 봉사

(출30:16)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속전을 취하여 회막의 봉사에 쓰라 이것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이 되어서 너희의 생명을 속하리라



봉사(奉事)라는 것은 섬김으로 일하는 것을 봉사라고 말합니다.

교회 안의 직분은 봉사의 직분입니다. 하나님을 섬김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교회 안의 직분입니다. 하나님을 중심하여 하나님을 섬김으로 일하지 않고 자기가 중심이 되어서 일하는 것은 봉사가 되지 않습니다. 봉사는 하나님 중심으로 일하는 것을 말합니다.

■ 물두명

(출30:18) 너는 물두멍을 놋으로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만들어 씻게 하되 그것을 회막과 단 사이에 두고 그 속에 물을 담으라



물두명은 씻어서 깨끗게 하는 물통입니다.

물두멍 곧 세수통은 상징적인 것인데 자기가 손으로 활동했든지 발로 활동했든지 입으로 활동했든지 어떻게 언행심사의 활동을 했든지 항상 하나님 앞에서 깨끗이 하는 운동이 있어야 됩니다.

오늘 누구를 만나서 서로 교제하는 거기에 부정이 없었나? 말에 실수가 없었나? 내가 하는 행동이 하나님과 사람에게 거리끼지 안 했나? 성령을 근심되게 하지 안 했나? 내가 기뻐한 기쁨이 내가 근심한 근심이 내가 웃는 웃음이 내가 화를 내는 노함이 잘못됨이 없었나?

마치 물로 더러운 것을 씻는 것과 같이 자기의 신앙 양심으로 다시 생각하고 생각해서 깨끗이 양심으로 씻고, 말씀으로 씻고, 영감으로 씻어서 깨끗이 하려는 이 작용이 우리 인격 속에 우리 사상 속에 우리의 정신 속에 있어야 합니다. 이래야 하나님께서 같이 하실 수 있는 성전입니다.

개인교회나 가정교회나 사회교회나 날마다 씻어서 깨끗하게 하는 역사가 속에 있어야 됩니다. 깨끗하게 하는 역사가 없으면 껍데기 허우대가 아무리 좋다 할지라도 멸망을 받습니다. 그 교회가 세상 온갖 것을 다 구비했다 할지라도 깨끗이 하려는 것이 그 속에서 쉬지 않고 역사를 해야 안 망하지 깨끗이 없으면 망합니다. 깨끗하게 하려는 결례통, 씻는 통, 씻어서 깨끗해지려는 운동이 교회에 역사하지 않으면 그 교회는 다 파멸입니다.

세수통은 물로 씻어 깨끗하게 하는 것인데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과 영감으로 자기를 깨끗게 해야 될 줄 알고 깨끗해지기를 원하고 깨끗하기를 노력하고 또 깨끗해 져야 합니다. 자기의 매일 생활을 살피면서 깨끗해져야 하는 것이 자기 의무인줄 알고 깨끗게 하려는 작용이 우리 속에 있어야 성전입니다.  

[(출30:19-21)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두멍에서 수족을 씻되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요 단에 가까이 가서 그 직분을 행하여 화제를 여호와 앞에 사를 때에도 그리할지니라 *이와 같이 그들이 그 수족을 씻어 죽기를 면할지니 이는 그와 그 자손이 대대로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 지성물

(출30:29) 그것들을 지성물로 구별하라 무릇 이것에 접촉하는 것이 거룩하리라



지성물(至聖物)은 거룩한 것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을 지성물이라 합니다.

[(민18:9) 지성물 중에 불사르지 않은 것은 네 것이라 그들이 내게 드리는 모든 예물의 모든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물은 다 지극히 거룩한즉 너와 네 아들들에게 돌리리니]

지성물은 하나님께 바쳐진 것은 거룩한 성물이요 또한 이 성물은 지극히 거룩한 성물임을 나타내는 말이 지성물입니다.

(겔44:13) 내게 가까이 나아와 제사장의 직분을 행치 못하게 하며 또 내 성물 곧 지성물에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리니 그들이 자기의 수욕과 그 행한 바 가증한 일을 담당하리라

지성소는 거룩한 장소 중에 지극히 거룩한 장소를 지성소라 말합니다.

■ 중수(1)

(출30:3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소합향과 나감향과 풍자향의 향품을 취하고 그 향품을 유향에 섞되 각기 동일한 중수로 하고



중수(重數)는 무게 단위의 수를 중수라 말합니다.

■ 지명

(출31:2)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사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지명(指名)은 여러 사람 가운데서 이름을 지정하는 것을 지명이라 합니다.

■ 지식

(출31:3)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지식(知識)이라는 것은 자기가 알고 있는 것과 또 알게 되는 것을 지식이라 합니다.

자기가 알고 있는 것과 알게 되는 것이 많으나 근본은 하나님을 경외해야 된다는 것을 아는 것과 또 하나님을 경외하기 위해서 알려고 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알고 또 알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더욱 경외하기 위해서 알아야 하고 또 하나님을 더욱 경외하기 위해서 알려고 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잠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 재주

(출31:3)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재주(才操)라는 것은 어떤 것을 행하거나 만드는 일에 기능이 뛰어 난 것을 재주라 말합니다.

■ 공교한 일

(출31:4) 공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공교한 일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해야 하는 일을 공교한 일이라 말합니다.

공교한 일은 또 연구해야하는 일입니다.

[(막12: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막12: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일은 공교한 일이요 또 우리들이 연구할 일입니다. 이 일은 영원 불변한 것을 이루어 가는 일이요 자기를 성결케 하는의 일이요 성화 되어 가는 일입니다.

■ 연구

(출31:4) 공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연구(硏究)는 생각하고 계획하고 계산해서 판단하는 것을 연구라 합니다.

우리가 연구할 것은 영원성(금)을 생각하고 계획하고 계산해서 판단해야합니다. 성결성(은)을 생각하고 계획하고 계산해서 판단해야합니다. 연단성(놋)을 생각하고 계획하고 계산해서 판단해야합니다.

금, 은, 놋 이것을 연구해야지 그 외에 연구할 것이 없습니다. 영원성, 성결성, 연단성외에는 연구할 가치가 없습니다.

■ 지혜로운 마음

(출31:6) 내가 또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세워 그와 함께 하게 하며 무릇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자에게 내가 지혜를 주어 그들로 내가 네게 명한 것을 다 만들게 할지니



지혜로운 마음은 성막과 성막에 필요한 기구를 만드는 자입니다.

[(출31:7-11) 곧 회막과 증거궤와 그 위의 속죄소와 회막의 모든 기구와 *상과 그 기구와 정금 등대와 그 모든 기구와 분향단과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과 *제사직을 행할 때에 입는 공교히 짠 의복 곧 제사장 아론의 성의와 그 아들들의 옷과 *관유와 성소의 향기로운 향이라 무릇 내가 네게 명한 대로 그들이 만들지니라]

지혜로운 마음을 가진 자는 다음과 같은 자입니다.

