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성경사전 (민수기) <연결본>

2007.05.2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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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적 성경사전 (민수기) <연결본>
선지자선교회
■ 두령

(민1:4) 매 지파의 각기 종족의 두령 한 사람씩 너희와 함께 하라



두령이라는 것은 여러 사람을 거느린 우두머리를 말합니다.

■ 족장

(민1:16) 그들은 회중에서 부름을 받은 자요 그 조상 지파의 족장으로서 이스라엘 천만인의 두령이라



족장이라는 것은 그 종족의 두령을 가리켜서 족장이라 말합니다.

■ 명수

(민1:18) 이월 일일에 온 회중을 모으니 그들이 각기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그 명수를 의지하여 자기 계통을 말하매



명수(名數)라는 것은 자기가 나온 가족과 종족의 계통을 따른 사람의 수를 가리켜서 명수라고 말합니다.

■ 계통

(민1:18) 이월 일일에 온 회중을 모으니 그들이 각기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그 명수를 의지하여 자기 계통을 말하매



계통이라는 것은 자기가 나온 곳의 순서적 근원을 가리켜서 계통이라 말합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의 계통은 아버지, 할아버지의 종족 계통과 그 종족의 계통 위에 12지파 계통과 그 위에 이스라엘 계통과 그 위에 이삭과 아브라함의 계통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계통도 믿음의 선진들의 계통에서 나왔습니다. 그 믿음의 계통 근원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입니다.

■ 책임

(민1:53) 레위인은 증거막 사면에 진을 쳐서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할 것이라 레위인은 증거막에 대한 책임을 지킬지니라 하셨음이라



책임이라는 것은 맡은 일의 의무를 책임이라 합니다.

책임을 지키려면 첫째로 맡은 일을 훼방하는 자들을 경계를 해야하고 둘째는 맡은 일은 충실히 잘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입니다. 그러기에 성전을 책임 있게 잘 지켜야 합니다. 그러려면 죄와 사망과 마귀에게 침노 받지 않도록 잘 경계해야하고 또 하나님과 동행하는 일에 자기를 다 기우려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성전 된 성도가 지킬 책임입니다.

■ 기

(민2:2)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그 기와 그 종족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사면으로 대하여 치라



기(旗)라는 것은 자기 종족의 진영을 표시하는 깃발을 기라고 말합니다.

■ 직무

(민3:7) 그들이 회막 앞에서 아론의 직무와 온 회중의 직무를 위하여 회막에서 시무하되



직무라는 것은 직책을 맡은 의무를 직무라고 말합니다.

우리 예수 믿는 자의 직무는 예수님의 사활대속 공로 안에서 자기 자신이 사는 것이 예수 믿는 자의 직무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직무는 예수님의 사활대속 공로 안에서 자기 자신이 먼저 산 것을 이웃에게 사활대속 공로를 입히기 위해서 중보직인 그리스도직을 하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직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직무는 예수직과 그리스도직이 합한  예수 그리스도의 직이 우리의 직무입니다.

■ 수직

(민3:8) 곧 회막의 모든 기구를 수직하며 이스라엘 자손의 직무를 위하여 장막에서 시무할지니



수직(守直)이라는 것은 성도의 성전성(聖殿性)을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성막에는 여러 기구들이 있습니다. 성막 안에는 제단과 물두멍이 있고 또 성소 안에는 일곱 촛대와 떡상과 금향로가 있습니다. 또한 지성소 안에는 법궤와 속죄소와 그룹이 있습니다.

이 성막의 기구는 성도의 신앙행위를 상징합니다. 이 기구를 수직하라는 것은 이 기구가 상징하는 성도의 신앙행위를 수직하라는 말입니다.      

■ 통할

(민3:32)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은 레위인의 족장들의 어른이 되고 또 성소를 맡을 자를 통할할 것이니라



통활이라는 것은 감독하여 잘 관리하는 것을 통할이라고 합니다.

우리들도 주님께서 자기에게 맡긴 자를 통활 해야 하는데 곧 심방하여 잘 관리하는 것입니다.

■ 참가

(민4:3) 곧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의 일을 하기 위하여 그 역사에 참가할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참가(參加)라는 것은 어떤 일을 하는 그 속에 들어가는 것을 참가라 말합니다.

■ 행진

(민4:5) 행진할 때에 아론과 그 아들들이 들어가서 간 막는 장을 걷어 증거궤를 덮고



행진(行進)이라는 것은 군대가 대열을 지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행진이라 말합니다.

■ 기명

(민4:12) 또 성소에서 봉사하는 데 쓰는 모든 기명을 취하여 청색 보자기에 싸서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어 메는 틀 위에 두고



기명(器皿)이라는 것은 성소에서 쓰이는 기구들을 기명이라 말합니다.

■ 입참

(민4:30)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에 입참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입참이라는 것은 성막 봉사에 참가하여 들어가는 것을 입참이라고 말합니다.

■ 명목

(민4:32) 뜰 사면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그 말뚝들과 그 줄들과 그 모든 기구들과 무릇 그것에 쓰는 것이라 너희는 그들의 맡아 멜 모든 기구의 명목을 지정하라



명목(名目)이라는 것은 성막 기구와 성막 기구를 멜 자를 지정해 주는 것을 명목이라고 말합니다.

교회에서 여러 직분이 있는데 직분자에게 할 일을 지정해 주는 것이 명목입니다.

■ 종사

(민4:37)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대로 회막에서 종사하는 고핫인의 모든 가족 중 계수한 자니라



종사(從事)는 주인을 섬기면서 일하는 것을 종사라고 말합니다.

주님의 종의 직분은 종사적(從事的)입니다. 주님을 섬기는 가운데 주님께서 맡겨주신 직분을 감당하여야 합니다. 주님의 일을 하더라도 주님을 섬기는 것이 없고 일만 상대해서 하는 것은 종사가 되지 못합니다.

■ 패역

(민5:6)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나 사람들이 범하는 죄를 범하여 여호와께 패역하여 그 몸에 죄를 얻거든



패역(悖逆)이라는 것은 범죄 함으로 더러워진 자가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악하게 나서는 것을 패역이라 합니다.


우리들이 범죄 한 것을 깨끗이 회개하지 않고 그대로 묻어두고 있는 것은 패역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 패역한 상태로 사는 시간과 날들이 너무 많습니다. 더러운 죄악과 또 더러운 죄악을 회개치 않고 묻어 놓은 것을 이 시간에 자복하고 회개합시다. 패역을 벗어납시다.

■ 본주

(민5:7) 그 지은 죄를 자복하고 그 죄 값을 온전히 갚되 오분지 일을 더하여 그가 죄를 얻었던 그 본주에게 돌려 줄 것이요



본주(本主)라고 하는 것은 자기가 죄를 얻었던 것을 본주라고 합니다.

본주에게 돌려 줄 것이요 하는 것은 죄를 그 어떤 것으로 지은 것을 자복하고 회개함으로서 범죄하기 이전으로 깨끗하게 돌아가는 것을 본주에게 돌려주라고 하신 것입니다.

■ 실행

(민5:1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만일 어떤 사람의 아내가 실행하여 남편에게 범죄하여



실행(失行)이라는 것은 바로 행해야 하는데 잘못 행하는 것을 실행이라 합니다.

부부간 대의(對義)를 지키지 못하는 것이 실행인데 그것은 곧 간음입니다.
신인간 곧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대의(對義)를 지키지 못하면 실행이 되는데 그것은 곧 간음과 우상 섬기는 행위입니다.

[(약4:4)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니라]

■ 정교

(민5:13) 타인과 정교를 하였으나 그 남편의 눈에 숨겨 드러나지 아니하였고 그 여자의 더러워진 일에 증인도 없고 그가 잡히지도 아니하였어도



정교(精交)라는 것은 자손을 가지기 위해서 더러 눕는 행위를 정교라 합니다.

■ 의심

(민5:14) 그 더러워짐을 인하여 남편이 의심이 생겨서 그 아내를 의심하든지 또는 아내가 더럽히지 아니하였어도 그 남편이 의심이 생겨서 그 아내를 의심하거든



의심(疑心)은 믿지 못하는 마음을 의심이라고 합니다.

■ 해독

(민5:19) 여인에게 맹세시켜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네 남편을 두고 실행하여 사람과 동침하여 더럽힌 일이 없으면 저주가 되게 하는 이 쓴 물의 해독을 면하리라



해독이라는 것은 해함을 받는 독을 해독이라 합니다.

■ 아멘1

(민5:22) 이 저주가 되게 하는 이 물이 네 창자에 들어가서 네 배로 붓게 하고 네 넓적다리로 떨어지게 하리라 할 것이요 여인은 아멘 아멘 할지니라



아멘이라는 것은 말씀과 기도에 응답하는 것을 아멘이라 말합니다.

[(신27:15) 장색의 손으로 조각하였거나 부어 만든 우상은 여호와께 가증하니 그것을 만들어 은밀히 세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응답하여 아멘 할지니라]


◎ 아멘으로 응답

원합니다.

[(왕상1:36)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왕께 대답하여 가로되 아멘 내 주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원하오며]

찬양합니다

[(대상16:36)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할지로다 하매 모든 백성이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양하였더라]

그대로 행하겠습니다

[(느5:13) 내가 옷자락을 떨치며 이르기를 이 말대로 행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이 또한 이와 같이 그 집과 산업에서 떨치실지니 저는 곧 이렇게 떨쳐져 빌지로다 하매 회중이 다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송하고 백성들이 그 말한 대로 행하였느니라]

여호와께 경배합니다.

[(느8:6) 에스라가 광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였느니라]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시41:13)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송할지로다 아멘 아멘]

이루어지이다

[(렘11:5) 내가 또 너희 열조에게 한 맹세 곧 그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리라 한 언약을 이루리라 한 것인데 오늘날이 그것을 증거하느니라 하라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여 가로되 아멘 여호와여 하였노라]

이같이 하옵소서

[(렘28:6) 선지자 예레미야가 말하되 아멘 여호와는 이같이 하옵소서 여호와께서 네 예언대로 이루사 여호와의 집 기구와 모든 포로를 바벨론에서 이 곳으로 다시 옮겨 오시기를 원하노라]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것이 영원히 있사옵니다.

[(마6: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감사합니다

[(고전14:16) 그렇지 아니하면 네가 영으로 축복할 때에 무식한 처지에 있는 자가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고 네 감사에 어찌 아멘 하리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고후1: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그러합니다

[(계1:7)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그렇게 하시옵소서

[(계22:20)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나실인

(민6: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거든



나실인이라는 것은 하나님께 바치기로 특별히 서원한 자를 나실인이라고 말합니다.

[(삿13:5)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치운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나실인은 몸을 여호와께 구별하여 드려야 할 것을 민6:3-6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민6:3-6)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며 포도주의 초나 독주의 초를 마시지 말며 포도즙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지니 *자기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포도나무 소산은 씨나 껍질이라도 먹지 말지며 *그 서원을 하고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은 삭도를 도무지 그 머리에 대지 말 것이라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날이 차기까지 그는 거룩한즉 그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 할 것이며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날 동안은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 것이요]

나실인이 자기 몸을 바치기로 서원한 기간이 찰 때에 행해야 할 법은 민6:13-21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 삭도

(민6:5) 그 서원을 하고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은 삭도를 도무지 그 머리에 대지 말 것이라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날이 차기까지 그는 거룩한즉 그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 할 것이며



삭도는 머리털을 미는 면도칼을 삭도라 합니다.