회막: 하나님이 거하실 수 있는 자

증거궤: 말씀대로 사는 자

속죄소: 예수님의 사활대속 안에 있는 자

떡상: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

등대: 빛이 되어 사는 자

분향단: 기도하는 자

번제단: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을 죽이는 자

물두멍: 깨끗하게 되려는 자

공교히 짠 의복; 세밀하게 행실 하는 자

관유: 주님의 교회를 거룩하게 윤택 있게 하는 자

향: 믿음의 덕을 가지는 자

■ 제사장의 성의

(출31:10) 제사직을 행할 때에 입는 공교히 짠 의복 곧 제사장 아론의 성의와 그 아들들의 옷과



● 호마노

(출25:7)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1. 호마노는 귀한 보석입니다.

[(겔 28:13)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었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예비되었었도다]

2. 호마노에 이스라엘 12지파의 이름을 새겼습니다. 그러므로 호마노는 이스라엘 자손이 보석 같이 귀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을 상징합니다.

[(출39:6) 그들이 또 호마노를 깎아 금테에 물려 인을 새김같이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을 그것에 새겨]

3. 또한 성경에 보면 호마노는 언제나 금과 연결 지어 있습니다. 금은 영원성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이스라엘 자손은 보석 같이 귀하고 영원한 생명성을 가진 것을 말합니다.

[(창2:10-12)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에 둘렸으며 *그 땅의 금은 정금이요 그 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

[(출39:13)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이라 다 금테에 물렸으니]


● 에봇

(출25:7)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에봇은 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갈 때 입는 옷입니다.

[(출28:4) 그들의 지을 옷은 이러하니 곧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반포 속옷과 관과 띠라 그들이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아론으로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할지며]


1. 에봇은 제사장의 겉옷으로서 청색, 자색, 홍색, 가늘게 꼰 베실로 짜서 어깨에 견장을 붙이고 호마노에 12지파 이름을 새겨 붙이고, 띠도 에봇과 같은 실로 짜서 에봇에 붙여서 제사장이 입었습니다.

[(출28:6) 그들이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공교히 짜서 에봇을 짓되]

제사장이 입고 있는 옷은 자기의 나타내는 행위라고 볼 수가 있고 인격이라고도 할 수가 있으니 행위와 인격이 다 진리와 영감적이요(청색실), 영광적이요(자색실), 사랑과 봉사와 희생적이요(홍색실) 세밀한 계획(가는 베실)이 있어야 합니다.

2. 사슬은 정금실로 만들어 달았습니다.

[(출28:13-14) 너는 금으로 테를 만들고 *정금으로 노끈처럼 두 사슬을 땋고 그 땋은 사슬을 그 테에 달지니라]

띠는 힘이니 힘은 청색, 자색, 홍색실 외에 금실을 넣어서 짜고 띠의 끝에는 사슬을 만들어 달았습니다. 우리의 힘은 생명적, 하나님의 권능적, 봉사적, 충성적 힘이라야 하고 또 영원히 변치 않는 힘 곧 하나님에게 피동 되는 믿음이라야 합니다. 우리의 쓰는 힘은 하나님께 피동 되는 것으로 힘을 삼아야 합니다.

3. 어깨에는 보석에 12지파 이름을 새겨 달았습니다.

[(출28:9-11) 호마노 두 개를 취하여 그 위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기되 *그들의 연치대로 여섯 이름을 한 보석에, 나머지 여섯 이름은 다른 보석에 *보석을 새기는 자가 인에 새김같이 너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그 두 보석에 새겨 금테에 물리고]

제사장은 언제나 이스라엘의 제사장이므로 자기의 백성을 언제나 어깨에 메고 책임을 집니다. 위에 사람이 밑에 사람을 책임지고 활동해야 되고 제사장이 밑의 사람을 책임지게끔 한 것은 첫째로 하나님께서 그렇게 했고 또 이스라엘 백성이 위의 사람으로 하여금 책임지게 하셨습니다.(히13:17참조)

선배는 후배를 양어깨에 메고 갈 것이요. 죄에 대한 책임도 가져야 하고, 의에 대한 책임도 가져야 하고, 또 반면에 선배가 후배를 책임지게끔 후배가 되어져야 합니다.

남의 짐을 지고 가는 것을 보석에 새긴 것 같이 이 운동 이 행위는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운동이요. 행위입니다. 돈이나 과학이나 체력은 힘이 아니고 힘에 이용당할 수 있는 도구도 되고 힘의 반대인 사망에 이용당하는 도구도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힘은 생명적, 권능적, 충성적(봉사, 희생)인 그것만이 인간의 힘이요. 이것이 생명이라고 하면 사랑이요. 권능이요. 단일입니다. 이외에는 전부 잡된 것이다.

4. 금은 불변성 영원성인데 생명, 권능, 사랑, 이 모든 것이 영원 불변성입니다.

[(출28:13-14) 너는 금으로 테를 만들고 *정금으로 노끈처럼 두 사슬을 땋고 그 땋은 사슬을 그 테에 달지니라]

생명은 진리와 영감에게 피동 된 그것이 생명입니다. 이 생명을 하나님의 씨라, 생명이신 그리스도라고 했으니 이 생명은 인적요소가 아니고 신적요소이므로 이 신적요소에 내가 피동 되면 곧 인적요소가 내 생명이 되었으니 이것은 곧 하나님의 힘에 의한 피동이라야 하고 진리와 영감에 피동 된 사랑의 힘이라야 하니 이것이 곧 영원 불변의 것이요 불변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무엇이든지 속단치 말고 생각이 얕지 말고, 깊게 넓게 심각하게 생각하여 옳게 생각했다면 영원토록 건설해야 할 것입니다. 비판하여 옳은 것을 확고히 잡았으면 어떤 파란 곡절이 오고, 감언이설이 올지라도 설복 당하지 않고 나가는 것이 계속의 인내요, 이 계속을 못하도록 오는 모든 것이 시험입니다. 인내 곧 계속하는 이것을 힘으로 삼아야 합니다. 어깨에 12지파 이름을 새긴 호마노를 달았으니 하나님께서 지운 것입니다.

5. 우림과 둠밈

[(출28:30)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으로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 가슴 위에 있게 하라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판결을 항상 그 가슴 위에 둘지니라]

우림과 둠빔은 보석으로서 대제사장의 흉패 안에 넣어 여호와께 이스라엘 자손의 판결을 받는데 쓰이는 우림과 둠밈입니다.

판결 흉패 속에 우림과 둠밈을 넣었는데 이것은 우리의 착한 양심을 상징합니다. 이 깨끗한 신앙양심 속에서 이것이 옳은가? 저것이 옳은가? 찾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찾게 해주셨으므로 옳고 그릇된 것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림과 둠밈이 옳고 그릇된 것을 찾는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기름부음이 알게 하신 것입니다. 우림과 둠밈은 인적요소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성령께서 알게 하시므로 우리는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령께서 우리의 신앙양심을 통하여 나타내신 것은 완전적이며 생명적입니다.


● 흉패

(출25:7)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흉패는 제사장이 입는 에봇의 가슴에 붙이는 패입니다.

1. [(출28:15) 너는 판결 흉패를 에봇 짜는 법으로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공교히 짜서 만들되]

흉패는 금실, 청색, 자색, 홍색실로 짜는 것이니 하나님의 종의 생각과 뜻은 불변적, 생명적, 능력적, 사랑적(희생․봉사․충성)이라야 합니다.