■ 홀연히

(민6:9) 누가 홀연히 그 곁에서 죽어서 스스로 구별한 자의 머리를 더럽히거든 그 몸을 정결케 하는 날에 머리를 밀 것이니 곧 제 칠 일에 밀 것이며



홀연히라는 말은 갑자기 순간적으로 불시에 라는 말입니다.

■ 무효

(민6:12)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릴 날을 새로 정하고 일 년 된 숫양을 가져다가 속건제로 드릴지니라 자기 몸을 구별한 때에 그 몸을 더렵혔은즉 지나간 날은 무효니라



무효(無效)라는 것은 올라가다가 떨어져서 제자리로 돌아 온 것을 말합니다.

■ 평강(1)

(민6: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평강(平康)이라는 것은 평안한 것이 시간과 공간에 제한을 받지 않는 그 평안을 평강이라 말합니다.

평강이라는 것은 금생에서와 내세에서도 그 평안이 침해받지 않는 평안을 평강이라 말합니다. 그러기에 평강은 생명에게서 나오는 것이 평강입니다. 다시 말하면 영생성의 평안을 평강이라 말하는 것입니다.

■ 봉헌

(민7:10) 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에 족장들이 단의 봉헌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그 예물을 단 앞에 드리니라



봉헌(奉獻)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일에 쓰이기 위해서 기쁨으로 바치는 물질을 봉헌이라 말합니다.

십일조, 감사연보, 특별연보, 작정연보, 건축연보, 등 연보를 주님과 복음을 위해서 바치되 예물적이어야 봉헌이 됩니다.

■ 은바리

(민7:13) 그 예물은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삼십 세겔 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 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은바리’는 은으로 만든 대접을 은바리라 합니다.

■ 유진

(민9:18)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행하였고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을 쳤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들이 유진하였고



유진(留陣)이라는 것은 진을 치고 머무는 것을 유진이라 말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구름이 머물면 유진 하였고 구름이 떠오르면 진행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신약교회인 우리들은 진리의 인도 따라 동하고 정하여야 함을 말씀합니다.



유진(留陣)이라는 것은 싸움 중의 군대가 진에 잠시 머물고 있는 것을 유진이라 말합니다.

[(삼하11:11) 우리아가 다윗에게 고하되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영채 가운데 유하고 내 주 요압과 내 왕의 신복들이 바깥 들에 유진하였거늘 내가 어찌 내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고 내 처와 같이 자리이까 내가 이 일을 행치 아니하기로 왕의 사심과 왕의 혼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나이다]

■ 직임

(민9:23) 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행하고 또 모세로 전하신 여호와의 명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



직임(職任)이라는 것은 직책의 임무를 말합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명을 받아서 그 명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대로 전해서 이스라엘 자손으로 하여금 그대로 이행되게 하는 것이 모세가 하나님께 받은 직책과 임무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이스라엘 자손의 지도자로 세우신 것이 모세의 직책입니다.

■ 소집

(민10:2) 은나팔 둘을 만들되 쳐서 만들어서 그것으로 회중을 소집하며 진을 진행케 할 것이라



소집(召集)이라는 것은 불러서 모으는 것을 소집이라 말합니다.

■ 압박

(민10:9) 또 너희 땅에서 너희가 자기를 압박하는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는 나팔을 울려 불지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 대적에게서 구원하리라



압박(壓迫)이라는 것은 해하려고 힘으로 누르는 것을 압박이라 말합니다

■ 희락

(민10:10) 또 너희 희락의 날과 너희 정한 절기와 월삭에는 번제물의 위에와 화목제물의 위에 나팔을 불라 그로 말미암아 너희 하나님이 너희를 기억하리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희락(喜樂)은 기쁘고 즐거운 것을 희락이라 합니다.

기쁘고 즐거운 희락은 평안의 평강에서 나오고, 평강은 하나님과 연결된 생명에서 나옵니다.  

■ 월삭

(민10:10 또 너희 희락의 날과 너희 정한 절기와 월삭에는 번제물의 위에와 화목제물의 위에 나팔을 불라 그로 말미암아 너희 하나님이 너희를 기억하리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월삭(月朔)은 그 달의 초하룻날을 월삭이라 합니다.

월삭이라는 것은 달이 밝아지기 시작하는 얇은 초승달을 말합니다. 그래서 그 달의 초하루를 월삭이라 합니다.

■ 수두

(민10:14) 수두로 유다 자손 진기에 속한 자들이 그 군대대로 진행하였으니 유다 군대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 영솔하였고



수두(首頭)라는 것은 선두라는 말과 같은 말인데 제일 앞머리를 수두라고 합니다.

■ 영솔

(민10:14) 수두로 유다 자손 진기에 속한 자들이 그 군대대로 진행하였으니 유다 군대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 영솔하였고



영솔(領率)이라는 것은 명령을 받아서 그대로 인솔하는 것을 영솔이라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명령을 받았고 각 지파의 족장들은 모세가 하나님께 받은 명령을 그대로 받아서 각 지파를 인솔하였습니다. 이것을 영솔이라 합니다.

우리들도 주님의 명령을 받아서 우리에게 맡긴 교인들을 주님께서 명령하신 그대로 영솔해 나가야 합니다.

■ 후진

(민10:25) 다음으로 단 자손 진기에 속한 자들이 그 군대대로 진행하였으니 이 군대는 모든 진의 후진이었더라 단 군대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 영솔하였고



후진(後陣)이라는 것은 머리와 반대편이 되는 꼬리 쪽에 배치되어 있는 진영의 군대를 후진이라고 말합니다.

■ 선대

(민10:29) 모세가 그 장인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아들 호밥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주마 하신 곳으로 우리가 진행하나니 우리와 동행하자 그리하면 선대하리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복을 내리리라 하셨느니라



선대(善待)라는 것은 좋게 대접하는 것을 선대라 말합니다.

선대는 하나님의 뜻을 쫓는데 동행하게 하는 것이 첫째 선대요 하나님의 뜻에 동행함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복을 받도록 하게 하는 것이 둘째 선대입니다. 즉 하나님께 복을 받도록 하게 하는 것이 좋게 대하는 선대입니다.

■ 여호와의 불

(민11:1) 백성이 여호와의 들으시기에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로 그들 중에 붙어서 진 끝을 사르게 하시매



여호와의 불이라는 것은 인간의 악함을 소멸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가리켜서 여호와의 불이라 말합니다.

여호와의 불은 악에 붙어서 사르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악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악을 소멸시키는 역사를 멈추지 않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와 반대로 악에 대한 소멸의 징계를 받을 때에 회개하여 악을 떠나면 하나님께서도 소멸할 악의 요소가 없기 때문에 소멸하시는 역사를 멈추십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이 악을 자복하고 회개할 때에 여호와의 소멸 역사는 멈추었습니다.

그러기에 현실을 자기 중심 악으로 상대하면 안되고 하나님 중심으로 상대해야합니다. 우리의 현실은 우리가 구원을 이루기에 가장 적절한 현실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심을 믿어야 합니다.

[(민11:2)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

■ 다베라

(민11:3) 그 곳 이름을 다베라라 칭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불이 그들 중에 붙은 연고였더라



다베라는 여호와의 불로 소멸된 곳의 이름이 다베라'라 입니다.

악을 행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소멸하시고 또 악을 떠나기 전 까지 하나님의 소멸 역사는 멈추지 않으시고 또 악을 떠나면 하나님의 소멸 역사는 멈추신다는 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다베라입니다.

그러기에 악은 호리라도 버립시다. 하나님은 여호와의 불이시오 다베라의 하나님이십니다.

■ 탐욕

(민11:4) 이스라엘 중에 섞여 사는 무리가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가로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꼬



탐욕이라는 것은 자기와 상관없고 자기에게 맞지 않는 것을 욕심 하는 것이 탐욕입니다.

자기의 구원과 상관없는 것을 소망하는 것이 기독자의 탐욕입니다.

자기 현실 보다 남의 현실을 부러워하는 것이 기독자의 탐욕입니다. 하늘의 것을 소망하지 않고 땅의 것을 소망하는 것이 기독자의 탐욕입니다.

기독자와 맞지 않는 생활을 하는 것이 탐욕입니다.

주님의 사활대속을 벗고 사는 것이 다 탐욕으로 사는 생활입니다. 그러기에 죄짓고 사는 것이 탐욕이요,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는 것이 탐욕이요, 하나님을 떠나서 사는 것이 탐욕입니다.

■ 정력

(민11:6) 이제는 우리 정력이 쇠약하되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도다 하니



정력(精力)이라는 것은 육의 힘 곧 심신의 힘을 정력이라 말합니다.

정력 곧 육신의 힘은 마음에 다스림 받아야 하고, 마음의 힘은 영에게 다스림 받아야 하고, 영의 힘은 하나님께 다스림 받아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영은 하나님의 힘에 연결되어야 하고, 마음은 영의 힘에 연결되어야 하고, 육신은 마음의 힘에 연결되어야 합니다.

영이 하나님께 연결된 것을 중생이라 하고, 마음과 몸이 중생 된 영과 연결 된 것을 성화라 합니다. 그러기에 영이 중생 되고 심신이 성화 되었을 때를 거듭난 새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심신의 힘이 되는 정력은 우리 심신이 중생 된 영에게 연결되는 데에 온전히 쓰여져야 강건해지고 쇠약해지지 않습니다.

■ 쇠약(2)

(민11:6) 이제는 우리 정력이 쇠약하되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도다 하니



쇠약이라는 것은 힘을 얻지 못함으로 그 힘이 약해지는 것을 쇠약이라 말합니다.

정력이 쇠약해지는 것은 정력이 힘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쇠약해지는 것입니다. 정력은 어디서 힘을 얻느냐하면 중생 된 영에게서 힘을 얻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신의 힘이 되는 정력은 중생 된 영과 연결 되는 데에 온 정력을 다 기울어야 쇠약해지지 않습니다.

■ 진주

(민11:7) 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은 것이라



진주(眞珠)라는 것은 진주조개 살 속에 생기는 작은 구슬 모양의 보석을 말하는데 오색 빛이 나고 단단합니다.

■ 절구

(민11:8) 백성이 두루 다니며 그것을 거두어 맷돌에 갈기도 하며 절구에 찧기도 하고 가마에 삶기도 하여 과자를 만들었으니 그 맛이 기름 섞은 과자 맛 같았더라



절구라는 것은 곡물을 찧기 위해서 통나무나 돌의 속을 파낸 기구를 절구라 말합니다.

■ 곤고

(민11:15) 주께서 내게 이같이 행하실진대 구하옵나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즉시 나를 죽여 나로 나의 곤고함을 보지 않게 하옵소서



곤고(困苦)라는 것은 고통 중에 곤란을 당하는 것을 곤고라 말합니다.

■ 예언

(민11:25)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사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그에게 임한 신을 칠십 장로에게도 임하게 하시니 신이 임하신 때에 그들이 예언을 하다가 다시는 아니하였더라



예언은 하나님의 신이 임하신 때에 나타내는 말은 전부가 예언입니다.

성경은 영감으로 기록된 말씀이니 예언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영감 받아 설교하는 것은 예언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영감 받아서 나타내는 것은 전부가 예언입니다.

(렘23:21) 이 선지자들은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달음질하며 내가 그들에게 이르지 아니하였어도 예언하였은즉


■ 녹명

(민11:26) 그 녹명된 자 중 엘닷이라 하는 자와 메닷이라 하는 자 두 사람이 진에 머물고 회막에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나 그들에게도 신이 임하였으므로 진에서 예언한지라



녹명(錄名)이라는 것은 명부에 이름이 기록된 것을 명부라 말합니다.

회막에서 봉사하는 자라고 이름이 명부에 기록 된 자가 녹명 된 자입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된 우리들은 녹명 된 자입니다.
생명 책에 기록된 자는 녹명 된 자입니다.

예수님의 사활대속 공로를 입은 자는 생명책에 녹명 된 자입니다.
그러므로 구속받은 우리 기독자는 전부가 녹명 된 자들입니다.

[(계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 비방

(민12:1)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비방(誹謗)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용납하시는 일을 인간 제 중심이 들어서 헐뜯는 것을 비방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한 것을 용납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론과 미리암은 그 일이 잘못되었다고 헐뜯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판단은 생각지 않고 인간 제 판단만 가지고 비판하는 것이 비방입니다.

■ 온유

(민12: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온유(溫柔)라는 것은 비방이 있을지라도 거기에 피동 되지 않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을 온유라 말합니다.

아론과 미리암이 모세를 비방했지만 모세는 거기에 피동 되지 않고 그 문제를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하나님께 맡길 때에 모세를 비방하는 미리암을 하나님께서 문둥이가 되도록 치셨습니다.  

그러기에 온유한 자는 하나님만 바라보는 자요, 하나님만 의지하는 자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자입니다. 현실에 피동 되지 않고 하나님께만 피동 되는 자가 온유한 자입니다.

■ 이상

(민12:6) 이르시되 내 말을 들으라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이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이상(異像)이라는 것은 어떤 현상을 통하여 실상을 알게 하는 것을 이상이라고 말합니다.

■ 충성

(민12:7)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나의 온 집에 충성됨이라



충성(忠誠)이라는 것은 하나님께 명백히 들은 말씀을 온 집에 확실히 알리기 위하여 힘을 다하는 전하는 것을 충성이라 합니다.

자기를 다하여서 진리를 온전히 전하는 것이 충성이요, 자기를 다하여 영감을 온전히 전하는 것이 충성이요, 자기를 다하여 주님의 사활 대속을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도록 전하는 것이 충성입니다. 그러기에 주와 복음을 위해서 자기를 다 바치는 것이 충성입니다.

■ 명백

(민12:8)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겠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 아니하느냐



명백(明白)이라는 것은 얼굴을 대면하면 상대의 얼굴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음 같이 환하게 보이는 것을 명백이라고 말합니다.

모세가 하나님과 인격적 교통을 하므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환하게 볼 수 있은 것이 명백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뜻은 명백이요 어두움의 빛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진리와 영감입니다. 그러므로 진리와 영감이 명백이요 명백이 곧 빛입니다.

■ 은밀

(민12:8)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겠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 아니하느냐



은밀(隱密)이라는 것은 얼굴을 대면 할 때에 덮어서 가리우면 잘 보이지 않는 것처럼 덮어 가리우는 것을 은밀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백한 하나님으로 나타나시지 않고 은밀한 하나님으로 나타나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은밀히 나타나셔서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죄로 덮어져서 가리워 졌기 때문입니다.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신인 간의 인격적 교통이 불통이 된 것입니다.

우리가 죄로 덮어져서 가리워지면 성경을 보아도 진리를 명백하게 깨닫지 못하게 됩니다. 그것은 진리가 은밀하게 가려져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 죄로 인하여 은밀해져서 진리를 밝히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영감도 마찬가지입니다. 영감도 언제나 명백하게 나타나지만 우리가 죄로 가리워져 있으면 영감이 가리워진 우리와 인격적 교통을 가지지 못합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은밀도 죄가 들어서 만들고, 진리와 우리 사이에 은밀도 죄가 들어서 만들고, 영감과 우리 사이에 은밀도 죄가 들어서 만듭니다. 그러기에 우리 죄가 덮어 가리우는 은밀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 우매

(민12:11) 아론이 이에 모세에게 이르되 슬프다 내 주여 우리가 우매한 일을 하여 죄를 얻었으나 청컨대 그 허물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



우매(愚昧)라는 것은 비방함으로 죄를 얻어 하나님께 징계 받는 행위를 우매라고 말합니다.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함으로 인하여 죄를 얻어서 문둥병이 드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것을 우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 징계 받고 저주받는 행위는 우매로 인함입니다.  

우매는 하나님께서 용납하시는 일을 제 중심이 들어서 훼방하는 것이 우매한 행위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생각지 않고 자기 뜻만 생각하는 것이 우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중심으로 살지 않고 자기 중심으로 사는 것은 전부가 다 우매입니다.

■ 탐지

(민13:2)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탐지하게 하되 그 종족의 각 지파 중에서 족장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



탐지(探知)라는 것은 살펴서 알아보는 것을 탐지라고 합니다.

■ 갈렙

(민13:6) 유다 지파에서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요



갈렙은 유다 지파 여분네의 아들입니다.

갈렙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하나님을 온전히 쫓은 자입니다.

[(민14:24) 오직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좇았은즉 그의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갈렙은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신1:36)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를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하시고]

■ 호불호

(민13:19) 그들의 거하는 땅의 호불호와 거하는 성읍이 진영인지 산성인지와



호불호(好不好)라는 것은 ‘좋은지 좋지 않은지’를 말합니다.

■ 진영

(민13:19) 그들의 거하는 땅의 호불호와 거하는 성읍이 진영인지 산성인지와



진영(鎭營)이라는 것은 지파나 군대를 보호하는 울타리를 진영이라 합니다.

교단을 진영이라고 하는데 이는 교단마다 각기 신앙노선의 울타리가 있는 것을 가리켜서 말합니다.

■ 산성

(민13:19) 그들의 거하는 땅의 호불호와 거하는 성읍이 진영인지 산성인지와



산성(山城)은 지파나 군대를 보호하기 위해서 높은 산에 견고한 돌로 쌓은 성을 말합니다.

산성은 진영보다 더 높고 더 견고한 울타리입니다.

■ 후박

(민13:20) 토지의 후박과 수목의 유무니라 담대하라 또 그 땅 실과를 가져오라 하니 그 때는 포도가 처음 익을 즈음이었더라



후박(厚薄)l라는 것은 ‘기름진지 마른지’를 말합니다.

■ 소안1

(민13:22) 또 남방으로 올라가서 헤브론에 이르렀으니 헤브론은 애굽 소안보다 칠 년 전에 세운 곳이라 그 곳에 아낙 자손 아히만과 세새와 달매가 있었더라



‘소안’은 ‘(시78:12) 옛적에 하나님이 애굽 땅 소안 들에서 기이한 일을 저희 열조의 목전에서 행하셨으되’ 하신 것을 보아 출애굽 시 애굽의 왕의 도성이 있는 들로 보입니다.

■ 실과

(민13:26) 바란 광야 가데스에 이르러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나아와 그들에게 회보하고 그 땅 실과를 보이고



실과(實果)라는 것은 결실 된 열매를 말합니다.

■ 안돈

(민13:30)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안돈시켜 가로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안돈(安頓)이라는 것은 근심이 없도록 잠잠하게 하는 것을 안돈이라 합니다.

■ 악평

(민13:32)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악평(惡評)이라는 것은 하나님 중심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중심인 자기 중심으로 평가하는 것을 악평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보다 세상 권세 잡은 자를 더 두려워하는 것은 악평입니다. 하늘의 것보다 세상 것을 더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은 악평입니다. 인간의 지식이나 지혜나 인간의 경험이나 체험에서 나오는 것은 악평밖에 나올 것이 없습니다.

■ 신장

(민13:32)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신장(身長)이라는 것은 사람의 몸에 크기를 말합니다.

■ 장대

(민13:32)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장대(長大)는 길고 큰 것을 말합니다.

■ 거역(1)

(민14:9)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



거역(拒逆)이라는 말은 명령을 따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명령에 역행하는 행위까지 한 것을 거역이라고 합니다.

패역은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을 말하고, 거역은 명령을 따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제 주장대로 하는 것을 말합니다.

■ 밥

(민14:9)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



밥이라는 것은 먹으면 힘을 얻고 자라게 합니다.

밥은 비유로 말씀한 것인데 가나안의 거민을 우리의 밥이라 했습니다. 이와 같이 세상은 우리의 밥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세상에게 먹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먹어야 합니다. 그것은 세상이 우리의 밥이기 때문입니다. 밥을 먹으면 힘을 얻고 자라는 것같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세상을 삼킴으로 성화를 이루어 가도록 하셨습니다.

■ 보호자

(민14:9)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



보호자라는 것은 그림자처럼 늘 함께 해서 인도하고 지켜주는 자를 보호자라고 합니다.

■ 명성

(민14:15) 이제 주께서 이 백성을 한 사람같이 죽이시면 주의 명성을 들은 열국이 말하여 이르기를



명성(名聲)은 이름이 널리 알려지는 것을 명성이라 합니다.

하나님의 전능의 이적 역사로 이스라엘 자손을 출애굽 시켜서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하나님의 이름이라고 하고, 이 하나님의 역사 곧 하나님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는 것을 ‘주의 명성’이라 합니다.

■ 소멸

(민14:33) 너희 자녀들은 너희의 패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 년을 광야에서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소멸(消滅)이라는 것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을 소멸이라 말합니다.

죄를 지으면 그 죄와 함께 죄를 지은 자도 완전히 멸망을 받습니다. 삐뚤어진 죄도 소멸되고 삐뚤어진 죄인도 소멸됩니다. 삐뚤어진 죄는 범죄한 심신의 기능과 함께 영원히 완전 소멸입니다. 이것이 둘째 사망 유황 불 지옥입니다.

■ 단정

(민14:35) 나 여호와가 말하였거니와 모여 나를 거역하는 이 악한 온 회중에게 내가 단정코 이같이 행하리니 그들이 이 광야에서 소멸되어 거기서 죽으리라



단정(斷定)이라는 것은 수정이나 변동이 없는 결정을 단정이라고 말합니다.

■ 절기제

(민15:3) 여호와께 화제나 번제나 서원을 갚는 제나 낙헌제나 정한 절기제에 소나 양으로 여호와께 향기롭게 드릴 때에는



절기제는 하나님께서 정하여 주신 절기인 무교절, 맥추절, 수장절에 드리는 제사로서 감사제입니다.

(절기제는 소제, 번제가 포함, 번제시에는 전제를 겸함)

절기제 드리는 기록은 민15:3-7입니다.

■ 파괴

(민15:31) 그런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멸시하고 그 명령을 파괴하였은즉 그 죄악이 자기에게로 돌아가서 온전히 끊쳐지리라



파괴(破壞)는 깨뜨리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뜨리면 자기가 깨뜨림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전능하신 말씀이요 또한 진리의 말씀이기 때문에 깨뜨려지지 않습니다. 깨뜨리려고 하면 깨뜨리려고 하는 그것이 부서져서 깨뜨려지게 됩니다.