2. [(출28:16 ) 장광이 한 뼘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흉패를 금실, 청색, 자색, 홍색실로 짜서 만들되 하나님의 법도대로 만들어야 합니다.(16절)  자기 뜻을 버리고 주님 뜻대로 전부 화해져야 합니다.

2.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출28:17-20)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테에 물릴지니]

첫째줄은 황옥, 홍보석, 녹주옥이요.
둘째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셋째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넷째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인데 금테를 물린 것입니다.

보석은 불타지 않고 변치 않는 보배로운 것입니다. 불변, 생명, 능력, 사랑으로 된 것인데 이것이 광채로 빛나는 보배로운 마음씨로서 하나님의 종 된 우리는 이 마음씨를 가져야 합니다. 보석을 네 줄로 달아 놓으니 환합니다. 이는 덕이니 감화 준 것을 말합니다.

이런 마음속에 우림과 둠밈이 들어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보석을 가슴에 달았는데 이것은 남에게 감화를 줄 수 있는 생각과 뜻입니다.

12지파에게 비추는 12지파의 빛이 되어야 합니다.(21절) 12지파가 제사장의 빛이요. 제사장이 12지파의 빛입니다. 12지파가 제사장에게 좋은 감화를 주고, 제사장이 12지파에게 좋은 감화를 주어야 합니다. 이런 후에는 요동치 아니해야 합니다.


● 우림과 둠밈

[(출28:30)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으로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 가슴 위에 있게 하라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판결을 항상 그 가슴 위에 둘지니라]



우림과 둠빔은 보석으로서 대제사장의 흉패 안에 넣어 여호와께 이스라엘 자손의 판결을 받는데 쓰이는 우림과 둠밈입니다.

판결 흉패 속에 우림과 둠밈을 넣었는데 이것은 우리의 착한 양심을 상징합니다. 이 깨끗한 신앙양심 속에서 이것이 옳은가? 저것이 옳은가? 찾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찾게 해주셨으므로 옳고 그릇된 것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림과 둠밈이 옳고 그릇된 것을 찾는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기름부음이 알게 하신 것입니다. 우림과 둠밈은 인적요소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성령께서 알게 하시므로 우리는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령께서 우리의 신앙양심을 통하여 나타내신 것은 완전적이며 생명적입니다.


● 관

(출28:36-37) 너는 또 정금으로 패를 만들어 인을 새기는 법으로 그 위에 새기되 (여호와께 성결) 이라 하고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위에 매되 곧 전면에 있게 하라



관(冠)은 제사장의 머리에 쓰는 것입니다.

제사장은 언제나 머리에는 성결을 기억하고 언제나 성결로 관을 써야 합니다. 그래야 이스라엘 백성의 제사를 대신 드릴 수가 있습니다. 주님 앞으로 다른 사람을 인도할 수가 있습니다. 패를 다는 것은 관은 예관이므로 언제나 성결로 위관을 삼아야 다른 사람을 인도할 수가 있습니다.


● 속옷

(출28:39-40) 너는 가는 베실로 반포 속옷을 짜고 가는 베실로 관을 만들고 띠를 수놓아 만들지니라 *너는 아론의 아들들을 위하여 속옷을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띠를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관을 만들어서 영화롭고 아름답게 하되



속옷은 제사장이 입는 에봇 안에 입는 속옷을 말합니다.
또 반포 속옷이라는 것은 긴 속옷을 말합니다.

석류는 외부의 한 열매로는 볼 모양이 없으나 내부는 수많은 알이 혈색으로 끼인 속에 열매가 가득차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종의 생활은 외부에 나타난 한 행위에, 나타난 한 덕행에 보이지 않는 계획이 주밀 해야 함을 보입니다. 세밀한 계획으로 이루어집니다. 바울은 어디 가든지 그의 행한 모든 행동이 뚜렷했습니다.

■ 장부

(출29:17) 그 숫양의 각을 뜨고 그 장부와 다리는 씻어 각 뜬 고기와 그 머리와 함께 두고



장부(臟腑)라는 것은 오장 육부를 장부라 말합니다.

오장은 폐장. 심장. 간장. 비장. 신장
육부는 대장. 소장. 위. 담 .방광. 삼초

■ 성일

(출31:14)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성일이 됨이라 무릇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죽일지며 무릇 그 날에 일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쳐지리라



성일(聖日)이라는 말은 구별 된 날 곧 안식일을 가리켜서 말합니다.

성일이 되는 안식일은 구원의 씨 종자를 받는 날이요 엿새 동안은 구원의 씨 종자를 심어서 열매맺는 날입니다.

성일이 되는 안식일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것을 묵상하고 연구하여 더욱 믿음으로 사는 자가 되게 하는 날입니다.

[(출31:17)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 칠 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 하라]

■ 금송아지

(출32:3-4) 모든 백성이 그 귀에서 금고리를 빼어 아론에게로 가져오매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그 고리를 받아 부어서 각도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 하는지라



금송아지는 우상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금으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었습니다. 금은 불변성을 말하고 송아지 형상은 우상입니다.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놓고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 하는지라’ 했습니다.

우상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은 전부가 우상입니다.
[(출20: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하나님 외에 그 무엇을 하나님 자리에 올려놓고 그것이 자기를 구원할 수 있을 것으로 여기는 것은 전부가 우상입니다.

우상은 하나님 같이 자기를 구원해 줄 것으로 여기는 것이 우상이요 또 그 우상이 금으로 만든 우상이었으니 불변적으로 자기를 구원할 것 같아 보이는 것이 또 우상을 만들고 섬기는 성격입니다.

우상을 만들고 섬기는 것은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되면 반드시 우상을 섬기게 됩니다.

[(시106:19-20  저희가 호렙에서 송아지를 만들고 부어 만든 우상을 숭배하여 *자기 영광을 풀 먹는 소의 형상으로 바꾸었도다]

■ 공포

(출32:5) 아론이 보고 그 앞에 단을 쌓고 이에 공포하여 가로되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니라 하니



공포(公布)는 하나님의 뜻을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알리는 것을 공포라 합니다.

공포는 개인적으로 알리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알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기에 신구약 성경말씀은 하나님의 뜻을 모든 성도에게 알리신 것이니 공포입니다.

■ 부패

(출32: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부패는 본질이 변하여 타락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우상을 만들지 말고 섬기지 말고 절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출32:8) 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명한 길을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을 숭배하며 그것에게 희생을 드리며 말하기를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라 하였도다] 하였으니 이스라엘 자손들이 행치 아니할 일을 행했으니 변질이 된 것입니다.

변질은 부패요 부패는 제 본질을 가지지 못하고 아래로 떨어진 것이니 타락입니다.
타락하면 하나님께서 멸하십니다.

[(창 6:11-13)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한지라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패괴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패괴함이었더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강포가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 진노(2)

(출32:10) 그런즉 나대로 하게 하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진노(震怒)는 노하게 하는 상대를 완전히 멸하는데 까지 이르게 하는 격노를 진노라 합니다.