[(눅20:17-18)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뇨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 처치

(민15:34) 어떻게 처치할는지 지시하심을 받지 못한 고로 가두었더니



처치(處置)라는 것은 일을 처리하는 것 곧 일을 마무리하는 것을 처치라 합니다.

■ 방종

(민15:39) 이 술은 너희로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로 방종케 하는 자기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좇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방종(放縱)이라는 것은 자기의 마음과 눈의 욕심대로 쫓아 사는 것을 방종이라 합니다.

방종은 썩어져 가는 육신의 정욕대로 사는 것이 방종입니다. 악령과 악성과 악습의 옛사람으로 사는 것이 방종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생각지 않고 제 마음대로 제 주장대로 사는 것이 방종입니다.

진리대로 살지 않는 것이 방종이요, 영감대로 살지 않은 것이 방종이요, 예수님의 대속공로를 벗고 사는 것이 방종입니다.

■ 욕심

(민15:39) 이 술은 너희로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로 방종케 하는 자기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좇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욕심(慾心)은 육체의 정욕으로 구하는 것을 욕심이라 말합니다.

방종한 마음이 원하는 대로 방종한 눈이 보는 대로 쫓는 것이 욕심입니다.
하나님도 생각지 않고 이웃도 생각지 않고 자기만 생각하는 것이 욕심입니다.

욕심을 부리면 그 욕심이 자기 안에서 자라서 결국은 죄를 짓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욕심은 죄의 씨앗입니다. 씨앗을 심으면 잎이 나와 자라서 열매가 맺는 것같이 욕심을 가지면 반드시 그 욕심에 해당하는 죄를 잉태하게 되고 또 죄가 장성하면 사망이 오는 것은 필연입니다.

[(약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 총회

(민16:2) 이스라엘 자손 총회에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에 유명한 어떤 족장 이백 오십 인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리니라



총회는 회중의 전체 모임을 총회라 합니다.

회중이라는 것은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고 모인 자들을 말하고 총회는 모인 자들의 전체 모임을 총회라 합니다.

■ 250 인

(민16:2) 이스라엘 자손 총회에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에 유명한 어떤 족장 이백 오십 인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리니라



고라와 다단과 온이 당을 지어 족장 이백 오십 인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렸습니다.

■ 분수

(민16:7) 내일 여호와 앞에서 그 향로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두라 그 때에 여호와의 택하신 자는 거룩하게 되리라 레위 자손들아 너희가 너무 분수에 지나치느니라



분수(分數)라는 것은 자기 직분의 정도를 분수라고 합니다.

직분을 크게 둘로 나누면 제사장 직분이 있고 또 하나는 성막에 봉사하는 직분이 있습니다.

제사장 직분 - 모세와 아론

(민16:10) 하나님이 너와 네 모든 형제 레위 자손으로 너와 함께 가까이 오게 하신 것이 작은 일이 아니어늘 너희가 오히려 제사장의 직분을 구하느냐

성막에 봉사하는 직분 - 고라와 다단과 온

(민16:9)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회중에서 너희를 구별하여 자기에게 가까이 하게 하사 여호와의 성막에서 봉사하게 하시며 회중 앞에 서서 그들을 대신하여 섬기게 하심이 너희에게 작은 일이겠느냐

■ 14700 명

(민16:49) 고라의 일로 죽은 자 외에 염병에 죽은 자가 일만 사천칠백 명이었더라



고라 당파 외에 고라 당파가 재앙을 받은 일로 원망한 자들이 염병으로 죽은 자가 사천칠백 명이었더라

■ 합동

(민18:2) 너는 네 형제 레위 지파 곧 네 조상의 지파를 데려다가 너와 합동시켜 너를 섬기게 하고 너와 네 아들들은 증거의 장막 앞에 있을 것이니라



합동(合同)이라는 것은 여럿이 합하여 한 뜻을 가지는 것을 합동이라 합니다.

우리들이 주님과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한 뜻으로 동역 하는 것을 합동이라 합니다.

■ 소금 언약

(민18:1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모든 성물은 내가 영영한 응식으로 너와 네 자손에게 주노니 이는 여호와 앞에 너와 네 후손에게 변하지 않는 소금 언약이니라



소금 언약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 약속의 말씀이라는 말입니다.

■ 십일조의 십일조

(민18:26) 너는 레위인에게 고하여 그에게 이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취하여 너희에게 기업으로 준 십일조를 너희가 그들에게서 취할 때에 그 십일조의 십일조를 거제로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십일조 중의 십일조는 레위인이 드리는 거제의 몫을 십일조 중의 십일조라 합니다.

주님의 종들의 사례비 중에서 십일조 연보가 이에 해당됩니다. 십일조의 십일조는 아름다운 것이라 하셨으니 아름다운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것을 말합니다. 십일조의 십일조는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구별되게 쓰여지는 용도로 사용하면 됩니다.

또 십일조의 십일조를 거제로 드리라 하셨으니 십일조 연보를 하여 거제의 거제물이 되도록 하면 되겠습니다.

(민18:29) 너희의 받은 모든 예물 중에서 너희는 그 아름다운 것 곧 거룩하게 한 부분을 취하여 여호와께 거제로 드릴지니라

■ 간직

(민19:9) 이에 정한 자가 암송아지의 재를 거두어 진 밖 정한 곳에 둘지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 회중을 위하여 간직하였다가 부정을 깨끗케 하는 물을 만드는 데 쓸 것이니 곧 속죄제니라



간직(看直)이라는 잘 간수하여 두는 것을 간직이라 말합니다.

간수라는 것은 잘 보살피고 지키는 것을 말함이니 그러므로 간직은 잘 보살피고 잘 지켜서 잘 가지고 있는 것을 간직이라고 말합니다.

■ 잿물

(민19:12) 그는 제 삼 일과 제 칠 일에 이 잿물로 스스로 정결케 할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려니와 제 삼 일과 제 칠 일에 스스로 정결케 아니하면 그냥 부정하니



잿물은 불때고 남은 재에 물을 부어 걸러서 내린 물을 잿물이라 합니다. 이 잿물은 알카리성으로 빨래 할 때 씁니다. 옛날에 비누가 생산되기 전에는 잿물을 비누 대신 사용했습니다.

■ 공박

(민20:2) 회중이 물이 없으므로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공박하니라



공박(攻駁)이라는 것은 잘못했다고 따지면서 달라 드는 것을 공박이라 말합니다.

■ 변방

(민20:16) 우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우리 소리를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이다 이제 우리가 당신의 변방 모퉁이 한 성읍 가데스에 있사오니



변방(邊方)은 변경을 말하는데 나라와 나라 사이의 변두리 지역을 변방이라 합니다.

■ 도보

( 민20:19 ) 이스라엘 자손이 이르되 우리가 대로로 통과하겠고 우리나 우리 짐승이 당신의 물을 마시면 그 값을 줄 것이라 우리가 도보로 통과할 뿐인즉 아무 일도 없으리이다 하나



도보(徒步)라는 것은 걸어서 가는 것을 말합니다.

■ 변경

(민20:23) 여호와께서 에돔 땅 변경 호르 산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시니라 가라사대



변경(邊境)이라는 것은 어떤 민족이나 나라의 땅의 경계지역을 변경이라 말합니다.

■ 거역(2)

(민20:24) 아론은 그 열조에게로 돌아가고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므리바 물에서 내 말을 거역한 연고니라



거역(拒逆)이라는 말은 명령을 따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명령에 역행하는 행위까지 한 것을 거역이라고 합니다.

1. 하나님의 명령

하나님께서는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고 하셨습니다.

[(민20:7-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으로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울지니라]

2. 모세의 거역

모세는 반석을 두 번이나 쳐서 물을 내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것입니다.  거역이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고 하셨는데 그대로 하지 않은 것이 하나있고 또 하나는 모세가 반석을 두 번이나 쳤으니 하나님의 명령을 역행하는 행위까지 했습니다. 이렇게 명령 거부와 역행은 거역이 됩니다.

[(민20:10-11) 모세와 아론이 총회를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패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그 손을 들어 그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매 물이 많이 솟아 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3. 거역의 결과

1)모세와 아론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 첫째는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을 믿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반석에게 명하기만 하면 될 것을 믿지 않음으로 지팡이로 두 번이나 쳤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전적 믿지 않음으로 인하여 자기가 들어서 했습니다. 자기의 주관과 자기의 사욕과 자기의 자율로 하였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믿지 않음으로 나온 행위였습니다.

호렙산 반석 위에서는 반석을 치라 하셨고 므리바 물에서는 반석에 명해라 하셨는데 제 주관 사욕과 자율이 들어서 믿음으로 행하지 못했습니다.

[(출17:6) 내가 거기서 호렙 산 반석 위에 너를 대하여 서리니 너는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2)둘째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반석에서 물이 나오는 것은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이적의 역사인데 모세는 말하기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하고 자기가 반석에서 물을 내는 것 같이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으로 하여금 반석에서 물이 나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로 인함임을 명확히 나타내지 못하는 교만한 행위를 하였습니다.

3)그러므로 하나님을 믿지 않은 행위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한 것이 되고 또한 자기 주관과 사욕과 자율로 행했으니 자기를 나타내는 역행을 하나님께 행한 것입니다.

[(민20: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총회를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4)그래서 가나안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게 된 것은 ‘너희가 므리바 물에서 내 말을 거역한 연고니라’ 하셨습니다.

■ 경계(2)

(민21:13) 거기서 진행하여 아모리인의 지경에서 흘러 나와서 광야에 이른 아르논 건너편에 진쳤으니 아르논은 모압과 아모리 사이에서 모압의 경계가 된 것이라



경계(境界)라는 것은 지역과 지역사이의 한계를 경계라 말합니다.

■ 불뱀

(민21:6)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불뱀은 마귀를 상징합니다.

마귀는 원망 불평하는 자를 삼킵니다. 원망과 불평은 마귀가 자기를 삼키는 원인이 됩니다. 우리 기독자들이 세상사는 동안 죄를 지어 오는 어려움도 있고 의를 행함으로 오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기독자는 이 어려움을 믿음으로 잘 통과하도록 힘써야지 그렇지 않고 원망 불평하면 마귀가 삼키게 됩니다.

■ 놋뱀

(민21: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



놋뱀은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불뱀 마귀에게 물린 자들이 장대 위에 매달린 놋뱀을 바라볼 때에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놋뱀은 마귀에게 삼킨 자를 구원했으니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뱀은 무엇을 상징하느냐 하면 고통을 주고 죽게 하는 것을 상징합니다.

불뱀인 마귀는 우리 영육에게 고통을 주고 죽게 합니다. 놋뱀인 예수님은 우리에게 고통을 주고 죽게 하나 그것은 우리의 영육이 아니라 우리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이 고통을 당하고 죽게 합니다. 그러기에 마귀에게 물리면 죽게 되고 예수님을 바라보면 살게 됩니다.

또 불뱀과 놋뱀의 상징적 계시는 불뱀보다 놋뱀이 강한 것을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불뱀은 강한 놋뱀을 상하게 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불뱀과 놋뱀이 부딪치면 놋뱀은 놋으로 된 강뱀이기 때문에 불뱀이 상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놋은 강함과 연단성을 상징합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연단을 받아 어떤 사건 어떤 시대가 와도 요동치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어떤 시련 파란곡절이 와도 요동치 않는 연단을 겪어야 합니다. 모든 일에 연단으로 바쳐야 합니다. 한번 실패했다고 낙심하지 말고 예수님의 대속공로를 힘입어서 일어서고 또 일어서는 연단성의 정금 같은 신앙을 이루어야 합니다. 불로 연단한 정금 같은 신앙을 하나님께서는 기뻐 받으십니다.

죄악과 마귀와 사망에게 삼킨 사람이 예수님을 바라보라 할 때에 바라보는 순종으로 살아납니다. 죄악에 상한 치료는 순종으로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으로 치료됨을 놋뱀으로 상징했습니다.

[(요3:14-15)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 귀인

(민21:18) 이 우물은 족장들이 팠고 백성의 귀인들이 홀과 지팡이로 판 것이로다 하였더라 광야에서 맛다나에 이르렀고



귀인(貴人)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잘 섬겨 축복 받은 사람을 귀인이라 말합니다.

[(잠17:26) 의인을 벌하는 것과 귀인을 정직하다고 때리는 것이 선치 못하니라]

■ 시혼

(민21:21) 이스라엘이 아모리 왕 시혼에게 사자를 보내어 가로되



시혼은 아모리 왕이며 요단 동편 지역의 아모리 왕국과 수도 헤스본을 다스렸습니다.

시혼은 다섯 미디안 방백의 우두머리였으며, 한 때 모압 땅을 점령하였습니다.

[(민21:26) 헤스본은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도성이라 시혼이 모압 전왕을 치고 그 모든 땅을 아르논까지 그 손에서 탈취하였었더라]

[(수13:21) 평지 모든 성읍과 헤스본에 도읍한 아모리 사람 시혼의 온 나라라 모세가 시혼을 그 땅에 거하는 시혼의 방백 곧 미디안의 귀족 에위와 레겜과 술과 훌과 레바와 함께 죽였으며]

아모리는 함의 아들 가나안의 열한 후손 중에 하나입니다.

[(창10:6)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

[(창10:15-18) 가나안은 장자 시돈과 헷을 낳고 *또 여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알가 족속과 신 족속과 *아르왓 족속과 스말 족속과 하맛 족속의 조상을 낳았더니 이 후로 가나안 자손의 족속이 흩어져 처하였더라]

■ 통행

(민21:22) 우리로 당신의 땅을 통과하게 하소서 우리가 밭에든지 포도원에든지 들어가지 아니하며 우물 물도 공히 마시지 아니하고 우리가 당신의 지경에서 다 나가기까지 왕의 대로로만 통행하리이다 하나



통행(通行)이라는 것은 지나다니는 것을 통행이라 합니다.

■ 점령

(민21:24) 이스라엘이 칼날로 그들을 쳐서 파하고 그 땅을 아르논부터 얍복까지 점령하여 암몬 자손에게까지 미치니 암몬 자손의 경계는 견고하더라



점령(占領)이라는 것은 이겨서 그 무엇을 차지하는 것을 점령이라 합니다.

■ 암몬1

(민21:24) 이스라엘이 칼날로 그들을 쳐서 파하고 그 땅을 아르논부터 얍복까지 점령하여 암몬 자손에게까지 미치니 암몬 자손의 경계는 견고하더라



롯이 작은 딸로 아들을 낳은 것이 벤암미요 그 후손들이 암몬 족속입니다.

[(창19:38) 작은 딸도 아들을 낳아 이름을 벤암미라 하였으니 오늘날 암몬 족속의 조상이었더라]

■ 탈취

(민21:26) 헤스본은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도성이라 시혼이 모압 전왕을 치고 그 모든 땅을 아르논까지 그 손에서 탈취하였었더라



탈취(奪取)는 빼앗아 가지는 것을 탈취라 합니다.

■ 화염

(민21:28) 헤스본에서 불이 나오며 시혼의 성에서 화염이 나와서 모압의 아르를 삼키며 아르논 높은 곳의 주인을 멸하였도다



화염(火焰)이라는 것은 맹렬히 타오르는 불꽃을 화염이라 말합니다.

■ 포로

(민21:29) 모압아 네가 화를 당하였도다 그모스의 백성아 네가 멸망하였도다 그가 그 아들들로 도망케 하였고 그 딸들로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포로가 되게 하였도다



포로(捕虜)라는 것은 적에게 사로잡히는 것을 포로라고 합니다.

◎ 이스라엘 포로 (왕하17:1-23) (왕하18:9-12)

이스라엘은 앗수르 왕 살만에셀에게 함락되어 포로 됨

[(왕하17:6) 호세아 구년에 앗수르 왕이 사마리아를 취하고 이스라엘 사람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끌어다가 할라와 고산 하볼 하숫가와 메대 사람의 여러 고을에 두었더라]

[(왕하18:9-11) 히스기야 왕 사년 곧 이스라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칠년에 앗수르 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에워쌌더라 *삼 년 후에 그 성이 함락되니 곧 히스기야의 육년이요 이스라엘 왕 호세아의 구년이라 사마리아가 함락되매]

◎ 유다 포로 (왕하24:1-25:30)

유다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함락되어 포로가 됨

[(왕하25:8-10)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십구년 오월 칠일에 바벨론 왕의 신하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시위대 장관을 좇는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으며]

○ 참고성구

[(왕하20:12-19) 그 때에 발라단의 아들 바벨론 왕 부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들었다 함을 듣고 편지와 예물을 저에게 보낸지라 *히스기야가 사자의 말을 듣고 자기 보물고의 금은과 향품과 보배로운 기름과 그 군기고와 내탕고의 모든 것을 다 사자에게 보였는데 무릇 왕궁과 그 나라 안에 있는 것을 저에게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으니라 *선지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으며 어디서부터 왕에게 왔나이까 히스기야가 가로되 먼 지방 바벨론에서 왔나이다 *이사야가 가로되 저희가 왕궁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내 궁에 있는 것을 저희가 다 보았나니 나의 내탕고에서 하나도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나이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여호와의 말씀이 날이 이르리니 무릇 왕궁의 모든 것과 왕의 열조가 오늘까지 쌓아 두었던 것을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하나도 남지 아니할 것이요 *또 왕의 몸에서 날 아들 중에서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의 전한 바 여호와의 말씀이 선하니이다 하고 또 가로되 만일 나의 사는 날에 태평과 진실이 있을진대 어찌 선하지 아니하리요 하니라]

[(왕하23:2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스라엘을 물리친 것같이 유다도 내 앞에서 물리치며 내가 뺀 이 성 예루살렘과 내 이름을 거기 두리라 한 이 전을 버리리라 하셨더라]

[(왕하24:2-4) 여호와께서 그 종 선지자들로 하신 말씀과 같이 갈대아의 부대와 아람의 부대와 모압의 부대와 암몬 자손의 부대를 여호야김에게로 보내어 유다를 쳐 멸하려 하시니 *이 일이 유다에 임함은 곧 여호와의 명하신 바로 저희를 자기 앞에서 물리치고자 하심이니 이는 므낫세의 지은 모든 죄로 인함이며 *또 저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려 그 피로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라 여호와께서 사하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니라]

○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예루살렘에 돌아와 성전을 재 건축함(에스라1:1-2:70)

■ 미디안

(민22:4) 미디안 장로들에게 이르되 이제 이 무리가 소가 밭의 풀을 뜯어먹음같이 우리 사면에 있는 것을 다 뜯어먹으리로다 하니 때에 십볼의 아들 발락이 모압 왕이었더라



미디안은 아브라함의 후처 그두라의 아들입니다.

[(창25:1-2) 아브라함이 후처를 취하였으니 그 이름은 그두라라 *그가 시므란과 욕산과 므단과 미디안과 이스박과 수아를 낳았고]

■ 발람

(민22:5) 그가 사자를 브올의 아들 발람의 본향 강변 브돌에 보내어 발람을 부르게 하여 가로되 보라 한 민족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그들이 지면에 덮여서 우리 맞은편에 거하였고



발람은 하나님의 종이나 삯을 위해서 어그러진 길로 간 것이 발람입니다.

주님의 종은 오직 주님과 진리를 전하고 자기 자신도 주님과 진리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 외의 것을 전하고 이 외의 것을 가지려고 하는 자는 삯을 위하여 일하는 발람이 됩니다. 교권이나 위신이나 명예나 대우나 이와 같이 자기를 생각하는 것이 섞여서 일하는 자는 그것이 바로 발람의 어그러진 길입니다.

[(유1:11)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좇아 멸망을 받았도다]

삯을 위하여 어그러진 길로 간 발람을 술사라고 하셨습니다.

[(수13:22)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도륙하는 중에 브올의 아들 술사 발람도 칼날로 죽였었더라]

발람의 죽음

[(민31:7-8)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미디안을 쳐서 그 남자를 다 죽였고 *그 죽인 자 외에 미디안의 다섯 왕을 죽였으니 미디안의 왕들은 에위와 레겜과 수르와 후르와 레바이며 또 브올의 아들 발람을 칼로 죽였더라]

■ 본향

(민22:5) 그가 사자를 브올의 아들 발람의 본향 강변 브돌에 보내어 발람을 부르게 하여 가로되 보라 한 민족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그들이 지면에 덮여서 우리 맞은편에 거하였고



본향(本鄕)이라는 것은 선조들이 살았던 곳을 본향이라 합니다.

발람의 본향이 브돌이라 했으니 발람은 브돌 사람 발람이라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 ‘발람의 본향 강변 브돌’ 이라고 했습니다. 발람은 본향도 브돌이요 또한 살고 있는 곳도 브돌이었습니다.

■ 강변

(민22:5) 그가 사자를 브올의 아들 발람의 본향 강변 브돌에 보내어 발람을 부르게 하여 가로되 보라 한 민족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그들이 지면에 덮여서 우리 맞은편에 거하였고



강변(江邊)이라는 것은 물이 흐르는 강 주변을 강변이라 말합니다.

■ 귀족

(민22:8) 발람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 밤에 여기서 유숙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는 대로 너희에게 대답하리라 모압 귀족들이 발람에게서 유하니라



귀족(貴族)이라는 것은 왕의 사자로 보냄을 받은 신분이 높은 사람을 말합니다.

■ 행습

(민22:30) 나귀가 발람에게 이르되 나는 네가 오늘까지 네 일생에 타는 나귀가 아니냐 내가 언제든지 네게 이같이 하는 행습이 있더냐 가로되 없었느니라



행습(行習)이라는 것은 행동하는 습관 곧 몸에 벤 버릇을 말합니다.

우리는 악습이라는 행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악습이라는 행습은 악성에서 나옵니다. 악성은 자기를 중심 하는 성품을 말합니다. 이 악성은 악령에게서 나옵니다. 악령은 자기 중심의 타락한 천사입니다.

■ 바알

(민22:41) 아침에 발락이 발람과 함께 하고 그를 인도하여 바알의 산당에 오르매 발람이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의 진 끝까지 보니라



바알은 이방인들이 섬기는 우상입니다.