하나님의 진노하심은 이스라엘 자손이 우상을 만들고 숭배할 때 진노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보다 크게 여기고 앞세우는 것이 있으면 진노하십니다. 하나님 외에 그 무엇을 의지하고 의뢰하고 바라보면 하나님께서 진멸 하시는 진노를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상을 만들지 말고 섬기지 말고 절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고 따라가야 합니다.

■ 진멸

(출32:10) 그런즉 나대로 하게 하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진멸(殄滅)은 멸하는 것을 중단하지 않고 완전히 멸하는 것을 진멸이라 합니다.

진멸은 하나님께서 진노하실 때 진멸의 역사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우상을 만들고 숭배할 때 하나님의 진노가 계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진노로 진멸의 역사가 있을 때에 진멸의 역사를 멈추게 하는 길은 우상을 만든 자가 우상을 진멸 할 때 하나님의 진노는 멈춥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멈추실 때 하나님의 진멸의 역사 또한 멈추십니다.

[(출32:20) 모세가 그들의 만든 송아지를 가져 불살라 부수어 가루를 만들어 물에 뿌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마시우니라]

■ 권능(2)

(출32:11) 모세가 그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나이까



권능(權能)은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창조하신 것을 주권 능력으로 섭리하시는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자손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열 가지 재앙을 내리신 능력과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너게 하신 능력들이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입니다.  

■ 중죄

(출32:21)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 백성이 네게 어떻게 하였기에 네가 그들로 중죄에 빠지게 하였느뇨



중죄(重罪)는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진멸 하시기까지 하시려는 큰 죄를 중죄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고 숭배한 그 죄는 중죄이었습니다.

우리들이 이런 저런 죄를 짓지 만은 그 중에 제일 큰 죄는 우상을 섬기는 죄입니다. 하나님 외에 그 무엇을 의지하고 바라보면 하나님께서 중죄로 여기시고 진노의 진멸이 있습니다.

■ 방자

[(출32:25) 모세가 본즉 백성이 방자하니 이는 아론이 그들로 방자하게 하여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음이라]



방자(放恣)는 하나님 없이 저희끼리 먹고 마시고 뛰노는 것이 방자입니다.

하나님 없이도 기쁘고 즐겁게 살 수 있다고 하는 것이 방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 없이 기쁘게 즐겁게 안심하고 살고 있으니 전적 방자한 생활입니다.

우리 기독자들이 진리와 영감 순종을 떠나 그 무엇을 얻었다고 안심하고 기뻐하는 것은 방자입니다.

(출32:6) 이튿날에 그들이 일찌기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 조롱거리

(출32:25) 모세가 본즉 백성이 방자하니 이는 아론이 그들로 방자하게 하여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음이라



조롱거리는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행위가 조롱거리입니다.

하나님 없이는 단 일초도 살 수 없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 권위를 세우는 일인데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행위는 조롱거리만 만드는 일입니다.

성도가 권위 있는 자가 되려면 하나님을 제일 두려워하고 제일 바라보고 제일 의지하면 반드시 권위 있는 자가 됩니다. 반대로 조롱거리가 되려고 하면 하나님을 떠나면 그 즉시 조롱거리가 됩니다.

■ 도륙

(출32:27)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진 이 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각 사람이 그 형제를, 각 사람이 그 친구를, 각 사람이 그 이웃을 도륙하라 하셨느니라



도륙(屠戮)이라는 것은 무찔러 죽이는 것을 도륙이라 말합니다.

■ 헌신

(출32:29)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그 아들과 그 형제를 쳤으니 오늘날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날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헌신(獻身)이라는 말은 자기에게 손해가 와도 자기중심을 버리고 하나님중심대로 이행한 것을 헌신이라 합니다.

레위 자손이 자기 자신만 치지 않았을 뿐 자기 자신과 같은 아들과 그 형제를 쳤으니 곧 자기 중심의 원죄를 끊고 하나님 중심으로 행하였으니 이것을 헌신이라 했습니다.

[(출32:27-28)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진 이 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각 사람이 그 형제를, 각 사람이 그 친구를, 각 사람이 그 이웃을 도륙하라 하셨느니라 *레위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매 이 날에 백성 중에 삼천 명 가량이 죽인 바 된지라]

[(시110:3)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 속

(출32:30) 이튿날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큰 죄를 범하였도다 내가 이제 여호와께로 올라가노니 혹 너희의 죄를 속할까 하노라 하고



속(贖)이라는 것은 죄에 대한 값을 치르므로 지은 죄가 사함 받는 것을 속이라 말합니다.

속전은 죄를 속함 받기 위해서 내는 그 값을 속전이라 합니다.
속죄는 속전을 냄으로서 죄가 속함을 받는 것을 속죄라 합니다.

우리 죄 값을 대신해서 죽는 짐승이 속전입니다.
짐승이 죽으므로 자기의 죄 값이 속해지는 것이 속죄입니다.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의 그 죽으심이 속전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가 사함을 받은 것을 속죄라 합니다.

[(민29:5) 또 너희를 속하기 위하여 숫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드리되]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 합의

(출32:32)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합의(合意)는 자기중심으로 살던 자가 하나님중심으로 사는 것이 하나님과 합의입니다.

자기중심으로 살던 자가 하나님중심으로 사는 것이 헌신이요, 헌신은 곧 원죄회개입니다. 원죄회개가 있을 때 비로소 하나님과 합의가 됩니다.

■ 보응

(출32:34) 이제 가서 내가 네게 말한 곳으로 백성을 인도하라 내 사자가 네 앞서 가리라 그러나 내가 보응할 날에는 그들의 죄를 보응하리라



보응(報應)은 죄지은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그대로 심판하시는 것을 보응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아론과 함께 금송아지를 만들었을 때 그에 대한 죄 값의 보응으로 이스라엘 백성 삼천명 가량을 치셨습니다.

그러므로 죄를 지으면 반드시 하나님의 보응이 있는 줄 알고 두려움으로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출32:35)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의 만든 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

[(신19:21) 네 눈이 긍휼히 보지 말라 생명은 생명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니라]

■ 황송

(출33:4) 백성이 이 황송한 말씀을 듣고 슬퍼하여 한 사람도 그 몸을 단장하지 아니하니



황송(惶悚)이라는 말은 하나님께 두려움과 감사함이 합해질 때에 황송이라 합니다.

황송한 말씀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목이 곧아 중로에서 진멸할까 염려한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황송한 말씀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숭배하였음으로 진멸 되어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목이 곧은 백성임을 아시고 염려하사 단장품을 제하라고 말씀하심으로 진멸을 피하게 해주셨으니 이 하나님의 말씀은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두러운 말씀이요 또한 감사한 말씀임으로 황송한 말씀이 됩니다.

[(출33:3) 너희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려니와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중로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함이니라 하시니]

■ 단장

(출33:4) 백성이 이 황송한 말씀을 듣고 슬퍼하여 한 사람도 그 몸을 단장하지 아니하니



단장(丹粧)은 보기 좋게 하기 위해서 꾸미고 가꾸는 것을 단장이라 합니다.

자기중심 자기위주는 자기만을 위하는 외모적 단장입니다.