1. 바알을 섬긴 이유

(삿2:10) 그 세대 사람도 다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삿2:1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2. 하나님의 진노

(삿2:12)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 곧 그 사방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좇아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삿2:13)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3. 우상을 섬긴 징벌

(삿2:1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붙여 그들로 노략을 당케 하시며 또 사방 모든 대적의 손에 파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치 못하였으며

(삿2:15) 그들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매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4. 여호와께서 사사를 세우심

(삿2:16) 여호와께서 사사를 세우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내게 하셨으나

5. 그러나 사사의 말도 청종치 않음

(삿2:17) 그들이 그 사사도 청종치 아니하고 돌이켜 다른 신들을 음란하듯 좇아 그들에게 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순종하던 그 열조의 행한 길을 속히 치우쳐 떠나서 그와 같이 행치 아니하였더라

6. 압박과 괴로움을 받음으로 회개

(삿2:18)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사사를 세우실 때에는 그 사사와 함께 하셨고 그 사사의 사는 날 동안에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대적에게 압박과 괴롭게 함을 받아 슬피 부르짖으므로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셨음이어늘

7. 사사가 죽은 후에 그 열조 보다 더욱 패괴

(삿2:19) 그 사사가 죽은 후에는 그들이 돌이켜 그 열조보다 더욱 패괴하여 다른 신들을 좇아 섬겨 그들에게 절하고 그 행위와 패역한 길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므로

8. 여호와께서 진노

(삿2:20-22)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여 이르시되 이 백성이 내가 그 열조와 세운 언약을 어기고 나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은즉 *나도 여호수아가 죽을 때에 남겨 둔 열국을 다시는 그들의 앞에서 하나도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그 열조의 지킨 것같이 나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나 아니하나 그들로 시험하려 함이라 하시니라

9. 열국을 징벌의 몽둥이로 남겨둠

(삿2:23) 그 열국을 머물러 두사 속히 쫓아내지 아니하시며 여호수아의 손에 붙이지 아니하셨음이 이를 인함이었더라



1. 옷니엘

이스라엘 백성이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므로 팔 년 간 이방나라를 섬기다가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사사 옷니엘을 세워 구원하였음

[(삿3:7-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팔 년을 섬겼더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2. 기드온

기드온이 바알의 단을 헐고 아세라 목상을 찍어 그 나무로 번제를 드렸으니 그 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하였음

[(삿6:25-27) 이 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비의 수소 곧 칠 년 된 둘째 수소를 취하고 네 아비에게 있는 바알의 단을 헐며 단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또 이 견고한 성 위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취하여 네가 찍은 아세라나무로 번제를 드릴지니라 *이에 기드온이 종 열을 데리고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아비의 가족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이 일을 감히 백주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니라]

[(삿6:28-31)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본즉 바알의 단이 훼파되었으며 단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단 위에 그 둘째 수소를 드렸는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것이 누구의 소위인고 하고 그들이 캐어 물은 후에 가로되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를 행하였도다 하고 *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끌어내라 그는 당연히 죽을지니 이는 바알의 단을 훼파하고 단 곁의 아세라를 찍었음이니라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쟁론하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쟁론하는 자는 이 아침에 죽음을 당하리라 바알이 과연 신일진대 그 단을 훼파하였은즉 스스로 쟁론할 것이니라 하니라]

[(삿6:32) 그 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하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단을 훼파하였은즉 바알이 더불어 쟁론할 것이라 함이었더라]

3. 아합왕과 이세벨

1)아합 왕이 이방 여인 이세벨을 아내를 삼아 이방인들이 섬기는 바알 사당을 짓고 아세라 목상을 만듬

[(왕상16:30-33)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 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로 아내를 삼고 가서 바알을 섬겨 숭배하고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사당 속에 바알을 위하여 단을 쌓으며 *또 아세라 목상을 만들었으니 저는 그 전의 모든 이스라엘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노를 격발하였더라]

2)이세벨은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하려고 죽임

[(왕상18:4)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일백 인을 가져 오십 인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었더라]

4. 엘리야와 바알 선지자 사백 오십인

엘리야가 바알 선지자 사백오십 인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인을 갈멜 산으로 모아오게 하여 번제로 참신과 거짓 신을 판별시킬 때에 여호와의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태우므로 바알 선지자들은 엘리야가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임

[(왕상18:19) 그런즉 보내어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오십 인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인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오게 하소서]

[(왕상18:38-40)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엘리야가 저희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저희를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5. 이스라엘 왕 예후

이스라엘 왕 예후는 바알 선지자를 전부 모으는 대회를 여는 궤계를 써서 바알 선지자를 전부 죽이고 바알의 당을 훼파하여 변소를 만듬

[(왕하10:18-19) 예후가 뭇 백성을 모으고 이르되 아합은 바알을 조금 섬겼으나 예후는 많이 섬기리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큰 제사를 바알에게 드리고자 하노니 바알의 모든 선지자와 모든 섬기는 자와 모든 제사장들을 한 사람도 빠치지 말고 불러 내게로 나오게 하라 무릇 오지 아니하는 자는 살리지 아니하리라 하니 이는 예후가 바알 섬기는 자를 멸하려 하여 궤계를 씀이라]

[(왕하10:20-21) 예후가 바알을 위하는 대회를 거룩히 열라 하매 드디어 공포하였더라 *예후가 온 이스라엘에 두루 보내었더니 무릇 바알을 섬기는 사람이 하나도 빠진 자가 없이 다 이르렀고 무리가 바알의 당에 들어가매 이편부터 저편까지 가득하였더라]

[(왕하10:25) 번제 드리기를 다하매 예후가 호위병과 장관들에게 이르되 들어가서 한 사람도 나가지 못하게 하고 죽이라 하매 호위병과 장관들이 칼로 저희를 죽여 밖에 던지고]

[(왕하10:26-27) 바알의 당 있는 성으로 가서 바알의 당에서 목상들을 가져다가 불사르고 *바알의 목상을 헐며 바알의 당을 훼파하여 변소를 만들었더니 오늘날까지 이르니라]

■ 사태

(민23:3)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당신의 번제물 곁에 서소서 나는 저리로 갈지라 여호와께서 혹시 오셔서 나를 만나시리니 그가 내게 지시하시는 것은 다 당신에게 고하리이다 하고 사태난 산에 이른즉



사태(沙汰)라는 것은 비로 인하여 산의 표면이 벌거벗은 것을 사태라 말합니다.

사태난 산이라는 것은 벌거벗은 산을 말합니다.

■ 종말

(민23:10) 야곱의 티끌을 뉘 능히 계산하며 이스라엘 사분지 일을 뉘 능히 계수할꼬 나는 의인의 죽음같이 죽기를 원하며 나의 종말이 그와 같기를 바라도다 하매



종말(終末)이라는 것은 마지막 끝을 종말이라 합니다.

개인의 종말은 죽는 때입니다. 우주의 종말은 예수님의 재림의 때입니다.

■ 식언

(민23:19)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식언(食言)이라는 것은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행치 않는 것을 식언이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식언치 않는다고 하셨으니 말씀하신 대로 실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 인자(3)

(민23:19)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인자(人子)라는 것은 인생의 자식을 인자라고 합니다.

인자라는 것은 인생의 자식으로서 하나님께 지음 받은 피조물임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인자라고 하신 것은 창조주가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피조물을 입기까지 하신 지극히 낮아지시고 천해지신 것을 나타낼 때 인자라고 하셨습니다.

[(마8:20)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 후회

(민23:19)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후회(後悔)라는 것은 잘못한 언행심사를 뉘우치는 것을 후회라 말합니다.

■ 사술

(민23:23) 야곱을 해할 사술이 없고 이스라엘을 해할 복술이 없도다 이 때에 야곱과 이스라엘에 대하여 논할진대 하나님의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뇨 하리로다



사술(邪術)이라는 것은 대접하는 것 같으나 이면에는 망하게 하는 미혹을 사술이라 합니다.

발락이 발람을 대접한 것 같지만 그 대접은 발람을 망하게 하는 사술이었습니다. 이렇게 사술이라는 것은 선지자도 미혹을 받을 만큼 미혹의 깊이가 큰 것입니다.

사술은 인간의 욕심이 조금이라도 들면 그 사술에 미혹을 받게 됩니다. 사욕으로 받은 대접은 사술에 걸린 것이 되기 때문에 망합니다. 사욕에 맞추는 자는 사술을 부리는 자입니다. 이 사술의 아비는 사탄 마귀입니다.



삼상15:21에 보면 ‘다만 백성이 그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길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양과 소를 취하였나이다’ 했습니다. 이에 15:23에는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위하는 것 같으나 자기 사욕을 쫓는 것이었으니 그것이 바로 사술인 것입니다.

[(삼상15:21-23) 다만 백성이 그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길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양과 소를 취하였나이다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 아각

(민24:7) 그 통에서는 물이 넘치겠고 그 종자는 많은 물가에 있으리로다 그 왕이 아각보다 높으니 그 나라가 진흥하리로다



아각은 아말렉 사람의 왕입니다.

[(삼상15:8) 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사로잡고 칼날로 그 모든 백성을 진멸하였으되]

■ 진흥

(민24:7) 그 통에서는 물이 넘치겠고 그 종자는 많은 물가에 있으리로다 그 왕이 아각보다 높으니 그 나라가 진흥하리로다



진흥(振興)이라는 것은 떨쳐서 일어나는 것을 진흥이라 말합니다.

■ 가령

(민24:13) 가령 발락이 그 집에 은금을 가득히 채워서 내게 줄지라도 나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간 임의로 행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말하리라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가령(假令)이라는 것은 ‘가상적으로 한번 그렇게 여길지라도’를 가령이라 말합니다.

■ 별

(민24:17) 내가 그를 보아도 이 때의 일이 아니며 내가 그를 바라보아도 가까운 일이 아니로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홀이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 모압을 이편에서 저편까지 쳐서 파하고 또 소동하는 자식들을 다 멸하리로다



별이라는 것은 어두움을 빛으로 밝히는 것이 별입니다.

별은 캄캄한 세상을 빛으로 밝히는 구주 예수님을 상징하고 홀은 진리와 영감으로 세상을 통치하는 구주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그러기에 이 성경 절은 예수님의 탄생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요1: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 모압

(민24:17) 내가 그를 보아도 이 때의 일이 아니며 내가 그를 바라보아도 가까운 일이 아니로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홀이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 모압을 이편에서 저편까지 쳐서 파하고 또 소동하는 자식들을 다 멸하리로다



모압은 롯이 큰딸에게서 낳은 아들이 모압입니다.

롯이 큰딸에게서 낳은 아들의 후손이나 그들이 거주한 땅을 모압이라 말합니다.

[(창19:37) 큰 딸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모압이라 하였으니 오늘날 모압 족속의 조상이요]

[(민22:4) 미디안 장로들에게 이르되 이제 이 무리가 소가 밭의 풀을 뜯어먹음같이 우리 사면에 있는 것을 다 뜯어먹으리로다 하니 때에 십볼의 아들 발락이 모압 왕이었더라]

■ 소동

(민24:17) 내가 그를 보아도 이 때의 일이 아니며 내가 그를 바라보아도 가까운 일이 아니로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홀이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 모압을 이편에서 저편까지 쳐서 파하고 또 소동하는 자식들을 다 멸하리로다



소동(騷動)이라는 것은 파괴되지 않으려고 더욱 날뛰는 것을 소동이라 합니다.

신인관계에서는 하나님 중심을 떠나므로 범죄했고 인인관계에서는 부녀간에 자식을 낳으므로 범죄한 것이 롯이요 그 자손이 모압입니다. 그래서 모압을 파한다는 말씀은 신인관계 인인관계가 바로 되지 않은 것을 다 파괴하신다는 것을 상징하는 말씀입니다.

소동하는 자식이라는 것은 모압에게서 생겨져 나온 오늘의 높은 과학이나 문화나 사상이나 이런 것을 상징해서 말하는데 이런 것들이 우뚝 우뚝 광채가 나는 것 같으나 이런 모양은 멸해지기 직전의 마지막 날뛰는 소동이라 하셨습니다.  

■ 에돔1

(민24:18) 그 원수 에돔은 그들의 산업이 되며 그 원수 세일도 그들의 산업이 되고 그 동시에 이스라엘은 용감히 행동하리로다



에돔은 세일 땅에 있는 에돔들을 말하는데 에서 자손들이 거하는 땅입니다.

[(창32:3) 야곱이 세일 땅 에돔 들에 있는 형 에서에게로 사자들을 자기보다 앞서 보내며]

■ 세일

(민24:18) 그 원수 에돔은 그들의 산업이 되며 그 원수 세일도 그들의 산업이 되고 그 동시에 이스라엘은 용감히 행동하리로다



‘세일’은 ‘호리’ 족속의 땅인데 ‘에서’ 자손이 거한 ‘에돔’ 들이 있는 곳입니다.

[(창32:3) 야곱이 세일 땅 에돔 들에 있는 형 에서에게로 사자들을 자기보다 앞서 보내며]

[(신2:4) 너는 또 백성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하는 너희 동족 에서의 자손의 지경으로 지날진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깊이 스스로 삼가고]

■ 용감

(민24:18) 그 원수 에돔은 그들의 산업이 되며 그 원수 세일도 그들의 산업이 되고 그 동시에 이스라엘은 용감히 행동하리로다



용감(勇敢)이라는 것은 두려움 없이 힘있게 나아가는 것을 용감이라 합니다.

예수님의 사활대속 공로를 힘입어서 우리들도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세상과 힘있게 싸우며 나아가는 용감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자체는 힘이 없기 때문에 용감을 가질래야 가질 수 없고 다만 예수님께서 세상을 이기신 그 능력을 우리가 입을 때에야 비로소 용감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 주권자

(민24:19) 주권자가 야곱에게서 나서 남은 자들을 그 성읍에서 멸절하리로다 하고



1. 주권자(主權者)는 예수님을 말합니다.

주권자는 파괴와 건설, 멸망과 구원을 홀로 주권 통치하시는 예수님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 중에 제 이위 성자 하나님으로서 영원 자존하신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 주권섭리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대상5:2) 유다는 형제보다 뛰어나고 주권자가 유다로 말미암아 났을지라도 장자의 명분은 요셉에게 있으니라)]

2. 주권자라는 말은 지극히 높으사 만유의 머리되시는 자를 주권자라 말합니다.

(대상29:11)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 아말렉

(민24:20) 또 아말렉을 바라보며 노래를 지어 가로되 아말렉은 열국 중 으뜸이나 종말은 멸망에 이르리로다 하고



아말렉은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의 아들이며 첩 딤나의 소생로서 그들의 자손을 아말렉 족속이라 합니다.


[(창36:12)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의 첩 딤나는 아말렉을 엘리바스에게 낳았으니 이들은 에서의 아내 아다의 자손이며]

■ 으뜸

(민24:20) 또 아말렉을 바라보며 노래를 지어 가로되 아말렉은 열국 중 으뜸이나 종말은 멸망에 이르리로다 하고



‘으뜸’이라는 것은 제일 크고 첫째 되는 것을 으뜸이라 말합니다.

■ 보금자리

(민24:21) 또 가인 족속을 바라보며 노래를 지어 가로되 너의 거처가 견고하니 네 보금자리는 바위에 있도다



보금자리라는 것은 반석 위에 거처 같이 견고하게 거할 수 있는 곳을 보금자리라 말합니다.

■ 쇠미

(민24:22) 그러나 가인이 쇠미하리니 나중에는 앗수르의 포로가 되리로다 하고



쇠미(衰微)는 쇠잔하고 미약한 것을 말합니다.

쇠미는 힘이 말라져서 아주 연약한 것을 쇠미라 합니다.

■ 앗수르1

(민24:22) 그러나 가인이 쇠미하리니 나중에는 앗수르의 포로가 되리로다 하고



앗수르는 셈의 아들로 앗수르인의 조상입니다.

[(창10:22)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요]

■ 에벨

(민24:24) 깃딤 해변에서 배들이 와서 앗수르를 학대하며 에벨을 괴롭게 하리라마는 그도 멸망하리로다 하고



에벨은 셈의 자손이며 벨렉과 욕단의 아버지입니다.

[(창10:25)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 음행

(민25:1)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음행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은 사람 간의 이성 관계를 음행이라 말합니다.

1.정의

음행: 하나님께서 허락지 않는 사람 간의 이성 관계
간음: 자기 남자나 여자가 따로 있는 사람과의 이성 관계
음란: 음행이나 간음의 그 정도가 지나친 이성 관계

2.비교

음행은 그 대상의 범위가 넓고, 간음은 그 대상의 범위가 좁으며
음란은 비록 결혼한 부부 사이라고 해도 그 이성관계가 지나치면
음란이 될 수 있는 경우

롯이 그 딸들과 관계를 가진 것은 그 딸들의 남자들이 이미 죽었기 때문에
간음은 아니고 음행 (83050540)

■ 브알브올

(민25:3)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부속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바알브올은 모압 사람들이 섬기는 우상의 이름입니다.

■ 부속

(민25:3)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부속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부속(附屬)은 그 밑에 딸려 한 덩어리가 것을 부속이라 합니다.

우상에게 머리를 숙이면 우상에게 딸려 한 덩어리가 되고, 마귀에게 머리를 숙이면 마귀에게 딸려 한 덩어리가 되고, 죄에게 머리를 숙이면 죄에게 딸려 한 덩어리가 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 사사(1)

(민25:5) 모세가 이스라엘 사사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관할하는 자 중에 바알브올에게 부속한 사람들을 죽이라 하니라



사사(士師)는 이스라엘 자손을 각기 관할하는 자를 사사라 했습니다.

■ 관할

(민25:5) 모세가 이스라엘 사사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관할하는 자 중에 바알브올에게 부속한 사람들을 죽이라 하니라



관할(管轄)이라는 것은 맡아서 관리하는 것을 관할이라 말합니다.

■ 24000 명

(민25:9)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 명이었더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미디안의 여인들의 유혹에 빠져 음행하고 우상에게 절하므로 하나님의 진노의 염병으로 이만사천명이 죽었습니다.

[(민25:2-3) 그 여자들이 그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부속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 평화의 언약

(민25:12) 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나의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평화의 언약은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을 말합니다.

제사장 직분은 평화를 얻을 수 있는 직분으로서 특별히 하나님께서 제할 것을 제하시고 막을 것을 막아 주시는 역사가 더하여 주시는 직분입니다.

[(민25:13) 그와 그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

■ 박해

(민25:17) 미디안인들을 박해하며 그들을 치라



박해(迫害)는 죽는 일이 일어나기까지 큰 고난의 해를 받는 것을 박해라 합니다.

■ 궤계

(민25:18) 이는 그들이 궤계로 너희를 박해하되 브올의 일과 미디안 족장의 딸 곧 브올의 일로 염병이 일어난 날에 죽임을 당한 그들의 자매 고스비의 사건으로 너희를 유혹하였음이니라



궤계(詭計)는 대접하고 위하는 것 같은데 결국은 망하고 죽게 만드는 것이 궤계입니다.

발락이 발람을 대접하는 궤계로 발락을 따라 가다가 발람이 망했습니다.

[(민23:28) 발락이 발람을 인도하여 광야가 내려다 보이는 브올 산 꼭대기에 이르니]

미디안 여인들이 이스라엘 자손을 유혹하는 궤계를 따라 가다가 이만사천명이 죽었습니다.

[(민25:2) 그 여자들이 그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 유혹

(민25:18) 이는 그들이 궤계로 너희를 박해하되 브올의 일과 미디안 족장의 딸 곧 브올의 일로 염병이 일어난 날에 죽임을 당한 그들의 자매 고스비의 사건으로 너희를 유혹하였음이니라



유혹(誘惑)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떠나게 하고 다른 신을 섬기게 하는 것을 유혹이라 합니다.

에덴동산에서는 사단이 선악과로 아담과 하와를 유혹했습니다.

[(창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이스라엘 자손의 출애굽 때는 모압 여인들이 저들의 신들에게 제사를 지낼 때 이스라엘 자손을 청하여 유혹했습니다.

[(민25:2) 그 여자들이 그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지금도 사단은 세상과 세상 사람들과 세상에 있는 것들로 우리를 유혹하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떠나게 하고 다른 신을 섬기게 하여 망하고 죽게 합니다.

[(엡4: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 징계

(민26:10) 땅이 그 입을 열어서 그 무리와 고라를 삼키매 그들이 죽었고 당시에 불이 이백오십 명을 삼켜 징계가 되게 하였으나



징계(懲戒)는 교훈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내리는 징벌을 징계라 합니다.  

죄를 범한 것을 하나님께서 멸하심으로 죄를 지으면 안되겠다는 것을 교훈 하여 주시는 것을 징계라 합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고라와 같이 당파를 만들면 불에 삼키는 멸함을 당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고라 당파 이백오십 명을 불에 삼키도록 하신 것이 징계입니다.

고라와 그 당파는 징계를 받아 멸망했지만 그것을 본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 징계를 봄으로서 다시는 고라와 같이 당파를 만들지 않아야 하겠다는 것을 징벌을 통하여 보여 주신 것이 징계입니다.

징계는 사람 자체가 멸망당하는 징벌로 인하여 다른 사람에게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아야 하겠다는 교훈이 되는 징계가 있고 또 자기가 범죄한 행실로 인하여 고난과 고통과 가난으로 멸망당하는 징벌을 받음으로 자기 자신이 다시는 범죄 하는 행실을 하지 않아야 하겠다는 교훈이 되는 징계가 있습니다.

■ 사연

(민27:5) 모세가 그 사연을 여호와께 품하니라



사연(事緣)은 그 일이 있게 된 형편의 이유를 말합니다.

■ 분쟁

(민27:14) 이는 신 광야에서 회중이 분쟁할 제 너희가 내 명을 거역하고 그 물가에서 나의 거룩함을 그들의 목전에 나타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이 물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이니라



분쟁(紛爭)이라는 것은 서로 다투는 것을 분쟁이라 말합니다.

■ 위탁

(민27:19) 그를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그들의 목전에서 그에게 위탁하여



위탁(委託)이라는 것은 위임하여 책임을 맡기는 것을 위탁이라 말합니다.