■ 단장품

(출33: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순식간이라도 너희 중에 행하면 너희를 진멸하리니 너희는 단장품을 제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할 일을 알겠노라 하셨음이라



단장품(丹粧品)은 자기위주로 자기를 위하고 가꾸는데 쓰인 것이 단장품입니다.

자기가 배운 학문이 단장품이 될 수 있고, 자기가 이루어놓은 부요나 권세나 명예나 배경이나 단장품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돈이 단장품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단장품을 다 제하라하셨습니다.

자기가 자기를 위하는 것이 단장이요 자기가 자기를 위하기 위해서 쓰인 것은 단장품입니다.

■ 앙모

(출33:7) 모세가 항상 장막을 취하여 진 밖에 쳐서 진과 멀리 떠나게 하고 회막이라 이름하니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다 진 바깥 회막으로 나아가며



앙모(仰慕)라는 말은 하나님만 간절히 바라보고 의지하고 사모하는 것을 가리켜서 앙모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앙모해야 합니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고 사모해야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책임져주십니다.

■ 친구

(출33:11)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그 수종자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친구(親舊)는 같이 행하는 동무를 친구라 합니다.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셨고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였음을 친구와 이야기함같이 했다고 하셨습니다.
[(잠17:17) 친구는 사랑이 끊이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까지 위하여 났느니라]

[(요15:14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 수종자

(출33:11)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그 수종자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수종자(隨從者)라는 것은 일하는 자를 따라 다니면서 그 일에 협력하는 자를 수종자라 합니다.

일을 하는 주체자가 있고 주체자에게 피동 되어 일하는 수종자가 있습니다.

■ 눈의 아들

(출33:11)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그 수종자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눈’의 아들은 여호수아를 말합니다.

여호수아의 아비의 이름은 ‘눈’입니다.
여호수아의 아비인 ‘눈’은 에브라임 자손입니다.

[(대상7:23-27) 그 후에 에브라임이 그 아내와 동침하였더니 아내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 집이 재앙을 받았으므로 그 이름을 브리아라 하였더라 *에브라임의 딸은 세에라니 저가 아래 윗 벧호론과 우센세에라를 세웠더라 *브리아의 아들들은 레바와 레셉이요 레셉의 아들은 델라요 그 아들은 다한이요 *그 아들은 라단이요 그 아들은 암미훗이요 그 아들은 엘리사마요 *그 아들은 눈이요 그 아들은 여호수아더라]

■ 반포

[(출33:19)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나의 모든 선한 형상을 네 앞으로 지나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반포하리라 나는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반포(頒布)라는 말은 이루어 놓은 역사를 모든 것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을 반포라 합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하나님이신 것을 모세를 통하여 모든 자들에게 알려졌으니 하나님의 반포 역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하신 역사를 나타내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시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반포하셨습니다.

은혜를 줄 자에게 라는 말은 출애굽 받은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의 선하신 은혜를 입었습니다. 또 긍휼이 여길 자에게 라는 말은 금송아지를 만들고 숭배했으나 회개할 때에 진멸을 면했으니 하나님의 선하신 긍휼을 입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하셔서 하나님중심으로 은혜를 입히시고, 은혜를 입은 자들이 하나님중심으로 살지 않을 때 진멸하십니다. 또 하나님중심으로 돌아올 때 긍휼이 여기시는 선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랗게 선하신 하나님이심을 모든 피조물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사가 하나님의 반포입니다.

■ 긍휼

(출33:19)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나의 모든 선한 형상을 네 앞으로 지나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반포하리라 나는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긍휼(矜恤)이라는 말은 구원받은 자들이 범죄 할 때에 진멸하지 않으시고 다시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긍휼이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바로와 애굽사람에게서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자손에게 우상을 만들고 섬기고 절하면 그 죄를 삼 사대까지 갚아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고 숭배함으로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진멸 하시려고 하셨습니다. 그럴 때에 모세가 하나님께 긍휼을 입혀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금송아지를 갈아서 물에 뿌려 마시게 하였습니다. 이 회개가 있음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진멸 하지 않으시고 레위 자손을 통해서 삼천명 가량을 치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출33:3)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중로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 하심으로 이스라엘 자손은 황송한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자신을 단장하는 단장품을 제하라고 하시는 인도가 계셨습니다.

이렇게 진멸 될 이스라엘 자손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사 다시 구원의 길로 인도 하셨으니 이것을 하나님의 긍휼이라 합니다.

◎느9:1-38에 보면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긍휼이 어떠 하신지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 얼굴(1)

(출33:20) 또 가라사대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얼굴은 감찰하셔서 진실 되게 보응 하시는 인격적(신격적) 하나님을 가리켜서 하나님의 얼굴이라 하셨습니다.

■ 반석(2)

(출33:21-2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 곁에 한 곳이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섰으라 *내 영광이 지날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반석(磐石)은 견고한 터를 가리켜서 반석이라 합니다.
반석은 영원불변한 피난처를 상징합니다.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를 반석이라 하셨습니다.

[(고전 10: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마7: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 예비

(출34: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라 네가 깨뜨린 바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아침 전에 예비하고 아침에 시내 산에 올라와 산꼭대기에서 내게 보이되



예비(豫備)는 하나님께서 미리 만들어라 하는 것을 만드는 것이 예비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라 할 때에 아침 전에 예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만들어라 하는 것을 만들어야 예비가 됩니다. 그러나 자기가 자기 뜻대로 만들어 놓는 것은 예비가 아닙니다.

우리는 영원한 것을 예비해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만들어 라는 것을 미리 만들면 예비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미리 만들어 놓으라는 말씀은 진리와 영감으로 말씀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들이 진리와 영감대로 순종하면 그것이 영원을 위한 예비입니다.

■ 자비

(출34:6)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반포하시되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



자비(慈悲)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은혜를 베푸시고 노하기를 더디 하사 인자를 베푸시는 것을 자비라 말합니다.

사랑의 은혜가 없는 것은 자비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사활 대속 밖에는 자비가 없습니다. 또한 주재자의 노하심이 인자를 베풀 때 자비가 됩니다. 주재자 밖의 인자는 자비가 아닙니다.

자비하신 분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뿐이십니다. 하나님 외에는 자비한 자가 없습니다.

■ 인자(2)

(출34:6-7)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반포하시되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 *인자를 천 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 형벌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악을 자여손 삼 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인자(仁慈)는 악과 과실과 죄를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용서를 천 대까지 베푸시는 것을 인자라고 합니다.

■ 진실(2)

(출34:6-7)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반포하시되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 *인자를 천 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 형벌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악을 자여손 삼 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진실(眞實)은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악을 자여손 삼 사 대까지 보응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진실입니다.

신구약 성경 말씀은 절대 이행성의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살전2: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하나님의 진실은 그대로 이행하시는 절대 이행성을 가지셨습니다.

[(요6:47)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 소위(2)

(출34:1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언약을 세우나니 곧 내가 아직 온 땅 아무 국민에게도 행치 아니한 이적을 너희 전체 백성 앞에 행할 것이라 너희 머무는 나라 백성이 다 여호와의 소위를 보리니 내가 너를 위하여 행할 일이 두려운 것임이니라



소위(所爲)라는 말은 하나님의 크신 이적의 역사가 신, 불신자간에 다 볼 수 있도록 나타내는 역사를 하나님의 소위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우리를 구원하시는 역사요 우리를 구원하시는 역사는 하나님의 이적역사입니다. 이 하나님의 이적의 구원 역사가 신, 불신자간에 다 볼 수 있도록 역사 하는 것을 여호와의 소위라고 합니다.

여호와의 소위는 하나님께서 우리 신자의 구원을 위해서 행하는 일인데 불신자들에게는 여호와의 소위가 두려운 것이라 하셨습니다.

■ 아세라

(출34:13) 너희는 도리어 그들의 단들을 헐고 그들의 주상을 깨뜨리고 그들의 아세라 상을 찍을지어다



아세라는 사람의 손가락으로 지은 목상(木像)으로서 가증한 우상이라 했습니다.

손가락으로 지은 우상

(사17:8) 자기 손으로 만든 단을 쳐다보지 아니하며 자기 손가락으로 지은 아세라나 태양상을 바라보지 아니할 것이며

아세라는 나무로 만든 목상

(신7:5) 오직 너희가 그들에게 행할 것은 이러하니 그들의 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조각한 우상들을 불사를 것이니라

아세라는 가증한 우상

(왕상15:13) 또 그 모친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한 우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어서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나

■ 질투의 하나님

(출34:14) 너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임이니라



질투(嫉妬)의 하나님이라는 것은 우리가 우상을 섬기면 진노하셔서 진멸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아내가 본 남편을 두고 간부와 상대하면 간음으로서 본 남편은 질투의 남편이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두고 간부 같은 우상에게 절하면 하나님은 질투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인인관계 상대가 바로 되지 못하면 간음이라 합니다.
신인관계 상대가 바로 되지 못하면 우상이라 합니다.  

간음할 때에 본 남편의 질투는 진노의 진멸성이 있습니다.
우상에게 절 할 때 하나님의 질투는 진노의 진멸을 하십니다.

■ 음란

(출34:15) 너는 삼가 그 땅의 거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지니 이는 그들이 모든 신을 음란히 섬기며 그 신들에게 희생을 드리고 너를 청하면 네가 그 희생을 먹을까 함이며



음란(淫亂)은 음행의 정도가 지나쳐서 문란한 것을 음란이라 말합니다.

음행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는 이성관계를 음행이라 말합니다.

간음은 자기 남편이나 아내를 두고 다른 간부와 음부로 더불어 부정하는 것을 간음이라 합니다.



부부간이라 할지라도 정도가 지나친 문란이면 음란 속에 포함 될 수 있습니다.

결혼한 자의 부정한 관계와 미혼자의 이성관계를 음행이라 합니다. 결혼한 자가 다른 간부와 음부로 더불어 부정하는 것은 간음이라 했습니다. 결혼하지 않은 자는 부부로 정해진 상대가 없기 때문에 간음이 되지 않고 음행이 됩니다.

간음도 음행 속에 포함되나 자기 남편과 아내가 있는 자의 부정과 없는 자의 부정을 구분하기 위해서 간음과 음행으로 구분해서 표현합니다.  

■ 희생(1)

(출34:15) 너는 삼가 그 땅의 거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지니 이는 그들이 모든 신을 음란히 섬기며 그 신들에게 희생을 드리고 너를 청하면 네가 그 희생을 먹을까 함이며



희생(犧牲)은 붙들려서 녹아지는 것을 희생이라 말합니다.

이방인들이 우상을 만들어 음란히 섬기는 것을 희생을 드리는 것이라 했습니다. 이방신에게 희생을 드린다는 것은 그들의 중심과 전력이 우상에게 다 바쳐서 녹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에게 중심과 전력을 기울여서 바라보고 의지하고 가치로 여기는 것에 우리 성도들도 따라서 미혹 받아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 신상

(출34:17) 너는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지니라



신상(神像)은 우상의 형상을 신상이라 합니다.

신상이라는 말은 인간이 우상을 만들어 나타내는 것을 신상이라 합니다. 그러기에 돌로 만든 것도 신상이요 나무로 만든 것도 신상이요 금으로 만든 것도 신상입니다. 인간이 만든 것은 다 신상입니다.

하나님은 영원 자존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우상은 인간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 초태생

(출34:19) 무릇 초태생은 다 내 것이며 무릇 네 가축의 수컷 처음 난 우양도 다 그러하며



초태생(初胎生)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여 주신 것을 초태생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여 주신 것은 하나님께 바쳐야 합니다. 곧 십일조와 헌물입니다.

■ 장자(2)

(출34:20) 나귀의 첫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네 아들 중 장자는 다 대속할지며 빈 손으로 내 얼굴을 보지 말지니라



장자(長子)는 처음 난 자를 말하는데 곧 초태생과 같은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여 주신 자는 하나님께 바쳐야 합니다.

■ 칠칠절

(출34:22)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가을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칠칠절(七七節)은 오순절이요 또 맥추의 초실절입니다.

[(출23:16)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맥추절은 한 해의 첫 추수인 보리 추수에 대한 감사라 하여 보리 맥(麥), 추수 추(秋), 맥추절이라 합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오순절: 49일 지나 50일째이니 다섯 오(五) 열흘 순(旬)해서 오순절이라고 합니다. 출애굽 후 50일 되는 날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십계명을 주신 날입니다.

칠칠절: 유월절 지나 한 주간씩7일 7번 뒤에 온다고 하여 칠칠절이라고 합니다.

초실절: 한 해의 첫 추수에 드리는 절기라 하여 처음 초(初) 열매 실(實)하여 초실절이라고합니다.

오늘의 절기 주일은 ‘맥추감사 주일’입니다.

출애굽 50일만에 하나님의 계명 받은 것으로 시작되어 신약 교회에 신구약 성경을 주어 암흑 같은 세상, 전존재에 대한 지식을 정확히 모르는 세상에 신구약 성경 말씀으로 정확 무오의 지식을 주시고 또 그대로 성취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심에 대한 감사하는 기념으로 지켜야 합니다.

■ 맥추

(출34:22)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가을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맥추(麥秋)라는 것은 밀이나 보리를 추수하는 것을 맥추라 말합니다.

■ 초실절

(출34:22)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가을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초실절(初實節)은 맥추절이요 또 칠칠절 오순절입니다.

[(출23:16)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맥추절은 한 해의 첫 추수인 보리 추수에 대한 감사라 하여 보리 맥(麥), 추수 추(秋), 맥추절이라 합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오순절: 49일 지나 50일째이니 다섯 오(五) 열흘 순(旬)해서 오순절이라고 합니다. 출애굽 후 50일 되는 날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십계명을 주신 날입니다.

칠칠절: 유월절 지나 한 주간씩7일 7번 뒤에 온다고 하여 칠칠절이라고 합니다.

초실절: 한 해의 첫 추수에 드리는 절기라 하여 처음 초(初) 열매 실(實)하여 초실절이라고합니다.

오늘의 절기 주일은 ‘맥추감사 주일’입니다.

출애굽 50일만에 하나님의 계명 받은 것으로 시작되어 신약 교회에 신구약 성경을 주어 암흑 같은 세상, 전존재에 대한 지식을 정확히 모르는 세상에 신구약 성경 말씀으로 정확 무오의 지식을 주시고 또 그대로 성취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심에 대한 감사하는 기념으로 지켜야 합니다.