■ 상번제

(민28:3) 또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여호와께 드릴 화제는 이러하니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을 매일 둘씩 상번제로 드리되



상번제(常燔祭)라는 것은 매일 늘 드리는 번제를 상번제라고 말합니다.

■ 제어

(민30:2)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마음을 제어하기로 서약하였거든 파약하지 말고 그 입에서 나온 대로 다 행할 것이니라



제어(制御)라는 것은 꺾어서 이기는 것을 제어라고 말합니다.

우리들은 육체의 정욕을 꺾어서 이겨야 합니다.

[(벧전2:11)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 서약

(민30:2)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마음을 제어하기로 서약하였거든 파약하지 말고 그 입에서 나온 대로 다 행할 것이니라



서약(誓約)은 사람과 사람간에 대한 약속을 서약이라 합니다.

서원은 하나님께 자기를 드리기로 약속한 것이 서원입니다.

■ 파약

(민30:2)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마음을 제어하기로 서약하였거든 파약하지 말고 그 입에서 나온 대로 다 행할 것이니라



파약(破約)이라는 것은 약속을 깨트리는 것을 말합니다.

■ 경솔

(민30:6) 또 혹시 남편을 맞을 때에 서원이나 마음을 제어하려는 서약을 경솔히 그 입에서 발하였다 하자



경솔(輕率)이라는 것은 진중하지 못하고 가볍고 쉽게 언행 하는 것을 경솔이라 말합니다.

■ 일향

(민30:14) 그 남편이 일향 말이 없으면 아내의 서원과 스스로 제어하려는 일을 지키게 하는 것이니 이는 그가 그것을 들을 때에 그 아내에게 아무 말도 아니하였으므로 지키게 됨이니라



일향(一向)이라는 말은 늘 한결같이 라는 말입니다.

[(딤후2:13)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일향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 유년

(민30:16)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율례니 남편이 아내에게, 아비가 자기 집에 있는 유년 여자에게 대한 것이니라



유년(幼年)은 어린 나이의 유아를 말합니다.

■ 무장

(민31:5) 매지파에서 일천 인씩 이스라엘 천만인 중에서 일만 이천 인을 택하여 무장을 시킨지라



무장(武裝)은 전쟁을 하기 위해서 무기와 복장을 갖추는 것을 무장이라 합니다.

우리 기독자의 무장

[(엡6:10-17)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 신호

(민31:6) 모세가 매지파에 일천 인씩 싸움에 보내되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에게 성소의 기구와 신호 나팔을 들려서 그들과 함께 싸움에 보내매



신호(信號)는 미리 약속한 표시로 알리는 것을 신호라 합니다.

■ 천만인

(민31:5) 매지파에서 일천 인씩 이스라엘 천만인 중에서 일만 이천 인을 택하여 무장을 시킨지라



천만인(千萬人)이라는 말은 만의 천갑절의 사람, 즉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을 표현한 말입니다.

■ 주둔

(민31:19) 너희는 칠 일 동안 진 밖에 주둔하라 무릇 살인자나 죽임을 당한 시체를 만진 자나 제 삼 일과 제 칠 일에 몸을 깨끗케 하고 너희의 포로도 깨끗케 할 것이며



주둔(駐屯)이라는 것은 군인들이 어느 한 장소에 머무는 것을 주둔이라 말합니다.

■ 법률

(민31:21) 제사장 엘르아살이 싸움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법률이니라



법률(法律)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대에서 판결의 법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법률이라 말합니다.

신구약 성경 말씀에 하라 하지 말라 하는 말씀은 다 법률이 됩니다.
법률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은 지성법이요 또 지공법입니다.

■ 적당(1)

(민32:1)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심히 많은 가축의 떼가 있었더라 그들이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을 본즉 그 곳은 가축에 적당한 곳인지라



적당(適當)이라는 것은 그 자리에 있어야 할 것이 그 자리에 알맞게 있는 것을 적당이라 말합니다.

■ 낙심

(민32:7)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자손으로 낙심케 하여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으로 건너갈 수 없게 하려느냐



낙심(落心)이라는 것은 소망으로 살다가 소망으로 살지 않는 것이 낙심입니다.

갓 자손과 르우벤의 자손이 심이 많은 가축으로 인하여 소망하든 가나안을 향해서 가지 않고 아다롯과 디본과 야셀과 니므라와 헤스본과 엘르알레와 스밤과 느보와 브온 땅을 산업으로 받고 요단을 건너지 않으려고 한 것이 낙심입니다.

그러므로 하늘의 소망으로 살다가 땅의 소망으로 사는 것이 낙심입니다. 믿음으로 살다가 믿음으로 살지 않는 것이 낙심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다가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것이 낙심입니다.

■ 항복

(민32:29)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만일 각기 무장하고 너희와 함께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 앞에서 싸워서 그 땅이 너희 앞에 항복하기에 이르거든 길르앗 땅을 그들에게 산업으로 줄 것이니라



항복(降服)이라는 것은 싸움에 져서 굴복하는 것을 항복이라 말합니다.

■ 향촌

(민32:42) 노바는 가서 그낫과 그 향촌을 취하고 자기 이름을 따라서 노바라 칭하였더라



향촌(鄕村)이라는 것은 성읍 밑의 마을을 향촌이라 말합니다.

■ 석상

(민33:52) 그 땅 거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파멸하며 산당을 다 훼파하고



석상(石像)이라는 것은 조각한 우상을 석상이라 말합니다.

석상이라는 것은 본래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조각해서 만든 우상입니다. 부어만든 우상도 본래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부어서 만든 우상입니다. 석상이나 부어 만든 우상이라는 말은 전부가 다 인간이 만든 우상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 파멸

(민33:52) 그 땅 거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파멸하며 산당을 다 훼파하고



파멸(破滅)이라는 것은 부수어 멸하는 것을 파멸이라 합니다.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부수어 멸하라는 것은 우리들이 하나님보다 크게 여기는 것을 부수어 멸하라는 것입니다.

■ 회파

(민33:52) 그 땅 거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파멸하며 산당을 다 훼파하고



훼파(毁破)라는 것은 부수어 헐어버리는 것을 훼파라고 말합니다.

■ 대해

(민34:6) 서편 경계는 대해가 경계가 되나니 이는 너희의 서편 경계니라



대해(大海)는 큰 바닷가를 말합니다.

■ 물산

(민35:3) 성읍으로는 그들의 거처가 되게 하고 들로는 그들의 가축과 물산과 짐승들을 둘 곳이 되게 할 것이라



물산(物産)이라는 것은 생산되는 물품을 물산이라 말합니다.

■ 측량

(민35:5) 성을 중앙에 두고 성 밖 동편으로 이천 규빗, 남편으로 이천 규빗, 서편으로 이천 규빗, 북편으로 이천 규빗을 측량할지니 이는 그들의 성읍의 들이며



측량(測量)이라는 것은 길이나 넓이나 폭이나 부피나 중량을 재는 것을 측량이라 말합니다.

■ 도피

(민35:6) 너희가 레위인에게 줄 성읍은 살인자로 피케 할 도피성으로 여섯 성읍이요 그 외에 사십이 성읍이라



도피(逃避)라는 것은 도망하여 피하는 것을 도피라 합니다.

■ 도피성

(민35:6) 너희가 레위인에게 줄 성읍은 살인자로 피케 할 도피성으로 여섯 성읍이요 그 외에 사십이 성읍이라



도피성(逃避城)이라는 것은 그릇 살인한 자가 보복자로 부터 피하는 성읍을 도피성이라 말합니다.

[(출21:12-14 ) 사람을 쳐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나 *만일 사람이 계획함이 아니라 나 하나님이 사람을 그 손에 붙임이면 내가 위하여 한 곳을 정하리니 그 사람이 그리로 도망할 것이며 *사람이 그 이웃을 짐짓 모살하였으면 너는 그를 내 단에서라도 잡아내려 죽일지니라]

[(민35:11) 너희를 위하여 성읍을 도피성으로 정하여 그릇 살인한 자로 그리로 피하게 하라]

[(민35:30-32) 무릇 사람을 죽인 자 곧 고살자를 증인들의 말을 따라서 죽일 것이나 한 증인의 증거만 따라서 죽이지 말 것이요 *살인죄를 범한 고살자의 생명의 속전을 받지 말고 반드시 죽일 것이며 *또 도피성에 피한 자를 대제사장의 죽기 전에는 속전을 받고 그의 땅으로 돌아가 거하게 하지 말 것이니라]

■ 보수(2)

(민35:12) 이는 너희가 보수할 자에게서 도피하는 성을 삼아 살인자가 회중 앞에 서서 판결을 받기까지 죽지 않게 하기 위함이니라



보수(報酬)라는 것은 앙갚음을 하는 것을 보수라 합니다.

참고: 우리말 개역 성경에는 "복수"혹은 "복수자"라는 말이 없고 ‘보수’ 혹은 ‘보수자’라는 말로 번역되어 되어 있습니다.

■ 고살

(민35:16) 만일 철 연장으로 사람을 쳐죽이면 이는 고살한 자니 그 고살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요



고살(故殺)이라는 것은 고의로 사람을 죽인 것을 고살이라 말합니다.

■ 연장

(민35:16) 만일 철 연장으로 사람을 쳐죽이면 이는 고살한 자니 그 고살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요



연장이라는 것은 농사를 짓거나 일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기구를 연장이라 말합니다.

■ 기회

(민35:20)  만일 미워하는 까닭에 밀쳐 죽이거나 기회를 엿보아 무엇을 던져 죽이거나



기회(機會)라는 것은 어떤 일을 이루기에 알맞은 때를 기회라 말합니다.

■ 원한

(민35:21) 원한으로 인하여 손으로 쳐죽이면 그 친 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니 이는 고살하였음이라 피를 보수하는 자가 그 고살자를 만나거든 죽일 것이니라



원한(怨恨)이라는 것은 쳐죽이고 싶을 정도의 깊은 원통한 마음을 가지는 것을 원한이라 말합니다.

■ 우연

(민35:22) 원한 없이 우연히 사람을 밀치거나 기회를 엿봄이 없이 무엇을 던지거나



우연(偶然)이라는 것은 뜻하지 않게 되는 일을 우연이라 말합니다.

■ 감삭

(민36:3) 그들이 만일 이스라엘 자손의 다른 지파 남자들에게 시집가면 그들의 기업은 우리 조상의 기업에서 감삭되고 그들의 속할 그 지파의 기업에 첨가되리니 그러면 우리 제비뽑은 기업에서 감삭될 것이요



감삭(減削)이라는 말은 깎아져서 적어지는 것은 감삭이라 말합니다.

삭감이라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 첨가

(민36:3) 그들이 만일 이스라엘 자손의 다른 지파 남자들에게 시집가면 그들의 기업은 우리 조상의 기업에서 감삭되고 그들의 속할 그 지파의 기업에 첨가되리니 그러면 우리 제비뽑은 기업에서 감삭될 것이요



첨가(添加)라는 것은 더하여 보태지는 것을 첨가라고 말합니다.

■ 여전

(민36:12) 그들이 요셉의 아들 므낫세 자손의 가족에게로 시집간 고로 그 기업이 그 아비 가족의 지파에 여전히 있었더라



여전(如前)이라는 것은 전과 다름이 없다는 것을 여전이라 말합니다.