■ 열방

(출34:24) 내가 열방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보이러 올 때에 아무 사람도 네 땅을 탐내어 엿보지 못하리라



열방(列邦)은 모든 민족과 국가를 가리켜서 열방이라 말합니다.

■ 유교병

(출34:25) 너는 내 희생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며 유월절 희생을 아침까지 두지 말지며



유교병(有酵餠)은 누룩이 들어 있는 떡을 말합니다.

유교병은 불목을 상징합니다.
신인관계에 불목하는 것이 유교병입니다.
인인관계에 불목하는 것이 유교병입니다.

■ 십계

(출34:28)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 일 사십 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를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



십계명(十誡命)은 신구약 육십육권의 강령입니다.

[(신4:13) 여호와께서 그 언약을 너희에게 반포하시고 너희로 지키라 명하셨으니 곧 십계명이며 두 돌판에 친히 쓰신 것이라]

[(신9:10) 여호와께서 두 돌판을 네게 주셨나니 그 판의 글은 하나님이 친수로 기록하신 것이요 너희 총회 날에 여호와께서 산상 불 가운데서 너희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이니라]

◎ 십계명 주해(1)

일계명: 하나님으로만 자기의 주인으로 삼아라 하시는 것.

이계명: 모든 생사 존비 귀천의 주권을 하나님 외에 아무 것에게도 돌리지 말고 하나님께만 돌리며 하나님께 얻는 방편은 하나뿐이니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것.

삼계명: 자기 현실은 하나님의 이력인 하나님의 섭리인데 곧 그의 이름이나 이 현실을 망령되이 생각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인 것을 깨닫고 1, 2계명을 지키는 것으로만 주력할 것.

사계명: 안식일은 자체 온전의 종자와 모든 축복의 종자를 받는 날이 되어야 주일을 바로 지키는 것이 된다.

오계명: 하나님께서 쓰시는 은혜의 기관은 귀중히 여겨 그 기관을 통한 모든 은혜를 귀중히 감당하면 세상생활인 영원 준비를 잘하게 된다.

육계명: 인간을 해하는 모든 존재를 뽑아 버려야 한다.

칠계명: 이성관계는 하나님이 정하여 주심으로 취하고 자의로 취하지 말 것.

팔계명: 소유는 자기의 정력으로 조성한 것만 자기의 소유로 할 것.

구계명: 언어는 사람의 영육 구원에 해 되는 것은 하지 말 것.

십계명: 건설 구원에 있어서는 이웃의 가진 것을 자기의 것으로 삼으려고 하지말고 그와 같은 것은 건설하도록 노력할 것.



◎ 십계명 주해(2)

1. 출애굽

[(출20:1-2)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설명)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후(기본구원) 십계명을 주셨습니다.(건설구원)

주님의 사활 대속의 공로로 구원(기본구원)을 주시고 구원받은 자에게 능력(건설구원)이 되는 생명의 법칙을 주셨습니다.

2. 일계명: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출20:3)]

(설명)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신이 없습니다.
인간들이 조작하여 만든 신은 많으나 그것은 신이 아닙니다.
창조, 보존, 섭리, 모든 생사화복을 주권 하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신4:35 )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3. 이계명: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20:4-6)]

(설명)
여호와 하나님 외에 하늘과 땅과 바다에 있는 것 곧 영계와 우주계에 있는 어떤 것으로도 인간들이 조작하여 만든 신은 신이 아니라 우상이라는 말씀입니다.
신이 아닌데 신처럼 섬기는 것을 우상이라고 합니다.

4. 삼계명: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출(20:7)]

(설명)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키겠다고 약속하신 그대로 반드시 이루시는 신인계약의 신실한 분의 이름이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선포하신 그대로 이루어지니 가감하지 말고 믿어라는 말씀입니다. 신구약 성경 말씀을 그대로 확실히 믿지 않는 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것입니다.

【(렘33:2)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5. 사계명: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 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 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20:8-11)]

(설명)
오직 신은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이시니(일계명)
여호와 하나님만 의지의뢰하고(이계명)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하신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지니(삼계명)
이것을 온전히 깨닫는 날로 온전히 삼아라는 말씀입니다.(사계명)

에덴동산 안식일은 하나님의 천지 창조를 기념하는 날이요.
구약의 안식일은 출애굽의 유월절, 오순절, 장막절을 기념하는 날이요,
신약의 주일은 주님의 사활 대속과 영감 진리와 영육 안보의 은혜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대한 계명을 지키면(일계명에서 사계명)
◎사람에게 대한 계명은 필연적으로 지켜지게 됩니다.(오 계명에서 십 계명)

6. 오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20:12)]

(설명)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이 은혜로 말미암았으니 그 은혜에 대한 사은 중심의 생활을 하라는 말씀입니다.

7. 육계명:

[살인하지 말지니라(출20:13)]

(설명)
구원 중심으로 살아라는 말씀입니다.

8. 칠계명:

[간음하지 말지니라(출20:14)]

(설명)
관계를 바로 가지라는 말씀입니다.
신인관계, 인인관계, 사물관계.

9. 팔계명:

[도적질하지 말지니라(출20:15)]

(설명)
남의 구원에 손해 되게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10. 구계명: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출20:16)]

(설명)
구원에 유익 된 언행심사를 하라는 말씀입니다.

11. 십계명: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출20:17)]

(설명)
주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현실은 우리의 구원에 가장 적절한 현실임을 깨달아라는 말씀입니다.

■ 얼굴(2)

(출34:29)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자기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씀하였음을 인하여 얼굴 꺼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얼굴은 인격성을 상징해서 얼굴이라 합니다.

얼굴은 모든 것이 표정으로 세밀하게 나타나서 상대방과 무언의 교제가 됩니다. 그 사람의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인격과 성품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과 또 어떤 마음으로 대하고 있는 것과 또 어떻게 할 것인지가 얼굴에 나타납니다.

그래서 사람의 얼굴은 사람의 인격성을 상징해서 말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얼굴은 하나님의 신격성을 상징해서 말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 얼굴 거풀

(출34:29)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자기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씀하였음을 인하여 얼굴 꺼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얼굴 거풀은 인격에서 나타나는 인격성의 표출, 신격에서 나타나는 신격성의 표출을 상징해서 얼굴 거풀이라 말합니다.

1. 모세의 얼굴 거풀(인격성 표출)

[(출34-29)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씀하였음을 인하여 얼굴 꺼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2. 하나님의 얼굴 거풀(신격성 표출)

[(계1:12-16) 몸을 돌이켜 나더러 말한 음성을 알아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일곱 금촛대를 보았는데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3. 인격성과 신격성

사람의 인격성은 하나님의 신격성에 모형이 되어야 광채가 납니다. 또 모든 사람들에게 신격성을 전해주는 빛이 됩니다.

■ 광채

(출34:29)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자기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씀하였음을 인하여 얼굴 꺼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광채(光彩)는 빛이 환하게 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광채가 발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사람이 되면 자체가 밝아지게 되고 존영해 지게 되며 또한 그 말씀의 빛으로 인하여 모든 사람들이 빛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얼굴은 인격을 말하고 거풀은 인격으로 인해 나타나는 존영을 말합니다.

■ 수건

(출34:33) 그들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리웠더라



수건(手巾)은 성막의 휘장과 같은 뜻이 있습니다.

1. 모세가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운 것은

[(출34:30) 아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볼 때에 모세의 얼굴 꺼풀에 광채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출34:35)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얼굴의 광채를 보는 고로 모세가 여호와께 말씀하러 들어가기까지 다시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리웠더라] 했습니다.

하나님의 신격성이 모세를 통해서 나타날 때에 이스라엘 자손은 두려워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신격성을 담을 성결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회개하고 성결케 되면 성결케 된 분량만큼 하나님의 인격성을 담을 수 있습니다.

성결한 만큼 하나님의 신격성의 사람이 될 수 있고 신격성의 사람이 된 분량만큼 하나님의 신격성이 나타나도 그 만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사도 요한도 하나님의 신격성이 표출될 때에 엎드려 죽은 자 같이 되었습니다.

[(계1:17)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3.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으로 휘장이 찢어짐으로 우리의 죄 문제가 하나님 사이에서 완전히 해결됨으로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대속으로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양아들이 되었습니다. 또 예수님의 신부가 되었고 예수님의 형제가 되었고 예수님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막15:38)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히6:19) 우리가 이 소망이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히10: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 감동

(출35:21) 무릇 마음이 감동된 자와 무릇 자원하는 자가 와서 성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 여호와께 드렸으니



감동(感動)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에 그 말씀대로 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을 감동이라 말합니다.

■ 자원(1)

(출35:21) 무릇 마음이 감동된 자와 무릇 자원하는 자가 와서 성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 여호와께 드렸으니



자원(自願)은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쁘고 즐겁고 단 마음으로 하는 것이 자원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할 때에 말씀을 율법으로 삼아 억지로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복음으로 삼아 기쁘고 즐겁고 단 마음으로 자원해서 순종해야합니다.

벌받지 않기 위해서 억지로 신앙 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이 이루는 지기 때문에 자원해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 자원(2)

(출35:21) 무릇 마음이 감동된 자와 무릇 자원하는 자가 와서 성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 여호와께 드렸으니



자원(自願)은 스스로 원해서 하는 것을 자원이라 합니다.

자원은 억지가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을 기쁜 마음으로 자원해서 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쁜 마음으로 순종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인 것을 진실 되게 아는 진리의 사람이 될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억지로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기쁘고 즐겁게 순종하게 됩니다.

■ 슬기로운

(출35:25) 마음이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손수 실을 낳고 그 낳은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을 가져왔으며



‘슬기로운’이라는 것은 청색(생명성) 자색(영광성) 홍색실(충성성)과 가는 베실(세밀성)을 손수 낳아서 성전 짓는 일에 바치는 것을 슬기로운이라 말합니다.

슬기로운 자는 생명성과 영광성과 충성성과 세밀성이 있어야 슬기로운 자입니다.

1. 청색(靑色)은 생명성을 상징합니다.

생명은 하나님과 진리와 사람이 하나가 되어진 것이 생명입니다.

2. 자색(紫色)실은 영광성을 상징합니다.

먼저 자기 자체가 온전해야 하고 그 다음에 자기 자체의 온전으로 다른 사람이 그 온전의 혜택을 입을 때에 비로소 영광이 됩니다.

3. 홍색(紅色)은 충성성을 상징합니다.

아가서에 ‘네 입술은 홍색실 같고’ 하는 ‘홍색실’은 맡은 의무와 책임을 어떤 형편에서도 죽을힘을 다 바쳐 지사충성(地死忠誠)하는 것을 말합니다.

4. 가는 베실은 세밀성을 상징합니다.

자기 일생의 생애 모든 면으로 세밀성이 있어야 하나님의 성막에 등용됩니다. 세밀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세밀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세밀한 것을 싫어하는 자는 방탕의 요소입니다. 작은 것이 없이는 큰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세밀이 없이 큰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동거 동행하실 수 있는 성막의 재료는 세밀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생각을 세밀히, 계획을 세밀히, 비판을 세밀히, 모든 면에 세밀성을 가져야 합니다. 성경에는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다’고 하셨습니다. 기독교는 작은 것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세밀해야 합니다. 철두철미해야 합니다. 작은 부패성이 큰 죄를 범합니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는 자는 큰 것에도 충성합니다. 작은데 충성 없는 자는 큰 것에도 충성하지 못합니다. 눅16:10에는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하셨습니다.

■ 빙자

(출35:29) 마음에 원하는 이스라엘 자손의 남녀마다 여호와께서 모세의 손을 빙자하여 명하신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물품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즐거이 드림이 이러하였더라



빙자(憑藉)는 직접하지 않고 다른 이를 통하여 하는 것을 빙자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하나님께서 쓰시는 종을 통하여 역사 하십니다.

■ 총명

[(출36:1) 브사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심을 입은 자들은 여호와의 무릇 명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



총명(聰明)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잘 깨닫는 것을 총명이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시니 성소에 쓸 모든 일을 잘 할 줄 아는 자가 되었습니다.
지혜는 성령의 감동으로 받은 것이 지혜요, 총명은 주신 지혜를 잘 깨닫는 것이 총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되려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총명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은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신적요소 곧 진리와 영감입니다. 진리와 영감을 주실 때에 잘 깨닫는 것이 총명입니다.

■ 정지

(출36:4) 성소의 모든 일을 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각기 하는 일을 정지하고 와서



정지(停止)라는 것은 하던 일을 중도에서 그치는 것을 정지라 말합니다.

■ 수종

(출38:8) 그가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



수종(隨從)은 그 일에 심부름하는 것을 수종이라 합니다.

■ 증거막

(출38:21) 성막 곧 증거막을 위하여 레위 사람의 쓴 재료의 물목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모세의 명대로 계산하였으며



증거막(證據幕)은 곧 성막을 말합니다.

성막을 또 회막이라고도 합니다.

■ 재능

(출38:23)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은 그와 함께 하였으니 오홀리압은 재능이 있어서 조각하며 또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로 수놓은 자더라



재능(才能)이라는 것은 일을 잘하는 실력을 재능이라 말합니다.

■ 공직1

(출39:26) 방울과 석류를 서로 간격하여 공직하는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달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



공직(工織)이라는 것은 공교히 직물을 만드는 것을 공직이라 말합니다.

■ 준공

(출39:32) 이스라엘 자손이 이와 같이 성막 곧 회막의 모든 역사를 준공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다 행하고



준공(竣工)이라는 것은 공사를 끝낸 것을 준공이라 말합니다.

■ 발행

(출40:36)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 앞으로 발행하였고



발행(發行)이라는 말은 되돌아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발행이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출애굽 하여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지 않고 구름기둥 불기둥의 인도 따라 광야에서 점점 가나안을 향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발행이라 합니다.

우리의 신앙걸음도 진리와 영감으로 인도해 주실 때에 진리의 사람으로 영감의 사람으로 점점 성화로 장성해 나가는 걸음을 발행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